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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업정보고,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관악부가 제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특별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특별부 등 5개의 분야에서 전국 63개 팀이 참가했다. 전주상업정보고는 재학생 단원과 졸업 동문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특별부에 참가해 한밭행진곡 등을 연주, 역대 최고점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26년간 관악부 전담 지도를 맡고 있는 유연수 교사와 각 파트 전문 강사진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대상을 차지해 옛 명성을 되찾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5개 전 분야에서 전체 1등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상업정보고 관악부는 올해 10월에 열리는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와 12월 정기연주회 및 나눔 음악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연수 교사는 "학교 옥상에서부터 시작했던 관악부 합주실이 현재 좋은 시설로 자리 잡는 과정, 코로나19 시절의 위기, 지금의 전국 최고의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가 되기까지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시간을 인내하며 호흡을 함께한 단원 모두와 졸업 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퇴근하고 학교에서 늦은 밤까지 대회 준비를 함께해 준 동문과 학생들 옆에서 1:1로 지도해준 강사 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병철 교장은 “방학 이후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여름 음악 캠프 동안 한마음으로 합주를 하던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면서 “모든 과정이 결과와 관계없이 이미 대상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14 14:07

"학생들 위해 써달라"⋯전북도시가스·LH전북본부, 도서·우산 기증

전북도시가스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가 14일 인문 도서, 세계 고전 명작전집 1000권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기증했다. 또한 이들 기관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전우산 1500개도 전달했다. 전북도시가스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 기부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전북도시가스 김동희 본부장과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월순 회장, 임경진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희 전북도시가스 본부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장도 “안전우산 기증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월순 회장은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보람된다”면서 “앞으로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해 많은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14 13:14

