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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19일 고창읍 신월단지에서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농가의 경영개선 도모 및 안정적인 식량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새로운 직파재배 파종 연시회를 관계자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이번에 소개된 벼 무논골점파 재배기술은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뿌리는 재배 기술로써 입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무논상태에서 5~7립의 종자가 균일하게 파종되기 때문에 잡초성 벼 발생을 억제 할 수 있다. 또한 적정한 깊이의 골에 볍씨를 점파함으로써 뿌리 활착이 좋아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무논골점파 재배기술은 일반기계 이앙과 비교하여 품질과 수량에서도 큰 차이가 없으며,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써 쌀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재배면적도 많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새로운 직파 재배기술은 현장적용 및 실용성 면에서 매우 뛰어나, 최근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1960년 3월 22일 상하초등학교를 졸업한 재경상하초등학교 25회(회장 이종학·64) 졸업생들은 지난 16일 스승의 날을 맞아 상하면 구시포 소재 정자나무횟집에서 팔순을 넘긴 김병철(고창읍·81) 은사를 초청, 다과회를 베풀고 그간의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해 주위에 훈훈한 정을 선물했다.이날 자리를 마련한 이종학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동기생들은 "선생님의 큰 가르침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가능했다"며 "늦게나마 선생님을 모시게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졸업생들은 스승의 고마운 마음을 선물과 꽃다발에 담아 은사님 가슴에 안겨 드리며 큰절로써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렸다. 이들은 이날 수십년을 훌쩍 뛰어넘은 세월이었지만 어릴 적 교정에서의 스승과 제자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 아련한 추억들을 나누는 시간들로 채웠다.김병철 선생은 "잊지 않고 찾아 준 제자들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며"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제자들을 볼때 자랑스럽고 가슴뿌듯하다"고 말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다 가신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모행사를 마련했다.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고 노무현 전대통령 고창군추모위원회(공동위원장 이호근·최상선·최광수)는 고창군청 앞 제2주차장에서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추모문화재를 개최한다.이호근 공동위원장은 "정치적 배경이나 입장을 모두 배제하고 순수하게 고인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추모식을 통해 이번 선거를 앞두고 빚어진 주민간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다문화 가정 45가구 120여명이 16일 고창 고인돌휴게소(상행)내 파크골프장에서 화합과 즐거움을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인돌 상행 휴게소(본부장 조인형)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며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파크골프대회, 유아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또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퀴즈참여 프로그램, 통울림 공연과 어울려진 야외 통바베큐 파티까지 곁들어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한마당 잔치로 치뤄졌다.나눔의 기업정신을 실천한 고인돌 휴게소와 함께 고창실용음악연구소(대표 김병옥). 통울림 음악 동호회원, 고창고등학교 고인돌 봉사단 학생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게 따뜻한 배려와 함께 흥겨운 잔치를 베풀어 그들에게 꿈과 용기를 안겨준 의미있는 행사였다.
(주)하스프(대표이사 한조희)는 13일 한웅재 고창군수 권한대행, 양식농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면 후포리 소재 양어사료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주)하스프는 총 70억원을 투자, 규모 2500㎡의 양어사료공장을 설립하고 고창의 특화품목인 복분자와 지역 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황토를 이용하여 면역력이 강한 양어사료를 개발 공급한다. 특히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사포닌 성분이 인삼보다 300배 더 많이 함유된 소나무 추출물 msm 개발에 성공, 이를 복분자와 혼합한 사료를 만들어 공급할 경우 어패류의 면역력을 크게 높일 수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고창군 공음면 두암리·구암리·신대리 주민들로 구성된 양돈장 결사반대 대책위원회는 인근에 추진중인 양돈장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대책위는 결의문을 통해"청정 지역을 대표하는 고사리마을과 야생이 살아 숨쉬는 천연기념물의 보고인 두암리 일대에 양돈장 건립이 웬말이냐"며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고 결사투쟁의 의지를 밝혔다.또한 이들은"고창군이 심도 있는 판단으로 농민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양돈장 건립 사업을 불허해 줄 것을 간절히 요청한다"고 말하고 탄원서를 군에 전달했다.문제의 발단은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이 공음면 두암리 소재 2만7,000여㎡ 부지에 동물 및 식물 관련시설(6,684㎡, 돈사 6동, 관리사 1동) 건축허가 신청서를 지난 4월 13일 군에 접수하면서 시작됐으며, 현재 관계부서에서 처리 중에 있다.