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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출신 김창훈,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8전 전승 '우승'

부안 출신 김창훈(19) 아마6단이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챔피언에 올랐다.김창훈 아마6단은 5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 몬티엔 리버사이드(Montien Riverside)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8전 전승으로 우승했다.김창훈 아마6단은 1998년 김찬우, 1999년 유재성, 2004년 이강욱, 2008년 하성봉, 2010년 송홍석, 2013년 최현재에 이어 한국의 대회 7번째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1979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중국이 19회 우승으로 최다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며 일본 8회, 한국 7회, 대만홍콩 각각 1회씩 우승했다.김창훈 아마6단은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김병태 관광축제팀장과 건설교통과 최윤희 주무관의 장남이다.김창훈 아마6단은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대회에서 우승까지 해 너무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바둑에 정진해 내년에는 꼭 입단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부안군 관계자는 바둑의 메카인 부안의 긍지를 심어준 김창훈 아마6단은 조남철 국수의 맥을 잇는 부안의 자랑스런 아들로서 앞으로 개최 예정인 세계바둑대회 부안유치에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양병대
  • 2015.06.15 23:02

한국 축구 승전보는 슈틸리케호가

태극낭자가 놓친 승전보는 태극전사들이 맡는다!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선 슈틸리케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3위인 미얀마를 상대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의 힘찬 첫 걸음을 내디딘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9시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미얀마와 월드컵 2차예선 G조 첫 경기를 치른다.이번 경기는 애초 미얀마에서 열려야 했지만 미얀마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 과정에서 관중 난입으로 FIFA로부터 제3국 개최 징계를 받아 방콕에서 치러지게 됐다.한국 축구는 미얀마와의 역대 전적에서 13승7무5패로 앞서 있다. 5패는 미얀마가 버마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 활약하던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 사이에 당한 것이다.미얀마가 약체로 분류되지만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경기인 만큼 슈틸리케 감독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슈틸리케 감독은 UAE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새 얼굴을 포함한 최상의 전력을 꾸려 미얀마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는 자신감이 오른 이용재에게 돌아갈 공산이 큰 가운데 좌우 날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재성(전북)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06.15 23:02

'통한의 동점골'…여자월드컵 '첫 승 불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14일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아쉽게 2-2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16강 진출이 쉽지만은 않게 됐다.대표팀은 후반 44분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면서 그나마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 처음 승점을 확보했다는데 만족해야 했다.이번 승점은 2003년 처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이후 12년 만에 오른 이번 대회를 포함해 본선 5경기 만에 얻어낸 승점이다. 한국은 1차전에서 브라질에 0-2로 패하며, 코스타리카전까지 본선 4패의 전적만을 기록한 뒤 마침내 무승부로 승점 1을 거뒀다.그러나 이번 대회 목표가 첫 승점이 아닌 16강 이상이었던 것만큼 자력 진출을 위해서는 조 2위 이상을 해야 한다.대표팀은 이날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16강 진출이 좌절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E조의 순위는 안갯속이기 때문이다.브라질이 이미 2승을 올리며 조 1위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것을 제외하면 2위 자리를 놓고 한국과 스페인, 코스타리카가 박빙의 상황이다.한국이 1무1패로 최하위가 됐지만, 3위인 스페인 역시 1무1패이고, 2위인 코스타리카는 2무로 승점차는 1에 불과하다.특히, 코스타리카는 강호 브라질과의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승리를 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면 희망은 더욱 커진다.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18일 스페인과의 경기를 이기게 되면 2위를 차지해 자력으로 16강 진출도 노릴 수 있게 된다.설사 코스타리카가 브라질에 이겨서 조 2위가 된다고 해도 우리나라가 스페인에 승리를 하게 되면 승점 4가 돼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그러나 무승부가 되면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코스타리카가 브라질에 패하고, 한국이 스페인과 비기면 세 팀이 모두 승점 2가 되지만 스페인(골득실-1)이 한국(-2)보다 골득실에서 앞서 있기 때문이다.승점 2로 조 3위가 된다고 해도 16강은 불가능하다. 6개조 가운데 3위 팀 중 4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데, 이미ABCF조의 3위가 승점 3이기 때문이다.결국 스페인전의 승리만이 16강 진출의 희망이 될 수 있다. 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06.15 23:02