[NIE] 기후 위기 시대 옥상, 흰색을 허하라

1. 주제 다가서기 ‘관측 이래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는 지역이 많아지는 올여름이다. 며칠 전 학교 교실의 아침 온도는 무려 38℃였다. 한낮도 아닌 아침이었다! 건물 맨 꼭대기 층이다 보니 더 덥고 냉방을 해도 복도는 하루 종일 열기로 후끈후끈하다. 그야말로 무더위를 제대로 경험하고 있다. 8년 전 신문(‘환경 지키며 찜통 건물 시원하게’ 어린이동아 2016. 6. 29)을 읽다가 시원지붕(쿨루프)을 알게 되었는데 여전히 보급이 잘 되고 있지 않다. 우리 학교 옥상에 쿨루프 시공을 했다면 냉방기도 덜 켜고 38℃라는 기록적인 온도는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쿨루프는 하얀색으로 칠해진 지붕을 통해 태양열을 반사하여 건물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 탄소 중립에 민감한 기후 위기 시대에 단기간 시공에 오랫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시의 열섬화 현상을 막기 위해 나무도 심고 바람길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도시의 열섬화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쿨루프는 생소한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기후 위기 시대, 옥상을 흰색으로 칠하는 캠페인이 많아지면 좋지 않을까? 2. 교과 관련 성취 기준 및 핵심역량 [5~6학년 사회]지구촌의 주요 환경 문제를 조사하여 해결 방안을 탐색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세계시민의 자세를 기른다. [핵심역량]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3. 신문 읽기(자료 기사) <읽기 자료1> “기후 위기와 흰색 옥상” ‘색’은 상상 이상으로 온도를 좌우한다. 아주 아날로그적이지만, 페인트색만 신경 써도 기후위기를 완화할 수 있다. 흰색 칠을 한 옥상·지붕은 건물 표면 온도를 20도 정도, 실내 온도는 4,5도가량 낮춘다고 한다. 옥상을 산뜻하게 흰색으로 칠하면 가장 좋은 ‘여름 나기’가 되겠다. 한국의 옥상들은 대부분 녹색이다. 햇빛, 바람, 빗물로 인한 균열과 누수를 막기 위해 방수페인트를 칠하는데, 이 우레탄 방수제의 주성분이 물과 알코올에 녹지 않는 산화크로뮴이며 짙은 녹색을 띤다. 다른 색을 섞어도 되지만 굳이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녹색 옥상’이 일반화됐다. 국내 페인트업계에 따르면, 녹색 방수페인트는 햇빛의 15~20%를 반사하는데, 흰색 차열 방수페인트는 80% 이상의 열을 반사해서 실내 온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경북대 연구진의 조사 결과도 흥미롭다. 여름철(7월 말) 정오 때 흰색 지붕의 온도는 48.3도였고 검은색은 무려 70.7도였다. 녹색은 63.3도, 청색은 66.1도를 기록했다. 지붕을 흰색으로 칠하는 운동을 ‘화이트루프’ 혹은 ‘쿨루프’ 캠페인이라 한다. 2010년 미국 뉴욕시에서 시작됐다. 오래된 건물에서 거주하던 저소득층 노인들이 폭염으로 사망한 비극을 겪고 나서다. 버락 오바마 당시 미 대통령은 “가장 효과적이고 저렴한 온실가스 저감 전략”이라 평했다. 국내에선 서울시, 부산시, 광명시 등의 지자체가 지원했거나 지원하고 있다. 부산의 자원봉사자들은 올해에도 부산 지역 건물 옥상을 흰색 페이트로 칠하고 있다. 그렇다면 ‘흰색 옥상’이 겨울철 건물을 너무 춥게 만드는 건 아닐까. 그렇진 않다. 겨울철엔 일조시간이 짧고 태양의 고도가 낮기 때문에 ‘흰색 옥상’으로 인한 열손실은 미미하다고 한다. 경북대 같은 연구진에 따르면, 겨울철 흰색 지붕의 표면온도는 일반 지붕(청색, 녹색, 검은색)에 비해 3~9도 낮았다. 표면 온도 차이가 이 정도이니, 실내온도 차이를 적용하면 영향은 아주 적다. 옥상을 흰색으로 칠할 때 겨울철 추위 걱정은 접어도 되겠다. <출처 : 한국일보 2024.06.12 > <읽기 자료2> “"폭염 때 도시 열기 냉각에 가장 효과적인 지붕은 '시원지붕'"” 지붕에 흰색을 칠하거나 반사 코팅을 해 태양열을 차단하는 '시원지붕'(cool roof)이 식물을 심는 '녹색지붕'이나 태양전지판 설치, 가로수 심기보다 폭염 때 대도시의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오스카 브루스 교수팀은 5일 과학 저널 지구물리학 연구 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서 런던의 3차원 도시 기후 모델을 사용해 2018년 여름 가장 더웠던 이틀간 지붕 종류가 기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각종 질환과 사망률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시는 열을 가두는 도시 열섬 효과로 녹지가 많은 지역보다 기온이 더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세계 각국의 중요 과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지붕을 시원지붕, 옥상 태양광 패널, 녹색지붕 등으로 했을 때와 지상에 가로수를 심을 경우, 에어컨 가동할 경우 등 다양한 도시 열관리 시스템이 2018년 여름 런던 기온이 가장 높았던 이틀간 폭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각 방법의 잠재적인 전체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각 방법이 런던 전역의 주택, 상업·산업 건물에 이론적으로 가능한 한 널리 채택된 것으로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시원지붕을 런던 전역에 도입할 경우 도시 전체의 실외 온도를 평균 약 1.2℃,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범위한 가로수 조성이나 태양광 패널 설치 같은 시스템은 다른 환경적 이점이 있지만 런던 전역의 순 냉각효과는 평균 약 0.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녹색지붕은 배수와 야생동물 서식지 제공 같은 이점이 있지만 순 냉각효과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에어컨은 런던 전체의 실외 기온을 약 0.15℃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밀도가 높은 런던 중심부에서는 에어컨으로 인한 기온 상승 폭이 1℃까지 커졌다. 브루스 박사는 "런던 같은 도시에서는 시원지붕이 극도로 더운 여름철 온도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확인됐다"며 "다른 방법들도 여러 중요한 부수적인 이점이 있었지만 도시의 야외 열기를 시원지붕 수준으로 낮추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경제 2024. 7. 5> <읽기 자료3> “페인트에 기능성 덧칠… 폭염•폭우 OK!” 지구온난화로 해마다 최고 기온을 넘어서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빛을 반사해 열을 낮추는 차열페인트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장마나 이상기후에 따른 물폭탄도 예고돼 있어 방수페인트의 관심도 커진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지역은 6월 중순 기준으로 35.7도까지 올라 7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년기온보다 7.5도 높은 기온이다. 서울은 2018년 39.6도의 온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올해는 40도를 넘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자 차열페인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열페인트는 온도 상승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인 태양광 적외선을 큰 폭으로 반사해 내부로 열 전달을 막는 기능성 페인트다. 차열페인트 효과는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됐다. 일례로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가 전 세계 27개 도시를 대상으로 수행한 모의실험 결과에 따르면 차열페인트로 건물 외벽을 칠했을 때 43.9도였던 지붕이나 옥상 온도는 시공 후 28.8도로 낮아졌다. 실내 온도 역시 4~5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 에너지 저감 효과도 있다. 2010년 미국 뉴욕시는 저소득 노인층이 폭염으로 대거 사망하자 '화이트 루프 쿨 시티' 정책을 펼쳤는데 전기료는 40% 절감했고, 에어컨 가동을 20% 줄였다. 도심 내 기온을 낮추는 기능도 있다. 여름철 아스팔트는 최고 80도까지 치솟는데 도로용 차열페인트를 칠하면 태양열 반사율을 높여 지표면 온도를 10도 낮춘다. 지역 전체를 하나의 열 덩어리로 만드는 도심열섬현상이나 열대야를 완화하는 기능이다. 이 외에도 축사나 각종 시설물 등 산업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출처 : 머니투데이 2024. 6. 26> <읽기 자료4> “전국 최초 '열 차단 복지' 실현…구미, 아파트 차열 페인트 도색” 구미시는 황상3주공 아파트 10개동 600세대의 외벽 및 지붕이 친환경 차열페인트로 도색, 말끔히 새단장됐다.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시행한 것은 구미시가 최초라는 점, 설계단계부터 입주민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뜨려면 ‘2024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 기후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노인 세대가 다수 입주해 있는 황상3주공아파트를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10개동 600세대의 외벽 및 지붕에 친환경 차열페인트를 도색했다. 차열페인트는 미국 쿨루프(Cool Roof), 환경부 인증을 받은 수용성 친환경페인트로, 단열 및 차열 효과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며, 컨테이너 실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40% 절감된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인 도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관리를 책임지는 주택관리공단과 구미시가 주민과 환경을 생각하는 한마음으로 긴밀하게 협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출처 : 경북일보 2024. 7. 5> 4. 생각 열기 ▶ <읽기 자료1,3>을 읽고, 지붕을 흰색으로 칠하는 운동은 언제 어디서 시작했는지 찾아봅시다. ▶ <읽기 자료3,4>를 읽고, 열을 차단하는 페인트는 어떤 점이 좋은지 기사에서 찾아 밑줄을 그어봅시다. ▶ <읽기 자료4>을 읽고, '열 차단 복지'가 왜 필요할지 친구(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5. 생각 키우기 ▶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힘든 여름이었습니다. 세계는 점점 더 도시화하고 열섬 현상으로 도시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읽기 자료 2>에 따르면 이러한 폭염 때 도시 열기 냉각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원지붕(쿨루프)'이라고 하는데 학교의 옥상 색깔을 조사해보고 기후 위기 시대 온실가스를 낮추는 쿨루프 시공의 필요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도화지나 온라인 디자인 도구를 활용하여 친구(가족)들과 제작해봅시다. 그리고 홍보활동도 해봅시다. 6. 학생 글 하얀 지붕이 지구를 구한다고? 저는 하얀 지붕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자, 사람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영국 연구팀이 런던 전역에 하얀 페인트를 옥상에 칠한다면 도시 전체의 실외 온도를 평균 약 1.2℃, 일부 지역에는 최대 2℃까지 낮출 수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지붕에 흰색을 칠하는 이유는 색이 상상 이상으로 온도를 좌우하고 있어서입니다. 지붕을 흰색으로 칠해 집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어 여름에 에어컨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온난화도 막고 집도 시원해지는 일석이조인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찜통 건물 흰색 옥상으로 시~원하게 저는 옥상에는 흰색을 외벽에는 열 차단 페인트를 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옥상에 원래는 방수가 되는 초록색으로만 칠해서 비가 올 때 방수는 되었지만, 여름철 더울 때 열은 잘 차단하지 못하여 덥습니다. 그 위에 열 차단 페인트나 흰색 페인트를 칠한다면 열을 반사해 실내 온도를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어컨 사용이 20% 정도 줄고 전기료도 40%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지구온난화로 더 덥기 때문에 흰색 열 차단 페인트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록색 방수 페인트 위에 흰색 열 차단 페인트를 칠하자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전주삼천남초 김주영 교사

