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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주인 ‘전주 이강주’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 이강주의 제품 ‘이강주25’가 최근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영국 ‘2022 ISC(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에서 GOLD(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ISC는 해마다 전 세계 최고의 위스키 및 주류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가운데 하나라는 설명이다. 조선시대 중엽부터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제조된 이강주(梨薑酒)는 우리나라의 3대 명주로 손꼽히는 술이다. 전주 이강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9호이자 전북 무형문화재 6호인 조정형 명인(82)이 지난 1991년 제조면허를 받아 집안 대대로 전승돼온 가양주인 이강주의 비법을 계승·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2003년에는 전주시가 그 품질을 인증하는 바이전주 우수상품으로 지정됐다. 전주 이강주는 대한민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영국 LEEGANGJU UK 지사를 설립하고 이듬해인 2020년 영국에 전주이강주를 선보인지 3년 만에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상을 수상한 ‘이강주25’ 제품은 백미와 보리쌀, 누룩을 섞어 발효한 후 얻은 30~35도의 전통소주에 △술 빛깔을 맑게 하고 입맛을 당기게 만드는 ‘배’ △위의 자극을 해소 시켜주는 ‘생강’ △피로회복과 중화작용을 돕는 ‘울금’ △매콤한 맛을 주는 ‘계피’ △달콤한 ‘벌꿀’이 어우러져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주 이강주 대표인 조정형 명인은 ‘사회사업에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철학으로 매년 장애인연합회와 홀트아동복지회, 참여자치시민연대, 한국복지재단 등에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우리 술 역사 박물관’을 만들어 학생·농어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 무료관람 및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산업단지와 재개발지역을 방문하는 등 전주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 당선인은 지난 24일 전주시 팔복동 전주산업단지를 방문해 윤영권 전주산업단지협의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체 대표들은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전주시의 규제가 중앙정부보다 심각하다”며 “입주제한 규정과 용적률 제한 등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 당선인은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변신한 것처럼 앞으로 전주산업단지도 이미지 쇄신부터 미래산업단지를 향한 융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등 획기적인 변혁을 추진하겠다”며 “기업인들도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로 전주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3일 우 당선인은 전주 병무청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위원회를 찾아 임영님 추진위원장 등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특히 우 당선인은 재개발예정구역 내 비사벌초사에 대해 전주시가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비사벌초사는 전주시가 매입한 뒤 사업구역 내 보존, 이축, 이전 등의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우 당선인은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팀을 신설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재개발, 재건축은 법적 행정절차 외의 규제와 조례는 전면 개정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 17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로써 전주 시내버스 노선을 오가는 친환경 수소 버스는 기존 15대를 포함해 32대로 늘어나게 됐다. 친환경 수소시내버스는 운행 시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오로지 물만 배출하면서 다량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버스 1대가 1㎞ 주행 시 4.86㎏의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소 버스 1대가 1년을 주행하면 성인 약 76명이 1년 동안 마시는 공기가 정화되는 셈이다. 친환경 수소 버스는 차내의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승차감이 좋고, 도입 차량 모두 저상버스여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내연기관 없이 전기로 움직이는 수소 버스는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아 승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만큼 향후 추가 도입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취업과 주거, 육아 등 청년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올해 개관 예정인 전주시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년과 밀접한 총 9개 분야 2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운영 협의체를 꾸렸다. 시는 이들 기관·단체 가운데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전북청년허브센터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캠틱종합기술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주요 9개 기관·단체들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갈수록 심화·복합화되고 있는 청년 문제 해소 및 청년 소통·활동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분야별 전문기관과 연계한 청년문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청년취업과 창업, 금융, 주거, 문화예술, 육아 등 청년 관련 9개 분야의 협약기관·단체들은 청년이음전주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실무협의회 등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청년이음전주 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26명의 실무위원은 청년이음전주와 연계한 분야별 협업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회전교차로를 확충한다.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설치해서 자동차가 원형 교통섬을 우회하도록 하는 교차로다.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 중인 차량에 통행우선권이 주어지며, 진입하려는 차량은 회전하는 차량에 양보해야 한다. 전라북도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신규 설치된 회전교차로 4개소의 경우 기존 보다 사고 건수가 5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 호성동 지행당길 교차로를 차량 통행 효율성이 높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회전교차로로 개선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원당동 모악로 교차로와 효자동 효열공원 일원 등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지는 경찰 등 교통 관계기관과의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는 Y자형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꾼 반월삼거리 교차로를 포함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곳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했다. 