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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 2480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3포인트(0.26%) 오른 2480.05로 장을 마치며 지난 12일 종가 사상 최고치(2,47 4.76) 기록을 2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9.55포인트(0.39%) 오른 2483.17로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최초로 2480선을 넘어섰다. 장중 한때는 2487.71까지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이후 지수는 한때 2,470.24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 강보합권에서 횡보한 끝에 2380선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이스타항공이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함께 단독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국내선 4개 노선, 국제선 10개 노선에 대해 최대 1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11월 출발 항공권을 제공한다.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군산~제주, 청주~제주 4개 노선에 대해 편도(세금별도)기준 최저가 1만8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 6개 노선 편도(세금별도)기준으로 최저가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키나와 4만56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삿포로(신치토세) 5만4900원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노선은 3만6300원부터 제공된다.동남아와 중국노선은 총 4개 노선으로 편도(세금별도)기준 최저가 인천~홍콩 6만2100원, 청주~연길 7만11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6만3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8만1900원부터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특가 항공권 구매 관련 사항은 씨트립 홈페이지(www.ctrip.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16일 지자체협력사업과 농촌 태양광발전사업에 앞장선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취임한 김봉학 조합장은 자립경영 구축으로 지난해 농산물공판장서 750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240억 원, 하나로마트에서 130억 원 매출실적을 올렸다. 또한 그는 매출실적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발굴에 적극 힘써온 점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탑마루 고구마 생산농가와 시설원예농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등 농업생산성 향상에 6억3200만원, 농산물공동선별장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사업 등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2억1100만원, 학교급식 배송자재 지원사업 증 농업경영비 절감에 1억8400만원,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시설 보완사업에 7300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2년간 지자체협력사업 또한 17건을 진행해 총 11억 원을 투입했다.김 조합장은 농촌 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하반기 치열한 채용시장을 의식해서 인지 취업희망 기업 눈높이를 낮추려는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현재 구직활동 중인 신입직 남녀 구직자 1,325명을 대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43.9%가 △중소기업을 선택했다.다음으로 △대기업(32.5%) △공기업(15.1%) △외국계기업(8.5%) 순이었다.거주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구직자들의 경우 대기업(41.0%)과 중소기업(40.0%) 취업 선호가 비슷했으며, 상대적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인천/경기지역 구직자들은 중소기업 취업 선호가 46.3%로 다소 높았다. 이 외에 △대전/충청지역 구직자들도 중소기업 취업 선호가 51.8%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부산/대구/울산/경상지역도 41.2%로 중소기업 취업 선호가 가장 높았다.반면 광주/전라지역 구직자들의 경우는 중소기업(36.0%) 다음으로 공기업(28.0%) 취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아 차이가 있었다. 취업 선호 기업별로 취업하려는 이유도 달랐다.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복수응답), 중소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구직자들은 △전공을 살려 일하기 위해서란 이유가 응답률 47.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상대적으로 취업문턱이 낮을 것 같아서가 39.0%로 뒤를 이었다.또한 △경력을 쌓아 이직하기 위해서란 응답도 36.9%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기업 선호 구직자들은 △높은 연봉수준 때문에 취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5.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복지제도가 잘되어 있을 것 같아서(53.4%) △기업의 인지도가 높아서(35.3%)가 뒤를 이었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2017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에서 도내 우수한 협동조합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네 번째로 맞이하는 ‘협동조합 대상’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협동조합을 선도 조합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지난 2016년에는 ‘익산참살이협동조합커피여행(이사장 김미전)’과 ‘전북3D프린팅협동조합(이사장 원형필)’이 선정되었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신청접수 후, 오는 11월 23일 시상식이 진행 될 예정이며 협동조합 가치, 사업성, 미래비전 등의 평가항목에 따른 서면심사, 현장실사, 대면심사를 통해 2개 협동조합을 선발한다.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2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했다. 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정차단속 알림시스템을 생산하는 (주)아이엠시티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라이코, 선박용기자재를 생산하는 코리아터빈(주) 등 22개사이다.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강소기업을 거쳐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안전자금을 대출받을 때 5억원까지 이자 3%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인증기간 5년 동안이다. 