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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최지우의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담은 MBCTV '최지우, 내 마음의 아프리카'가 13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프로그램은 최지우가 지난달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의 스와질랜드 마들란감피시지역개발사업장을 찾아 직접 핸드펌프를 설치하고, 애니메이션을 통한 어린이들의 위생교육에 참여한 내용을 담고 있다.최지우는 MP3로 음악을 들려주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이들에게 스와질랜드의 주식인 옥수수를 뻥튀기로 만들어주기도 했다.최지우는 "나눔의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지구 반대편에는 아동 비만이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쪽에는 이렇게 식수조차 안심하고 먹을 수 없는 곳도 있다는 것을 많은 분이 알고 나눔의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먼 길을 오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지만, 오히려 아이들과 주민 분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풀'을 파기하고 합의를 어긴 SBS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KBS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SBS 독점중계와 그에 따른 중계권 협상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KBS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월드컵 중계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있었던 SBS와의 중계권 협상 진행 상황과, 추후 KBS의 입장과 대응책 등을 밝혔다.이 자리에는 조대현 KBS 부사장, 박영문 보도본부 스포츠국장, 배재성 스포츠제작팀장, 이준한 KBS 법무팀장 등이 참석했다.먼저, 조대현 부사장은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남아공 월드컵 월드컵마저 중계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가기간방송으로서 보편적 시청권을 확보하기 힘든 상황을 맞게 된 데 대해 책임을 느낀다. 월드컵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준비기간 등을 감안하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이라고 KBS측의 입장을 밝혔다.이어 조 부사장은 "SBS는 그동안 KBS의 거듭된 요청을 외면한 채 수용하기 힘든 조건을 내세우며 협상을 지연시켰다"며 "지난 2006년 지상파 3사는 코리아풀을 구성해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방송권을 공동으로 확보하기로 합의했고 최초로 사장단이 서명한 합의서를 교환했다. 하지만 SBS는 이 합의를 깨고 몰래 단독 계약을 체결해 막대한 국부 유출은 물론 국가행사를 이윤추구의 도구로 전락시켰다"고 주장했다.이어 조대현 부사장은 "뿐만 아니라 SBS는 코리아풀 합의 이전에 이미 한 스포츠마케팅사와 비밀 약정을 맺고 단독계약을 은밀하게 추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는 SBS의 단독계약에서 비롯된 방송권료 추가분까지 분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등 대승적 차원에서 협상에 임했다"며 "그러나 SBS는 공동중계에 대해서 한 마디 언급도 않은 채 월드컵 방송권 가치 상승과 공동중계에 따른 SBS의 불이익 등 계량하기 힘든 부분까지 방송권료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뒤를 이어 박영문 보도본부 스포츠국장은 지난 2006년 코리아풀 구성과정과 방송 3사 사장단 합의문을 공개하는 한편, SBS의 코리아풀 파기과정, 그동안의 중계권 협상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KBS측은 아울러 "중계권 협상과정에서 SBS가 저지른 불법적이고 비도덕적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월드컵과 올림픽 선수는 국가대표이고, 국민 모두의 것이다. SBS가 2006년 방송 3사 사장단 합의사항을 이행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말문을 맺었다.
전주방송(JTV) 카메라 기자가 징계의 부당함에 항의해 할복한 사건과 관련해 방송국 직원들이 12일 사옥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전주방송 직원 3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50여 분 동안 전주시 노송동 방송국 앞에서 사장의 유감 표명을 요구하며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구호나 함성을 지르지 않고 'X'라는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를 쓴 채 침묵을 지켰으며, 일부 직원은 '김 기자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당신의 고통은 저희의 고통입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기도 했다. 전주방송 카메라 기자 김모(48) 씨는 9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노송동 전주방송건물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징계위원회 재심 중 할복을 시도했다. 김씨는 긴급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무주 덕유산 촬영 중 행인에 의해 카메라가 넘어지면서 파손되자 징계위원회에 넘겨져 감봉 2개월에 변상금 200만원 납부의 징계를 받았다. 김씨는 사건 당일 재심이 진행 중이던 회사 대회의실에서 징계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할복했다. 전주방송의 한 관계자는 "이전에도 회사에서 취재 도중 장비가 파손된 사고가몇 차례 있었으나 대부분 경위서 제출 정도로 처리됐던 것에 비해 중징계가 내려져김 기자가 재심 과정에서 분을 누르지 못하고 할복한 것 같다"며 "그러나 이와 관련해 인사위원회 위원장인 사장은 유감 표명조차 없다"며 사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짐승돌' 2PM의 멤버 준수가 배우 김민정을 함께 하고픈 연예인으로 손꼽았다.준수는 지난 10일 2PM, 카라 합동 팬미팅에서 "배우 김민정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준수는 "예전 어린이드라마 '키드캅'에 출연하던 시절부터 김민정을 좋아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김민정을 첫 손에 꼽았으며 카라 니콜과 박규리를 각각 2, 3위로 택했다.한편, '카라' 역시 이번 팬미팅에 참석해 "인기를 얻은 후 가장 달라진 점을 숙소"라고 말하며 입담을 과시하는 한편 히트곡 '루팡' 등을 선보였다.
