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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성과공유로 혁신 동력 모은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22일 진수당 77주년 기념홀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행 동력을 모으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강영석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을 비롯하여 도내 대학 총장, 지역 산업계·공공기관 관계자, 글로컬대학 관계자, 대학 구성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장의 주요성과 보고와 AI 미래교육, AI 기반 진로취업 통합 플랫폼 ‘AI JOB’, 지속 가능한 국제화 모델 등 3가지 우수 성과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와의 공유 성과도 주목받았다. 도서관 등의 캠퍼스 공간과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지역민 대상 평생·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학이 지역민의 학습과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남원시와 협력해 남원지역 폐교를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전용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은 폐교 활용을 통한 지역 재생과 대학 국제화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모델로 제시됐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과와 우수 모델을 널리 확산해 새로운 혁신 동력의 기회로 삼겠다”며 “학생중심, 지역상생, 글로벌 허브 대학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더욱 견고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모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12.22 17:17

‘체조 요정’ 서연희·부친 서정기 씨 ‘전북체육상’ 수상

우석대 체육학과 서연희 교수의 부친 서정기(90)씨가 ‘2025 전북체육상 시상식’에서 전북체육발전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전북자치도체육회는 매년 한 해 동안 전북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등에 대해 전북체육상을 수여하고 있다. 1980년대 ‘체조 요정’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서연희 교수의 부친인 서정기씨는 3남 2녀 중 넷째인 서 교수가 선수 시절 활동했던 모든 자료를 수집·보관해 전북체육의 발전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딸이 체조를 시작했던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은퇴까지 신문 기사와 각종 메달, 상패, 사진, 현역시절 사용했던 용품 등 모든 기록을 스크랩한 자료에는 개인의 성장사를 넘어서 전북체육 발전사까지 담겨 있다. 이 소중한 자료는 지난 10월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뜻으로 약 250점을 전북자치도체육회에 전달했다. 이 공로로 이번 전북체육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게 됐다. 서연희 교수 역시 체육발전 공로로 연구상과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서 교수는 익산 출생으로 익산초와 이리여중을 졸업하고 전북체고 1학년 시절인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중국 선수들을 제치고 이단평행봉에서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고 단체전에선 은메달을 추가하며 개인 종합 4위에 올랐었다. 또한 1984년 대만에서 열린 국제체조선수권대회에서는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198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평균대에서 은메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198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으로 출전권을 획득했었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 그는 서울 수유여중과 유현초 코치를 했고, 대한체조협회 심판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우석대 체육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서연희 교수는 “아버님이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선수 생활동안의 기록을 남겨 주신 아버님께 감사드리고 꼭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으로 귀중한 자료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며 전북 체육의 발자취와 위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림 기자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2.22 17:17

[지주택 결산] (중)도심 입지와 사업 리스크의 현실

전북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사업들은 공통적으로 ‘도심 입지’와 ‘합리적 분담금’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전주 금암동, 혁신도시 배후지, 일부 구도심 재정비 예정지는 상대적으로 토지 매입 여건이 나은 곳으로 평가되며, 조합들은 “역세권 생활권 아파트를 일반 분양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홍보한다. 그러나 실제 사업 추진 속도와 안정성은 사업장별로 큰 차이를 보이며, 단순한 입지 조건만으로 사업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주시 일부 지주택 사업장은 행정 절차와 실태조사를 거치며 비교적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한 사례로 꼽힌다. 금암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한 지주택은 전주시와의 정례 협의, 홍보물 사전 검토, 조합 운영 실태 점검 등을 거치며 ‘검증된 사업장’이라는 이미지를 앞세우고 있다. 조합 측은 “도심 접근성이 높고, 규제 강화 이전에 토지 확보를 상당 부분 마쳐 추가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한다. 이 같은 흐름에는 전주시의 관리 기조 변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주시는 지주택 사업 전반에 대해 자격 요건과 사업 구조를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는 한편, 토지 확보율과 인허가 준비 수준 등 기본 요건을 갖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선별적 지원’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업 안정성이 확인된 경우 통합심의, 관계 부서 협의 등을 병행해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반면 토지 확보가 지연되거나 내부 갈등이 반복되는 사업장들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년째 토지 매입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조합장 교체와 설계 변경이 반복되고, 조합원 모집률 저조로 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일정 지연이 누적되면서 조합원들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추가 분담금 발생 가능성도 커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지주택 특성상 조합원이 시행 리스크를 함께 부담하는 구조임에도, 일반 분양과 유사한 모델하우스 홍보 방식이 여전히 활용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 과정에서 토지 확보율, 금융비용 부담 구조, 추가 분담금 가능성 등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전북 지자체들은 최근 실태조사 강화와 조합 홍보물 점검, 민원 대응 체계 정비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이 요구하는 정보 공개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주택의 성패는 입지보다 사업 구조에 달려 있다”며 “토지 확보율, 인허가 진척도, 조합 재무 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정성이 검증된 사업은 신속히 추진하는 이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계속> 이종호 기자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5.12.22 17:13