태흥종축(영) 관계자는 "신축 종돈장은 분뇨의 외부 방류가 전혀 없는 무방류 시스템으로 건축되며, 친환경미생물 효모제의 섭취로 인해 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거의 없으며 또한 신축 종돈장이 민가와 인접 도로에서 500m 이상 떨어져 있어 주민들의 삶의 터전에 끼칠 피해는 거의 없다"며 "그러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설득하겠다"며 사업 추진의지를 강하게 밝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전환경성검토(담당부서-전주지방환경청)와 산지 전용허가(군 산림축산과)사항의 협의만 남아있으며 적합 판정이 나오면 허가할 수 밖에 없다"며 "주민과의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이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고창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신활력분야의 복분자산업이 '전국 최우수', 향토산업 분야의 황토산업이 '전국 우수'를 차지해 인센티브 9억원을 지원 받는다.고창군의 농촌활력증진사업(2008년~2010년/419억9900만원)은 신활력의 복분자와 향토산업, 특화품목 등을 집중 육성하여 2·3차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웰빙식품 클러스터 추진 사업으로 이 분야의 표준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요 추진사업은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 특구지역내 40만7,580㎡에 624억원을 투자하여 복분자타운(복분자연구소, 복분자특화농공단지, 황토테마파크, 풍천장어웰빙센터, 국민여가캠핑장, 관광빌리지)을 신축하여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고 군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전국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복분자는 그동안 18억원의 수출 실적과 국내 산업매출액 1400억원을 창출했으며, 복분자 생산이력관리로 등급별 차등수매와 품질관리, 6,500원/kg의 판매가 유지를 통해 생산농가에 고소득을 안겨준 것 등이 이번 평가에서 높게 반영됐다.
고창복분자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열리고 있는'2010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에 '선연'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참여했다.일산 킨텍스에서 12일부터 4일간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업계의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유도하며, 식품산업의 현대화와 국내외 식품업계간의 교류·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28회째를 맞고 있는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글로벌 10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32개국 1,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관에는 14개 품목군의 459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올해부터는 기존과 달리 식품기술전과 식품전을 통합하여 개최함으로써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군은 '선연'이라는 고창복분자 통합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며, 해외시장 공략과 판로 개척으로 수출을 증대하고, 아울러 고창군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중이다.고창의 복분자는 선운산의 맑은 기운과 깨끗한 황토, 그리고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며 자라나 색깔이 진하며 당도와 유효성분이 월등히 높다.특히 고혈압과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와인에 비해 30% 이상이나 많아 웰빙시대에 적합한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복분자가 국내를 넘어 일본, 호주, 홍콩 등지의 해외에서 인기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며, 또한 생산이력제를 도입하여 소비자에게 생산자의 정보와 재배방법, 유통과정 등을 공개해 신뢰도를 높이는 것도 한 이유이다.
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1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정보공시 업무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2010 학교정보공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학교정보공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해 39개 세부항목에서 올해 47개 세부항목으로 늘어난 공시 자료에 대한 세부 지침 및 2010년 주요변경 사항, 5월 공시자료 입력 방법 등이 소개되었다.오재영 교육장은 "학교정보공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으로서 앞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므로 업무 담당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료 입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5월 공시(3차)는 NEIS 시스템을 통해 입력된 후 다음달 5일까지 검증 및 보완을 거쳐 6월 7일 학교알리미(http://www.schoolinfo.go.kr/) 사이트를 통해 공시 될 예정이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주관으로 실시한 2010 국가브랜드 대상에 고창 황토배기 G수박이 선정되었다.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수상브랜드 지자체 12개 단체와 20개 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창군에서는 고창마케팅팀과 농협중앙회 고창지부 문병인 원예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고창황토배기G 수박의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고창 황토배기G 수박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임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번 수상으로 중앙일보, 메트로, 농어민신문 등 일간지 등에 브랜드가 소개될 예정이다.고창황토배기G 수박은 100여 농가에서 스테비아, 셀레늄 등 다양한 농법으로 재배되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생산에 주력, 일반수박 대비 2brix 이상 높은 당도와 중량 6kg의 상품만을 출하한다. 