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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운봉읍에서 마을 주민이 키우는 개가 축사를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1일 남원시와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운봉의 젖소농가 4곳에서 송아지 총 8마리가 몸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운봉읍의 A농가에서 2~5개월 된 젖소 송아지 5마리가, 지난 12일에는 B농가의 2개월 된 젖소 송아지 1마리가, 17일에는 CD농가에서 각각 2개월, 5개월 된 젖소 송아지 각 1마리씩이 몸에 심한 상처를 입고 폐사했다.당초 피해농가에서는 들개로 추정되는 야생동물이 축사를 습격한 것으로 보고 불안에 떨었지만 방범용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같은 마을 주민이 키우는 개가 송아지들을 공격해 죽인 것으로 밝혀졌다.운봉읍의 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유기견의 습격을 받아 송아지가 죽은 것으로 판단하고 포획이나 엽사 등을 동원해 사살할 계획이었다면서 그러나 축사를 습격한 개는 주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더 이상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피해농가에서는 견주가 같은 지역 주민이다보니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견주를 만나 개를 풀어 놓은 경위 등 당시 상황에 대해 들어보고,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한관계에 있는 전주시내 두 폭력조직 조직원간 집단 난투극이 도심에서 벌어졌다.20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 W파와 O파 소속 20여 명은 지난 17일 새벽 5시3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모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각자 각목과 야구방망이(알루미늄 배트) 등을 들고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당시 이들의 갑작스런 살풍경에 장례식장 관계자가 112에 신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경찰 관계자는 싸움을 벌인 이들 중 관리대상 조직폭력배는 2명 뿐이고 나머지는 추종세력으로 보인다며 두 조직 소속 조직원 끼리 전화통화를 하다 감정이 격해졌고 주차장에서 맞대결을 하기로 했는데, 이 소식을 들은 양쪽의 추종자들이 모두 나오면서 싸움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날 집단 난투극은 개인간 감정싸움이 패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들 두 조직간에는 깊은 원한관계가 있어 자칫 조직 간 전쟁도 우려되고 있다.2년 전인 지난 2014년 11월 22일 전주시 중화산동 음식점 주차장에서 W파의 실세인 최모씨(46)가 O파의 조직원 A 씨(45)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당시 이들은 사건 당일 한 조직원의 결혼식에서 최 씨에게 A 씨가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예의 등의 문제로 다툼을 벌였으며, 화해하기 위해 만난 술자리에서 분을 참지 못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후 최 씨는 도피행각을 벌이다 자수했고, 현재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사건 뒤 W파는 조직에 다른 지역으로 피신하라는 대피령을 내렸고, O파는 감정이 격해져 개인적인 복수를 막기 위해 금주령을 내리는 등 서로 간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O파 조직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A 씨의 사망 2주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O파 조직원들은 A 씨의 2주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싸움에 가담한 이들의 신원을 모두 파악했고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A 씨의 2주기를 앞두고 혹시 모를 불상사가 없도록 강력계 형사들을 집중 배치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현장 CC(폐쇄회로)TV를 확보하고 이날 난투극을 벌인 전주 W파와 O파 소속 조직원 10명을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난투극에 가담한 나머지 10여명을 쫓고 있다.
