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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는 5일 전국 이동통신 기지국을 돌며 낙뢰방지용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로 이모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45분께 장수군 번암면 대론리 소재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낙뢰방지용 접지 전선 45m를 절단해 훔치는 등 모두 29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5일 도내 PC방에 있는 500여대의 컴퓨터에 상대방의 게임화면을 엿보고 조작하는 해킹프로그램을 유포한 혐의로 김모씨(37)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군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 미결수가 경찰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 논란이 일고 있다.절도 혐의로 지난 5월 붙잡혀 군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A군(19)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당시 심한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고, 미란다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언론에 편지를 보냈다.A군은 언론에 보낸 편지에서 "전주의 한 PC방에 있었는데 갑자기 낯선 사람들이 다가와 팔목을 꺾고 욕설을 하면서 막무가내로 끌고갔다"면서 "체포영장도 보여주지 않았고 미란다원칙도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A군은 또 "진술녹화실에서 진술이 끝난 뒤 진술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CCTV를 등지고 서서 주먹으로 얼굴을 몇 차례 때렸다"면서 "유치장에 있는 동안에도 불려가 조사를 받던 중 폭행과 협박에 시달려 4일 동안 밥 한 끼 먹을 수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이에대해 군산경찰서는 자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A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4일 밝혔다.군산경찰서 관계자는 "입안이 모두 터져 4일 동안 밥을 먹지 못했다는 A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유치장 일지를 확인한 결과 식사를 줄곧 해오다가 구속영장 발부 이후 두 끼만 거부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자필로 쓴 편지인지, 대필인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A군과 담당형사 주장이 서로 엇갈려 있고 조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아무 답변도 해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두 차례 빈집을 턴 혐의로 지난 5월 경찰에 붙잡힌 A군의 1심 선고공판은 오는 8일에 열린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2일 새총으로 차량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임모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익산시 부송동 소재 한 주차장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모씨(33)의 승용차 유리창을 깨트리고 135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친 혐의(절도)다.임씨는 최근 사업실패로 인해 생활비 마련이 어렵게 되자 인터넷에서 범행도구를 구입, 모두 두 차례에 걸쳐 골프세트 등 4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112 신고 접수 후 예상 도주로를 차단, 범행 후 인근 공원으로 달아나는 임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도내 음주운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6월말까지 도내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52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09건보다 222건(4.4%) 늘었다.경찰서별로는 군산경찰서가 11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경찰서 1041건, 전주 덕진경찰서 803건, 전주 완산경찰서 666건, 완주경찰서 347건, 정읍경찰서 255건 등이다.그러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지난해 34명 보다 줄었고, 교통사고 또한 538건으로 전년 대비 80건이 감소했다.이에따라 전북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 단속을 매주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심야시간대 유흥가 순찰을 강화, 음주운전을 차단하고 여름철 행락지 주변과 주요 이동로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전주 완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2일 아동성폭력 등 광역성 기동범죄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모의훈련(FTX)에서 경찰은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동이 납치된 것으로 가정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지구대 현장출동 등 초동조치부터 검거시까지 인접 지구대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하태춘 서장은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아동 성폭력 등 강력 범죄에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완전 검거 체제를 갖추겠다"며 "앞으로도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불시에 실시, 범인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에서도 인근 유치원생 50명을 초청, 납치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일 새총으로 차량 유리창을깨고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3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주차장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모(33) 씨의 승용차 유리창을 파손한 후 135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에 걸쳐 4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임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새총과 쇠구슬을 구입했으며 최근 사업실패로 돈이 궁하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금품을 빼앗거나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는 등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1월까지 생계형 노점상과 포장마차 등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범죄 행위를 일삼는 폭력배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서민 상대 불법 대부업을 운영, 채권추심을 빙자해 협박하는 조직폭력배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전북지방경찰청은 폭력배 주요 활동지역에 경찰을 투입하고, 신고 보상금(최고 5000만원)을 적극 활용, 시민들의 제보를 유도 할 계획이다.
