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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8㎡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2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2일 오전 3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 되어있던 BMW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016년식 BMW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7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입출역 통보를 하지 않은 채 불법 조업한 중국 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1시 55분께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 수역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쌍타망 A호와 B호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7시 30분께 한국 수역에 입역해 조업하던 A·B호는 이후 한국 수역을 출역한 뒤 이를 통보하지 않았다. 또 A·B호는 한국 수역으로 다시 입역했음에도 이 사실을 통보하지 않고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중화인민공화국 어선의 입어에 관한 절차 규칙을 위반한 것이다. A·B호는 이날 오전 1시 55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41㎞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 군산해경에 적발, 이후 검문검색을 통해 이와 같은 불법 조업 사실이 확인돼 담보금 총 8000만 원을 납부받은 후 석방 조치 됐다. 박승욱 군산해경서장은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에 대한 강력 대응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불법 외국어선 단속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업질서 확립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적으로 조업하는 외국어선들을 강력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1시 25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와 25톤 트레일러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씨(30대)가 안면부와 우측 발목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트레일러 운전자 B씨(60대)도 후두부와 좌측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신호 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에서 운행 중이던 21톤 트럭에 불이 났다. 1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25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공원 옆 도로를 달리던 21톤 재활용품 운송 트럭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트럭 매연저감장치 주변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9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열로 인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15분께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5부두에서 운행 중이던 휠로더(자재 이동용 중장비)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휠로더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8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배선 단락 등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날씨에도 출항 규정을 어기고 무리하게 출항한 양식장 관리선 2척이 해경에 적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6시 20분께 군산시 옥도면 무녀 1구항에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음에도 출항해 양식장을 관리하던 양식장 관리선 2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이 지자체에 선박을 등록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의 선장은 해상에 기상특보가 발효된 때에는 출항 및 조업 제한의 기준 등을 준수해야 하며, 수산업법상 면허 또는 허가를 받은 양식장 관리선이 이를 위반할 시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 어선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은 어선을 사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무리한 출항과 조업을 자제하고 입·출항 신고 기관의 안전 조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다섯명의 사상자를 낸 전주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전주리사이클링타운 주관 운영사인 성우건설 대표 A씨와 본부장 B씨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일 오후 6시 42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리사이클링타운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2~3도 화상을 입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 사고 현장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 등이 추출됐으며, 경찰은 회사의 안전조치 등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을 들여다봤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인 조사 등을 마무리 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수사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한 기소 여부 등은 향후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익산 기양천에 등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께 익산시 삼기면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등유 400ℓ가 인근 기양천으로 유출됐다. "기양천에 기름이 흘러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흡착포를 활용해 초기 조치를 한 뒤 익산시에 인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흡착포 등 임시 조치를 해놓은 상태로 오늘 잔류 기름 제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이후 기름 유출 시설을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 및 고발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8일 오후 1시 10분께 군산시 나포면의 농막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농막으로 사용되던 컨테이너 2동과 컨테이너를 감싸던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제에서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7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7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20분께 김제시 백산면의 한 마을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경운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운전자 A씨(77)가 어깨와 다리 쪽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5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의 한 도로에서 퇴비를 운반하던 7.5톤 화물차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996년식 7.5톤 화물차가 반소돼 소방서 추산 4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2가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1개 동 20㎡와 가전제품, 가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 20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 차량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70대)와 B씨(70대)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톤 트럭 운전자 C씨(70대)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C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횡령 등 의혹을 받고 있는 군산 선유도 집라인 전 위탁운영업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과 횡령 등 혐의로 군산 선유도 집라인 전 위탁운영업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군산시 선유도 집라인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촌계원들의 동의 없이 공금 약 6억 원을 유용하고, 인건비 약 1억 3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군산지역 시민단체들과 해당 어촌계원들은 전북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사건을 배당해 수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3일 0시 20분께 부안군 주산면의 한 건조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231㎡와 지게차, 용접기, 건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 전북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2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께 순천-완주 고속도로 동전주 나들목 인근에서 렉서스 차량이 차로를 변경하려다 옆 차로를 달리던 소나타 차량을 추돌했다. 사고 이후 갓길에 멈춰서있던 렉서스 차량을 SUV 차량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소나타 차량 탑승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30분 뒤 같은 장소에서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앞선 추돌 사고로 인해 차량이 정체되던 중 승합차가 SUV 차량을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전방에 있던 SUV 차량 2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씨(40대)가 골절 등 부상을 입었고, 다른 차량 탑승자 3명도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15분께 완주군 소양면의 한 도로에서 25톤 트럭이 앞서 주행하고 있던 차량 5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해당 트럭이 들이받아 꺾여있던 중앙분리대를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사고로 25톤 트럭 운전자 A씨(40대)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내리막길에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선 차량들 사이 공간으로 진입했다고 진술했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군의 한 돈사 폐수처리장에서 청소하던 작업자 3명이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완주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35분께 완주군 소양면의 한 돈사에서 폐수처리장 청소 작업을 하던 3명이 질식해 쓰러졌다. 이 사고로 돈사 대표 A씨(60대)와 작업자 B씨(3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작업자 C씨(30대)는 의식혼미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이 가스측정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현장에서 황화수소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일 오전 5시 50분께 김제시 흥사동의 한 식물성유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일부 125㎡와 사료용 깻묵 10톤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전북경찰청,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께 순천-완주 고속도로 동전주 나들목 인근에서 렉서스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려다 옆 차선의 소나타 차량을 들이받았다. 또 사고 이후 갓길에 정차되어 있던 렉서스 차량을 SUV차량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소나타 차량이 전복돼 탑승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께 동일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선 사고로 인해 차량이 정체되던 중 승합차가 SUV를 들이받았고, 사고의 충격으로 전방의 SUV 2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씨(40대)가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었고, 다른 차량 탑승자 3명도 목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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