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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서 전주조촌초와 경기 정명고가 각각 초등부와 고등부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전주조촌초는 지난달 28일 군산 수송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남 해남동초와 0대 0으로 전후반을 마친 후 페널티킥에서 6대 5로 이겼다. 이에 따라 전주조촌초는 금석배 사상 처음으로 금석배를 안았다.경기 정명고는 고등부 결승전에서 군산제일고를 3대 1로 누르고 우승했다. 정명고는 전반 26분 이상원의 슛으로 선제골을 얻었다. 이어 전반 35분 조대건이 한점을 추가했고 전반 40분 임진욱이 또 한점을 보태 3대 0으로 앞서갔다.군산제일고는 이날 경기에서 기동력있는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선전했으나, 후반 6분 주광선의 슛으로 한점을 얻는데 그쳤다.초등부 개인상은 △최우수 선수상=문주영(전주조촌초) △우수선수상=이민혁(해남동초) △득점상=최명준(강원 주문초) △도움상=김학빈(전주조촌초) △골키퍼상=김은빈(전주조촌초) △수비상=박준호(전주조촌초) △감투상=김영준(해남동초) △페어플레이선수상=김충호(해남동초) △지도상=안대현·홍승현(전주조촌초) 등이다.고등부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임진욱(정명고) △우수선수상=주광선(군산제일고) △득점상=임진욱(정명고) △도움상=조대건(정명고) △골키퍼상=이지환(정명고) △수비상=박명서(정명고) △페어플레이선수상=허재영(군산제일고) △지도상=김영화·김정구 등이다.
군산제일고가 26일 군산서 열린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이리고를 2대 0으로 누르고 13년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군산제일고는 이 대회에서 1996년 준우승, 1993년엔 우승을 거뒀다.군산제일고는 후반 21분 장민채가 페널티지역 중앙에 패스한 볼을 주광선이 득점으로 연결한데 이어, 주광선이 후반 40분 또 다시 한 점을 보태 2대 0으로 이리고를 꺾었다.경기 정명고도 서울 한양공고에 3대 1로 승리, 군산제일고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정명고는 전반 11분 이상원이 첫 골을 득점하고, 후반 20분과 40분에 이우빈과 임진욱이 각각 추가골을 터뜨렸다.초등부 준결승전은 27일 군산 수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다. 부안초는 전남 해남동초와, 전주조촌초는 서울 신정초와 결승 진출권을 두고 일전을 겨룬다.28일 11시엔 수송공원에서 초등부 결승전, 월명종합경기장에선 고등부 결승전이 동시에 열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올해부터 도입하는 초.중.고교의 '주말 리그제'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축구협회는 26일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전국 대학 체육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주말 리그에 참가한 고교 3학년 선수들의 개인 기록과 팀 성적을 반영하겠다는 내용을 대학 입시 요강에 명기해달라고 요청했다.조중연 축구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공부하는 축구 선수 육성을 위해 학기 중 토너먼트 대회를 폐지하고 전국에서 권역별로 주말리그 형태의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걱정을 불식할 수 있도록 각대학이 입시 요강에 리그 대회 성적을 반영할 수 있는 조항을 명시해 줬으면 좋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종전 입시요강에는 '전국 규모 대회 8강 또는 16강 이내의 성적'으로만 규정돼 있어 리그제에 참가한 고교 3학년 선수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다.조 회장은 이어 "주말 리그제는 한국 축구의 기본 틀을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축구 특기자를 상반기 수시모집보다는 하반기 정시모집 때 선발해 많은 선수가 11월 열릴 왕중왕전 등 리그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수업 결손을 막으려고 학기 중 토너먼트 대회를 완전히 없애는 대신 4∼7월과 9∼10월에 권역별 리그제를 치러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와왕중왕전을 치를 예정이다.그러나 새 제도 시행에 불안을 느낀 일부 고교 학부모와 지도자들은 고등리그제의 1∼2년 유보를 주장하는 등 반발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상일 체육정책과장과 교육과학기술부 박희근 학생건강안전과장, 축구협회 이상호 경기국장 등이 답변자로 나와 이 자리에참석한 전국 50여개 대학 체육위원장들의 질문에 답했고 대학 측은 축구협회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남의 통로를 연다.