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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남겼다. 추신수의 타율은 0.263에서 0.265(495타수 131안타)로 소폭 올랐다.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1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뒤이어 노마 마자라와 조이 갈로가 연속 안타를 터트렸고, 추신수는 시즌 89번째 득점을 올렸다.5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2루수 쪽 깊숙한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득점은 추가하지 못했다.추신수는 7회 1사 1루 중견수 뜬 공, 9회 2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텍사스는 시애틀에 3-10으로 패했다. 연합뉴스
제1회 전북일보배 게이트볼 대회가 오는 20~21일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36개 팀(290여 명)이 출전한다.게이트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에 통과시키는 경기다.20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을 비롯해 전북게이트볼협회 임원, 선수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회 조직위원회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게이트볼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오는 16일 무주와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일원에서 펼펴진다.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네오플라이가 공동 주관하는 가운데 올해로 6회 째 열리게 되는 이 대회는 국내 굴지의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올해는 2,500여 명이 참가하며 그란폰도(135km -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 코스 완주방식)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이미경 군 체육진흥 담당은 해마다 참가자들이 늘고 있을 만큼 동호인들의 관심과 대회의 명성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 대회가 동호인들에게는 꼭 한 번 참가해봐야 할 대회라는 인식을 얻고,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라는 이점을 남길 수 있도록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군은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 등 310여 명을 운영유도 요원으로 투입하며 적상면 북창리 외창 입구에서 적상산 정상까지의 구간 출입은 전면 통제한다.16일 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무주군과 영동군, 김천시 일원을 일주하고 무주군 적상산 정상 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아마추어와 프로를 망라하고 장타자들이 있다.장타자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 4가지를 스윙의 4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발견한다.첫 번째 공통점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파워는 백스윙에서 축적된다는 것이다. 왼쪽 어깨가 턱 밑으로 들어오도록 하여 등이 타깃을 향하게 한다.그리고 자신의 가슴 앞에 볼이 있다고 상상하고 팔을 편 채 손목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는 상상을 한다. 또한 좋은 릴리스로 이어지도록 왼손으로 대칭 연습을 해보면, 릴리스 때 오른손의 감각을 익힐 수 있다.두 번째는 임팩트 때 왼팔을 펴야 비거리와 방향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자연스럽게 팔로스루로 연결할 수 있다.임팩트까지 어드레스 시 클럽을 잡은 손목의 각을 유지한다. 그렇지 않으면 뒤땅을 치거나 훅이 날 가능성이 높다.이를 막기 위해 겨드랑이를 붙이는 연습을 한다. 겨드랑이를 붙이면서 다운스윙이 이루어지면 손목의 각을 풀기 어려워진다.세 번째, 릴리스는 임팩트를 포함해 비거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테이크 백과의 반대 동작으로 왼팔이 서서히 접어주면서 오른팔을 펴서 회전하면서 릴리스를 한다. 두 손을 4~5cm 정도 떨어뜨리는 스플릿 핸드 그립으로 잡는다. 릴리스 훈련에 큰 도움이 되며 거리를 늘리기 위한 연습으로도 좋다.마지막으로 좋은 스윙은 올바른 피니시에서 나온다.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부드러운 리듬을 이어나가 하나의 동작이 되게 한다.임팩트 시 왼팔이 접히는 치킨 윙은 좋지 못한 습관이다.힘의 전달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웃-투-인 스윙 궤도를 만들어 클럽 페이스가 열리기 때문에 슬라이스를 유발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제12회 장수 의암 주논개기 전국 게이트볼 대회가 12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장수군체육회(회장 최용득 군수)가 주최하고 장수군게이트볼협회(회장 박준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이틀 동안 치러지며, 전국 15개 시도 128개팀 986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장수군 한국희 기획조정실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종목이라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서 뛰는 고교대학 선수 3명이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했다.지난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군산상업고 내야수 고명성(18)이 kt wiz에 4순위로 지명됐다.고명성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3할2푼5리(77타수 25안타), OPS 0.872을 기록했다. 삼진(12개)보다 볼넷(15개)이 더 많은 선수로 선구안이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군상상고 투수 임지훈(18)은 한화 이글스에 5순위로 지명받았다. 제구력이 좋은 임지훈은 타격 솜씨도 뛰어나 올 시즌 중심 타선에 포진했다.대학 선수 중에서는 원광대 포수 정동욱이 넥센 히어로즈에 10순위로 지명됐다.기본기가 빼어난 정동욱은 지난 7월 원광대가 우승한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대학야구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롯데-한화-SK-KIA-LG-넥센-NC-두산)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했다.