'당구천재' 김행직, 알고보니 익산 출신

역대 최연소 국내 랭킹 1위에 오른 김행직(23)에게는 당구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김행직은 지난 4월 초 이집트 룩소르 3쿠션 준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를 세계에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딕 야스퍼스(50네덜란드)는 50대, 공동 3위에 오른 토브욘 블롬달(53스웨덴)과 다니엘 산체스(41스페인) 역시 김행직보다는 한 세대 위 선배다.지난 10일 저녁 인천 작전동에서 김행직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김행직 당구클럽에서 그를 만났다.김행직은 잘 알려진 대로 초등학교 5학년 때 큐대를 잡았다. 그가 아주 어렸을 때 익산에서 당구장을 운영했던 아버지가 그의 체구에 맞게 큐대를 주문 제작해줬다.중학교 1학년 때 3쿠션 당구 선수로 등록된 김행직은 아버지 나이뻘인 40대 성인 선수들과 시합을 하면서 지기를 수십 번.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한 성인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뒤 그해 열린 제86회 전국체전 학생부 3쿠션 대회에서 우승했다.고교 2학년이던 2007년 한국 당구 역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 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김행직은 고교 졸업 후 특기생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지만, 선진당구 시스템을 배우고 싶어 독일로 건너가 3년 동안 머물렀다.김행직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3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연소 국내 랭킹 1위로 올라섰다. 김경률이 갖고 있던 종전의 26세 기록을 3년이나 앞당겼다.그는 향후 목표에 대해 세계 랭킹 1위와 같은 그런 목표보다는 나이를 먹어서도 당구를 정말로 즐기는사람이 되고 싶어요. 끝까지 지금의 마음을 잃지 않고 당구를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최종적인 목표라고 답했다.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06.12 23:02

한국축구 '골 잔치'…UAE 평가전 3-0 쾌승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울리 슈틸리케가 이끄는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의 샤알람 경기장에서 열린 UAE와의 평가전에서 염기훈과 이용재, 이정협의 골을 묶어 3-0으로 승리했다.슈틸리케호에 처음 승선한 염기훈은 A매치 통산 네 번째 골이자, 2008년 2월 일본과의 경기 이후 7년 3개월 만에 A매치 골을 뽑아냈다.이용재는 A매치 데뷔전에서 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대표팀은 이용재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염기훈과 손흥민을세워 UAE의 골문을 두드렸다.좌우를 폭넓게 활용한 대표팀은 전반 23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염기훈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날 첫 슈팅을 날렸다.전반 27분에는 UAE 골키퍼가 놓친 공을 이재성이 가로채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수에 막혔다. 전반 31분과 39분에도 골키퍼에 걸렸으나, 이용재가 결정적인 찬스가 얻어내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보였다.전반전이 끝날 무렵 선제골이 나왔다.대표팀은 전반 44분 UAE 진영 페널티박스 밖 중앙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염기훈은 수비벽과 함께 서 있던 이용재를 향해 왼발 프리킥을 날렸고, 이 공은슛과 동시에 머리를 숙인 이용재의 위로 날아가면서 골키퍼가 손 쓸 겨를도 없이 골망을 갈랐다.후반 4분과 6분에는 UAE에 기습적인 슈팅을 내주며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14분 추가골을 뽑아냈다.UAE 진영에서 얻어낸 드로잉을 김진수가 재빨리 골문으로 향하던 이용재에게 던졌고, 이용재는 이를 골문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득점을 올렸다.후반 끝날 무렵인 45분에는 이용재와 교체 투입된 이정협이 정동호의 크로스를 골문에 밀어넣으며 3-0 경기를 마무리했다. 뉴스