또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기술력 개발사업 등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받는다.특히 지난 2012년에 선정된 해전산업 같은 경우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거듭해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 중기청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송하진 지사는 대기업 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강한 중소기업을 길러내는 것이라며 유망중소기업들이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6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우체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진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1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체국 청사 및 추억속의 우체국사람들 모습과 1960~70년대 사회상을 담은 우체국문화 사진작품을 통해 근대역사를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아울러 세계의 특이우체국 사진 등 다양한 우체국문화를 대표하는 총 2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아울러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시 기간 중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릴레이 편지쓰기 운동에 동참하고, 전북지방우정청에서는 교육청 직원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편지를 쓸 수 있도록 직접 발행한 계절엽서와 편지지 등을 제공한다. 김병수 청장은 “속도와 편리함으로 대변되는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의 우체국문화 사진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 청량한 기운이 가득한 이 가을에 편지 한 통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임산물 유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에서 판매되는 전북지역 임산물의 매출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판매품목 중 비임산물 매출이 전체매출의 약 47%에 달했으며, 그 가운데 약 40%정도가 전자기기, 전산용품 판매 수익인 것으로 파악돼 본래 쇼핑몰 개설의 취지가 퇴색되었다는 지적이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산림조합으로부터 제출받는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림조합 인터넷 쇼핑몰 개설 취지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밝혀졌다.쇼핑몰의 올들어 9월까지 총 매출 5억5200만원 중 2억1800만원(39.4%)정도가 전자기기와 전산용품 판매 수입 이지만, 이는 대부분 산림조합 자체 운영에 필요한 전산장비 등을 쇼핑몰에서 구입한데서 나온 실적으로 드러났다.수입이 난 전북임산물의 매출실적도 민망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특화품목 9개 상품의 전체 매출은 올해 기준 96만2000원에 그쳤으며, 전북지역산림조합에서 판매하는 표고버섯의 판매수익은 5만6000원에 불과했다.특히 장수 오미자와 순창장류 등의 매출실적은 0원으로 집계됐다.산림조합은 지난 2009년 푸른장터의 운영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유통구조의 규모화, 대형화 등 대외적 변화에 적합한 온라인 쇼핑몰 개선을 통한 임산물유통사업 활성화를 추진해 왔지만 성과는 전무한 상황이다. 전북지역 임산물의 저조한 매출실적에는 산림조합 쇼핑몰의 운영이 구색맞추기식으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홍보와 활성화 대책 마련에 소홀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박완주 의원은푸른장터의 개설 취지인 임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는 요원한 수준이라며실질적인 임산물 판로 확대로 즉시 이어질 수 있는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15일 신규 농공단지인 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와 완주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수요검증 실시 결과 적정 판단이 나와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수요검증은 도, 전북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설계전문 용역업체의 산업단지 전문가 7명 등이 수요검증반을 구성해 관련법 저촉 여부, 분양 가능성, 입지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다.수요검증 결과, 2개 농공단지가 모두 입주수요를 100% 이상 확보해 분양 가능성이 높고 관련법에 따른 농공단지개발 저촉사항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교통여건 등 입지 여건도 좋아 신규 농공단지 지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는 정읍시 입암면 노령역과 연계해 2019년까지 시비 210억 원을 투자, 22만9000㎡의 철도차량 전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완주 농공단지는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원에 2020년까지 민자 454억 원을 투자해 완주 일반산업단지 등 기존 산업단지와 전주지역 탄소산업을 연계한 중소규모의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31만6000㎡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전북도는 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와 완주 농공단지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697개(완주 397, 정읍 300)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412억 원(완주 883, 정읍 529)의 생산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도는 15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기본계획(안)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하고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전망해 3단계 목표를 제시했다.1단계는 빅테이터산업 육성기반 조성(18~19년), 2단계 활성화단계(20~21년), 3단계 도약단계(22년) 등이다.또 중점 추진전략으로 문제해결형, 예측대응형, 의제발굴형별 과제를 도출하고 전북도 성장동력을 연계한 일자리 추천서비스 등 6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최병관 도 기획조정실장은 기본계획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중심의 정책역량을 강화해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 도민 체감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눔로또는 제77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9, 18, 21, 28, 40’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 ‘20’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25억5758만원씩 받는다. 2등은 50명으로 5968만원, 3등은 2001명으로 149만원씩 받는다.