암 수술을 받은 40대 가장이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아파트에서 투신했다.20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49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A씨(48)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또 A씨의 집 안에는 지적장애 1급인 아들(17)이 목이 졸린 흔적을 남긴 채 숨져 있었다. 당시 A씨의 아내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A씨가 희귀암인 복막암 수술을 받고 8일 전 퇴원한 후 우울증이 심해졌다는 아내의 말에 따라 A씨가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말동안 전북지역에서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9일 정오께 익산시 낭산면 낭산 사거리에서 서모 씨(62)가 몰던 포터 트럭과 대형 탑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서 씨는 찌그러진 차 안에 갇혔으며,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같은 날 오전 7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은하아파트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24인승 미니버스,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혔다. 미니버스 운전자 신모 씨(63)와 미니버스 승객 7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앞선 18일 오후 5시18분께 김제시 순동 사거리에서는 시내버스가 도로 옆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도됐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 박모 씨(48)와 버스에 타고 있던 정모 씨(46) 등 승객 3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 당시 시내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출입문이 막혀 승객들이 차안에 갇혔으나, 승객 2명은 버스 뒷유리창을 깨고 탈출했고, 다소 부상이 심했던 운전기사 박 씨와 나머지 승객 1명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경찰은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기사 박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제와 진안 일대 야산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도박판을 운영해 온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총책인 전주 월드컵파 조직폭력배 나모 씨(49) 등 전주지역 조직폭력배 3명을 구속하고 일당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제경찰서는 16일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오모 씨(4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16일 오전 0시 8분께 김제시 청하면 장산리 한 도로에서 박모 씨(56)를 차로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박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던 오 씨는 사고 발생 2시간 후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조선소 폐쇄 계획으로 전북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에서 조선업 관련 물류업체를 운영하는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16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군산시 성산면 금강습지생태공원 인근 한 나무에 군산 모 물류업체 대표 강모 씨(48)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숨진 강 씨의 옷에서는 아내와 동생, 회사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에게 남긴 유서 3장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강 씨 주변인들로부터 강 씨가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힘들어했다는 내용을 토대로 경영난에 빠진 강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6일 상습적으로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2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 30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 금고에 들어있는 현금 14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14일까지 15차례에 걸쳐 평화동 일대 상가에서 230만 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행자가 사망한 교통사고를 내고 여자 친구에게 뒤집어씌운 비정한 남자친구가 CCTV와 블랙박스에 남아있는 범죄 흔적을 찾아낸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7일 오후 9시 20분께 익산시 함열읍 대승골프연습장 앞을 지나던 보행자(58남)를 자신의 쏘렌토 차량으로 충격해 숨지게 한 운전자 A씨(37남)를 붙잡아 입건했다.이날 사고를 낸 A씨는 현장을 떠나 운전자를 여자친구로 바꿔치기 해 일반교통사고로 위장하려고 했다. A씨는 뺑소니 사망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현장을 벗어난 뒤 약 1시간 후 여자친구를 데리고 현장에 돌아와 최초 출동한 경찰관에게 여자친구 B씨(37)가 운전했다고 주장했다.교통조사팀은 사고시간대 블랙박스 영상이 삭제된 점을 수상히 여겨 교통범죄수사팀에 사건을 인계했고, 교통범죄수사팀은 CCTV(폐쇄회로)를 분석, 남자 운전자가 단독으로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노인들에게 퇴직 의사 행세를 하며 금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14일 노인들에게 퇴직 의사 행세를 해 병을 고쳐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혐의(특수절도)로 김모 씨(58)와 맹모 씨(81)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장모 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북을 비롯해 서울, 충청, 경기 등 전국의 재래시장을 돌며 모두 16차례에 걸쳐 15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재래시장을 찾은 몸이 불편한 노인에게 접근해 서울대병원 퇴직 의사 행세를 하며 가족의 나이 수만큼 돈을 준비해 돈뭉치로 아픈 곳을 두드리면 병이 다 낫는다고 속여 돈을 준비하도록 했다. 이후 돈으로 아픈 부위를 두드리는 척하며 준비해 놓은 가짜 돈 봉투와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다.
