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26 15:13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전북에서도 귤 나온다

전북은 땅이 비옥하고 재해가 없어 농업에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최근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전북에서도 아열대 과일류의 하우스 생산이 가능해 질 좋은 상품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24일 완주 삼례읍 신금리의 귤 생산농가인 아띠농장에서는 유치원생 60여 명이 귤을 수확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었다. 귤을 재배하는 약 5000㎡ 규모의 하우스 안은 외부보다 온도가 높아 귤이 생산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귤과 한라봉이 먹음직스럽게 매달려 있음은 물론이다. 체험학습 등을 하면서 학생들이나 귀농귀촌 농가 등이 방문하는 과정에서 까먹은 귤껍질이 바닥을 노랗게 덮고 있었다. 귤 하우스 옆에 위치한 하우스에서는 새로운 도전도 펼쳐지고 있다. 바나나를 생산하기 위해 약 900㎡ 규모의 하우스에는 바나나 나무가 1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김운기 아띠농장 대표(51)는 귤을 재배한지 4년을 맞은 현재 귤 5000㎏과 한라봉 1만㎏을 생산해 연 1억 5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귀띔했다. 최근 도내에서 귤을 구매하거나 재배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그는현재 전북지역이 4번째로 귤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상품성도 좋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최근에는 공모를 통해 천혜향을 천연향, 레드향을 홍예향 등으로 전북만의 브랜드를 가질 수 있도록 이름이 공식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귤을 재배한지 60여 년 만에 최근 제주도가 아닌 전북에서 귤이 재배되고 있다. 전북지역은 제주, 전남, 경남에 이어 4번째로 귤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다. 재해가 적고 땅이 비옥해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귤이 도내 곳곳에서 재배되고 있다. 실제 완주와 전주, 김제, 익산, 정읍, 진안, 순창, 고창, 부안 등 거의 모든 시군에서 생산되고 있다. 도내에서 귤을 생산하는 농가는 총 81개 농가로, 총 29.32㏊에서 귤이 재배되고 있다. 반면, 제주도 귤에 대한 사람들의 강한 이미지가 있는데다 전북산은 가격이 약 3배가 돼 가격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큰게 사실이다. 완주 소양면에서 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 씨(45)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귤의 상품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면서 대부분의 고객들은 제주도에서만 귤이 생산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지자체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주도 내 하우스에서 생산된 귤의 가격은 1㎏당 약 3000원으로 저렴하지만, 도내에서 생산된 귤의 가격은 1㎏당 1만 원으로 가격경쟁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맛이 좋은 하례조생 감귤을 재배하려고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10.24 18:07

24일 군산형 일자리 출범…“전북·군산 새 시대 열린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경제위기를 맞은 전북과 군산의 경제문제를 타개할 군산형 일자리가 24일 출범한다. 정부와 전북도는 24일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하는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군산시 오식도동 명신 군산공장에서 진행한다. 그동안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해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상생협약안을 도출한 이후 오늘 협약식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를 공식화하는 것이다. 전북도는 업체와 노조, 군산시 등과 협력해 상생협약안을 뿌리내림으로써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군산형 일자리사업 핵심은 전기차 클러스터 집적화로, ㈜명신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 코리아 등 중견기업 4곳과 부품업체 5개 곳이 전기차 클러스터를 만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을 기획했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단에는 총 4122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며, 내년부터 전기 승용차와 SUV, 전기버스, 초소형 전기차 생산을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연간 약 17만7000대를 생산하게 된다. 이로 인해 2022년까지 직접 고용 1902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19.10.23 18:10

전북도, 대한민국 홀로그램 산업 육성 선도한다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에 킬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홀로그램 콘텐츠 기반의 대한민국 홀로그램 엑스포가 국내 최초로 전북 익산에서 펼쳐진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오는 25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 관련 산업 전시회인 2019 대한민국 홀로그램 엑스포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홀로그램 엑스포는 전북이 홀로그램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홀로그램 산업 육성의 선도지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홀로그램 기술 전시체험 등을 통한 홀로그램 산업 육성 분위기 조성과 대국민 홍보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홀로그램 엑스포에서는 홀로그램 장비 및 콘텐츠 전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홀로그램 아쿠아리움, 홀로그램 영상 등이 전시시연된다. 특히 KT, SK텔레콤, LGU+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하고, 홀로랩 등 25개 홀로그램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홀로그램 관련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홀로그램 산업의 현재 수준과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람객의 참여와 이해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홀로그램 융복합기술 관련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홀로그램 현황 및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융복합 기술 활용에 대한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포럼도 열린다. 포럼에서는 최근 홀로그램 융합기술의 현황과 전망, 표준화 동향,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및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이러한 홀로그램 융복합 기술 활용을 위한 산학연관의 역할 및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트레이드 페어에서는 맞춤형 기술 매칭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IP 컨설팅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게 되는데, 홀로그램을 개발하는 10개 기업투자사연구소 등이 참가해 기업 IR 및 기업-바이어 간 1대1 비즈니스 컨설팅도 실시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홀로그램 기술은 문화,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이 가능한 첨단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홀로그램 엑스포에서 다양한 홀로그램 콘텐츠 경험과 체험을 통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전북에서 선도적으로 홀로그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19.10.22 19:10

