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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 25일 광주서 개막

장애인 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0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 '빛고을' 광주에서 막을 올려 다음 달 3일까지 열흘 동안 열전을 벌인다.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회장 장춘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6개국에서 정상급 실력을 갖춘 29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비장애인 탁구를 통틀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선수권인 데다 올해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나올 중국, 일본 등 메달 경쟁국들의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험 무대다.하반신 마비 등 장애를 극복한 선수들이 휠체어, 스탠딩 부문의 각 10체급으로 나눠 남녀 단식과 단체전, 장애 구분없이 모든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오픈전에서 총 36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양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명을 출전시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사냥하겠다는 목표다.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단식 은메달리스트인 정은창이 나서는 TT5 단체전과 김경묵, 김민규를 앞세운 TT2 단체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또 2004년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김영건과 베이징 패럴림픽 대표인 최경식이 TT3와 TT4 단식 금메달에 도전한다.양현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천 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50일간 많은 땀을 흘렸기 때문에 훈련한 만큼 기량만 발휘하면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다.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전초전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세계 최강 실력을 뽐내는 중국과 전통적인 장애인 스포츠 강국인 프랑스, 개최국 한국이 종합우승을 다툰다.참가 선수 중에선 베이징올림픽에서 비장애인들과 당당히 경쟁했던 폴란드 출신의 '외팔 소녀' 나탈리아 파르티카(21)가 눈길을 끈다.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팔꿈치 아랫부분이 없는 장애를 이겨낸 파르티카는 2004년 아테네 대회와 2008년 베이징대회에서 패럴럼픽 2연패 위업을 이뤄 진한 감동을 선사한 주인공이다.파르티카 외에 TT3 남자단식 최강자 펑판펑(중국)을 비롯한 베이징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10명이 출전해 정상 수성에 나선다.한편 대회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대회 기간 아담 샤라라 ITTF 회장도 방한해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0.22 23:02

'시속 330km 질주' 22일 스타트

올림픽, 월드컵축구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2일 연습 주행을 시작으로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막을 올린다.F1에서 연습 주행은 다른 종목의 연습과는 달리 공식적인 대회 첫날 일정에 포함된다. 입장권의 전일권도 연습 주행일부터 볼 수 있다.따라서 22일 연습 주행은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F1 머신이 공식적으로 달리는 날이다. 이에 따라 한국이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가 모두 개최한 국가가 되는 날이 22일이다.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포르,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7번째로 이 대회를 여는 나라가 됐다. 이 가운데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는 일본과 한국뿐이다.2006년 F1 대회를 유치한 전라남도와 대회 운영법인 KAVO는 2016년까지 7년간 이 대회를 열게 돼 있다.연습 주행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씩 두 차례 열리고 세 번째 연습 주행은 2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23일 오후 2시 예선을 통해 24일 결선 레이스의 출발 순서가 정해지고 24일 오후 3시에 대망의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이 펼쳐진다.결선은 5.615㎞의 서킷 55바퀴(총길이 308.825㎞)를 돌아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진다.대회가 열리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11일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최종 검수를 통과해 국제 A등급을 받았으며 모두 18개의 코너로 구성됐다.12만 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시설이다.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린다.19차례 대회 가운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레이스는 한국을 포함해 터키, 싱가포르, 브라질, UAE 등 5개뿐이다.우회전 7개, 좌회전 11개의 코너로 구성된 이 코스의 평균 시속은 205.35㎞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고 스피드는 시속 330㎞까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가장 긴 직선 주로가 1.16㎞에 달해 바로 이 부분에서 드라이버들의 스피드 경쟁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F1 황제'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독일.메르세데스)를 비롯해 지난해 우승자 젠슨 버튼(영국.맥라렌), 2008년 우승자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 2005년부터 2년간 정상을 지켰던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 올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크 웨버(호주.레드불),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세바스티안 베텔(독일.레드불)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은 이미 한국에 들어와 저마다 우승을 향한 준비에 한창이다.전 세계에 24명뿐인 F1 드라이버들은 평균 연봉이 10억원이 넘는다. 최근 한 스페인 신문 보도로는 올해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드라이버는 알론소로 3천800만달러(한화 429억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땅에서 처음 열리는 스피드와 돈, 최첨단 자동차 기술이 결합한 스포츠 잔치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0.22 23:02