군산에 사는 중학생 A군(13) 등 2명은 동급생인 B군(13)을 위협,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해오다 최근 경찰에 적발돼 공갈 및 폭행 혐의로 소년부에 송치됐다.고등학교 3학년인 C군(17익산)은 평소 품행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후배 D군(13중학생)을 불러내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학교폭력을 집중 단속, 모두 106명의 청소년을 입건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학교폭력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 가해자 106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8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23명은 소년부에 송치했다.이번 학교폭력 단속은 교내외에서 발생한 폭행과 감금, 협박, 공갈, 따돌림 등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경찰은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들은 제2차 피해가 두려워 폭행 사실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경찰청이 주관한 '2010년도상반기 우수 경찰서 평가'에서 전주 완산경찰서가 전국 244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경찰서 평가는 경찰관서의 각종 성과지표와 치안고객 만족도를 객관적으로비교해 각 경찰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평가이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주민의 숙원이던 파출소를 4개로 늘리고 전국 최초로 우체국집배원 127명을 '스피드알림이'로 활용했고 전북경찰청 자체 친절도 평가에서 1위를기록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태춘 완산경찰서장은 "직원 모두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얻었다"며 "정성치안에 더욱 매진해 주민에게 사랑과 인정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벽돌로 깨고 차량 내부에 있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40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17일 오후 11시30분께 고창읍 읍내리 소재 A주점 주차장에서 불특정 다수의 차량을 대상으로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두 차례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특수절도)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 술을 마신 후 취한상태에서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보 인사와 관련 외부인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로 교육청 직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일선 교육청 전 교육장과 장학사 등이 체육 꿈나무들의 식비를 빼돌린 혐의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진보성향의 김승환 도교육감 당선자가 오는 1일 취임을 앞둔 가운데 교육계의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 이유다.전북경찰청 수사2계는 29일 속칭 '카드깡' 수법을 통해 체육특기생 훈련식비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전 군산교육장 문모씨와 전 군산교육청 학무과장 김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장학사 9명 등 모두 12명을 조사해 도교육청에 통보했다.이들은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체육특기생들의 훈련식비를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매년 진행되는 체육특기생의 동계훈련 등에 지급되는 훈련식비를 두고 담당 장학사는 식당에서 실제보다 식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카드깡'을 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식당 주인은 이렇게 초과 지급된 돈을 전 학무과장 김씨에게 현금으로 전달했고, 김씨는 이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또 전 교육장 문씨는 체육특기생 훈련식비로 써야 할 돈을 격려비와 다른 행사의 식비 등으로 사용했다.문씨 등은 이같은 수법으로 2008년 1월부터 2년여간 모두 15차례에 걸쳐 2630여만원의 체육특기생 훈련식비를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훈련식비는 1인 1끼당 5000~7000원이었는데 문씨 등은 카드깡을 통해 30~40%만 식당 주인에게 지급하고 60~70%를 되돌려 받은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문씨는 이 같은 과정을 알고 있었지만 묵인했고, 일부는 지시까지 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이들이 빼돌린 식비는 육상수영 등 기초종목 특기생들의 몫이다. 기초종목은 국내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지 않고 학생들의 가정형편도 좋지 않은 편이다.경찰은 이들의 범죄 혐의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안경찰서는 28일 전북과 전남충남 일대 관광지를 돌며 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턴 혐의로 김모씨(41무직)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3시께 부안군 변산면 소재 한 해수욕장에 주차돼 있던 장모씨(33)의 승용차에서 5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차량 14대에서 모두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다.조사결과 김씨는 렌트한 차량에 다른 번호판을 위조부착하는 방법으로 경찰 추적을 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죄행각이 담긴 CCTV를 확보해 김씨를 붙잡았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아동범죄 우려 지역에 '아동안전 지킴이 함'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30일 도내 초등학교와 놀이터 및 재개발 지역 등에 '아동안전 지킴이 함'을 일제히 설치,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아동안전 지킴이 함'은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야광 재질로 제작됐고 112 및 인근 지구대(파출소) 전화번호가 명시 돼 있으며, 도내 초등학교 414곳놀이터와 공원 1081곳재개발지역 6곳 등 아동 안전 취약장소에 설치된다.