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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21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마트 앞 교차로에서 10대 B군이 몰던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경찰은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A씨를 붙잡았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 고창군이 소나무 재선충병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과 방제 작업에 나섰다. 고창군은 12일 전날 흥덕면 일대에서 채취한 소나무 시료가 산림청 산림과학원의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재선충병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같은 지역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했지만 재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의심목이 증가하면서 9월 초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재선충 감염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산림청과 함께 중앙방제 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소나무 재선충의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감염목에 기생하며, 4월부터 9월까지 우화기를 거치며 소나무에 피해를 주는 특성을 지닌다. 이를 감안해 고창군은 발생지 반경 2㎞ 이내의 소나무류 반출을 금지하고, 조경수 재배 농가와 산림 소유자들에게 긴급 방제 명령을 내렸다. 고창군은 내년 3월까지 감염목 주변을 중심으로 소규모 벌채 작업을 진행하고, 필요시 전면적인 벌채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물을 파쇄하거나 훈증처리하는 방제 작업도 긴급 추진된다. 고창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재선충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나무류 반출 금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원인이 불분명한 고사목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수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억대 보험금을 챙긴 부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김서영 판사)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편 A(51)씨에게 징역 8개월을, 아내 B(45)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2018년 9월∼2022년 6월 9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약 1억2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법정에 섰다. 이들은 차로를 준수하지 않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다. 차선 변경이 불가능한 흰색 실선을 넘어 진로를 바꾸는 차량을 발견하면 가속 페달을 밟아 일부러 들이받는 식이었다. 이럴 경우 교통법규를 위반한 상대 차에 과실 비율이 높게 책정되므로 보험금 지급 절차가 수월하게 진행됐다. 고의 사고를 낸 장소들도 차량 간 접촉 사고가 흔한 전주 시내 교차로들이어서 오랜 기간 수사 기관과 보험사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재판부는 이들 부부가 또 다른 보험사기를 저질러 지난해 각각 징역 2년 8개월의 형이 확정된 점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판사는 "보험사기는 보험제도의 근간을 해치고 다수의 선량한 가입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전가하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큰 범죄"라면서 "고의 교통사고를 통한 보험사기는 자칫 상대 차량 탑승자의 생명 또는 신체를 해할 수 있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들이 이미 판결이 확정된 다른 보험사기와 동시에 재판받았을 경우의 형평성과 가담 정도, 편취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장수에서 5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10일 오후 6시 15분께 장수군 장계면 성관사 인근 도로에서 5톤 트럭과 K5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 운전자 A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장수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내리막 커브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5톤 트럭의 적재함이 중앙선을 넘어가 K5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 세아 씨엠공장 배터리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0일 낮 12시 50분께 군산시 소룡동 세아 씨엠공장 배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내 작업자들은 빠르게 전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배터리실에서 발생한 화재라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부안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2명이 숨졌다. 10일 오전 4시 20분께 부안군 부안읍 와하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106km 지점에서 4.5톤 트럭, 1.3톤 활어 운반차, SUV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4.5톤 트럭 운전자 A씨(60대)가 원광대학교병원, 1.3톤 활어 운반차 운전자 B씨(40대)가 정읍아산병원으로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은 4.5톤 트럭이 1.3톤 활어 운반차를 들이받아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에서 꽃게잡이 어선 폭발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오후 5시 35분께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에서 꽃게잡이 어선이 폭발했다. 이 화재로 선장 A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군산의료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으며, 선원 B씨(30대)는 우측 상완 골절 및 좌측 다리 복합 골절 등 큰 부상을 입고 예수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폭발로 인한 불은 어선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군산해경과 소방당국은 유증기로 인한 폭발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9일 오전 3시께 전북 전주시 장동 전북혁신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소방 당국은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아파트 직원 신고를 받고 특수진압차를 비롯한 장비 34대와 인원 84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출동 당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하부에서 불꽃이 타올랐으며 차량 대부분이 불탄 상태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하주차장은 스프링클러가 작동 중이었으며 연기가 가득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소방 당국은 불탄 차량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수조에 담가 뒀으며,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당시 지하 4층의 750여대를 포함해 전체 2천400대 정도의 차량이 실내에 주차돼 있었다"면서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진입해 불을 꺼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말했다.