전북개발공사, 환지처분 이후 현금청산 지급 완료

전북개발공사는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환지 방식으로 추진한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하고 이에 따른 환지처분에 따라 종전 소유자에게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환지)하고 잔여 청산금을 모두 지급했다고 22일 환지처분에 따라 지급된 청산금은 종전 토지소유자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와 재투자로 이어져 개발 이익 선순환의 마중물로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로, 개발 이익의 외부 유출 없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환지계획에 따라 집단환지(1단지) 및 공동체비지(2단지)로 조성한 공동주택은 총 3개 단지(총 1,556세대)로 이중 데시앙 아파트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며,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2026년 12월, 전북개발공사에서 건설 중인 공공임대주택은 2027년 상반기 입주가 예정돼 있다. 향후 정주 인구가 단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생활 편의시설 이용 여건이 개선되고, 상업‧근린시설에 대한 실수요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처럼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어, 지구 내 토지 이용과 정주 여건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개발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돼, 잔여 택지에 대한 토지 이용 여건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북개발공사는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상업용지 등 22필지에 대해 잔여 택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부송4지구는 사업 준공과 함께 청산 절차까지 마무리되며 주거‧생활 환경이 안정적으로 형성된 지역”이라며,“잔여 택지 공급을 통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지역 내 주거 및 상업 기능이 균형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12.22 17:12

배관타고 올라오는 ‘담배 냄새’…다세대 주택 내 흡연 갈등 심화

세대 내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화재 우려가 잇따르면서 다세대 주택을 중심으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김모(60대) 씨는 최근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집 안에 퍼진 담배 냄새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담배 냄새로 인해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짜증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 김 씨는 담배 냄새가 베란다를 타고 올라오기도 해 이번 여름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것 조차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김 씨는 “편안하게 생활해야 할 내 집에서 남의 연초 냄새로 인해 계속 피해를 봐야 한다니 화가 난다”며 “관리사무소에 몇 번 민원을 제기한 뒤 방송이 나오고 안내문이 붙기도 했지만 별 의미는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실내 흡연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우려하는 입주민도 있었다. 몇 달째 담배 냄새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양모(30대) 씨는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구조라 실내 흡연 세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들었다”며 “냄새도 냄새지만 진짜 불이 나는 것은 아닐지 걱정도 된다”고 한숨지었다. 실제 세대 내 흡연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오전 1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다치고 인근 입주민 10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거주자 A씨(40대)를 실화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실내 흡연 후 꽁초 취급 부주의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렇듯 세대 내 흡연 관련 민원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나 지자체도 뾰족한 방법은 없는 상황이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법령 20조의 간접흡연 방지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은 발코니 화장실 등 세대 내에서 흡연으로 인해 다른 입주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피해 발생 시 관리 주체 권고에 협조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세대 내에서 일어나는 행위기 때문에 제재하거나 처분할 수 있는 규정은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근 지정되고 있는 금연 아파트 역시 복도와 계단, 승강기, 지하 주차장 등에서만 흡연 제한을 두고 있어 세대 내 흡연은 방지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층간 소음 갈등만큼이나 세대 내 흡연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어 경각심을 가지게 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택관리사협회 전북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층간 소음에 많은 관심이 쏠려 세대 내 흡연 관련 갈등은 많이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미 과거부터 세대 내 흡연과 관련한 심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며 “관련 법 개정도 개정이지만 의식 개선 교육·세대 내 흡연 금지 홍보를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사적 공간에 대해 법적 규제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전반적으로 담배 관련 정책을 강화해 흡연율 자체를 감소시켜야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문경 기자

