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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걸'이라는 이지미를 떼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열심히 해서 40대에는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올해 서른인 오윤아는 이렇게 말하며 싱긋 미소지었다. 그 미소 뒤로 다부진 각오가 느껴졌다.40대가 되려면 10년 정도 남았으니 시간적으로나 단단한 결심으로 보나 목표 달성이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아 보인다.2000년 레이싱 걸로 출발해 2004년 연기자로 데뷔한 오윤아가 6년 만에 주목받는 '주조연'으로 부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 사이 결혼과 출산, 갑상선암 수술까지 받았지만 멈추기는커녕 달리는 기관차처럼 가속도가 붙어 쭉쭉 뻗어나가고 있다.올초 KBS 2TV '공부의 신'에서 까칠하면서도 코믹한 고교 이사장 장마리로 인기를 끈 그는 현재 KBS 2TV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에서 허영기 다분하지만 속은 여린 '도도녀' 김연호를 연기하며 극에 방점을 찍고 있다.172㎝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레이싱 모델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CF계에도 진출했지만 3년 간 활동하면서도 연기는 생각하지 않았다."연기하라는 권유는 많았지만 겁이 나서 계속 도망다녔어요. 연기를 하려면 1년정도 트레이닝을 받아야하는데 당시에는 돈을 벌기 바빠서 1년을 투자할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때 남동생이 '누나가 여기서 더 떨어질 데가 어딨냐'며 해 보라고 밀더군요. 그 말이 가슴에 와닿았고, 한 번 해보자는 생각에 연기학원에 등록해 혹독하게 수업받았습니다. 그때 하루 용돈 2천 원을 썼는데, 쇼윈도에 걸린 예쁜 옷들을 보면서 '난 언제 저런 옷들을 입을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그렇게 해서 2004년 SBS '폭풍속으로'에 3회 출연하는 역할로 연기에 데뷔한 그는 이후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연애시대', '외과의사 봉달희'를 거치며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왔다.
지난해 10월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조성모(33)가 11일 스페셜 음반을 발표하고 복귀한다.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촬영 중 발목이 골절돼 세 차례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를 받아 온 조성모는 유명 작곡가 용감한형제를 프로듀서로 맞아 음악적인 변화를 꾀했다는 게 소속사인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음반 제목이 '성모 및 브레이브(성모 MEET BRAVE)'인 것도 용감한형제와 작업해신선한 결과물을 만들어냈음을 뜻한다.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조성모는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타이틀곡 '바람필래' 무대를 위해 춤 연습이 한창이다.소속사 관계자는 "스페셜 음반에는 5곡의 신곡을 포함한 총 7트랙이 수록된다"며 "조성모의 놀라운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오랜만에 복귀한 세븐, 보아와 함께 여름 가요계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조성모는 8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트위터서 주장..SBS "사실무근..'초콜릿'도 녹화"(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그룹 DJ.DOC의 이하늘(39)이 SBS '인기가요' 제작진이 자사 토크쇼 '강심장'에 출연하지 않으면 '인기가요'에 출연시켜주지 않겠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하늘은 지난 1일 트위터에 "가뜩이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없어지는 추세에 우리 말고도 한 번의 무대가 아쉬운 다른 선후배 가수들이 이런 공갈 압박을받으며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 참 씁쓸하다"는 글을 올렸다.그러나 이에 대해 SBS 예능국 관계자는 "한마디로 황당하다. 이하늘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인기가요'에 출연진이 많아 DJ.DOC 방송을 한 주 미루는 과정에서 뭔가 오해를 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이어 "DJ.DOC는 지난달 28일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도 참여했다. '강심장'에출연 안 한다고 외압을 넣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EBS '세계의 교육현장'은 2~4일 밤 12시 방송에서 원예 선진국 네덜란드의 체계적인 농업교육 현장을 소개한다. 제작진은 명문 원예학교 하스 덴 보스와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을 가르치는 바먼더호프 교육센터, 화훼디자인 학교 스토아스를 찾아간다.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소도시 스헤르토헨보스에 위치한 원예학교 하스 덴 보스는 우리나라로 치면 전문대학으로 농업 및 원예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직접 가르친다. 또 사계절의 기후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온실을 갖춰 각종 품종개량 실험을 진행한다. 소도시 드론텐의 바먼더호프 교육센터는 네덜란드 정부가 유일하게 공식 인증한 바이오 다이내믹 농업 학교다. 농장을 자연과 연결된 유기체로 보는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쓰지 않고 달과 행성의 움직임을 관찰해 재배할 작물의 종류와 농작법을 결정한다. 바먼더호프 교육센터 학생들은 1년 내내 실습을 통해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을 체득한다. 스토아스 응용과학대학과 사범대학이 결합한 학교로 화훼디자이너와 화훼디자인 교육자를 함께 양성한다. 철저하게 관리되는 유리온실 덕분에 학생들은 항상 싱싱한 꽃을 접하며 화훼디자인을 공부한다.