의료실비보험의 변천사

의료실비보험은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발생한 의료비 중 환자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를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하는데, 실제 손실이란 뜻으로 실손의료보험이라고도 한다. 이 보험은 시작에서 2009년 9월까지를 표준화이전이라 하고, 2009년 10월에 표준화가 실시된 이후 현재까지 4차에 걸쳐 개정됐다. 처음 2003년 10월 도입된 이후 2009년 9월까지 가입하였다면 입원비보장을 본인부담금 100%를 보상받을 수 있었고, 5년마다 갱신하여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고일로부터 사고 당 연간입원한도는 180일을 면책하고, 자동차사고나 산재사고 중 본인부담 100% 보장 가능했다. 이후 2009년 10월에 실비보험의 표준화가 실시되면서 본인부담금의 90%를 한도로 보장하게 변경이 되고 자동차사고나 산재사고 중 본인부담 40% 보장으로 변경되고, 사고일로부터 사고당 연간입원한도는 90일을 면책하도록 변경됐다. 갱신주기는 3년으로 100세까지 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본인부담 한도는 200만원이다. 예를 들어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가 5천만원일 경우 자기 부담금이 10% 500만원이 부담하여야 하나 200만원까지 부담하고 지급한다는 의미다. 현재 제도는 2017년 4월부터인데 이때는 3종 항목(비급여주사 MRI도수치료)에 대해 특약으로 분리돼 별도로 가입하는 형태로 변경되었고, 2018년 4월부터는 의료실비보험에 대하여 단독상품만 판매되고 있다. 현재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한다면, 입원비는 5000만원(급여 90%, 비급여 80%), 통원비 30만원, 처방조제비 8천원, 특약3종(비급여주사, MRI, 도수치료)은 30%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능하다. 1년 갱신 15년마다 재가입으로 하며, 본인부담한도는 200만원이다. 이렇듯 의료실비보험이 변화를 거쳐 지금의 모습이지만, 개개인마다 가입 시기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는 한도나 비율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나의 계약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NH농협손해보험 김현미 팀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9.10.22 18:59

군산형 일자리 주민설명회 개최…상생협약 어떤 내용 담겼나?

무너진 군산경제를 다시 세우기 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의 윤곽이 구체화 됐다. 21일 시민들에게 군산형 일자리를 직접 설명하는 군산형 일자리 시민보고회가 군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명신새만금 컨소시엄과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에 앞서 군산 시민들에게 사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설명하기 위함이다. 시민보고회 1부에서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추진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2부는 상생협약안을 이끌어낸 노사민정을 각각 대표하는 4인이 상생형 일자리 협약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의 소감을 공유하고 전북 군산형 일자리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산형 일자리는 광주형 일자리나 구미형 일자리에서도 이루지 못한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협약안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상생협약안의 핵심내용도 공개됐다. 지역 공동교섭과 적정입금, 근로시간 계좌제 도입, 원하청 상생을 위한 공동복지기금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황폐화된 경험을 반면교사 삼겠다는 각오가 묻어났다. 지역 공동교섭제 도입으로 노사관계에 대한 원활한 이해도 가능해졌다. 참여기업 노사가 모두 참여하는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의회에서 적정임금과 근로조건의 가이드라인 등을 만들면 이를 토대로 개별 사업장에 맞게 재교섭이 이뤄진다. 특히 노사 간 갈등이 발생할 경우 5년 동안 상생협의회의 조정안을 수용하도록 규정하며 협약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주 52시간 제도를 도입하되 4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시간을 저축하는 근로시간 계좌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초과 근로시간을 노동자의 계좌에 저축한 후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제도로, 비물질적 보상을 통한 인건비 절감도 기대된다. 원하청 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최대 60억 원 규모의 공동복지기금을 조성하는 등 기업과 지자체, 원청과 하청 간 상생안이 마련됐다. 또한 납품 단가가 인하될 경우 하청기업과 수익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원하청 갈등의 문제에 대한 협의도 이뤄냈다. 더욱이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협약에 의해 지역 내 생산품을 일정 비율 의무구매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중소기업지원기금 조성 등 지역 상생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도 기여하게 된다. 정부와 전북도 및 군산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각종 보조금세제 혜택을 지원하고 주거, 보육 등 근로자 복지와 용지매입 자금, 해외판로개척지원 등 노동자와 기업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단에는 총 4122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며, 내년부터 전기 승용차와 SUV, 전기버스, 초소형 전기차 생산을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연간 약 17만7000대를 생산하게 된다. 이로 인한 고용효과는 2022년까지 직접 고용 1902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어서 도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19.10.21 18:27