  • 사회일반
  • 김문경
  • 2025.12.22 17:11

전주시 '함께라서' 프로젝트 추진…"책문화 확산"

전주시가 책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2일 시청에서 함께라서 프로젝트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인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전주형 복지 정책 ‘함께 시리즈’와 더불어 새롭게 추진하는 함께라서 프로젝트는 책을 통한 상생경제의 따뜻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책 드림 △책 나눔 △책 누림 3대 전략 8대 과제로 추진한다. 책 드림 전략에는 지역 기업·단체 등이 독서 소외계층에 책을 기증하는 ‘서(書)프라이즈’, 동네서점에 책 구입비를 선결제 후원하면 청소년이 원하는 책을 선물받는 ‘책 사줄게’, 책쿵20 참여 서점이 자율적으로 책을 기증하는 ‘책쿵20+’ 등이 포함됐다. 또 전주시는 책 나눔 전략으로 다 읽은 책을 판매·기부하는 ‘지구 책장’을 활성화한다. 추억이 담긴 책을 기부받고 이를 보존·공유하는 ‘시민 가치서가’,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있는 민간 서재를 시민 서고로 지정하는 ‘전주 시민서고’도 운영한다. 책 누림 전략으로는 책을 주제로 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북스테이 전주’, 도서관·서점·북카페 등 책 관련 장소들을 도보 관광으로 연결하는 ‘전주 산책’을 추진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기록의 도시이자 완판본으로 출판산업을 이끌던 출판의 도시”라며 “이제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책의 도시로서 독서문화의 가치를 다양한 문화산업으로 연계해 미래세대의 글로벌 K-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꿈을 키우며 상생경제의 온기를 불어넣는 함께라서 프로젝트는 전주 책문화산업의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12.22 17:11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가상융합산업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 등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가상융합산업 관련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는 지원받는다. 나아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으로 가상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은 전주시가 가상융합산업 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전주역 인근에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해 왔다.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가상융합산업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을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 기업 마케팅 지원 등의 역할을 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12.22 17:11

김제시 역대 최대 규모 8635억원 투자 유치

김제시가 민선 8기 출범이후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 유치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이후 ㈜두산을 비롯한 35개 기업과 민선 7기 대비 40%나 급증한 총 863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177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에도 ㈜도어코코리아, ㈜한국몰드김제 등 9개 기업과 총 912억원, 535명 고용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은 산업부 기회발전특구지정, 중기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산업부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공모 선정, 산업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차별화된 기업지원 시책 등 지속적인 투자유치 기반 확충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새롭게 조성 중인 백구 ‧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북 최대 규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올해 3월과 7월에는 산업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사업’과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에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연속 선정되며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공급 기반과 투자 유인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지평선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이 연장되면서 입주기업은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 입찰에 참여하는 등 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경쟁력 제고는 물론 향후 추가 투자유치 기반 역시 한층 공고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김제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삼성 스마트 혁신 프로젝트,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등 기업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7년까지 국비 1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해 지평선산업단지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 건립을 추진 중이며,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순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진행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는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면서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지원시설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체계적인 산업단지 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12.22 17:06