이에따라 경찰은 초등학교의 경우 등하교 시간대에 2시간 간격으로 순찰활동을 벌이고, 놀이터와 공원은 방과후부터 일몰시간대까지 2시간 간격 1회 이상 순찰활동을 펼친다.또 재개발지역은 야간(오후7시9시)와 새벽(오전 5시7시) 취약시간대 1회 이상 순찰활동을 진행한다.경찰 관계자는 "효율적인 순찰활동을 펼쳐, 아동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는 25일 공기업에 취업시켜준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씨(5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관련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20일 김제시 원평면 소재 A다방에서 중장비기사 김모씨(56)에게 '정부종합청사에 근무하는 지인에게 부탁해 공기업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알선비 명목으로 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다.경찰조사 결과, 사회 저명인사로 행세한 이들은 같은 해 8월 20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7명으로부터 모두 2억 20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5일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개장)로 고모(49)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3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 서울시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린 뒤 중국과 일본에 서버를 설치해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도박자 2천200여명이 입금한 178억원 중 22억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려고 사이트를 수시로 변경했으며, 도박자들이 24시간 게임머니를 충전할 수 있도록 웹서버 관리자까지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상습 도박자에 대해서도 계좌추적을 통해 인적사항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년간 은행을 돌며 사기행각을 벌인 '은행 절도범'이 덜미를 잡혔다.24일 임실경찰서가 붙잡은 김모씨(44)의 범행 수법은 은행에 들어가 수표 또는 낡은 현금 뭉치를 내밀며 신권으로 바꿔달라고 떼쓰기. 신권을 받은 뒤 김씨는 돈을 달라는 은행직원에게 "아까 줬지 않느냐"며 성질을 내는 적반하장 수법으로 돈을 훔쳐 왔다. 은행직원이 정신없이 바쁜 점을 노린 범행수법으로 나름 범죄의 블루오션 영역을 개척한 셈이다.김씨는 이렇게 복면 또는 흉기 하나 없이 은행에서 돈을 훔쳐 당당하게 문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타고 유유히 떠나면 범죄는 완벽히 성공했다.지난 17 오후 2시 30분에도 김씨는 임실의 한 금융기관에서 이같은 수법으로 60만원을 훔치는 등 2005년 12월 첫 범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12차례 범죄행각을 벌여 653만원을 챙겼다. 범행 지역은 군산, 남원, 임실, 순창 등 도내 전역. 범행 한 차례 당 김씨가 챙긴 돈은 50~100만원 선으로, 절대 큰돈은 노리지 않았다. 금액이 크면 이같은 범죄수법이 통할 수 없기 때문이다.경찰 관계자는 "은행은 이런 일이 발생하면 쉬쉬할 수 있어 피해를 입은 곳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임실경찰서는 김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공범 여부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새벽시간대 전주시내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군(19)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19일 오전 5시께 전주시 고사동 소재 한 상가에서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다.경찰조사 결과, 친구사이인 이들은 금품을 훔친 상가에서 또다시 절도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교통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불법구조변경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경찰은 이달 3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본격 단속에 나선다.주요 단속 대상은 고광도방전식(HID) 전조등을 장착한 불법구조변경 차량, 고의로 번호판을 가리거나 부착하지 않은 차량, 번호판이 훼손된 차량 등이다.홍보계도 기간에는 정비업체와 자동차 구조변경업소를 방문해 불법부착물의 근절을 유도하는 활동을 벌인다.경찰청은 "단속에 앞서 시민이 자발적으로 불법구조된 차량을 원상복구하길 당부한다. 집중 단속 기간에는 지자체 단체와 함께 야간 음주도 적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경찰서의 피의자 고문 의혹과 관련해 자체 감찰 조사를 벌인 경찰청은 "경찰관이 피의자들에게 가혹행위을 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그동안 고문 의혹을 강력히 부인해 온 경찰이 고문 등을 어느 정도 인정한것이어서 향후 검찰의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경찰청은 국가인권위원회가 16일 양천서에서 장기간에 걸쳐 피의자 고문이 이뤄졌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자 곧바로 감찰에 나섰으며, 19일까지 사흘간 해당 경찰관5명을 강도 높게 조사했다.또 인권위 조사에서 고문 피해를 봤다고 진술한 피의자 22명 가운데 4명을 무작위로 골라 구치소를 찾아가 진술을 들었다.감찰 조사에서 해당 경찰관 5명은 처음에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조사가 진행될수록 어느 정도 가혹행위 부분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들이 여전히 고문 자체는 부인하지만 '저항이 심하고 자해를 하려고 해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물리력을 행사했고, 이 때문에 고문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고문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경우 인권위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고문을당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감사관실은 이를 토대로 실제로 가혹행위가 이뤄졌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하고있다.감사관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의혹 수준을 넘어 어느 정도 정황이나 개연성이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물증이 없어 고문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검찰 수사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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