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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클럽 안쪽에 맞는 볼] 생크 안내려면 몸·클럽 공간 확보해야

지난주에는 한국남녀프로골프투어 대회가 나란히 열렸고, 탱크 최경주 프로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인 SK텔레콤 오픈에 참여하여 멋진 샷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지난해 KLPGA 다승왕이자 역전의 여왕인 김세영 프로가 다시 한 번 역전으로 우승을 이끌어 내는 기염을 토했다. 초보골퍼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미스샷 중 하나가 생크이다. 생크는 클럽의 안쪽(넥이나 호젤 부분)에 볼이 맞아서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가거나, 지면에서 뜨지 않고 구르는 현상을 말한다.생크는 볼을 히팅 할 때 불안감을 키운다. 그렇게 되면 샷에 자신감이 없어서 평소와 같은 힘찬 스윙을 하기 어려워진다. 생크를 극복하기 위한 연습방법을 소개한다.백스윙에서 굽힌 상체가 다운스윙과정에서 상체가 들리면서 일어나는 동작을 얼리 익스텐션이라 하는데, 얼리익스텐션이 일어나면 임팩트 순간에 몸과 볼이 가까워져 볼이 클럽의 안쪽에 맞으며 생크가 발생한다.사진의 동작과 같이 순서대로 연습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 1>과 같이 평소와 같이 어드레스를 취하고, 클럽이 놓였을 때 공의 위치가 중요하다. <사진 2>는 볼의 위치가 클럽의 넥 부분에 볼이 놓여 질 때까지 가깝게 다가선다. 즉 화살표 위치까지 가깝게 다가서야 한다. 평소 어드레스 보다 손의 위치가 가깝게 만들어져야 한다. 어드레스 때 만들어지는 몸통과 클럽과의 공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포인트가 된다. <사진3>은 임팩트 순간의 동작이다. 클럽과 몸과의 거리가 좁아진 덕에 볼을 맞추기 위해서는 몸과 클럽과의 공간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클럽과 몸의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왼쪽 고관절을 뒤쪽으로 돌려주는 동작을 해야 한다. 이 동작을 수행하면 공간이 만들어지게 되고, 만들어진 공간은 클럽의 넥에 맞는 공을 클럽의 중앙에 맞게 도움일 줄 것이다. 이 같은 동작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연습해보고 정상적으로 스윙을 해보면 변화된 자신의 임팩트 타점에 만족하게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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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1 23:02

[115. 테이크백 클럽 페이스 앵글] 상체 기울어진 선과 평행 이뤄야

골프스윙을 하면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있을까? 여러 가지 중요한 동작 중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했었던 동작중 하나가 테이크백에서 만들어지는 클럽페이스 앵글이 아닌가 한다. 클럽 페이스 앵글은 언제나 스퀘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어드레스에서, 테이크 백에서, 톱스윙에서 임팩트에서 만들어지는 클럽 페이스 앵글을 스퀘어로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클럽 페이스 앵글을 스퀘어로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가 생각해보자.〈사진1〉은 정상적인 클럽 페이스 앵글을 보여주는 것이다. 어드레스 자세를 취할 때 상체의 전경각도를 만들어주는데, 이때 만들어지는 상체의 기울기 각도가 테이크 백 과정에서 똑같이 만들어야 좋은 스윙이라 하겠다. 즉 등의 선과 클럽의 페이스가 평행이 되어야 스퀘어라고 이야기 한다.테이크 백에서 만들어지는 기울어진 등의 선, 즉 클럽이 만들어지는 페이스 각도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클럽의 페이스 각도가 상체의 기울어진 선과 평행을 이루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테이크백 클럽 페이스 앵글이라 하겠다.〈사진2〉는 클럽 페이스 앵글이 닫혀있는 사진이다. 이 동작은 테이크백 시 손목의 동작을 최소화하려는 동작과 몸에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면 쉽게 생기는 습관일 것이다. 이 같은 동작은 클럽 페이스를 임팩트 순간에 닫히게 만들어 볼이 훅이 나기 쉬우며, 볼의 탄도도 낮아져 거리의 손실을 많이 보게 된다.〈사진3〉의 동작 클럽의 페이스가 오픈된 것으로 보면 된다. 클럽의 헤드가 위쪽을 바라보게 되므로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는 것으로 볼은 높게 띄거나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골퍼라면 테이크백에서 만들어지는 클럽 페이스 앵글을 확인해보면 쉽게 교정이 가능하다.〈사진4〉의 동작은 테이크 백에서 만들어지는 페이스 앵글을 확인해보는 방법이다. 테이크 백까지 동작을 수행하고, 클럽과 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상체를 세워서 클럽의 페이스를 보면 사진의 동작이 스퀘어인지 혹은 오픈이나 크로스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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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4 23:02