남원시, 900억 투입해 ‘스마트농업 혁신’ 속도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맞서 약 9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스마트농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와 청년 창업농 지원, ICT 융복합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4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만6339건의 임대를 처리했다.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또 신규 농기계 102대(10억원)를 추가 확보하고 찾아가는 순회수리 서비스로 100여 마을을 방문했다. 스마트농업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형 스마트팜 보급사업으로 27농가를 지원했으며, ICT융복합·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등 4개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했다. 드론 항공방제 사업에는 17억원을 들여 노동력 절감 효과를 높였다. 항공방제 심화교육을 통해 14명이 항공방제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기반도 대폭 강화했다. 주생면 중동리에 4ha 규모의 미꾸리 공유양식시설을 조성, 공유양식장 20개동과 유통축양시설을 갖췄다. 2026년부터는 청년 스마트 미꾸리양식 창업 사관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세미스마트 양식시설 20동을 추가 조성하고 3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추어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유입도 활발하다. 올해 10월 말 기준 594가구 923명이 남원으로 이주했다. 시는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에 6억원을 투입해 220명을 지원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으로 25명에게 63억원을 제공했다.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37명을 선정, 6개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하는 등 청년농 육성에도 힘썼다. 과학영농 기반 구축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토양분석 등 농업환경 5개 분야에서 3500여건의 분석을 진행했으며, 2026년부터는 잔류농약분석실을 본격 운영한다. 전문경력관 채용과 신규 분석기기 도입으로 농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명품농업대학 5개반 111명 이수, 품목별 연구회 학습단체 교육 참여 2655명 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는 16회 교육을 실시해 36명이 수료했으며, 블루베리잼·쌀조청 등 6종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기후변화 대응도 강화했다. 돌발병해충 공동방제사업으로 1012농가에 2억원을 지원했고, 온실가스 감축 시설 26개소에 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 유입 촉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2026년에도 고품질 농산물 육성과 농가 기술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신기철 기자

  • 남원
  • 신기철
  • 2025.12.22 17:05

선박엔진 부품 생산 기업 캐스코㈜,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에 증설 투자 확정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소재 캐스코(주)가 271억원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양선화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과장, 전대진 캐스코(주) 대표는 22일 정읍시청에서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5년 설립된 캐스코㈜는 선박엔진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주요 고객사인 삼영중공업의 발주 물량 증가와 최근 글로벌 시장의 친환경 선박 수요 급증에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정됐다. 협약에 따라 캐스코㈜는 제3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부지에 271억원을 투입해 4400㎡(약 1331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공사는 내년 5월 착공해 202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시설이 완공되면 21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캐스코(주)의 과감한 투자로 기업이 더 크게 도약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선화 과장은 “캐스코㈜의 재투자는 전북 제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환영했다. 이에 전대진 대표는 “전북자치도와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우선으로 활용해 지역 사회와 상생·협력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5.12.22 17:05

전북특별법 1년, 특례 실행 성과 가시화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시행 1년을 맞아 지방분권 확대를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전북특별법 특례 실행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고, 특별법 시행 이후 1년간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전북특별법에는 농생명·문화관광·고령친화·미래첨단·민생특화 등 5대 분야 131개 특례가 담겼다. 전북도는 이를 75개 사업화 과제로 구체화해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61개 과제가 이미 시행에 들어갔다. 나머지 과제도 조례 제정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특례를 활용해 핵심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반 구축에 속도를 냈다. 농생명산업지구 6곳과 예비지구 2곳, 해양문화유산지구 등을 지정하며 시행 1년 만에 산업 거점 체계를 구축했다.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는 복합단지 5개년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국비를 확보해 단지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차전지, 바이오, 무인이동체 등 미래첨단산업 전환을 위한 연구·실증 인프라도 확충했다. 민생 분야에서도 새만금고용특구 지원단을 통해 600명의 구직자를 발굴해 196명을 취업으로 연계했고,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감염병 대응과 화재안전물품 지원을 확대했다. 수산 분야에서는 마을어장과 시험어업을 추진해 어업 현장의 숙원을 해결했다. 아울러 도는 현재 85건, 3조 2421억원 규모의 특례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부지사는 “특례가 현장에서 실행되기 시작한 의미 있는 1년이었다”며 “내년에는 성과를 더욱 확장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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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17:04

김의신 박사 초청 전북 백년포럼…“건강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은 운이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은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세계적인 암 치료 전문가 김의신 박사가 전북 백년포럼에서 건강과 삶의 태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북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 박사를 초청해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한 전북 백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기대수명 증가와 함께 건강수명 격차, 노후 삶의 질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건강의 의미를 성찰하고자 마련됐다. 김 박사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에서 32년 간 종신교수로 재직한 암·핵의학 분야 석학이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존스홉킨스대, 미네소타대 등에서 수학하며 예방의학과 내과, 방사선과, 핵의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수행해왔다. 암의 방사면역 진단·치료와 PET 영상기법 분야에서 국제적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of America)’에 11차례 선정됐다. 국민훈장 동백장도 두 차례 수훈했다. 강연에서 김 박사는 건강을 단순히 질병의 유무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삶을 대하는 태도와 일상의 습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스트레스 관리와 절제된 생활습관,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등 일상적 실천이 건강을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고 짚었다. 김 박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사는 태도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비결”이라며 “불안과 두려움에 매몰되기보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암 전문의로서의 치료 경험도 공유했다. 그는 “얼마나 살 것인가를 묻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질병을 공포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삶의 방향과 의미를 유지하는 태도가 환자의 삶의 질과 회복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 백년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되고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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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15:48