배우 오만석이 일본 팬들과 만났다. 드라마 '왕과 나' '포도밭 그 사나이' 등으로 친숙한 배우 오만석은 31일 도쿄의 에도가와구 종합문화센터에서 단독 팬 미팅을 열고 고교 연극반 시절부터 대표작의 에피소드, 그리고 최근 작품 활동을 소개하면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좌중을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재일교포 최양일 감독의 영화 '수'에서 잔혹한 킬러 '점박이'를 연기한 후 일본 쪽에서 출연 제의가 많았지만 국내 일정상 성사되지 못했다며 일본 감독과도 작업하고 싶으며, 더욱 경험을 쌓은 뒤에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각색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통해 완숙미를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미니 라이브에서는 뮤지컬 '헤드윅'의 이준 음악감독이 우정 출연해 'OJ밴드'의 실력을 발휘했으며 가수 휘(徽, 본명 박병건) 또한 무대에 올라 드라마 '친구'의 OST '가질 수 없는 너' '횡단보도' 등을 열창했다. 팬 미팅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오만석은 자기 연기에 대해 "이상하게도 맡은 역이 늘 나랑 안 맞아 준비하며 내 안의 것을 끄집어내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나를 새롭게 깨닫고 인물에 대해 동일성을 느끼곤 한다"며 "연극 '이'에서는 공길, 뮤지컬 '헤드윅' 때도 내 안에 이런 성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대학교 뮤지컬학과를 배경으로 하는 송지나 작가의 캠퍼스 드라마 '왓츠 업'(What's Up)에서 교수 역을 맡아 차세대 한류스타 임주환과 인기그룹 빅뱅의 대성 등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5월 싱글 'Muzik'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걸그룹 포미닛(4Minute)이 두 번째 일본 싱글 'I My Me Mine' 발매를 기념한 야외 라이브 무대를 31일 도쿄돔시티 내 아쿠아가든 스테이지에서 열었다. 이번 신곡발표회는 34도가 넘는 폭염에도 팬 3천여 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리더 남지현은 지난달 28일 발매 당일 오리콘차트 22위에 오른 신곡이 "박력있는 가창력에 리듬과 비트가 포인트로 이 더운 여름도 날려버릴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I My Me Mine' 말고도 'Muzik' 'HOT ISSUE'를 합쳐 총 3곡을 열창한 포미닛은 행사장을 찾는 팬들과 악수하기도 했다. 행사 도중 무더운 날씨와 행사장 열기로 멤버 김현아가 쓰러지기도 했다. 포미닛은 도쿄에 이어 1일 나고야와 오사카에서도 미니 라이브를 소화하고, 2일에는 후지TV의 여름 야외공연인 '메자마시 라이브' 무대와 NHK의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뮤직재팬(MUSIC JAPAN)'에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장 일각 수인의 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밴드의 연주가 시작되고, 베이스기타를 연주하는 화자, 기타를 연주하는 아름이 보이고, 그들의 연주 뒤로 노래를 시작하는 보컬 설희의 모습이 보인다. 그녀들의 신나는 연주와 보컬 설희의 모습이 리드미컬하게 보여지다가 갑자기 사운드가 끊기고, 알고 보면 영업시작 전 클럽무대에서 복장을 갖춰 입고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간이 흘러 동이는 왕자를 낳는다. 동이와 왕자를 보기위해 동이 처소인 보경당을 자주 드나드는 숙종. 숙원이 낳은 왕자가 세자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소문에 옥정 모 윤씨는 분하고 원통하다.한편 활인서 제조가 죽소를 살피고 있던 중 검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활인서 제조를 살해한 자는 검계, 을화의 표식을 떨어뜨리고 사라지는데….