[114. 책을 이용한 연습] 천천히 부드럽게 스윙 연습을

장하나 선수가 지난 3일 무주안성 컨트리클럽(파72, 649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실격을 당했다.장하나 선수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2라운드를 마쳤지만 5번홀(파4) 파를 버디로 잘못 적어내는 바람에 실격 처리됐다.일반적으로 공식대회에서는 선수본인의 스코어를 적기보다는 경기위원회에서 지정해준 선수가 스코어를 적는데, 이를 마커라고 한다. 스코어의 기록은 마커가 하고 라운딩이 끝나면 마커는 스코어카드를 상대선수에게 사인을 하고 돌려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선수 본인이 친 스코어와 마커가 적은 스코어를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스코어를 많이 적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스코어를 적게 적는 것은 문제가 되어 실격 처리가 된다.장하나 선수의 잘못인지, 마커의 잘못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선수 본인이 확인을 철저하게 하지 못한 책임은 있기 때문에 스코어를 적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안 된다. 5언더파의 성적은 2위의 성적으로 우승까지 넘보기 좋은 경기였는데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장하나 선수는 멋진 샷을 보여주기에 앞서 이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프로선수가 아닌가 한다.골프스윙을 하면서 손의 움직임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클럽의 헤드 스피드와 페이스각도가 달라져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려워진다. 오늘은 간단하게 손의 움직임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자.사진1에서와 같이 책을 이용해서 스윙을 해보자. 골프클럽을 대신해서 일반적인 책을 활용해서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양손바닥을 잡고 떨어지지 않을 압력으로 밀어 자세를 취한다. 스윙하는 과정에서 이 압력을 유지하며 연습해야 한다. 백스윙(사진2)과 팔로우 스루(사진3)에서 책의 옆면이 사진과 같이 보이게 회전을 해야 한다. 이때 임팩트 순간에 책이 어드레스 때와 마찬가지로 나오게 하고, 사진2와 사진3과 같이 번갈아가며 스윙해보면 도움이 된다.이 연습을 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천천히 부드럽게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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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07 23:02

[113. 오른팔의 움직임] 복잡한 스윙동작 간단하게 만들어

PGA투어에서 코리안 영건 노승열 선수가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승전보가 얼어붙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녹여줄 도화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간이 흘러 벌써 4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올해도 벌써 3분의 1일 가량 지나버린 것이다. 한낮에는 더위마저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많이 올랐다. 지난 주말과 월요일에 내린 비가 다가올 무더위를 조금 미뤄준 듯하지만, 좋은 날씨 속에서 연습하는 시간은 갈수록 줄어들기 마련이다. 아직 골프를 배우거나 잘 치기를 원한다면 하루 빨리 골프연습장에 나갈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 골프스윙에서 오른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초보 골퍼일수록 오른팔의 역할이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오른팔은 스윙의 리드를 하는 역할은 아니지만 왼팔을 끌어내릴 때 스윙 플레인에 클럽을 위치에 올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중요한 오른팔의 동작은 좀처럼 쉽게 익히기 어렵다. 따라서 오른팔이 몸에 너무 붙어서 백스윙을 하는 골퍼들이나 오버스윙을 하고, 오른 팔꿈치가 높게 올라가는 골퍼들에게 좋은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사진1〉의 동작은 오른손으로 그립을 쥐고 백스윙을 똑같이 하는데, 왼손은 그립을 쥐지 않고 사진과 같이 들어 올리고 셋업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왼손을 오른쪽 겨드랑이 밑쪽에 〈사진2〉와 같이 가져다 대고 손바닥을 옆면에서 보이게 펴주고 자세를 취한다.〈사진3〉의 동작은 백스윙 동작으로 왼 손등으로 팔꿈치가 벌어지거나 스윙 플레인이 낮아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왼 손등을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주듯이 하고 스윙을 한다. 스윙이 낮은 골퍼나 팔꿈치가 벌어지는 골퍼들에게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사진4〉는 스윙을 만들고 클럽을 끌어내리는 동작인데, 스윙의 회전은 왼손이 내리는 기분으로 임팩트 전까지 끌어내려보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까지 동작을 수행하고 다신 반복적으로 〈사진1〉에서 〈사진4〉까지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팔꿈치가 벌어지거나, 스윙 플레인이 낮은 골퍼들에게 유용한 연습방법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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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30 23:02

[112. 웜업(준비운동)] 간단한 스트레칭 굿샷 날려볼까

지난주 KPGA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이 강원도에서 치러졌다. 작년 시즌을 끝내고 오프시즌에 기량과 체력을 보강한 한국 남자프로들의 멋진 샷 대결이 기대되었던 대회였다. KLPGA투어의 관심보다는 약간 덜한 것 같지만 올 한해가 KPGA의 부흥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봄철로 접어들면서 초보자들이나 겨우내 쉬었던 골퍼들의 골프연습장 방문이 잦아들고 있다. 하지만 연습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연습하는 골퍼들을 보기는 힘들다.타석에 들어서자마자 드라이버로 휘두르는 골퍼들은 초보 골퍼들이 대부분이다.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재미있는 연습이 드라이버가 아닌가 한다. 하지만 연습의 시작을 드라이버로 시작하려면 충분한 몸 풀기가 먼저다. 하지만 몸 풀기에는 10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멋보다는 짧은 어프로치나 빈 스윙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한 몸 풀기는 몸의 부상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오늘은 몇 가지 스트레칭에 대해서 살펴보자.몸의 위쪽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몸을 풀어주면 기억하기 쉽다. 몸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관절은 목이 된다. 따라서 목 돌리기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국민체조에서 목 돌리기 하듯이 좌우로 돌려주면 충분하다. 두 번째 어깨돌리기다. 〈사진1〉의 동작과 같이 양손을 어깨에 대고 돌려주면 어깨의 활동범위가 편해질 것이다. 세 번째는 허리 돌리기이다. 양 고관절에 손을 올려놓고 좌우로 10회씩 돌려주기를 3세트 정도 해주면 충분하다. 네 번째는 무릎과 발목돌리기이다. 국민체조에서 했듯이 무릎과 발목을 10회씩 3세트를 돌려주면 충분하다.다음은 클럽을 활용해서 몸 풀기 동작를 해보자. 〈사진2〉는 손목과 팔을 풀어주는 동작이다. 7번 아이언을 사진과 같이 쥐고 좌우로 회전을 시켜주면 된다. 이동작도 좌우로 10회씩 3세트 돌려주면 된다. 이 동작을 할 때 팔을 펴고 어째 높이에서 팔을 벌려 하는 것이 좋다. 아이언 헤드 쪽에 손이 가까우면 부하가 작아지고, 그립 쪽에 손이 가까우면 부하가 높아진다.〈사진3〉은 어깨관절을 풀어주는 동작으로 똑같이 7번 아이언을 활용한다. 헤드의 끝과 그립을 잡고 머리위로 손을 올려 한 쪽씩 당겨주면 된다. 이 동작을 한번에 10초 정도 당겨주면서 2세트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골프운동의 목적은 건강일 것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데 부상은 좋지 않은 운동방법이 될 것이다. 따라서 몸의 부상을 줄이는 방법은 충분한 준비운동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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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3 23:02