소녀시대 윤아가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윤아는 10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해외 연예인 중 가상 결혼을 해보고 싶은 상대를 지목하는 자리에서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수영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막내 서현이 가상 결혼 생활을 하는 데 대해 "대놓고 데이트하게 해줘서 너무 부럽다"고 말했고, 제시카는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이상형으로 꼽았다.제시카는 "작년에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평소에 좋아하던 조쉬 하트넷이 객석에 앉아 있어 놀랐다"며 "그때부터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또한 효연과 윤아는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를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윤아는 기무라 타쿠야를 너무 좋아해 울었다고 눈물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ㆍ29)가 동갑내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1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수원교회 송연식 목사가,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맡았다. 또 S.E.S 시절 동료 멤버인 유진과 바다를 비롯해 손호영, 포맨이 축가를 불렀고 연예계 및 스포츠계 스타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슈와 임효성은 이날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진의 소개로 만난 사실과 2년에 걸친 연애 과정을 공개했다. 현재 슈가 임신 중이어서 두 사람은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 등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가수들이 음반을 발매하기 전 온라인에 음원이 불법 유출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이효리의 4집 '에이치.로직(H.LOGIC)' 수록곡들이 온라인에 불법 유출됐다. MC몽, 태아라, 비스트, 채연, 윤하, 케이윌, 서인영 등이 이미 같은 피해를 겪었다. 일부 네티즌은 '음반기획사의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지만 가요계는 금전적인 타격을 입을 일을 자행할 이유가 없다고 억울해 한다. 가요 관계자들은 이러한 사태가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음반업계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음반업계 구조적인 문제가 원인 음반이 발매되려면 음반 임가공업체, 온라인 CP업체, 방송사 심의실에 음원이 미리 전달된다. 음반기획사 관계자들은 이러한 곳에서 음원이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과거에도 유사 사례가 있듯이 이곳의 관계자들이 미리 전달된 음원을 직접 혹은 다른 사람을 통해 불법으로 인터넷에 올리면서 전파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아직 정확한 유출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음반 발매를 위해 미리 음원을 받아보는 업체들이 작업하는 과정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음원이 유출되면 음반기획사들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한다. 그러나 미국, 중국 등 해외 사이트에서 공개됐거나, 이미 음원이 널리 확산됐을 경우 최초 유포자를 찾기 어렵다. 또 경찰이 유포자를 색출하더라도, 유포자가 눈물로 호소할 경우 음반기획사들이 선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같은 일이 반복된다는 의견도 있다. 음반기획사들은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네티즌의 양심에만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전적인 타격만 수억원 대 음원 불법 유출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가수와 음반기획사다.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음원이 불법으로 공개될 경우 음반과 음원 판매량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한 음반기획사 이사는 "음반과 음원 판매량이 높은 가수들의 경우 수억원 대의 금전적인 손실을 입는다"며 "안 그래도 음악 시장이 불황인데…"라고 안타까워 했다. 더불어 계획한 음반 일정도 변경해야 한다. 이효리도 13일 예정된 4집 음원 공개일을 당길 것을 고려하고 있다. 또 과거 음원 유출 사고를 겪은 윤하, 채연도 발매일을 앞당긴 바 있다. 가수들은 공들여 만든 음반이기에 허탈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효리도 소속사를 통해 "수개월에 걸쳐 공들인 만큼 허탈하다"며 "금전적인 손실보다 최상의 사운드로 들려주고 싶었는데 음질이 나쁜 불법 파일이 공개돼 힘이 빠진다"고 전했다.
