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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대 최고…차익 실현 주목

코스피지수는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주 대비 35.80포인트(1.62%) 상승한 2,241.24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364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34억원과 709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아모레퍼시픽, 삼성전기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우, POSCO, GS건설, 엔씨소프트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우, 호텔신라, 대한항공, 한미약품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텔레콤, SK하이닉스, NAVER 순매도했다.코스피 지수는 6년 만의 역사적 고점을 기록했지만, 코스닥의 상승세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6.87포인트(1.09%) 상승한 635.1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966억원과 5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469억원을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CJ E&M, 안랩, 서울반도체 순매수했고, 카카오, 셀트리온, 위메이드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카카오, 파라다이스, 원익홀딩스 순매수했고, 디엔에프, 메디톡스, 테스, 동아엘텍 순매도했다. 이번주 대선일정이 있다. 대선 이후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내증시 흐름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글로벌 경기가 확장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신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 상장 기업들에 대한 실적 전망치가 꾸준하게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 요인이다. 상장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44조 2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2~3분기 영업이익도 상향 조정된다면 지수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차익실현 욕구도 커진 점과 미국 연준의 유동성 회수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은 지수의 기간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보인다. 이번주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와 클리블랜드 연은총재의 연설일정이 있다. 연설에서 금리인상 시기보다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시기에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장은 연준의 만기도래 자산재투자 종료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보인다. 국내증시는 11일 예정된 옵션만기일은 증시 추가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수가 사상 최상단에 위치해 있어 시장 방향성 판단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단기급등에 따른 시장참여자의 피로와 추가상승에 대한 경계감으로 차익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인다. 5월 미국 FOMC 이후 시중 금리상승과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감 커질 것으로 보여 향후 경기확장 국면과 그에 따라 장단기 금리차 확대가 예상되어 민감도가 높은 은행, 증권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7.05.08 23:02

JB우리캐피탈, 수익창출전략 개선 성과

자동차전문여전사 JB우리캐피탈이 국산 신차 등 자동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도 줄어들면서 비자동차 자산 비중을 늘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는 등 수익 창출전략을 수정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JB금융지주가 최근 발표한 2017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 전체 금융자산 중 자동차 관련 자산 비율은 81.1%로 작년동기대비 2.75% 감소한 반면, 비자동차 관련 자산은 18.9%로 작년 1분기 대비 2.7%포인트 증가했다.특히 기업대출, 개인신용대출 비율이 크게 늘었다. JB우리캐피탈 금융자산 비자동차 금융 중 기업대출 등의 일반대출과 개인신용대출은 각각 4778억원, 261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각각 2966억원(163%), 833억원(47%) 늘었다.반면 일반, 개인신용대출 외 비자동차 자산 부문은 모두 감소했다.작년 1분기 대부업대출은 2194억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 2049억원, 부동산대출은 947억원에서 860억원으로 감소했다.일반리스와 내구재 할부 등의 기타대출도 2772억원에서 1618억원을 기록해 작년보다 1154억원 줄었다.이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진행과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한 전략의 결과로 분석된다. 내실성장을 통한 점진적인 고수익 상품 비중 확대를 위한 포트폴리오 개편 전략에 따라 자동차 부문 국산 신차 비중을 줄이는 대신 렌터카 비중을 늘린 것이다.실제 국산 신차 시장점유율(M/S)에서 JB우리캐피탈은 작년 3분기 10.7%에서 6.7%까지 하락했다. 렌터카 1분기 M/S는 18.1%로 작년 1분기 17.3%보다 0.8%포인트 늘었다. 중고 승용 부분에서는 11.8%로 작년 1분기 12.6%보다 0.8%포인트 소폭 줄었다.이같은 전략을 시행한 결과 일반대출과 개인신용대출 자산만 늘어나면서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1%에서 7.6%, 3%에서 4.1%로 확대됐다.JB우리캐피탈은 향후에도 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영업전략 시행으로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7.05.08 23:02

