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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주시, 복지행정상 3관왕 차지

전북도가 정부의 4대 복지행정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 3관왕을 차지했다. 전주시도 우수기관 3관왕에 올랐다.전북도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세종시 청사에서 주최한 2017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복지정책계획 시행결과 등 3가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에서 애초 241개 읍면동 중 141개소(58%)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10월 현재 191개소(79.3%)를 운영해 계획대비 135.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복지정책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북 인권센터 내에 장애인인권 전담부서를 설치해 장애인 인권침해 우려시설에 대한 직권조사 권한 부여와 인권지킴이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에 노력했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는 16개 지표(사업계획, 집행, 성과, 환류, 총괄관리)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품질인증제 시범운영 등 도민 맞춤형 서비스 및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전주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등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에서 복지담당공무원 확충과 맞춤형복지팀 설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실적 등에서도 전국 지자체중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시는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서도 탁월한 복지행정 수행능력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 지자체로 인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강모

  • 보건·의료
  • 이강모
  • 2017.12.12 23:02

'빛 공해' 심하면 유방암 발생률 24.4% 높아

야간조명 등 빛 공해에 심하게 노출된 지역에 사는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24.4%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은일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1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빛 공해, 생활리듬교란과 현대인의 건강’ 심포지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교수는 미국 인공위성 사진을 이용해 우리나라 지역별 빛 공해 정도를 5단계로 구분한 뒤 건강보험공단(2010년 기준)에 등록된 유방암 환자 10만2459명의 거주 현황을 분석했다.이 결과 빛 공해가 가장 심한 지역에 사는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률은 가장 낮은지역보다 24.4% 높았다는 게 이 교수의 주장이다.이 교수는 ”빛 공해로 인해 인체 호르몬 분비에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서 유방암발생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남성의 경우 빛 공해에 시달리면 전립선암에 걸릴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야간조명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불면증·우울증 등 정신질환과 당뇨·비만 등 신체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지만, 이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도가 낮다는 주장도 제기했다.제이미 제이저 미국 스탠퍼드대학 교수, 사답 라만 하버드의대 교수, 이헌정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은 빛 공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정부와 전문가 단체들이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현대인은 도시화 및 야간활동의 증가로 과도한 빛에 노출된 채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이로 인해 생체리듬 교란·수면 부족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연구 데이터는 부족한 상황이다.제이미 교수는 “학계에서는 과도한 야간조명은 암 발생률을 높이고, 당뇨병·비만과 같은 대사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왜냐하면 수면방해 등으로 정상적인 신체 리듬이 깨지면 면역력이 약화하고, 이는 결국 건강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보건·의료
  • 연합
  • 2017.12.12 23:02

['하늘 위 응급실' 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 골든타임 지킴이 '둥지' 마련…응급환자 이송 시스템 성장