순창에서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60대 환자가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8시간여 만에 240km 떨어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순창군 팔덕면 일대에서 굴착기로 하천 정비작업 중이던 A씨(60대)의 굴착기가 넘어지면서 4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의 손목이 절단되고 정강이가 크게 다친 것을 확인, 원광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수술 가능 여부 등을 문의한 뒤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전남대병원에서도 의료진이 수술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A씨는 응급처치 후 광주소방안전본부 헬기를 타고 전주 수병원으로 전원됐다. 그러나 전주 수병원에서도 수술할 여건이 되지 않았고, 결국 A씨는 이날 오후 8시 32분께 또다시 헬기로 사고 지점에서 240km가량 떨어진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한 뒤 복귀했지만 병원 간 논의 끝에 다시 전주에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전주의 한 빌라 옥상에서 작업중이던 7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빌라 4층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A씨(70대)가 약 11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이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예수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옥상에서 타일 철거 작업을 하던 중 폐자재를 지상으로 내리기 위해 도르래를 사용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는 공사 업체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지 여부 및 산재 성립 여부도 조사중이다.
완주 대둔산 용문골 정상에서 야영하다가 100m 아래로 떨어진 남성이 약 7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7일 오후 10시께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용문골 정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약 10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대둔산 용문골 정상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려다 떨어졌다. 추락한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둔산 태고사(해발 850m 지점)에서부터 약 2km 가량을 걸어 올라가 수색한 끝에 7시간 30여 분 만인 8일 오전 5시 30분께 그를 구조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고관절과 머리에 부상을 입고 헬기로 을지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추락 지점에 나무와 수풀이 우거져 충격이 흡수되면서 부상 정도가 덜했던 것 같다”며 “날이 어둡고 산세가 험해 수색이 쉽지 않았지만, A씨가 무사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문채연 수습기자
7일 오후 8시 50분께 남원시 주생면 대구-광주간 고속도로 광주 방향 44.5km 지점에서 전도돼 있던 스타렉스 차량을 뒤따라 오던 K3 차량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 A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광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또 스타렉스 동승자, K3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도 부상을 입어 원광대 병원과 광주기독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타이어 문제로 전도돼 있던 스타렉스를 K3 차량이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일 오후 4시 36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요구르트 대리점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내부에 있던 직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동 카트 2대가 타고 8대 등이 그을려 3천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전동 카트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에서 5중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전주시 상림동 콩쥐팥쥐로 대한전기조명 앞 도로에서 전주방면으로 가던 K5승용차와 마주오던 SUV차량이 충돌했다. 이어 K5승용차를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사고차량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5 운전자 A씨(30대)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예수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추돌한 차량 3대 중 1대의 운전자(70대)와 동승자(60대·여)도 부상을 입고 예수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K5승용차와 충돌한 SUV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SUV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상 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목격자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문경 수습기자
익산에서 탱크로리 차량과 견인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일 오전 7시 35분께 익산시 함라면 금성리 금성교차로에서 탱크로리 차량과 견인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익산으로 차량을 끌고오던 견인차 운전사 A씨(20대)가 심정지 상태로 원광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군산 방향으로 화학물질을 수령하러 가던 탱크로리 운전사 B씨(50대)도 크게 다쳐 원광대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 모두 음주운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나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가 손상돼 주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30일 오후 2시께 남원시 이백면 시루봉 8부 능선 인근에서 산불이 재발해 2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1대와 차량 6대, 51명의 인원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잔불 진화를 완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산불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전날 발화 지점에서 더 번지지 않아 피해 면적 변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소방당국은 1일까지 해당 지점에 대해 잔불 감시를 계속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면적 및 산불원인을 조사중이다.
