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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중국여자골프의 간판 펑산산을 4타차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지난 대회와 이번 대회 연속 2주 미국 LPGA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국내에 들어와 우승을 하면서 해외파와 국내파간 실력차이가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어프로치를 하면 톱핑을 치거나 뒤땅을 치는 경우가 흔히 있다. 두 번 째 샷까지 잘해서 그린 옆에 볼이 떨어져 파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어프로치를 실수해서 스코어를 잃는 경우는 아주 흔한 일이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연습을 많이 하고 있지만 어프로치 실수는 여간해서 줄어들지 않는다. 오늘 소개할 연습방법은 어프로치 실수가 많은 골퍼들에게 유용한 연습방법이 될 것이다.어프로치는 거리를 많이 보낸 샷이 아니기 때문에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 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 된다. 따라서 가장 하지 말아야할 동작중 하나가 체중이동이다. 체중이동은 거리를 내는 동작에 없어서는 안 되지만, 어프로치에서는 거리보다는 정확성이 먼저이기 때문에 정확성을 높이는 연습이 중요하다. 체중이동을 하게 되면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어려워 정확한 동작을 하기에 무리가 있다. 따라서 어프로치에서는 체중이동은 불필요한 동작으로 분류되어 체중이동을 하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한다.물론 30m 이내의 짧은 어프로치 동작을 연습하는 것으로, 사진1과 같이 어프로치 자세를 취하고, 오른다리를 들어서 왼다리 뒤꿈치 뒤쪽으로 가져다 놓아야 한다. 이 동작은 체중을 왼발에 100% 놓는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자세다. 한 다리를 들고 연습하기에는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진2와 같이 오른발 끝은 바닥에 살짝 가져다 대고 스윙을 하는 동안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한발로 스윙을 하는 관계로 균형 잡기가 매우 어렵다. 여러번 반복해서 균형 감각을 익혀야 한다.그리고 사진3과 같이 어프로치를 하면 체중이동은 최소화 되며, 또한 균형을 유지한데 느낌을 가지고 충분한 연습을 한다면 체중이동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어프로치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 효자연습장
도마의 신으로 불리는 양학선(수원시청)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광주U대회 남자체조 단체전에서 한국에 값진 은메달을 안긴 전북도청 소속 이혁중(22) 선수의 부상 투혼이 화제다.양학선과 동기인 이혁중은 지난 5일 박민수(한양대), 이준호(한체대), 조영광(경희대)과 함께 남자체조 단체전 둘째 날 도마(44.200점), 평행봉(44.300점), 철봉(43.050점) 경기 합계 131.55점과 전날 마루(42.500점), 안마(41.150점), 링(43.300점) 점수를 합해 258.550점으로 266.000점을 얻은 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남자체조 단체전 점수는 동메달의 따낸 우크라이나의 258.125와 불과 0.425점 차이로 자칫 우리나라의 한 선수만 실수했더라고 메달 색깔이 뒤바뀔 만큼 박빙이었다.양학선이 빠지고도 한국이 은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각 종목별로 5명 중 4명이 연기하고 이중 상위 3명의 점수만 반영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 덕이 컸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한국은 양학선을 대신해 도마에 조영광, 평행봉에 이준호 선수가 출전해 양학선의 공백을 메우는 전략을 폈고 그 결과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게 된 것.특히 전북도청 소속 이혁중 선수는 부상에도 이를 악물고 연기를 마치는 투혼을 발휘해 팀의 은메달 획득에 중심역할을 해내 주목을 받았다.이혁중은 메달 색깔이 바뀔 수도 있는 마지막 철봉 연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착지 과정에서 무릎에 충격을 받았지만 끝까지 넘어지지 않고 버텨내면서 14.600점을 받아냈다. 이혁중이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졌으면 우크라이나를 이기지 못했다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양학선도 동기인 이혁중이 부상 투혼 연기를 마치고 코치진에 의해 들려나오자 목발을 내밀며 자신이 출전하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함과 함께 뜨거운 동료애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이혁중은 이틀에 걸쳐 자신이 출전한 6개 종목 중 실수했던 안마를 제외한 5개 종목에서 팀 내 3위 이내 성적을 거두는 기량을 발휘하면서 종합점수를 높이는 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그러나 이혁중은 개인종합 8위, 철봉 7위, 평행봉 5위로 결선 진출이 확정됐지만 이날 입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는 아픔을 겪게 됐다.전북도청 체조 송충현 감독은 이혁중 선수는 평소 말이 없고 온순한 선수로 집중력이 매우 강하다며 웬만해서는 실수가 없고 특히 안마 종목에서 언제든 세계대회 메달권 진입이 가능한 수준의 선수라고 설명했다.이어 송 감독은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U대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올 10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잘해 반드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아버지 이해식 씨와 어머니 장인혜 씨의 장남으로 태어난 울산 출신 이혁중은 한국체대를 졸업한 뒤 올해 전북도청에 입단했다.
