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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외제차를 고의로 물에 빠뜨려 억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형제가 포함된 사기단이 덜미를 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8일 헐값에 산 중고 외제차를 고의로 침수시킨 후 교통사로로 위장해 보험금 1억5천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박모(4246)씨 형제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이모(37)와 명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2시께 전북 전주시 모악산 인근 깊이 2m의 저수지에 BMW 차량을 빠뜨린 후 "급발진 사고가 났다"고 신고해 차량 보험금 5천130만원과 치료비 등을 받는 등 외제 중고차량을 저수지에 두차례, 바닷가에 한 차례 고의 로 침수시켜 보험금 1억5천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의심을 피하려고 차량 운행이 없는 한적한 도로나 외진 곳을 택해 차량 명의자와 운전자를 바꿔가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차량 침수 후에는 단순사고로 가장하기 위해 급한 목소리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관 앞에서 다른 공범에게 전화하거나 미리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기도 했다.휴대전화 판매업을 함께 하는 이들은 중고차 매매상으로부터 출고된 지 7년이 넘거나 교통사고 전력이 있는 외제차를 1천100만1천650만원에 구입, 보험금을 많이 타내기 위해 차량가액을 3천310만5천130만원으로 높여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밝혀졌다.형 박씨는 교통사고를 당한 고등학생 아들에게 "보험금 더 받으려면 병원에서 머리가 어지럽고 구토증세가 있다거나 건강검진을 위해 MRI나 CT를 공짜로 찍어야 한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경찰은 도로 구조와 사고 정황이 모순되고 겨울임에도 선루프와 창문을 열고 운행한 점 등을 수상히 여겨 교통사고 재현프로그램(PC-CRASH)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고의사고인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차량을 판매한 중고차 매매상과 보험설계사가 범행에 가담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의 다리와 팔을 물어 뜯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음주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이모 씨(53)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음악홀 앞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전파출소 소속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순찰차량에 태우려는 경찰관들의 다리와 손을 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부당이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7일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개설운영해 수익금을 챙긴 혐의(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박모 씨(38)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24일까지 축구와 농구 등 스포츠경기 승패 정보를 알려주겠다며 사이트 이용자들의 배팅을 유도해 윤모 씨(37) 등 5명으로부터 모두 4000만원의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광고를 보고 사이트를 찾은 이용자들로부터 승패를 맞추면 배당금의 15% 정도를 수수료로 받고 틀리면 배팅액을 일부 돌려주는 방법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대포통장을 이용해 돈을 주고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정부가 보증하는 서민 전세자금 대출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10억 원 상당의 부정대출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서류를 조작해 금융기관에서 서민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총책 강모 씨(30)와 조직폭력배 송모 씨(29)등 7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최모 씨(33)등 3명은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2년 동안 신용불량자 등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모집, 이들에게 대출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게 한 뒤 6개 금융기관에서 모두 10억 원 상당의 서민 전세자금을 부정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데 동의한 사람들에게는 대출금의 25~30%를 지급했고, 나머지는 범행에 가담한 일당들이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이 과정에서 범행에 가담한 조폭들은 모집한 사람들이 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을 가지고 도주할 경우를 대비해 감시조 역할을 했으며, 실제 도주하는 경우 끝까지 추적해 돈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서민 전세자금 대출과정에서 심사가 허술하게 이뤄지는 점 등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해당 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의 90%를 보증하고 있어 임차인이 돈을 갚지 않아도 은행 측 손실은 10%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대출자가 계약을 파기하더라도 은행담당자가 현장에 나가 서류 등을 확인하지 않고 최소한의 심사도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적발된 대출 사기범들은 이같은 점을 노려 개인회생 절차를 밟거나 파산신청을 해 대출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달수 광역수사대장은 금융기관에서 임차인의 대출부터 계약해지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지 않아 피해가 늘었다며 사기단의 취득 자금이 조직폭력 활동자금으로 유입되었는 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경찰은 전세자금 신청에 관여한 대출명의자, 부동산업자 등 관련자 60여 명에 대해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한편 대출사기단 일당은 범죄수익금으로 지난 해 8월부터 대마필로폰 등의 마약을 구입해 투약하고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은 점조직 형태로 운영하며, 조직 내부에서도 실명을 사용하지 않고 실장 등의 호칭만을 사용해 인적사항을 드러내지 않아 경찰의 추적을 어렵게 했다.