[111. 버바 왓슨의 장타비결] 쉽지 않은 테이크 백 스윙 간결

지난 월요일 아침 PGA 메이저대회 중 첫 번째 대회인 마스터즈대회가 막을 내렸다. 흥행의 보증수표 타이거 우즈의 허리부상으로 김이 빠진 대회로 많은 골프 전문가들이 얘기했듯이 타이거 우즈의 카드가 매우 큰 경기처럼 느껴졌다.올해 마스터즈 그린자켓의 주인공은 버바 왓슨에게 돌아갔다. 2년 전 그린자켓을 입고 두 번째 그린자켓을 입은 버바 왓슨은 PGA 투어에서 내로라하는 장타자에 속한다. 폭발적인 장타력을 앞세워 파5 공략을 쉽게 하며, 타수를 줄여나가 그린자켓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오늘은 버바 왓슨의 장타의 비결에 대해서 살펴보자. 사진1은 버바왓슨의 테이크백 스윙동작이다. 이 동작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테이크백이 크게 나온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테이크백 스윙동작에서 오른팔을 미리 구부려 스윙의 아크를 작게 만드는 반면 버바 왓슨은 왼팔(왼손잡이 골퍼임으로 왼팔)을 길게 뻗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정도의 테이크백 스윙동작도 쉽지 않다. 몸통의 회전이 잘 회전되어야 나올 수 있는 동작이기에 더욱 그러하다.사진2의 동작은 다운스윙 동작이다. 톱스윙에서 만들어진 코킹 각을 유지하면서 충분히 끌어내리는 것이 거리를 내는데 필수 요소가 된다. 이 같은 동작도 몸의 유연성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코킹의 각도를 풀지 않고 끌어내리는 회전동작을 익혀야 만들어 낼 수 있는 동작이다. 거리로는 둘째가면 서러운 장타자들의 스윙을 자세히 살펴보면 버바왓슨의 스윙과 공통점이 있다고 하겠는데, 가장 큰 공통점이 사진1과 사진2의 동작이 아닌가 한다.단타의 비결을 보면 사진1과 사진2의 동작을 반대로 하는 경우가 단타의 비결이라 하겠다. 오른팔을 빨리 구부려 스윙의 아크를 줄이고, 다운스윙이 코킹각도를 유지하지 않고 빨리 풀어 내리는 동작을 하는 골퍼들이 단타에 속한다. 한두 번의 연습으로는 이 동작을 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 동작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고수일수록 잘 알고 있을 것이다.써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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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6 23:02

[110. 다운스윙의 시작] 손 움직임 수직으로 해야 '굿샷'

내일(10일)이면 KLPGA 개막전이 롯데스카힐제주에서 열린다. KLPGA의 흥행몰이가 대단하다. 대폭 증가한 상금액수와 개최대회 수가 인기를 말해주듯이 골프를 사랑하는 골퍼들이라면 작년시즌이 끝나고 오랫동안 올 시즌을 기대하고 있기에 골프의 계절이 실감난다. 주말이면 골프 채널 앞에서 누가 우승할지를 기대하며, TV를 보는 것도 골프의 한 가지 매력이 아닌가 한다.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볼을 치면 멀리 똑바로 날아가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그렇지 못한 자기의 볼을 보면서 한숨을 쉬기 마련이다.볼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클럽의 페이스와 클럽의 헤드가 지나가는 길(path)이 결정한다. 클럽 페이스와 클럽헤드 페스를 임팩트 순간에 똑바로 만들어주면 볼은 항상 똑바로 날아갈 것이다.〈사진1〉은 톱스윙 위치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하기 전의 사진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다운스윙을 시작하면 손을 사용해 스윙을 하려는 경향을 가진다. 이렇게 되면 골프스윙의 운동에너지를 생산해내는 것이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톱 스윙에서 손은 스윙 플레인 안에 있으려하는 동작을 해야 하는데, 손의 움직임이 스윙 플레인으로 착각하는 골퍼들이 많다. 스윙의 플레인을 잘 만들어 스윙을 하면 좋은 결과는 당연히 따라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손과 클럽을 스윙 플레인 안에 만들려 한다면 다음과 같은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사진1〉의 화살표는 손의 운동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손의 운동방향이 화살표의 방향으로 움직여야 클럽의 헤드와 손이 스윙 플레인 안에 들어가게 된다. 만약 〈사진2〉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면 손과 클럽헤드는 스윙 플레인에서 벗어나 당겨 치는 스윙을 할 수 밖에 없고, 볼은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게 될 것이다.〈사진1〉의 동작은 손을 수직으로 내리는 기분이지만, 동작의 결과는 손과 클럽이 분명 플레인안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다운스윙을 하면 꼬아진 몸통이 다시 풀리는 동작이 이루어지면서 손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아웃으로 나갈 수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다운스윙때 손의 움직임을 수직으로 끌어당기는 기분으로 스윙하게 되면 몸통이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손과 클럽은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고 스윙 플레인을 따라 움직이게 된다. 볼을 멀리 정확히 치고 싶다면 오늘 다운스윙 연습을 시도해보라!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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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9 23:02