미국 여자 축구가 캡틴 칼리 로이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꺾고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미국은 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로이드의 원맨쇼를 앞세워 5-2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미국은 여자월드컵에서 3차례(1991년1999년2015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독일(2회)을 제치고 역대 최다 우승국이 됐다. 이날 5골을 몰아친 미국은 역대 여자월드컵 결승전 최다골의 겹경사도 맛봤다.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4명이 벌인 연장전 승부에서 승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장식했다.대니 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열린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적어내 케빈 키스너,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 데이비드 헌(캐나다)과 연장전에 들어갔다.대니 리는 비가 내린 가운데 17번홀(파5)에서 이어진 2차 연장에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헌을 따돌렸다.한국에서 태어나 8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대니 리는 어린 나이에 각종 아마추어와 프로 대회에서 우승, 유망주로 인정받은 선수다. 한국 이름을 이진명이다.2008년 18세1개월의 나이로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대니 리는 2009년 2월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2009년 마스터스 출전 뒤 프로로 전향한 대니 리는 PGA 투어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한동안 뜻을 이루지 못했다.하지만 대니 리는 이번 우승으로 120만6000달러(약 13억5000만원)의 상금과 오는 16일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5위에서 출발한 대니 리는 17번홀(파5)에서 버디를잡아 연장전에 들어갈 발판을 마련했다.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러프로 보낸 대니 리는 로브샷으로 볼을 홀 2m에 붙인 뒤 1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18번홀(파3)에서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서 대니 리는 티샷을 홀 4m에 떨어뜨린 뒤버디를 잡아냈지만 헌도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 승부는 2명이 벌이는 2차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버디를 잡지 못한 키스너와 스트렙은 1차 연장전에서 탈락했다.17번홀(파5)에서 계속된 2차 연장전에서 대니 리는 티샷을 왼쪽 러프로 보냈지만 헌의 상황은 더 나빴다.헌은 시야에 나무가 가려 두 번째샷으로 그린을 공략하지 못하고 페어웨이로 꺼내려다 볼을 벙커턱에 떨어뜨렸다.대니 리는 안전하게 세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렸고, 헌은 세 번째, 네 번째 샷으로도 그린에 올리지 못해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대니 리는 2퍼트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가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3전전패를 당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한국은 6일 광주 호남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배구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콜롬비아에 1-3(21-25 13-25 25-21 9-25)으로 졌다. 한국은 이정은(14점우석대)과 서채영(13점우석대)이 분전했으나 콜롬비아의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연합뉴스
사격의 박대훈(20동명대), 김지혜(23한화갤러리아)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관왕에 올랐다.한국 사격은 6일 하루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박대훈은 이날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개인 결승전에서 193.2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위는 191.5점을 쏜 러시아의 아이우포브 리나트, 3위는 168.9점을 기록한 왕즈웨이가 차지했다.김지혜(23한화갤러리아)는 25m 권총 개인 결승전에서 중국의 저우칭위안을 7-5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김지혜와 조문현(22부산시청), 한지영(21충북보건과학대)은 이날 오전25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연합뉴스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장애인체육회 22개 종목별 경기단체장과 전무이사, 실무자 등이 모여 장애인체육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토의 결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체육시설 확충과 접근성 확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 요구와 함께 장애인전용 종합체육센터 건립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워크숍에서는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의 전북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장애인체육계 성폭력인권침해 예방교육과 투명한 경기단체운영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이들은 또 오는 10월 28일부터 5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릴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한 종목별 강화훈련계획과 경기력 향상 방안 등도 논의했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도내 각 시군의 장애인체육회 설립과 전용체육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광주U대회 유도장이야말로 장외 금메달 감이죠.