  • 교육일반
  • 기고
  • 2024.08.13 18:03

폭언하고 전학간 학생, 사회복무요원으로 돌아오자 '교사들 반발'

교권 침해 의혹을 받고 있는 학생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다시 학교에 돌아와 교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해당 학교는 다른 학교 재배치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뾰족한 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병무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북지부(이하 전북교총)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 A씨는 2018년 6월 당시 2학년 시절 도내 B고등학교에서 수업중 교사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불려간 교무실에서 폭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복도에 책상을 던지고 유리창을 깨뜨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교권침해 행위로 당시 학생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되기도 했다. 사건 이후 A씨의 부모는 잘못을 자인하고 인근 도시로 자발적인 전학을 선택했다. 이후 A씨는 전학간 지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 올해 4월 다시 이사를 오게 되면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다. 자신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에서 A씨는 모교인 B고등학교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지원했다. 하지만 이 학교는 사립학교여서 교직원 인사 이동이 없다. 당시 A씨에게 상처를 입은 교사 상당수가 여전히 근무중이어서 불편한 동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학교는 A씨의 개명으로 인해 과거 학생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됐던 학생과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해 근무를 막지 못했다고 한다. 전북교총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 재배치 대상 인원으로 배정 우선권을 가졌던 A씨는 이후 B고등학교에서 선도 업무를 담당했다. 하지만 A씨는 불성실한 복무와 함께 문신이 드러나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등 교육현장에서 부적합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학교측의 주장이다. 이로 인해 당시 사건과 연관된 교사 C씨는 여전히 A씨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해당 학교 교장은 병무청에 사회복무요원 교체와 근무 제외를 요청했다. 그러나 병무청은 학교의 요청이 병역법 위반 사항 등 법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며 재배치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려했다. 학교측은 A씨 역시 해당 학교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 재배치를 원하고 있다며 요청이 반려된 것에 대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 담당 부서와 예산, 인원 신청 등의 문제로 다른 학교에 재배치하는 것 이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면서 "해당 학교 주변에 위치한 학교 2곳에 사회복무요원 재배치를 요청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사회복무요원을 관리감독하는 병무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13 18:02

“더 탄탄한 맞춤형 교육”...전북온라인학교 문 열었다

전북온라인학교가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서거석 교육감과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윤수봉·나인권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온라인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식은 학생과 학교에 더 다양하고 더 탄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교육 비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에 문을 연 전북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원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기관이다. 일선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으로 제공해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3월 1일 개교한 전북온라인학교는 1학기 산서고 등 13개교 220여 명의 학생에게 ‘물리학’, ‘인공지능 기초’ 등의 강좌를 개설해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통한 과목 이수를 지원해왔다. 이어 1인 미디어실과 온·오프라인 강의실, 호리존스튜디오 등 최신 에듀테크 설비와 학습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2학기에는 35개 강좌를 개설해 17개교, 320여 명의 학생에게 온라인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롭게 구축된 전북온라인학교 온라인스튜디오 시스템과 첨단 에듀테크 설비들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참관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온라인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13 18:00

"늘봄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전북교육청, 도내 대학 3곳과 '맞손'

전주대와 우석대, 원광보건대가 늘봄학교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학기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3개 대학과 ‘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박진배 전주대 총장, 박노준 우석대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기관은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 △지역대학혁신(RIS) 사업을 통해 발굴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늘봄학교에 제공·홍보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각 대학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대학혁신사업을 통해 발굴한 것들이다. 전주대는 드론축구, 우석대는 움직임 정원 놀이, 원광보건대학은 뷰티디자인 아트플레이와 디지털 친구 프로그램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함으로써 모든 학생에게 더욱 양질의 늘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질 좋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지역 대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하겠다"고 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13 17:59