전북현대는 26일 "늘어나는 홈 팬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프로축구 붐 조성을 위해 전남과 '호남더비매치'를 갖는 28일과 내달 1일 두차례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8일엔 2시에 시작되는 호남더비매치에 앞서 동문광장에서 마련된다. 이날 팬사인회엔 '프리킥의 달인'김형범과 이요한 선수가 참석한다.내달 1일 팬사인회는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전북대 구정문 안쪽에서 최강희 감독을 비롯 '라이언 킹'이동국, 김상식, 최태욱, 임유환, 최철순, 권순태 등 1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팬사인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추첨을 통해 각자 애장품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한편 시즌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사령탑으로 축구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홍명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 훈련에 참가할 선수 28명을 추렸다.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제출한 1차 훈련 소집명단 28명을 확정해 25일 발표했다.미드필더 서정진(전북)과 문기한(서울), 김익현(부산), 골키퍼 이범영(부산), 정산(강원FC), 공격수 김다빈(대전) 등 프로축구 K-리그 소속 선수 여섯 명이 포함됐고 나머지는 대부분 대학 재학생으로 채워졌다.17세 이하 대표 출신 공격수 배천석(숭실대)과 미드필더 한국영(숭실대)을 비롯해 수비수 임하람, 김민우(이상 연세대), 이윤호(고려대), 구본상(명지대), 미드필더 고무열(숭실대), 김영욱(광양제철고), 공격수 김다빈 등은 20세 이하 대표팀에 처음 뽑혔다.홍명보 감독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로 선수들을 소집해 같은 달 14일까지 1차 훈련을 지휘한다.2차 훈련은 3월16일부터 24일까지 역시 파주NFC에서 실시한다.홍 감독은 1, 2차 소집훈련을 통해 3월 말부터 이집트에서 열리는 3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할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표팀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3월25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U-20 대표팀 1차 훈련 소집 명단(28명)△골키퍼(3명)= 김다솔(연세대) 정산(강원FC.이하 프로) 이범영(부산)△수비수(10명)= 김영권(전주대) 오재석(경희대) 홍정호(조선대) 임하람 김민우박종우(이상 연세대) 장현수(경희고) 이윤호 양준아(이상 고려대) 구본상(명지대)△미드필더(10명)= 김보경(홍익대) 서용덕(연세대) 이종원(성균관대) 고무열 한국영(이상 숭실대) 김영욱(광양제철고) 박승일(경희대) 김익현(부산.이하 프로) 문기한(서울) 서정진(전북) △공격수(5명)= 최정한(연세대) 박희성(고려대) 한재만(동국대) 배천석(숭실대)김다빈(대전.프로)
서울 신정초가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 저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신정초는 25일 군산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반 6분 주원혁이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온 볼을 다시 차넣어 득점에 성공한 이후 후반 5분에도 주원혁이 한골을 다시 추가, 전주 조촌초를 2대 1로 꺾었다. 이에 따라 조촌초는 준우승에 머물렀다.초등 저학년부 부문별 수상자는 △최우수선수상=윤영훈(신정초) △우수선수상=김영율(조촌초) △득점상(4득점)=주원혁(신정초) 김종훈(조촌초) △수비상=구순모(신정초) △골키퍼상=김원우(신정초) △지도상=함상헌(신정초 감독) 등이다.같은 날 군산 수송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초등부에선 전주조촌초와 부안초를 비롯 전남 해남동초, 서울 신정초가 4강전에 올랐다.부안초는 전반 13분 김규빈의 헤딩슛으로 한점, 후반에 김혁진의 헤딩골로 한점을 보태 2대 0으로 강원 동부초를 눌렀다.전주 조촌초도 전반 9분 박준호의 프리킥을 상대 수비수가 잘못 처리해 볼이 골에어리어에 떨어지자, 임영욱이 차넣어 한점을 득점하며 1대 0으로 경남 남해초에 승리했다.또 전남 해남동초는 경기 한솔초에 3대 2, 서울 신정초는 경기 성남중앙초와 2대 2로 비겼으나 추첨승을 거뒀다.초등부 4강전은 27일 군산 수송공원에서 열린다. 대진팀은 부안초-전남 해남동초, 전주 조촌초-서울 신정초이다. 결승전은 28일 오전 11시 수송공원에서 개최된다.