(광주시체육회 피길연 사무처장)광주U대회 유도경기가 열리고 있는 광주염주빛고을 체육관의 경기 시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광주염주빛고을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유도대회는 국제입찰에서 돈을 앞세운 중국 업체가 매트를 비롯한 시설 전체를 낙찰 받았으나 조직위가 원하는 올림픽 방식과 시설을 제대로 갖출 수 없어 전북체육회 전영천(다오코리아) 유도전무이사가 제작한 매트와 경기장 카페트 등을 설치했다.5일 도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U대회 유도장은 관람석이 2층에 있어 경기장을 1m 정도 높여 눈높이를 맞췄을 뿐 아니라 매트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완전히 차단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경기장 주변도 아름다운 디자인의 카페트로 선수나 관중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특히 애초 낙찰받은 중국 업체에서 설치한 매트에서 유해물질 냄새로 체육관이 진동했으나 전영천 전무의 매트를 사용한 후 냄새가 말끔히 사라졌다는 후문이다.다오코리아의 매트는 친환경 소재로 정부로부터 품질인증마크를 받을 만큼 세계 어느 매트와 경쟁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 오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한 전북도가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어서 다오코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 다오코리아가 제작한 매트는 울산과학고, 충북체육고, 부산체고, 한국체대, 용인대, 고창봉암초 등에 설치돼 있어 기능과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전북도유도협회 전영천 전무는 매트를 아무나 설치할 수 없다. 유도는 작은 대회도 올림픽 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규격에 맞춰야 한다며 우리 매트는 그동안 세계 각종 대회에 심판으로 참여하면서 선수들의 불편과 관람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제작한 최고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3일 개막한 지구촌 젊은이들의 스포츠축제인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 전북도 소속 선수단을 찾아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달라고 격려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지난 4일 U대회 한국선수촌을 방문해 여자 배구팀 정기남 감독 등 경기단체 임원과 체조 이혁중 선수를 포함한 전북소속 선수단을 응원했다.최형원 사무처장은 임원과 선수들을 만나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선수들이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도민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이번 광주U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소속 임원과 선수는 12개 종목 29명이다.
한국 유도의 간판 왕기춘(27용인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따며 고개를 숙였다.왕기춘은 5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남자 81kg급 결승에서 카산 칼무르자에브(러시아)에 절반을 내줘 준우승에 그쳤다.그는 경기가 끝나고 나서 매트에 얼굴을 대고 주저않아 아쉬움에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심판이 다가가자 천천히 몸을 세우며 매트를 내려왔다.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은 사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메달 정도가 목표였다.2013년 11월 73kg급에서 현재 체급으로 한 체급을 올린데다가 컨디션이 썩 좋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체력적으로 다소 지친 그는 결승에서 러시아 카산에 2분40여초를 남겨놓고 허벅다리걸기를 허용하며 절반을 내줬다.왕기춘은 그러나 결승에 오른 이상 우승하려고 젖먹던 힘까지 다했다.그런 결과 1분29초를 남기고 허벅다리되치기로 유효를 얻어냈고, 20초 뒤에도 안뒤축감아치기로 또 하나의 유효를 따냈다.유효 2개를 얻어냈지만, 절반에는 미치지 못했다. 왕기춘은 이에 더더욱 사력을 다했고, 20초를 남기고 마지막 힘을 다해 카산의 허리를 안아 돌렸다.카산의 한쪽 어깨가 매트에 닿으며 주심이 절반을 선언했다. 왕기춘이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그러나 주심 반대편 부심들이 기술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절반은 취소됐고, 올라가려던 왕기춘의 두 손은 무릎과 함께 매트에 떨어졌다.연합뉴스
한국 남자축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한국은 5일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사흘 전 대만을 3-1로 꺾은 한국은 2승으로 남은 캐나다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이 확정됐다.전반을 0-0으로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 16분에 정원진(21영남대)이 결승골을 터뜨렸다.남자축구에는 16개국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2개 나라가 8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우리나라는 대만, 이탈리아, 캐나다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한국은 7일 장소를 전남 영광으로 옮겨 캐나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연합뉴스