마지막 순간, 어미를 찾는 연이의 울부짖음이 온 산에 울려 퍼지고…. 자식을 구하지 못하는 구미호의 애끓는 심정은 피눈물이 되어 맺히는데...연이를 노린 윤두수 일가의 검은 손길은 이제, 구미호를 향한다. 추적자들에게 쫓기던 구미호는 연이의 노래 소리에 이끌려 벼랑 밑으로 몸을 던지고, 윤두수는 자신을 구해준 뜻밖의 인물을 보고 경악한다.
난생처음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시청률 40% 돌파를 목전에 뒀다. 게다가 주연급 배역이다. '행운아'라 아니할 수 없다."오디션을 봤는데 한참 동안 연락이 없어서 '떨어졌구나'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연락을 받으니 '아, 이제 나도 뭔가 하는구나' 싶어 기뻤죠. 처음에는 부담보다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들었어요. 그런데 웬걸, 대본 받고 촬영 시작하면서 부담감이 팍팍 쌓였고 드라마 초반 아역들이 너무 잘해주니까 그 바통을 잘 이을 수 있을까 걱정됐습니다."주원(23, 본명 문준원)은 이렇게 말하며 배시시 웃었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에서는 수줍음이 묻어났다.지난달 29일 시청률 39.9%를 기록한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서 악역 구마준을 연기하는 그는 드라마의 인기로 단숨에 '혜성같이 나타난 샛별'이 됐다.지난달 30일 밤 청주에서 촬영 중인 그를 전화로 만났다. 온종일 경기 평택 세트장에서 촬영하다 저녁에 극중 팔봉제과의 외관을 찍는 청주로 이동한 그는 "지난번 방송에서 구마준이 엄마와 대화하는 장면을 김탁구가 보고 충격받은 이후의 장면을 촬영할 것"이라고 말했다.185㎝-65㎏의 호리호리한 체형, 강동원을 닮은 날카로우면서도 서글서글한 외모의 주원은 2005년 다섯 달 정도 활동하다 사라진 그룹 프리즈의 리드보컬로 연예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다. 그의 외모는 한때 탤런트 시험에 도전했던 어머니를 닮았다고 한다."가수 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춤과 노래에 관심이 있고 어린 나이고 보니 이것저것 해보고 싶더라고요. 별반 주목도 못 받고 사라진 그룹이지만 그래도 연습생 시절을 1년 거쳤습니다."그룹을 접은 후 그는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연기를 시작한다. 이후 '그리스'와 '싱글즈',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에 얼굴을 내밀면서 연예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제빵왕 김탁구' 오디션에까지 참여하게 됐다.계원예고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를 휴학 중인 그는 중3 때 연극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연극을 하면서 처음으로 뭔가가 재미있다고 느꼈어요. 제가 감정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인데 연기를 하면서도 화도 내고 울기도 하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주원만의 인생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산다는 것이 참 흥미로워요."'제빵왕 김탁구'의 구마준은 주인공 김탁구를 사사건건 괴롭히고 질투하는 악역이다. 그래서 그가 못되게 굴면 굴수록 극의 긴장감도 고조된다."얼마 전에 재래시장 촬영이 있었는데 아주머니들이 웃으면서 '탁구 좀 그만 괴롭혀라'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탁구(윤시윤 분)한테만 사탕 등 먹을 것을 주셔서 질투도 났습니다.(웃음)"그는 구마준이 "악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악하다기보다 삐딱한 아이인데 거기에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알고 보면 불쌍한 아이"라고 말했다.