'코스피 새 역사 썼다'…2241.24 최고치

코스피가 새 역사를 썼다. 6년 만에 장중·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모두 갈아치웠다.코스피는 4일 전장보다 21.57포인트(0.97%) 오른 2,241.24에 거래를 마감했다.2011년 5월 2일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228.96)를 12.28포인트 차이로 경신하고 지금껏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2240선마저 넘어섰다.이날 종가는 2011년 4월 26일의 기존 장중 최고치 기록(2231.94)까지 돌파했다. 전 장보다 5.24포인트(0.24%) 오른 2224.91로 출발한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 행진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새 기록을 작성했다. 외국인의 ‘바이코리아’ 행진이 이날 지수 행진을 이끌었다.외국인은 36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도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기관은 333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709억원 매도우위였다.시총 1위 대장주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 행진도 지수 상승에 탄력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보다 1.38% 오른 22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자사주 소각 등이 호재로 작용, 21일부터 8거래일째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0.90%), 현대차(0.66%) 등 상위주가 동반 상승해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 NAVER(2.75%), 삼성물산(1.22%), 신한지주(0.62%), 삼성생명(1.81%) 등 상위주들도 함께 상승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한국전력(-0.67%), POSCO(-2.36%) 등은 하락했다.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채권의 시대가 끝나고 금리가 올라가면서이제는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그레이트 로테이션(투자자산의 대이동)’ 시대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7.05.05 23:02

JB금융, 올 1분기 당기순이익 706억 달성

JB금융그룹(회장 김한)은 2017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공시기준)으로 706억원을 시현했다고 4일 발표했다.이는 전년도 동기대비 27.9%, 전분기대비 410.8% 증가한 수치다.전북은행은 안정적인 대출성장과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 등으로 대우조선해양(회사채)관련 일회성 요인 반영(손상차손 68억원)에도 불구하고 125억원(PPCB 28억원 포함)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광주은행은 NIM이 2.22%로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상승(0.08%p)했고, 대손비용률(0.12%)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의 재무지표 호조로 전년도 동기대비 49.3% 늘어난 428억원을 시현했다.자동차전문여전사인 JB우리캐피탈은 자산의 양적 경쟁을 지양하면서 자산포트폴리오를 수익중심으로 다변화함으로써 전분기 대비 24.6% 증가한 185억을 기록했다.JB자산운용은 운용자산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서고 특별자산 중심이었던 운용자산포트폴리오도 사모펀드(채권형,혼합형)가 전체 비중의 55.7% 차지하는 등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면서 흑자기조를 이어나갔다.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은행) 연간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0.03%p 상승한 2.19%(전북은행 2.14%, 광주은행 2.22%)를 나타냈다.건전성지표인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이 전분기대비 각각 0.12%p, 0.07%p 하락한 1.04%와 0.97%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대손비용률 역시 자산건전성 개선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0.09%p 하락한 0.41%(전북은행 0.59%, 광주은행 0.12%)를 기록했다.경영효율성 지표인 그룹 영업이익경비율은 적극적인 비용효율성 강화로 전분기대비 6.5%p 감소한 50.5%에 진입했으며 무엇보다 위험가중자산의 적극적인 관리와 이익 극대화로 보통주자본비율이 8.00%(잠정)로 전분기대비 0.08%p 증가했다.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1분기 당기순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늘어나면서 9.6%수준의 ROE(연결기준)를 나타냈는데, 이는 큰 폭의 이자이익 증가(+16.8% yoy)가 견인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경비절감과 대손비용의 하향안정화 등이 뒷받침 됐기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7.05.05 23:02