전라북도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 전주 아중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강반을 모집한다.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실시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강습으로 진행된다.특강 프로그램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9개 반을 편성하고 각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영장 이용 시즌을 맞이하여 시설과 수질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부담없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금 전해살균장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여름방학 특강반의 모집기간은 26일까지이며 문의사항은 063-246-0534로 전화하면 된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선수 선발을 놓고 웃음 섞인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는 두 감독과 팬투표 1위에 오른 차두리(FC서울), K리그 클래식 12개 팀의 감독주장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염기훈(수원 삼성)이 참석한 올스타전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번 올스타전은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의 맞대결 형식으로 치러진다.양팀 감독은 이날 팬투표와 감독주장 투표로 선발된 22명의 선수 가운데 골키퍼와 수비수 5명씩을 추첨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팀으로 영입했다.골키퍼 우선선발권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은 전북의 수문장인 권순태를 지목하며 최 감독과의 신경전을 시작했다.그동안 대표팀을 꾸릴 때마다 번번이 권순태를 외면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도 안 뽑으면 (팬) 여러분이 오해할까봐 뽑는다라며 짓궂게 웃었다.최 감독은 올스타전 말고 대표팀에도 권순태를 좀 뽑아 달라며 맞받았다.이어진 중앙 수비수 선발에서 최 감독이 먼저 오스마르(서울)를 뽑자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도 전북 선수인 김형일을 선택했다.왼쪽 수비수 선발에서도 슈틸리케 감독은 최철순(전북)을 뽑았다.결과적으로 이날 매물로 나온 전북 선수 3명이 모두 팀 슈틸리케 유니폼을 입게 된 것. 공교롭게 이날 함께 발표된 팀 슈틸리케 유니폼 색깔도 전북과 비슷한 밝은 녹색이었다.슈틸리케 감독은 전북이 현재 압도적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전북 선수들로 채워진 우리 팀이 올스타전에서 승리할 것 같다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그러면서 만약 진다고 해도 책임을 회피하기 쉬울 것 같다. 전북 선수가 많이 포함돼 있으니 모든 책임을 최 감독에게 돌리겠다며 평소 대표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농담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입담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최 감독도 지지 않았다.그는 슈틸리케 감독님이 책임 회피하기 쉽도록 미드필더와 공격수 선발 때도 전북 선수는 아무도 뽑지 않겠다고 공언하면서 올스타전이 이벤트성 경기이지만 이번만큼은 진검승부가 될 것 같다며 씩 웃었다.권순태, 김형일, 최철순을 비롯해 임창우(울산 현대), 알렉스(제주 유나이티드)가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았고 김승규(울산), 차두리, 오스마르(이상 서울), 요니치(인천), 홍철(수원)이 팀 최강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연합뉴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 선수단이 2일 공식 입촌식을 하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유병진 선수단장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은 2일 광주 서구 화정동에 있는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하고 3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했다.훈련 및 경기 일정에 지장이 없는 축구와 수구, 기계 체조 등 3개 종목 110명이 입촌식에 참가했으며 우리 선수단은 단복인 면바지와 흰색 티셔츠를 맞춰 입었다.사회자의 개식 선언에 이어 비보이와 연합 치어리더팀의 환영 공연이 펼쳐졌고임덕호 선수촌장의 환영사와 입촌선언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품 교환에 이어 국기게양 및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찬가 연주, 사진 촬영 및 폐식 선언으로 약 30분간의 행사가 마무리됐다.우리나라 선수단은 1일 기준으로 기계 체조와 축구, 배구, 수구, 다이빙, 사격, 양궁, 테니스, 조정 등 9개 종목 222명이 선수촌에 입촌했다. 연합뉴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28회째를 맞는 하계유니버시아드는 17세 이상 28세 이하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가 되는 대축제로 올해 광주 대회의 슬로건은 창조의빛, 미래의 빛으로 정해졌다.약 150개국에서 1만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272개를 놓고 치열한 열전이 펼쳐진다.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대회답게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U are Shining) 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약 200분간 개막식이 진행된다.풍물놀이패와 세계 젊음 퍼포머의 합주로 식전행사가 시작되고 태초 빛의 탄생과 젊음의 충돌을 표현한 신비한 분위기의 공연으로 개막식 초반이 장식된다.이어 전 세계 젊은이들과 관람객이 흥겹게 어우러지는 선수단 입장 순서가 진행되고 과거 청년들의 배움, 문명의 발전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와 문명이 발달한과정을 전달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게 된다.