"맞춤형 컨설팅"...전북교육청,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연다

진로·진학에 대한 새로운 변화의 방향성과 정책 필요성을 주제로 학부모와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급변하는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윤윤구 EBSi 입시 대표 강사(한양대사범대부속고), 정제원 EBSi 입시 대표 강사(숭의여자고) 등 전국 최고의 교육전문가와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 학부모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진로·진학 정보 공유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동부·서부·남부권으로 나눠 학부모를 대상으로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크콘서트 일정에 반영했다. 토크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의 방향 △현명한 학생부 설계 및 관리 △지역인재 전형 대입 준비 △똑소리 나는 고교학점제 대비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 전주(전주대 JJ아트홀)를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9월 21일 정읍(정읍사 예술회관) △10월 5일 남원(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10월 12일 진안(진안문화의집 마이홀) △10월 26일 익산(원광대 프라임관 컨퍼런스룸) △11월 9일 군산(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비주얼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콘서트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진로의 방향에 대해 교육 전문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학부모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는 진로·진학 정보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하려고 한다"면서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최신 진로·진학 정보를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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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4.08.12 18:23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강⋯전북교육청 456명 인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456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지난 9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초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 186명이 자리를 옮긴다. 승진이 42명, 전직 43명, 전보 38명, 정년퇴직 16명, 명예퇴직 12명, 공모교장 8명 등이다. 또한 중등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은 승진 33명, 전직 29명, 전보 31명, 정년퇴직 23명, 명예퇴직 3명, 공모교장 1명 등 총 126명 규모다. 유·초·중등 교사 146명(신규임용 포함)도 각각 자리를 옮긴다. 먼저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영수 운봉초 교장이 임명됐다.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수안 위도중∙위도고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에는 오선화 청하초 교장이 임용됐고, 유초등특수교육과장에는 김윤범 군산 내흥초 교장, 창의인재교육과장에는 문형심 전주솔내고 교장을 전보했다. 한성하 전북교육청 대변인은 익산 외국어교육센터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기획부장에 엄정영 장학관,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에 최미숙 장학관, 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에 김숙현 장학관이 임명됐다. 직속기관장 교체도 이뤄졌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교육청 교육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전북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장에 장기선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임용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지난 2년간 전북교육이 추진해 온 정책을 뿌리내리고 전북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합한 인사를 발탁·중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2년 추진하고자 하는 미래교육, 기초·기본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와 균형, 지역과 함께 소통과 협력이라는 핵심 정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1일 열린다. 또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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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4.08.09 15:56

"직업계고 학생 해외 취업 협력"⋯전북교육청, 호주 한인회와 '맞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호주 한인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8일(현지시각)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 중인 호주 시드니에서 한인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직업계고 학생 50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4주 동안(1기)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기계가공, 전기전자, IT·미디어콘텐츠, 원예조경, 말사육 분야의 직무영어와 분야별 직무교육을 이수 중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시드니 지역 한인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현지 사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 김동우 상공인회의소 부회장, 이창석 호남 향우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인턴십 사업에 대한 호주한인회와 유기적인 협력 및 향후 글로벌 인턴십 참여 학생의 안정적인 현지 취업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시드니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박수성(덕암정보고) 씨와 시드니 무역유통회사에 일하는 오택진(줄포자동차고) 씨 등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현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이 함께해 인턴십 경험과 해외취업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오택진 씨와 박수성 씨는 각각 2011년과 2016년에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했다. 박 씨는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힘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후배 여러분들도 자신의 꿈을 크게 갖고, 반드시 이루어 나길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려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1기와 2기로 나눠 총 9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달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2기에는 조리·제과·제빵 17명, 헤어·피부·네일 10명, 서비스·사무·회계 7명, 용접 4명, 조적·미장·타일 2명, 애견미용 4명, 자동차 정비 3명 등 총 47명이 참여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글로벌 인턴십과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직무능력 향상과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향후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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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4.08.09 15:18

전북교육청 "대한민국 인재상 도전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를 찾는다. 접수는 오는 9월 1일까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상자 1인에게는 국무총리상(상금 300만원)을, 99인에게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지원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선발 인원은 총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이며 이 가운데 도내 고등학생 지역 추천 인원은 6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심사 시 특정 고교유형(과학고, 외국어고·국제고, 자율고, 과학영재학교, 국제학교, 외국인학교)이 지역별 추천 인원의 50% 미만이 되도록 제한했다. 아울러 중앙심사 시에도 특정 고교유형 선발자 수를 총 선발 인원의 20%(최대 10명)로 상한을 뒀다. 희망자는 오는 9월 1일까지 대한민국인재상 접수포털(https://injaeaward.saramin.co.kr)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추천서는 공고문의 유의사항을 참고해 반드시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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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4.08.09 14:55

정읍∙남원, 교육부 공모 '학교복합시설' 선정

정읍과 남원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에 응모한 정읍과 남원 2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부안, 올해 1차 순창에 이어 이번 2차 공모에 정읍과 남원이 선정되면서 교육부로부터 학교복합시설 예산 336억 원(각 시군 당 55억~98억)을 지원받게 됐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먼저 정읍 제일고 부지에 들어설 학교복합문화센터(교육부 86억원, 정읍시 86억원)는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발명교육센터, 미래창작공방, 영재교육실 △글로벌 웹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웹툰 교육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오케스트라 합주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인 도심 공영주차장이 설치되면서 정읍교육지원청과 정읍시청 방문 시 주차난으로 인해 겪어야만 했던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남원 운봉에 건립되는 동부권 학교복합시설(교육부 98억원, 국토부 30억원, 문체부 10억원, 남원시 58억원)은 △학부모 안심 늘봄시설 조성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교육실 및 스터디카페 설치 △동부권 주민들을 위한 지리산체육센터 등이 설치된다. 교육과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남원 동부권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에 정읍, 남원 모두 학교복합시설에 선정되면서 전북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협력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달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전주, 군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등 신청 지역 모두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는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 방안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전북교육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인 학교복합시설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모두 선정된 것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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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4.08.08 16:54

