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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선두

전북은 22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현대가(家) 대결'에서 후반 13분 최태욱의 도움을 받은 루이스의 시즌 첫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2승1무가 된 전북은 강원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1위로 나섰다.울산은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 K-리그 1무1패 등 올 시즌 네 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한편 지난해 K-리그와 리그컵대회 2관왕에 올랐던 수원 삼성이 안방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일격을 당하며 시즌 첫 승리를 또 다시 다음으로 미뤘다.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3라운드 제주와 경기에서 후반 27분 방승환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개막전에서 새내기 강원FC의 창단 첫 승리의 제물이 됐던 제주는 15일 광주 상무(1-0 승)와 홈 경기부터 2연승을 달려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특히 제주는 2000년 6월21일 이후 지긋지긋하게 이어져 온 수원 원정 무승 행진을 15경기(2무13패)로 끝냈다.반면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2연승을 달리며 한국 프로축구의 자존심을 세워준 수원은 정작 K-리그에서는 1무2패만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으로서 체면을 구겼다.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제주는 후반 27분 미드필드에서 구자철이 찔러준 공을 방승환이 몰고 가다 속도를 늦춰 수원 수비를 떨어뜨리고서 차분하게 오른발로 차 넣어 결승점을 뽑았다.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올 시즌 제주로 둥지를 옮긴 방승환은 유니폼을 갈아입고 첫 골을 신고했다.수원은 후반 31분 배기종의 슈팅이 골대를 빗겨가고, 바로 터진 곽희주의 헤딩슛은 골키퍼 한동진에게 걸리는 등 제주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는 두 골씩 주고받아 2-2로 비겼다.대구 신인 미드필더 이슬기는 1골1도움을 올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포항이 후반 8분 김형일의 골로 앞서가자 대구는 후반 5분 이슬기의 도움으로 이상덕이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후반 15분 포항이 김창훈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나자 이번엔 이슬기가 후반 26분직접 골문을 열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경남 FC는 세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경남은 대전 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인디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3경기 연속골 맛을 봤지만 후반 35분 한재웅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아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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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23 23:02

"골 세리머니 규정 엄중 적용"

프로축구 K-리그가 2009 시즌부터 골 세리머니에 대한 규정을 엄중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올 시즌 심판들이 적용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 규칙 가운데 반칙과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사항을 공개했다.FIFA 경기 규칙에 따르면 득점 자축 행동의 경우 '주심의 견해로 선수가 선동적이거나 조롱하는, 또는 혐오스런 동작을 한다면 선수는 경고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규정돼 있다.또 선수가 득점을 축하하려고 주변 담장에 올라갈 경우, 자신의 상의를 벗거나 또는 상의로 머리를 덮는 경우, 복면 또는 이와 유사한 물품으로 자신의 머리 또는 얼굴을 덮을 때에도 경고를 받을 수 있다.득점을 한 선수가 자신의 기쁨을 표현하는 것은 허용될 수 있겠지만 지나친 축하 행위는 경고 감이라는 얘기다.이와 함께 득점을 올린 뒤 선수가 경기장을 떠나는 것 자체가 경고성 위반은 아니지만 선수들은 가능한 한 빨리 경기장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올 시즌 K-리그에서 스테보(포항)와 이동국(전북)에게 골 세리머니 이후 경고를준 고금복 전임심판은 "개인적으로도 선수를 퇴장시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나 K-리그 미래와 국제경기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심판은 또 "시즌 전 각 구단을 순회하며 시행한 판정 가이드라인 설명회에서올해 판정 기준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면서 "골을 넣은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누는 의식은 권장하지만 그 의식에도 규칙이 있고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고 강조했다.프로연맹은 또 골 세리머니와 관련한 해외 사례도 제시했다.연맹은 2007년 9월 볼리비아의 공격수 파블로 살리나스가 골을 넣고 나서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세리머니를 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을 예로 들며 수원의 김대의가 2007년 4월 수원-제주 전에서 같은 가면을 쓰고 세리머니를 하고도 경고를 받지 않았지만 올 시즌부터는 경고 감이라고 설명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입스위치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노리스는 지난해 11월 음주 교통사고로 어린이 두 명을 숨지게 하고 투옥된 옛 팀 동료를 위해 수갑을 연상시키는 골 세리머니를 하다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뒤 뒤늦게 경고와 벌금을 받았다.한편 연맹은 전북 공격수 이동국이 지난 15일 코너 플래그를 발로 찬 뒤 퇴장당한 경우는 '골 세리머니 규정' 위반이 아니라 '반스포츠적 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만일 선수가 경기 중 고의로 시설물을 가격해 파손시켰다면 퇴장조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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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3.19 23:02