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2081명,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68만7650명이다. 연합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강희종)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20억원 규모, 총 84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 물건은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118-1(관리번호: 2016-12192-001)이 매물로 나왔다. 면적은 대 660㎡, 건물 939.23㎡, 미등기건물 166.21㎡이며 감정가격은 9억 8,000만원이고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70%인 6억 8,600만원이다.보석은 익산세무서 조사과내 압류 보석(관리번호: 2017-03013-001)이 공매로 나왔다. 수량은 612점이고 감정가격은 2억 9,100만원이며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45%인 1억 3100만원이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10월 19일 오전 11시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일수)는 지난 13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및 전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아람길어린이공원에서 지역 내 노약자 등 취약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밥차를 활용한 노약자 건강증진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배식봉사 및 행사준비를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검진 등 공단이 보유한 재능을 접목해 추진했다.김일수 전북지사장은“어려운 이웃과 상생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 완수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가 247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휴장기간 동안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강세 흐름에 코스피지수가 편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기존 주도주인 IT섹터의 시장 주도력이 여전하고 수급적으로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지수는 전주 대비 3.31%(79.15포인트) 상승하며 2473.62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11~12일 이틀 연속으로 종가기준 최고치를 갱신했다. 수극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731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 각각 1조2076억원과 4249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도 제약바이오업종의 상승으로 연휴직전 652.82포인트에서 663.08포인트로 마감했다.지난주 2470포인트선까지 상승한 코스피지수는 국내외 경제 선순환 흐름에 힘입어 2500포인트선 고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동안 상승했던 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숨 고르기를 거치며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피로도를 상당부분 해소한 상황으로 보고, 3분기 실적 전망치 유지와 8월 OECD 선행지수가 100.2포인트까지 오르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 지표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으로 증시수급이 개선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지난주 IT업종의 상승없이도 지수는 최고를 기록하며 순환매에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장은 저금리, 유동성, 지정학적 위험같은 추상적인 내용보다는 기업실적이 증시를 이끌 것으로 보여진다. 단기 수급적으로 보면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추정치가 양호하다고 봤을 때 견조한 지수상승이 전망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중국 19차 당대회, 19일 미국 베이지북 발표, 21일 옐런의장 연설 일정이 있다. 특히 중국은 이번주 3분기 GDP, 9월 소매판매, 광공업생산 지표발표 일정과 이번 중국 당대회에서 정부의 방향성에 따라 중국 관련주들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국내외적으로 경기 확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유효한 국면으로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성과가 대형주 성과를 압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봤을 때, 하반기 실적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된 반도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은행, 증권업종업종 중 대형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경북대학교와 함께 감 맥주·감식초·감 화장품 등 국산 감 활용기술 6종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감은 비타민C·식이섬유·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산화·항암·면역조절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국내 감 가공품은 곶감, 연시에 집중돼 있어 새로운 제품 개발이 요구돼 왔다.농진청은 감 맥주, 식초, 기초화장품, 천연 생장조정제, 홍시음료에 대해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쳤다.김경미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연구사는 “감 활용 기술 개발로 소비자는 국산 감의 다양한 매력을 누리고 감 농가는 소득이 증대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와 전주시 완산구 소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전북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전북은행 두형진 부행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박영자회장은 제휴카드 발급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신용카드를 통한 업무협력 뿐만 아니라 기업간 동반성장 협력문화 구축, 지역사회 발전의 상생문화, 기업 교류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같이 할 것을 약속했다.전북은행은 신용카드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소속회원들에게 △전가맹점 1.2캐시백/적립(전월 실적조건 없이) △호텔/아울렛 특전/국내 면세점 할인 △지정 공항 라운지 무료입장 △항공 마일리지 적립 △국내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 △전국 모든 골프장 이용시 5000원 캐시백 등 특별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담아 제휴카드를 출시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소속회원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해 별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도내 각 지자체와 전북농협이 농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권장하고 나서고 있지만, 실제 설비로 이어지는 경우는 절반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신재생에너지 재생사업이 농민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방안이라고 홍보하는 것과는 다르게 오히려 규제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비례대표)이 17개 지자체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경우 1만7831건의 발전허가가 났지만, 실제 설비로 이어지는 것은 48.5%에 해당하는 8661건에 불과했다.