  • 축구
  • 연합
  • 2015.06.12 23:02

손연재 '아시아 퀸' 문제 없어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손연재는 10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첫날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에서 후프와 볼 종목 경기를 치렀다.손연재는 후프에서 18.100점(1위), 볼에서 17.600점(1위)을 받아 중간 합계 35.700점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35.40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나자렌코바는 후프에서 17.900점(2위), 볼에서 17.500점(2위)을 받았다.손연재는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앞서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후프와 곤봉 종목 우승까지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손연재는 여세를 몰아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사상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안기고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었다.손연재는 먼저 볼에서 볼을 공중에 던진 뒤 목 뒤와 양팔로 받는 동작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17.600점을 받으며 이 종목 1위에 올랐다. 후프에서는 완벽한 연기로 18.100점의 고득점을 받으며 아시아 최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기대주 천송이(세종고3)는 후프(16.700점), 볼(16.250점) 모두 6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한편, 손연재-천송이-이다애-이나경이 출전한 한국 팀은 대회 첫날 팀 경기 2위에 올랐다. 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06.11 23:02

'브라질 벽' 역시 높았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두 골 차로 졌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18위)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1차전에서 FIFA 랭킹 7위 브라질을 상대로 0-2로 패했다.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 스페인(14위)과 코스타리카(37위)가 1-1로 무승부를 기록, 한국은 E조 최하위로 밀렸다.우리나라는 14일 오전 8시 몬트리올에서 코스타리카와 2차전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전반 33분 브라질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수비수 김도연이 골키퍼에게 백 패스를 하는 것이 다소 짧았고 이를 놓치지 않은 37세 베테랑 포르미가가 중간에서 차단, 오른발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후반 초반에도 브라질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8분에 선제 득점의 주인공 포르미가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조소현과 부딪히며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키커로 나선 브라질의 간판선수 마르타는 침착하게 왼발로 차넣어 월드컵 통산 15호 골을 기록했다.이로써 2003년 미국 대회에서 월드컵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마르타는 통산 15득점을 기록, 공동 선두였던 비르기트 프린츠(독일)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뉴스

  • 축구
  • 연합
  • 2015.06.11 23:02

이리공고 육상부 "우리가 차세대 주자"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규) 육상부 해머던지기의 박예린(3학년) 선수와 이관석(3학년) 선수가 올해 열린 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따내면서 차세대 주자로 급성장하고 있다. 또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한 멀리뛰기의 김영빈(2학년) 선수도 아시아 무대를 석권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육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리공고 육상부는 지난 9일 끝난 제43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쥐면서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상위입상 전망에 파란불을 켰다.이리공고 육상부는 대회 첫날 해머던지기 여고부에 출전한 박예린 선수가 50m50cm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남고부 해머던지기에서도 이관석 선수가 61m65cm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예린과 이관석은 올 4월 경북 예천서 열린 제44회 전국중고육상선수권대회와 5월 김천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면서 고등부 국내 최고의 위상을 지켜내고 있다.이번 대회 마지막 날에는 김영빈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7m33cm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김나미 선수는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특히 김영빈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아시아 청소년육상경기에서 국내 출전선수 14명 중 유일하게 금메달(7m49cm)을 획득한 바 있고 기량이 갈수록 늘면서 대한민국 차세대 주자로서 올 전국체육대회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이리공고 정찬익 감독은 이번에 금메달을 딴 선수들이 시즌 초보다 실력과 기록이 날로 향상되고 있어 올 가을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 감독은 또 박성규 교장선생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져 학교생활과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리공고 육상부는 지난 2011년 3월 재창단한 이후 익산시청 포환던지기 이미나 선수와 한국체육대학 창던지기 이금희, 황혜지 선수를 배출하면서 육상 명문 고등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6.11 23:02

투르 드 코리아 10일 무주 출발

국내와 동아시아를 통틀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로일주 싸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5 대회 참가선수단이 지난 8일 무주에 도착했다.400여 명의 참가선수와 관계자들은 태권도원에서 2박을 한 후 10일 아침 다음 예정도시 여수를 향해 출발하게 된다. 8일 선수들이 도착한 반디랜드에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구간도로 경주 시상식, 축하공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9일에는 무주읍 반딧불장터를 출발해 무주군 관내를 6바퀴 순환하는 서킷경주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3년 연속 대회 거점도시 선정과 서킷경주 개최가 겹쳐 무주군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거점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스포츠와 문화, 관광을 융합시켜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과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도로사이클 경주인 투르 드 코리아 2015대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 간 전국 8개 거점도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20개 팀 120명의 선수들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구간도로(거점 도시 간 도로경주 - 1일 240km 이내)와 서킷경주(짧은 경주 루트를 반복해서 순환하는 경주, 10km 이상)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거리는 총 1,259km로 부산을 출발해 구미, 무주, 여수, 강진, 군산, 대전을 거쳐 서울까지 가는 일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15.06.10 23:02