"여전히 교권침해”…전북교총, 교육감 대리고발 학부모 신속 수사 촉구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이 지속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서거석 교육감이 대리고발한 학부모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서 교육감이 대리고발을 한 지 4개월 가까이 흘렀지만 경찰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전북교총은 7일 성명서를 내고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4월 악의적으로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 A 씨를 고발했지만 A씨는 경찰에 1000여 쪽에 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경찰 수사는 여전히 답보 상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1년부터 20여건에 달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가해자 신고, 민·형사, 행정 소송 등으로 담임교사 및 기간제교사를 괴롭혔던 학부모 A씨는 교육감 대리고발을 당한 이후에도 여전히 반복적인 악성민원과 정보공개 청구 등으로 학교의 정상적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며 “경찰은 조속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로 교육활동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준영 회장은 “해당 학부모에 대한 처벌이 늦어지면서 학교 교육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해당 학부모의 조속한 처벌이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교총 등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자녀에게 레드카드를 부여하고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지속적인 담임 교체를 요구하며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2023년까지 이어진 재판 끝에 담임교사는 아동학대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학부모 A씨는 아동학대, 학교폭력 가해자로 담임교사를 재차 신고했고 모두 무혐의를 받았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지난 4월 18일,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 무고, 상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 이에 전주덕진경찰서는 현재 고발인과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지만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자료도 계속 제출되고 있다면서 결론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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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4.08.07 17:44

전북 유일 예술계 특목고 전주예술고, 일반고 전환 확정

도내 유일 예술계열 특수목적고인 전주예술고등학교가 2025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1일 전북특별자치도 특성화중·특목고·특성화고 지정 및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주예술고의 특수목적고 지정 취소'를 원안가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받아들여 일반고 전환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전주예술고는 2025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어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일반고 전환으로 크게 달라지는 점은 학생들이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특목고 등록금은 1년에 840여 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의 재정 지원(인건비, 운영비 등)이 뒤따른다. 일반고 전환이 확정된 전주예술고는 향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취소 고시 △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학 전형요강 반영 △사립학교 변경인가‘ 학교의 경비와 유지방법 등 행정절차를 밟는다. 위원회는 "전주예술고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재정 악화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워 ‘특수목적고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면서 "담당부서(예산과)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사립학교 변경인가 기준 충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주예술고가 특수목적고 지정 취소 요건과 재정지원을 위한 사립학교 변경인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학교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특수목적고 지정 취소 신청’에 대해 승인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주예술고는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2, 3학년 재학생은 졸업시까지 특수목적고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유지한다. 신입생은 전주, 익산, 군산지역과 같은 일반고 평준화 모집 배정시스템이 아닌 기존 학교장 공고 모집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이뤄졌던 신입생 모집단위가 전북 지역내로 제한된다. 또한 전주예술고는 '예술계열 일반고'로 운영되며 현재 교육과정이 유지된다. 도교육청은 70여개가 넘는 예술 관련 교육감 승인과목으로 특목고에서 이뤄졌던 교과 수업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학사운영 파행을 불러온 45억 원에 달하는 교직원의 임금체불 문제는 별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가 학교법인 측에 9월 사립학교 변경 인가 전에 교직원에 대한 체불 임금 이행계획(확약)서를 징구할 것을 주문·결정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법인 측에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만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교육감을 상대로 체불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학교법인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 변경 인가 전에 체불임금 이행계획서 제출을 주문했다"며 "일반고 전환이 되면 행정지도 등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예술고는 1995학년도 전국 단위 학생 모집으로 5개 학과, 15학급 인가를 받았다. 현재 음악과, 디자인미술과, 공연예술과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자의 교직원의 임금 체불과 토지주와 법적 분쟁 등으로 학사운영 파행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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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4.08.07 16:22