'빚 연대보증' 역사 속으로…올해 안에 대부업도 폐지

중소기업 한 곳이 잘못되면 경영자의 가족은 물론 친구, 학교와 고향 선후배까지 고통을 겪게 한 은행권·제2금융권 연대보증은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거의 자취를 감췄다.올해는 정부가 마지막으로 남은 ‘사각지대’인 대부업 연대보증 폐지를 추진한다. 대부업체는 9000개에 이르지만 지금은 대형 대부업체 33곳만 연대보증인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정부는 행정지도나 대부업법 개정을 통해 모든 대부업체의 연대보증을 전면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대선 주자도 연대보증 완전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내놓으며 힘을 싣고 있다.금융권의 연대보증이 이르면 올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빚보증으로 전 재산을 잃는 피해자가 속출하자 정부는 2012년 은행권, 2013년 제2금융권에서 제3자 연대보증제를 폐지했다.하지만 저소득층에 자금공급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로 대부업 연대보증 폐지는 자율에 맡겨왔다.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합법적으로 등록하고 영업하는 대부업체(대부중개업자 포함)는 8980곳이다. 이 중 대형 대부업체 33곳만이 연대보증 폐지에 동참하고 있다.금융당국이 대부업 연대보증도 일괄 폐지하기로 한 것은 일부 대부업체가 연대보증의 위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청년층을 보증인으로 세워 대출받도록 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0개 대부업체를 조사한 결과 연대보증의 27%를 20대 청년이 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으로 따지면 795억원에 이른다.이들 업체는 대출 상환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보증인이 빚을 갚아야 하는데도 청년층의 소득 수준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보증을 세웠다.20대는 친구나 직장 동료가 부탁하면 쉽게 연대보증에 동의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하면 사회생활을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빚의 굴레에 빠질 수 있다.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취약해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서민·영세 자영업자가 대부업체의 문을 두드린다는 점에서 연대보증 피해는 통계에 잡힌 것보다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금융당국 관계자는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저소득층이 대부업체를 많이 찾기 때문에 연대보증 폐지를 세심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개인 신용으로는 돈을 빌릴 수 없지만, 연대보증을 활용하면 대출이 가능한 이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7.05.04 23:02

7∼12세, 1억 넘는 '금수저 계좌' 313개

7∼12세 중 은행 계좌가 없는 어린이들도 있지만, 통장 잔고가 1억 원이 넘는 어린이 계좌도 300개가 넘었다.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7∼13세 미만의 은행 계좌는 총 254만6737개였고, 이들 계좌의 총 잔액은2조7955억원이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7∼13세 미만 인구가 271만8759명이어서 이연령층 중 은행 통장이 없는 어린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7∼13세 미만 어린이 계좌의 평균 잔액은 약 110만원이었다. 설·추석 명절이나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생일 등에 받은 용돈 등을 꾸준히 모은 규모로 볼 수 있다.하지만 잔액이 1억 원이 넘는 계좌도 적지 않았다. 7세 이상 13세 미만의 계좌 중 잔액이 1억원이 초과하는 계좌는 313개였고 이들거액 계좌의 전체 잔액은 742억원이었다. 평균 잔액은 2억3700만원이었다. 이는 일반 가구 금융자산의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3월 말기준으로 일반 가구의 금융자산은 9천400만원이었다.은행 통장 유무는 물론 통장 잔액 차이 등 금융거래의 첫 출발부터 격차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은행별로는 KEB하나은행이 62개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이 56개로 뒤를 이었다. 전북은행만 유일하게 1억원이 넘는 어린이 계좌가 없었다. 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7.05.03 23:02