정읍 출신인 김민석(17) 프로가 KPGA 정회원 투어프로 선발전에 당당히 최연소로 합격했다.정읍 동초등학교 재학 중에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은 김 프로는 골프 훈련에 매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유학을 떠나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이후 지난 2016년부터 아시안투어 ADT투어 시드를 받아 활동했으며,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KPGA 정회원 투어프로 선발전에 참가했다.용인프라자CC에서 열린 예선전에 260명이 출전했고 이어 설악프라자CC에서 열린 본선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25명 합격자 중 최연소로 당당히 통과했다.김 프로는 고향 정읍에서 골프 훈련 하는데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태인컨트리클럽 회장님과 모래틈축산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고향 정읍을 빛내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 일반부 남자 볼링팀이 전국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전북 남자 볼링팀은 지난 7~11일 충북 청주 정석볼링센터에서 열린 제37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볼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2인조 경기에서 가수형홍준영 선수가 금메달, 3인조에서는 가수형홍준영정우성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또 가수형과 홍준영은 마스터즈, 개인 종합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전북 선수단은 올해 전국체육대회 볼링 경기가 열리는 볼링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앞서 전북볼링협회 소속인 남자 볼링팀은 지난 7월 제1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강 팀으로 군림하고 있다.정태엽 전북볼링협회 전무이사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 더욱 기쁘다면서 현지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 향상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서울에 모인다.총상금 60만 달러(약 6억 7000만 원)가 걸린 2017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가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코리아오픈은 1년에 12번만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급 대회 중 하나로, 세계 상위 랭킹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한국에서 직접 볼 기회다.이번 대회에는 22개국에서 약 350명이 참가해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 걸쳐 최강자를 가린다.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손완호(김천시청)는 안방에서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손완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지난달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남자단식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경계 대상이다.2010·2012·2013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노련한 남자단식 스타 리총웨이(말레이시아)도 출사표를 던졌다.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도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올해 우승으로 풀겠다는 각오다.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최대 기대 종목은 세대교체 바람 속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여자복식이라 할 수 있다.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정경은(김천시청)-신승찬(삼성전기)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올해 전영오픈 우승의 쾌거를 이룬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도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2위로 도약한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삼성전기), 대만오픈과 미국오픈에서 우승한 서승재(원광대)-김하나(삼성전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남자단식에서는 본선 진출 확정팀은 없지만, 정의석(MG새마을금고)-김덕영(국군체육부대), 최솔규-김재환(원광대), 서승재-김원호(매원고) 등이 예선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타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10일 진안군 정천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폐막됐다.이번 대회는 도 체육회 및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전북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전국 17개 시도 자전거 연맹 동호회 소속 선수들과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MTB크로스컨트리 16개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돼 라이딩 실력을 겨뤘다.라이딩 구간은 총 43.4km. 정천면사무소 앞을 출발해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운장산의 임도, 기괴한 바위와 물길이 수려한 운일암반일암, 운장산 휴양림을 거치는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결과 중급 남자부 시니어 부문에선 △유준필, 중급 여자부 시니어 부문에선 △강이남 씨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급 남자부 베테랑 부문엔 외국인인 △다니엘 씨가 1위에 올랐다.
