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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이 숨진 가운데, 경찰이 연인 관계이던 40대 여성을 붙잡아 방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11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군산시 임피면의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50㎡)가 전소돼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안에 있던 거주민 A씨(3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주택 야외화장실 뒷편에서 연인 관계이던 B씨(40대·여)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고 체포했다. 당시 B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평소 A씨와의 다툼이 잦아 경찰에 수십 차례 이상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방화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라며 “방화 혐의 등이 확인될 경우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0일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 22분께 부안군 왕등도 남서 48km 해상에서 양망 작업을 준비 중이던 군산선적, 어선 A호(7.93톤)에서 선원 B씨(50대)가 실종됐다. B씨가 어선에서 보이지 않자, 해당 어선의 선장은 “작업 중이던 선원이 보이지 않는다”며 군산어선안전조업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항공기와 경비함정 3척, 해군 함정 2척을 동원해 집중수색에 나섰으며, 인근 항해 선박과 조업 중인 어선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호남고속도로에서 선행 사고를 수습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2차사고로 숨졌다. 9일 오후 7시57분께 정읍시 정우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39.2km 지점에서 SUV차량이 선행 사고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의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2인 1조로 도로에서 선행사고 잔해물을 치우던 공사 직원 A씨(50대)가 숨졌고, SUV운전자 B씨(50)도 중상을 입고 전남 조선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공사 직원은 사고현장에서 떨어져 있어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경차 사고를 처리하던 공사 차량을 SUV차량이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이같은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익산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익산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붙잡힌 A씨(60대)를 살인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밤 12시께 익산시 모현동 B씨(60대)의 집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달 29일 복부에 자상을 입고 숨진 채 자신의 집에서 발견됐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해 타살 정황을 확인한 뒤 주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1일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맞은 것이 분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시다 폭행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경찰 조사 후 다시 찾아가 보복 폭행한 20대 폭력조직원이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대장 정덕교)는 보복폭행 혐의로 전주지역 조직폭력원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전주시내 B씨(20대)의 집 앞에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새벽 전주시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B씨(20대)와 시비가 붙어 폭행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동행한 뒤, 경찰 조사를 마치고 집에 가던 B씨를 재차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전주지역 한 폭력조직 소속으로 이날 B씨가 경찰에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체포해 구속했으며,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군산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유독물질인 황산이 유출돼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황산 200L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인근 회사 직원인 A씨(60대)와 B씨(50대·여)가 답답함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황산옥외탱크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었으며, 작업을 완료한 뒤, 테스트 과정에서 깨진 유리 사이로 황산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화작업 등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6일 오후 1시 10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사거리에서 A씨(50대)가 몰던 SUV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원광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B씨(70대) 등 3명도 어지럼증과 무릎 통증 등을 호소해 익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8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SUV차량이 교차로를 가로질러 정차하고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CC(폐쇄회로)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폭발사고 관련 합동감식이 3일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6시42분께 전주시 삼천동 리사이클링 타운 지하1층에서 가스가 폭발, 배관교체 작업중이던 이모 씨(38)등 근로자 5명이 2∼3도 화상을 입어 대전과 충북 오송, 광주지역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일부는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리사이클링 타운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신고가 접수되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가스안전공사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를 이송했다. 소방 당국은 시설 지하 1층에 쌓인 메탄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전주시 삼천동리사이클링 타운 폭발현장에서 시작된 합동감식에는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했다. 감식반은 슬러지 배관 교체 공사 중 폭발이 일어난 부분에 대해 가스 유출 경위와 발화 원인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최초 폭발 지점인 음식물처리동 지하 1층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감식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지만 원인규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상 미비 여부와 책임 소재 등에 대한 조사도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이 회복을 마치는데로 구체적인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합동감식 종료 후 전주리사이클링타운 운영사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사고피해로 부상을 입고 병원에 계시는 5명의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먼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활용 처리시설 사업장의 사고로 전주시민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현장에 누출돼 있던 메탄가스가 원인 미상의 불꽃에 의해 발화돼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안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근로자가 완쾌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사고가 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이후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리사이클링타운에서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일 오후 6시 42분께 전주시 삼천동 리사이클링타운 지하 1층에서 메탄으로 추정되는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지하 1층에서 작업중이던 A씨(40) 등 3명이 전신화상을 입어 대전과 충북 오송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으며, B씨(30) 