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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0일부터 노마스크…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전북도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이 시행된 2020년 8월 19일 이후 약 2년 5개월여 만이다. 이 같은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7차 유행을 지났다고 판단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전북도 역시 중앙 방역당국의 정책에 맞춰 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 수단 안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이 경우 마스크 착용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계속된다. 도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됐지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고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손 씻기,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조치임을 강조했다. 60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접종 등도 중증화·사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노창환 전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오랜 시간 불편을 감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에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치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바뀐 것일 뿐, 아직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는 끝나지 않았으므로 개인 방역수칙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천경석
  • 2023.01.27 15:40

우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 3년 연속 '최고'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진로 및 취업지원 기능을 통합 연계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매년 연차성과평가를 통해 우수·보통·미흡 등 3등급으로 나눠 우수기관으로 3회 이상 선정되면 사업 기간 1년 연장의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진로취업 인프라 서비스 강화 △통합상담 서비스 체계화 △진로 교과목 운영 내실화 △진로취업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진로 및 취업지원이 연계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와 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1.27 14:00

이재명 민주당 대표 “전북 현안 해결 위해 최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등 전북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27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주당 제63차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추가 혁신도시 지정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가 주요 공약 중 하나이며 전주가 전북 행정의 중심에 있다면 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전북 전체 발전 중심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익산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피겠다”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이 더 잘 사는 곳으로 만드는데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이에 이 대표는 “이미 완주에는 수소특화 산업들이 상당히 많이 자리 잡고 있고,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국가산단 지정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도 지정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서영교·박찬대·고민정·장경태 최고위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 김수흥·윤준병·신영대·이원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27 11:57

'직원 극단 선택' 장수농협 특별감독, 칼 빼든 노동부

지난 12일 장수농협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직접 특별감독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장수농협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현장의 ‘불법·부조리’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특별근로감독이다. 특별감독은 노동부가 실시하는 근로감독 중 가장 강도가 높다. 노동부는 장수농협의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은 물론,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전반을 점검한다. 조직문화 실태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노동부는 올해 직장 내 괴롭힘,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불공정 채용 등 불법·부조리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별감독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이 직장 내 갑질 및 노동관계법 감독관 등으로 팀을 구성해 실시한다. 특별감독 팀은 노동관계법 전반 위반사항 점검 및 조직문화 실태조사를 중심적으로 진행한다. 조사결과 직장 내 갑질이 인정될 경우 가해자에 대한 징계 요구 및 일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수농협 직원 이모 씨(33)의 유족들은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었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 25일 이 씨의 부모와 남동생 등 유족들은 전북경찰청 기자실을 찾아 “10개월간의 극심한 직장 내 괴롭힘을 (이씨가)당했고 결국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고인이 됐다. 장수농협 직장 내 괴롭힘의 실태를 밝혀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유족 측은 지난해 1월 이 씨의 근무처였던 장수농협 영농자재센터에 A씨가 센터장으로 부임하면서 업무 마찰과 함께 A씨와 다른 상급자의 갑질이 시작됐다고 한다. 유족들은 “주차장에 주차한 자리를 트집 잡는 것부터 ‘너희 집은 잘사니까 코로나 검사키트 부족분을 메꿔라’, ‘킹크랩을 사오라’ 는 등 여러 직원들 앞에서 모욕감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이 지속됐다”고 주장하고 “제대로 된 조치가 없자 지난해 9월 결혼을 앞두고 첫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었다”고 분노했다. 실제 이씨가 남동생과 주고받은 SNS메시지 내용에는 “1월부터 7월 사이 약국에서 12만 원 결제된 것이 있어”라며 “사무실 자가키트를 내가 다 쓴다며 A씨가 사두라고 한 거 기록이 있을 거야”라는 내용이 있었다. 특히 유족은 이씨가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조합이 센터장 A씨와 실질적인 분리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수농협 측은 갑질은 없었고 고인을 위한 조치를 충분히 취했다고 밝혔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청년층의 근로조건 보호와 현장의 불법·부조리한 관행 근절을 위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3.01.27 11:14

