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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경제’를 민선 8기 최우선 목표로 내세운 전주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 하반기에 약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경우 그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종 지원 여부는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융자한도액은 중소기업은 3억 원, 소상공인은 2000만 원까지다. 융자기간은 2년(연장 신청시 1년 연장 가능)이다. 시는 일반기업에는 3%,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바이전주 우수업체, 우수 향토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는 3.5%씩의 대출이자를 보전해줄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희망 업체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에 위치한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공고문에 명시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융자지원이 결정된 업체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시중 9개 금융기관(전북·KB국민·신한·IBK기업·KEB하나·KDB산업·우리·NH농협·수협)에서 2개월 이내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융자로 신청 이전에 대출 신청은행과 자금대출 상담이 필요하다. 구비서류 안내 및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중소기업과(063 281 2945)로 문의하거나,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의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대비 2.43% 상승한 2451.5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7285억원과 2705억원 순매수했다. 7월 FOMC에서 0.75%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된 이후 미국 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있을 9월 FOMC에도 0.75%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기가 침체에 빠질 징후가 보이면서 연준의 정책 스탠스가 완화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바닥에 근접한 주가로 인한 저평가 메리트와 이미 반영된 악재와 미 반영된 호재에 대한 투자자의 시각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글로벌리 보면 주요국들의 금리 고점 통과에 따른 가격 할인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 시장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 전환과 중국 정책 및 경기 모멘텀이 시장의 추가적인 반등 모멘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압력과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증시의 반등이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이른 감이 있어 지수는 좁은 박스권에서의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견고한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개별 종목별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모멘텀이 둔화되는 구간에서는 기업이익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3분기 전망이 상향되는 업종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헬스케어, 음식료, 방산, 자동차업종과 밸류에이션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던 낙폭과대 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전주지역 12개 로컬푸드매장에서 1일부터 우유팩을 제철 농산물로 교환이 가능하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는 자원순환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로컬푸드매장에서 우유팩을 제철 농산물로 교환해주는 사업뿐만 아니라 1회용품(비닐 봉투,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포장재 없는 알맹이 코너’ 운영과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주시,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3개점(효자점, 하가점, 삼천점), 전주농협로컬푸드 5개점(중화산점, 평화점, 신성점, 효자점, 아중점),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3개점(경기장점, 송천점, 효천점),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1개점(전북삼락로컬마켓) 등 12개 로컬푸드 매장과 자원순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은 “지속가능한 소비시장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산과 소비가 소폭 증가하면서 전북지역의 산업 활동 지표가 모처럼 개선된 양상을 보였다. 다만 인플레이션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내외 산업 리스크는 여전해 경기 개선 흐름이 지속될지는 낙관할 수 없는 분위기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6월 전북 산업 활동 동향’에서 전년동월대비 광공업 생산은 0.7% 증가, 출하 0.2% 감소, 재고는 7.0%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광공업 생산은 화학제품(-15.0%), 1차금속(-9.7%), 비금속광물(-16.9%)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9.6%), 기계장비(15.8%), 고무 및 플라스틱(33.4%)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했다. 