스크린의 시계가 오후 2시를 가리키자 매캐한 냄새가 날 듯 거친 액션 영상이 흘러나왔다.영상의 무거운 효과음이 객석에 긴장감을 줄 때쯤, '부릉 부릉' 오토바이 엔진 소리가 공연장을 채웠다. 두명씩 오토바이를 타고 무대에 등장한 그룹 2PM은 첫곡 '돈트 스톱 캔트 스톱(Don't Stop Can't Stop)'을 역동적인 춤과 함께 선사했다.2PM이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 첫 단독공연 '돈트 스톱 캔트 스톱'에서 '짐승돌'이라는 별명다운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국내팬뿐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지에서 온 1만2천 명의 관객들이 모인 자리에서 멤버들은 2008년 데뷔한 이래 선보인 히트곡을 총망라했다.또 멤버들의 솔로 무대, 여성그룹 패러디와 트로트 메들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객석 전체를 아우른 직사각형 돌출 무대를 돌며 다양한 이미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무대에 번개가 치고 빗줄기가 떨어지는 가운데 절규하듯 '위드아웃 유(Without U)'를 부르다가도, 달콤하게 '온리 유(Only You)'를 노래하며 객석에 장미꽃을 던졌다. 이어 '반짝이' 의상을 입고 박현빈의 '샤방샤방'과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며코믹하고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특히 솔로 무대는 멤버들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닉쿤은 기타를 치며 '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를, 옥택연은 팬 한 명을 무대에 올려 피아노를 치며 '기억의 습작'을 불러 어쿠스틱한 세레나데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그러나 마지막은 역시 본연의 이미지인 '짐승돌'로 돌아갔다. 오토바이 엔진 소리와 함께 불꽃이 터지며 총성이 울리자 히트곡 '하트비트'가 이어졌다.이날 멤버들은 영상 자막으로 "여러분 많이 힘드셨죠. 저희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여러분이 있어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란 메시지를 전해 재범의 탈퇴 과정에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는 듯했다.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만든 곡 '생큐'를 처음 선보이고선 "첫 콘서트를 넓은 체조경기장에서 하게 돼 걱정이 됐다"며 "우리가 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힘이 돼준 팬들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에게 감동했다. 사랑한다"고 인사했다.이날 공연은 소녀시대,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 그리고 오프닝 게스트로 공연한2AM 등 동료 가수들도 관람했다.
활발한 해외 활동을 하고 있는 원더걸스가 MTV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원더걸스는 지난달 31일 저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라군 리조트에서열린 'MTV 월드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2010'에서 '노바디' '텔미' '2 디퍼런트 티어스' 등을 선보이며 1만5천여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이 공연은 21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5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154개국, 5억5천만 가구에 방송된다.공연 전 만난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일부러 같은 호텔에서 숙박까지 하는 팬들을 보면 대단하다"며 "아무래도 자주 못보다 보니 동남아 팬들이 좀 더 열광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호텔 안에서 팬들과 종종 마주쳐요. 아침을 먹으러 가니까 우리를 보고 소리를지르시면서 손을 흔드시더라고요. 저희가 여기서 일부러 프로모션을 한 것도 아닌데이곳에는 자연스럽게 저희 노래를 접하면서 팬이 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노래 하나로 국적을 불문하고 여러 나라 사람들이 팬으로 뭉친다는 게 신기해요."원더걸스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더걸스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MTV 월드스테이지 라이브'에서 한국 가수로서 최초로 본 공연 무대를 장식했다.선예는 "이런 기회가 너무 신난다. 