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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전북지역에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날(오전 9시 기준)까지 전북에서는 총 92건(검거율 81.5%)의 4대 범죄가 발생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2월 10~14일)에 발생한 106건보다 14건이 감소했다. 올해에는 살인과 강도 등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폭력은 53건, 절도는 39건 등이 발생했다. 또 가정폭력의 경우 47건의 신고도 접수됐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5일간 도내에서는 4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실제 지난 1일 오전 10시 40분께 완주군 상관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용암 4터널 입구에서 승용차 5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44)등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빙판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에는 진안군 진안읍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표지판과 충돌 후 전복됐다. 이 사고로 B씨(26‧여)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사건도 잇따랐다. 지난 1일 오후 8시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4300여만 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9시 55분께에는 남원시 죽항동의 한 시장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0분여 만에 꺼졌다. 불은 마트와 신발가게 등 점포 2곳을 태워 2억 77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후 4시 10분께에는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ha(헥타르)를 태우고 1시간 40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휴기간 2000여건에 달하는 응급의료상담도 이뤄졌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월 29일부터 5일 동안 총 1991건의 응급의료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398건을 처리한 셈이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 16% 증가했다. 배탈과 감기 등으로 소아과와 내과를 문의한 병의원 안내가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구입 등 약국 안내 문의가 뒤를 이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평소에도 아프거나 다쳤을 때 119를 통해 신고,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병의원 약국안내 등의 정보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119응급의료 상담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이동민 기자
전주의 한 영화관에서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관람객이 갇히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2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 잠에 들었는데 문이 모두 닫혀 영화관에서 나갈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영화관에 갇힌 관람객 A씨를 20여분 만에 구조해 귀가시켰다. 이 사연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A씨의 배우자로 보이는 게시자는 "남편이 영화를 보고 잠이 들었는데 직원들이 문을 닫고 퇴근했다"며 "결국 119를 불러 새벽 1시 13분께 집에 도착했다"고 사연을 올렸다. 그러면서 원래 영화관은 손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없이 문닫고 퇴근하나요?라며 영화관의 한심한 관리(?)에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심각하다. 전에 갔을 때 영화가 끝났는데 안내하는 직원도 없고 퇴출구 동선이 혼란스러웠다면서 마감시간이라서 그런 건지 직원이 없어서 헤맸던 기억이 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업체의 심각한 관리소홀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단순히 불편한 일이 아닌 것 같다. 관리가 이렇게 허술하면 야간에 영화보러 왔다가 범죄 등에 노출될 수 있다며 업체에 항의해서 시정조치 되어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또 휴대전화가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정식으로 문제를 삼아서 보상 받고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꼭 요구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와 관련해 영화관 관계자는 해당 게시글 댓글을 통해 영화 종료 후 고객을 확인하지 않고 퇴근 한 것은 명백한 저희 측의 잘못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안내 표지판을 추가적으로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1일 오전 9시50분쯤 남원시 죽항동의 한 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상가 내에 있는 마트와 신발가게가 모두 탔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9일 오후 4시 10분께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의 한야산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산림당국은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인력75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불은 오후 5시55분께 진화됐다. 소방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9일 오후 3시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차량 도색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4개 동의 지붕 등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소방차31대 등이 출동해40여 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관람객이 갇힌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새벽 12시 45분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 잠에 들었는데 문이 모두 닫혀 영화관에서 나갈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구조대는 영화관에 갇힌 관람객 A씨를 20여분 만에 구조했다. 이 사연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A씨의 배우자로 보이는 게시자는"남편이 영화를 보고 잠이 들었는데 직원들이 문을 닫고 퇴근했다"며 "결국 119를 불러 새벽 1시 13분께 집에 도착했다"고 사연을 올렸다. 그러면서 원래 영화관은 손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없이 문닫고 퇴근하나요?라며 영화관의 한심한 관리(?)에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 누리꾼은 심각하다. 전에 갔을 때 영화가 끝났는데 안내하는 직원도 없고 퇴출구 동선이 혼란스러웠다면서 마감시간이라서 그런 건지직원이 없어서 헤맸던 기억이 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업체의 심각한 관리소홀이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단순히 불편한 일이 아닌 것 같다. 관리가 이렇게 허술하면 심야영화보러 왔다가 성범죄등에 노출이된다며 업체에 항의해서 시정조치 되어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또 휴대전화가 없었으면 정말 큰일이 날뻔했다며 정식으로 문제를 삼아서 보상 받고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꼭 요구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에 전북소방본부관계자는 "영화관에 관람객이 갇혀 구조 후 안전하게 귀가 시켰다"며 "소방본부는 설 연휴동안 특별 경계근무를 하고 있으니 긴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안에 있던 A씨(53)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11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들이 납치됐는데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됐어요. 도와주세요. 지난 26일 오후 전주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에 A씨(75)가 찾아왔다. 그는 지구대 경찰관에게 아들이 납치됐는데 배터리가 방전돼서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경찰관들은 A씨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A씨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연루됐다는 것을 직감했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됐다. 