허가용량 기준으로는 269만1316kw가 허가받았지만, 실제 설비에 들어간 용량은 32%수준에 그쳤다.정부의 규제 개선 요청에도 전북도의 규제가 오히려 강화됐기 때문이다.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세우며, 태양광 설비를 독려하는 농협의 경우 이 같은 문제에 대해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2월 신재생에너지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3월 이격거리 규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거나 100m 이내로 최소화하도록 지자체에 지침을 송부하고 일괄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북은 올 3월 기준 4곳의 지자체가 발전소 이격거리를 규제했으며 7월 기준 발전소 이격거리를 규제하는 지자체는 2배인 8곳으로 늘어났다. 허가받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는 것은 패널 반사광에 의한 빛 공해 등 지역수용성 문제로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 경제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지만 새만금 개발 가속화 및 세계잼버리 개최, 탄소산업 육성 등의 장밋빛 청사진에 가려져 눈 앞에 닥친 위험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가동이 중단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폐업이 결정된 익산 넥솔론을 비롯해 철수 및 매각설에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한국GM 군산공장과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사태를 보면 동일한 공통분모가 있다.이들 4곳 기업의 핵심 지역 기반은 모두 전북이 아닌 타지역으로, 전북은 경기가 활황일 때 추가 물량 생산을 위한 임시적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현대중공업은 본사가 울산이며, 넥솔론은 서울, 한국GM은 인천 부평이다.이들 기업은 지역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지만 본사의 위기가 찾아오면 철저한 이익논리에 따라 지역의 공장과 시설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아왔다.지역 내에서는 정치권과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앞장서 대량실직, 협력업체의 잇단 폐업, 지역경제 초토화 등을 이유로 기업의 철수나 가동중단을 호소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기업 경기가 어려워져 생산 물량을 축소해야 할 상황이 닥치면 상징성이 있는 본사보다는 지역 물량을 줄여나가는 현실로 결국 경기가 어려울 때 지방 공장 등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문제는 상황이 이런데도 해법이 없다는 점이다. 누구 하나 지역경제 파탄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결국 기업유치 과정에서 본사 유치에는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 공장들의 지역법인화가 고려돼야 하며, 경기가 어려워도 전북에서 머물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업을 키우고 유지시키기 위한 채찍과 당근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은 넥솔론 문제로 조배숙 의원과 함께 금융위원장을 만나 산업은행이 채권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국정감사 자리에서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도 해봤다며 하지만 되는 것은 없고 한계만 느끼게 돼 답답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유희숙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전북에 큰 기업들의 본사가 없다보니 기업 구조조정 등의 사태가 일어날 때 마다 지역 공장들이 철수되는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계속적인 이슈 제기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식품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한 토대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태양광 폐모듈(전지판) 재활용을 위한 법 제정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전북테크노파크 등 15개 연구기관이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기관이 후원해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친환경자동차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태양광 발제자로 나선 녹색에너지연구원 장우석 박사는 “우리나라는 2004년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이 본격 시작됐지만 폐모듈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오는 2024년까지 누적 폐모듈 예측 발생량은 5929톤, 2032년 2만8063톤의 발생이 예상되는 등 선제적 해결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전북의 친환경 상용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됐다.(재)자동차융합기술원 노윤식 본부장은 “지난 2016년 세계 상용차 시장은 4744만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친환경 상용차의 경우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의 경우 부품업체의 영세성과 시장 규모의 협소성, 소극적인 기업참여, 승용 전기차 대비 기술 성숙도의 미흡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북이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점하려면 중견 부품업체를 육성해 국내외 판매망 확충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해야 하며, 전기상용차 부품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1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캄보디아 산업공예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간 산업경제 육성을 위한 기업간 교류지원, 유관기관간 협력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강신재 원장은 “금번 양 기관의 MOU 체결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향후 전북도내 중소기업의 캄보디아와 인도차이나 반도 진출에 크게 기여해 전라북도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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