[109. 올바른 어드레스] 백스윙 회전, 양 무릎을 조여라

얼마 전 지인들과 같이 활동하는 골프모임에서 제주도 골프여행을 다녀왔다. 제주에 가서 날씨 관계로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 분쟁이 자주 발생한다. 우리의 여행에서도 분쟁이 일어났다. 많은 경비와 시간을 들여서 제주까지 가서 즐겁기는 고사하고 좋지 않은 날씨에 시달리고 골프장 관계자들과 언쟁까지 벌이고 나면, 다음에는 해외로 돌아설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골프장 관계자들은 생각해봐야할 것이다.골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스포츠라 하지만, 무작정 자연과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천둥 번개가 치면 당연히 골프를 중지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고, 안개가 짙게 깔려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플레이하기 쉽지 않다. 다행히 골프장의 지형지물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경우에는 수월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정말 답답한 경기를 각오해야 한다. 또한 날씨가 추워서 서리가 내리거나, 비가 많이 내려 그린에 물이 차게 되면 경기를 중단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골프장에는 이러한 자연 상황의 변화에 의한 플레이의 중단은 흔치않다. 골프장 측에서 경기를 강행하기 때문에 어렵게 시간을 내서 플레이에 나온 골퍼입장에서는 이용요금을 냈기 때문에 경기를 중단하는 선택을 하기 매우 어려운 문제가 된다. 따라서 골프장들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골퍼들을 대한다면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상체의 회전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하체에서 도움을 주지 않으면 상체의 회전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된다. 상체의 회전을 최대화해서 거리 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양 무릎을 약간 조여 주어야한다. 사진은 양 무릎을 약간 조여 주는 자세의 어드레스인데, 우리가 필요로 하는 자세가 된다. 많은 골퍼들이 무릎을 조이는 느낌을 주지 않고, 그냥 어드레스를 취하게 되면 무릎이 벌어지게 된다. 무릎이 벌어지게 되면 백스윙 동작의 하체의 리드가 좋지 않아 좋은 스윙을 하기 어려워진다. 오늘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무릎을 벌리고 스윙을 해보고, 또한 무릎을 조이고 스윙을 해보자. 고관절 회전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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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2 23:02

[108. 올바른 어드레스] 좋은 임팩트 만들어야 '굿샷' 나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팩트이다. 어드레스는 임팩트의 사전 동작으로 어드레스와 거의 흡사한 임팩트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어드레스는 좋은 임팩트를 만들고, 좋은 임팩트는 좋은 구질을 만들어 굿 샷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사진1〉과 〈사진2〉를 비교해보면 많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완벽하게 100%로 똑같다고는 볼 수 없다. 다운스윙 때 만들어지는 에너지와 몸통을 회전시키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의 흡사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가장 많은 실수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사진3〉의 동작은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클럽 샤프트와 왼팔이 이루는 각도가 없어진 사례다. 이렇게 되면 뒤땅이 많이 나오게 되며, 왼팔이 빨리 구부려져서 치킨 윙 동작으로 만들어지기 쉽다. 이 같은 동작은 오른손에 과도하게 힘을 주고 볼을 멀리 보내려는 생각이 많은 골퍼들에게 흔하게 만들어지는 동작이라 하겠다. 또한 스윙의 아크가 가파르게 커져서 뒤땅을 치기 쉽다.〈사진4〉의 동작은 허리의 회전이 잘못 이루어진 사례다. 다운스윙을 하면서 하체의 리드가 골프스윙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하체를 리드하면서 왼쪽 고관절을 뒤쪽으로 잡아당기듯 스윙을 해야 하는데, 오른쪽 고관절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유연성 부족으로 고관절의 회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골퍼들에게서 많이 나오는 동작이기도 하다. 허리를 회전시키는 스트레칭을 반복적으로 연습해보고 스윙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의 스윙동작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 스윙을 촬영해서 보는 것이 연습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오늘 이라도 연습장에서 꼭 스윙을 촬영해 자신의 스윙을 확인해보고 어느 사진과 같은 동작을 하는지 평가해보라! 그리고 꼭 교정해보라.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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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6 23:02

[107. 담배 갑 넘어트리기] '다운스윙 시작은 하체' 유념해야

이젠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도 가고 완전한 봄 날씨를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연습을 망설이는 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금 더 망설이면 더워서 또 연습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추워서 따뜻해지면 시작해야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분명 더워서 연습 못한다고 말을 한다. 덥고, 춥고를 따진다면 연습할 시간은 없다. 조금이라도 망설여진다면, 하루빨리 연습을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골프스윙에서 체중이동은 볼이 날아가는 거리에 많은 영향을 준다. 볼이 멀리 날아가기를 원한다면 원활한 체중이동을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백스윙을 하면서 체중을 대부분 오른쪽발로 이동시킨다. 충분히 이동시킨 체중은 다운스윙을 하면서 왼쪽으로 전달해야하는데, 많은 골퍼들이 오른쪽 뒤꿈치를 들어 올리면서 엉성한 동작을 하게 된다.〈사진1〉의 동작은 바른 체중이동의 모습이다. 다운스윙의 시작은 하체에서 시작한다. 이 하체의 리드를 오른발 뒤꿈치로 착각하고, 무릎을 앞쪽으로 사용하여 〈사진2〉와 같은 동작을 만들어내는 골퍼들이 많다. 〈사진2〉의 동작은 하체의 리드를 이해하지 못하고 동작에만 집중한 결과다.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동작보다 발을 옆으로 미는 동작에 치우쳐야 원활한 체중이동이 이루어 진다.〈사진1〉의 동작을 수행하려면 약간의 다른 느낌의 동작이 필요하게 된다. 〈사진3〉의 연습이 필요하다. 담배 갑을 어드레스 때 오른발 엄지발가락 옆에 세워서 놓고 스윙을 하면서 이 담배 갑을 넘어트리는 연습을 해보자. 피니쉬 동작을 해봤을 때 담배 갑이 넘어지지 않으면 체중이동이 정확히 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피니쉬 동작에 들어갈 때 담배 갑을 넘어뜨리기 위해서는 체중이동이 진행방향으로 정확히 되어야 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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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9 23:02