전북체육회, 아태 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지원사격 나선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 체육회는 아·태 마스터스 조직위원회와 협업·협조체제를 구축, 만반의 준비를 기하기로 했다. 이에 도 체육회는 도내는 물론 대한체육회와 전국 시·도체육회를 직접 돌며 아·태 마스터스대회 붐 조성을 위해 총력을 펼친다. 특히 정강선 회장이 직접 시·도 체육회장을 만나 참가자 모집 및 오는 5월 전국 생활체육인들이 전북으로 모일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민선1기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 부회장인 정 회장은 제주·강원도체육회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대한체육회 및 전국 시·도체육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체육회는 국외 참가자 모집 활동에도 나선다. 도 체육회는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는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회장 윤만영)와 민선체육회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재사이판대한체육회 등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정강선 회장은 “아·태 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이고 전북 체육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1.27 11:12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중국 생활체육인 참가자 모집 총력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중국 내 생활체육인 참가자 모집에 총력을 쏟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중국 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사증 발급 제한 조치(2023년 1월 2일~1월 31일/연장가능)로 인해 중국 내 생활체육 스포츠인의 적극적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조직위는 중국 발 단기 사증 발급 제한과 관련해 국제경기대회(아태대회) 참가자를 예외적(외교·공무, 투자·기술제공, 국민의 가족, 인도적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등) 입국 사유에 포함해 줄 것을 외교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에 건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중국 단기 사증 발급 제한이 풀리면 즉시 모집이 가능하도록 중국의 전북도 우호협력도시인 산둥성, 상하이뿐만 아니라 아태마스터스대회에 관심을 갖는 항저우시와 화이안시를 직접 방문해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참가자 편의 제공을 위해 출입국 비자발급 간소화, 출입국 전용심사대, 수송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비자가 필요한 나라(81개국)에 대해서는 조직위원장 명의 초청장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오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세계 각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1.27 11:11

남원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확대

남원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및 경영도모를 위해 평가기준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올해 한·중식당과 이·미용업 등 지난해에 지정된 21곳과 공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소다. 시는 상수도 요금 30% 보조 지원과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 참여시 지정업소 가산점을 확대, 돌출간판 및 현판 정비, 착한가격메뉴판 신규 제작 등 실제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월 SNS('남원경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고객의 리뷰가 가장 좋은 '이달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각종 홍보채널(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시 홈페이지, 시 공식 SNS 등)에 소개한다. 남원시청 외식의 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도 추진하며 후기를 작성해준 고객에게는 리뷰왕으로 선정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도모할 예정이다. 신규 지원사업뿐 아니라 착한가격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위생방역소독, 음식물쓰레기칩, 위생용품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경영주 및 이용자의 편익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을 유지해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준 착한가격업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가 생겨나 시민들이 부담 없이 맛있는 음식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1.27 10:26

임실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선정

국립축산과학원이 시행하는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에 임실군이 선정, 지역 축산발전에 밑거름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성공적 정착과 거점을 중심으로 신기술을 신속하게 확산시킨다는 목표가 수립됐다. 특히 기존에 한우로 제한된 축종을 낙농까지 확장, 청년농업인을 흡수하고 거점지역 네트워크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은 낙농분야 거점지역으로 선정, 임실치즈와 연계한 미래 전략형 치즈산업을 이끌 원동력이 구축될 전망이다.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진행될 사업은 청년 축산인을 대상으로 강의와 토론, 현장실습 및 컨설팅이 추진된다. 아울러 가축사육 기간 단축 등 축산 현안과 연계, 임실군의 축산 청년농업인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군은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의 현장 지원체계를 확산, 낙농 전문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축산인들에 낙농 신기술과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 축산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신기술도 확산될 것”이라며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치즈산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1.27 10:24

"고환율·고물가·고유가 군민과 함께 고민"