'산소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83분을 뛰었고 맨유는 득점 없이 비겼다.맨유는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조별리그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던 맨유는 이번 무승부로 내달 12일 인테르 밀란과 홈 2차전을 치러 8강 진출을 가린다.박지성은 지난해 12월 올보르BK(덴마크)와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교체 출전하고 나서 두 달여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선발 출격은 지난해 9월비야 레알(스페인)과 조별리그 홈 1차전 이후 5개월여 만이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배친 된 박지성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시즌 2호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박지성은 선발 출격해 후반 38분 웨인 루니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부지런히 누볐고 공격은 물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전반 41분 박지성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오른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문전 헤딩슛이 인테르 밀란의 오른쪽 포스트를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문전에서 직접 골 기회를 엿보기도 한 박지성은 적극적인 돌파와 드리블로 상대진영을 휘저으며 반칙을 유도하는 노련함도 보였다.맨유는 초반부터 인테르 밀란을 거세게 밀어붙였다.공격은 '특급 윙어' 호날두가 주도했다. 호날두는 전반 5분 왼쪽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인테르 밀란 수문장 줄리우 세자르에게 막혔다. 호날두는 전반 8분과 28분에도 날카로운 프리킥을 날리고도 포스트를 살짝 벗어나거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베테랑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는 전반 26분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1대1 찬스에서 슛까지 했지만 이 역시 세자르에게 걸렸다.맨유는 후반에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다. 후반 초반 인테르 밀란의역습에 고전한 맨유는 후반 21분 호날두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땅볼 크로스를 올리자 박지성이 바로 문전으로 쇄도했지만 간발의 차로 발끝을 지나쳐 또 다시 득점이 불발됐다.후반 32분에는 베르바토프가 왼쪽 페널티지역에서 날린 강슛도 왼쪽 그물을 출렁였다.박지성은 루니와 교체되기 직전 상대 선수에게 볼을 빼앗기기도 했지만 무난하게 공수를 조율하다 후반 38분 벤치로 물러났다.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호날두가 아크 왼쪽에서 찬 프리킥이 세자르 정면으로 날아가 끝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전 첼시 사령탑인 조제 무리뉴 인테르 밀란 감독과 15개월 만에 만나 벤치 대결을 벌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1천302분 무실점으로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맨유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사르는 이번에도 90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또 다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프로팀이 맞붙은 아스널과 AS로마의 대결에서는 아스널이 전반 37분에 터진 로빈 판 페르시에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홈에서 1-0으로 이겼다.아스널은 이번 승리로 내달 12일 AS로마와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됐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FC 바르셀로나는 원정 1차전에서 리옹(프랑스)과 맞붙어 전반 7분 주니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2분 티에리 앙리의 동점골로 1-1로 비겼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FC 포르투(포르투갈)는 두 골씩 주고 받은 끝에 2-2로 경기를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통과를 전제로 하는 일본축구협회의 한.일 친선경기 제안에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만 확정하면 서울과 도쿄를 오가는 A매치가 한.일 정기전이 중단됐던 지난 1991년 이후 18년 만에 다시 열릴 수 있게 됐다.'한일 더비' 일정도 윤곽이 나왔다. 일본에서 치러질 1차전은 A매치 데이인 10월10∼14일 중 10월14일이 유력하다. A매치 데이에 치러지기 때문에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32.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해외파들이 총출동할 수 있다.내년 홈경기는 동아시아연맹선수권대회(2월 예정)가 끝난 후인 3, 4, 5월에서 중 A매치 데이로 정할 가능성이 크다.한국과 일본은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이스에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조 3위로 플레이오프에 나간다면 9∼11월에 경기가 있어 한.일전은 무산된다.한국은 최종예선 B조에서 2승2무(승점 8)를 기록해 북한(승점 7), 이란(승점 6)을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은 4경기 중 최약체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원정경기가 있을 뿐 나머지 3경기는 안방에서 치러 유리하다. 오는 4월1일 북한과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긴다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목표에 8부 능선을 오른다.