이후 개회 선언이 있고 현시대의 편리성 속에 감춰진 이면을 극복하는 과정과 다음 세대에게 궁극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종합 공연이 이어지며 성화 점화로 밤 10시가 넘어 개막식이 마무리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21개 전 종목에 선수 382명과 경기임원 97명, 본부임원 37명 등 총 516명의 선수단을 내보내며 종합 3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전북에서도 광주 U대회 일부 종목이 개최된다.특히 축구의 경우 오는 5일 오후 4시30분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이탈리아와 2차전을 벌인다.앞서 한국 대표팀은 2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에 3-1 완승을 거뒀다.한국 팀에는 전북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선발된 전주대학교 이민기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초등학교 3학년때 축구를 시작한 이민기는 전주대 팀에서 왼쪽 수비수로 뛰고 있으며, U-리그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이민기는 이번 U대회에서는 수비수로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가 맡을 예정이다.금메달을 목표로 한다는 이민기는 왼쪽 수비가 편하지만 팀을 위해 어떤 포지션을 맡든 최선을 다겠다면서기회가 되면 공격에도 가담해 팀에 도움이 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정진혁 전주대 감독은 이민기는 성실하고 묵묵히 자기가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 한다면서빨른 발과 패싱 능력이 뛰어나 공수에서 많은 활약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의 남녀 축구가 나란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한국 남자 축구는 2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에 3-1 완승을 거뒀다.전반 11분 정원진(영남대)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기 시작한 한국은 전반 13분과 후반 7분에 박동진(한남대)이 혼자 두 골을 터뜨려 점수 차를 벌렸다. 대만은 후반 19분에 우준징이 한 골을 만회했다.여자 축구도 이날 체코에 역전승을 거뒀다.홍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전남 나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금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체코를 3-1로 물리쳤다.이번 대회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4일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여자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금민과 장슬기를 투톱으로 내세운 대표팀은 체코 진영의 측면을 파고들며 전반 초반부터 득점을 노렸다.하지만 선제골은 체코의 몫이었다.전반 40분 페트라 이바니코바가 한국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스루 패스를 받아골문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대표팀은 후반 들어 체코에 다소 밀리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25분 주장 이정은이 체코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김담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 43분 이금민이 체코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리며 역전골을 뽑아냈다.이어 1분 뒤에는 장슬기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추가골을 얻어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강 전북 현대가 혼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터트린 라이언킹 이동국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가(家) 더비에서 2-1로 이겼다.라이언킹 이동국은 전반 32분 선제골에 이어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까지 책임지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무승부로 전북(승점 40)은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이어가면서 K리그 12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40 고지에 올랐다.반면 부산(승점 16)은 최근 3연패에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11위에 그쳤다.팀의 주축인 에닝요와 에두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전북은 공백을 이동국과 레오나르도를 앞세워 부산을 압박했다.전북은 전반 32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문상윤이 내준 패스를 이동국이 잡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맛을 봤다.하지만 최근 부진한 경기력에 허덕였던 부산은 전반 40분 이규성에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올린 크로스를 최광희가 쇄도하면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꽂아 위기에서 탈출했다.전북은 후반에도 부산을 일방적으로 압박했지만 부산의 수비벽을 제대로 뚫지 못했다.특히 후반 38분 레오나르도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내준 크로스 상황에서 문전 앞으로 뛰어든 이승렬이 골키퍼와 단독 기회에서 왼발 발리 슈팅을 시도한 게 크로스바를 넘기고, 2분 뒤 이동국의 강력한 발리 슈팅마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하지만 전북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전북은 후반 43분 이승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크로스한 볼이 부산 수비수 안세희의 손에 맞으면서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따냈다.