[106. 클럽 릴리스] 볼 위치는 왼발 앞, 하프스윙해야

초보골퍼들에게 쉽지 않은 동작이 클럽 릴리스이다. 클럽 릴리스를 하지 않으면 거리가 많이 나지 않는다. 클럽과 몸통 그리고 손이 같이 돌아가기 때문에 몸통이 돌아가는 속도만큼 거리가 나기 때문이다. 또한 클럽 릴리스가 어려운 초보골퍼들은 치킨 윙 동작이 나타나기 마련이다.클럽 릴리스 동작은 볼을 멀리 정확하게 날려 보내는 동작이 된다. 어느 정도 연습이 된 골퍼들은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지만 그렇지 않는 골퍼들은 쉽지 않다. 오늘은 클럽 릴리스동작을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우선 사진의 1과 같이 어드레스를 취한다. 볼의 위치는 왼발 앞쪽에 위치하고, 오른쪽 다리는 뒤쪽으로 빼서 뒤꿈치를 들어서 자세를 취한다. 이 같은 자세를 취하면 안정성이 떨어져 풀스윙을 하면 중심을 잡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스윙은 하프스윙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스윙에 임해야 한다. 사진2는 피니쉬 동작이다. 몸통을 평소 스윙같이 회전을 한다면 분명히 균형을 잡기 어려워 피니쉬 동작을 수행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몸통의 회전을 최대한 줄여서 스윙하는 것이 이번 연습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스윙하면서 넘어지지 않게 자세를 취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스윙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사진3의 동작은 릴리스 동작이 바르게 수행되었는지 확인하는 체크포인트이다. 클럽은 백스윙의 반대동작이 되어야 하며, 클립의 엔드가 목표를 바르게 바라보는지 확인해야 한다. 목표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동작 수행이 실패한 것이다.클럽 릴리스 동작을 연습하면서 머릿속으로 그려야하는 체크포인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첫째, 볼의 위치는 왼발 앞 쪽에 두어야 하며, 스윙의 크기는 하프스윙을 하는 것으로 상상한다. 두 번째,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밸런스를 유지해야한다. 균형을 잃어 넘어지거나 피니쉬 동작을 안정적으로 하지 못한다면 좀 더 부드럽게 스윙하는 것을 생각하자. 셋째, 클럽의 릴리스 동작이 바르게 되었는지 피니쉬 동작에서 생각해야 한다. 클립의 엔드가 볼이 날아가야 하는 목표를 정확히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세가지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수 차례 연습하고, 다시 바른 동작으로 스윙을 반복해서 30분정도 시도해보면 클럽의 릴리스가 서서히 되고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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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2 23:02

[105. 봄철 어프로치 방법] 잔디 상태 감안 클럽 선택해야

지난 일요일 폴라 크리머는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파5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은 두 번째 승부에서 승패가 갈렸다. 2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린 크리머는 20m 가량 긴 내리막 퍼팅을 환상적으로 성공시키며 이글을 기록, 세 번째샷으로 그린에 올린 아자하라 무노스에게 퍼팅의 기회도 주지 않고 승부를 끝냈다. 골프의 묘미를 100% 살린 멋진 대회였다.봄에 필드에 나가게 되면 여름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첫째는 골프장 잔디의 상태이다. 시즌 중 잔디는 파릇파릇하고 공이 잔디위에 떠있지만, 봄철에는 잔디가 없고 공이 땅에 닿아있다.잔디의 상태에 따라서 샷의 상황이 많이 바뀌게 되는데,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어프로치가 아닌가 한다. 어프로치는 잔디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좀 더 예민하게 볼과 클럽이 접촉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어프로치가 아닌 풀스윙 동작으로 스윙을 하면 클럽의 스피드에 의해서 약간의 실수는 그냥 지나가게 된다. 하지만 어프로치 동작은 작은 스윙으로 볼을 홀컵에 정확히 붙여야 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조금의 실수도 바로 결과로 연결된다.사진 1은 볼과 잔디와의 간격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하는 어프로치이다. 손목의 동작이 포인트가 된다. 클럽보다 손이 앞쪽으로 나가는 것과 같이 동작을 상상하며, 클럽의 페이스가 하늘쪽이 아닌 전방을 향하게 하면 볼은 낮게 가면서 많이 구르게 된다.사진 2는 잔디가 충분히 자라서 볼과 땅바닥과 공간이 생겼을 때 하는 동작이다. 손목보다 클럽이 먼저 나가는 모양으로 클럽의 페이스가 하늘을 향하게 해야 볼이 높게 떠서 구르는 거리가 짧아진다.볼과 잔디의 공간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된다. 겨울과 봄에 잔디가 아직 자라기전에 어프로치를 하려면 사진1과 같은 방법으로 하면서, 일반적인 어프로치보다 볼이 좀 더 구른다는 것을 감안해서 샷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써미트골프아마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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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5 23:02