'고무줄 대출금리' 적용 저축은행 14곳 무더기 제재

고객의 신용도나 상환능력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제멋대로 대출금리를 정한 저축은행 14곳이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6일 SBI·OK·웰컴저축은행 등 14개사에 경영유의조치를 내렸다.경영유의란 금융기관의 경영상 취약성이 발견되면, 이를 자체적으로 바로잡도록하는 일종의 경징계다.저축은행들은 2014년 도입된 ‘대출금리 체계 모범 규준’에 따라 대출금리를 자금조달 비용, 차주의 신용도, 관리비 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산정해야 한다. 또 금리 산출이 적정한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의무가 있다.그러나 일부 저축은행이 고(高)신용등급자에게도 연 20% 내외의 고금리 대출을 해주는 등 합리적 신용평가 체계를 만드는 일에는 손을 놓고 쉽게 ‘돈놀이’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금감원이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가계신용대출 규모 상위 14개 저축은행을 점검한 결과 이런 우려는 사실로 확인됐다.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하위 신용등급 차주에게 무조건 법정 최고금리를 매긴 것으로 나타났다.대출업무와 관련된 인건비·광고비 등은 실제 비용을 반영하지 않고 임의로 매긴 뒤 금리 원가를 정했다.금리 운용 적정성을 점검한 적도 지금까지 한 차례도 없었다.업계 2위인 OK저축은행 역시 금리 변동 등으로 대출원가가 수차례 바뀌었는데도신용대출상품 출시 당시의 금리를 그대로 유지했다.또 대출금리를 정할 때 이용하는 ‘부도 시 손실률’을 실제로 산출해보지 않고 임의로 정한 숫자를 일괄 적용했다. 금리 산정과 관련한 내부 기준도 없었다.HK저축은행은 2년 누적 부도율을 1년 단위로 환산하지 않고 신용대출 금리를 정해 부도율을 실제보다 더 높게 반영하고 있었다. 부도율이 높으면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된다.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임의로 원가 추정을 하고,근거 없이 과도하게 대출금리를 조정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신용정보회사에서 받은 부도율 등으로 산정한 대출원가를 반영할 경우 연 대출금리 71.4%를 적용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임의로 41.5%를 깎아 법정 최고금리인27.9%로 대출해주는 식이다. 대출을 해줘선 안 되는 차주에게 과도한 조정 금리를 적용해 돈을 빌려준 것이다.14개 저축은행은 지난달 28일 금감원과 불합리한 영업 관행 개선방안 이행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출금리 산정 체계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기로 했다.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7.05.03 23:02

주식시장 모바일 거래, 가파른 상승세

주식시장의 모바일 거래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달엔 4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증권사들이 비대면 계좌개설 등으로 모바일 거래 고객을 꾸준하게 확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주식거래에서 월평균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거래 비중은 4월 37.8%에 달했다.이 비중은 2월 33.5%, 3월 34.6% 등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모바일 거래 비중은 1년 전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작년에는 1∼2월까지 이 비중이 각각 28.8%, 28.9%로 30%를 밑돌았고 3월(30.3%)에야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작년 4월에도 모바일거래 비중은 31.1%에 그쳤다. 1년 만에 6.7%포인트나 증가한 셈이다.모바일 주식거래는 국내에 스마트폰이 대중화하기 시작한 2009년에는 연평균 2.4%에 그쳤다. 2010년만 해도 3.5% 정도이던 이 비중은 2011년 8.5%, 2012년 15%, 2013년 19.3%, 2014년 21.5%, 2015년 27.3% 등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에서는 모바일 거래가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현재 코스닥시장 4월 평균 모바일거래 비중은 39.3%의 역대 최고치로, 40%에 근접했다.올 1월 37.5%, 2월 39.8%, 3월 39.5% 등으로 상승 추세가 완연하다.이런 현상은 증권사들이 지난해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경쟁적으로 무료 수수료 이벤트로 가입자를 유치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MTS의 진화로 갈수록 모바일 서비스가 이용하기 쉬워진다는 점도 거래가 급증하는 이유로 꼽힌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을 이용한 주식거래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7.05.02 23:02