전북도, 수소경제 판 키운다…특화단지·국가산단 동시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시대를 겨냥해 생산·인증·실증 기반이 빠르게 구축되면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현재까지 총 8331억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체적으로 △기반 고도화 1772억 원 △집적화 단지 조성에 5504억 원 △수소도시 조성에 830억 원 △기업·연구개발(R&D) 지원 225억 원을 투입했다. 완주군을 중심으로 지원 인프라도 집적됐다.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를 비롯해 사용 후 연료전지 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 부안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군산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사업 등 6개 관련 인프라가 구축됐거나 가동을 앞두고 있다. 수소 생산 역량도 확보했는데 완주 천연가스 개질 수소공급기지에서 하루 2.4t,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에서 하루 1t 등 하루 최대 3.4t 생산이 가능하다. 완주군 봉동읍 165만㎡ 부지에 5504억원을 투입하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순조롭다. 2023년 3월 국토교통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북개발공사가 사업 시행자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예타를 통과하면 2026년 하반기 산단 지정, 2027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다. 국가산단에는 30곳 이상의 수소 전문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RE100 기반 친환경 산단으로 조성해 국제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전북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 수소 관련 핵심 기업들이 이미 입주해 있다.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도는 지난 8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 중인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정될 경우 수소 상용모빌리티 전후방 기업 집적과 실증 기반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갖춘 지역”이라며 “수소특화단지와 국가산단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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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15:48

전북 도민 삶의 질 ‘체감 개선’…행복감·생활만족도 동반 상승

전북 도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과 행복감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삶에 대한 만족도와 지역생활 만족도는 모두 상승했고, 일상 전반에 대한 체감 만족도 역시 주거·교통·보육·의료 등 주요 분야에서 고르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1만 351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만 15세 이상 가구원 2만 633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10점 만점 기준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6.8점으로 2023년보다 0.2점 상승했고 지역생활 만족도는 6.7점으로 0.3점 올랐다. ‘어제의 행복’ 지수는 6.8점으로 0.3점 증가한 반면, ‘어제의 걱정’은 3.4점으로 0.5점 감소해 주관적 삶의 질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관련한 인식도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소득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6.3%로 2023년 대비 5.6%p 늘었고, 소득 만족도 역시 28.7%로 3.4%p 상승했다. 생활 여건 전반에 대한 체감 만족도도 개선됐다. 미취학 아동 보육환경 만족도는 61.5%로 10.7%p 급등했으며,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66.9%, 주택 만족도는 61.5%로 각각 상승했다.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만족도도 모든 교통수단에서 6.5%p 이상 증가했다. 환경 분야에서도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 대기·수질·토양·녹지환경 만족도가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녹지환경 만족도는 5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천영평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회조사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이 실제 수치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도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서 기자

  • 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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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15:20