[NIE] 성수기 요금 인상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

1. 주제 다가서기 현재 열리고 있는 2024 파리올림픽를 환영하는 목소리도 크지만, 일부에서는 올림픽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보이콧’까지 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물가 인상’ 때문이다. 올림픽 기간을 맞아 항공 및 숙박료가 평상시보다 큰 폭으로 올랐음은 물론이고, 파리시는 올림픽 기간 중 이용객 급증을 이유로 지하철 이용 요금을 2배 인상하였다. 올림픽이라는 성수기를 맞아 국가기관 민간 사업장 너나 할 것 없이 요금을 올려 특수를 노린 것이다. 이는 파리 올림픽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여행지도 바가지요금 문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 국내 한 기업에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성인남녀 6311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이 꺼려지는 이유’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무려 72%가 ‘갑자기 올리는 바가지 숙박요금’, 17%가 ‘성수기 유독 비싸지는 음식값’을 이유로 뽑았다는 결과에서 이러한 문제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돌아가는 시장경제 체제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데에 비해 공급이 일정하다면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또한, 요금 인상을 통해 얻은 이익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된다면 결국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효과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의견도 틀린 말이 아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주가 될 수도 있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될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업주와 소비자가 상생할 방안에 대해 신문기사를 활용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2. 주제 관련 신문기사 ‣ 전북일보 - 대형 음악축제 앞두고 바가지 숙박업소 논란 ‣ 매일경제 – “네? 얼마라고요?”…전국민 등골 브레이커된 전국구 바가지 요금 ‣ 한국경제 – 양심불량 상인이 문제?…바가지요금의 진짜 이유 3. 신문 읽기 및 생각열기 <읽기자료 1> 오는 8월 9~11일 뮤직 페스티벌 앞두고 전주종합경기장 인근 숙박업소 예약 취소 및 가격 인상 내부 공사 등 이유로 밝혀, 예약 취소자 및 축제 참가자 반발 극심 전주에서 열리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을 앞두고 지역 숙박업소들이 가격 인상을 하거나 일방적으로 기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공정상거래 논란 및 지역 이미지 저하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21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8월 9~1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축제를 앞두고 A씨 등 다수의 관광객들이 인근 숙박업소에 미리 예약했던 숙박 예약을 취소했다. 숙박업소 측으로 부터 예약취소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해당 숙박업소들은 가격을 두 배가량 인상해 놓은 상태인데, 이 업소들은 기존 하루 4만 5000원이었던 숙박 요금을 현재는 8만 5000원 수준으로 올려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약 취소자들은 대부분 ‘내부 공사 기간’이라는 이유와 함께 ‘가격 오책정’ 이유로 예약취소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더 이상 음악축제가 열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마지막 축제를 앞두고 숙박업소들이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 가격을 담합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예약 취소자 B씨는 “축제 3개월 전 미리 예약을 했는데 지난달 말에 갑자기 가격 오책정의 이유로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최근에 해당 숙박업소 검색을 해보니 가격이 두 배가량 올라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 업소는 축제 장소인 전주종합경기장과 인접한 숙박업소로, 예약취소에 대한 전북일보의 질문에 "축제 기간에 공사가 잡혀있다"라거나 "이유는 잘 모른다" 등의 답변을 내놨다. 앞서 지난해 익산에서 ‘싸이 흠뻑쇼’를 앞두고 지역 숙박업소들이 가격을 일제히 인상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당시 평일 2인실 기준 3~8만원이었던 숙박요금이 축제 당일 12~18만원 가량으로 치솟았다. 지방에서 열리는 문화축제 등을 앞두고 숙박업소들의 가격담합 의심 행위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행법상 가격담합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법적 제재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숙박업소의 예약취소 통보에 대한 민원이 잇따라 접수돼 시 차원에서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며 “요금인상 자제 및 친절교육 등 축제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김경수 기자/2024.07.21.] <읽기자료2> “네? 얼마라고요?”…전국민 등골 브레이커된 전국구 바가지 요금 성수기 숙박료, 평소 4배까지 외국인 상대 바가지도 성행 법적 처분 근거없어 피해 양산 “3~4배는 받는 게 당연한 것처럼 됐죠.” 국내 휴양지로 주목받는 한 지역에서 수년째 작은 호텔을 운영 중인 A씨(60대)는 성수기 숙박 요금이 평소보다 얼마나 비싼지를 묻는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적게는 2배, 많게는 4배 이상도 요금을 청구하는 게 당연시 됐다는 것이다. A씨는 “처음에 호텔을 시작하면서도 그랬고, 지금도 성수기 요금을 얼마나 매겨야 할지가 가장 고민이다. 우리는 2배 정도 받는다”라며 “3배부터는 양심에 찔려 못 받겠던데 우리만 저렴했을 때는 오히려 손님들이 문제가 있는 호텔이냐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국내 곳곳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호텔 등 숙박시설과 지역 축제의 먹거리 가격은 물론, 외국인을 상대로 한 길거리 음식 가격마저 터무니없이 비싼 수준에 책정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매경닷컴이 네이버 여행정보를 통해 확인한 결과, 가수 싸이가 ‘흠뻑쇼’ 공연을 개최하는 오는 15일 여수 지역의 일부 호텔이 평소보다 과도한 요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게는 평소 가격의 4배에 이르는 곳도 확인됐다. A호텔의 경우 평일 요금(성인 2명, 1박 기준)이 4만9000원~5만3000원이었지만, 오는 15일에 투숙하려면 최소 15만8000원을 결제해야 한다. 이 호텔의 통상적인 성수기 주말 가격은 8만원 초반~9만원 중반이다. A호텔과 평일 숙박 가격이 유사한 B호텔은 그보다 비싼 요금을 받는다. 평일에는 5만3000원~5만9000원인데 오는 15일에 투숙하려면 26만원을 내야 한다. 또 국민 휴가철인 7월 말~8월 초에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최소 24만원, 최고 29만3000원을 내야 투숙할 수 있다. 콘도 역시 마찬가지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콘도 이용료는 전년 동기보다 1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영장과 휴양시설 이용료도 전년 동기보다 각각 3.9% 상승했다. 바가지 요금이 시설 이용료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다. 서울 중구는 최근 불거진 명동 일대 노점상 가격 논란과 관련해 가격표시제를 추진한다고 전날 밝혔다. 구와 명동특구협의회, 명동상인회 등이 함께 대책반을 꾸려 가격표시제를 추진,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이 지역은 노점상들이 판매하는 만두와 붕어빵, 탕후루 등 길거리 음식이 다른 지역보다 비싸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논란이 됐다. 지적이 나온 건 돼지고기 꼬치 8000원, 생과일 주스 7000원, 탕후루 7000원 등이었다. 