4차산업 관련 종목에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상승세를 기록하며 2,205.44포인트까지 상승해 역사상 최고치인 2,228.69포인트에 근접한 상황이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투자자들이 6거래일 동안 1조6000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달 증시는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회사채 만기도래에 인한 신용경색 가능성,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이슈로 위기설이 돌았었지만 대우조선해양의 채무재조정안 의결과 한국과 중국이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해가면서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했다.5월 증시는 초반 대통령선거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있지만, 미국은 2~3일 FOMC회의가 열린다. 미국은 올해 3월 금리인상을 결정한 이상 곧바로 추가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높진 않은 상황이고, 추가인상 시점이 6월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관심있게 볼 것은 FOMC회의 이후인 5일 연준위원들의 발언일정이 잡혀 있다. 피셔 연준부의장,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 시카고 연은총재, 보스턴 연은총재가 공개발언할 예정이고, 연준총재들의 공식발언으로 향후 연준의 정책스탠스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같은 날(5일)에는 한중일 재무장관회의가 일본에서 열린다.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완료된 시점에서 열리는 회의로써 사드 관련해 중국정부의 보복문제와 일본의 통화스왑 중단문제가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민감했던 외교와 경제사안들이 갈등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는 실적시즌으로 그간 위험변수로 봤던 프랑스대선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에서 상장기업들의 실적개선 기대감과 국내 경제지표의 개선되면서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내 수출액은 4월 30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4%상승한 상황이고, 소비자심리지수도 4년여만에 큰 폭으로 개선되어 올해 처음으로 100선을 넘어선 상황이다. 9일 대선이 끝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작년 하반기 이후 시장의 악재였던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되고, 신규정책에 따른 경기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선 후보들의 정책을 보면 4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과 재벌개혁을 통한 경제민주화를 주장하고 있어, 향후 정책 입안으로 국내증시의 재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대선 이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적개선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저평가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IT업종과 정책기대감이 예상되는 4차산업 관련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7.05.01 23:02

계약자변경제도 상품 활용가치 천차만별

보험약관의 계약변경제도 중 변경 할 수 있는 것과 변경할 수 없는 요건이 있는데 보험대상자(피보험자) 보험금 증액, 납입기간 단축을 제외 하고는 대부분 변경이 가능하다.특히, 계약자변경제도는 해당 상품의 특성과 구조, 기능에 대하여 얼마나 잘 인지하고 있는가에 따라 그 활용가치는 천차만별이다. 지난 2017년 4월 2일까지 보험은 10년 이상 유지 시 발생된 보험차익에 대해 납입한도 없이 전액비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계약자 변경제도 등 상품의 구조와 기능을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동 권리가 대물림되어 사실 전문직 종사자나 고액자산가에게 매우 유리한 제도로 과세 형평성에 맞지 않았었다.이를 관계당국에서 뒤늦게 발견하여 타 금융권과 금융소득종합과세 제도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세수부족, 국가부채 대체 등을 위한 부자증세 목적으로 지난 4월3일부터 보험차익 비과세제도를 1인당 일시납 1억 또는 월납기준 150만원, 연 1800만원으로 제한하였다. 유일하게 납입한도 제한 없이 전액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일시납을 제외한 분할납입으로 연금보험 가입 후 종신 수령하는 경우인데 이는 초 고령화시대의 부족한 연금을 준비하도록 유인하는 제도이다. 연금보험을 가입할 때 계약관계자를 지정 하는데 보험계약자와 보험대상자(피보험자) 보험수익자는 매우 중요하다. 보험계약자는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납입의무를 지며 보험대상자는 보험기간 중 불의의 사고발생시 입원비 등 해당 보험금 지급사유 대상자이며 보험수익자는 보험대상자 사고발생 또는 연금지급 시기 도래 시 보험회사로부터 수령 받을 권리가 있는 자를 말한다.이 시간에는 이러한 연금보험의 특성과 계약자변경제도를 활용해서 연금보험 한건 가입으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어떻게 대를 이어 종신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지 예를 보자.50세 부를 보험계약자와 보험수익자, 20세 자녀를 보험대상자, 45세 연금지급개시, 종신지급 형에 가입하면 보험금지급사유 대상은 자녀임으로 자녀 45세 도래 시 부는 75세가 되어 약정된 연금은 부가 보험수익자의 자격으로 수령하면 된다. 따라서 자녀기준 종신지급 함으로 부가 90세까지 수령한 후 사망 했어도 자녀는 생존(60세)해 있기 때문에 계약변경제도에 따라 보험계약자와 보험수익자를 자녀로 변경하면 보험대상자인 자녀가 대를 이어 종신 수령할 수 있다. 더구나 보험차익비과세 요건 상 연금규모에 상관없이 전액비과세뿐만 아니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다음 주 계속)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 금융·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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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8 23:02