무자격 전세자금 대출자를 모집해 금융기관에서 거액을 대출받은 뒤 마약자금 등으로 사용한 조직폭력배를 낀 사기범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자격이 없는 서민전세자금대출 희망자를 모집해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한 후 10억여원의 서민전세자금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특가 법상 사기 등)로 사기단 총책 강모(30)씨와 조폭 김모(30)씨 등 7명을 구속했다.경찰은 또 전세자금 신청에 관여한 집주인, 부동산업자, 대출명의자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관련자 60여명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강씨와 김씨 등은 지난해 8월 6일 대출명의책 최모(33불구속)씨를 시켜 대전의 한 은행에 위조한 대출서류를 접수시킨 후 아파트 전세자금 1억6천만원을 입금받아 챙기는 등 유사한 수법으로 아파트를 담보로 10차례에 걸쳐 10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챙긴 자금으로 마약을 구입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고 있다.대부업체에서 일해 대출진행 상황을 잘 아는 강씨와 김씨는 지난해 8월 총책, 서류 위조책, 모집상담책, 지역모집책, 부동산업자 등으로 사기단을 구성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 사기단은 이후 4대 보험 및 재직증명서를 위조, 지난해 1월부터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일반 전세자금보다 이자가 싼 '근로자 서민전세자금대출'을 받았으며 대출금을 일정 비율로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김씨를 비롯한 조폭 3명은 사기단을 관리하고 대출금의 관리나 배분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대출 신청을 받은 금융기관이 부동산 실사를 하지 않고 서류심사 만으로 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사기범들이 2013년 3월부터 2년간 불법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점을 확인해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금융기관 임직원의 가담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한달수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전국 규모의 조직폭력배가 전세자금 불법대출까지 손을 뻗쳐 집 없는 서민을 위한 국가예산을 편취한 새로운 범죄 유형"이라며"편취 자금이 조폭 활동자금으로 유입됐는지 등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용역업체 직원 3명이 질식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6일 낮 12시 50분께 익산시 용제동 모 화학공장 원료 배합탱크에서 이모 씨(36) 등 3명이 질식,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높이가 3.3m인 탱크의 내부청소를 마친 후 확인작업을 위해 들어간 이 씨가 바닥에 쓰러지자, 동료들이 구하러 들어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익산소방서 관계자는 탱크의 입구가 좁아 환기가 잘 안된 상태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6일 불법행위를 신고하겠다며 노래방 업주들을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술안주를 강매한 혐의(상습공갈 등)로 김모 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 1월 23일까지 전주시내 노래연습장을 돌며 도우미 고용, 10시 이후 미성년자 출입등 불법 영업행위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수차례 업주를 협박하고, 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자신이 제공한 안주를 원가의 4~5배에 사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 씨는 10접시에 3000원 수준인 마른안주를 1만5000원에 파는 등 업주 80여명을 상대로 465차례에 걸쳐 950만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업주들이 며칠마다 찾아오는 김 씨를 못마땅해 하면서도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것을 우려해 안주를 샀다고 말했다.