등 2명이 부분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발 신고를 받고 출동, 펌프차와 헬기 등 장비 22대와 소방과 경찰, 유관기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구급 활동과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구조와 함께 사고현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건물 지하 2층에 가스가 남아있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슬러지(찌꺼기)가 낀 음식물 쓰레기 배관 교체작업을 하다 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전주 리사이클링타운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다쳤다. 2일 전북특별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0분께 전주시 삼천동 리사이클링타운에서 메탄으로 추정되는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전신화상, 1명이 부분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발 신고를 받고 출동, 펌프차 등 차량 13대와 소방 인력 40여 명을 동원해 구급 활동과 함께 안전 조치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익산경찰서는 2일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씨(6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밤 12시께 익산시 모현동 B씨(60대)의 자택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B씨와 친하게 지내던 지인 C씨(60대)는 B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29일, B씨의 집에 방문했고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목격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복부에 자상 흔적이 발견됐지만, 부패 정도가 심해 경찰은 우선 변사처리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타살 정황이 확인됐고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1일 익산시 모현동 A씨의 집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맞은 것이 분해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은 2일 오전 군산시 수송동 신 의원 지역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앞서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모 씨가 새만금솔라파워 사업단장인 최모 씨로부터 정·관계 로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실제 정치권에 돈이 전달됐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남원시 산내면 한 민박 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일 오전 1시40분께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뱀사골 인근 한 민박 건물에서 불이 나 1층 편의점 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90·여)가 숨진채 발견됐다. 건물 내 다른 방에서 거주하던 A씨의 아들 B씨(50대)도 불이나자 집밖으로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손가락과 등 전반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편의점이 전소하고 인근 식당과 마트 등이 부분소실돼 1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인근 마을 주민이 폭발음과 함께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고, 불이나자 인접 상가 주민과 민박집 투숙객 등 20여 명은 곧바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편의점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총선 당시 경선을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환주 전 남원시장 시절 비서실 직원이 구속됐다. 지난 30일 남원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남원시 전 비서실 직원 A씨(50대)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남원시 도통동 한 식당에서 이 전 시장, B씨(40대) 등 2명과 함께 60여 명의 선거구민에게 총선선거운동을 목적으로 160여 만 원 상당의 음식을 대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환주 전 남원시장과 B씨도 입건했으며, 음식 값을 누가 지불했는지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인들과 함께 밥을 먹은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0일 오전 6시50분께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 한 2차선도로에서 진안에서 장수방향으로 주행하던 A씨(19)의 승용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다리 등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나자 정신을 잃은 A씨 대신 A씨의 휴대전화가 충격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119에 긴급구조를 요청했으며, 휴대전화 신호를 통해 위치정보를 전달 받은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으로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에 젖은 도로를 달리던 A씨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30일 익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0분께 익산시 함열읍 한 농로에서 화물차 정비 작업 중이던 A씨(67)가 차량과 적재함 사이에 끼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원광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화물차 정비를 위해 적재함을 띄운 채 수리 중이던 A씨가 내려앉는 적재함을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이 가로등 설치업체와 무주군청 공무원과의 유착 의혹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무주경찰서는 29일 오전 9시 무주군청 재무과와 자치행정과, 업체 브로커의 사무실과 집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휴대전화와 하드디스크를 확보하는 등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무주 태권마을 등 군내 가로등 설치사업에 무주군청 공무원 A씨 등 3명이 브로커에게 입찰 정보 등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는 방법으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가 실종된지 13일째 만에 신운암대교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45분께 임실군 운암면 신운암대교 아래에서 발견된 사체가 전북지역 한 건설사 대표 A씨(64)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아내에게 “검찰 수사 때문에 힘들다”며 죽음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섬진강물문화관 주차장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이날은 수색 13일차로, 수색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인근 마을 주민이 낚시를 하다 물위에 떠 있는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 장소와는 1.5㎞가량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사체에 대한 지문 감식을 진행한 결과 밤늦게 A씨와 동일인물임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날이 밝는 대로 부검을 위한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부검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가 실종된 지 13일째를 맞은 가운데, 신운암대교 아래에서 해당 대표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임실군 운암면 신운암대교 아래에서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현재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서는 지난 15일 실종된 도내 한 건설사 대표 A씨(64)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었다. 변사체는 수색에 참여했던 인근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변사체에 대한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정읍에서 70대가 몰던 차량이 상점으로 돌진했다.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40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한 상점으로 A씨(71)가 몰던 SM3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상점 주인 B씨(69)가 다쳐 각각 부안성모병원과 정읍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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