허정무號 28일 이라크 평가전 박지성·조원희 등 해외파 7명 총출동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조원희(위건 애슬레틱) 등 해외파 축구 선수 7명이 오는 28일 이라크와 평가전부터 총출동한다.대한축구협회는 17일 이란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5차전 홈경기에 대비한 모의고사로 치러지는 이라크와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에 박지성과 조원희, 박주영(AS모나코), 이영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김동진(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오범석(사마라FC), 이정수(교토) 등 7명을 포함했다고 밝혔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6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모인 뒤 28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벌인다.박지성은 이번 주말인 21일 자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 FC와 원정경기에 참가한 뒤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특히 박지성은 고향인 수원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게 돼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또 주전 자리를 굳힌 수비수 이영표, 김동진, 오범석과 공격수 박주영도 예상대로 허정무호에 승선했다.이와 함께 일본 무대로 진출한 중앙 수비수 이정수와 한국인 사상 여섯 번째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조원희도 허정무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이정수는 지난 7일 개막한 일본 J-리그에서 팀의 주전으로 활약해왔고 조원희는데뷔전으로 기대했던 지난 주말 선덜랜드전에서 결장했지만 훈련을 계속해와 컨디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프랑스 무대 진출을 타진하는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이근호(전 대구)는 일단 해외파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이근호는 네덜란드 빌렘 Ⅱ와 계약이 무산되자 프랑스 1부리그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려고 입단 테스트를 받는 단계여서 계약과 팀 적응을 위해 대표팀에 넣지 않았다.또 최근 컨디션 난조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네 경기 연속 결장한 미드필더 김두현(웨스트브롬) 역시 대표팀 복귀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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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18 23:02

2018·2022 월드컵 11개국 유치 신청

2018년 대회와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 후보지 11곳이 예정대로 유치신청 절차를 마쳤다.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입찰 등록 마감시한이었던 이날까지 총 11개 후보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유치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아시아축구연맹(AFC) 산하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카타르,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이다. 또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미국, 멕시코, 러시아, 공동 개최를 원하는 스페인-포르투갈, 네덜란드-벨기에도 유치 신청을 했다.FIFA는 24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서 내년 12월 2018년 대회와 2022년 대회 개최지를 동시에 결정할 계획.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큰 비용이 수반되는 공동 개최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며 2018년 대회의 잉글랜드 개최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이에 따라 한국은 2022년 대회 개최권을 놓고 AFC 회원국인 일본, 호주는 물론 북중미의 미국, 멕시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러시아 등과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유치 후보 중 월드컵 개최 경험이 있는 나라는 1966년 대회를 열었던 잉글랜드와 멕시코(1970년.1986년), 미국(1994년), 한국.일본(2002년 공동 개최) 등 5개국이다.한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인 정몽준 FIFA 부회장은 오는 19∼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월드컵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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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18 23:02