사기 혐의로 수배된 50대 여성이 도피행각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6일 자신이 입주한 상가의 건물주 등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 갚지 않고 도주한 혐의(사기)로 채모 씨(57·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채 씨는 지난 2009년 8월 완주군 상관면의 상가 건물주인 유모 씨(65·여)에게 접근, 모두 5차례에 걸쳐 3400만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주시 서서학동의 한 아파트 주변에 나타났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주변에서 잠복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
업소 길목에 CCTV를 설치하거나 원룸을 빌려 마사지실을 차린 뒤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여인숙을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모 씨(37)와 정모 씨(48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에게서 여성을 소개받아 자신의 여인숙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김모 씨(70)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부부 사이인 강씨와 정씨는 남원시 동충동의 한 시장에서 3곳의 업소를 운영하며 인근의 행인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주변 업소에 여성종업원을 소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주변에 CCTV를 설치하고 망꾼을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또 영업정지 기간 남원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이모 씨(53)와 유모 씨(60)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이 운영하던 업소를 폐쇄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10월 성매매 알선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2월 9일부터 두 달간 행인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및 호객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군산에서도 원룸을 임대해 불법 마사지업소로 운영한 업주가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에 검거됐다.경찰에 따르면 업주인 한모 씨(48여)는 올 3월부터 원룸 1개 동을 임대해 마사지실로 개조한 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 업소에 대해 세무서와 자치단체 등에 통보해 불법 범죄수익금을 환수하고, 인근 무허가 업소에 대해서도 단속활동을 벌여 업소폐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6일 오전 9시1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한 아파트 앞 생태공원 호수에 카렌스 승용차가 빠졌다.당시 차량에는 2명이 타고 있었으나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차량 탑승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6일 노래방 업주들에게 불법행위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술안주를 강매한 혐의(상습공갈)로 김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해 5월 7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전주시내 노래방을 돌며 불법행위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이모(51)씨 등 노래방 업주들에게 465회에 걸쳐 술안주 950만원 상당을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원가 2천원짜리 안주를 1만5천원에 판매했으며 노래방 업주들은 신고를 당하면 영업정지가 되는 것이 두려워 김씨로부터 술안주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실제로 여러 차례 노래방 불법영업을 신고하기도 했다"며 "이런 사실을 안 노래방 업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김씨의 물건을 사줬다"고 말했다.
술을 마신 40대 운전자가 주차된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함께 탄 아들이 숨졌다.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30분께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유모(46)씨가 운전하던 산타모 승용차가 갓길에 걸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유씨의 아들(13)이 숨지고, 유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유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0.175%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유씨가 불법 주차된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어진 내연녀의 차량에 위치추적 단말기를 부착, 수개월 동안 따라다니며 괴롭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5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의 한 체육동호회 강사로 활동하고 있던 A씨(47)는 지난해 비슷한 연령의 회원 B씨(여)와 자연스럽게 만나 내연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서로 배우자가 있던 이들은 B씨의 이별 통보로 헤어지게 됐다.그러나 B씨에게 미련이 남았던 A씨는 스토커 가 되어 B씨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A씨는 B씨의 신고로 범칙금 처분을 6차례 받았지만 집착은 끝나지 않았고 결국 B씨의 차량에 위치추적 단말기를 부착하기에 이르렀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해 7월 21일부터 올 2월 11일까지 7차례에 걸쳐 위치추적 정보를 이용해 B씨의 집 주변과 여행지를 따라다닌 것으로 드러났다.위치를 정확히 알고 따라다니는 점을 의심한 경찰이 B씨의 차량 뒷바퀴 부분과 차체 안쪽에 붙어 있던 휴대전화기 절반 크기의 단말기를 발견하면서 A씨의 스토킹 행각은 끝을 맺었다.완산경찰서는 A씨에 대해 위치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만취 상태로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려 여성 경찰관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정읍경찰서는 지난 3일 경찰관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조모 씨(4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 20분께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에서 경찰관 이모 씨(31여)에게 욕설을 하고 휴대전화를 던져 팔을 다치게 한 혐의(전치 2주)를 받고 있다.