'두툼한 포상금에 러브콜까지…'

전북 체육계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최근 경남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이 9위를 차지하면서 선수나 지도자들이 두툼한 포상금을 지급받기 때문이다.특히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각 실업팀 등에서 높은 몸값을 제시하며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한숨만 짓고 있던 체육인들이 모처럼 여유로운 표정이다.이번 체전을 결산하게 될 해단식및 상위 입상 선수단 포상 격려회가 22일 오후 5시 전주대 희망홀에서 열린다.행사에는 김완주 지사, 김호서 도의장, 김승환 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임형두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 이창승 전북중앙신문 회장, 김택수 전주상의회장, 도 체육회 고문단인 김대열·김철호·구기섭·이인철, 그리고 자문위원인 김향조·안병만·최창준씨 등이 참석한다.도 체육회의 박노훈 상임부회장, 서세일·박영민 부회장, 고환승 사무처장, 권양기 우석대 체육학과 교수 등 이사진도 대부분 참석하는 매머드급 행사다.이날 행사에서는 무려 250여명의 선수에게 4억2000만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된다.체육계에서는 "포상금을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 묻지 말고, 누가 못받았는지 묻는게 빠르다"는 우스갯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처럼 많은 돈이 포상금으로 풀리면서 선수, 지도자 모두 희색이 만연하다.종합 1위를 한 배드민턴협회는 2000 만원을, 종합 3위를 한 수구·탁구·양궁·펜싱·요트 협회는 각 500만원씩을 받는다.체전에서 1000점 이상을 기록한 육상(필드)·배구·핸드볼·사이클·레슬링·유도·궁도·승마·태권도 등 9개 경기단체는 각 400만원씩 받는다.단체가 아닌 지도자 포상금을 받는 사람도 26명이나 된다.전북제일고 홍상우, 전주시청 김효근, 농수산홈쇼핑 남교현, 익산시청 이상기, 원광대 최정 감독 등 11명은 각 300만원씩, 생명과학고 노원식, 부안군청 김총회 감독 등 6명은 각 200만원씩, 전주대 정진혁, 도 체육회 홍정현, 우석대 정기남 감독 등 13명은 각 100만원씩 포상금을 받는다.남성고 배구 등 22개 단체팀은 최고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돼 잔치 분위기가 역력하다.개인 선수 96명은 50∼2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각 경기단체 지도자들은 "대회 한번 출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채 개인당 수백만원씩 드는 현실을 감안하면 포상금은 그렇게 많은게 아니다"고 말하면서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도 체육회 감사를 맡고 있는 송주진 도 체육진흥과장은 "도세가 열악한 가운데서도 도내 체육인들이 하나로 뭉쳐 전북의 기상을 떨쳤다는 점에서 이번 체전의 성과는 적지 않다"며 "해단식이 끝이 아니라 전북체육의 한단계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0.22 23:02