“고환율, 고물가, 고유가라는 이른바 3고(高)에 대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 전원은 26일 군청 기자실을 찾아 2022년 의정활동 성과와 2023년 의정방향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민규 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3년 진안군의회는 군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난해보다 더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군민과 적극적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열린민원실 운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린 의회,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상임위 회의실을 개편하고, 의정활동 사례의 체계적인 관리로 민의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진안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의원연구회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집행부와 지역현안을 공유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대 변화에 발 맞춰 전문적인 의정활동 보좌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사업과 법률고문단 확대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근시안적인 관점보다는 진정으로 군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9대 군의회는 2023년을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유지경성의 자세로 진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일곱 명 의원 전원이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9대 진안군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6개월 동안 4차례의 회기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60건가량의 의안을 처리하고 6건의 군정질문과 3건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용담댐 피해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용담댐 건설로 인구 3분의 1을 한꺼번에 잃어 지역소멸위기에 몰린 진안지역의 회생 대책마련을 재촉하는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1.26 19:39

진안읍,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한다

진안군 진안읍이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 26일 읍에 따르면 최근 들어 곳곳에 쓰레기 불법투기 사례가 보다 빈번해져 강력한 단속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평소보다 강화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이날 읍은 그동안 빈번한 위반 사례로 꼽혀온 것들을 중점단속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며 3가지를 예시했다.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고 일반 봉투에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을 수거용기가 아닌 다른 봉투에 담는 행위, 대형생활폐기물을 수수료 납부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등이다. 이 같은 행위는 모두 ‘폐기물 관리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게 읍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읍은 음식물을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는 불법 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지난해 적발된 쓰레기 불법투기 52건 중 이 같은 불법투기 행위 건수는 30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진안지역에서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배부한 상태다. 하지만 주민 참여는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 읍은 쓰레기 불법 투기 대책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면서 불법 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읍은 이전과 같은 경고성 계도에 그치지 않고 불법 투기자에게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황양의 읍장은 “생활쓰레기 배출문화가 올바르게 자리 잡기 위해선 주민들의 의식변화가 최우선”이라며 “한층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하며 계도와 강력한 단속을 계속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1.26 19:39

12년간 전주세계소리축제 이끈 김한 조직위원장 용퇴

전주세계소리축제를 10년 넘게 이끌었던 김한(70) 전 조직위원장이 최근 임기 만료로 물러나면서 새로운 조직위원장 선출에 따른 향후 조직 내부의 대대적인 쇄신과 변화가 예고된다. 26일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3년 임기가 만료된 김 전 위원장이 더 이상의 재연임 없이 조직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JB금융 회장을 역임한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1년 중도 사퇴한 김명곤 전 조직위원장의 잔여 임기에 이어 2013년부터 재연임하며 소리축제의 경영과 조직 안정화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재연임을 앞두고 소리축제 내부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사실상 고사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전 위원장이 이번에 재연임 없이 물러난 배경으로는 3년 전과 마찬가지로 조직에 더이상 부담을 줄 수 없다는 차원에서 뜻을 접은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명예조직위원장으로 하고 있는 소리축제 조직위는 2월 중에 신임 조직위원장 선출을 위한 조직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사실상 수장이 없는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소리축제 집행위원장도 김 전 위원장과 함께 손발을 맞췄던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말 물러나게 되면서 공석이다. 차기 소리축제 조직위원장으로는 후보군을 가린 끝에 현재 최종 후보가 1명으로 압축된 것이 확인됐다. 지역에서는 차기 조직위원장으로 최동현 조직위 부위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 중량감 있는 외부 인사의 영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조직위원장 최종 후보가 1명으로 압축된 상황에서 2월초에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며 “신임 조직위원장은 2월 중순에 개최될 소리축제 조직총회를 통해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 문화일반
  • 김영호
  • 2023.01.26 19:00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배려’ VS ‘특혜’ 여성 전용 주차장 찬반

