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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웅재 군수 권한대행, 교육생, 청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학교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을 가진 학생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1일 8시간씩, 총 15회의 교육을 실시하며, 복분자·수박·고추 등 이 지역의 핵심작목 위주로 통합 교육을 받는다.입학식 후 실시된 첫날 교육은 문규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농업은 생명', '농업의 미래' 특강에 이어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인간관계 맺기 및 휴먼네트워크, 농업농촌 페러다임 변화와 귀농귀촌의 대응자세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한편 고창군은 전국 처음으로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영농정착자금(가구당 200만원~1000만원)과 농지구입자금(가구당 5천만원~1억원)을 지원하고, 100세대 규모의 농어촌 뉴타운 사업도 내년까지 마무리 한다.
고창 선운산 생태숲 연못에 비단잉어가 노닐게 됐다. 비단잉어가 선운산 식구가 된 것은 부안면에 거주하는 김판옥(65세)씨가 생태숲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비단잉어 200마리(2000만원 상당)를 생태숲 연못에 풀어 놓았기 때문이다.선운산 생태숲 연못은 도솔천에서 자연수로를 통하여 입수되어 다시 하천으로 흐르도록 되어 있는, 깨끗한 수질을 유지한 5000㎡의 연못이다. 이곳에는 가시연꽃 외 5종 4,450본의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고 금개구리, 참붕어, 피라미, 버들치 등이 서식하고 있다. 2009년 개장하여 관광객 및 학생들이 선운산의 자연생태 천이과정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데크를 따라 한가롭게 연못에서 노니는 비단잉어를 구경하고 먹이도 주며 즐거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 설렁줄 동아리회(회장 김태완)는 12일 주민중심 정성치안 일환으로 고창읍 월곡리 소재 '열린배움센타'에서 저소득층 자녀를 상대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회원들은 정보화교육, 공부방 컴퓨터 바이러스 점검, 전기제품 등의 화재 우려 장소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저학년 20여명을 상대로 사전 교통사고 예방 시청각 교육 및 선물을 제작하여 전달했다.한편 설렁줄 동아리는 지난 3월 10일 고창서 소속 경찰 5명이 창단하여 보육원에 위문품 전달을 시작으로 관내 독거노인, 지역 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관내 정보화 마을을 선정, 정기적 방문을 통해 정보통신 지원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개발 평가에 따른 온라인 통계처리 시스템 사용자 설명회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3일 교육청 전산실에서 실시했다.이날 설명회는 올해부터 전면 실시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학생·학부모의 평가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평가 프로세스와 다양한 분석 및 통계자료가 필요한 단위학교에서의 평가를 위한 예산절감 및 과중한 업무를 해소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소방서(서장 유우종)는 지난 13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자녀 29명에게 2000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했다.이번 장학금 지급은 화재진압 및 소방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과 대원 자녀들의 학업의욕 고취 등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의용소방대원 자녀에게 지급하였다.유 서장은"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라온 자녀들이기에 미래에 우리 지역을 위한 큰 일군으로 성장될 것으로 믿는다"며"자녀들을 더욱 훌륭히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군보건소는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한다.지원대상자는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의 출산가정으로 2주(12일)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출산 전 60일,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도우미 지원은 보건소에서 연중 접수하며,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신·출산에 대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수립함으로써 출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소득·재산 등이 기준을 초과 하더라도 장애아·희귀 질환자·한부모 가정·장애인 산모·결혼 이민자 가정·휴폐업한 영세업자 등은 예외 기준을 두어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군은 출산장려금 지원, 불임부부 지원, 철분제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등의 각종 의료비 지원, 임산부의 날 행사 및 임산부 건강체조교실 운영 등, 여성과 아동의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가 10일 구자열 LS전선 회장, 김종수 서울대 의대교수, 가수 김창완 등 산악자전거 동호회원 25명과 함께 2일간의 일정으로 고창을 방문했다.이들은 첫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고인돌박물관, 오베이골탐방로, 운곡서원 등 고인돌과 질마재따라 100리길을 자전거 트레킹 했으며, 선운사 참당암, 심원 사등마을, 하전 갯벌체험장으로 이어진 보은길 등을 둘러 봤다.스티븐스 주미대사 일행은 부안면 하늘민박에서 숙박한 뒤 이틀째인 11일에는 벚꽃이 만발한 고창읍성과 애향천리 마실길을 돌아본 뒤, 칼국수 점심을 끝으로 고창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고창군은 12일부터 23일까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 방안에 따라 상반기 민방위 급수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일제점검은 수원지 파괴, 대형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시 상수도 공급 중단 및 단전에 대비한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이다.군은 고창읍 일원에 설치된 비상급수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고장과 오염방지 등 시설의 적정 여부를 살펴 비상급수시설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한편 군은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비상급수 시설을 설치하여 평상시에 주민들이 음용수로 이용토록 전면 개방하고 있다.