광공업 출하는 기계장비(47.9%), 자동차(9.9%), 고무 및 플라스틱(27.7%) 등에서 증가했으나 1차금속(-21.0%), 화학제품(-15.6%), 비금속광물(-19.5%)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0.2%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는 자동차(-24.5%), 종이제품(-10.7%), 화학제품(-1.2%) 등에서 감소했으나 1차금속(85.9%), 비금속광물(79.0%), 식료품(8.5%) 등이 증가해 재고는 7.0%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8.9로 음식료품, 화장품 등은 감소했지만 가전제품, 오락·취미·경기용품, 기타상품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서비스업과 생산이 호조세를 유지해 경기가 개선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 여건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북 산업 활동 동향이 생산과 소비에서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였으나 경기 개선 흐름으로 여기기엔 불확실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인플레이션 상황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있어 적극적인 대외 리스크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하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남원시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에서 관내 조합원 및 농업인이 보유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수리 및 장비점검 순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로 운봉농협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수리가 필요한 약 120여 대의 농기계 및 영농장비를 실비로 부품교환해주는 등 농업인에게 약 2000여만원의 수리비와 부품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기계수리 및 점검이 필요한 지역에 농기계 순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영업소(전주IC)에 전북지역 첫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공사가 추진되면서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사고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3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중근)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전주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공사가 8월부터 착수에 돌입, 오는 11월 말 개통 목표로 추진된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폭이 넓어지고 차로 시설물이 감소해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출입 과정에서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다차로 하이패스가 전북지역만 추진되지 않아 지역 정치권과 언론에서 전북지역에도 설치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한국도로공사가 반영해 이뤄지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다차로 하이패스 사업계획에 전주영업소를 선정하고 하이패스시스템 8억 3000만원, 토목 4억 7000만원 등 총 13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설계를 완료했다. 지붕(캐노피) 형태의 통상적인 톨게이트 건물이 대부분인 고속도로에서 한옥형태의 전주 톨게이트는 한옥마을로 대변되는 ‘전주’를 상징하는 의미와 가치가 있다. 안중근 본부장은 “8월중 하이패스 임시차로 설치를 시작으로 9월까지 하이패스차로 기반공사를 마치고 10월중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을 설치해 11월말까지 개통할 예정이다”며 “전주 톨게이트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되면 하이패스 통과시 운전자의 시간절약 등 편의 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주가맥축제가 3년 만에 숨고르기를 끝내고 시민 여러분과 뜨거운 여름밤을 함께 합니다” 코로나19로 볼 수 없었던 지역의 대표 여름 축제 ‘전주가맥축제’가 올해로 3년 만에 전주에서 다시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2022 전주가맥축제’는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전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문화관광재단, 하이트진로 등이 후원한다. 올해 전주가맥축제의 경우 6회째를 맞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맥 판매, 콘서트 및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전주가맥축제 이충응 총감독은 “이번 전주가맥축제에 앞서 안주 판매 부스에 참여하는 20여개 가맥업소를 최종 선정했다”며 “가맥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구성부터 참여 시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협조를 구하느라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전주가맥축제는 지난 2015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3000여명의 방문객과 함께 시작했다. 그러던 축제가 2019년에는 11만명이 방문하며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 또한 축제를 함께 하는 전주 가맥 업소와 지역을 사랑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어우러져 뜨거운 여름밤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주가맥축제를 포기해야 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충응 총감독은 “3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에서 다시 한 번 전주의 뜨거운 여름밤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기관과 기업이 저마다 역량을 모아줘 예년보다 더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쇼와 클럽파티, 지역의 사회적경제 공연단체들이 함께하는 지역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 연계 콘텐츠들이 준비돼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전주시공공배달앱인 전주 맛배달이 함께해 기존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줄서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했다. 이 총감독은 “축제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역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축제코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며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한 관광 상품권을 판매할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감독은 전주 출신으로 우석대 대학원(광고이벤트)에서 석사를 수료하고 전주독서대전 무대감독 등 지역 행사 및 이벤트를 다수 기획한 이력이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8일 전주 평화사회복지관과 함께 ‘에코백 살리기 131운동’을 실시했다. ‘에코백 살리기 131운동’은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지역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경영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캠코 임직원들이 기부한 미사용 에코백 60여개를 평화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임직원 개별 실천서약서를 작성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도형 캠코 전북지역본부장은 “직원들이 직접 에코백을 