지난해 극비 결혼한 톱스타 이영애가 11일 남편과 첫 공개 나들이를 했다. 이영애는 이날 오후 남편 정 모 씨와 함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 6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모비스 쪽 VIP 석에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한 이영애 부부의 모습은 관중의 관심과 함께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이영애 소속사는 "우리에게 알리지 않고 농구장을 찾은 것이라 어떤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정씨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후 이를 발표했으며, 정씨에 대해서는 미국 일리노이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계 IT업종에서 일하는 교포라고만 밝혔다. 이영애와 정씨가 나란히 카메라에 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사람은 이날 편안한 차림으로 농구장을 찾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경기를 즐겼다. 이영애는 결혼 직후 한양대 연극영화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며, 현재 2학기째 학업중이다. 소속사는 "이영애가 좋은 작품이 있으면 언제든 연기에 복귀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현재는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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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31)의 4집 '에이치.로직(H.LOGIC)' 수록곡들이 음반 발매 전 온라인에 불법 유출됐다.13일 발매 예정인 4집 타이틀곡 '치티 치티 뱅 뱅(Chitty Chitty Bang Bang)'과대성이와의 듀엣곡인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브링 잇 백(Bring it Back)'이 11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불법으로 공개됐다. 이미 이 노래를 들은 네티즌은 곡에 대한 감상평을 댓글로 올렸다.이효리는 3집 당시 음원 유출 사고를 겪었기 때문에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무척 당황하고 있다.
가수 김세환씨가 자전거를 타고 새만금방조제를 달린다.11일 군산자전거타기생활화운동본부에 따르면 '자전거 전도사'로 알려진 김세환씨와 군산시자전거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오는 27일부터 5월6일까지 새만금방조제를 소개하는 '깃발축제 홍보영상'을 촬영한다.조동용 군산시자전거연합회장은 "새만금방조제 개통 시기에 자전거 마니아인 가수 김세환씨의 방문은 군산이 자전거 타기에 좋은 도시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환경친화적이며 대안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가 지역에서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사랑하는 마음'과 '목장 길 따라' 등의 노래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포크가수 김세환씨는 '행복한 자전거'의 저자이면서 자전거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전쟁의 트라우마는 한국인들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배우 박희진이 영화 '작은 연못'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박희진은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극 중 재미를 준 영화보다 전쟁 그대로를 다룬, 우리 모두의 현실이고 사실인 작품"이라며 "뼈 속 깊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노근리 사건 뿐만 아니라 지금도 숨겨진 한국의 많은 아픔들을 돌아보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작은 연못'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피난길에서 이유 모를 무차별 공격에 스러져간 노근리 주민들의 실화를 그린 작품. 출연배우 모두 노개런티로 참여해 의의를 더했다. 박희진도 이상우 감독과의 인연으로 노개런티로 참여했다.박희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 때 '조국'이란 작품을 통해 이상우 감독과 만났고, 그 후에도 여러 작품을 함께 했다"며 "그러면서 배우로서의 색깔을 찾고 꿈꾸게 됐다. 이상우 감독은 나의 연기 스승"이라고 인연을 소개했다.박희진이 맡은 지니는 극 중 개비의 누나로 문씨(문성근)의 아들 욱이(민성욱)를 사랑하는 열일곱 처녀다. 특히 지니는 노근리 쌍굴에서 욱이에게 "여그서 죽으나 나가서 죽으나 마찬가지니께. 나가서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람들한테 얘기해"라고 말해는 인물로 큰 울림을 전한다.그녀는 "대규모의 연극을 영화에 옮겨 놓은 것 같았다"며 "또 실제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서인지 정말 산골짜기 마을 사람들이 된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또 "한예종 동기들이 함께 참여해 무슨댁, 무슨네 등으로 만나는 것이 너무 재밌었다"며 "충북 영도의 풀내음과 밤 하늘에 뜬 무수한 별들, 전기도 안나오는 방에서 누워 '깊은 산 오솔길 옆'이란 노래를 불렀던 생각이 떠오른다"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제작 8년 만에 개봉을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박희진은 "개봉이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뒤늦게 개봉을 하게 돼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작은 연못'은 15일 개봉된다.