반월삼거리 교차로의 경우 회전교차로로 개선되기 이전인 지난 2016년에만 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올해 추진되는 호성동 지행당길 회전교차로 개선이 이뤄지면 사고율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고위험이 높은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 북부권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거점 공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23일 반월동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복지관 관계자, 자생 단체 회원, 인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 준공을 기념하는 제막식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 전주지역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가 모두 완산구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덕진구에 건립된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총사업비 97억 원이 투입된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는 이곳을 청소년, 노인,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준비기간 등을 거쳐 오는 10월 개관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북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준공을 앞두고 실시한 명칭 공모전을 통해 ‘덕진’의 지명유래를 반영한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명칭을 결정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소득 차이나 연령, 거주하는 지역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복지서비스를 누려야 한다”면서 “덕진권역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인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 덕진구 주민들의 복지관 이용 접근성을 향상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지사장 허도한)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족의 스트레스, 부양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자격을 보유한 공단직원이 오랜 간병으로 지쳐있거나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느끼는 가족을 대상으로 공단이 개발한 전문 프로그램 ’돌봄여정나침판‘을 활용해 대상자 욕구에 맞게 10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별상담 6회, 집단활동 4회로 구성돼 있다. 해당 서비스는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으며 3월, 6월, 9월에 시작하는 10주 프로그램으로 현재 6월에 시작한 2기 대상자의 요구도 평가와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실제 지난 2021년 2406명 수발가족에게 개별상담 및 집단활동으로 1만 3329회 서비스가 제공됐고, 상담을 완료한 대상자중 98.7%가 만족하고 90%가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후 부양부담감과 우울감이 상당부분 낮아졌으며, 일반 수급자와 비교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받은 상담자의 수급자가 시설입소율이 1.7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수급자의 재가생활지원에도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전주북부운영센터(063 230 2260)로 신청하면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수발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요양 수급자와 가족이 함께 가정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시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최근 유망 신산업으로 급부상한 XR(가상융합기술)·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3일 지역 내 XR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는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결성된 민간 주도의 협력체다. 이날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기업·기관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 4월부터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프로젝트 그룹을 공개 모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과 협력 기업별 역할 분담 등 기획안의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화 모델이 가능한 최종 6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6개 프로젝트는 △우울증 독거노인과 MZ세대 매칭 서비스 △풍남문3길 XR스트리트 △첫마중길 XR로드 조성 △大同 메타버스 ‘판플레이Pan Play’ △전북 메타버스 생태마을 플랫폼 구축 △비투게터(디지털 양봉서비스) 등이다. 약 20여 개의 기업이 이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은 오는 9월까지 프로젝트 사업화를 위한 최종 비즈니스모델을 도출한 후 사업제안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기업과 공동으로 국가사업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가 발판이 되어 지역 내 ICT기업들이 XR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산업을 육성으로 가상융합경제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디지털경제 선도 도시 전주를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2대 전주시의회에 기존 민주당 이외의 새로운 원내 교섭단체가 구성됐다. 민주당 소속 29명의 당선인을 제외한 6명의 당선인들은 23일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대표로 박혜숙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전주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따르면 교섭단체에 속하지 아니하는 의원은 5명 이상의 의원으로 따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이번 제12대 전주시의회에서 5명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민주당은 교섭단체를 구성했으나 다른 당은 소속의원 5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박 대표는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치우치지 않는 균형과 견제가 필요하다”며 “민주당 견제를 통해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 지하차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결빙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제 정비된다. 22일 전주시 완산구에 따르면 다음 달 초까지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 등 총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하차도 도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완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겨울철 도로 결빙에 대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결빙방지시설(열선)의 전도율을 향상시키는 작업과 함께 노후도로 재포장과 미끄럼 방지 포장도 추진한다. 완산구는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된 신속한 작업추진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총 6일간 서신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완산구는 지하차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재난상황은 물론 평시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천년 전주의 위상 회복을 위한 장기 계획을 강조했다.