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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공동체라디오 신규 사업자 대표들이 정부의 사업추진 지연 공동대응을 하기위해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전주를 포함한 전국 21개 지역 공동체라디오 신규 사업자 대표들은 26일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소장 장낙인)에서'공동체라디오 신규사업자 협의체 구성을 위한 토론회'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면담과 주파수 검토결과 정보공개 청구 등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공동체라디오는 지역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고 참여해 지역 내의 모든 소식과 향토문화를 알리는 라디오 방송 형태.사업자 대표들은 "상당한 비용을 들여 지역별 가용 주파수를 조사해보니 정부의 주장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았다"며 "6월까지 공동체라디오 사업자에 대한 심사와 선정 작업을 마치겠다는 당초 방침과는 달리 정부는 공동체라디오 사업에 대한 정책조차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경기도 안산 사업자 대표 강경석씨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 후 조직개편과 정비 등의 이유로 사업에 대한 추진일정을 연기시키고 있다"며 "대통령이 언급한 영어FM 사업은 일사천리로 추진되고 있다"고 격분했다.개별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것 보다 공동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전남 여수 사업자 대표 김영대씨는 "민원을 해도 처리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직접 찾아가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국민을 무시한 채 무책임하고 무계획적으로 처리되는 정부의 정책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MBC TV 'PD수첩-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의 영어 자료 번역 및 감수를 맡았던 번역자 정지민(26) 씨가 '제작 의도'와 관련해 문제 제기를 한 데 이어 26일에는 이 프로그램과 한미 쇠고기 추가 협상을 연결지어 제작진을 비판했다. 정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및 이메일 인터뷰에서 "'국민의 정서' 운운하면서 미국 측에 '좀 이해해달라'는 투로 나가는 것과 잘 제작된 프로그램이 기반이 돼 당당하게 추가협상을 이끌어내는 것은 크게 다르다"며 "잘 제작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추가 협상이 이뤄졌다면 지금보다 훨씬 나았으리라 생각된다"며 프로그램 내용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지적했다. 그는 'PD수첩'이 이날 오전 인터넷 홈페이지의 '시청자의견'란에 밝힌 공식 입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이 같은 견해를 전했다. 정씨는 전날 시청자의견란에 여러 건의 글을 올려 "이번 (오역) 논란은 번역이 아니라 '제작 의도'가 강조돼 발생했다"며 "'다우너 소'(일명 '주저 앉는 소')에 대해 광우병과 연결하지 말라고 했는데 맥락상 연결됐다"고 제작진을 비판했고, PD수첩 제작진은 이에 대해 입장을 홈페이지에 띄웠다. 정씨는 '도축된 다우너 소가 광우병에 걸린 소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은 이제 대한민국의 상식이 됐다'는 'PD수첩'의 주장에 대해 "프로그램이 방영될 당시에 '아무도 모른다'는 내용이 보다 강하게 전달됐다면 많은 사람들이 보다 이성적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추가협상 때도 품위유지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PD수첩'이 '당시 J씨(정씨)의 상식으로는 다우너 소가 왜 광우병이 의심되는 소인지 알 수 없었다면 그것은 충분히 이해될 수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 "다우너 동영상이 미국에서 파동을 일으켰을 당시 미국 사람들의 인식 및 다우너 소가 의미하는 바를 모두 검토한 결과 광우병과 직접 연결짓는 것은 무리라고 본 것"이라며 "광우병에 대해 제작진보다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정씨는 그러면서 "'PD수첩'이 나의 주장을 반박한 만큼 이에 나도 반박하고 나선 것이지만 법적 대응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PD수첩'은 지난 24일 밤 방송에서 '미국산 쇠고기…' 편을 둘러싼 '오역 논란'과 관련, "(보수언론이) 본질은 제쳐놓고 번역을 꼬투리 삼아 비난하고 있다"면서 "다만 번역의 경우 또박또박 제대로 번역하지 않았거나 의역을 해서 오해의 여지를 남겨 왜곡ㆍ과장 논란을 불러온 것은 유감"이라고 번역과 관련한 언급을 했다.