쉽게 다가오지 않는 기회인 걸 아니까 연습하면서도 재미있게 준비했다"며 "다른 콘셉트로 음악도 새롭게 편집해 이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전했다.이날 공연에서 원더걸스는 40분 간 '노바디', '텔 미', '소 핫' 등 6곡을 선보였다. '텔 미'와 '노바디'가 나올 때 관객들은 안무와 노래를 따라하며 뜨겁게 호응했다.예은은 다양한 국가의 팬들을 거느린 것에 대해 "여러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재미있기도 하다"며 "이동 중인 경우가 많아서 트위터로 세계 각국의팬들과 소통한다"고 말했다.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광동어에도 능통한 혜림은 "소희가 광동어를 가르쳐주면 잘 따라한다"며 "발음이 멤버 중 가장 좋다"고 전했다.원더걸스 멤버들은 10대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국내 대표 걸그룹의 자리를 4년째 유지하며 국내외 활동을 병행해 왔다.또래가 누리는 평범한 삶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까."가족이나 친구 생일, 남동생 졸업식에 참석할 수 없을 때 평범한 삶이 부럽기도 해요. 평범한 삶의 중요한 순간을 놓친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은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예은)해외활동을 하면서 낯선 곳에서 동고동락하다보니 멤버들은 이제는 서로가 친자매처럼 느껴진다고 한다.선예는 "가끔 진짜 친자매처럼 음식과 같은 사소한 것들로 다툰다"며 "남자친구가 없다보니 서로에게 남자친구 같은 존재가 되기도 한다"며 웃었다.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 꼽았다는 얘기에 멤버들은 "너무 놀랐다"며 "그녀의 모든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지난달 말 미국 투어를 마친 원더걸스는 올해 아시아에서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 이어 원더걸스는 3~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싱페스트'에도 참가한다.
29일 타계한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씨는 성대모사와 원맨쇼로 40여년간 따뜻한 웃음을 주며 서민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했다.투병생활 직전이던 2008년에도 KBS '가요무대'나 케이블 TV 실버채널의 MC, 교통방송 '2시가 좋아'의 MC로 활동하면서 '영원한 현역'임을 과시했다.1939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친을 따라 평안도로 간 뒤 6.25 피난길에 아버지를 잃고 이후 남쪽의 고아원에서 자랐다.고아원을 나와 구두닦이, 장돌뱅이 등으로 거리 생활을 전전하며 밑바닥 삶의 애환을 체험한 그는 이 시절 팔도 사투리나 장타령처럼 자신의 코미디 인생에서 소중한 자산이 된 장기를 익혔다.이때 발견한 남을 웃기는 재주로 길거리 무대의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28세가 된 1967년 물랑루즈쇼단에서 활동하며 예능계에 본격 입문했다.방송에 데뷔하기는 2년 뒤인 1969년 TBC '라디오 장기자랑'을 통해서였다. 여기서 김장 재료들을 이용한 '김장 마라톤'을 중계방송 식으로 선보이며 화제가 됐으며이때부터 희극계에 백남봉이라는 이름 석자를 알리기 시작했다.1970년대 영화 '팔도사나이'에 출연하고 각종 방송·공연 무대를 휩쓸며 활약하던 그는 1980년대 후반에는 KBS의 '전국일주'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2000년에는 코미디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연예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고인은 원맨쇼와 성대모사의 달인이라는 점에서 선배 코미디언 남보원씨와 명콤비이자 라이벌로 활동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60년대 예능 극단인 '새나라쇼단'에서함께 활동하기도 했으며 고인은 성대모사에 있어서는 현재까지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고인의 장기인 원맨쇼는 전국 8도 사투리라는 그 만의 그릇에 해학과 풍자를 담아내며 서민을 달래줬다는 점에서 '한국적' 코미디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콤비 없이 혼자 마이크 앞에 서면서도 수많은 청중, 시청자를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주던 그의 코미디는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창피를 주기보다는 따뜻하게 아우르는 쪽이었다.고인은 무대 뒤에서도 코미디언을 웃기는 코미디언으로도 유명하다.