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40대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전주시 15개 실·국 업무보고 평가 자리에서 우 당선인은 “일과 관련한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짊어지겠다”며 “모든 공직자는 전주의 발전을 위해 당당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주어질 4년의 임기 동안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일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추락한 천년 전주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장기적인 큰 그림을 가지고 일하자”고 강조했다. 우 당선인은 또 “전주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여러 걸림돌로 인해 추진하지 못한 일들은 모두 들춰내 다시 살펴보겠다”며 “전주의 발전이라는 뚜렷한 목적과 사안별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일을 이뤄내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특히 우 당선인은 공직자들에게 일 잘하는 공무원, 품위를 지키는 공무원, 당당한 공무원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일을 하다가 생기는 문제는 100% 제가 책임지겠으니 업무에 있어 거침없고 당당하게 임하라”며 “앞으로 주요 현안과 관련해 결정이 늦어져서 일이 진행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지난 13일부터 15개 실·국의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과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진영과 이념을 뛰어넘는 협력을 하자며 손을 맞잡았다. 우 당선인은 21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방문해 정운천 위원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전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 당선인은 전주시의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전하며 협력을 요청했고, 정운천 위원장은 이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전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우 당선인은 "지역발전을 신념으로 삼고 전주시 발전을 사명으로 여기며 과감하고 신속하게 일하겠다"며 "전주의 발전을 위해 정운천 위원장님을 비롯한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운천 위원장은 "협치와 쌍발통 발전전략의 진수를 통해 전주의 완전히 새로운 역사를 써갈 기회를 맞이했다"며 "정치를 넘어 전주의 발전을 위한 한뜻으로 헌신해 전주시민에게 보답하자"고 화답했다.
전주지역 에너지전환·자립 정책과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한 민간분야 거점 역할을 할 전주시 에너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1일 전주시 에너지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일수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관행사를 했다. 연면적 154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에너지센터는 에너지 생산을 체험하고 에너지 전환을 테마로 전시하거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에너지건축 전시공간이 마련됐고, 1층에는 에너지 생산 체험, 에너지책방 등 문화 및 소통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에서 4층까지는 △예술인 창작공간 △교육장 및 공유공간 △전주시에너지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에너지센터는 그린리모델링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을 획득하고, 제로에너지건축 예비인증 4등급을 획득했다. 에너지센터는 이날 개관행사에 이어 오는 22일까지 3일간 하루 2차례의 공간탐방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관을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교육·회의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지하 전시장과 1층 에너지 책방 등 소통공간은 시민 누구나 연중(주말, 공휴일 제외) 이용할 수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향한 꿈이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실현될 것”이라면서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에서도 전주시에너지센터를 거점 공간 삼아 기후·에너지 위기에 대응할 방안과 전환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가 전주객사길과 만성지구에 주차 불편 개선을 위한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 전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객리단길(전주객사길)과 만성지구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인근 대형 민간주차장(옥토주차장, 420면 정도) 운영 종료로 인해 최근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가중된 객리단길에는 다양한 보조사업을 토대로 주차난 해소에 대응키로 했다. 해당 지역은 역사 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총 5곳(220면 정도)의 주차장 부지가 있으며, 시는 현재 2곳에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나머지 3곳의 주차장 부지에 대한 부지매입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중 옛 옥토주차장으로부터 반경 200m 거리의 주차장 부지에 대해 내년까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인근 오거리 공영주차장(3층 4단, 183면)에 대해서는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한 바닥 철판을 교체·보수하는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해 주차장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객리단길 주변의 경우 옛 옥토주차장 인근 노상주차장(44면)이 인근 주민들과 상가 이용객들에게 유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주차장 지원사업을 통해 인근 전주서문교회 주차장 64면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시는 전주초등학교와 주변 5개 교회 등과 협의해 약 300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개방주차장을 확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만성지구의 경우 시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지식산업센터 주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협의해 지식산업센터 맞은편 부지(만성동 1346-1번지) 매입계약을 완료했다. 만성지구는 10개의 주차장 부지 중 8개 주차장(346면)이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2개 부지도 120면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시는 추가로 유휴부지를 발굴해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 불편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천경석 기자
전주시가 공영자전거 활성화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기자전거와 운동용 팻바이크, 어린이자전거 등 특화형 자전거를 포함한 자전거 172대를 추가 구입해 자전거 대여소에 배치했다. 시는 이용 편의성으로 인기가 높지만 200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 때문에 문턱이 높은 전기자전거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영자전거 대여소에는 이번에 구입한 자전거 외에도 두 사람의 호흡이 맞아야 잘 탈 수 있는 쌍쌍이(2인용)자전거도 비치돼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그간 현금으로만 대여료를 납부할 수 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현금 외에 카드와 핸드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스마트 앱을 개발한다. 전용 스마트 앱을 활용하면 공영자전거 대여소 위치와 대여소별 임차 가능한 공영자전거 수량 및 종류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전주지역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올 상반기 개설된 대성공영주차장과 평화동 등 9곳으로,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대여료는 1회 1000원이다.