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으로 허가를 받은 뒤, 실제로는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수억 원대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40대 부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김제경찰서는 3일 허위로 의료생협을 차린 뒤 요양급여비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 씨(43)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이 씨의 부인 김모 씨(40여)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최근까지 김제시 요촌동에 사무장 병원을 차려놓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모두 19차례에 걸쳐 3억7000만 원 상당의 요양급여비를 가로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 씨의 부인 김 씨는 무면허로 환자에게 물리치료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의료생협으로 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은 뒤 사무장 병원으로 둔갑시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의료생협은 조합원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지역민이 의료인과 함께 직접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조합원 300명 이상, 출자금 3000만 원 이상의 조건을 갖추면 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다.이 씨는 지인들로 법인 이사진을 꾸리고, 주변 사람들을 조합원으로 가입하게 해 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김 씨는 가족들까지 조합원으로 가입시켰다.경찰은 이 씨가 김제에 의원을 차린 뒤 간호사간병인들을 고용해 환자를 돌보게 했고, 60대 이상의 고령 의사를 고용한 뒤 병원을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 호남선 KTX 열차에 전기공급이 끊겨 멈춰 서는 등 운행지연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께 익산역과 공주역 사이 상행선 5.3㎞ 구간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상하행선 열차 4대가 1시간 27분 동안 하행선 1개 선로만 이용해 운행됐으며, 각각 8~33분 가량 운행이 지연됐다. 특히 목포를 출발해 용산으로 향하던 KTX-산천 516 열차의 경우 익산역에서 상행 1㎞ 지점에 멈춰서 다시 익산역으로 1㎞ 정도 후진한 뒤 선로를 바꿔 운행을 재개했다.코레일 관계자는 전차선로 위에 있던 까치집의 젖은 나뭇가지가 전주와 접촉하면서 합선으로 전원공급이 중단됐다고 사고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이날 오전 9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 인근 다리 위에서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광주 송정역으로 향하던 KTX 511호 열차가 내부에 있는 신호장치 장애 때문에 갑자기 멈춰 섰다. 코레일은 열차를 3분 정도 대기시킨 뒤 정비를 마치고 운행을 재개했다. 지난 2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 호남선은 열차의 워셔액 주입구 잠금장치가 파손돼 청테이프를 붙이고 감속 운항하기도 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집 근처 골목길에서 귀가하는 중학생을 때린 혐의(폭행)로 이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술에 취해 자신의 집 근처를 배회하다가 귀가 중인 유모(14) 군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폭력 전과 등 9범인 이씨는 유 군을 아무런 이유도 없이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열쇠 대신 가위로 SUV 차량의 문을 열고 금품을 훔쳐온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인적이 뜸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오모 씨(24)와 양모 씨(24)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1일 오후 8시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가위를 이용해 SUV 차량 문을 열고 지갑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지갑과 현금 37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인적이 드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24)씨와 양모(24)씨를 구속했다.이들은 지난달 3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체련공원 주차장에서 공구를 이용해 차량 문을 열고 13차례에 걸쳐 현금 37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차량 안에 있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금은방과 아웃도어 의류 매장에서 15차례에 걸쳐 23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구입한 귀금속 등을 즉시 다른 금은방에 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2일 전국 주유소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39)씨를 구속했다.강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1시30분께 진안군 진장로의 한 주유소에 들어가 현금과 주유상품권 등 6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북과 전남,충남, 대전, 경기를 돌며 주유소 11곳 등에서 25차례에 걸쳐 4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주유소에 현금과 상품권 등을 많이 보관한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강씨는 경찰에서 "훔친 돈 대부분은 아이들 보험료와 집세 등 생활비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끊이지 않는 주취자 신고⋯치안 공백 우려
새만금-포항 고속도로서 화물차끼리 추돌⋯1명 부상
투자 미끼로 16억 편취한 경찰관 아내, 항소심도 ‘징역 5년’
[동진강, 생명의 길을 묻다] ④동진강 발원지 논란
시내버스 운행 방해 노조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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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경찰 폭행 70대 구속
자주, 충분히 창문 열면 실내 라돈 농도 낮아진다
다양한 가족 형태 소재 '동화' 아직은 무관심
"전주시, 옛 대한방직 아파트 고분양가 공적 개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