드디어 재인이 결혼식을 올린다. 은수, 유희, 유준, 찬석이 함께 자리한다. 은수는 갑자기 나타나 태오 때문에 난감해진다.결혼식이 끝나고 모두 술자리에 참석한다. 유희에게 은수의 동거 사실을 미리 엿들은 유준은 태오에게 자연스럽게 대한다. 은수는 바늘방석에 앉은 듯하다. 은수는 결혼했다가 이혼한 찬석을 좋다고 데려온 유희가 못마땅하다. 술에 취한 은수는 결국 찬석에게 마음속에 담아놨던 모든 얘기를 쏟아내고, 찬석이 일어나서 가버린다.다음날. 은수는 회사에 늦었고, 태오가 회사에서 결려온 전화를 받아서 친구라고 얘기한 사실에 화를 낸다. 태오는 당황하고, 은수는 태오를 뿌리치고 정신없이 회사로 간다. 은수는 회사에서 치도곤을 당한다. 은수는 퇴근하면서 태오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는다. 은수는 미리 약속한 영수를 만나러 간다. 은수는 비오는 거리를 영수와 함께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데…
용의자로 지목된 찬호는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경찰은 그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찬호와 관련된 조사를 하지 않는다는 여과장의 말에 철수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화를 내고, 찬호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봉구의 손자를 찾아나섰지만 알지 못한다는 말만 듣게 된다.류한경을 찾아간 강이는 이정아를 살해할 만한 사람이 있는지 묻지만 그럴리 없다는 말을 듣는다. 이정아가 쓰던 방을 둘러보던 강이는 수첩을 펼쳐보다 노봉구라는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고.. 취조를 받던 찬호에게 형사는 피해자에게 먹인 아코니틴에 대한 질문을 하고, 부검 내용을 살펴보던 팀원들은 아코니틴이 강이의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남편 사도세자의 죽음, 아들 정조의 효장세자 아들로의 입적. 남편을 잃고 아들마저 떠나보낸 지 15년, 마침내 정조가 왕으로 등극했다.어머니 혜경궁에 대한 효심이 남다른 정조, 그녀의 인생에도 다시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조금도 내 집이 다시 벼슬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그러나 정조가 즉위 후 풍산 홍씨 일가는 외척세력으로 탄핵을 당한다. 혜경궁의 남편 사도세자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죄였다. 임금이 된 아들에게 정치적 걸림돌이 된 친정. 혜경궁의 가슴은 타들어갔지만 아들 앞에서 어떠한 내색도 할 수 없었다.
불량 형사 '강철중:공공의 적 1-1'의 수성인가,할리우드 액션 '원티드' 혹은 감동 스토리 '크로싱'의 반란인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접어드는 이번 주 극장가에는 지난주 개봉해 오프닝주 140만명을 동원한 '강철중'과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 '원티드', 탈북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크로싱'이 관객몰이에 나선다. 관객 예매율에서는 '원티드'가 가장 앞서고 있다. 26일 오전 8시 현재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의 집계에 따르면 '원티드'는 36%의 점유율로 '강철중'(26%), '쿵푸팬더'(17%), '크로싱'(15%)에 앞섰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는 '원티드'(38%), '강철중'(24%), '크로싱'(14%) 순이었다. 지난 19일 개봉해 21~22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로는 11주만에 정상에 오른 '강철중'은 개봉 2주차에도 낮은 드롭률(관객 하락비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홍보사 이노기획은 "2주차 평일 관객수가 15만~20만명 선으로 1주차 평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개봉 후 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관객층도 점차 넓어지고 있어서 이번 주말에도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26일부터 관객들을 만나는 '원티드'의 무기는 여름 시즌에 가장 잘 '먹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라는 것과 앤젤리나 졸리의 관객 동원력. 러시아에서 주로 활동해 온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만든 첫 영화인 '원티드'는 평범한 회사원이 섹시한 여성의 도움으로 킬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오락 영화다. 