일본도 A조에서 2승2무(승점 8)로 호주(승점 10)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3위 바레인, 4위 카타르(이상 승점 4)를 승점 4점차로 따돌려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직행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한편 한국은 일본과 A매치 상대전적에서 38승20무12패로 앞서 있고 1972년부터 1991년까지 열렸던 한.일 정기전에서는 7연승을 포함해 10승2무3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최근 A매치에서는 2003년 5월 친선경기에서 안정환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긴 뒤 6년 가까이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과 전남드래곤즈(단장 김영훈)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2층 브리핑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호남 더비매치'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구단은 상호 우호 증진과 K-리그 붐 조성의 일환으로 시즌마다 K-리그 개막 이전에 양지역을 순환하며 더비매치를 개최한다는 합의서에 사인했다.호남 더비매치는 28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이철근 단장은 "호남더비매치를 계기로 양 구단은 물론 K-리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 이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축구협회가 한국과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를양국을 오가며 두차례 치르자고 제의해 한국과 일본 축구 정기전이 부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일본축구협회가 최근 한일전을 제안하는 문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일단 오는 10월에 일본에서 경기를 갖고 내년 한국에서 한차례 더 경기를 열자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아시아 축구 최고의 라이벌끼리 정기전이 부활할 가능성도 점쳐 지고 있다. 축구협회도 대표팀 일정에서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한일전을 치르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앞서 지난해 9월에는 정몽준 전 축구협회 회장이 협회 75주년 행사에 참석한 이누카이 모토아키 일본축구협회장에게 한일 정기전 부활을 제안했고 일본도 긍정적인반응을 보였다.한국과 일본은 1971년 9월 서울에서 열린 뮌헨 올림픽 예선에서 말레이시아에 덜미를 잡히는 뼈아픈 패배를 당한 직후 양국 축구 발전을 위해 정기전을 갖기로 했고 첫 대회가 이듬해(1972년) 9월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박이천과 이차만이 한 골씩을 넣었지만 2-2로 비겼다.이후 한일 정기전은 1991년 7월27일 일본 나가사키 대회에서 한국이 하석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기까지 15차례 열렸다. 한국은 일본과 친선 정기전에서 10승2무3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그러나 정기전은 1991년을 끝으로 중단됐다. 마지막 정기전까지 한국이 일본전 7연승을 달리던 상황이라 일각에서는 일본이 나빠진 여론을 의식해 중단을 제안했다는 말이 나왔다.한국은 일본과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38승20무12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지난 2003년 5월31일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긴 후 6년 가까이 3무1패에 그치며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한일 친선경기는 양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내년에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한국이 7회 연속 진출한다면 한일전은 축구팬들을 위한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에서 퇴출된 이천수(28)의 전남 드래곤즈 이적이 연봉 협상에 발목이 잡혔다.전남 구단은 24일 "이천수에 대한 판단 근거가 부족해 6개월간 보수를 주지 않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연봉을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1년 계약을 바라는 전남은 2009 K-리그 전반기 시즌 동안 이천수의 활약을 지켜보고 나서 연봉과 성과금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이천수 측에 전달했다.전남 관계자는 "이천수가 전남에서 예전의 능력을 100% 발휘할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6개월간 팀에 공헌하는 정도를 보고 대우를 해 주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이천수는 지난해 수원에서 받았던 연봉의 절반 수준인 2~3억원을 요구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수는 애초 전남 구단에 연봉을 백지위임했지만 무보수 제의에는 난색을 표하며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전남은 연봉 문제를 제외하고 이천수 영입에 걸림돌이 됐던 나머지 문제들은 거의 매듭지어졌다고 설명했다.지난해 7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수원으로 임대된 이천수가 이틀 전 받았던메디컬테스트 결과 신체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원과 6개월간의 재임대료문제도 합의점을 찾았다.또 수원과 임대가 끝나는 7월 이후 원 소속구단인 페예노르트로부터 이천수를 추가 임대해야 하는 것도 원만히 마무리됐다고 전남은 전했다.이천수는 페예노르트에서 수원으로 1년간 임대됐지만 부상에 이어 코칭스태프와의견 차이 등으로 구설에 오르내리다가 임대 기간을 채우지 못한 채 지난해 12월 임의탈퇴됐다.