기부해 진행한 행사인 만큼 자원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 행사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형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전북 수출이 국제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10여년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대외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어 전북 수출 환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및 6월 전북 무역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전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한 43억 4601만 달러, 수입은 14.8% 증가한 33억 3479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0억 4253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대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던 전북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전북은 2013년 상반기 53억 달러 수출을 기록한 이후 2020년 상반기 27억 달러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동제품, 농기계, 농약 등의 품목이 수출 강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 10여년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수출이 88% 성장한 동제품은 올해 상반기 27% 증가해 3억 90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북 대표 수출 품목에 올랐다. 정밀화학원료(3억 7880만 달러, 27.3%)와 합성수지(3억 5724만 달러, 11.0%), 농약 및 의약품(2억 8707만 달러, -5.7%), 건설광산기계(2억 8330만 달러, 13.0%) 등은 2~5위 수출 품목으로 기록됐다. 10대 수출 품목 중 상승폭이 컸던 품목은 알루미늄(1억 3418만 달러, 229.6%)과 농기계(2억 7424만 달러, 32.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수출 확대가 눈에 띄었는데 상반기 33.7% 증가한 8억 6422만 달러를 기록해 전북 최대 수출국이 됐다.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이 된 것은 2006년 상반기 이후 16년만이다. 이번 무역동향 보고서에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대외 리스크 확대로 하반기 전북 수출에 대한 우려와 지적이 나왔다. 최근 수출 강세품목인 동제품, 농기계, 건설광산기계 등은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존 수출 주력 품목인 정밀화학원료, 합성수지, 자동차 등은 정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6월 전북 수출은 1년 7개월만에 하락으로 마감하며 하반기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전북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은 수출이 1.2% 감소한 7억 8944만 달러를 기록해 부진한 양상이다. 박준우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 “국내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북 수출은 10억 달러 이상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 하반기 중국 수출에 따라 전북 수출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현대제철(사장 안동일)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현대제철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설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안전분야 기술지원 및 동반성장 협력, △주기적 위험성 진단을 통한 전기재해 예방, △전기설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기술지원, △전기안전분야 연구개발, △전기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공사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등 단위공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간 철강생산설비 전기안전 위험성진단을 통해 산업현장 위험요소를 개선해왔다. 공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근로자 안전 확보와 사고발생시 정전범위 최소화를 위한 전력계통분석진단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국가중추 산업인 철강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기설비 안전성 확보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웰다잉’에 대한 화두를 꺼내들었다. LX공사는 지난 27일 전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인문학 강연’을 신설해 정현채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초청, ‘웰다잉’에 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16년 째 죽음학 강의를 해온 정현채 교수는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불편해할 이유가 없다”면서 “죽음을 꽉 막힌 벽으로 여길 것인지 아니면 벽에 나 있는 문으로 생각할 것인지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는 죽음을 앞두고 일어나는 중요한 영적 현상인 근사 체험과 종말 체험에 관한 국내·외 사례를 들면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 중 최소한 10~20%는 의식이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면서 “이것은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없애주는 데 무척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특히 ‘OECD 보건통계 2022’에 따르면 한국이 자살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죽으면 끝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면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 옮겨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진정한 자살 예방 교육이 된다”고 했다. 또한 정 교수는“죽음의 질(편안하게 삶을 마감하는 환경을 갖춘 나라)이 가장 높은 영국은 정부가 매년 5월‘죽음 알림 주간’행사를 하는 등 죽음을 직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면서 “학교 주변에 납골당을 못 짓게 하는 한국과 같은 분위기는 삶과 죽음이 하나의 과정임을 깨닫지 못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따라서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는 삶의 질이 죽음의 질과도 비례하는 만큼 대한민국 사회에서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이 널리 확산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북 농가 인구가 1970년 이후 50년 만에 대폭 감소하면서 농도 전북의 위상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전북지역 농림어업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전북 농가는 9만 3000가구, 농가 인구는 19만 9000명으로 1970년 28만 2000가구, 165만 8000명에 비해 18만 8000가구(66.9%), 145만 9000명(88.0%) 감소했다. 