[104. 정면 임팩트 동작] 체중 왼발에 실어야 볼 더 멀리

연일 동계올림픽 소식으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했다. 2년 뒤 브라질 올림픽에서는 골프도 정식종목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온 국민이 응원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면 즐겁다. 물론 여자골프에서는 메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대가 크지만 남자는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다른 종목과 달리 골프는 프로선수들이 참가한다. 세계랭킹으로 자동출전권을 부여하며, 예선을 통한 나라에 주어지는 출전권은 각 나라마다 남녀 2명씩 참가하여 남녀 각 60명 정도가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된다.골프스윙의 목적은 볼을 정확히 멀리 날려 보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임팩트가 매우 중요하다. 아마추어와 프로선수의 임팩트 동작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사진1〉에서 보듯이 왼쪽다리에 90퍼센트 이상의 체중이 넘어간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루지는 반면, 〈사진2〉에서 보는 동작은 체중이 여전히 오른쪽다리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져 강한 힘을 전달할 수 없는 형태의 스윙을 보이고 있다.체중을 왼쪽으로 다 보내지 못하면 손목이 일찍 풀리는 얼리 캐스팅 동작 등이 유발되어 높은 탄도의 구질과 뒤땅을 치는 샷이 쉽게 나온다. 반면 〈사진1〉의 경우 왼쪽다리에 체중을 모두 옮겨 놓은 후 임팩트를 하므로 강한 다운블로우샷을 만들어내서 보다 멀리 볼을 날려 보낼 수 있는 것이다.임팩트 동작에서 눈여겨 볼 것은 체중이동과 손의 위치라 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임팩트 동작에서 정지하여 확인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체중의 이동이 왼발에 실렸는지, 그리고 왼팔과 클럽의 샤프트가 이루는선이 직선이 되었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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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6 23:02

[103. 하체의 리드]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선 유지해야

입춘을 지나 봄을 기다리는 골퍼들에게는 유달리 시간이 더딘 것 같다. 하지만 계절의 힘을 새삼 느끼는 것은 봄이 벌써 가까이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요즘 골프장마다 동계시즌 골퍼들을 잡기위해 파격적인 가격할인으로 골프장으로 손님을 모시고 있다. 조금 더 신경 쓰고 골프장을 알아보면 평소 그린피의 50% 이상 할인 된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꼭 알아두자. 또한 골프장마다 특색 있는 요금을 산정하고 이를 제시하기 때문에 골프장에서 실시하는 이벤트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면 더욱 알찬 요금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다운스윙을 하게 되면 하체의 움직임을 제일 먼저 포착하게 된다. 아마추어골퍼들은 다운스윙의 시작을 하체가 아닌 손이 가장 먼저 움직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바른 스윙을 하기 어려워진다. 사진1은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선을 나타낸 것이다. 고관절과 발목의 복사뼈를 연결한 선은 하나의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운스윙과정에서 이 선을 많이 벗어나면 안 되는 것이다.사진2는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선을 유지하면서 다운스윙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진3은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다리가 많이 움직여 슬라이딩 된 것을 알 수 있다.사진3의 동작이 만들어지면 가장 먼저 푸쉬동작을 예상할 수 있다. 머리의 위치를 고정하고 하체를 과도하게 움직이면 체중은 전달되지 않고 다리의 동작만 일어난 것으로 볼이 높게 뜨는 구질을 예상할 수 있으며, 뒤땅을 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사진2의 동작과 같이 원활한 체중이동과 하체의 움직임을 위해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 스윙을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다. 멀리치기 위해 무작정 세게 휘두르는 연습보다는 하체의 리드를 알고 정확한 동작을 수행하려는 연습이 보다 멀리 보내는 장타의 비결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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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9 23:02

[102. 볼이 발보다 낮은 내리막 라이] 한·두 클럽 크게 잡고 몸 공에 가깝게

2014년 한 달이 지나 버렸다. 올해는 골프를 잘치고 싶다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하루빨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더 늦지 않게 지금 시작해야 시원한 봄에 골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최경주와 최나연의 우승 소식은 아니지만 올해 한국 선수들의 세계무대를 주무르는 활약이 매우 기대가 된다.필드에 나가 골프를 즐기다보면 예기치 않은 상황이 걸리곤 한다. 예상 할 수 없는 상황에 적응하며 플레이 하는 것이 골프의 또 다른 묘미가 아닌가 한다.필드에서 세컨샷을 하기 위해 페어웨이로 갔을 때 당황하기 쉬운 상황은 볼이 발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 있을 때가 아닌가 한다. 사진1 에서와 같이 볼이 발보다 낮은 위치에 있을 경우 매우 당황스러워진다. 많은 아마추어골퍼들이 실수를 많이 만들어내는데, 가장 많이 나오는 실수는 토핑이다.볼이 몸의 중심보다 더 낮고, 스탠스의 위치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머리가 들리기 마련이다. 머리가 들리게 되면 몸의 위치의 높이가 바뀌게 되어 토핑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볼의 높이가 발의 높이보다 낮은 경우 가장 먼저 생각해야하는 것은 볼이 덜 나간다는 것이다. 정확한 동작으로 풀스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스윙의 스피드가 줄어 거리가 덜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볼이 낮은 경우에는 반드시 한 클럽 내지는 두 클럽 크게 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130m남은 상황에서 본인이 7번 아이언으로 130m를 칠 수 있다면, 볼이 낮은 상황에서는 140m내지는 150m을 보낼 수 있는 6번이나 5번이 바람직한 클럽의 선택이라 하겠다.두 번째로 불안정한 자세의 안정을 위해 스탠스의 폭을 평소보다 넓게 가져야 하며 상체를 구부리는 것보다 무릎을 많이 구부려 몸이 공에 가깝게 가게 자세를 취해야 좋은 자세라 할 수 있다. 사진2의 동작을 자세히 보면 평소의 자세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또한 불안정한 자세 때문에 풀스윙은 불가함으로 70%~80%의 스윙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끝으로 볼은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어 냄으로 목표의 방향을 왼쪽을 향해야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별다른 생각 없이 목표를 향해서 샷을 한다면 오른쪽으로 날아가 벙커나 온 그린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의 방향설정이 매우 중요하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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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2 23:02