화끈한 볼거리가 있는 영화인 만큼 기말고사를 막 끝낸 대학생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는 게 영화 마케팅팀의 기대다. 전국 40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원티드'와 같은 날 개봉하는 '크로싱'은 스크린 수는 경쟁작들보다 다소 적은 350개에서 출발하지만 개봉 전 10만명 규모로 진행했던 시사회로 널리 퍼진 입소문이 장점이다. 여기에 15세 관람가인 '강철중', 청소년관람불가인 '원티드' 등 경쟁작에 비해 관람등급이 12세 이상 관람가여서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이 영화의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홍보사 커밍순은 "탈북자 이야기이면서도 부자간의 사랑을 다뤘기 때문에 아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10대나 20대 만큼 30대 이상의 관객들이 호평하고 있으며 학교나 단체들의 단체 관람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계에는 특히 대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7월에 임박한 28~29일 주말을 1년중 최고의 호황기인 여름시즌의 개막 시점으로 보고 있어 이들 기대작들의 경쟁으로관객 수가 대거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이번 주말에는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돼지코 아기공룡 임피의 모험'등 2편이 개봉한다.'갓파 쿠와 여름방학을'은 일본 민화의 물의 요괴 갓파(河童)가 등장하는 가족용 애니메이션이며 '돼지코 아기공룡 임피의 모험'은 독일 작가 막스 크루제의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옮겼다. 이외에도 '쿵푸팬더'와 '인크레더블 헐크', '겟 스마트', '둠스데이 지구 최후의 날',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등 이미 개봉한 작품들도 관객을 만난다.대작 영화에 실증을 느낀 관객들이라면 26일 개막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보러 용산 CGV를 찾을 수 있다. 다음달 2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개막작 '딸들(The Girlsㆍ세바스찬 고드윈)'을 비롯해 모두 9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우위썬(吳宇森.62) 감독의 신작 '적벽대전'은 시대극이며 거대 예산이 투입된 블록버스터다.그래서 '영웅본색'(1986)이나 '첩혈쌍웅'(1989) 등 우위썬의 전작들과는 다른 점이 있지만 스타일이나 캐릭터에서는 공통점이 많다. 소수가 다수를 상대하면서 내뿜는 비장미나 매력적인 영웅의 캐릭터, 슬로 모션으로 춤추듯이 그려지는 액션 장면, 그리고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의 날갯짓은 전작들에 이어 '적벽대전'에도 어김없이 등장해 관객들을 매료시킨다.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만난 우위썬 감독은 '적벽대전'에 대해 "특히 캐릭터 면에서 전작들과 공통점이 많은 영화"라고 설명했다.그는 "'영웅본색'이나 '첩혈쌍웅' 등 이전의 영화들은 마피아 세계를 배경으로 했지만 영웅의 캐릭터들이 갖는 순수한 인성을 보여줬다"며 "'적벽대전'에서도 소설 속의 영웅들을 우정과 사랑, 가정을 중시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인물들로 그리려 했고 이들이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관객들이 갖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는 "중국의 대지진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구하는 사람들도 평범해 보이지만 영웅이지 않느냐"고 물으며 "영화 속 영웅들은 전쟁 후에는 적에게 관용을 베푸는 도량이 넓은 인물이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우 감독은 량차오웨이(梁朝偉)가 연기한 주유에 대해 특히 애착을 보였다.그는 "주유라는 인물은 마음이 넓고 음악과 친구를 사랑하며 군사들의 단결을 중시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나와 공통점이 많다"며 "팀원 각자의 노력이 중요한 이번 영화에서 주유의 마음으로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잘 챙겨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색 비둘기는 이번 영화에서도 주인공들의 주변에 끊임없이 나타난다. 