전주 조촌초가 24일 군산서 열린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 저학년부 준결승전에서 구암초를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조촌초는 25일 오전 11시 결승에 진출한 서울 신정초와 정상을 겨룬다.준결승전에 진출한 부안초는 서울 신정초에 1대 5로 패배, 조촌초와 함께 3위에 그쳤다.초등부에선 도내 팀들의 성적이 부진했다. 이리동초는 강원 동부초에 1대 2, 구암초는 성남중앙초에 0대 2로 각각 패했다.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8강전에선 이리고와 군산제일고가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리고는 경기 고양고를 상대로 전반에 2골, 후반에 1골을 넣으며 3대 0으로 이겼고, 군산제일고는 전반 32분 박종익의 득점을 끝까지 지키며 1대 0으로 서울 성지고를 눌렀다. 하지만 고창북고는 전반 24분 경기 정명고 임진욱에게 한점을 허용하며 0대 1로 패했다.이리고와 군산제일고는 26일 열리는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결승 진출권을 싸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 또 서울 한양공고와 경기 정명고도 같은 날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4월1일 치러지는 북한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홈 경기의 킥오프 시간을 오후 8시로 확정했다.축구협회는 23일 "북한과 최종예선 5차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8시에 시작하기로 했다"라며 "오늘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표팀은 이에 앞서 3월28일 이라크와 수원 또는 울산에서 평가전을 치러 북한전에 대비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산 일원에서 열린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에서 전주조촌초와 부안초가 각각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조 2위로 10강에 오른 이리동초와 구암초는 24일 열리는 조2위 경기를 통해 8강 진출권을 얻게 된다.또 초등 저학년부에선 부안초와 구암초·전주조촌초가 준결승전에 올랐다.23일 군산 수송공원에서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 전주조촌초는 성남중앙초에 1대0, 구암초는 서울 신흥초에 2대 1로 각각 승리했다. 부안초는 강원 주문초와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군산 중앙고에서 열린 경기에선 봉동초가 해남동초와 무승부에 그쳐 10강 진출에 실패했다.초등 저학년 경기에선 부안초·구암초·조촌초 등 도내 3개 팀이 무더기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24일 부안초는 서울 신정초와 결승 진출권 쟁탈전을 벌이고, 구암초와 조촌초도 도내 팀끼리 준결승전을 벌인다.한편 고등부 8강 진출에 성공한 고창북고·이리고·군산제일고는 24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각각 준결승을 향한 일전에 나선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리더십과 핌 베어벡 감독의 훈련 계획, 박성화 감독의 경험을 닮고 싶다"20세 이하(U-20) 청소년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새로운 축구인생을 시작하는 홍명보(40) 신임 감독이 자신의 혼을 담아 '제2의 박지성'을 키워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지고 나섰다.홍명보 감독은 23일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청소년대표팀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감독 선임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우선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디고 더불어 개인적으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지난해 연말 여러 국내외 클럽에서 좋은 조건의 러브콜을 많이 받았지만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거절했다"라며 "축구협회로부터 최근 청소년대표팀 사령탑 제의를 받고 나서 한국 축구에 봉사할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흔쾌히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홍 코치는 U-20 대표팀 감독이지만 축구협회가 올림픽 상비군 개념으로 운영한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어서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지휘할 가능성이 크다.그는 지도자로서 역할에 대해 "그동안 축구인생을 살아오면서 꿈꿔왔던 것들을 펼쳐보이고 싶다"라며 "어린 선수들이 잘 자라서 한국 축구의 미래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혼을 담아서 지도자 생활을 하겠다.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선수를 만들고 싶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지도자 경험이 짧다는 지적 역시 "물론 대표팀 감독은 경험이 중요하다.하지만 경험만으로 대표팀을 쉽게 이끌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짧은 시간에 팀을 극대화하고 선수의 잠재력과 팀워크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자신했다.그렇다면 홍 감독이 닮고 싶은 선배 사령탑은 누구일까.이에 대해 홍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때 만난 거스 히딩크 감독도 대단한 분이지만 내가 선수로 뛰어서 느낌이 조금 다르다"라며 "코치 생활을 시작하면서 만난 아드보카트 감독과 베어벡 감독, 박성화 감독을 많이 닮고 싶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그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수들을 자상하게 보살피는 리더십이 뛰어나고 베어벡 감독은 완벽에 가까운 훈련 스케줄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경험이 가장 많은 박성화 감독에게 조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홍 감독은 "어떤 한 분을 따라서 하기보다는 내가 배우고 메모했던 것을 충분히활용하겠다. 생각지 못한 일을 만났을 때는 세 분의 장점을 따라가겠다"라고 덧붙였다.코치진 구성 문제에 대해선 "김태영 전 관동대 코치를 먼저 선임했다. 개인적으로는 서정원과 함께 일을 하고 싶지만 지도자 자격증 문제 때문에 코칭스태프에 뽑을 수 없다"라며 "원칙적으로 제도는 지켜야 하지만 서정원은 뛰어난 선수 출신인 만큼 협회와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서도 "기존에 명단에 있었던 45명의 선수 외에도 추가로 새로운 선수를 계속 발굴하겠다"라면서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고 축구 지능이 높은 선수를 뽑고 싶다"라고 밝혔다.홈 감독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축구 색깔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축구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조직력과 창의성이다. 공수 간격을 줄이는 촘촘한 축구를 하고 싶다"라며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축구를 좋아한다. 이탈리아 축구가 수비축구로 알려졌지만굉장히 공격적이다. 나 역시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홍 감독은 이날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NFC)를 방문해 축구협회 기술교육국과 U-20 대표팀 소집 일정을 점검하고 프로팀과 선수 차출 여부에 대한 협의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령탑 임무를 시작한다.