전주비전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이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별로 개인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페어품새, 단체품새, 가족품새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에는 총 1019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경기는 공인품새 개인전의 경우 토너먼트 방식, 공인품새 단체전 및 페어전 예선과 태권체조 예선은 컷오프 방식으로 치러진다.16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전주비전대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 시범과 태권체조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특례입학의 혜택이 주어진다.전주비전대 김순정 태권도체육학과장은 그동안 대회를 치르면서 태권도 인재 개발에 밑거름이 되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준비해서 태권도인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9년 만의 우승을 노리던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미국에 패해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다.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선더베이 포트아서 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대회 미국과 결승에서 0-8로 패했다. 앞서 결승에 올랐던 1981년,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 모두 미국과 상대해 5차례 우승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결승전 승률 100%가 깨졌다.B조 예선을 5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2승 1패를 거둬 통산 6번째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슈퍼라운드 당시 1패도 미국전에서 기록했다. 대회 기간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던 타선은 이날 미국 투수진에 가로막혀 4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또한, 실책 5개를 범해 수비에서 미국에 밀렸다.선발 김영준(선린인터넷고)은 2⅔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뒤이어 등판한 서준원(경남고)은 1이닝 2피안타 4실점, 하준영(성남고)은 2⅓이닝 3피안타 1실점에 그쳤다.마지막 투수 양창섭(덕수고)만 2이닝 2피안타로 미국 타선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석에서는 강백호(서울고)가 혼자 2루타 2개를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사격은 이뤄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서울고 투수 겸 포수 강백호(18)가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 wiz에 지명됐다.지난해 성적의 역순에 따라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kt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강백호의 이름을 불렀다.그는 미국에 0-8로 완패해 준우승에 머문 결승에서도 홀로 2루타 2방을 치며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연합뉴스
전북산악연맹이 오는 17일 순창 강천산 일원에서 도민 산악안전 등반대회를 연다.이번 등반대회에는 전북지역 시군 연맹 회원과 중증장애인 등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등반대회는 가을철을 맞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등산의 이로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참가자들은 강천산 매표소에서 병풍바위, 산 정상, 홍화정, 강천사를 잇는 A코스와 매표소에서 송학사길, 강천사, 현수교, 신선봉, 강천사에 이르는 B코스로 나눠 등반한다.전북산악연맹은 안전 산행을 위해 연맹 구조 대원들의 심폐소생술과 응급 구조 시연도 마련했다.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은 사회 배려계층과 함께하는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도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5~19일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종합 12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1일 최근 우수 선수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일이 빈번하고, 각종 질병으로 치료를 받는 선수도 발생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종합 득점 7만5000점 이상을 획득해 지난해와 같거나 더 나은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 사무처장은 내년에는 전북에서 전국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종목별 선수단의 기량을 끌어올려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충북 일원에서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표어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북에서 24개 종목 41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우선 육상트랙 단거리에서 전민재가 14년 연속 대회 3관왕을 노린다. 지난해 대회 신인선수상을 받은 임준범(육상트랙)의 5관왕 달성 여부도 관심이다.또 5년 연속 3관왕과 한국 신기록 경신을 노리는 육상필드의 김정호, 2017 삼순데플림픽 메달리스트 최혜성(태권도)과 함께 손옥자(배드민턴), 문경호(볼링), 진희효(펜싱), 서종철(론볼) 등이 주목할 선수로 꼽힌다.우수 신인으로 각광받는 박정선(탁구), 류은환(펜싱), 조진수(농구), 조현우조하나(배드민턴), 문성호조형관(육상)의 대회 첫 출전 성적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승택(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이승택은 10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코스(파72·6938야드)에서 열린코리안투어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올해 60주년을 맞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18홀 최소타 기록은 2001년 매경오픈 중친싱(대만)과 2006년 지산리조트오픈 마크 리슈먼(호주)이 세운 61타였다.2015년 데뷔해 투어 3년 차인 이승택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11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12언더파 60타,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특히 이승택은 10번부터 18번 홀까지 14번 홀(파3) 파를 제외하고는 모든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이 대회 전까지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한 이승택의 시즌 최고 성적은 4월 전남오픈과 5월 SK텔레콤오픈의 공동 8위다.25언더파 263타로 이번 대회를 마친 이승택은 오후 3시 20분 현재 선두 장이근에게 3타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연합뉴스