[건강In, 건강人] 배드민턴

▲ 배드민턴 왜 좋은가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운동의 하나가 바로 배드민턴이다.동호회원도 많아 웬만한 대회가 열리면 경기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룬다.전북배드민턴협회 김효성(46) 전무이사는 배드민턴이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우선 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을 꼽았다.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을 불문 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부부가 함께 운동을 할 경우 배드민턴은 훌륭한 종목의 하나다.부상 위험이 적고 다이어트 효과도 좋다. 배드민턴을 15분할 경우, 같은 시간만큼의 테니스를 한 것보다 약 2배의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으로 입증됐다는 조사 결과도 있을만큼 운동량이 만만치 않다.이처럼 격렬하면서도 부상 위험이 많지 않아 각광을 받곤 한다.거의 모든 운동이 신체단련을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할 수 있는데 배드민턴은 건강한 신체는 물론 팀워크를 이루는 전술로 두뇌를 계발하고 심리적 안정감도 요구하는 '종합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는게 김 전무의 설명이다.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우리나라 제1의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한 배드민턴은 전국 어디를 가도 쉽게 코트를 찾을 수 있고 설혹 코트가 없더라도 라켓과 셔틀콕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끝으로 동호인과의 화합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최근 생활체육에서 가장 활성화된 종목중 하나가 바로 배드민턴인데 이는 동호인클럽이 그만큼 활성화돼 있다는 얘기다.도내 배드민턴 공식 등록 클럽만 해도 200여 개에 달하고 있고 동호인은 3만명이 넘는다는게 도 생활체육협의회의 설명이다.▲ 배드민턴 배우기서비스(service)는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방어적인 요소가 강한 스트로크다.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는 테니스나 배구와는 달리 공격적인 요소는 거의 금지되고 있다.이것은 서버가 일방적으로 유리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체중이 실린 오른발을 뒤쪽으로 왼발은 한 걸음 앞으로 내밀고 네트를 향하여 측면으로 선뒤, 오른발에서 왼발 쪽으로 몸의 체중을 옮기면서 중심이 이동하는 힘의 반동을 이용하여 셔틀이 높게 멀리가도록 타구하는 식이다.스트로크(stroke)는 라켓으로 날아오는 셔틀을 타구하는 것으로 단순히 팔로만 셔틀콕을 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조화를 유지하면서 치는 것이 중요하다.즉 준비자세, 타구의 자세, 타구 후의 자세 풋워크등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좋은 스트로크가 가능하다.라켓을 수직으로 세운 상태에서 임팩트하는 것이 좋으며 손목은 계속 콕한 상태를 유지한다.스매시는 머리 위의 높은 위치에서 빠른 스피드로 상대방 코트로 셔틀콕을 때리는 가장 공격적인 기술이다.때리는 타점이 높고 네트와 가까울수록 위력적인 스매쉬가 되는데 강력한 스매쉬를 위해서는 체중의 이동 높은 점프를 위한 강한 각근력은 물론, 적절한 타점이 요구된다.드롭과 커트(drop and cut)는 상대편을 현혹시키기 위해서 네트근처에 떨어트리는 기술이다.드롭은 공의 속도가 다소 늦더라도 보다 가까이 네트근처에 떨어뜨리는 것이며 커트는 속도감 있는 공을 치기위해 네트근처 보다 좀 멀리치는 것을 말한다.헤어핀(hairpin)은 배드민턴경기에서 스매시와 아주 대조적으로 네트 가까이 온 셔틀을 상대편 네트에 거의 닿을 듯하게 받아 치는 기술이다.크로스 네트 샷(cross net shot)은 셔틀콕이 네트를 비스듬히 넘어서 상대의 사이드 라인 가까이로 낙하하는 듯한 플라이트를 말한다.셔틀콕 콜크의 측면을 비껴치는 샷이다.드라이브(drive)는 사이드 암 스트로크로 친 셔틀이 코트의 바닥과 평행하게 네트에 닿을 정도로 날아가 상대의 코트로 가라앉는 플라이트를 말한다.드라이브를 칠 때에는 몸보다 앞쪽에서 셔틀콕을 강하게 쳐야 한다.푸시(push)는 네트 근처에서 작고 강한 스윙으로 셔틀콕을 밀어쳐, 셔틀콕이 상대 코트의 중간으로 밀고 들어가는 형태의 플라이트로 아주 공격적인 기술이다.▲ 도움말=김효성 배드민턴 전무이사김 전무이사는 현재 전북은행 감독을 맡고 있다.전주농림고, 원광대, 전북도청 등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국가대표까지 지냈다.옛 해성고 체육관에서 활동하는 해성클럽에서 5년 동안 레슨을 하는 등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아마추어를 상대로 한 지도 경험이 풍부하다.