상인들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었으나, 국내 물가에 익숙치 않은 외국인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란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일부 상점은 지난 7일부터 가격을 1000~2000원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단속반 등을 꾸려 현장 계도에 나서고,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바가지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전국 각지 지역 축제에서도 먹거리 바가지 요금 사례가 속출하는 실정이다. 여행·레저업계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 등 현행법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한 법적 처분은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행법에 따르면 숙박업주 등이 인상된 요금을 제대로 게시만 한다면 행정처분을 할 근거가 부재하다는 지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인 요금의 몇 퍼센트 인상분까지를 정상적인 가격 인상이라 보고, 몇 퍼센트 이상을 ‘바가지’라 볼 것인지 기준이 부재하다”며 “지자체에서 현장 계도에 나서도 개선명령이나 권고, 영업정지 정도 외에는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업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가격 인상 폭을 몇 퍼센트까지 해야 한다고 법으로 정하는 것에 대해서도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현재로서는 사실상 소비자가 모든 피해를 떠안아야 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이상현 기자/2023.07.10.] <읽기자료3> 휴가지 숙소·음식값 치솟는 건 공급 일정한데 수요가 몰린 탓, 폭리 노린 상인 때문만은 아냐 가격은 시간·장소따라 변화, 인위적인 규제로 억누른다면 수요와 공급에 혼선만 초래 여름 휴가철이다. 즐거워야 할 여름휴가는 종종 바가지요금 때문에 언짢은 기억으로 남는다. 해수욕장에서 평상 하나를 빌리는 값이 5만~6만원이고, 동해안 등 인기 관광지의 숙박 요금은 평소의 배로 뛴다. 바가지요금은 왜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누가 가격을 올린 걸까 매년 이맘때면 언론에는 피서지의 ‘악덕 상혼’을 질타하는 기사가 나오고, 지방자치단체들은 바가지요금 단속반을 가동한다. 바가지요금의 원인을 상인들의 ‘양심 불량’에서 찾는 것이다. 하지만 바가지요금의 진짜 원인은 따로 있다. 여름 휴가철 동해안 해수욕장엔 수백만 명의 피서객이 몰려든다. 단기간에 수요가 폭발한다. 그에 비해 공급은 거의 늘어나지 않는다. 여름 휴가철이라고 해서 동해안이 길어지거나 넓어지지도 않고, 바닷가에 호텔과 식당이 더 생기지도 않는다. 공급은 고정된 상태에서 수요가 급증하니 가격이 당연히 크게 오른다. 태풍이 지나간 다음 채소값이 급등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차이가 있다면 풍수해 이후 채소값 상승은 공급 충격으로 인한 것이고, 피서지 바가지요금은 수요 급증에 따른 것이라는 점뿐이다. 피서지 상인들에게는 문제가 없는 것일까. 대목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려는 상인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또한 수요가 뒷받침될 때 가능한 얘기다. 폭리를 노리고 가격을 대폭 올렸는데, 피서객이 기대한 만큼 오지 않는다면 상인들은 미리 준비해 놓은 상품을 재고로 떠안아야 한다. 콩나물값, 두부값부터 주가, 금리, 임금, 집값까지 시장경제의 가격은 누군가의 의도만으로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다.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이다. 가격은 원래 그때그때 다르다 바가지요금을 비난하는 배경에는 재화와 서비스의 ‘적정 가격’이 존재한다는 오해가 깔려 있다. 생산 원가에 적정한 이윤을 더한 수준에서 판매 가격을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적정한 수준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합당한 기준을 제시할 수 없다. 바가지요금이 적정 가격보다 비싸 부당한 것이라면, 원가 이하에 재고를 처분하는 것 또한 부당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적정 가격을 굳이 정해야 한다면, 수요·공급에 따라 결정된 가격이 적정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장경제에서는 같은 물건도 시간과 장소에 따라 가격이 얼마든지 달라진다. 내용물과 용량, 제조업체가 같은 음료도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인터넷 가격이 제각각이다. 저녁 시간 백화점 식품관이나 대형마트에선 회, 초밥, 만두 등을 원래 가격보다 30% 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극장에는 조조할인이 있고, 호프집에는 해피 아워가 있다. 같은 상품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같은 상품이라고 할 수 없는 사례도 많다. 같은 바닷가, 같은 호텔의 같은 방도 여름 휴가철과 한겨울엔 상품으로서 가치가 다르다. 여름 휴가철 해변 호텔 방을 빌리면 수영도 하고, 일광욕도 즐기고, 서핑도 할 수 있다. 한겨울엔 바닷가 호텔 방을 빌려 봤자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창문 너머로 쓸쓸한 겨울 바다를 바라보는 것뿐이다. 상품의 효용 가치가 다르니 가격도 다른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다. 바가지요금의 순기능 아무리 시장원리에 따른 것이라고 해도 막상 바가지요금을 경험했을 때 기분이 상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대개 바가지요금은 수요·공급 원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이기보다는 소비자의 선택 폭이 제한된 상황에서 시장을 독과점한 공급자가 횡포를 부리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격 규제는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크다. 큰 폭으로 오른 가격은 시장에서 공급을 늘리라는 신호 역할을 한다. 만약 가격을 인위적으로 억누른다면 이 같은 가격의 신호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공급은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여름 휴가철은 1년에 고작 한 달을 넘지 않는다. 이 기간에 평소보다 비싼 가격을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해변의 식당, 호텔 등 각종 편의시설 공급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바가지요금의 순기능도 있다. 수요를 분산하는 것이다. 바가지요금이 싫어서 누군가는 성수기를 피해 한적한 시기에 휴가를 다녀오고, 다른 누군가는 굳이 유명 관광지를 찾아가지 않는다. 바가지요금이 없다면 여름 휴가철 동해안엔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이고, 그로 인해 바가지요금보다 더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한국경제/유승호 기자/2024.7.29] 기본 활동 1) <읽기 자료1,2>를 읽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바가지요금의 실태를 찾아 정리해보고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생각해 정리해보자. - 기본 활동 2) <읽기 자료 3>을 읽고 ‘바가지요금’에 대해 새롭게 갖게 된 생각을 정리해보자. - 4. 관련 자료 AI 검색 시스템 활용 ‘성수기 바가지 요금’찬반 의견 및 쟁점 - 찬성 1) 성수기에는 수요가 증가하여 공급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성수기 요금을 인상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성수기에는 시설 이용이나 서비스 제공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러한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성수기 요금을 인상할 수 있습니다. 3) 성수기 요금 인상은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요가 많은 시기에 요금을 인상함으로써 기업은 인력이나 시설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반대 1)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소비자의 불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성수기 요금 인상이 소비자의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5. 생각 정리하기 ◈ ‘성수기 요금인상’에 대한 긍정 및 부정 입장에 대해 정리해보고 사업주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글을 작성해보자. - /동암고 정인곤 교사