황토배기G 수박은 6월부터 농산물유통센터의 첫 선별 출하를 시작으로 8월까지 4,412톤 이상을 출하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공음면 용수천 등 5개 지구에 대해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추가 지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지정고시된 자연재해위험지구는 공음면 용수천, 무장면 대산천, 성송면 유촌천, 공음면 구격제(소류지), 아산면 구암마을 등 모두 5개 지구로 규모는 146만6천㎡에 이른다. 재해 유형은 침수위험지구 4개 지구와 취약방재시설지구 1개 지구로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주택가 일대를 중심으로 '나'등급으로 지정됐다.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한 후 이를 토대로 중장기 5개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방방재청이 이 계획을 반영할 경우, 매년 연차별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국비 60%를 지원받아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자연재해위험지구를 추가 지정고시함에 따라 37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창군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235억원을 투입해 총10개 지구 중에서 고창 석교지구 등 6개 재해위험지구의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지구 지정을 해제했으며, 올해는 1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무장 강남천과 대산 성남천 정비사업추진을 비롯해 부안 용산천 실시설계 등 3개 지구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 오는 2013년까지 14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된 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주민들이 불안과 불편을 겪고 있기에, 중장기 5개년 종합정비계획에 반영되어 국비가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해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국)는 6일 자매결연단체인 의정부시 송산1동에 쌀 200포(20㎏)를 판매, 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번 판매행사는 송산1동주민자치센터가 품질이 우수한 해리면 농특산품을 구입하겠다는 요청에 따라 이루어 졌으며, 기존의 주민자치단체간 주먹구구식 판매 방식에서 벗어난 맞춤형 판매방식(상품 목록을 사전 송부 후 주문서에 의한 판매)으로 주민이 주도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고창종합병원(원장 조병채, 이사장 조남열)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와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입원환자와 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환한 미소를 안겨줬다.병원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각 병실에 입원해 있는 어르신들과 당일 진료를 받으러 온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렸으며, 오전 11시부터는 고창여자고등학교와 희망샘학교 밴드 동아리의 작은 음악회가 병원 앞에서 열렸다.이날 공연을 보기 위해 각 병실의 입원 환자들이 현관까지 내려와 음악회를 관람했으며, 진료차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 역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따뜻한 햇살과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에 심취했다.이들의 공연을 지켜보던 고객들은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니 더 이쁘고 즐겁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이런 행사를 준비해 준 고창병원에도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터미널~고창중학교간 도로개설사업을 조기 완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 구간은 고창대로와 함께 고창의 주요 교통로로 통행량이 많고, 주민들의 이용도 또한 높은 곳이며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노선이기도 하다.이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연장 989m, 폭 25m로,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09년까지 40억원을 투입하여 편입토지 보상과 지장물 철거공사 등 50%의 사업추진을 보였으며, 금년 사업비 15억중 이미 8억5000만원을 조기 집행하여 집행율 56%를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보행환경조성사업으로 국비 10억을 추가 확보하여 현재 추진중인 도시가로망 정비사업과 연계 시행 중에 있으며, 2011년 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 확장공사와 인도 및 가로환경조성 등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창교육청은 7일 오후 3시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오재영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학부모 위원과 지역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졌다.이날의 교육설명회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참여와 교장공모제에서 학교운영위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위해 열렸으며, 전국학교운영위원 총연합회 소속 고주훈 강사와 전라북도교원능력개발평가 컨설팅팀 이경은 강사의 설명으로 진행됐다.강사들은 설명회를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동료교원 모두가 평가자 그룹을 구성하여 평가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다는 데에 큰 특징이 있다"고 말하고 "학교교육의 수요자인 학부모들이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어떻게 잘 참여하느냐에 따라, 자녀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학교교육을 혁신시킬 수도, 정체상태에 머무르게 할 수도 있기에 학부모는 학교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들은 "교장공모제에서 학교운영위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진행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누가 가장 적합한 지를 중점에 두고 심사하는 등 철저한 검증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그동안 말로만 들어왔던 교원평가와 교장공모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내 자녀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 해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국)는 지난달 주민자치 정기회의를 열고 사계절 꽃이 피는 면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을 모아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스스로 마을 꽃단장에 나섰다.