주말을 낀 11~13일 사이 전북 지역으로 산행에 나선 시민들의 사고가 빈번했다.지난 12일 오후 1시 33분께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용문골 삼거리 인근에서 정모 씨(40)가 오른쪽 다리를 다쳐 소방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같은 날 오후 1시 2분께 완주군 구이면 오봉산 2봉 정상에서 이모 씨(60)가 20여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이 사고로 김 씨가 중상을 입어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서울에 거주하는 김 씨는 산악회 회원들과 오봉산을 찾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선 11일 오전 10시 45분께 진안군 진안읍 부귀산 투구봉 정상에서 등반하던 김모 씨(54)가 15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이 사고로 김 씨가 머리와 가슴을 심하게 다쳐 긴급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은 가을철 산행 중 미끄러워진 산길에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9시께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호암마을 호암교 아래에서 김모 씨(74)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인근 공사현장 근로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13일 오전 2시 38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한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전모 씨(45)가 윤모 씨(26)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이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전 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사고 당시 운전자 윤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9%로 면허정지(0.05%0.1% 미만)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공업사와 보험사 직원이 공모해 고의위장 교통사고를 낸 뒤 20여억 원의 보험금을 타냈다가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외제 차량 엔진에 고의로 물을 부어 차량을 침수시킨 뒤 보험금을 타내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군산지역에서 300여 차례에 걸쳐 고의위장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20여억 원을 타낸 혐의(상습사기 등)로 군산의 한 자동차공업사 영업상무 김모 씨(40) 등 2명을 구속하고, 군산지역 조직폭력배이자 공업사 대표인 최모 씨(42)와 보험사 직원 박모 씨(42)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또 범행에 가담한 공업사 직원과 보험회사 현장출동 직원, 이들의 친인척, 지인 등 30여 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 일당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군산시 일대에서 모두 300여 차례에 걸쳐 고의 및 허위 사고를 일으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20여 억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 씨 일당은 노후된 외제 차량을 이용해 신호위반 차량 등에 고의로 사고를 일으켜 보험사로부터 미수선수리비(차량 수리 전 차량수리비를 보험사로부터 미리 현금으로 지급받는 것)를 받고도 수리하지 않거나 본인이 근무하는 공업사에서 간단히 정비한 뒤 또다시 사고를 일으키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보험회사 사고현장 출동 직원과도 공모한 이들은 보험회사에서 사고 조사 시 차량 번호판과 운전자만 확인하는 것을 노려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고자 다시 범행할 때 차량 번호판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친인척과 지인 등을 사고 차량에 동승시키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부풀리기도 했다.특히 공업사 대표 최 씨 등은 지난 2012년 8월 군산지역에 400㎜가 넘는 폭우로 침수피해차량 수 천대가 발생하자 그 틈을 타 벤츠, 아우디, BMW 등 멀쩡한 외제 차량 엔진에 고의로 물을 부어 차량 13대를 침수시켜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다.경찰은 지난해 군산지역 공업사와 보험사 직원이 보험사기에 연루됐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 끝에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익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공업사와 보험사 출동 요원의 공모를 통한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보험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보험사 등에서 실시하는 차량 번호 추적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차대 번호로 보험사고 이력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공사현장에서 대리석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 씨(6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7일 낮 12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원룸 신축 공사현장에서 백모 씨(47)가 놓아둔 시가 3570만 원 상당의 화강암 대리석 블록 203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9일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안에서 담배 10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께 전주시 덕진구 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조수석 문을 열고 콘솔박스에 보관 중이던 담배 10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모두 당겨보는 수법으로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8일 손님이 택시에 두고 내린 지갑을 주인을 찾아 돌려주겠다고 택시기사에게 말한 뒤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회사원 권모 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후 6시 27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모텔 앞에서 택시에 탄 권 씨는 앞서 택시에 탔던 손님이 두고 내린 현금 5만원과 신용카드 2매가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권 씨는 택시 뒷좌석에 있던 지갑을 택시 기사에게 보여주며 지갑에 들어 있는 신분증으로 주인을 찾아 돌려주겠다고 말한 뒤 이를 돌려주지 않았으며, 경찰은 권 씨가 택시비를 지불할 때 사용한 신용카드 내역을 조회해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경찰서는 7일 휴대폰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2일 오후 5시 57분께 익산시 창인동의 한 휴대폰 매장에 들어가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휴대전화 1대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익산 시내에서 휴대전화 3대를 훔치고, 휴대전화 케이스에 보관 중인 신용카드를 이용해 100여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7일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 씨(5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10월 8일 오후 1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웨딩홀에서 신랑의 친척으로 행세하며 축의금 봉투 5개(30만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3일 오전 5시 33분께 고창군 신림면 벽송리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인돌 휴게소 인근에서 양모 씨(30)가 몰던 1톤 트럭이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양 씨가 찌그러진 운전석에 끼어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