하늘위의 응급실 닥터헬기가 전북의 중증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오전 일찍 출근해 저녁 무렵 퇴근하던 닥터헬기가 계류장 준공을 기점으로 출퇴근 없이 도내 응급환자를 맞을 수 있게 됐다. 닥터헬기 운항이 병원 운영수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만 단 한명의 환자라도 살려야 한다는 원광학원의 건학이념이 그대로 묻어나는 사업이기도 하다.점차 이용 환자가 늘고, 환자가 헬기에 탈 수 있는 인계점도 도내 전역에 확보되는 등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응급한 도민의 의료서비스 질도 한층 향상되고 있다. 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6억8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6일 준공식을 개최한 원광대학병원을 찾았다.△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원광대학병원에 지난해 초 닥터헬기가 배치되었지만 제대로 된 이착륙장이 없어 불편이 많았다. 특히 원광대 동문 주차장 한편에 위치한 이착륙장은 주차장에 이착륙 표시가 전부였다. 환자 이송에도 상당한 불편이 뒤따랐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광대병원은 국도비 등 16억 8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이착륙장 건립에 나섰다.컨테이너 관제실은 이착륙장 건설로 운항통제실로 제대로 모습을 갖췄고 격납고와 부품창고, 항공의료팀 대기 장소 등을 마련했다.이착륙장 건설로 닥터헬기의 신속한 출동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한 역할이 기대된다.△도내 첫 닥터헬기 도입2011년 9월 국내 최초로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 헬기)는 응급의료기관이 없거나 의료기관 취약지역에서 골든타임 내 환자 이송으로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감소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도내에서는 원광대병원이 지난해 6월 1일부터 전국 여섯 번째로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를 공식 운항하기 시작했다.원광대병원에 배치된 전북의 닥터헬기는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출동하게 된다.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하늘위의 응급실로 불린다.△전북 의료 취약지역 산재원광대병원이 전국 여섯 번째 닥터헬기 운항 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전라북도에 응급의료 취약지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고령 인구비율이 높아 중증환자의 신속한 이송 필요성이 큰 것도 전북이 선정된 이유로 꼽힌다.실제 전북은 동서 175.5㎞, 남북 95㎞로 동부는 산악지형, 서부는 농경, 섬 지역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응급의료기관 등 의료자원이 부족한 취약지역이 많아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수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닥터헬기 골든타임 환자에 희망지난해 6월 1일부터 원광대병원에서 운용을 시작한 닥터헬기는 지난달까지 총 300회 넘게 출동했다. 환자 이송을 비롯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가 80%에 육박했고 중간에 중단하거나 기각된 신고건수가 20%로 집계됐다.특히 닥터 헬기로 이송된 환자별 질환 유형은 중증외상이 가장 많고 출혈성 급성뇌졸증과 급성관상동맥이 뒤를 이었다. 닥터헬기는 중증외상환자나 생명연장의 골든타임에 접어든 응급을 요하는 급성뇌졸증이나 급성관상동맥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더욱이 닥터헬기 이용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후송 환자는 50대가 38명으로 27.8%로, 60대 19,8%, 70대 18.2%, 80대 16.8%를 차지하는 등 고령 환자 비중이 높은 전북의 현실을 나타냈다.△각종 의료장비 탑재, 최신 기종 배치원광대병원에 배치된 닥터 헬기는 이탈리아 아구스터 워스트랜드사에서 제작 한 AW-109그랜드 뉴다. 최대 이륙 중량은 3175㎏, 순항속도 시속 310㎞, 항속거리 859㎞, 운행 반경은 70㎞-100㎞ 이내로 전북도내를 전담하기에 적절하다.닥터헬기에는 기장, 부기장외 응급의학과 의사 1명,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1명이 탑승한다.닥터헬기에는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인공호흡기, 심장제세동기, 이동형 초음파진단기, 자동흉부 압박장비, 정맥 주입기, 이동형 기동삽입기, 이동형 혈액화학검사기기 등을 비롯해 각종 응급의료 장비들이 탑재되어 있다.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 치료를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가 구축된 하늘 위의 응급실이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지역민 건강 지킴이로 보답"전북의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원광대학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이 응급환자 이송시스템을 한 단계 성장시킨 계기로 평가한다.지난해 6월 닥터헬기가 원광대학교 동문 주차장에 배치되었을 때만 해도 컨테이너 박스에 상황실과 의료진 대기실을 설치하는 등 환경이 열악했다.주차장에서 헬기 이착륙이 이뤄지며 주변 흙먼지가 심각한 문제도 나타났다.원광대병원 최두영 원장은 부실한 환경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전북도 등에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비 확보에 나섰다.정부와 전북도는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닥터헬기 운영비를 지원하는 부담을 이유로 이착륙장 건립지원에 난색을 표했다.그런 복지부와 전북도를 설득해 15억8000만원이라는 예산을 확보한 최 원장은 지난 6일 이착륙장 건설을 마무리 짓고 준공식에서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최 원장은 지난해 6월 닥터헬기 출범 후 이송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이착륙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상황실이 반드시 필요했다며 복지부와 전북도가 전향적으로 검토해 준공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국내 최고의 응급의료 이송체계 및 진료체계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며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명품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보건·의료
  • 김진만
  • 2017.12.12 23:02

전북 국립보훈요양원 내년 첫 삽

전북지역 보훈가족들의 숙원인 전북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사업이 내년에 첫 삽을 뜰 전망이다.민주당 전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상직)는 4일 전북지역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을 위한 사업비 20억6200만원(총사업비 353억원)을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하기로 여야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전북보훈요양원 건립문제는 19대 국회에서부터 당시 이상직 의원의 노력으로 타당성용역 예산을 반영하는 등 첫 출발을 했지만 박근혜 정부의 외면으로 지지부진했다.내년 국가예산 심사에서도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예산에 ‘수요부족’을 이유로 다시 누락되면서 또다시 사업이 표류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이상직 전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장인 민주당 백재현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의 도움을 받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북보훈요양원 건립예산 확보에 성공했다.전국에서 7번째로 건립되는 전북보훈요양원은 2014년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당시 전주 완산을 국회의원이었던 이상직 위원장이 박근혜 정부의 지역차별을 지적하면서 ‘전북보훈병원 및 요양원’ 건립 필요성을 제기해 처음 시작됐다.이 위원장은 “전북지역 3만 여명 보훈가족들의 커다란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다행”이라며 “백재현 위원장과 윤후덕 간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보훈요양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복권기금) 353억 원을 투입해 전주에 3000여 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장기보호 200명, 주간보호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실과 작업치료실 등이 갖춰질 전망이다.

