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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는 12일 오후 2시 경찰서 회의실서 금융기관 등 고액 취급업주와 함께 회의를 갖고, 지구대와 업소간 비상벨을 최신기기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경찰 관계자는 "기존 비상벨이 파출소 관할에 한정되어 있고, 기기도 낡아 새로운 기종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창읍 고수·아산면 지역 17곳이 지구대 사무실과 새로운 비상벨 시스템을 갖춰, 위험상황 발생시 신속한 출동에 도움을 받게 된다.
'복분자'란 제목의 에로영화가 조만간 탄생할 전망이다.고창군 공음면에 근무하는 공무원 김가성씨는 12일 "특허청에 '복분자'란 이름의 상표등록을 9일자로 마쳤다”며 "영화사나 기획사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의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영화제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씨는 "이번 상표등록은 개인 자격으로 이루어졌지만, 고창군 전체를 위한 제의가 들어올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김씨는 영화 주제에 대해 "복분자하면 정력에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각종 연구나 구전으로 확인되지 않았느냐”며 "구체적인 영화 컨셉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복분자란 제목에는 에로영화가 제격”이라고 말했다.영화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유명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상표등록을 제때 하지 못해 수많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며 "최근 법적 분쟁까지 거론되는 '대장금'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한편 복분자와 정력의 상관관계는 고창군이 발주한 용역에서 과학적으로 입증 되었고, 동의보감 등 유명 한의학 서적도 복분자에 대한 효능을 설명하면서 남녀의 양기와 음기를 보호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속보= 고창 고수면민들의 민원제기로 중단된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사태가 정치권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수면민 5백여명은 10일 고수농협 앞 광장에서 '고수면민 피해대책 한마음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집회에서 △증산봉 파괴구간 대책 △남고창IC 건설 등을 요구했다.이날 집회에는 김춘진 국회의원·정길진 도의회의장·이강수 군수·최석기 군의회의장·고석원 도의원·관내 군의원 등 지역내 정치·행정 주요 인사가 대거 참여했다. 이정현 전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김춘진 국회의원(고창·부안)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고창IC건설은 이른 시일내 필요하다”며 "사업시행자와 중앙예산부서와 협의해 해결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강수 군수는 "면민 여러분이 무엇을 바라는지 그 뜻은 충분히 전달되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 면민 여러분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창∼담양 고속도로 시행사인 한국도로공사 고창∼담양건설사업소는 주민들과 각계의 요구사항에 대해 1백억원대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안인 만큼 자신들의 의사결정 범위를 벗어난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시행된 토요일 격주 휴무제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에 활동하는 진료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또 보건지소간 2개소씩 묶어 토요 휴무일을 엇갈리게 실시, 해당 지소가 휴무일 경우 인근 지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계획을 편성할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1년동안 이같은 계획을 실시한 후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실태와 지역주민의 의료수요 등을 감안해 진료체계를 재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보건복지부문 최우수 단체로 선정, 8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주최측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활동·행정서비스·문화관광·보건복지·환경안전·지역정보화·경제활성화·인적자원 육성·평가환류 활동 등 각 분야별에 걸친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 주민과 공무원 만족도 조사, 최종심사 등 4단계에 걸친 심사활동을 벌였다.군은 이번 심사 결과 복지분야에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등 계층별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보건분야 인프라 구축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군은 민선 3기 들어 각종 행정평가 3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구시포해수욕장이 9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해변이 넓고 경사도가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창군은 이날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구시포안전관리센터 준공식도 함께 열었다. 1억8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센터 1층에는 남녀 샤워장과 이동봉사실, 2층에는 이동파출소와 근무자 숙소를 갖추고 있다.군은 또 개장을 앞두고 급수대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시설 안내판과 자동방송기기 등 관광객들의 편의시설 정비작업을 마쳤다.