#1. 지난 주말, 운전대를 잡고 전주 롯데백화점에 방문한 이모 씨(25‧서신동)는 주차장 전체가 만차라 어쩔 수 없이 외부 갓길에 불법 주정차를 했다. 하지만 이후 자신보다 뒤늦게 들어온 여성 운전자는 주차장내 여성 전용 주차공간으로 안내받는 것을 목격했다. #2. 같은 날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덕진광장 공영주차장도 차량이 몰려 입구에 만차 안내판이 놓여 있었지만 내부를 확인해보니 전체 주차대수 33면 중 5면의 여성 전용 주차공간은 텅 비어있었다. 운전에 서툰 여성을 배려하기 위한 ‘여성 우선 주차장(여성주차장)’ 제도를 두고 여성을 배려하는 제도여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찬성론과 되레 장애인이나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장이 더 필요하고, 여성은 운전을 못한다는 선입견을 부추기는 제도라는 반대론으로 갈리고 있다. △ 운전에 서툰 여성을 위한 배려 취지 “여성 운전자 중심으로 환영”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주차장 조례를 제정해 주차대수 규모가 3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에 여성이 우선 주차할 수 있는 여성주차장을 만들도록 했다. 이렇게 조성된 여성주차장은 전주시 내 공영주차장 87개소 4684면 중 420면을 차지하고 있다. 민간 주차장은 권고사항이다. 여성주차장이 조성되면서 초보 여성 운전자들에게는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대부분 출입구에 가깝고 일반 주차규격보다 넓게 구획돼 주차하기에 용이해서다. 출근할 때마다 직장 근처에 조성된 여성주차장을 이용한다는 유모 씨(32‧여)는 “차량이 몰릴 때마다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출입구 근처 가장자리에 여성주차장이 구획돼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전용 주차장 보다 많아,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 지적 반면 여성주차장이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 전용 주차장보다 주차대수가 많아 여성에 대한 지나친 특혜라는 부정적 시각도 나오고 있다. 전주시 주차장 조례안(제10조의2)을 보면 여성주차장은 전체 주차대수의 10% 이상을 만들게 돼 있는데 이는 3% 이상인 장애인 전용 주차장보다 많은 수치다. 전주 롯데백화점도 전체 주차대수 914면 중 여성주차장이 30면에 달해 10면에 불과한 임산부 전용 주차장보다 3배 많고 대부분 출입구에 더 가깝게 구획돼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선 운전자 성비가 비슷한 상황에서 여성에게만 주차구획을 배정하는 것은 현실에 뒤떨어진 처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 여성 면허 소지자 비율은 2023년 기준 전체 면허 소지자 113만 8771명 중 47만 5660명(41%)에 달했다. 여성단체도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하다는 인식을 부추길 수 있는 정책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여성단체연합 관계자는 “남성보다 운전을 잘하는 여성들도 많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진정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국 지자체 중 관련 여성주차장 제도를 처음 시행했던 서울시는 기존 여성주차장을 ‘가족 우선 주차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 공영주차장 내 여성주차장 69개소, 1988면 전부를 영유아와 임산부, 이동이 불편한 가족을 동반한 교통약자가 우선 주차할 수 있는 가족 우선 주차장으로 전환했다. 이는 여성보다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라는 여론을 반영한 결과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3.01.26 18:37

익산시 민원콜센터 ‘전문성 강화·신속성 개선’ 필요

익산시 민원콜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원 처리 신속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최근 공개된 2022년 익산시 민원콜센터 만족도 조사 용역에 따르면 민원에 대한 정확한 상담과 상담원의 직접 해결 강화 및 전문성 제고, 민원 처리 진행 사항 등에 대한 사후 관리 등이 개선점으로 도출됐다. 이번 조사는 민원콜센터 고객 만족도 수준과 업무 추진 역량을 진단해 고객 만족 행정 추진 방향 및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이용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온라인 및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92.3점으로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난 반면 이용 편리성 차원의 연결 편리성과 민원 안내 용이성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종합만족도 대비 각 세부 항목의 영향력(중요도)을 토대로 개선 순위를 제시하는 IPA 분석에서도 민원 안내 용이성과 민원 처리 신속성·전문성 등이 집중 개선이 필요한 지표로 꼽혔다. 개선사항 설문 응답에서는 신속한 상담원 연결이 33.7%로 가장 높았으며 상담 분야 확대 19.4%, 정확한 상담 15.7%가 뒤를 이었다. 고객의견 분석(VOC)에서도 상담원의 정확한 내용 안내와 전문성에 대한 개선 의견이 나타났고 민원 상담 후 진행 사항 및 처리 결과에 대한 안내 등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다양한 민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교육 및 분야별 업무 숙지 등 상담원 전문성 향상과 민원 처리 사후 관리, 상담 대기시간 최소화 등을 위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담당자 연결 지연이나 부재중으로 연결이 끊길 경우 담당자 연락처를 안내하거나 콜백 서비스를 활용해 연결 편의성을 개선하고 민원 처리 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관리와 담당자 친절도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니즈 파악 및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26 18:35