"평온 한 건 좋은데 만날 똑같으면 인생이 재미없잖아요. 이번 영화에서는 할 게 많았어요.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배우로서는 신나는 일이었죠."마흔을 한 해 앞둔 엄정화는 영화 '베스트셀러'를 찍으면서 달리고, 넘어졌다. 호러와 스릴러가 혼재한 이 영화에 추격신이 많아서다. 엄정화는 신경쇠약에 걸린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를 몸으로 표현하기 위해 7㎏을 감량하기도 했다. 엄정화 스스로 "몸을 혹사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영화"라고 자평했던 '베스트셀러'가 15일 개봉한다. 엄정화는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를 찍을수록 액션 장면이 새롭게 추가됐다. 몸이 많이 힘들었던 건 사실이지만 찍고 나니 보람찼다"고 했다.'베스트셀러'는 인기작가 백희수가 표절 논란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공포스런 상황을 담은 영화다. 영화 초반에는 고립된 별장에서 귀신이 등장,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면 후반부는 마을에서 수십 년 전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구조를 이루고 있다. 백희수의 남편으로 출연한 류승룡이 기자간담회에서 "엄정화를 위한 영화"라고 말했을 정도로 '베스트셀러'는 엄정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영화다. 최근 여배우 주연의 영화가 거의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만의 전유물로 간주되던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여성이 원톱 주연으로 출연했다는 점에서 시선이 가는 영화다. "2008년 겨울에 시나리오를 처음 접하고, 꼭 하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호러나 스릴러물이 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거의 일 년 가까이 기다린 끝에 작년 11월에 촬영에 들어갔죠."각오는 했지만, 촬영과정은 고됐다. 신경쇠약에 걸린 희수를 제대로 표현하려면 가녀린 몸부터 만들어야 했다. 엄정화는 꼬박 한 달간 두부와 채소만 먹었다고 한다. 술을 마실까 봐 친구들과의 만남도 자제했다. 하루에 50분씩 두 차례에 걸쳐 달리기를 했고, 반신욕도 했다. 그렇게 한 달 반을 하고 나니 조금씩 몸무게가 줄기 시작해 7㎏ 감량에 성공했다. "배고프면 짜증이 많이 나는 편인데, 그런 점에서 시작부터 힘들었어요."(웃음)원톱 주연이 반가웠지만 부담감도 컸다. 홀로 영화를 이끌고 가는 것은 '오로라 공주'(2005) 이후 5년 만이었다. 그는 "온 힘을 다해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작년 '해운대', '인사동 스캔들', '오감도' 등 꽤 많은 작품을 했어요. 비중 있는 역할이었지만 원톱은 아니었어요. 사실 원톱 주인공이 되는 영화를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죠. 그런데 막상 촬영에 돌입해보니 영화를 잘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점점 커지더라고요."엄정화는 이어 "고생 끝에 촬영을 마칠 수 있었지만, 영화가 잘 나온 것 같아 한시름 놓았다"며 맑게 웃었다. 엄정화는 가요계와 영화계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는 "올해나 늦어도 내년쯤에는 가수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수와 배우 모두 애정이 가기 때문에 둘 다 포기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예전에 서커스 같은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거기 나오신 분이 난이도 높은 재주를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숙련된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그분이 뒤에서 흘렸을 땀과 눈물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땀과 눈물로 저 자신을 가꾸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거예요."