K-리그 '골 세리머니' 주의보

프로축구 K-리그가 시즌 초부터 '골 세리머니'에 대한 경고로 시끄럽다.'부적절한 행위는 마땅히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축구팬이 있는가 하면 '융통성이 부족하다'고 맞서는 이들도 적지 않다.골 세리머니에 대한 논란은 올 시즌이 막을 올리자마자 불거졌다.지난해 K-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과 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가 맞붙은 7일 K-리그 개막 경기에서 포항 스테보가 1-1로 맞선 전반 37분 득점에 성공한 뒤다.스테보는 골을 넣은 기쁨에 수원 서포터스석 앞에서 마치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활쏘기 동작'을 연상시키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그러자 고금복 주심은 스테보를 향해 옐로카드에 이어 레드카드를 잇달아 꺼내 보이며 퇴장 명령을 내렸다. 스테보는 전반 26분 한 차례 경고가 있었다.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12조(반칙과 불법행위)의 '득점 축하 행동'에 따르면 '주심의 견해로 선수가 선동적이거나 조롱하는, 또는 혐오스런 제스처를 한다면 선수는 경고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K-리그 2라운드 경기가 열린 15일 전북 현대-대구 FC전 경기서도 골 뒤풀이 논란은 되풀이됐다.이번에는 전북의 두 골을 혼자 몰아넣으며 부활을 알린 이동국이 주인공이 됐다.전반 44분 최태욱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시즌 마수걸이 골 맛을 본 이동국은 후반 31분 에닝요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렸다.하지만 두 번째 득점 후 세리머니로 코너 플래그를 걷어차 넘어뜨린 것이 화근이었다.공교롭게도 이날도 주심을 맡은 고금복 심판은 바로 옐로카드를 꺼냈다. 기물 파손에 관련된 행동으로 보고 반스포츠적 행위로 규정한 것이다.역시 전반에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이동국은 퇴장 명령과 함께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프로연맹은 올 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15개 전 구단을 순회하면서 심판판정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판정 지침을 설명하고 엄중하게 규정을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스테보와 이동국의 세리머니에 대해 선수들은 '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볼멘소리를 낼 수 있다.하지만 연맹 관계자는 "국제경기에서도 이런 행위를 했다면 100%다 경고다"라고단호하게 말했다.고금복 주심은 전북-대구 경기에 앞서 양 팀 선수들에게 과도한 세리머니를 자제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한다.물론 '볼거리를 위해 골 여흥을 즐길 때만큼은 아량을 베풀어도 되지 않느냐'는지적도 있다.하지만 '운영의 묘'는 심판에게 요구하기에 앞서 선수들이 먼저 생각했어야 마땅하다는 주장도 만만찮다.스테보나 이동국은 골 세리머니로 옐로카드를 받기 전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 주축 공격수의 퇴장은 팀에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포항은 수원을 3-2로 눌렀지만 스테보의 퇴장으로 후반전까지 50분 넘게 수적 열세 속에서 버텨내야 했다. 전북도 끝까지 2-0의 리드를 지켰지만 이동국이 빠진 채 약 15분을 10명이 싸웠다.골 세리머니에 대한 판정 지침이나 심판들의 의지는 스테보나 이동국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올 시즌 울산 현대 지휘봉을 잡은 김호곤 감독은 스테보의 퇴장 소식을 듣고 선수들에게 "골을 넣고 나서는 너희끼리 모여 춤을 추든지, 뭐든 해라. 상대 서포터스는 아예 쳐다보지도 마라"라고 주의를 줬다고 한다.의도까지 의심받는, 그래서 선수 자신은 물론 팀에도 손해가 되는 골 자랑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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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17 23:02