[JB미래포럼 신년인사회] “전북발전에 한마음 한뜻”

전북 기업인들이 모인 JB미래포럼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고향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인해 오랜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매번 있던 기조강연 대신 회원 소통에 주력했다. 지난 2017년 1월 출범한 JB미래포럼은 지난 2022년 한 해 전북 출신 강소기업인과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식인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섰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이연택 JB미래포럼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된 것에 희망을 품고, 앞으로 더 활발한 JB미래포럼의 활동을 예고했다. 이 회장은 전북발전에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JB미래포럼은 올해에도 총 5번의 조찬세미나를 개최하고, 특별세미나를 열어 지식융합의 장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전북은 바닥으로 떨어졌다가 더 이상 떨어질 데가 없을 지경까지 갔었다”며 “그러나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기사회생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의 젊은 패기가 새로운 희망을 갖도록 불을 지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전북일보가 전북의 중심언론으로 역할해 왔다. 지역발전에 대한 협력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자리를 빌어 전북인들의 단합을 보게 됐다. 남 탓이나 하는 지난 날의 아쉬움을 떨치고, 전북의 정체성을 다시 살리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민선8기 전북도정과 전북정치권 협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하며, 도정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사에 취임하자마자 처음 들은 말이 ‘싸우지 말라’는 당부였다”며 “도지사와 교육감, 전주시장, 완주군수를 비롯해 여야까지 협치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김 지사는 “오늘(26일) 대도시광역교통망법과 공공의전원법, 완주탄소산단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면서 향후 전북발전을 위한 청사진과 과제를 이야기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의 핵심동력이 ‘여야 협치’에 있었음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전북이 협치없이 발전하기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요즘 더 절실히 느끼고 있다. 전북이 이제까지 발전하지 못했던 것도 정치인 간 또는 도민 간의 갈등이 원인이 됐다”며 “전북특별자치도법의 통과는 물론 우리 고향 전북의 각종 현안을 풀 때 여당 의원은 반드시 필요하는 게 이번 사례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이연택 회장님은 JB미래포럼 외에도 전북도민회 등 재경향우들이 화합하고 역량을 집결시킨 주인공"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서 회장은 "전북이 내년부터 특별자치도로 출범하게 되었는데, 의미가 깊다. 앞으로 1년 간의 준비기간 동안 실질적으로 전북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빛나라'라는 말로 건배제의를 했다. 서울=김윤정 기자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3.01.26 18:32

전북도 ‘농수산식품’ 수출 사상 첫 5억 달러 돌파

전북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791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1년 4억3832만 달러 대비 15.9% 증가한 금액으로 2016년부터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의 수출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은 2016년 2억 달러 달성 후 2년 만인 2018년 3억 달러에 진입했고, 2020년 4억 달러의 벽을 넘어선 이후 다시 2년 만인 2022년 드디어 5억 달러를 달성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증 4.2만달러), 베트남(증 1.7천만달러)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가공농식품(증 8.4천만달러), 축산물(증 1.3천만달러)의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북도는 2023년 수출액 목표를 전년 대비 18% 증가한 6억 달러로 설정하고, 다양한 농수산식품 수출 정책을 통해 농가 및 농식품 기업 소득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로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유통망 확대 △수출경쟁력 강화 및 품목 육성 △수출 관계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3개 분야에 전년대비 8억 원이 증가한 총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지난해 전북 농식품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은 전북 농식품산업의 미래가 긍정적이라는 신호”라며 “올해도 더욱 도전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경석 기자

  • 정치일반
  • 천경석
  • 2023.01.26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