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깨끗하게 결승골로 만들면서 팀 승리를 완성했다.이날 2골로 이동국은 시즌 56호골과 함께 자신이 보유한 K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173호골로 늘렸다.더불어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개인 통산 200승(200승90무104패) 달성의 기쁨도 맛봤다.제철가 더비로 눈길을 끈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의 맞대결은 득점 없이 끝났다.3위 포항은 이날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4위 전남과의 원정에서 90분 헛심 공방끝에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을 나눠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연합뉴스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주관하는 우수선수 해외유학 장기 프로젝트 제2기 선수 선발 경기가 오는 4일부터 이틀에 걸쳐 열린다.도축구협회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선수 2명은 브라질에서 1년 동안 학비 면제와 브라질 유소년리그 참가, 정규학교 교육, 의료 혜택을 받으면서 축구 선진지에서 꿈과 기량을 키우게 된다.선발전 경기는 오는 4일에는 완주군 지사울축구장에서, 5일에는 전주월드컵보조구장에서 열린다.올해 선발전은 각 학교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르던 지난해 대회와 달리 2개의 선발팀을 구성해 두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지난해에는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브라질 유학생으로 선발된 중등부 팀의 전력 손실 등에 따라 중학교 3학년 선수를 대상자로 정했다.한편 FC마하나임(대표 안혜정)에서 한국 선수들의 소속팀 복귀훈련과 시차적응 관리를 돕기 위해 제1기 장학생(문정호, 장우경) 선수의 귀국일인 2일에 브라질 코치들이 함께 입국, 1개월 보름동안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또 도내 중고등학교 축구부 선수를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이 진행된다.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전북 출신 축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원부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한정했다며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실 소속 전임지도자 1명을 포함 총5명의 선발위원이 전북의 유망주를 공정하게 선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소속 선수들이 주축이 된 핸드볼 22세 이하(주니어)남자대표팀이 제3회 동아시아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주니어대표팀은 예선에서 마카오와 대만을 가볍게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 중국을 34-2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일본과 결승전을 치렀다.결승전에서 한국팀은 한수위의 기량을 바탕으로 일본을 31-23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중국, 대만, 일본, 홍콩, 마카오, 한국 등 6개국이 참가하여 조별예선과 결선토너먼트로 치러졌다.한국팀은 김종순 원광대 감독이 총감독으로 대회에 출전했으며 정호택(원광대 코치) 남자부 코치와 원광대 선수 4명이 팀의 주축이 됐다.특히 원광대 박영준(4년)선수는 동아시아대회 MVP를 차지했다.원광대 정호택 코치는 이번대회는 세계대회를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대회였다.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핸드볼 주니어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5세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단장 최상진)의 우석글로벌 태권도 아카데미(WGTAWoosuk Global Taek wondo Academy)프로그램에 태국 태권도팀에 이어 미국의 태권도퍼포먼스팀이 참가하는 등 세계 태권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WGTA는 세계 태권도인에게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존 태권도부터 태권도 컨버전스(convergence)를 통한 태권도 본연의 가치를 복원하여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고 알릴 수 있는 THE 태권포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홍보와 태권도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미국 태권도퍼포먼스팀이 WGTA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은 세계무대에 태권도를 전파하는 허브역할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Korealization을 심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미국 태권도퍼포먼스팀은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태권도 품새와 퍼포먼스교육을 받게 된다.
[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2) 전북농구협회
도내 14개 시군선수단 명단
제21기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 김소미(기전여대) 1위
도내 8개교 '2009 전국 초·중·고 축구' 왕중왕전 진출
현대건설 2R 전승·전 구단 상대 승리
전국체전 점검 (3) 개인기록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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