동료 코미디언 이상해씨는 "지방 공연에서 같이 방을 쓸 때에는 코미디 소재가 생각나면 자는 사람을 깨워서라도 웃기려고 했었다"고 회상했으며 2008년 한 TV 방송에서 가족들은 "손자를 코미디언으로 키우려고 자꾸 이상한 것을 가르치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차세대 한류스타 지현우(25)가 주연한 드라마 '부자의 탄생'이 다음 달 일본에서 처음으로 방영된다. 부를 쫓는 남자와 상류층 여성의 러브 스토리를 코믹하게 그린 '부자의 탄생'(최민기 극본, 이진서 연출)은 8월16일부터 위성채널 KBS월드를 통해 전파를 탄다. 군 제대 후 복귀한 남궁민과 이시영 이보영 등 젊은 연기자와 실력파 중견배우 김응수 윤주상 성지루 박철민 등 명품 조연 군단이 호흡을 맞췄다. 첫 방영에 앞서 다음 달 5일에는 도쿄 신주쿠의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내 한마당홀에서 무료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남성그룹 초신성이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8장이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6위권 내에 모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소속사인 마루기획이 29일 전했다. 초신성은 지난 21일 일본에서 발표한 8번째 싱글 '에비던스 오브 러브/겟 와일드(Evidence of Luv/Get Wild)'가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4위에 이어 28일 주간 싱글차트 7위에 오르며 이같은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초신성의 일본 내 상승세는 지난해 9월 데뷔 싱글부터 시작됐다는 게 마루기획의 전언이다. 초신성은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에서 첫 싱글 '기미다케오즈토(너만을 위해 쭉)'가 5위, 두 번째 싱글 '히카리(빛)'가 6위, 세 번째 싱글 '슈퍼스타리본'이 3위, 네 번째 싱글 '라스트 키스(LAST KISS)'가 4위에 올랐다. 이어 3일 연속 발표한 다섯 번째 싱글 '마고코로(진심)'가 2위, 여섯 번째 싱글 '올 어바웃 유('ALL ABOUT YOU)'가 3위, 일곱 번째 싱글 'J.P'가 4위를 내리 차지해 일본 음반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2007년 국내에서 데뷔한 초신성은 2008년 일본으로 건너가 2년여간 일본에서 머물며 현지 문화와 언어를 익혔고 유니버설뮤직 재팬과 계약한 후 현지화 전략에 맞춰 활동했다. 마루기획은 "한류스타가 아니라 오랜 노력을 통해 신인으로 현지화에 성공한 셈"이라며 "다음 달에는 국내에서 신보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30여년전 세상을 떠난 미국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유품이 경매를 통해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2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에 사용하던 흰색 그랜드 피아노와 트라이엄프 자동차, 금테 선글라스, 다이아몬드 반지 등이 다음달 14일 미국 테네시주(州) 멤피스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특히 엘비스 프레슬리가 10여년간 사용하던 흰색 크나베(Knabe) 피아노는 이번 경매에서 1백만 파운드(약 18억5천만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피아노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던 지역내 한 콘서트홀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그는 이 중고피아노를 1957년 매입해 1969년까지 자신의 음악실에 놓고 사용했다. 미국의 경매중개업체 헤리티지 옥션의 음악엔터테인먼트 책임자 더그 노르윈은 이 피아노가 "황제의 열정이 담긴 소중한 물건"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경매에서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가 '그레이스랜드(Graceland)'의 1957년도 매매계약서와 1958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애니타 우드에게 그가 보낸 4페이지 분량의 연애편지도 소개될 예정이며 이것들의 감정 가격은 각각 3만5천달러와 7만5천달러다. 로큰롤 황제의 상징이었던 금테 선글라스에 대한 경매는 1만달러에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 경매에서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머리카락이 1만8천300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복잡한 얼굴로 수희를 보는 영실과 굳어 보는 우진, 난감한 기색으로 세사람을 보는 성재. 수희는 영실에게 다짜고짜 이 남자하고 무슨 관계기에 사장실까지 드나드냐고 소리치고, 영실은 황당해하며 돌아서 그곳을 빠져나간다.한편, 정순은 미진에게 애비와 결혼하면 아들 호적을 어떻게 할거냐며 당연히 준서 친가로 보내고 혼자 몸으로 와야 공평한 거 아니겠냐고 하는데….
