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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를 빛낸다, 정태훈 한양공고 감독

제9회 금석배 축구에 출전한 초·중·고등부 1백61팀중 도내 17팀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역대 대회에 모두 참가한 한양공고의 정태훈 감독(55)은 전북이 낳은 명장이다.

 

군산출신으로 군산중 한양공고 연세대를 나와 서울신탁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를 지냈던 정태훈 감독은 오히려 선수때보다 지도자로서 잘 알려져 있다.

 

18년간 사령탑을 맡은 한양공고 축구부를 1년에 30여개가 열리는 전국규모 축구대회에서 거의 모두 한번 이상씩 우승시킨 화려한 경력 때문이다. 금석배에서 제3회(94년) 우승, 제4회(95년)에 준우승했다. 또 고향인 전북의 축구 발전을 위해 소리소문없이 그동안 적지않게 경제적으로 지원했다.

 

“채금석선생의 생전에 큰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자들이 시작한 친선경기·군옥지구 조기축구대회가 초·중·고를 망라하는 금석배로 발전해 뿌듯하다”면서 “전국 최대규모로 성장한 금석배에 앞으로도 계속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석배는 고귀한 창설 배경 덕분에 매년 불상사없이 참가팀들이 수준높은 스포츠맨쉽을 발휘하는 격조있는 대회”라고 설명하는 정감독은 “한국축구가 일본과 중국에 추월당하는 것이 시간문제인만큼 금석배처럼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는 대회가 많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감독은 “전주는 월드컵 개최도시답게 어웨이팀에 야유를 보내지 않는등 시민들의 관전매너가 훌륭하다”며 “금석배 축구대회가 지구촌 축제 전주월드컵 성공 개최의 기반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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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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