"한국에는 외국인과 한국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은 벽이 있어요. 그 벽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손요)KBS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한 '미녀' 멤버들이 봉사 단체 '나누기'를 결성했다. 손요(중국.28), 준코(일본.25), 아만다(인도네시아.24), 타차폰(태국.23)은 작년 10월 이 단체를 결성한 뒤 남몰래 홀트 아동복지회에서 입양 대기 중인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쇼핑몰 '로맨틱 스캔들'을 런칭해 수익금을 홀트 아동 복지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조만간 자선 음반을 발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노래 '우리는 하나'와 '아! 대한민국'을 리메이크한 월드컵 응원가 'We love Korea' 등 2곡을 발매해 수익금을 다문화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들이 봉사 활동을 위해 뭉친 것은 그동안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받은 사랑을 이제는 한국 사회에 돌려주자는 뜻에서다. 모임을 제안한 사람은 멤버들 중 맏언니인 손요(28)씨다. "'미수다'를 하면서 이런저런 행사에 많이 초대를 받았거든요.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런저런 문제점이 많다는 것도 알았고요. 문화 차이도 있고 언어 차이도 극복해야 하는데 친구가 없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손요)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점이 적지 않았던 만큼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가는 데 기여를 하고 싶다는 뜻을 함께 했다. "솔직히 일본인은 한국 사람들과 비슷하게 생겨서 큰 어려움은 없지만 생김새나 피부색이 한국인과 다른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한국인들이 거리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준코)"처음 한국에 왔을 때 '너도 한국 사람이랑 결혼하러 왔느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았어요. 동남아시아에서 온 외국인이며 이런 식의 편견이 많은 것 같은데 그 편견을 깨고 싶어요."(타차폰)"인도네시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니 지금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처럼 저도 혼혈이거든요. 한국 사람들은 정(情)이 많아 좋지만 아직도 외국인 하면 자꾸 피하는 모습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아만다)이렇게 모인 멤버들은 모임의 이름을 '나눔'이라는 뜻의 '나누기'로 정했다. 나누기에는 이들 4인방을 중심으로 '미수다'의 다른 멤버들과 멤버들의 친구인 또다른 외국인들이 참여한다. 자선 음반을 발매하기로 한 것은 이런 자신들의 뜻을 사람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서다. "솔직히 노래를 정말 못하지만 정성을 다해서 불러보자고 동생들을 설득했다"는 것이 손요의 설명이다. 멤버들은 '한국인과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벽을 허물고 함께 잘 지내자'는 메시지를 노래에 담아달라고 전문 작사가에게 부탁했고 각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 노래 연습과 음반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손요는 "음반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우리의 뜻이 잘 전해진다면 좋겠다. 가능하다면 콘서트를 통해서도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2010년 1월 특집으로 방송한 '한반도 최후의 녹색유산'(연출 정재엽, 촬영 김창영) 2부작이 2010 한국민영방송대상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제1부 '생명의 숲, 곶자왈', 제2부 '곶자왈, 그 공존의 시대를 위하여'로 구성됐다. JIBS 제작팀은 지난 2년여 동안 특수촬영을 통해 지하수 생성과정을 규명하고, 멸종위기의 식물들과 곤충들의 아름다운 서식환경을 밀착 취재해 곶자왈의 생태환경을 최고의 가치로 승화해내고 향후 보존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난개발로 파괴되는 곶자왈의 실태를 고발하고, 더 이상의 파괴를 막아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실현하고자 하는 곶자왈공유화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담아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5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 군에서 제대한 탤런트 공유(31)가 영화 '김종욱 찾기'로 3년 만에 복귀한다고 제작사 수필름이 8일 밝혔다. 동명의 인기 창작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김종욱 찾기'는 인도 여행에서 처음 만난 첫사랑 김종욱을 잊지 못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에 의뢰한 여주인공과 이 첫사랑을 찾아주려는 남자 사이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2007년 MBC TV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서 군대에 입대한 공유는 '김종욱 찾기'에서 남자주인공 한기준 역을 맡아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김종욱 찾기'의 여주인공으로는 임수정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돼 지금까지 약 1천200회의 공연에서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작품이다.
래퍼 MC스나이퍼(본명 김정유ㆍ32)가 9일 디지털 싱글 '만우절(부제:Mirror)'을 발표한다. '만우절'은 MC스나이퍼가 신예 래퍼 일리닛과 손잡고 발표한 곡으로, 아이돌 위주의 가요계를 비난하고, 뮤지션이자 음반제작자인 자신이 느낀 괴리와 반성 및 변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냈다. MC스나이퍼는 이 곡을 시작으로 소속 가수 및 다른 래퍼들과 작업해 '2010 스나이퍼사운드'라는 타이틀로 매월 한곡씩 발표할 예정이다. 스나이퍼사운드는 "첫 파트너로 선택한 일리닛은 MC스나이퍼와 10년간 음반 준비를 해온 비밀병기"라며 "일리닛은 그간 MC스나이퍼, 배치기 등의 음반에 피처링 참여해 훌륭한 랩 실력을 자랑했다"고 설명했다. 8일 힙합전문사이트인 힙합플레야를 통해 음원의 메이킹 영상이 먼저 공개된다.
경찰서에서 박여사는 김비서를 향해 준코의 비서에 대해 증언하라고 말하지만 김비서는 갑자기 자기는 준코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본다고 말한다. 이에 박여사는 난리를 치며 진실을 말하라고 하지만 김비서는 아무일없듯이 유유히 경찰서를 뜬다. 이를 보고 있던 유경은 박여사에게 그동안 김비서에게 했던 일들을 기억못하느냐는 말을 던져 박여사의 화를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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