U-20 축구대표 2차명단 24명 확정 발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차 소집훈련에 참가할 24명을 추렸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2일부터 열흘여의 1차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소집명단 24명을 확정해 16일 발표했다.대표팀은 이날부터 24일까지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2차 훈련을 하며 이집트 3개국 초청대회 참가를 위해 25일 출국한다.프로 선수 6명이 추가로 합류한 것이 눈에 띈다.대표팀 인원은 1차 명단 28명에서 4명이 줄었지만 일본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김동섭(시미즈 S펄스)과 박태규(FK 베지니아) 등 해외파 2명이 가세했다.또 국내 K-리그의 미드필더 오봉진(제주)과 미드필더 강대호(포항), 임종은(울산), 정준연(전남) 등 4명도 새롭게 발탁됐다.1차 명단에 들었던 선수 중에서는 미드필더 서정진(전북)과 문기한(서울), 정산(강원FC)이 잔류에 성공했다.또 공격수 최정한(연세대)과 미드필더 김보경(홍익대), 수비수 양준아(고려대),김영권(전주대)이 살아남았고 1차 소집에 참가했던 고교생 미드필더 김영욱(광양제철고)과 장현수(경희고)도 2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홍명보 감독은 "1차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던 프로 선수들은 기량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뽑았다. 일단 1차 훈련에서 28명의 기량을 파악했기 때문에 2차 훈련에서는 두 차례 정도 실전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 1차 훈련에서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높아진 만큼 2차 훈련에서는 조직력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홍 감독은 이어 "오는 9월 이집트에서 열릴 20세 이하 월드컵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집트 대회 참가 후 돌아와 4월과 5월 대학선수권대회 경기를 보고 좋은 선수들을 찾겠다"고 말했다.한편 U-20 대표팀은 1차 소집 기간 두 차례 평가전에서 동국대와 1-1 무승부, 선문대와 2-1 승리로 1승1무를 기록했다.◇U-20 대표팀 2차 훈련 소집 명단(24명)△골키퍼(3명)= 김다솔(연세대) 정산(강원FC) 이양종(관동대)△수비수(9명)= 박종우 김민우(이상 연세대) 홍정호(조선대) 양준아(고려대) 김영권(전주대) 장현수(경희고) 강대호(포항) 임종은(울산) 정준연(전남) △미드필더(7명)= 김영욱(광양제철고) 서정진(전북) 안영규(울산대) 오봉진(제주) 김보경(홍익대) 서용덕(연세대) 문기한(FC 서울) △공격수(5명)= 한재만(동국대) 최정한(연세대) 박희성(고려대) 김동섭(시미즈 S펄스) 박태규(FK 베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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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3.17 23:02

서울·수원 AFC챔스리그 '2연승 가자'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과 준우승팀 FC서울이 200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도 첫 승리 사냥에 나선다.서울과 수원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화끈한 득점포를 앞세워 1승씩을 챙겼다.서울은 스리위자야FC(인도네시아)와 F조 1차전 원정에서 4-2로 이겼고, G조에 속한 수원은 지난해 J-리그 챔피언 가시마 앤틀러스와 1차전 홈경기에서 네 골을 퍼부으며 4-1 대승을 거뒀다.하지만 서울은 지난 주말 K-리그 홈 경기 상대였던 신생팀 강원FC에 1-2로 패했고, 수원도 대전 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대전 원정 무승 징크스'에서 탈출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두 팀은 지난 주말 우울했던 분위기를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승리로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다.우선 서울은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감바 오사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감바에는 지난 시즌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작은 황새' 조재진과 울산 수비의 핵심이었던 박동혁이 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재진과 박동혁은 이미 J-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터라 서울 수비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서울은 K-리그 개막전과 스리위자야전에서 두 경기 평균 다섯 골을 터트리면서 무서운 골 감각을 펼쳤지만 지난 14일 강원전에서는 감바전에 대비해 주전급 선수들을 벤치 멤버로 뺐다가 1-2로 패하고 말았다.이런 상황에서 세뇰 귀네슈 서울 감독은 주전급 선수를 총동원해 잠시 위축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차범근 수원 감독도 승리가 절실하다.수원은 K-리그 개막전에서 10명이 싸운 포항에 2-3으로 패하고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대전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1무1패를 기록, 지난해 챔피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그나마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가시마를 4-1로 이긴 게 이번 시즌 유일한 승리다.수원의 G조 2차전 상대는 플레이오프에서 PSMS 메단(인도네시아)을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32강행에 합류한 싱가포르 국군팀이다. 수원은 18일 오후 원정 경기로 싱가포르 국군팀과 맞붙는다.1차전에서 상하이 선화(중국)에 1-4로 패한 싱가포르 국군팀에는 지난 2000년 K-리그 전남에서 잠시 뛰었던 박태원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수원은 이번 원정에 이운재, 김대의, 리웨이펑, 송종국, 배기종 등 일부 베테랑선수들을 제외했지만 서동현, 에두, 이관우, 이상호, 백지훈 등 주전급 선수들을 총동원했다.이밖에 H조의 포항(1무)은 북한 대표팀 스트라이커 정대세가 활약하는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1승)와 18일 오후 8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맞붙고, E조의 울산(1패)은 17일 호주의 뉴캐슬 제츠(1패)를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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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3.17 23:02

