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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중국 수출길 올라

고창의 대표 특산물 복분자가 중국 수출 길에 오른다.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은 지난 9일 고창복분자연구소에서 중국의 심양원점생물유한회사와 복분자 진액 및 발효음료 수출계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 권혁빈 단장(대행), 심양원점생물유한회사 이학 대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심양원점생물유한회사는 중국 전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식품을 유통하는 유통전문업체로 홍콩원점법인과 북경유통법인을 자회사로 둔 중국의 대형 유통법인이다.사업단은 2014년 9월 중국 심양에서 첫 만남 이후 꾸준한 제품홍보와 마케팅 추진으로 11월 1차 바이어 방문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출 협약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중국 원점회사 대표를 포함 임원진들이 직접 고창을 방문했으며 복분자의 우수한 효능과 공동가공센터의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박우정 군수는 복분자 제품을 수입하는 원점회사의 유통 규모와 중국 음료시장 규모로 볼때 향후 45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이 예상 된다며, 더 나아가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는 음료 개발을 통해 복분자가 전 세계 음료 시장에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12 23:02

"동학농민혁명 세계사적 재조명 필요"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지난 10일 동학농민혁명의 최고지도자 ‘녹두장군 전봉준의 탄생 제159주년 기념행사’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조민규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정남기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상임고문, 김석태 전국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전봉준 장군 후손 전성준씨, 기념사업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행사는 봉정의식으로 헌수, 봉정, 159송이 헌화와 전봉준 장군이 서울로 끌려가면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죽력고(대나무즙에 솔잎, 창포 등과 발효한 증류주)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됐다.박우정 군수는 기념사에서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의 선봉장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며, 전국적 혁명의 시발점이 된 ‘고창 무장 동학농민혁명기포지’와 동학의 대접주 손화중 포의 활동무대가 있는 고장이다. 동학농민혁명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래로부터 일어난 민중항쟁으로 과거에 묻히고 버려진 역사가 아닌, 현재에도 유효하다.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는 세계사적 관점에서 재조명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이라는 역사적 대과제를 놓고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해왔지만 아직도 풀지 못한 과제로 남아있다. 동학농민혁명은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된 역사가 아닌 만큼, 동학농민군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12 23:02

[새해 새 아침]박우정 고창군수 "살고 싶은 청정 생태도시 만들겠다"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적을 간직하고 맛과 멋,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고창은 민선 6기 새로운 밑그림을 바탕으로 쇄신과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고창군은 지난 6개월동안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다지는데 힘써왔으며, 올 한해는 보전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청정 자연생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박우정 군수는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있어서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이라며 이런 청정한 환경을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살기를 원하는, 살기 위해 돌아오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군은 지난 6개월 동안 전년 대비 8.3% 증가한 1473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으며, 고창갯벌축제가 우수축제로, 운곡습지가 국가지정 생태관광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했으며, 난관에 봉착했던 서남부 광역 화장시설 건립문제도 해결했다.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4년 농산시책 들녘 경영체 평가전국 1위,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 수상, 201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및 친환경도시 대상 수상,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등 많은 상도 탔다.박 군수는 민선6기 5대 전략사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행복도시, 새로운 활로 개척으로 잘사는 농촌,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친화적 도시, 품격 있는 문화예술관광 도시, 화합협력청렴의 군민통합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올 한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군은 올 한해 생태도시건설(302억),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행복도시(933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25억), 농어업의 6차산업화로 경쟁력 확보(1150억), 문화관광분야(187억)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 명품고창건설에 한발 다가선다는 계획이다.박 군수는 이제 고창은 새로워질 것이다. 멀지않은 미래에 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은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내일이 더 기대되는 미래 희망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며, 자연과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고창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하자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08 23:02

고창읍성 道 대표관광지 선정

고창군은 6일 고창읍성이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10년간 전라북도로부터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읍성 주변을 정비한다고 밝혔다.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하여 호남내륙 방어용으로 축조됐다.전라도민의 유비무환 정신과 슬기가 깃든 고창읍성은 둘레가 1684m이며, 옹성 3개소와 치성 6개소를 비롯하여 동헌, 객사 등 관아건물 14동이 복원되어 있고, 판소리 6마당을 집대성한 신재효 고택 및 판소리 박물관이 읍성 앞에 자리 잡고 있어 고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군은 2014년 고창읍성문화체험거리 사업으로 한옥 및 전통옛거리 체험마을을 조성하고 민간위탁을 통해 한옥 숙박 및 먹거리 시설을 운영하여 고창읍성을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게 머물러 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대표관광지사업을 통해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 고택을 중심으로 판소리 명창거리, 판소리전수마을, 판소리공원 등을 조성하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대폭 확대하고, SNS를 통한 홍보, 관광패스 개발 등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여 고창읍성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07 23:02

고창군 '1000원' 마을택시 운행

고창군은 지난 1일부터 6개(무장, 공음, 상하, 심원, 흥덕, 신림)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0원 마을택시를 시범 운행한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11개 읍면 27개 마을에 대해 전면 운행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에 대해 마을택시를 지원하겠다는 박 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항 실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운행대상지역 선정기준은 마을회관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1km이상 되는 마을로, 거주 주민이 10세대 15명 이상 되는 곳이 해당된다.이들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버스가 다니지 않아 버스 승강장까지 1km이상을 걸어 다니거나 택시를 이용할 경우 해당 소재지까지 왕복 교통비만 1만원 이상을 부담해야 했다. 마을택시는 택시회사와 각 마을 대표가 협약을 맺고 운행하며,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마을회관에서 보건지소, 병원, 읍·면사무소 등 소재지까지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탑승자가 1대당 1000원을 부담하고, 이에 따른 손실금액은 군에서 지원한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마을택시 운행으로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군민 여러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05 23:02

"고창 마실길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만끽"

고창군은 예향천리 마실길 생태체험걷기 행사를 지난 20일~21일, 27일~28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 생태관광 전문가, 트레킹에 관심있는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마실길의 아름다움과 청정한 고창을 만끽했다.첫 날은 고창읍성 광장을 출발하여 성곽 길과 편백 숲길을 거쳐 다시 고창읍성까지 돌아오는 약 12㎞ 코스를 걸었다. 고창읍성과 전불길, 은은한 향 가득한 편백 숲길을 걸으면서 고창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석구석 만끽했다.둘째 날은 고인돌공원과 운곡습지를 탐방했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며,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일정 마지막에는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용계마을을 찾아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지역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참가후기와 설문을 받아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 고창의 생태관광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행사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수한 환경자원을 잘 활용하여 새로운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31 23:02

고창 황토멜론, 전국 명품 등극

고창 황토멜론연구회(대표 정재용)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4 탑프로젝트 종합평가에서 탑과채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 명실공이 명품 멜론생산지로 등극했다.특히 이번 성과는 올해 처음 20농가로 구성된 회원들이 탑과채 프로젝트에 뛰어든 지 1년만에 이뤄낸 결실로 고창수박에 이은 과채생산단지로서 입지는 물론 품질도 최고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우수단지 선정은 농촌진흥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10월부터 현지심사를 통해 탑과채 품질 및 출하관리, 기술수준 향상, 자체 판촉 및 홍보활동, 영농일지 기록 등 점검을 통한 평가로 선정 됐다.고창 황토멜론연구회의 멜론은 당도와 맛, 향 등 그 우수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올해 홍콩 수출의 물꼬를 트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박우정 군수는 멜론이 탑과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수박에 이어 고창 농산물이 우수한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고품질 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고창 멜론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탑과채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이 FTA에 대응해 국내 과채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 과채류의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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