전국 농가 중 전북의 비중은 1970년 11.3%에서 2020년 9.0%로 2.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은 45.6%로 1970년 4.7%에 비해 40.9%p 증가했다. 전북 농가의 주된 경영형태를 보면 1990년 논벼(83.7%), 채소(6.2%) 순에서 2020년 논벼(51.6%), 채소(14.5%), 식량작물(11.1%) 순으로 변화했다. 논벼 비중은 감소했고 채소 및 식량작물 비중은 증가한 것이다. 2020년 전북 어가는 2만 2000가구, 어가인구는 4만 7000명으로 1970년 4만 3000가구, 39만 7000명에 비해 2만 가구(47.6%), 35만명(88.1%) 감소했다. 2020년 어가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은 38.0%로 주된 경영주 연령층은 60대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됐다. 2020년 전북 어가의 고령인구 비중은 38.0%로 1990년 5.7%에 비해 32.3%p 증가했고 전북 전체 고령인구 비중(21.3%) 보다 16.7%p 높았다. 전북 어업의 경영형태를 보면 어로어업은 증가하고 양식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전북 어가(2만 2000가구) 중 어로어업을 경영하는 어가(2만 1000가구) 비중은 94.5%로 2010년(85.4%)에 비해 9.1%p 증가했다. 2020년 전북 어가(2만 2000가구) 중 양식업을 경영하는 어가(3000가구) 비중은 15.5%로 2000년(16.3%)에 비해 0.9%p 감소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윤영석)은 27일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광주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광주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광주국세청은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방향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실시해 불필요한 업무 축소 및 각종 보고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코로나19 피해와 물가 불안 등으로 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해야 한다"며 "비정상적‧반복적 탈루 유형을 철저히 검증하되 간편조사를 확대해 세무부담을 완화하는 등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6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이사장에 대해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공단 비상임이사와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했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해당기간 내에 방문,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신임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지원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임명제청을 한 후 임명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 전남 함평에서 한우를 키우는 한종민 씨는 높은 사료비와 낮은 출하 성적으로 고민하다가‘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TMR 제조 기술’과 ‘비육 기간 단축 기술’을 배워 농가에 적용했다. 그 결과 2021년 87마리를 평균 27개월에 출하했으며, 육질 1++등급 출현율 52.9%, 육량 에이(A) 등급 출현율 48.3%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우 마리당 소득은 454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3배 높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7일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농가에서 직접 만든 배합사료를 한우에게 먹이고, 비육(살찌우기) 기간을 줄이면 사료비가 절감돼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시범사업을 통해‘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섬유질배합사료(이하 TMR)* 제조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17개 농가, 한우 2,130마리를 대상으로‘한우 비육기간 단축 기술’을 새로 적용했다. 그 결과, 시범사업 적용 한우 농가의 사료비는 일반 농가보다 9.2% 낮아졌고, 출하 월령은 2.6개월 짧은 28.2개월로 나타났다. 대상 농가의 평균 소득은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일반 농가보다 29% 높았다.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TMR 제조 기술’은 농가에서‘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농식품 부산물 원료를 선택해 배합사료를 만드는 것이다. 이때 버섯부산물, 맥주박, 비지 등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원료로 이용하면 사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우 비육기간 단축 기술은 육성기(6∼14개월)와 비육기(15∼28개월)에 단백질과 에너지 함량을 정밀 조절하는 것이다. 사육 기간을 기존 31개월에서 28개월로 3개월 정도 줄이면서도 육량과 육질에는 차이가 없도록 하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 박남건 과장은“최근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이 우려되면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전라북도협의회(회장 정창수)와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이무훈)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익산 궁웨딩홀에서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자연보호 영․호남 세미나를 열었다. 