  • 스포츠일반
  • 김동일
  • 2010.10.22 23:02

기업은행, 여자프로배구 '제6구단' 창단(종합)

IBK 기업은행이 배구계의 숙원이었던 여자프로배구 '제6구단'으로 출범한다. 기업은행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여자배구팀 창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GS칼텍스와 KT&G,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에 이어 '준회원' 자격으로 제6구단으로 탄생한다. 오는 12월 막을 올릴 2010-2011시즌 정규리그에는 초청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초대 사령탑에는 이정철(50) 전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기업은행은 창단 조건으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여자 고교 3개 학교의 졸업 예정 선수에 대한 신인 우선 지명권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여고 명문인 중앙여고, 남성여고, 선명여고를 선택했다. 이들 학교에는 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고졸 최대어 레프트 김희진(중앙여고)과 센터 박정아(남성여고)가 소속돼 있다. 이와 함께 기존 5개 구단의 보호선수 9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 중 한 명씩을 추가로 지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구성 작업에 들어갔고 이르면 2010-2011시즌 V-리그에 준회원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조만간 가입금 2억원을 배구연맹에 내고 구단 연고지도 연맹과 협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 현재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이 각각 경기도 성남과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경북 구미와 충남 천안이 비어 있는 상태다. 이 은행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 동참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배구를 통한 기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이정철 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금성사(현재 LIG손해보험)에서 센터와 라이트로 뛰었고 은퇴 후 현대건설 코치(1999∼2001년)와 흥국생명 감독(2001∼2003년)을 지냈다. 또 대표팀에서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 때 여자팀 코치를 거쳐 2007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 2년 동안 여자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이정철 감독은 "초대 감독을 맡게 돼 영광이다. 일단 코치진 구성과 선수 수급 등 선수단을 꾸리는 게 중요하다. 국내 선수 구성이 마무리되면 외국인 선수 충원 문제를 구단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어 "올해는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실전을 통해 충분한 훈련을 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차근차근 준비를 잘해서 내년 시즌에는 승부를 걸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0.21 23:02

완주군 공설운동장 '한국의 아름다운 축구장 TOP10'

완주군 삼례읍에 있는 완주군 공설운동장이 축구 평론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축구장으로 평가됐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 스포츠서울닷컴과 풋볼위클리 기자를 지낸 뒤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트'에 축구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김현회씨(28)는 최근 '숨겨진 한국의 아름다운 축구장 TOP10'이란 글에서 완주군 공설운동장에 대해 호평했다.김씨는 이 글을 통해 "완주군 공설운동장은 우리나라에 있는 군(郡) 단위 소도시 경기장 중 거의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곳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K3리그 팀이 있다면, 아마 멋진 그림이 나올 것이다"고 평가했다.특히 김씨는 "우리나라에 월드컵 경기장을 제외한 축구 전용경기장이 포항과 광양 뿐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며, 완주군 공설운동장이 경기장 및 주차시설 등의 면에서 손색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지난 2005년 5월 문을 연 완주군 공설운동장은 천연 잔디에다 4면으로 이뤄진 3777석의 관중석, 그리고 주차시설까지 완비돼 있다.또한 바로 옆에 문화체육센터와 향토문화예술회관까지 위치, 운동 외에 문화활동을 즐기려는 주민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완주군 공설운동장은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에도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며, 완주군민에게는 이용료의 30%,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50%가 각각 감면된다.유신봉 군 문화관광과장은 "공설운동장은 시설 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좋아 어느 지역 축구 경기장 못지 않은 훌륭한 곳"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기곤
  • 2010.10.21 23:02

"전북체육 부흥 발 벗고 나서겠다"

전북도가 최근 폐막된 전국체전에서 7년만에 첫 한자릿수인 종합 9위에 진입한 가운데 도내 47개 경기단체 실무책임자들의 모임인 전무이사협의회가 제2의 전북체육 부흥기를 위한 도내 체육계의 분발을 다짐하고 나섰다.전북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 김동진 회장과 김대은 부회장, 김총회 총무 등은 20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체전에서 전북체육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만큼, 이에 자만하지 않고 관련 기관단체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야 하고, 경기인들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해야한다"고 밝혔다.김동진 회장(레슬링 전무)은 "도내 체육인들의 숙원이던 도 체육회관이 준공된데 이어 최근들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잇따라 전북 선수단이 선전하면서 체육전북의 자존심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처음으로 도 체육회 예산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도 체육회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김대은 부회장(축구 전무)은 지도자 처우개선을 통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했고, 특히 최근 수년간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교체육 활성화가 이뤄지면서 전반적으로 도내 체육 인프라가 확충돼 앞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실제로 도 체육회는 우수지도자 임금과 인센티브제롤 도입, 올해의 경우 포상금 예산을 종전 1억5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인상했다.이로인해 경기단체, 선수,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이 예년에 비해 최고 500%까지 늘어나는 등 선수단의 사기가 왕성해지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김총회 총무(요트 전무)는 "각 경기단체에서도 조직관리나 팀 관리 운영은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직접 발벗고 나서겠다"면서 "더욱 겸허한 심정으로 우수 선수 육성과 경기단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처럼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가 이례적으로 '제2의 전북체육 부흥'을 표방하고 나서면서 도내 체육인들이 앞으로 어떤 노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0.21 23:02