그에게 '비둘기'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묻자 "비둘기는 평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나만의 색깔"이라는 답변을 들려줬다.그는 "'적벽대전'이 전쟁을 다룬 영화지만 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당시 영웅들도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흰색 비둘기가 등장한 것"이라며 "2편에서는 비둘기가 통신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그는 "비둘기가 전쟁 중의 평화를 상징하는 만큼 멜로물인 차기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그의 차기작은 한국배우 송혜교와 '적벽대전'에 손권역으로 출연한 장전(張震)이 호흡을 맞춘 '1949'다.우 감독은 "'황진이'를 통해 송혜교라는 배우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 앞으로 한국과 합작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은데 송혜교와의 작업은 이에 대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민호는 은서를 찾아가 조여사가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다며 며느리로 인정했다고 전한다. 은서는 민호에게 슬프게 미소를 지어 보이고 민호는 은서에게 미소를 짓는다. 한편, 은영은 길을 걷다 핸드백을 소매치기 당한다. 은영은 우연히 소희라는 어린 아이가 엄마가 없다며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 모습을 지켜본다. 한편, 은서는 조여사의 집 앞에서 감회에 젖어 집을 올려다보며 망연히 서있는데…
민정은 달리는 차 안에서 강필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돌아가자고 하지만 강필은 순간만 참으면 되다며 계속 차를 몰아간다. 한회장은 사람을 써 강필을 찾기 시작한다. 미리 계획했던 펜션에 도착한 강필은 가까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자고 한다. 민정은 결혼식을 한다면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하고 싶다고 말한다. 강필은 형철과 기철이라도 부르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강필은 민정에게 청혼을 하는데...
어느새 훌쩍 커 아빠 키를 넘긴 첫째, 대국이(15). 어리광이 심한 둘째, 한국이(13). 애교 쟁이 막내(9), 민국이. 천식씨의 세 아들 '대한민국'은 모두 지적장애이다.그런 아이들을 두고 엄마가 가출한지 벌써 5년, 구멍가게 안 쪽방에서 삼형제를 홀로 키워야 하는 천식씨는 못 말리는 잔소리쟁이가 되고 말았다. 아침에 눈 뜰 때부터 잠드는 밤까지 지시와 약속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는 생활.아이들이 뭐든지 느리게 배우는 탓에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세수할 때 비누칠하는 횟수, 통학버스 타는 법을 가르치는 데만도 석 달 이상이 걸렸다.하지만 소리 한 번 크게 지르는 법이 없는 천식씨. 오히려 아이들의 장애를 인정하기 싫어 다그치기만 했던 지난날이 후회될 뿐이다. 매일같이 전쟁이지만 언젠가 홀로 설 아이들을 위해 천식씨는 포기할 수가 없다.
EBS는 재중 동포를 위해 EBS 방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국 전역에 있는 한국 학교 12개교, 한글 학교 36개교, 4개 총영사관 등 모두 52곳으로 각 학교 별로 유아, 어린이, 초ㆍ중ㆍ고 강좌와 교양 프로그램 등 2천440편을 제공한다.EBS는 "칭다오 지역을 시작으로 상하이, 광저우, 홍콩을 거쳐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는 9월 말까지 베이징과 선양 지역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총 12만6천880편,190억 원에 상당하는 규모이며, 이들 콘텐츠는 하드디스크에 담겨 외교부의 외교 행낭을 통해 전달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EBS는 2004년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27개국 135개 재외 동포 교육기관에 EBS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MBC TV 'PD수첩'이 24일 방송에서 이 프로그램의 '오보 논란'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선 것을 놓고 홈페이지 시청자의견란에 수천여건의 글이 오르며 비난과 