[101. 티샷의 공략] 티그라운드 모습 잘 확인해둬야

이젠 보름 정도 지나면 봄의 시작이라 할 수 있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면 골프의 시즌이 또 시작하게 된다. 부지런히 겨울골프를 잘 즐긴다면 즐거운 봄날을 맞이하지 않을까?골프는 18번의 티샷으로 시작하여 18개의 홀컵에 공을 집어넣는 경기이다. 즉 적은 타수로 홀컵에 볼을 집어넣어야 이길 수 있다. 18개의 홀컵에 공을 적은 타수에 집어넣기 위해서는 티샷의 공략을 잘해야 쉽게 그린에 볼을 보낼 수 있으며, 그린에 볼이 올라야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이같이 쉽게 그린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티샷의 성공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티샷을 똑바로 보냈다고 생각하고 세컨샷 지점에서 볼이 러프나 숲속에 들어가 있는 경우를 종종 맞이한다. 이때 자신의 스윙을 탓하거나 잘못된 동작이 있는지 깊은 생각에 빠지곤 한다. 이는 잘못된 생각일 수 있다. 코스의 공략에서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해 보았는가?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티샷이 매우 중요하다. 더러 몇몇 홀들은 페어웨이를 향하지 않고 러프나 페어웨이를 벗어난 쪽을 향해있는 경우가 있다. 이는 티샷할 때는 보이지 않지만 페어웨이에서 티 그라운드 쪽을 돌아보면 쉽게 알 수 있다.사진1은 티그라운드에서 페어웨이를 바라본 모습이다. 분명 페어웨이를 향하고 있지만 사진2를 보면 페어웨이에서 티그라운드를 뒤돌아본 모습이다. 티그라운드가 틀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뒤돌아서 티그라운드의 모습을 확인해 둔다면 다음 라운드에서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잘 쳤지만 실수로 결과가 이어진다면 경기를 풀어가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닐까 한다. 즉 볼을 잘 쳤지만 공이 러프나 벙커에 빠지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자주 가는 골프장에서 매번 실수가 많이 나오는 홀이라면 꼭 페어웨이에서 티그라운드를 뒤돌아 보기를 바란다. 그러면 자신 얼마나 어리석었음을 알 수 있다.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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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5 23:02

[100. 몸통회전의 비밀] 매일 두팔 펴주는 연습 스윙 좋아져

골프의 묘미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골프가 왜 재미있나요? 하는 질문에 아직도 골프를 시작하지 않으셨나요?하고 되묻곤 한다. 대한민국의 골프 위상은 세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배출돼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IT 강국인 대한민국은 골프와 IT를 접목해서 스크린 골프라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이는 폭발적인 골프인구의 증가를 불러왔지만 골프를 단순히 오락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부작용도 낳았다. 골프는 젊어서 배우고 늙어서 즐기는 운동이다. 젊어서 배우지 못하면 늙어서도 골프를 즐길 수 없다는 이야기다.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배워야지 하면 영영 골프를 접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골프를 배울 때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유연성이다. 물론 근력도 필요하지만 유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젊은 나이에 배우는 것이 골프를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된다. 세월이 흘러 유연성이 떨어져 몸이 움직이기 어려워지면 배우는 것이 쉽지 않다. 이젠 할 수 없겠지 하며, 골프 배우는 것을 계속해서 미룬다면, 진정으로 후회할 지도 모른다. 골프라는 운동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연습장과 필드를 병행해야 한다. 연습장과 필드를 병행하지 않으면 골프의 기술은 좋아질 수 없다.매일 연습의 연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통회전의 연습이 되어야 한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 중에 하나인 몸통회전은 쉬운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스윙을 회전으로 이해하면서 자신의 몸을 회전하지 않고 좌우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클럽을 잡고 회전을 할 때 클럽의 샤프트가 사진과 같이 지면과 수평이 될 때 까지 두 팔을 펴주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풀스윙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절반정도 스윙하는 느낌으로 두 팔을 구부리지 않고 펴주는 연습을 매일 10분씩 해주면 본인도 모르게 몸통회전이 잘되어 좋은 스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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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2 23:02

[99. 티그라운드의 선택] 색으로 구분…자신 실력에 맞춰야

동장군의 기세가 드세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움추리고만 있을수는 없지 않을까? 조금 춥더라도 움직여주면 움직일 만 한 것이 되고, 그렇게 되면 보다 열심히 건강을 위한 혹은 골프 기술 연마를 위한 연습에 매진할 수 있지 않을까?필자는 지금 엘리트 선수들과 골프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는 필리핀 동계훈련장에 와 있다. 이곳은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며, 한 낮에는 구름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날씨이다. 아시아 골프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먼 필리핀 다바오에서 생각해 본다. 아시아의 거의 모든 나라에 대한민국의 골퍼들이 찾아가 즐거운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이 찾는 곳이 태국, 필리핀, 베트남이 아닌가 한다.필리핀 골프장에서 느끼는 한국인의 자화상은 가관이라 할 수 있다. 개인의 공간인양 클럽하우스에서 크게 떠드는 이는 한국 사람들이다. 중국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하지만, 한국 사람은 골프장만 가면 중국 사람이 되는 것 같다.한국의 목욕탕에서 처럼 발가벗고 자연스럽게 여기저기를 기웃대며 다니는 사람 또한 한국 사람이다. 아무리 말려도, 혹은 당부의 말들을 친절히 한글로 여기저기 붙여 놓아도 글을 못 읽는 사람이 바로 한국 사람이다.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그 나라의 문화가 있고, 그 나라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골프를 즐기는 우리는 단지 날씨가 따뜻한 곳에 잠시 들렀다 떠나는 관광객일 뿐이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현지인들에게 한국인의 긍지를 무식으로 심어주는 몇 안 되는 골퍼들이 낯 간지럽다.이젠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내가 가진 의식이 선진국 국민의 대우를 받을 만한지를 먼저 의식해야 한다. 매 겨울마다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많은 국가를 여행하며 골프를 치고, 혹은 전지훈련에 임하지만 그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한국인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과 매우 다르게 유별나다는 것이다.미국이나 유럽의 사람들이 해외에 나와서 그 나라의 문화를 무시하고, 남의 의식을 전혀 하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다. 또한 큰 소리로 떠들고, 왁자지껄한 사람들도 보지 못했다. 요즘 대한민국에 중국 관광객이 많아져, 많은 사람들이 중국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지만 우리가 과연 그 사람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우리나라의 경우 골프장 마다 운영의 방식이 다르듯이 해외의 골프장도 각 골프장마다 코스도 다르고, 운영 방식도 다르다. 하지만 골프코스의 티그라운드는 여러 개가 있다는 것은 거의 같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골프장은 남자는 흰색티(레귤러티)에서 플레이를 주로하고, 여자는 적색티(레이디티)에서 거의 모든 골프장이 똑 같이 적용된다. 그 외의 티는 그냥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해외에 나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골프장 라운딩 때 사용하는 티그라운드를 골퍼가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티 그라운드는 색으로 구분된다. 골드, 블루, 화이트, 레드 순으로 만들 져 있는데 이는 거의 모든 골프장이 똑같은 색으로 표시한다. 대한민국의 골프장 같이 많은 플레이어가 오지 않는 골프장에서는 여유로운 라운딩이 가능하므로, 자신의 실력에 맞게 티그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프로들이 플레이하는 골드티(일명 백티)에서 플레이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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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15 23:02