송하진 전주시장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명예 서포터스 회원에 가입했다.송 시장은 20일 전주시장실에서 명예 서포터스 가입식을 갖고 "전북현대가 지난해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입하는 자리에 참석, 그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었다"며 "올 시즌에는 꼭 전북현대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이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송시장이 서포터스에 가입, 많은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출신 백송 감독이 이끄는 신생 고창북고가 도내 팀에서 첫번째로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8강 선착에 성공, 파란을 일으켰다.창단 2년째인 고창북고는 22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게임에서 전반 3분에 전인종 선수의 왼발 슛으로 한점을 선취했으나 곧 바로 용호고 이진철에게 헤딩슛을 허용, 1대 1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 4분 용호고 조경근에게 한 골을 내주며 역전을 당했으나, 추가시간 2분에 하슬빈이 1골을 만회해 2대 2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후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고창북고는 7대 6으로 승리.또 군산제일고는 경기 파주고에 2대0으로 승리했고, 이리고는 강릉문성고를 맞아 전후반 모두 0대 0으로 경기를 마친 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겼다.군산 중앙고 운동장에서 열린 초등부 경기에선 이리동초가 경남 봉래초를 3대 2로, 전주조촌초가 경기 이천초를 3대 0으로 각각 이겼다. 도내 라이벌인 구암초와 봉동초의 맞대결은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유소년팀(U-12세)이 20일부터 26일까지 경남 합천 일원에서 열리는 '2009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 챔피언십'에 출전,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41개 팀이 출전, 단일 대회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경기는 출전팀들이 8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전북현대는 "전북현대 유소년팀은 2007년 이 대회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유소년팀은 지난해에 비해 한층 안정된 전력을 갖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 다관왕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안재석 감독은 "지난해에 비해 올 시즌 선수층이 두터워 상위권 진입이 1차 목표"라며 "예선을 통과하게 되면 우승에 한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일본에서 열리는 유소년 리그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1차 리그 결과 도내 5개팀이 2차 리그에 진출하고, 4개팀이 탈락했다. 2차 리그 출전권은 각조 1위와 2위에게 각각 주어진다.1차 리그를 통과한 도내 팀은 봉동초·전주조촌초·구암초·이리동초·부안초. 탈락한 팀은 김제중앙초·문화초·이리동산초·고창초이다. 도내 최강인 구암초는 1차 리그에서 내리 3승을 거두며 조1위를 차지했다.기대를 모았던 대구 반야월초는 2무1패, 광주 월곡초는 1승1무1패로 2차 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 이변을 낳았다.19일 경기에선 도내 팀들의 성적이 저조했다. 봉동초는 경남 봉래초와 경기에서 1대 2, 문화초는 서울 신흥초에 1대2, 이리동산초는 1대 6, 이리동초는 하남천현초에 0대 3, 김제중앙초는 경기 이천초에 0대 4, 고창초는 서울 은로초에 0대 4로 각각 패했다.하지만 구암초는 전남 영광초를 상대로 전반에 5점, 후반에 2점을 뽑아내며 7대 0으로 대승했고, 부안초는 서울 신묵초를 5대 4로 이겼다. 2차 리그는 21일 군산 수송공원과 중앙고 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한편 고등부 경기는 20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호원대 인조구장, 군산대 인조구장, 군산제일고 인조구장 등에서 이어진다.
오는 7월에 열리는 국제 클럽 축구대항전인 2009 피스컵 축구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내걸었다. 피스컵 조직위원회 유경의 사무총장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피스컵 개최 공식 발표회를 통해 이 대회 총상금이 400만 유로(약 7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9-2010 프리시즌에 개최되는 국제 클럽 축구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액수로 기존 최다 상금이 지급됐던 2007년 피스컵 대회 때의 250만 달러(약 36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전체 상금 절반인 200만 유로(약 37억원)는 우승팀이, 100만 유로(약 18억원)는 준우승팀이 각각 받게 된다. 2009 피스컵은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열흘 동안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와 안달루시아의 세비야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총 12개 팀 가운데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 FC, 이탈리아 유벤투스,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 에콰도르의 LDU 키토, 포르투갈의 FC 포르투 등 현재 6개 팀 참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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