격려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PD수첩'은 이날 '긴급취재-쇠고기 추가협상과 PD수첩 오보논란의 진실' 편에서한미 쇠고기 추가 협상 결과를 비판적으로 점검한 후 지난 4월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 등을 둘러싼 '오역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제작진은 "(보수언론이) 본질은 제쳐놓고 번역을 꼬투리 삼아 비난하고 있다"면서 "조금 더 완벽하게 제작하지 못해 왜곡ㆍ과장 논란을 불러 온 것에 대해서는 제작진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방송이 전한 내용 전체를 왜곡ㆍ선동 방송이라고 비난하는 것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 사회자가 '주저앉는 소'의 동영상을 보고 '광우병 걸린 소'라고 표현한 것에대해서는 "생방송 도중의 실수"라며 "이어진 본 방송에서는 이 소가 광우병에 걸린 소로 단정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이 오해를 해명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가치가 없는데 해명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는 진행자의 말에 동감한다. 'PD수첩'의 진정성을 알고 있다"(마숙경), "옳은 소리를 해도 명예훼손이라고 고소하는 상황에 한숨만 나온다"(한정화) 등의 글을 올려 제작진을 격려했다.비난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신해순 씨는 "('PD수첩'은) 광우병으로 검증되지않은 동영상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말실수와 번역 오류로 인해 시청자가 받은 충격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고 따졌고, 서범석 씨는 "실수했다고 인정했으면 제대로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0년 전 그녀는 연극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데뷔했다. 22살 청춘에게 세상에는 거칠 게 없었다. 그래서 더 넓은 세상을 꿈꿨다. 영화와 드라마를 노크했다. 하지만 대답은 없었고 2년 간 침묵의 시간을 견뎌야했다. 그 기간 살사 댄스 강사로 밥벌이를 했다.2008년 6월. 그는 잠 잘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배우가 됐다. 꼭 10년이 걸렸다.배우 문정희(32)가 부상하고 있다. 2006년 SBS TV '연애시대'로 브라운관에 인사한 그는 지난해 KBS 2TV '행복한 여자'를 거쳐 현재 SBS TV '달콤한 나의 도시'(이하 '달나도')에 출연 중이다. 그리고 내달 시작하는 SBS TV 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에서는 드디어 단독 주인공 이순정 역으로 캐스팅됐다."저는 제가 주인공이 됐다는 생각이 새끼손톱만큼도 안 들어요. 그냥 연기가 좋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요즘 너무 바빠 미용실에서밖에 만날 시간이 없다는 그를 압구정동에서 만났다. 이날 그는 드라마의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 우정 출연을 해야해서 부랴부랴 미용실에서 화장을 하던 중이었다. 곧 '며느리와 며느님' 촬영마저 시작하면 그야말로 '죽음의 스케줄'을 소화해야한다."아직도 카메라 앞에 서면 떨려요. 무섭기도 하고. 다른 배우들은 참 연기를 척척 잘해내는 것 같은데 저는 매번 역할을 맡을 때마다 헤매고 괴로워합니다. 그나마 '달나도'의 남유희는 가장 제 나이, 상황과 비슷한 역할이라 그런지 크게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마니아층의 지지를 받는 '달나도'에서 그가 연기하는 남유희는 엘리트 직장 여성이지만 뮤지컬 배우의 꿈을 위해 과감히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나선다.그는 "남유희의 당당함, 성숙함이 정말 부럽다"며 미소 지었다."'달나도'의 송혜진 작가와 대학 동창이에요. 그리고 주인공 오은수 역의 최강희 씨와는 드라마를 하면서 친해졌구요. 셋이서 매일 수다를 떨며 드라마에 대한 아이디어도 내고 속내도 얘기하고 있어요. '달나도'는 정말 31세 싱글 직장 여성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일과 사랑, 자아 찾기에 대한 문제에서 실제 동년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어내는 것 같아요."데뷔작인 연극 '의형제'에서부터 뮤지컬 '록키호러 픽처쇼'와 '그리스'에서 모두 주연을 맡았던 그에게 남유희의 뮤지컬 배우 도전은 더욱 살갑게 다가올 터."지금도 무대가 제일 좋아요. 