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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정 군산의료원 진료부장,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수상

조향정 군산의료원 진료부장이 최근 ‘제14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에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병원 경영자와 병원인을 발굴해 격려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귀감으로 삼아 바람직한 병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매년 CEO 부문 1명, 병원인 부문 5명을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향정 진료부장은 25년간 군산의료원 진단병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진료부장으로 부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질과 공공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병원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 해소 및 공공보건의료지원기반 확충을 위해 사업예산을 확보해 급성기 진료시설 및 필수의료시설과 감염병 전담병동 확충 공사를 주도하는 등 군산의료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기여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괄적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하는데 힘썼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4.07.31 15:01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통합봉사단, 완주 운주면 재난지역피해복구 지원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센터장 김요섭, 이하 진안자봉센터)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관내기관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완주군 운주면에서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통합 봉사활동을 벌였다. 완주군 운주면은 관광명소인 대둔산이 소재한 곳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3일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의 농경지가 유실되고 대규모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일 동안 강우량은 316㎜로 보고됐으며 이는 200년 만의 기록으로 파악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24명. 마령면, 성수면, 안천면, 주천면에 거주하는 진안자봉센터 봉사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진안자봉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등의 직원들도 통합 봉사 차원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이 부족한 피해농가를 방문해 영농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 복구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동 진안자봉센터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요섭 센터장은 “진안 봉사자들은 이번 말고도 운주면을 방문했다”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참깨밭 정리, 곶감건조기와 선별기 등을 세척했고, 엉망이 된 ‘호꼬빼기 유원지’도 복구했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7.31 15:00

'쇼핑 불모지' 전주서 도전⋯"매달 플리마켓 열어요"

쇼핑 불모지인 전주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가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전주에서 대형 프리미엄 플리마켓 '투 머취 마켓'을 열고 있는 박예슬(33) mtm. 대표다. 박예슬 대표는 "전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백화점·페어(플리마켓)·문화 시설 등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몇 년 전부터 고민하다 플리마켓을 만들었다. 전국 플리마켓을 돌아다니면서 참여하고 눈으로 보면서 '투 머취 마켓'의 그림을 그렸다. 고향은 서울이지만 전주에서 오래 살아서 자연스럽게 전주에서 플리마켓을 열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남들이 "전주에서 플리마켓을 한다고?"라고 말할 때 "전주 좋은데?"라고 말하던 박 대표의 플리마켓 도전기는 결론적으로 성공을 거뒀다. 매달 평균 8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전주 대표 플리마켓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8년 넘게 전국 대형 플리마켓을 다니면서 1년에 3∼4번 열었을 때보다 매달 여는 게 신규·고정 고객이 월등히 늘어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처음에는 매달 진행해서 홍보·셀러(판매자) 모집·매출 등이 괜찮을까 걱정도 됐죠. 그런데 정말로 꾸준히 하니까 정말로 많은 신규·고정 고객이 생기더라고요." 플리마켓은 통상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 열리지만 '투 머취 마켓'은 평일에 열린다. 이유는 주 타깃층에 있다. '투 머취 마켓'을 찾는 연령대는 다양하지만 박 대표가 주 타깃으로 한 연령대는 30∼40대 아기 엄마다. 아기·아이는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원하고 남편은 회사 간 후 엄마들의 온전한 자유시간을 공략했다. 박 대표는 "주말에 여는 플리마켓은 구매의 목적이 아니라 구경하고 놀러오는 목적이 많은 것 같다. 거기에 엄마들이 육아로부터 자유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평일에 열게 됐다. 플리마켓 운영 시간도 오전 11시부터 아기·아이들이 하원하는 오후 4시까지다"면서 "주변에 아기·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많은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 머취 마켓'이라는 이름 그대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많은 브랜드·아이템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직까지는 전북·전라도에서의 플리마켓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지 못해 수도권 셀러를 모집하는 일이 쉽진 않지만 끝없이 부딪쳐보고 있다는 박 대표다. 이러한 박 대표의 노력이 방문객에게 와닿으면서 점점 몸집이 커지고 있다. 플리마켓을 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일 정도다. 고정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규 고객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우선 당장은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리마켓으로 자리 잡고 싶다. 전주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가 본, 그리고 가 보고 싶은 플리마켓으로 알려지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전주시나 다양한 기업과도 컬래버(협업)해 보고 싶다. 1년 정도 입지를 굳힌 다음에 광주로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태어난 박 대표는 전북대 음악학과(성악 전공)를 졸업했으며 현재 효자동에서 커피를 가공·제조하는 mtm.를 운영하고 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4.07.30 15:49