  • 보건·의료
  • 박영민
  • 2017.12.05 23:02

"전북대병원 두살배기 환자 사망사건, 사과·재발 방지하라"

전북지역 정당과 시민단체가 전북대병원의 두살배기 이송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 병원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23일 정의당 전북도당과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 7개 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넘도록 유가족은 병원에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전북대병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단체들은 지난해 9월 30일 후진하던 견인차에 치인 김모 군(2)과 외할머니가 전북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지 못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문제점을 꼬집었다.이들은 “이송 환자 사망과 관련해 전북대병원 측에 상당한 책임이 있었음이 언론의 보도를 통해 다시 한번 알려졌다”며 “전북대병원은 사망 사건에 대해 유가족에게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만 여전히 가족들은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병원이 사건의 진상을 감추는 데 급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전북대 병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응급의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 도민과 유가족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 개선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보건·의료
  • 천경석
  • 2017.11.24 23:02

가축 방역관 전북 피한다

도내에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전북도가 부족한 가축방역관을 충원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했지만 모집정원조차 채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가축방역관은 합격 후에도 재시험을 통해 대도시권으로 이탈하는 등 농어촌 근무 기피현상을 보여줬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AI 발생건수는 135건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발생한 22건보다 113건이나 늘었다.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의 가축방역관 충원지침에 따라 도는 지난 8월 제5회 전라북도 지방근무원(수의직)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해 44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그러나 응시자는 35명으로 모집인원수에 9명 미달했다.최종합격자 중 등록인원도 줄었다. 24명이 최종 합격했는데 등록인원은 22명이었다.현재 이들 중 전북도 7명과 익산시 1명만 발령 난 상황이며, 나머지 16명은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도 관계자는 모집인원 기준으로 볼 때 22명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현재 인력만 기준으로 봤을 때 상황은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도가 제시한 가축방역관 현원을 살펴보면 도, 14개 시군, 시험소 등에 근무하는 인원은 모두 53명이다. 이들 중 닭 사육농가가 많은 김제는 아예 가축방역관이 없으며, 순창과 완주도 가축방역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도가 이같이 가축방역관 인력충원에 애를 먹고 있는 이유는 신규 채용인력들이 전북을 근무기피지역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부터 도내에서 AI발생이 잦아진 탓이다.농림축산식품부의 시도별 가축방역관 파악자료에 따르면, 실제 AI가 잘 발생하지 않은 대도시권인 서울은 채용경쟁률이 20대 1을 보였으며 광주 15대 1, 인천 10대 1, 세종 8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당초 정부는 이같은 상황 때문에 가축방역관에 대한 특수업무수당 인상과 인사상 가산점 부여 등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럼에도 전북뿐만 아니라 강원, 전남 등 다른 시도에서도 미달사태가 빚어지면서 총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 보건·의료
  • 김세희
  • 2017.11.15 23:02

전북 노인들 1인당 진료비 가장 많다

전북지역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진료비가 높다는 것은 노인들이 질병으로 인해 병의원을 찾는 비율이 높다는 것으로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관계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난달 31일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65세 이상 노인 시도별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전북지역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는 447만 8991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 평균(388만 1754원) 보다 무려 59만 7237원이 많은 것이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이다.특히 전북지역 노인들의 연간 진료비는 해를 거듭할수록 급격히 높아지는 상황이다.지난 2012년 281만 4837원이던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는 2013년 344만 7665만원으로 급증한데 이어 2014년 378만 1368원, 2015년 407만 3233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올해도 6월말 현재 지난해 연간 진료비의 절반을 넘어선 239만 2276원을 기록했다.이 같은 전북지역 노인들의 높은 연간 진료비 내역은 현재 농어촌지역에 젊은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고령에도 불구하고 고된 노동을 하고 있고,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시설도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김 의원은 우리나라가 급격한 노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의 경우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의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또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건보재정의 압박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비한 건보재정의 안정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전북에 이어 광주전남이 440만원으로 연간 진료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부산 437만원, 경남 423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연간 진료비가 348만원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았다.

  • 보건·의료
  • 박영민
  • 2017.11.01 23:02

'1회 전북119대상' 장진실·고영서·김자영·이종복·이미숙씨

전라북도 소방본부와 ㈜동성, 전북일보가 공동 제정한 제1회 전북119대상 수상자들이 확정됐다.전북119대상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수호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선발, 수상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의용소방대, 특별상 등 5개 분야를 공모한다.전북119대상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백성일)은 25일 전북일보사에서 수상자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열고 제정 첫 분야별 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본상 화재진압 분야 대상은 군산소방서 장진실 소방장(33)이 선정됐다.구조분야에는 전주덕진소방서 고영서 소방장(45)이, 구급분야에는 전주완산소방서 김자영 소방교(36), 의용소방대 분야에서는 군산소방서 이종복 의용소방대장(57)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민간이나 다른 공직에서 소방업무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상 수상자는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57)이 선정됐다.전북119대상 각 분야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순금메달이 주어지며, 특별상은 상패와 150만원이 수여된다.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전주 르윈호텔 1층 백제홀에서 열린다.