도민과 함께 하는 '희망 제조기'

장애인으로선 세계 최초로 세계4대 극한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송경태(49)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장은 과연 언제까지 달릴까.그의 감동적인 인간 승리 일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달리는 희망제조기'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각계의 강연 요청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송 도서관장은 "죽는 날까지 달리겠다"고 주저하지 않고 말한다.군 복무중 두 눈을 완전히 실명, 현재 국가유공자 1급 장애인으로 돼 있는 그는 한때 전주시의원을 지내기도 했으나, 다시 본연의 일로 돌아가 항상 달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지난 2009년 1월 전북일보사가 수여한 올해의 전북인상을 받기도 했던 그는 웬만한 사람같으면 삶을 포기할 수도 있는 극한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인생역정을 이야기하는 희망제조기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남극 마라톤 250km완주, 사하라사막 마라톤 250km완주, 고비 사막 마라톤 250km완주 등 그의 역경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은 가열차기만 하다.지난 8월에도 타클라마칸 사막마라톤 100km 경기에 출전, 완주를 해냈던 그다.사람들은 이제 막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를 가만 놔두지 않고 강연대로 불러냈다.이달들어 3일 김제 삼성연수원 특강, 9일 우석대 특강, 11일 안산지원 특강, 18일 광주공고 특강, 19일 부산김해전투비행단 특강 등 하루가 멀다하고 수백명씩 상대로 한 특강이 쏠리고 있다."사람들이 모두 힘들다며 죽겠다고 하는데, (장애인의 몸으로)사막에서 거품을 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내 이야기를 해주면 모두 자신의 생각이 잘못됐다고 말합니다."장애인 마라토너인 송경태는 이제 단순히 달리는데 그치지 않고 힘들어 포기하려는 사람의 손을 잡고 함께 완주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0.20 23:02

'전북 태극전사 29명' 광저우 출격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될 전북 출신 선수단이 멋진 경기로 고장의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아시아올림픽평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45개국 1만2000여 명의 선수가 42개 종목에 거쳐 출전하게 된다.도내 선수단은 지도자 2명과 선수 29명 등 총 31명이 16개 종목에 거쳐 출전하게 된다.아시안게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이는가에 따라 그 선수는 2년뒤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등 단번에 유명세를 얻게된다는 점에서 도내 체육인들은 전북 출신 선수단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이번 대회에 전북 출신 지도자로는 사이클 도은철(도로부문)·장윤호(중장거리) 감독 등 단 2명이 출전한다.도 감독은 그동안 국가대표 코치를 맡아왔고, 장 감독은 지적공사 감독으로 활동해 왔다.선수중 입상 가능성이 커 주목받는 사람은 탁구 오상은, 양궁 오진혁, 펜싱 오은석·김정환·김금화 등이다.또 사이클 장선재, 배드민턴 박성환·정재성·김민정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이들 이외에도 육상 강나루, 사이클 박건우, 탁구 김민석, 펜싱 박경두, 배드민턴 홍지훈·김기정, 조정 임은주, 인라인롤러 정재한, 요트 송명근·김다혜, 우슈 서희주·임성은 등도 저마다 "뭔가 보여주겠다"며 결전의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현재 전북지역 팀 소속은 아니지만, 도내 고교나 대학을 나온 수영 정두희, 축구 김영권, 야구 박경완·정대현, 농구 조성민, 핸드볼 이재우, 유도 정경미, 하키 이남용 등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보여줄 활약도 기대된다.도 체육회 김승민 운영과장은 "전북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선전한 바 있기 때문에 내달 아시안게임에서도 멋진 경기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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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0.10.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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