뮤지컬을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계속 판소리를 배웠어요. 노래가 좋아서요. 살사 댄스도 그저 춤이 좋아서 시작했구요. 한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무대는 돌아가야할 고향이죠."무대를 떠나 새로운 세계를 찾아 나선 그에게는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에서의 꽃뱀 역이 가장 먼저 주어졌다. 하지만 그뿐. 2년을 쉬어야했다."우울증이 왔어요. 자괴감도 들고 자존심도 상하고…. 하지만 그때 깨달았어요. 지금까지 내가 주연을 했던 것이 나 혼자 한 게 아니었구나, 모두의 콤비네이션 덕분이었구나. 그런 후 '연애시대'를 만났는데 이때부터는 제가 달라졌죠. 역할의 크고 작음은 전혀 문제가 안됐어요. 연기 그 자체를 즐기기 시작한 거죠."상승곡선을 그리는 배우가 아침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것도 오로지 연기만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며느리와 며느님'에서 그는 가난한 집에 시집온 똑순이 며느리 순정을 연기한다."사실 주변에서 만류도 많았어요. 왜 벌써 아침드라마에 출연하려고 하느냐고 말이죠. 이미지 관리를 위해 역할을 골라야한다는 거예요. 지금 남유희라는 멋진 역을 연기하고 있는데 차기작으로 억척 며느리 역을 하려니 고민도 됐어요. 하지만 도대체 이미지 관리, 내 위치의 업그레이드가 뭔가 싶더군요. 감사하게도 큰 역을 주셨으니 최선을 다할 밖에요."문정희는 "오래도록 연기하고 싶다. 나에 대한 선입견, 내가 가진 선입견을 깨가며 오래도록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영화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비와 세계적 축구스타로 발돋움한 박지성이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인물로 선정됐다.온라인 교육기업 에듀윌이 회원 1912명을 대상으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유명 연예인으로 응답자의 53%(1004명)가 비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비는 '닌자 어쌔신'을 통해 당당히 주연으로 올라서 할리우드 톱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같은 활약에 국내 연예인 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연예인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미국 인기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한 김윤진이 22%(424명)로 2위에 올랐고, '욘사마' 배용준 17%(332명), 보아 7%(128명), 동방신기 1%(2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주로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한류스타 보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비, 김윤진에게 후한 점수가 주어진 것으로 평가된다.해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국내 스포츠 선수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산소탱크' 박지성이 61%(1164명)로 1위를 차지했다. 피겨 요정 김연아가 26%(504명)로 뒤를 이었다. 최근 부활에 성공한 박찬호가 8%(152명)로 3위에 올랐으며, 박세리 3%(56명), 박태환 2%(3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국내 음악가로는 성악가 조수미가 70%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은채가 거지촌을 나오는 순간 일지매(이준기)가 나타나 은채의 손에 들린 등롱을 나꿔챈다. 이에 은채는 깜짝 놀라다가도 반가운 마음에 살포시 웃음짓고, 마침 사람소리가 들리자 둘은 나무 뒤에서 숨다가 눈이 마주쳐 부끄러워하게 된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와중에 은채는 일지매에게 매화를 잘 그린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입을 떼는데, 일지매는 멋쩍어 하다가 자신이 무섭지 않느냐며 조용히 은채를 바라본다.날이 바뀌고, 객점공사장에서 은채는 일지매가 간밤에 많은 사람들에게 돈과 음식을 주고 간 사실을 알고는 감격하는데, 이때 용이(이준기)가 휘파람을 불며 치근덕거리자 어이없어하다 이내 버럭 화를 낸다. 하지만 은채는 용이가 객점에 온돌을 놓는 게 어떻겠느냐는 말에 귀가 번쩍뜨이고, 이를 변식에게 알린다. 이에 변식은 마치 자신의 의견인 양 인조와 대신들 앞에게 산불과 땔감걱정을 없애려면 온돌이 필요하다며 역설해 칭찬을 받는다.