  • 보건·의료
  • 백세종
  • 2017.10.26 23:02

국립대병원 감사 특정 정당 출신 독식

전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국립대병원의 감사를 특정정당의 정치인이 독식하고, 억대 연봉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14곳 중 감사가 공석인 병원 2곳을 제외한 12곳의 병원 감사 이력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병원과 경북대치과병원을 뺀 10개 병원 감사는 모두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인사들로 채워졌다.또 감사 급여는 연봉 9000만원에서 최대 1억4800만원에 달했다.2014년 11월부터 재직 중인 전북대병원 감사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에 지방선거 공천신청을 했었고,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지냈다. 이 감사는 1억9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강원대병원 감사는 새누리당 강원도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 경북대병원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도의원 출신, 경상대병원은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을 세차례 지냈다. 부산대병원 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 서울대치과병원 감사는 새누리당 의원에게 고액을 후원했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 시절 지지 선언을 했던 인사였다.전남대병원은 새누리당 목포시당 당원협의회 위원장 출신이며, 제주대병원 감사는 새누리당 제주도당 고문, 충남대병원은 새누리당 대전시당 대변인과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충북대병원은 지역과 상관없는 새누리당 고양시의원 출신을 감사 자리에 앉히기도 했다.국립대병원 감사 임기는 3년으로, 병원 이사회에서 추천해 교육부장관이 임명한다.

  • 보건·의료
  • 백세종
  • 2017.10.25 23:02

"도민 안전·행복 가꾸기 앞장설 터"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주)동성(대표이사 송영석)이 공동 제정한 제21회 전북무궁화대상시상식이 24일 오후 3시 수상자와 가족 및 동료 경찰관,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호텔르윈에서 열렸다.시상식에서는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 박일남 경위(47)가 질서부문의 수상자로 영예를 안았다. 또 전북경찰청 보안과 송호택 경사(46안보부문)와 전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 한상기 경위(48봉사부문)가 각각 본상을 받았다.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무궁화대상 수상자들은 생활 안전의 수호자라면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면서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주는 전북경찰이 있어 우리 사회가 밝아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남다른 모범이 되는 분들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 청장은 치사를 통해 수상자들은 도민들이 격려하고 믿었기 때문에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친절과 봉사에 앞장서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무주 세계 태권도선스권대회와 U20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른데는 전북경찰의 노력과 역할이 매우 컸다며 수상자를 비롯한 전북 경찰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 감사하다고 전했다.송영석 (주)동성 대표이사는 묵묵히 자기 일을 수행하는 경찰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도 전북경찰의 헌신 덕분에 더 나은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박순종 전주시 부시장, 선기현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 신종화 전북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경남박세진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우회 임원, 박정근 전북지방경찰청 보안과장, 유윤상 112종합상황실장과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과 백성일 부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 보건·의료
  • 남승현
  • 2017.10.25 23:02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모집 2년 중단

정부가 전공의 폭행 의혹 사건이 벌어진 전북대학교병원의 정형외과 전공의(레지던트) 신규모집을 2년 간 중단하고 인턴 정원을 감축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렸다.보건복지부는 24일 전공의 허위 당직표 작성이 드러나고, 폭행사건으로 수사 중인 전북대병원에 대해 2018년과 2019년 정형외과 레지던트 모집을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정부는 같은 기간 인턴 정원 44명을 5% 감축하는 제재도 내렸으며, 강명재 병원장에게 관리책임을 물어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다만 1년 간 상황을 지켜보고 전공의 수련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되면 징계조치를 풀고 전공의를 선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이 같은 처분은 지난해 12월 23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첫 행정처분이다.지난 6월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1년차 A 전공의는 2016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병원에서 폭행과 금품갈취, 폭언 등을 당했다며 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했다.다음 달 복지부가 두차례 현지조사를 한 결과 폭행 외에 수련환경평가제출자료를 허위로 작성하고, 입사 전 근무와 상급연차 전공의가 당직명령을 내린 사실도 드러났다.이날 오전 전북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신동근 의원(민주당)은 전공의 사건과 관련, 의료인이 행복해야 환자가 행복한 것이고 결국 환자 진료문제로 이어진다. 폭력행사 교수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력히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은 보건복지부 전공의모집 제한 조치가 전북 최대 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백세종
  • 2017.10.25 23:02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