정견비는 마침내 수로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조방처와 신귀간은 수로가 정견비의 아들임을 듣고 충격 받는다. 탈해는 가짜 의원을 써서 수로를 죽이려 하지만 선도와 그가 데려온 의원에 의해 들통나 아로가 추천해주는 사로국으로 떠난다.정견비는 이진아시에게 수로를 죽이려한 탈해를 잡으라고 명령하고, 이진아시는 수로가 형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데….
강호와 종대, 인선과 다혜는 집 앞에서 마주치고 모두 경악한다. 강호는 종대에게 임신 사실과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인선은 다혜의 결혼을 완강히 반대한다.정임은 태호가 서영과 함께 세미나에 참여한 사실을 알게 되고 태호는 그 사실도 모른 채 서영과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정임은 태호와 서영이 녹화중인 방송국으로 찾아가게 된다.
29일 타계한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씨는 성대모사와 원맨쇼로 40여년간 따뜻한 웃음을 주며 서민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했다. 투병생활 직전이던 2008년에도 KBS '가요무대'나 케이블 TV 실버채널의 MC, 교통방송 '2시가 좋아'의 MC로 활동하면서 '영원한 현역'임을 과시했다. 1939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친을 따라 평안도로 간 뒤 6.25 피난길에 아버지를 잃고 이후 남쪽의 고아원에서 자랐다. 고아원을 나와 구두닦이, 장돌뱅이 등으로 거리 생활을 전전하며 밑바닥 삶의애환을 체험한 그는 이 시절 팔도 사투리나 장타령처럼 자신의 코미디 인생에서 소중한 자산이 된 장기를 익혔다. 이때 발견한 남을 웃기는 재주로 길거리 무대의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28세가된 1967년 물랑루즈쇼단에서 활동하며 예능계에 본격 입문했다. 방송에 데뷔하기는 2년 뒤인 1969년 TBC '라디오 장기자랑'을 통해서였다. 여기서 김장 재료들을 이용한 '김장 마라톤'을 중계방송 식으로 선보이며 화제가 됐으며 이때부터 희극계에 백남봉이라는 이름 석자를 알리기 시작했다. 1970년대 영화 '팔도사나이'에 출연하고 각종 방송ㆍ공연 무대를 휩쓸며 활약하던 그는 1980년대 후반에는 KBS의 '전국일주'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2000년에는 코미디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연예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했다. 고인은 원맨쇼와 성대모사의 달인이라는 점에서 선배 코미디언 남보원씨와 명콤비이자 라이벌로 활동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60년대 예능 극단인 '새나라쇼단'에서함께 활동하기도 했으며 고인은 성대모사에 있어서는 현재까지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고인의 장기인 원맨쇼는 전국 8도 사투리라는 그 만의 그릇에 해학과 풍자를 담아내며 서민을 달래줬다는 점에서 '한국적' 코미디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콤비 없이 혼자 마이크 앞에 서면서도 수많은 청중, 시청자를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주던 그의 코미디는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창피를 주기보다는 따뜻하게 아우르는 쪽이었다. 고인은 무대 뒤에서도 코미디언을 웃기는 코미디언으로도 유명하다. 동료 코미디언 이상해씨는 "지방 공연에서 같이 방을 쓸 때에는 코미디 소재가 생각나면 자는 사람을 깨워서라도 웃기려고 했었다"고 회상했으며 2008년 한 TV 방송에서 가족들은 "손자를 코미디언으로 키우려고 자꾸 이상한 것을 가르치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인의 죽음은 그가 노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데다 꾸준히 운동을 하며 건강관리를 했다는 점에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고인은 자전거 마니아라고 불릴 정도로 오랫동안 자전거를 통해 건강관리를 해왔으며 투병 생활 중에도 가족이나 후배 코미디언들에게 방송활동 복귀에 대한 강한의지를 보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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