지난 4일 주민자치위원들과 해리면사무소 직원들은 해리 터미널에서 안산마을 입구까지 꽃 박스 20개에 팬지 770본의 꽃을 식재하고, 훼손된 꽃 박스도 정비했다.이현국 주민자치 위원장은 "향기가 넘치는 아름다운 마을 조성 등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해리면에는 수백년 된 소나무 숲과 해넘이로 유명한 동호해수욕장이 있으며, 특히 5월 무렵이면 바닷바람을 피해 수줍게 피어있는 해당화공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 마을 꽃단장은 관광 고창의 이미지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3부터 7일까지 5일동안 옛 추억과 애틋한 향수를 느낄수 있는 초록물결이 넘실대는 청보리밭에서 '2009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전국 사진콘테스트 수장작품'전시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살기좋은지역재단이 추진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공모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과 지역자원 우수작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우리 지역 작품으로는 '2009년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베스트 10선에 선정된'소금굽는 마을'과 100선에 선정된 '붉게 물든 모양성의 철쭉'이 전시되고 있다.'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공모작으로는 20007년 금상을 수상한 고창읍 도산마을과 2008년 대상을 수상한 무장면 교촌마을, 2009년 대상을 수상한 고수면 신기마을 등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지역자원 경연대회 100선 및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콘테스트 수상작 38점 등 총 138점이 전시 중이다.전시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살기좋은 지역재단 이승호 과장은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개념과 방향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통한 벤치마킹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상무) 전직원은 지난달 30일 상하면 용대리 소재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그동안의 이상기온으로 장애우들의 운동량이 부족한 것을 감안하여 부족한 운동량의 보충을 위해 장애우들과 미니축구와 주변산책을 함께 했다. 또한 시설 대청소와 전직원의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듬뿍 전했다.봉사활동을 함께 한 김 지사장은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지만 함께 땀흘리며 부대끼는 가운데 무척 가까워졌으며, 헤어질 때 손을 놓지 않으려는 장애우들을 볼때 따스한 정을 느꼈다"며 "이번 봉사활동에서 흘린 우리들의 땀방울이 행복 바이러스가 되어 우리 주위에 널리 전파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주교 고창성당(주임신부 김병희 요셉)에서는 신유박해(1801년)시 체포되어 공음면 석교리 구 개갑장터에서 순교한 최여겸(마티아)의 거룩한 삶과 고귀한 순교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4㎞의 도보 성지순례 행사를 2일 가졌다.고창성당→공음 순교지(1코스), 무장읍성→공음 순교지(2코스), 공음면→공음 순교지(3코스) 등 3코스로 구분하여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전주 교구장 이병호(빈첸시오)주교를 비롯한 교구청 신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 특별위원회 관계자, 최여겸의 후손인 최병선, 스테파노(LA 전 사목회장), 고창군 최씨 종친회 고문 최성의, 구 개갑장터 김질의 후손인 김삼랑, 전국 가톨릭 신자, 주민 등 600여명이 참가하였다.이번 행사는 천주교 전주 교구장 이병호(빈첸시오)주교님이 순례에 참석하여 직접 미사를 집전 하는 등, 어느때 보다도 교구청 차원에서 성지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순교자 시복시성 및 성지개발에 더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한편 고증에 의하면 최여겸(마티아)은 바로 이곳 장터의 아랫마을 갑촌에서 1763년 태어나 진산의 윤지충(바오로)에게 교리를 배웠고 고향인 무장을 비롯 이웃 고을인 흥덕·고창·영광·함평 등 서남해안 지역에 전교를 펼쳤다. 그는 1801년 한산에서 체포되어 '하느님의 십계명을 버릴 수 없고 죽음을 택하겠다'며 끝까지 신앙을 지킴으로서 이곳 개갑장터에서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그는 현재 한국천주교회의 순교자 124위와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 대상자로 선정되어 로마 교황청에 청원되어 있는 상태이다.
고창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제품이 대만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창군은 전북대학교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 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고창지역 복분자 제품들의 수출 판로 확보에 나선 결과, 고창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주와 죽염 등 약 21품목 6만불 어치를 대만의 해락유한공사(海樂有限公司)에 수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군은 지난 3월에 대만 바이어를 고창에 초청하여 생산업체를 방문하고 심층상담을 실시, 최종 수출품목을 결정하게 됐으며, 오는 11일 대만의 대남(台南)지역 신광삼월(新光三越)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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