고창지역 농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전자상거래에 개인과 기업 차원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8일 현재 전자상거래 '고창쇼핑'(www.gcshop.net)에 입점신청한 개인과 기업은 모두 36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쇼핑은 8월중 시스템 시험가동에 들어간후 9월초에 개점할 예정이다.고창군과 관내 특산품 가공업체·농민단체는 각개약진 형태로 벌인 전자상거래를 통폐합하기 위해 지난달 고창쇼핑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입점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법인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과 업체들이 전자상거래를 위해 개설한 홈페이지는 30여개”라며 "홈페이지 구성에도 한계가 많고 홍보도 어려워,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쇼핑몰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입점신청한 농특산물도 다양하다. 법인 관계자는 "고창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복분자·풍천장어·수박을 비롯 청둥오리쌀·해풍고추가루·성송땅콩·죽염 등 각가지 상품이 입점신청을 마쳤고, 입점을 준비하는 개인과 업체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아직도 전자상거래에 대한 마인드 부족으로 입점을 주저하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관계자는 "일부 생산자나 가공업체들이 전자상거래의 효과성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리콜이나 반품 등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입점을 보류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고창쇼핑은 올해 1월 창립된 '전자상거래 연구모임'회원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고창군은 등기부등본 대행발급제를 전면 개편, 8일부터 민원창구 즉시 발급제를 시행한다.이에따라 민원인은 등기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에 따라 2∼7일 정도 걸리던 등기부등본 대행발급이 즉시발급으로 전환되는 통로는 인터넷. 군 관계자는 "민원 담당자가 대법원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 창구 즉시 발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고창군은 7일 군청 지하식당에서 불량 만두소 사건과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두업체를 돕기 위한 '좋은 만두 시식회'를 가졌다.공무원들은 이날 시식회에서 도내 만두업체가 만든 각종 만두로 점심식사를 하며,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심리 잠재우기에 나섰다.
고창 선운사 일대를 비롯 2006년 완공되는 흥덕∼선운사간 4차선 10.3km구간이 동백꽃으로 꾸며진다.고창군은 7일 "산림청이 공모한 지역특화숲 조성사업에 군이 제출한 '동백숲 공원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내년부터 2009년까지 5개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위해 연구비 4천만원을 배정했다.동백꽃공원조성사업은 국도비 45억원, 군비 15억원 등 모두 60억원에 이르는 대형사업. 군은 이를 위해 올 12월말까지 대학교와 연구기관 등에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군이 계획한 공원 조성지는 동백꽃으로 널리 알려진 선운사에 진입하는 길목인 흥덕∼선운사 도로변. 군 관계자는 "선운사와 동백꽃은 하나의 이미지로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연상되고 있다”며 "군내 최대 관광지인 선운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현재 진행중인 선운산 생태숲사업과 연계되어 상승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운산 일대 자생수목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선운산 생태숲사업은 동백숲 조성, 야생화단지, 생태연못 등 세부계획으로 짜여져 있다.한편 선운사 뒤편 5천여평에 자라고 있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 군락은 지난 1967년 천연기념물 제 184호로 지정, 동백꽃이 피는 4월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보건소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보건소 회의실서 담배를 피우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니코틴 의존도 등 기초검사에 이어 흡연의 피해 실험, 금연방법, 금단증상과 대처법, 금연서약서, 흡연권유 거절방법, 스트레스 대처법 등으로 꾸며진다.강의는 원광보건대와 보건소 금연교육 담당자가 맡는다.
제6회 전북여성농민한마당이 2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서 전북여성농민회연합 주최, 전북도 후원으로 열렸다.'여성농민의 힘으로 쌀독을 지키자'는 주제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시군별 체험마당과 공동작품 만들기, 우리쌀 지키기 영상물 상영에 이어 식량주권수호 선언식으로 꾸며졌다. 마당극(경희대)과 북춤(외국어대 풍물패), 축하공연(여성농민노래단 청보리사랑), 여성농민 시화전, 전쟁과 평화 사진전, 여성농님 투쟁사진전도 곁들여졌다.전북여성농민회연합에는 고창·군산·김제·부안·순창·완주·임실·정읍·익산 지역 여성농민회가 참여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상반기중 분할·합병된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24일까지 현장위주의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군은 이어 내달 7일까지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한 지가 산정, 내달 20일까지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에 이어 고창군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10월 30일까지 결정공시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준시점은 7월 1일이다.조사 대상토지는 지적법상 분할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로 등록된 토지, 형질변경이나 용도의 변경으로 지목이 변경된 토지이다. 군은 이들 토지가 1천5백여 필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내 올 상반기 현재 체납세 없는 읍면동 7곳중 고창지역 5곳이 무더기로 포함되어, 각 자치단체들의 시선이 고창지역 세무행정에 집중되고 있다.6월말 현재 체납세가 전무한 읍면동은 고창지역 고수·상하·대산·성내·부안면을 비롯 전주시 진북1동·군산시 소룡동 등 모두 7곳. 전북도는 2일 도청 3층 회의실서 이들 7개 읍면동에 대한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이번 시상식의 초점은 고창지역 5개 면. 고창군은 이같은 성과를 기록한 비법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자 "각 읍면과 종합행정 담당 실과소가 함께 체납세 일소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였다 ”며 "특히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장들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군이 체납세를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었던 배경은 강온전략을 적절히 구사한데서 비롯되었다는 분석이다.