제12회 의암 주논개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9~10일 장수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10일 장수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영희 장수부군수,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장과 김종문 부의장, 양성빈 도의원, 한규태 군의원, 장빈 장수군체육회상임부회장, 홍봉길 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장,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장수군배드민턴협회(회장 임영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부산인천울산광주대구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400여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임영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 증진은 물론 배드민턴이 활성화되는 화합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의암 주논개와 방촌 황희 정승을 비롯한 2덕 3절 5의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 장수에서 좋은 추억 가슴에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0일 기념식에서 장수군배드민턴협회 김지민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류지훈씨와 한영민씨가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표창을, 김미순씨가 장수군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제16회 전국 부부가족 마라톤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9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부부와 가족 단위 마라톤 동호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코스는 하프와 10km, 5km로 구성된다. 하프는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전주천, 삼천 천변, 마전교, 이동교, 삼천교를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별로 1~13위에게 상장과 삼품권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점심 식사로 국수, 두부 등이 제공된다.박병익 대회조직위원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부 및 가족이 참여하는 마라톤대회로 집 안의 화목과 사랑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jjrun.co.kr)나 전화(063-250-8352)로 신청하면 된다. 하프와 10km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5km는 1만 원이다.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 은퇴 투어의 7번째 장소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다.그러나 이승엽에게 더 많은 추억이 담긴 곳은 2013년까지 KIA 타이거즈가 홈으로 썼던 광주 무등구장이다.10일 은퇴 투어에 앞서 이승엽은 “아버지(이춘광 씨)의 고향이 강진, 어머니(고 김미자 씨)의 고향이 해남이다. 내 고향은 대구지만, 부모님 고향(지역)인 광주는 내게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그는 “어릴 때 시골 갈 때면 (88고속도로 타고) 광주에서 고속도로를 내렸다. 그때 불 켜진 (무등)야구장 옆을 항상 지나갔다. 지금 아버지께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때 ‘여기서 뛰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회상했다.이승엽은 1995년 5월 2일 무등구장에서 이강철을 상대로 프로 1호 홈런을 쳤다.KIA 구단은 이를 기념해 은퇴 투어 선물로 당시 무등구장 홈런 타구가 떨어진 곳의 의자를 선물로 준비했다.이승엽은 역대 해태·KIA전에서 253경기 타율 0.310(953타수 295안타) 72홈런 195타점을 기록했다.상대 구단 최다 홈런 팀인 롯데 자이언츠(73개)와는 고작 1개밖에 차이가 안 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그는 “이대진 선배님이 가장 어려운 투수였다. 워낙 구위가 좋았다. 선동열 감독님과는 1년만 겹쳐서 많이 상대를 많이 못 했다. 그런데 내가 제일 못 친 건 김정수 선배님이었다”고 말했다.7개 구단과 지역에서 은퇴 투어를 마친 이승엽은 이제 NC와 LG만 남겨두고 있다.이승엽은 “광주에 오면 음식이 너무 좋았다. 호텔 음식만으로도 너무 만족해서 밖에 나갈 필요가 없었다”면서 “남도 출신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 생각난다. 어머니가 가셔서 이제는 못 먹게 됐다”며 감상에 잠겼다. 연합뉴스
전북 현대가 이승기의 역대 K리그 통산 최단시간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강원FC에 진땀승을 거뒀다.전북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승기의 해트트릭과 에두의 추가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승점 3을 보탠 전북은 17승 6무 5패(승점 57점)를 기록, 2위 제주(승점 51)와 승점 차를 6으로 벌리며 여유롭게 선두를 굳혔다.2010년 7월 이후 전북을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강원은 11승 7무 10패 승점 40점으로 6위를 지켰다.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열린 이날 경기의 초반 분위기는 강원이 가져갔다.이근호가 왼쪽에서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문창진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오자 앞에 있던 김경중이 곧장 골대로 차 넣었다.그러나 강원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전북 이승기의 원맨쇼가 시작됐다.이승기는 전반 14분 에두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첫 골을 만든 데 이어 5분 뒤 골대 왼쪽에서 느리게 찬 공이 골키퍼를 지나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행운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2분 후에는 박원재의 재치 있는 백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7분 만에 시즌 456호 골을 한꺼번에 넣으면서 K리그 사상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썼다.전북의 기세에 순식간에 3실점을 당한 강원은 해결사 디에고를 내보내 반전을 시도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에 오히려 에두에 추가골도 허용했다.강원은 후반 들어 반격 기세를 높였다. 디에고는 후반 8분 이근호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후반 교체 투입된 정조국이 후반 35분 이근호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넣으며 전북을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했다.강원은 막판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박선주의 경고 누적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 속에 끝내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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