고창군은 매년 우기철마다 반복되는 침수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소하천 하폭 확장 및 규격 미달의 구조물 정비 등 소하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군은 23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산면 장자천 등 5개소 3.4㎞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6월말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성내면 신시천, 해리면 외경천 등 2개 소하천에 대하여 예산 14억원(국비 7억원)을 확보, 4월중 발주하여 6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한웅재 군수 권한대행은 "소하천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재해 예방의 시작은 소하천 정비로부터 시작된다"며"그동안 획일적이고 치수에 급급했던 소하천 정비사업을 주민과 자연이 동화되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동참도 당부했다.
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10일 고창여자중학교에서 수월성교육 수강생(90명), 학부모, 지도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고창군 맞춤형 수월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맞춤형 수월성교육은 고창군과 협력하는 사업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학생을 선발, 영어·수학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우수교사와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도·농간 학력격차 해소와 인구감소, 인재 유출 방지, 공교육의 위상 등을 제고 하고자 함이며, 4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
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8일 오후 경기침체 분위기 극복과 밝고 깨끗한 사회만들기 일환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여, 모양성 공원 및 고창천변 주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홍보활동을 벌이고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오 교육장은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동참하여 고창의 얼굴인 모양성과 하천변을 깨끗이 청소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는 8일 성내면사무소에서 이장단·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주민중심 정성치안'실현을 위한 주민과의 열린대화 한마당을 개최하고 '2010 주민중심 치안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지역자위방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주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선 공로로 이재헌 신성리 이장 등 주민 3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고지대에 위치하여 광역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고 소규모 수도시설(마을상수도)을 이용, 불편을 겪고있는 지역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은 7억원의 예산을 투입, 고수 사동마을, 공음 축동마을, 신림 유점마을, 성송 송산·내원·양사마을 등에 맑고 안정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수도 관로매설(L=6.0㎞), 가압시설 4개소를 설치한다.
(사)한국연극배우협회는 호화 출연진이 대거 출연하는 신파 가요극 '애수의 소야곡'을 오는 15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애수의소야곡은 현재 공중파 방송에서 활동중인 노현희·기성수·박정순·이정성·조명남 등의 호화 출연진으로 구성되어진 작품으로 (사)한국연극배우협회에서 오랜시간 공들여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분단으로 인한 부부간의 생이별과 그로 인해 가족이 철저하게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북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7일 고지대에 있어 광역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는 4개면 6개 마을에 관정과 관로를 설치해 6월부터맑은 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7억원을 들여 5월 말까지 이들 마을에 상수도 가압시설 3곳, 관정 2곳, 상수도 관로 18km를 설치해 마을 151가구 320명이 양질의 상수도를 공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와 함께 섬이나 계곡에 위치해 마을 상수도나 계곡물을 먹는 부안면 매죽도, 신기면 문수산에 관정을 개발하거나 마을 상수도를 추가로 설치해 줄 계획이다. 고창군은 현재 93%인 상수도 보급률을 연말까지 98%로 올릴 방침이다.
고창군은 봄철 산불발생 빈도가 가장 많은 청명·한식을 전후한 4월부터 관내 공설운동장에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전진배치, 산불예방 홍보 및 진화에 투입하기로 했다.이번에 배치되는 진화헬기는 전장 15.9m, 폭 3.5m의 러시아산 까모프 헬기로 약 3,000ℓ의 소화용수를 탑재할 수 있으며 1회 주유로 최대 3시간동안 체공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진화헬기 배치를 통해, 산으로 둘러쌓인 고창지역의 산불발생시 초기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부안·정읍·장성·영광 등 인근지역까지 효율적인 진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재)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이헌상)는 6일 순창장류연구소와 고창복분자를 활용한 발효식품의 연구개발과 기술, 전문인력 교류, 장비 및 시설 공동활용 등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고창복분자연구소는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 선발주자인 순창장류연구소와의 교류를 통해 식품연구소의 효율적 운영방법과 많은 연구성과 등을 공유, 복분자를 활용한 장류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 방법 등 추후 복분자연구소 추진사업에 긍정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고창복분자연구소는 지난 1월 진안홍삼연구소와 MOU체결 이후 전북지역 지자체 연구소와 지속적인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 기술교류·인력개발·장비활용 등 효율적인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양명안 목사)는 4일 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모은 헌금 300만원 전액을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군 관계자에게 즉석에서 전달했다.양 회장은 "고창 지역의 주민과 특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적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이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관내 고창중앙교회를 비롯한 104개 교회, 15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라홍찬)는 총 11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등 15개사업(710명 참여)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일 발대식을 가졌다.군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어르신들 생활에 새로운 보람과 성과가 있으시길 바란다"며 "또한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현재 고창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6.4%를 차지하고 있어 군에서는 초고령화 추세에 맞춰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은 고객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 2일 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위생에 대한 사전계도와 공정한 위생지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담당의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운영 및 유해식품 식별요령을 시작으로 업종별·분야별 위생감시 및 점검표 작성 요령, 원산지 표시, 허위 과대광고, 식품 취급방법,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은 공무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각종 위생계도 및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계몽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한 오는 7일 관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식품의 수거검사 및 보관방법, 유통기한 경과제품 색출 등의 감시활동도 아울러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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