29일 오후 3시 40분께 남원시 이백면 시루봉 8부 능선 인근(해발 416m 지점)에서 산불이 나 2시간 40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 험지 펌프차량 1대, 산림청 헬기 2대, 진화인력 6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으며, 현재 잔불 진화 작업 중이다. 민가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번 불은 시루봉 인근 밭 도랑에서 시작해 산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문채연 수습기자
29일 오후 3시 40분께 남원시 이백면 시루봉 8부 능선 인근(해발 416m 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과 산림청이 진화중이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량 8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관계자는 “현재 남원소방서와 산불진화대 등이 출동해 화재 진압 중”이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문채연 수습기자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겠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군산경찰서는 27일 살인 혐의로 A씨(78)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4시15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내 B씨(71)를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를 살해한 뒤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아들이 나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거 정신병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을 들지 않은 소들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가축재난보험 보험금을 편취한 전북지역 축산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이 같은 수법이 만연, 가축재난보험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농림수산식품부에 규정 개정을 권고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대장 정덕교)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축산업자 A씨(30대)와 A씨의 지인인 도내 모 지역 축협 지점장 B씨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군산시에서 한우 약 500두를 사육하면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 중 일부가 병으로 폐사할 것으로 보이자, 보험에 가입된 소의 귀표(신분증)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32마리의 보험금 지급을 청구, 그 중 17마리에 대한 보험금 34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15마리에 대한 보험금은 경찰 수사로 인해 미수로 그쳤다. A씨는 총 사육하면서 75건의 보험금을 청구해 약 1억1000만원을 지급받았는데, 축산업자들이 보통 사육두수의 6.5%를 보험으로 처리하는 것과 비교해 A씨는 보험이 가입된 소의 52%를 청구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가축재해보험을 비정상적으로 청구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A씨에 대한 수사에 나서 A씨가 수의사의 판단을 받고 긴급 도축한 소 36마리 중 한우 혈통 정보가 있는 33마리의 DNA를 대조, 5마리를 제외한 28마리의 DNA가 소에 부착돼 있던 귀표의 정보와 다른 점을 포착했다. 또한 경찰은 A씨에게 보험 부당 편취 방법을 알려준 지역 축협 지점장 B씨와 직원 등 2명도 함께 입건했는데, B씨는 A씨가 보험을 들어있지 않은 소에 대한 보험금 수령 방법을 문의하자, 직원을 시켜 A씨에게 ‘귀표 바꿔치기 수법’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귀표 바꿔치기’ 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판단. 보험사에 자료를 요청해 전북지역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귀표 바꿔치기를 일삼은 축산업자 22명을 추가로 적발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 심남진 경정은 “한우 귀표는 당초 축협직원이 농가에게 요청을 할 시 직접 가서 부착을 해주는 것이 원칙이나, 150두 이상의 농가에서는 신청을 할 시 예외적으로 자가 부착을 허용하고 있다”며 “압수수색 당시 축산업자가 다량의 귀표를 분실한 것처럼 속여 귀표를 추가 발급받아 보관하고 있었고, 보험을 들지 않은 소들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할 때 귀에 붙여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가축재난보험을 관리하는 농림수산식품부에 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제도개선 기관통보’를 했으며, 동일 수법이 전국적으로 만연해 있는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 심 경정은 “한우 귀표 갈이가 일반적인 축산농가에서도 만연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사용 중인 인쇄형 플라스틱 귀표보다는 전자칩 삽입 귀표 도입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보험금 부정청구를 막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끊이지 않는 주취자 신고⋯치안 공백 우려
새만금-포항 고속도로서 화물차끼리 추돌⋯1명 부상
투자 미끼로 16억 편취한 경찰관 아내, 항소심도 ‘징역 5년’
[동진강, 생명의 길을 묻다] ④동진강 발원지 논란
시내버스 운행 방해 노조원 벌금형
여성 택시기사만 골라 성폭행한 30대 구속
마을주민·경찰 폭행 70대 구속
자주, 충분히 창문 열면 실내 라돈 농도 낮아진다
다양한 가족 형태 소재 '동화' 아직은 무관심
"전주시, 옛 대한방직 아파트 고분양가 공적 개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