"전북투어패스 마스코트 ‘투어몽’, 낮은 인지도 끌어올려야"

지난달부터 활용이 시작된 전북투어패스 마스코트 투어몽패스몽토리몽(이하 투어몽)이 당초 기대보다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려야한다는 지적이다. 올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공개공모를 통해서 만들어진 전북투어패스 마스코트 투어몽은 온라인 심사와 공직자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심사에는 총 6221명이 응답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됐던 투어몽이 제대로 된 전북관광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벤치마킹 대상을 명확히 하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투어몽은 순창 강천산의 하늘다람쥐가 전북1000년의 역사를 여행한다는 기본 설정을 갖고 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현수막과 모바일 이모티콘, 도내 각종행사에 투어몽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북투어패스 마스코트가 잘 활용될 경우 관광자원은 물론 전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구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캐릭터 홍보가 형식상으로 그친다면 예산만 낭비될 것이란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지역을 알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마스코트 캐릭터는 고양시의고양고양이다. 이 캐릭터는 일산 신도시로만 알려진 고양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2회 우리 동네 캐릭터 축제에서 대한민국 1위 도시 마스코트로 인정받았다. 고양시는 고양고양이로 적은예산으로 큰 관광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일본의구마몬은 곰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구마모토 현이 홍보를 위해 만든 도시캐릭터다. 구마모토현은 현지 생산물 홍보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누구나 구마몬 캐릭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구마몬이 불러온 지역매출은 1조 6350억 원에 달했다. 전북의 투어몽은 저작권을 등록한 9월부터 수도권과 고속도로 휴게소 지역 내 관광축제에서 활동을 개시했다. 배너광고로도 제작됐으며 서울 용산역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투어몽을 접하고 전북관광에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며모바일 이모티콘 제작배포와 가이드북은 물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물에도 폭 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9.10.21 17:32