[(159) 왼팔 리드 연습] 오른손, 왼팔 손목 잡고 연습

지난주 박성현의 1m 숏퍼팅 미스는 큰 의미가 있다. 본인의 첫 번째 프로 우승 타이틀이 날아갔고, 한 동한 정신적인 충격에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다. 짧은 퍼팅은 놓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의 미스는 정신적인 충격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박성현 선수가 큰 슬럼프 없이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이정민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 5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마지막 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이다. 놓쳤다고 생각했던 우승이어서 본인에게는 더욱 값진 것이 아닐까?골프스윙을 하면서 많은 골퍼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스윙을 하면서 어느 팔을 사용하느냐이다. 이 질문의 답을 먼저 말하자면, 왼팔이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왼팔을 사용하지 못하고, 오른팔을 사용하는 골퍼들은 다운스윙 과정에서 만들어야 하는 최대 스피드를 만들지 못할 것이다. 또한 오른팔을 사용함으로 인한 스윙의 호가 갑작스럽게 커져 케스팅 동작과 뒤땅을 치는 동작도 쉽게 만들어지며, 체중의 전달에 방해를 하는 요소로도 작용할 것이다.위의 내용과 같이 오른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생기는 오류들이 정말 많은데, 이 오류를 줄이는 연습방법을 소개한다.어드레스를 취하고 사진1과 같이 오른손을 그립에 대지 않고 왼팔의 손목을 잡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다운스윙에서 오른팔을 쉽게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른팔의 힘을 줄이는데 연습에 매우 효과적이다.사진2는 백스윙 동작으로 풀스윙을 하듯이 백스윙을 크게 하지 말고, 60~70% 정도의 스윙 크기로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과 같이 백스윙 과정에서 왼팔을 잡은 오른손은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다운스윙으로 전환 한때 천천히 왼팔의 역할을 의식해야한다.사진3은 왼팔이 내려져서 임팩트 전에 만들어지는 사진으로 빠르게 스윙하는 것보다 자신의 오른팔을 억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스윙의 속도를 천천히 하면서 왼팔의 역할을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 이 연습의 키포인트가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5.06.10 23:02

무주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 준비 '착착'

무주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대회 조직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에도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회 조직위 유형환 집행위원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5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세계대회를 메르스 때문에 당장 취소하거나 연기하기가 어렵다며 경기장 시설을 비롯해 숙식 대책과 선수단 등록, 자원봉사자 모집, 수송 계획 등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특히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최근 유치한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조직위는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선수단 800명의 숙소와 태권도원에 대회관계자 500명의 숙소를 확보해놓은 상태다. 또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선수단의 등록요강을 지난 5일 공고하고 회원국들에게 관련 자료를 발송했다.조직위는 앞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국가 선수들의 출전을 독려하기 위한 현지 홍보할동도 이미 마쳤다. 특히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가 결정된 러시아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과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를 상대로 유소년태권도대회의 적극적인 참여 홍보도 병행했다.성공 대회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도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조직위는 지난 5월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를 낸 뒤 내달 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같은 달 24일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8월 89일 자원봉사자 교육에 이어 개회식 전날인 22일 자원봉사단의 입촌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선수단 수송을 위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공항에 데스크를 개설하고 공항과 태권도원, 무주리조트를 연결하는 수송계획도 수립했다.안전대회를 위한 의료진 확보를 위해 전북의사회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도 이달 중 마련된다.이밖에 개폐회식과 전야제, 각종 문화행사 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수집도 계속하고 있다. 유형환 집행위원장은 메르스 파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선수단 규모가 확정되는 다음 달 15일까지 각종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겠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대한태권도협회, 전북태권도협회,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가 주관하는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1214세 남녀 10체급)는 세계 70개국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8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 폐막된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6.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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