영․호남 공동 세미나에는 자연보호 헌장 낭독과 정헌율 시장의 축사와 함께 자연보호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하고 전 서해대학교 총장인 서동석교수의 초미세먼지에 대한 특강 및 전 서남대학교 교수인 권영호교수의 환경과 미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익산미륵사지를 비롯 익산 일원의 문화재 탐방으로 상호 이해의 장을 넓혔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전라북도협의회 정창수 회장은 “자연환경인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고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생활공간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선진 환경국가 건설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영․호남 자연보호 세미나는 1998년부터 매년 영․호남에서 순회 실시되고 있으며 영호남 교류를 통해 동서 화합과 자연보전의 공동체 의식 필요성의 계기 마련을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전북 기업이 대내외 리스크 중 물가 상승을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26일 박수련, 조은정 조사역이 작성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전북지역 기업의 리스크 요인 점검’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에서 전북 기업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조사 결과 물가 상승(30.3점)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고 경기 둔화(30점), 금리 상승(19.3점), 물류 차질 및 지정학적 리스크(17.9점) 순으로 높았다. 응답 기업 모두 ‘올해가 지난해 보다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다’고 답했고 이 중 60%는 이를 반영해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응답 기업 중 84.8%는 ‘올 하반기 물가 상승’을 예상했으며 이 중 55%는 판매 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에 대한 금융과 보증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북지역 4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228개 기업이 응답한 결과 등으로 작성됐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고정밀 영상 기반의 지적재조사 가속화로 ‘디지털 국토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LX공사는 26일 지적재조사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시범 사업지 중 하나인 부산시 영도구를 방문해 첫 시연을 진행했다. 그동안 지적재조사는 드론·라이다·360°VR 기술 등 고정밀 영상을 적용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수행, 사업 효율화에 노력해왔다. 이번엔 항공 및 지상 라이다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고정밀 3D데이터의 구축, 분석, 활용 등을 거친 ‘고정밀 영상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드론, 헬기, 항공기 및 차량 MMS 라이다와 파노라마 VR 입체영상을 활용해 3cm급 고정밀 3D데이터를 구축하고, 실감형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지정보·측량성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공사는 네이버의 거리뷰 서비스를 제공해온 ㈜유오케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자체와 국민들에게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X공사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업무량이 증함에 따라 신기술의 융·복합 구현과 3D 데이터 구축을 통해 업무 혁신과 사업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공적역할을 강화하고 국책사업의 조속한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자폐 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성장과정을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끌면서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13만여 명에 달하는 전북 장애인을 위한 후원회장과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경노)는 25일 전주 금암동 한 음식점에서 후원회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서거석 전북 교육감을 자문위원장에, 김진태 제일여객 대표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박경노 전북 장애인 협회장은 이날 법률자문 김점동 법무법인 백제 대표변호사, 복지자문 하태용 전주비전대학교 학과장, 노무자문 최영종 노무법인 마루 노무사, 행정자문 임정엽 전라북도의정회장, 대외협력자문 김연근 전 전북도의원, 봉사자문 이강선 SK렌트카 대표, 홍보자문 이종호 전북일보 경제부장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를 비롯해 편의시설 설치 도민촉진단,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 근로지원 사업,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영호남교류대회, 전라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장애인 예술제 및 자연체험, 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비롯해 지체장애인 체육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노 전북 협회장은" 이번 후원회와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13만여 전라북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과 개발을 위한 자문을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로컬푸드 신규 출하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북전주농협은 올해 11월말 개장을 목표로 전주월드컵경기장 맞은편 반월동 일대 부지 9,810㎡, 건물 3,102㎡(2층)에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북전주농협에서는 제대로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없어 관내 농업인들, 특히 소규모 농가들의 농산물 판매에 많은 애로가 있어 왔다. 이번 로컬푸드 신규출하자 교육은 로컬푸드에 출하를 희망하는 150여명의 조합원 중 전주푸드에서 출하교육을 이수한 조합원을 제외한 조합원들이 대상이며 우리나라 로컬푸드의 산 역사인 완주 용진농협 이중진 상무를 강사로 초빙해 로컬푸드의 이해와 경험에서 우러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로컬푸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진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우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출하농가들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생산·공급함으로써 북전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되고 출하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확대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북전주농협 임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정비사업 “절차 줄이고 분쟁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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