[축구] 정몽준, FIFA 집행위 참석차 18일 출국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오는 19∼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오후 출국한다. FIFA는 이번 집행위 회의에서 2010년과 2014년 월드컵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2018년 대회와 2022년 대회 개최지 결정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인 정몽준 FIFA 부회장은 이번 회의 때 2018년 또는 2022년 대회 유치 신청서를 낸 한국이 2002년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월드컵을 단독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집행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몽준 부회장이 한국의 2018년이나 2022년 대회의 한국 유치에 선봉장으로 나서는 것이다. 현재 한국과 러시아, 인도네시아가 사실상 유치 신청인 입찰 등록을 마쳤고 관심을 표명했던 일본과 호주, 카타르, 잉글랜드, 미국, 멕시코, 공동 개최를 원하는 포르투갈-스페인, 네덜란드-벨기에도 마감시한인 16일까지 줄줄이 입찰 등록서를 낼 예정이다. FIFA는 내년 12월 집행위원회에서 2018년 대회와 2022년 개최지를 동시에 결정할 예정인 데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공동개최에 부정적인 반면 2018년 대회를 잉글랜드에 밀어주는 분위기다. 2018년 대회 개최지자 잉글랜드로 결정된다면 2022년 대회는 아시아권 국가에 배당될 가능성이 커 정몽준 부회장은 일본, 호주와 유치 경쟁을 벌일 한국에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년 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아프리카), 2014년 대회는 브라질(남미)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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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3.16 23:02

프로축구 전남 이천수 '기수 봉사 명령' 논란

"자숙과 반성의 기회를 줘 팬들로부터 존경받는선수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곽영철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장). 선수 개인의 자존심과 인격을 짓밟는 가혹한 이중처벌로 철회돼야 한다(축구팬)"그라운드에서 심판을 모독하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는 프로축구 전남의공격수 이천수(28)에 대한 징계를 놓고 축구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프로연맹은 앞서 10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7일 서울과 경기 때 오프사이드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해당 부심을 향해 '주먹 감자' 세리머니와 '총쏘기' 시늉을 했던 이천수에게 6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600만원 징계를 내렸다.연맹은 또 출장정지 기간 열리는 세차례 홈경기 식전 행사 때 국제축구연맹(FIFA) 페어플레이 깃발을 들고 들어가는 기수로 나서라며 사회봉사 명령도 병과했다.연맹 상벌위 규정 제16조는 '심판에 대한 판정 항의 또는 비신사적인 행위'에 2∼8경기 출장정지와 경기당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하게 돼 있다.이천수의 돌출 행동이 이번이 세 번째여서 설사 심판이 모독 행위 장면을 보지 못했더라도 6경기 출장 정지는 당연히 감수해야 할 징계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벌금 역시 출장정지에 자동으로 따라붙는다.논란은 '기수 봉사 명령'에서 비롯됐다.상벌위 규정은 '경고.제재금.출장정지 징계와 함께 사회봉사활동을 부과할 수 있다"며 봉사명령 근거를 두고 있다.하지만 수위나 방법이 적정했느냐가 논란거리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7년 11월 아시안컵 기간 음주로 물의를 빚었던 당시 대표팀 주장 이운재에게 사회봉사 80시간, 우성용과 이동국, 김상식에게 사회봉사 40시간을 각각 지시한 적이 있다.대개 사회봉사는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하는 것이었다.페어플레이 깃발을 들고 들어가는 방식의 사회봉사는 처음이라 이번 결정은 상당히 이례적이다.특히 출장정지와 별도로 선수에게 심한 모욕감을 줄 수 있는 기수 봉사명령은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프로연맹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이 같은 기수 봉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축구팬들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김진홍이라는 팬은 "그라운드에 서야 할 선수에게 최고의 형벌은 출전정지인데 충격에 빠진 선수에게 식전행사 기수로 참여하게 하는 건 너무 가혹하다"라며 재심의를 주장했다.또 다른 팬 박양태씨도 "이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을 봤을 때 엄벌은 당연하지만 선수의 인격과 최소한의 자존심까지 짓밟는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이에 대해 연맹은 "이천수 선수는 과거 유사 사례가 두 차례 있었음에도 다시 반스포츠적인 행위를 했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가중처벌 의미에서 기수 참여를 결정했다"고 답변했다.하지만 전례가 없는 기수 봉사 명령은 연맹이 이천수의 돌출 행동을 보지 못했던 해당 심판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으면서 이천수에게 모든 책임을 떠안긴 '여론 재판'이라는 주장까지 가세하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축구
  • 연합
  • 2009.03.12 23:02