심층리포트 녹화 중이던 태석은 우진의 전화에 죄송하다며 급히 일어나 나가고, 조 변호사를 방송에 출연시키겠다는 우진의 말에 깜짝 놀란다. 조 변호사 인터뷰는 뉴스 스포트라이트에서 생방송으로 하기로 결정되고, 우진과 조 변호사는 GBS로 향한다.태석은 분장실에 도착한 우진과 긴장된 분위기 속에 시선을 교환한다. 우진은 침착하게 조 변호사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고, 뉴스를 보던 사건팀 기자들과 우진의 가족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1950년 6월 25일. 진해 해군기지는 평화로웠다. 아무도 전쟁이 일어난 줄 모르고 있었다. pc701 백두산함 승조원들은 대부분 외출을 나갔다. 비상소집 사이렌이 울린 것은 오전 11시가 넘어서였다.백두산함에게 하달된 명령은 단지 옥계부근에 출현한 인민군배를 막으라는 것이었다.하지만 그때는 이미 옥계, 울진, 포항까지 북한군 특수부대가 상륙한 상태였고 마지막 배 한 척이 부산을 향해 남진하고 있었던 때였다. 언제나 있는 사소한 교전인줄로만 알고 있었던 백두산함 승조원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중요한 전투를 벌여야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MBC TV 인기드라마 '이산'의 후속작으로 관심을모은 김선아, 이동건 주연의 '밤이면 밤마다'(극본 윤은경, 연출 손형석)가 10%대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다.24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밤이면 밤마다'의 23일 첫 방송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은 11.6%를 기록했다.이는 전작인 '이산'의 지난해 9월 첫 방송 시청률 14.0% 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하지만 같은 시간대에 김래원 주연의 SBS TV '식객'(16.4%), 에릭 주연의 KBS 2TV '최강칠우'(10.5%) 등 쟁쟁한 드라마와 경쟁하고 있고, 두 드라마보다 한 주 늦게 방송을 시작했다는 약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전한 편이다.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밤이면 밤마다'의 23일 시청률을 10.9%로 집계했으며 '식객'은 15.2%, '최강칠우'는 11.1%로 나타났다. '식객'이 한 발 앞선 가운데 '밤이면 밤마다'와 '최강칠우'가 시청률조사회사에 따라 수치에 차이를 보이며 혼전을 펼치는 형국이다.'밤이면 밤마다'는 문화재를 소재로 문화재 단속반원 김선아와 바람둥이 고미술학자 이동건이 일과 사랑으로 엮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송인 백지연(44)이 IT 콘텐츠업체 트라이콤엔미디어와 손잡고 PJY홀딩스를 설립,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교육사업에 진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백지연은 이날 오전 대치동에서 트라이콤엔미디어 이성주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말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커뮤니케이션업체 스피치코리아를 운영 중인 백지연은 "IT 솔루션 업체와 콘텐츠 업체간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기업, 정치, 대학입시, 배심원제를 도입한 법조계 커뮤니케이션 등 커뮤니케이션 교육에 관한 모든 것을 관할할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뮤니케이션이 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미지 컨설팅과도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사업 분야는 굉장히 크다"며 "장기적으로는 PJY브로드캐스팅을 통해 방송용 프로그램 제작도 단계적, 전략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백지연은 현재 SBS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 토론' 등을 진행 중이다.
탈북자들의 탈북 과정과 배경을 본격적으로다뤄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영화 '크로싱'(감독 김태균, 주연 차인표)이 토론토에서도 상영된다.23일 토론토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에 따르면 크로싱 프로듀서인 재미교포 패트릭 최 씨의 주선으로 오는 8월22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이 영화를 무료 상영할 계획이다. 한국, 중국, 몽골 3개국에 걸친 비밀 로케이션을 통해 131일간 8천km에 이르는 실제 탈북경로를 카메라에 담은 크로싱은 가족의 식량과 약을 구하기 위해 북한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그를 찾아 나선 열한 살 아들의 안타까운 엇갈림을 조명한 작품으로 한국에서 곧 개봉될 예정이다.협의회는 영화 상영에 앞서 밥 레이 연방 자유당의원(전 온타리오주 총리) 등 정계인사, 언론인, 인권단체 대표 등초청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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