임실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오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아들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조직원은 아들을 찾고 싶으면 현금 2000만 원을 가지고 오라는 말도 덧붙였다. 전화를 받고 놀란 A씨는 임실의 한 은행에 가서 2000만 원이 든 적금을 해지해 1000만 원은 현금으로 받고, 1000만 원은 수표로 받았다. 이후 조직원의 말에 따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을 만나 2000만 원을 건넸다. 남성은 A씨가 전달한 돈을 확인하고는 1000만 원은 가져가고 수표 1000만 원은 현금으로 바꿔오라고 시켰다. A씨는 곧장 인근 은행으로가 수표를 현금으로 바꿨는데, 마침 휴대전화가 방전돼 꺼졌다. A씨는 아들을 데리고 있다는 남성에게서 연락이 올 수 있다는 생각에 눈 앞에 있는 삼천지구대로 향해 휴대전화 충전을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이야기를 들은 경찰관들은 A씨가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것을 직감했다. 지구대 경찰관 5명은 사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A씨와 조직원이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 향했다. 이번에는 외국인 B씨(41∙태국국적)가 나와 있었다. 경찰관은 A씨를 B씨와 만나도록 한 뒤 잠복했다. 경찰관은 A씨가 B씨에게 돈을 전달하려고 할 때 현장을 덮쳐 B씨를 검거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로부터 1000만 원을 챙겨간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지난해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대란을 악용해 사기행각을 벌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터넷 물품거래사이트에 요소수 긴급 판매라는 글과 사진을 게시해 이를 보고 연락한 37명으로부터 구매대금 4600만 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는 중국의 요소수 수출 중단으로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이 있었던 시기로, 화물차 운전사들은 A씨 등에게 요소수를 사기 위해 원가보다 수배 비싼 금액을 보냈다. 하지만 이들은 대금을 받고도 요소수를 구매자들에게 보내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피해금을 여러 계좌로 나눠 인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등은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며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금은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모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안군청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부안의 한 주택에서 A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결과 A씨는 부안군청 6급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가족에게 전하는 유서가 발견됐다. A씨는 지난해 부동산 투기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께 부안군 줄포면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기숙사 건물 일부와 내부 집기 등이 소실돼 1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5일 오전 2시 5분께 남원시 죽향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카센터와 음식점(68㎡) 일부가 소실되고, 카센터 공구∙음식점 집기류 등이 불에 타 24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5일 오후 1시 5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2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건물주 A씨(60)가 자체진화를 시도하다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의 한 공장에서 일을 하던 40대 태국인 근로자가 다리 건설에 쓰이는 철판에 깔려 숨졌다. 24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35분께 군산시 비응도동의 공장에서 A씨(44)가 600㎏ 철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강교(철제다리)를 만드는 곳으로 사고 당시 다리에 철판을 부착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장 등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등이 없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유튜브 영상을 보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한 A군(14)을 존속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42)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어머니가 유튜브를 그만 보라고 혼내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어머니는 얼굴 등을 맞았으나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술에 취한 후 실종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장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50분께 아버지 A씨(84)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15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아들과 통화를 한 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24일 오전 4시까지 합동수색을 벌였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이후 24일 오전 8시 40분께 장수군 장수읍의 한 마을 농수로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마을 주민이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농수로에 빠져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소방본부가 응급구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방인프라를 확대한다. 2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서가 없는 무주임실군에 소방서 착공공사를 오는 2월부터 진행한다. 그동안 무주군과 임실군에는 소방서가 없어 효과적인 소방업무수행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3년 1월께 소방서 개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전북소방본부는 도시개발 등으로 소방 수요가 증가된 2곳에 대한 119안전센터도 신설한다. 대상은 김제 검산동과 전주 조촌동이다. 검산 119안전센터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며, 조촌 119안전센터는 올해 용지매입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24년께 문을 열 계획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 곁의 안전 울타리인 소방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올해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과 정읍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25분께 익산시 왕궁면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57)가 머리와 배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8시 35분께에는 정읍시 감곡면의 교차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B씨(68∙여)가 머리와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낮 12시 10분께 군산시 회현면의 한 교차로에서 서로 직진하던 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65)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택 철거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무너진 벽에 깔려 사망했다. 19일 오전 8시께 군산시 금동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 A씨가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있다는 작업인부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주택은 철거작업 중이었다. A씨는 해당 주택의 주인으로 지난 18일부터 인부들과 주택 2층 철거작업을 함께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부들은 지난 18일 주택 철거작업을 하다 오후 4시에 철수를 했는데, 19일에 와보니 집주인이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인부가 철수한 이후 홀로 작업을 계속하다 무너진 벽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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