[2009 k리그]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 "전력 역대 최고…우승 넘보겠다"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2009 K-리그 홈 개막전을 치르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여느 때와 달리 자신감을 내보인다.최강희 감독은 11일 "전북현대의 전력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올 시즌은 초반부터 4강권에서 머무르면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는 한편 우승도 넘보겠다"고 시즌 계획을 결연하게 밝혔다.8일 열린 경남FC와 경기에서 아쉽게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현대의 우선 과제는 전체적인 팀 조직력 확보. 최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기량은 크게 향상되었지만 선수들 사이의 조화엔 수정할 부분이 있다"고 진단했다.팬들의 주목을 끄는 선수는 이번 시즌부터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은 이동국 선수. 최 감독은 "이동국 본인부터 동계훈련에 하루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부활 의지가 무척 강하다"며 "2006년 부상으로 인한 경기 감각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지만, 조만간 전성기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신뢰를 보냈다.15일 홈 팬들에게 올 시즌 신고식을 치르는 최 감독은 이날 경기에 이동국과 김상식, 브라질 듀오 루이스와 에닝요, 경남FC와 프로 데뷔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임상협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 경기에서 퇴장 당한 하대성 자리는 정훈이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 최 감독은 "홈에서 첫선을 보이는 자리인 만큼 팬들에게 반드시 승리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김경모
  • 2009.03.12 23:02

개인통상 10호 골 박지성 "경기장서 모든걸 보여줘"

"내가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플레이 스타일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팬들 역시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 점에 대해 고맙게 느끼고 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개인통산 10호골을 달성한 '지치지 않는 심장'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11일(한국시간) 구단 한국어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심경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박지성은 "사람들이 내 경기를 꾸준히 지켜보면서 나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바꿨다고 생각한다. 맨유 입단 이후 좋은 선수가 되려고, 그저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박지성은 지난 8일 풀럼과 FA컵 8강에서 4-0 승리를 확정하는 쐐기골을 넣었다.지난해 9월21일 첼시전 이후 6개월여 만의 시즌 2호 골이자 2005년 맨유 입단 후 통산 10호골이었다.골 가뭄을 해소한 박지성은 12일 새벽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지난해 '꿈의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박지성은 11일 캐링턴구장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했다. 훈련에는 박지성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 폴 스콜스, 대런 플래처, 대런 깁슨, 루이스 나니, 안데르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카를로스 테베스, 리오 퍼디낸드, 존 오셰, 네마야 비디치, 에드윈 판데르 사르 등 주전급들이 총출동했다.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훈련 후 인터뷰에서 "퍼디낸드와 오셰는 풀럼전 이후 처음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두 선수 모두 준비가 됐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1군 훈련에서 빠진 개리 네빌과 웨스 브라운, 하파엘, 조란 토시치는 인테르 밀란과 일전에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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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3.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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