서울 신반포 기독교봉사단, 진안성수교회 등과 연합 봉사 활동

서울 서초구 소재 신반포교회(담임목사 홍문수) 봉사단 소속 성도 50명가량이 진안 성수교회(목사 서승호) 등과 연합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봉사단원들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성수면스포츠공감센터를 베이스캠프 삼아 1박 2일 동안 머물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의사, 약사, 미용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이들은 이틀 동안 성수면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이미용봉사, 제초작업, 도배, 페인트칠, 주민행복잔치 등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예년과 달리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신도통마을회관, 신고마을 개인주택)가 추가돼 의미를 더했다.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 임시로 마련한 진료캠프에서는 혈압체크, 혈당체크, 혈액검사, 내과진료, 이비인후과진료, 안과진료, 피부과진료, 통증의학진료 등이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인이 한자리에 모여 종합의료서비스에 나선 것 말고도, 무료 이발 및 미용 서비스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100명 넘는 주민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특히 30일에는 주민행복잔치라는 이름으로 삼계탕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성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순석) 직원들이 대거 나서 일손을 더해 행사를 매끄럽게 도와 눈길을 끌었다. 서울서 일행을 인솔하고 온 박정태 장로는 “신반포교회 봉사단의 성수지역 봉사활동은 2019년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후 지난해부터 재개됐다”며 “진안에서는 성수교회, 마령교회, 덕천교회 성도들도 함께 활동을 해 의미 있는 연합봉사였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7.30 15:05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수상' 순창 시니어클럽 이호 관장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부터 너무 바쁘게 지냈고 그 결과 시니어클럽이 개소한 지 1년 만에 노인일자리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순창 시니어클럽 이호 관장(41)은 순창군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뛰는 장본인 중 한 명이다.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호가 출범한 이래 순창군의 노인일자리는 지난 2022년 1281개에서 2023년 1971개, 올해 2933개까지 늘었다. 올해 7월 기준 순창군 노인 일자리는 △공익활동형(2085개) △사회서비스형(618개) △시장형(100개) △취업알선형(30개) △선도모델(100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2년도 채 안된 시점에 노인일자리 숫자가 2배 이상 늘면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주관하는 시니어클럽의 일상도 크게 변했다. 이호 관장은 “참여자 분들이 어르신이다 보니 인터넷이나 모바일 이용 등이 불편해 전화상담으로 문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 직원들이 상담용으로 별도의 전화를 소지할 정도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노인 일자리 신청이 있는 1분기에는 일자리를 신청하러 오신 어르신들로 시니어클럽 입구가 북새통을 이룬다"며 "워낙 어르신들이 일찍 일어나시다 보니 업무 시간 시작 전부터 입구 앞에 대기자로 가득 찬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르신들이 늦게 신청하면 떨어질까 봐 노심초사하시며 하루 바삐 신청해야 하는 줄 알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줄 서 계신다”면서 “매번 여유롭고 한가한 시간대에 오시면 기다리지 않으셔도 된다고 설명을 드리는데, 항상 반복되니 그때마다 마음이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자리 참여자 분들이 아침잠이 없으시다 보니 새벽 5시에도 그에게 전화로 일자리 상담을 해온다"며 "소위 그가 MZ세대였다면 새벽 5시에 업무전화에 응답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새벽이고 밤이고 대중없이 전화를 하신다”면서 “제가 4대가 함께 모여 살아봐서 어르신들의 심정을 알아서 그런지 이제 아무렇지 않게 전화응대를 일일이 다 해드린다”면서 웃어 보였다. 순창 시니어클럽은 지난 3월에 노인회관 2층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동안 터미널부터 거리가 멀어 불편했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씩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현재 시니어클럽에는 팀장님들과 전담 인력 등 현재 28명이 근무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와 관련해 직원 수는 공익형이 150명당 1명, 사회서비스형 120명당 1명, 시장형 100명당 1명 등으로 법적으로 전담 인력을 고용하게 되어 있다. 그는 “노인 일자리 예산은 반절이 국비이고 나머지가 도비와 군비로 되어있고,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야만 일자리를 늘릴 수 있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선 8기 순창군의 노인일자리 목표수가 3000개인데 지금 2933개까지 확보해 무리 없이 현 군수께서 임기 내에 목표는 달성할 수 있지만 관내 어르신 한 분이라도 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순창군과 협조해 일자리 발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임남근
  • 2024.07.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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