환경운동가 최열씨가 고창을 찾아 특강을 실시한다.고창군은 군민들에게 폭넓은 식견과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5일 청소년수련관내 청소년극장에서 열리는 '고창 미래포럼'특별강사에 최씨를 선정했다.최씨는 이날 군민과 공무원·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우리의 미래를 살리는 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 후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최씨는 1975년 명동학생 사건으로 구속되어 1979년 출소한 후 같은 해 다시 YWCA 위장결혼 사건으로 구속되어 1981년 석방되었다. 이후 공해추방운동 등 환경운동에 앞장서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방폐장 문제 등과 얽혀 고창지역 주민들의 관심 대상인 주민투표조례 집행부안이 확정되었다.고창군은 1일 '고창군주민투표조례안'을 확정, 군의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내용중 핵심인 주민투표 청구 주민수는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1/8로 결정되었다. 올 1월 10일 기준 고창지역 주민투표권자 총수가 5만3천9백83명인 점을 감안하면 군민 6천8백명 정도가 동참해야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투표 청구주민수 결정 배경에 대해 "주민투표 청구의 충분한 기회보장과 지나친 제한 가능성을 모두 수용하는 선에서 1/8을 선택했다”며 "행정자치부 표준안도 고창지역의 인구수에 걸맞는 청구 주민수를 1/8로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주민투표 대상은 △읍면의 명칭 및 구역변경, 폐지·분합에 관한 사항 △군 및 읍면사무소의 소재지 변경 또는 설정에 관한 사항 △다수 주민의 이용에 제공하기 위한 주요 공공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법령상 기금 이외의 각종 기금, 지방채, 군과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사항 △기타 주민의 복리 안전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사항 등이다.주민투표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주민투표청구심의회가 설치되고, 의장은 부군수가 맡는다. 군은 이 조례안을 군의회 정례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1일 군청 5층 회의실서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4명에게 군수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이날 시상자는 김용환씨(무공수훈자회), 오준렬씨(상이군경회), 송채운씨(전몰군경미망인회), 김용소씨(전몰군경유족회) 등이다.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서 수도권내 유망기업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군은 지난달 30일 전라북도와 함께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수도권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강수 고창군수와 고창군농공단지추진단을 비롯 전북도 경제통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투자설명회의 초점은 고창군이 올들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흥덕농공단지'. 군은 설명회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이후 교통요지로 떠오른 흥덕농공단지 입주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군은 프리젠테이션에서 "흥덕은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1.5km, 호남고속도로에서 13km 지점에 위치한 물류 유통의 중심지”라고 입지여건을 설명한후 이전공장에 대한 금융혜택을 항목별로 소개했다. 설명회 이후 개별 기업을 상대로 한 상담활동이 이어졌다.흥덕농공단지에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은 '고창군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에 따라 기업당 최고 2억원까지 지원 받는다. 또 전라북도도 투자액에 따라 최고 50억원까지 지원한다.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은 용지매입비와 인건비 지원을 비롯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리(연리 4.5%)로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한편 군은 흥덕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수도권 기업을 이곳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농공단지추진단'을 프로젝트팀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산정책 수립의 기초인 각종 자료가 관련기관마다 제각각 작성되어 신뢰성을 잃어버리고 있다.최근 집단폐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하의 경우 관련기관인 고창군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고창해양수산사무소의 통계가 심각한 오차를 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사건 발생후 고창군이 발표한 고창군내 대하 입식량은 4천9백50만 마리. 이에 반해 고창해양수산사무소는 군내 대하량을 5천5백75만 마리라고 밝혀, 군이 발표한 숫자와 무려 6백25만 마리나 차이가 발생했다.이같이 관계기관마다 엇갈린 통계수치를 제시하자, 어민들은 행정의 신뢰성에 의혹의 시선을 던지고 있다. 한 어민은 "각 기관이 조사하는 과정서 일정량의 오차는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대하 통계의 사례는 용인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실제와 맞지 않는 엉뚱한 자료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수산행정이 제대로 되겠느냐”고 비난했다.이같이 기관별로 통계가 어긋나는 현상은 어민들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집계방식에서 비롯되고 있다. 고창군의 경우 어민들의 신고량만을 취합하고 있고, 고창해양수산사무소는 어민들게게 묻고 답하는 청취조사를 통해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수산 관계자들은 통계와 실제를 일치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치어 판매 기관단체가 발행하는 확인서를 첨부토록 하거나, 현지조사를 통한 실사 등 안전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군과 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조만간 양 기관간 실무자들이 대하 통계자료에 대한 대사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출장소(소장 신재문)는 26일 현재 14개 품목 1백89건에 대한 농산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농관원이 올해 계획한 물량은 모두 27개 품목 3백71건이다.올 상반기 안전성조사에서 제재를 받은 품목은 인삼 1건, 가지 2건, 농관원은 이들 농산물을 자율 폐기하는 한편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감소된 후 유통되도록 출하연기 조치를 취했다.농관원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농민 지도교육을 펼치는 한편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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