전주 서신동 서일초등학교 주변지역이 대한민국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의 표준모델이 된다.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 사업에 선정돼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11억 원(국비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5차로인 서신로를 4차로로 줄이는 대신 인도를 확장하고 주변 도로를 재포장키로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과 엘로카펫, 바닥보행신호등 등 어린이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일초 일대를 주변 공원과 어우러지는 그늘정원과 어린이 체험공간이 포함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정비키로 했다. 서일초 인근 서일공원과 연계해 2개의 식수대에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수목 및 다양한 종류의 꽃 6000그루로 그늘정원을 추가 조성한다. 또 아이들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체험공간도 만든다. 시는 올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를 최우선하는 마음으로 안전운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문교회와 옛 미원탑, 이거두리 이야기 등 전주시 미래유산과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도시의 역사와 시민들의 추억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시민·관광객과 함께 구도심 웨딩거리와 차이나거리 일대를 함께 걸으며 길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전주, 빛나는 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웨딩거리와 차이나거리는 과거 전주부성 서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오고 다녔던 길로, 옛 전북도청과 옛 전주시청 등 관공서와 금은방·시계점 등 각종 상점이 모여 있어 ‘전북의 명동’이라 불렸던 곳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기업은행 앞 전주시 도로원표에서 출발해 서문교회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구 전주시청과 미원탑 △중앙동 거리 이야기 △박다옥과 중국인 포목상점 등 차이나거리 △전주 3·1운동 △이거두리 이야기 등 전주의 근현대 이야기를 간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시계수리공과 양장점 종업원, 화교학교 선생님, 꽃거지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실감 나는 전주의 옛이야기를 전달하고,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퀴즈나 게임 이벤트도 펼쳐진다. 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10시와 10시 30분, 오후 2시와 2시 30분으로 나눠 하루 4차례씩 ‘전주, 빛나는 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첫 핵심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는 "위대한 전주시민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우 당선인은 20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무보좌관에 한민희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비서실장에는 이경철 전주시 복싱협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던 인물들로, 민선 8기 초기에 시정을 보다 안정화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날 우 당선인은 "언론에서 보은인사라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부정하지 않겠다. 다만 전문가에 부합한 인물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시에서 3급에 해당하는 정무보좌관은 국회나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전주시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는 자리다. 대외적인 활동이 능력과 인품을 갖춰야함은 물론, 시장과 가까이에서 호흡을 맞춰야하는 요직이다. 한민희 내정자는 기자 출신으로 전주시 대외협력담당관과 전북도 공보관, 전북도 비서실장,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을 지냈다. 비서실장에 내정된 이경철 전주시복싱협회장은 우 당선인 후보 시절 캠프 수행실장을 맡아 최측근에서 활동했다. 우 당선인과는 출마 초기부터 함께했으며, 당선인의 전주시 관련 구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우 당선인은 “시민들이 전주에 산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멋지고 당당하고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전주시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달라”면서 “전주시민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전주의 발전으로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202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277억 원(19만 8620건)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ARS(1588 2311),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강재원 전주시 세정과장은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을 잘 활용해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 가산금과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20일 민생탐방 행보로 전주 중앙시장을 찾았다. 우 당선인은 이날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이 느끼는 경기와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의 피해와 회복 정도를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손실보전금 등 정부나 지방정부의 지원 과정에서 누락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챙겼다. 우 당선인은 아울러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 상인회가 개최한 ‘와글와글 가요제’에 참석해 시장상인 및 시민들과 어우러지며 함께 흥을 나눴다. 우 당선인은 “오늘 말씀해주신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는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시장이 삶의 터전인 상인분들이 전통시장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가져오신다면 언제든지 거기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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