[뛰는 재경 전북경제인] ㈜디에스티인터내셔날 김형태 대표, 끊임없는 혁신으로 이룬 IT 성공 신화

청년 IT벤처사업가에서 중견 기업인으로. IT 토털솔루션 기업 ㈜디에스티인터내셔날 김형태 대표(47남원). 20대 후반인 지난 2000년 8월, IMF 위기 상황 속에서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창업한 지 18년 만에 280억 원(2018년말 기준)의 매출 실적을 거두는 등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그의 시작은 미미했다. 3평 규모의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엔지니어 2명과 함께 출발했다. 데이터 백업이 첫 사업이었다. 전산시스템 백업은 잘못된 조작 등으로 데이터나 정보 파일이 손상되는 것에 대비해 똑같은 파일을 복사해 두는 작업이다. 김 대표는 데이터가 있는 한 데이터 백업 분야는 계속 확장할 것이고, 장기적이면서 지속성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해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했다고 당시를 술회했다. 김 대표의 예견과 끊임없는 혁신 덕분에 회사는 성장을 거듭했다. 솔루션 확장과 신규사업 진출 등으로 사업영역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데이터 백업에서 시작된 회사는 정보시스템에 대한 컨설팅, 시스템통합(SI), 시스템관리, 정보보호 등 IT인프라 전반에 걸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IT토털 솔루션 업체로 성장했다. 대상 기관도 정부기관 및 은행, 대학 등으로 확대되는 등 동종 업계에서는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그 사이 임직원 수는 100여명으로 늘어났다. 김 대표는 성장배경을 묻는 질문에 융복합을 키워드로 꺼냈다. 기반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새로운 응용(융복합)분야를 끊임없이 개척하는 게 성패의 열쇠였습니다. 이 회사는기술혁신 공로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중소벤처기업부)과 경영혁신중소기업(중소기업청), 일자리창출지원 표창(국무총리) 등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은 영업력서비스와 함께 엔지니어링이 좌우한다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기술인력을 첫 손으로 꼽았다. 이 회사 전체 임직원 100여명 가운데 60명이 엔지니어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외에 신기술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김 대표는 올해를 제2 도약의 해로 삼고 있다. 올 매출 목표도 400억 원으로 정했다. 김 대표는 현재 서드파티유지관리(TPM) 시장 진출에 이어 전략사업인 △생체인증시스템 △디지털 무선통신 솔루션 △영상보안시스템 △모바일 보안 통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TPM은 IT벤더 비공식 파트너가 물류창고 등에 제품을 다량 보유하고 소속 엔지니어를 통해 IT제품을 유지보수하는 멀티벤더 서비스로, 올 1월 TPM 전문기업 미국 커버추어와 한국시장 TPM 분야 파트너 협약식을 체결하고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생체인증시스템은 손바닥 정맥을 이용하는 인증시스템으로, 김 대표는 절대 위조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다면서 연구개발 착수 단계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디지털 무선통신 솔루션인 테트라(TETRA) 무전기 사업은 이미 국내공급 독점권을 확보한 상황으로, 올해 이 분야에서 1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경제일반
  • 김준호
  • 2019.10.20 18:04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로 시동건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무너진 군산경제 회복을 위한 단단한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전북도는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오는 24일 군산시 오식도동 명신 군산공장에서 진행한다. 앞선 21일에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시민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협약 진행 상황과 내용도 공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그간 상생협약 핵심의제별로 심층 토론을 통해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협약안을 도출했다. 군산시와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숙의형 공론화 프로그램을 여는 등 상생협약안을 조율해왔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문가, 청년 등이 참여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상생협약안의 기초를 닦았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 가동 핵심은 전기차 클러스터 집적화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이후 해당 부지에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 코리아 등 중견기업 4곳과 부품업체 5개 곳이 전기차 클러스터를 만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을 기획했다. 전북도는 업체와 노조, 군산시 등과 협력해 상생협약안을 뿌리 내림으로써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이들 기업은 2022년까지 4122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17만7000여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1902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역의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이뤄낸 것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 주체는 기업체 대표, 노동자 대표, 전북도, 군산시, 군산 시민단체 등 20개 기관단체가 될 예정이며, 협약안 핵심 내용으로는 상생협의회 구성운영, 적정임금, 노동시간, 근로시간 저축제 도입, 원하청 상생 방안 등으로 알려졌다. 21일 군산대에서 군산시 노사민정 협의회 주최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시민보고회를 열어 협약 진행 상황과 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올해 말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공모에 참여해 군산형 일자리 정착을 위한 정부 지원을 끌어낼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여러 주체가 수차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상생협약안을 만들었고, 세부사항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며 새 일자리 모델이 전북경제 발전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19.10.20 17:38

전북은행-전주시-푸른전주운동본부,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조성사업 후원 협약 체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회복력있는 도시를 조성을 위해 전주시가 추진 중인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임재원 부행장, 정명운 푸른전주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향토은행 전북은행이 기업 중 첫 번째로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전주시 관내 정원 조성 및 관리에 대해 3억 원을 지원한다. 또 전주시는 조성부지의 제공 및 사후관리 등 각종 행정적 지원에 협조하며, 푸른전주운동본부는 정원 조성및 사후관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종원 수석부행장은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사업을 통해 전주의 열섬현상 해소와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하고 시민이 건강한 전주가 되길 바란다며 향토은행인 전북은행 역시 모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높은 삶의 질을 누리고, 전주가 생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전 영업점 여름철 무더위 쉼터운영과 생수무료 제공 및 폭염대비 주요교차로 그늘막을 전주시에 제공하기도 했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10.20 17:19

aT, 이달의 제철농수산물 ‘사과’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피로회복과 장(腸)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사과를 선정했다. 사과는 국산 과일 중 재배면적이 가장 넓고 소비량은 감귤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가장 많이 생산되는 품종은 10월 중순 이후 수확하는 만생종 후지(부사)로 사과 전체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910월에 출하되는 홍로, 78월에 출하되는 쓰가루(아오리) 등이 있다. 사과는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 피로물질 제거에 좋은 유기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규칙적인 장운동에 도움이 되는 펙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껍질과 껍질 바로 밑 과육에 펙틴,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10월 사과(홍로) 소매가격(월평균)은 18,249원/10개(10월 16일, 상품 기준)으로 평년가격(20,664원/10개)과 비교해 12% 가량 낮은 수준이다. 올해는 추석연휴가 포함된 9월 초중순에 일시적으로 가격이 높았다가 이후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농업관측센터 관측월보에 따르면 최근 가격하락의 원인은 전체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하나 생육기 기상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aT 관계자는 사과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일로 생과 뿐만 아니라 주스, 잼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며 지금이 건강에 좋은 제철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구매적기라고 전했다. 한편, aT는 매주 다양한 제철농수산물의 효능조리법을 제공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aT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r22nade), 농산물유통정보(kamis.or.kr)의 식재료 아카이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일반
  • 전택수
  • 2019.10.20 17:19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