제13대 전북작가회의 회장에 정동철 시인 추대

제13대 전북작가회의 회장으로 정동철 시인이 추대됐다. 전북작가회의는 지난 19일 열린 정기총회에 60여명의 회원이 참석, 정동철 시인을 제1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동철 시인은 전주 출생으로 2006년 광주일보와 전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출간한 시집으로는 <나타났다> <모롱지 설화>가 있다. 미얀마 민주화 연대 시집 <붉은 꽃을 내 무덤에 놓지 마세요>를 영문 번역했다. 제16회 ‘불꽃문학상’과 제3회 ‘작가의 눈 작품상’을 수상했다. 정동철 신임 회장은 사무처장으로 전은희 아동문학가를, 이사로 김헌수 시인, 김근혜 작가, 오복이 작가 등을 지명했다. 2026년 주요 사업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문학산책, 초중고 백일장, 작가의 눈 발간, 전북작가회의 아카이브 구축 등을 제안했다. 문인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전북작가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계획 등도 제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2대 유강희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18회 불꽃문학상, 제16회 작가의 눈작품상 시상식도 열렸다. 제18회 불꽃문학상은 <신유년에 핀 꽃>을 쓴 황보윤 소설가가, 제16회 작가의 눈작품상은 <비린내의 집>을 발표한 박복영 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불꽃문학상과 작가의 눈작품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한편, 전북작가회의 역대 회장으로는 정양 시인, 최동현 시인, 김용택 시인, 임명진 평론가, 이병천 소설가, 안도현 시인, 복효근 시인, 김병용 소설가, 김종필 아동문학가, 이병초 시인, 김자연 아동문학가, 유강희 시인 등이 활동했다. 박은 기자

  • 문학·출판
  • 박은
  • 2025.12.22 15:13

與 "여야 정치인 예외 없는 통일교 특검 수용"…국힘 “환영”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여야 정치권의 금품 수수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보수 야당이 제안한 이른바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여야 간 통일교 특검법 도입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 "못 받을 것도 없다"며 "국민의힘 연루자를 모두 포함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통일교에 대한 특검을 하자"며 "여야 정치인 누구도 예외 없이 모두 포함해 특검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통일교가 정치에 어떻게 개입했는지도 한번 밝혀보자"며 "헌법 위배의 정교 유착 의혹, 불법 정치 자금 로비와 영향력 행사까지 모두 특검 대상에 포함해서 철저히 한번 밝혀볼 것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뭔가 착각을 한 것 같다"며 "민주당이 뭐라도 있어서 특검을 회피하는 줄 알고 앞장서 통일교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심으로 민주당이 특검을 받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 모양"이라며 "민주당의 인내를 회피로 착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전날 통일교와 여야 정치권 모두에 대한 수사와 함께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방식의 통일교 특검 추진에 합의했다. 이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보수 야당의 '통일교 게이트 특검법' 합의 이후 수용 의사를 밝혔고,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해 왔다고 전하며 "좋다. 특검을 바로 수용한다니까 만나서 (협의를) 진행하자"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다만 "특검을 수용하면서도 사실상 '대장동 시즌2'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이 지금 권력을 쥐고 있어서 '특검을 하겠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또다시 야당을 탄압하는 특검만 한다고 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특검 수용 의사 표명에 대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만시지탄이지만 전향적으로 수용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환영한다"며 "민주당이 2차 종합 특검은 고집하면서 여당 지지자들조차 60% 넘게 찬성하는 통일교-민주당 유착 의혹 특검에 대해 더는 거부할 수 없는 국민적 여론이 높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여야는 조만간 구체적인 특검 추진을 위한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특검 추천 주체 등의 문제를 놓고 최종 합의까지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연합뉴스

  • 국회·정당
  • 연합
  • 2025.12.22 14:26

전주시, 대한민국 스포츠 거점도시 자리매김

전주시가 전주올림픽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핵심 체육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하계올림픽 유치’를 중심축으로 문화·스포츠·관광·도시 인프라 전반에 걸친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IOC의 기조에 부합하는 문화 중심의 지속가능한 올림픽 모델을 제시하며, 올해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확정된 이후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8월 출범한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는 체육·청년·복지·문화·경제 등 각계 대표 25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로, 유치 활동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어 지난 9월에 열린 범시민 문화축제와 범시민 서명운동, 올림픽데이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 의지와 도시 전체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도 했다. 또한 시는 대규모 국제스포츠 이벤트가 열린 싱가포르와 프랑스, 일본, 호주 등 주요 스포츠 선진도시를 방문하며 올림픽 유치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시는 올림픽 유치의 실질적 기반이 될 대규모 체육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추진 중인 ‘전주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 야구장, 국제수영장 등 핵심 공공 체육시설을 집적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세부적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은 현재 공정률 65%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실내체육관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 복합스포츠타운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단순히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는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국제스포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등 ‘문화올림픽 전주’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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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25.12.22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