  • 교육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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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06 18:20

"전북 수험생들 대입정보 부족으로 사교육 의존"

전북지역 학부모 단체가 고3 수험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학교가 아닌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교육 없는 전북 학부모 모임은 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거석 교육감의 학력신장 정책을 지지해 왔지만 지난 2년간 달라진 게 없다"며 "전북교육정책의 대학 진학지도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대학 선택을 위한 정보가 없어 입시 전문 컨설팅 기관을 찾아 진학상담을 하고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과외 수강 및 서울 학원을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아닌 사교육비로 자녀들의 입시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입 수시 원서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어느 대학에,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야 하는지 좌불안석"이라면서 "학생들은 어떤 정보를 근거로 진학할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막연하고 깜깜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단체는 전북교육청 대입지원단의 정보 부족과 전략 부재를 비판했다. 이들은 "전북교육청은 지난 2년간 대입지원단 상담교사를 17명에서 243명으로 대폭 늘리고 예산 또한 대폭 증액 편성했다"면서 "하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뻔한 입시 정보를 갖고 상담해 주고 있어 아이들 대학 진학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똑같은 실력을 갖춘 학생도 입시정보와 전략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이 천차만별"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의 수준 낮은 진학지도 때문에 학생들만 손해를 보고 결국 사교육 시장을 찾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로상담, 진로진학 컨설팅을 공교육이 책임져야 한다며 진로진학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이들은 "수능 100일, 최저학력, 학생부종합, 대입정보 및 전략 등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전북 진로진학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진로진학에 필요한 학부모 입시정보교육 제공을 위해 전문적인 전북교육청 진로진학 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진학 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확대‧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10대 핵심과제로 정해 모든 시군에서 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7월까지 1000 여건이 넘는 진학상담을 실시했고 대입정보박람회를 비롯해 총 25회의 입시설명회를 추진했다.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 역시 9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교육청이 중심이 돼 실시했던 진로진학교육을 14개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확대하고 상시상담이 가능한 거점형 진학상담센터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면서 “체계적인 학부모 연수도 추가로 개설, 대입을 바르게 이해하고 학교와 교육청의 진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견을 주최한 '사교육 없는 전북 학부모 모임'에 대한 '단체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한 목소리도 나왔다. 학부모라고 밝힌 A씨는 통화에서 "오늘 회견을 주최한 학부모 단체의 순수성에 의심이 된다"며 "참석자중에는 학원을 운영하는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있다. 단체가 주장하는 진로진학센터가 설립·운영되면 외부 용역을 줘서 관련 사업권을 따려고 하지 않을까"우려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06 17:00

"농촌유학생의 특별한 여름이야기"…전북 농촌유학 한마당 개최

전북 농촌유학생들의 특별한 여름이야기가 시작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2024 전북 농촌유학 한마당’이 6일부터 이틀간 도내 곳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유학을 통해 얻은 긍정적 경험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학생이 전북농촌유학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농촌유학을 다녀간 학생과 학부모들이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에 참여해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취지도 있다. 행사에는 농촌유학을 마무리하고 본 학교로 돌아간 학생과 학부모 7가족(27명), 현재 농촌유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20가족(75명)을 비롯해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주 왕의지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을 방문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울러 농촌유학을 통해 귀농·귀촌을 결심한 1가족(3명)도 참여해 귀농·귀촌을 결심한 사례 등을 소개한다. 도교육청은 현재 유학생들과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유학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지원·개선해 농촌유학이 더욱 풍성하고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농촌유학 종료 후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유학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10개 시·군 23개 학교에서 농촌유학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2년 하반기 27명을 시작으로 2023년 84명, 2024년 13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농촌유학 모집 시기를 연 2회로 확대하고 지난 6월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8명이 신청한 바 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06 17:00

전북교육청, 전국 최초 '전자민원신청시스템'도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 신청 및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실무자의 업무 효율을 증진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자민원신청시스템'을 도입한다. 전자민원신청시스템 도입은 올해 실시한 국민 의견 조사를 통해 제안된 '민원 처리 속도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드로잉 패드·신분증 스캐너 등의 전자기기를 활용해 손으로 작성하는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신분 사항이 적용되도록 개발했다. 지금까지는 민원실에 방문해 민원을 신청할 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종이 신청서에 수기로 기재해야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신분증 스캔만으로 인적 사항 작성이 자동으로 완성돼 노약자·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민원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민원인에게 빠르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향후 전자 팩스를 도입해 민원 신청부터 팩스 발송까지의 과정을 담당자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 패스(One Pass)민원 신청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전북지역은 고령 인구 및 다문화가정 등 민원 취약계층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 발굴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시도 끝에 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전자민원신청시스템을 통해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06 16:58

10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기출문제 분석, 유형별 공략 중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수능은 의대 증원과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으로 인한 이슈가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능 D-100일 학습 전략을 제시하며 "기출문제 분석, 연계교재 학습, 문항 수준별 유형별 공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중요한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특정 영역이 등급 변화에 보다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며 "정시 수능 전형은 전 영역을 고르게 잘 볼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촘촘한 지원전략을 토대로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며 "남은 기간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지나친 휴식은 오히려 불안을 유발하는 만큼 몸과 마음이 모두 쉴 수 있는 휴식량을 찾아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진학 상담 강화에 나섰다. 먼저 도교육청은 대입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 셋째 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총 4주 동안을 '단위학교 대입 수시 상담 중점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일선 학교는 ‘대입 상담’을 교육과정 최우선 순위로 정하고 학생들에게 집중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또 상시 진행되고 있는 지역별 대면·화상 상담과는 별개로 도교육청과 6개 시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집중 상담도 진행된다. 상담은 도교육청 진로진학통합센터에서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8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0일과 17일에는 각각 수시 입시설명회와 의학계열 입시설명회가 실시된다. 10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수시 입시설명회에서는 수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지원 전략이 안내될 예정이다. 17일 오후 1시부터는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의학계열 설명회가 실시된다. 이날 앞선 오전 9시부터는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학계열 관련 1:1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신청 없이 참석하면 되고, 상담은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에서 이날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농어촌고 이동 진학상담실과 찾아가는 단위학교 모의면접 컨설팅, 수시 자료집 제작 등을 통해 수시 전형을 희망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물샐 틈 없는 촘촘한 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수시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학과 선발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클 것”이라며 “학교에서 충분히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별 진학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진학 공백이 없도록 도교육청에서 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05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