고금리 가계대출 많은 전북지역 저축은행 '비상'

금융당국의 제2금융권 건전성 강화 조치가 본격화되면서 고금리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중소형 저축은행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금리가 연 20% 이상인 대출에 대한 충당금 적립률 상향 조정으로 고금리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들의 영업활동에 타격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저축은행과 삼호저축은행도 고금리 가계대출 비중이 높아 금융당국의 제2금융권 건전성 강화 조치에 다른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관련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제2금융권 건전성 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저축은행들은 앞으로 연 대출금리가 20% 이상일 경우 고위험 대출로 분류하고 지금보다 충당금을 50% 더 쌓아야 한다.예를 들어 금리 20%인 대출 500만원이 고정이하여신으로 분류되면 대출액의 20%인 100만원을 충당금으로 쌓고 추가로 50%인 50만원을 더 적립해 총 150만원의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것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여신의 합계액이 총여신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부실자산이 많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고정이하여신비율 8% 이하를 유지해야 자산건전성이 좋다고 판단한다.금융당국이 고금리대출에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한 것은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데다 취약차주가 많은 저축은행에 대한 선제적 건전성 강화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저축은행중앙회 공시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으로 전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스타저축은행과 삼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 연 20% 이상 신용대출 비중은 각각 95.5%와 76.4%에 달하고 전체 고객의 70% 이상이 최고금리 구간인 26~28%대에 몰려있다.군산에 영업점을 두고 있는 OSB저축은행과 전주와 익산에 영업점이 있는 OK저축은행도 연 20% 이상 신용대출 비중이 각각 98.3%와 84.9%에 달하고 있다.특히 삼호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6.9%로 대원(24.1%), 대아(19.5%), 안국(18.9%)에 이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고위험대출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 조치는 개인신용대출 영업에 상당한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고금리대출에 따른 이자 수익에 크게 의존하는 중소형 저축은행들은 대형사에 비해 자금력이나 수익원 개발에 한계가 있어 이번 규제에 따른 여파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7.04.24 23:02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조짐

코스피지수는 상장기업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북한 미사일 발사실패, 중국 1분기 GDP성장률 기대치 상회하며 지수상승에 긍정적인 모습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30.16포인트(1.41%) 상승한 2,165.0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7,29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억원과 6,858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LG전자, 한국항공우주, LG생활건강, LG이노텍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현대차, 롯데케미칼,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순매도했다.기관은 삼성전자, KB손해보험,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 CJ 순매수했고, 기관은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이마트, 삼성전자우 순매도했다.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동반매수세로 강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6.72포인트(2.70%) 상승한 634.9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8억원과 4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228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휴젤, 테스, 메디톡스, 디오, APS홀딩스 순매수했고, 카카오, 파라다이스,아프리카TV, CJ E&M 순매도했다.기관은 카카오, 파라다이스, 덕산네오룩스, 원익홀딩스, 유니테스트 순매수했고, 서진시스템, 셀트리온, 서부T&D, 에코프로, 인터플렉스 순매도했다.이번주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프랑스 대선이다. 프랑스는 23일 대선 1차 투표를 치른 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다음달 7일 1, 2위 후보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현재 극우성향의 르펜과 극좌성향 장 멜랑숑 후보, 중도의 마크롱 후보간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간 프랑스 대선은 극우성향의 르펜의 당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감을 찾고 있었지만 20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총격테러로 예측불가한 상황에 있는 모습이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르펜후보에 공개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르펜은 극우성향으로 난민유입 반대와 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하고 있어 당선 시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어 대선결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대내변수로 칼빈슨 항공모함의 국내이동으로 대북 긴장감이 높아지는 점이 부담요인이다. 이번주 중 북한이 6차핵실험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면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 확대될 조짐이 보인다.다만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고, IT업종을 비롯한 경기민감업황 호조에 내수주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낙폭과대로 그간 시장에서 소외되었던 내수주와 코스닥 중소형주 투자심리 개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있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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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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