[98. 머리의 움직임] 머리를 고정하고 스윙하라

벌써 한해가 다가고 새해를 맞이하였다. 해마다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지만 몇 달 아니 몇 주 혹은 며칠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새로운 계획으로 골프를 잘 쳐봐야지 하고 계획을 세우면 연습만 열심히 해서는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이 옆에서 운동을 보조해줄 코치가 필요하며, 또 계획성 있는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무작정 오랜 시간을 열심히 운동하는 것보다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취약점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획에 반영해서 연습을 해야 효율적인 연습이 된다.골프연습을 하면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무수히 많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성 있는 꾸준한 연습이 아닐까 한다.오늘은 머리의 움직임에 대해서 톱프로 스윙과 비교해보자.머리의 움직임은 골프스윙에서 회전의 축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동작 중의 하나이다. 머리가 많이 움직이면 회전의 축을 만들 수 없으며, 회전의 축이 없다는 것은 회전동작을 바르게 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회전축을 이용한 회전이 없으면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높일 수 없으며, 또한 축이 없이 좌우로 혹은 전후로 움직이는 동작은 임팩트의 정확성을 떨어뜨려 실수를 많이 유발하게 된다.사진에서 비교하는 동작은 톱프로 스윙이 어떻게 나타나며, 아마추어 스윙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비교한 것이다. 사진1은 어드레스 동작으로 머리의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나타나는 원의 위치를 표시하고 백스윙의 다운스윙 진전(사진2)에 정지해보면 머리가 얼마나 움직였는지 알 수 있다.그리고 사진3은 임팩트 순간 머리 움직임이다. 머리가 어드레스 때의 위치에 놓여 있는 것이 중요하며, 아마추어 사진과 같이 머리가 원 속에 있지 않으면 많이 움직인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우리는 기계가 아닌 인간이기에 머리를 완벽하게 움직이지 않게 고정할 수는 없다.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스윙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톱프로 스윙동작은 참고사항이다. 본인이 가진 최소한의 유연성을 최대로 높여주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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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8 23:02

[97. 스웨이 동작] 몸통, 뒤쪽으로 돌리듯 회전

날씨가 추웠다 풀렸다를 반복하고 있다. 날씨가 풀리면 라운딩하기에 좋은 날씨가 된다. 요즘 각 골프장 마다 겨울 특별할인 이벤트가 한창이다. 불과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다.각 골프장마다 겨울 비수기는 힘든 시기이다. 골프장이 날로 늘어나고, 골프인구의 유입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고, 각 동네마다 만들어진 스크린골프의 열기가 골프장으로 나오는 필드의 기회를 가로 막기 때문에 한 팀이라도 유치해보려는 골프장의 할인전쟁이 매우 뜨겁다. 따라서 각 골프장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면 즐거운 라운딩을 반값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백스윙을 하면 몸통회전이 이루어지는데, 원활한 몸통회전은 좋은 백스윙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몸통회전을 하면서 몸의 회전축을 만들지 못하고 몸통이 오른쪽으로 많이 움직이게 되면 스웨이 되었다고 말한다.사진1에서 보듯이 어드레스에 만들어진 오른쪽 고관절과 오른발의 복숭아뼈가 만들어내는 선을 회전을 하면서 사진2와 같이 선이 오른쪽으로 밀리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만약 사진3과 같이 백스윙 과정에서 오른쪽의 선을 자신의 무릎 혹은 고관절이 침범한다면 이는 명백한 스웨이 동작이 된다.스웨이 동작은 임팩트 때 클럽의 헤드스피드를 줄일 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많이 떨어트리게 된다. 그러면 미스샷이 많아지게 되고 실수를 많이 하게 되어 스코어는 좋아질 수 없게 되는 것이다.또한 거리가 줄어들면 당연히 거리를 보상받기 위한 방법으로 대다수의 골퍼들은 힘을 쓰기 마련이다. 힘을 주게 되면 근육이 경직되고, 경직된 근육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스웨이 동작을 교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백스윙을 할 때 몸통을 우측으로 밀지 말고, 뒤쪽으로 돌리는 기분으로 몸통을 회전하면 힙이 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된다. 골프스윙은 회전동작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고 연습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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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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