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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질병을 앓고 있는 농업인들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고 근골격계질환에 가장 많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 업무상 재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22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현황’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 2,000개 표본 농가의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방식을 적용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난 1년간 농작업 관련 질병으로 1일 이상 휴업한 농업인 업무상 질병 유병률*은 5.3%였다. 성별에 따라 여성은 6.3%, 남성은 4.5%로 나타나 여성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유병률이 높았으며, 전체적으로도 나이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질병 종류별 유병률(1일 이상 휴업)은 근골격계질환이 5.2%로 가장 높았다. 근골격계질환 유병률은 여성 6.2%, 남성 4.3%로, 여성 농업인이 근골격계질환에 더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골격계질환이 주로 생기는 부위는 허리(52.2%)라는 답변이 많았다. 지난 1년간 건강 문제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적이 있는 농업인은 51.4%였고, 대부분이 질병(84.8%) 치료를 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찾았다고 답했다. 또한, 농업인의 건강관리 관련 인식을 조사한 결과,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운동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농업인은 67.0%였다. 지난해 주기적으로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답한 농업인은 18.7%였으며, 강사에게 직접 운동프로그램을 배웠다고 응답한 농업인은 23.1%였다. 농진청은 이번 조사로 얻은 농업인의 업무상 질환 현황, 건강관리 수준 결과를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예방사업, 운동프로그램 개설 등 예방 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24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시장을 만나 전문건설업계 현황을 전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전문건설업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임근홍 회장은 “도내 3000여 전문건설업체는 감염병으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과 전문건설과 종합건설의 상호시장 개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민선8기를 맞아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 사업에 우리 지역 건설업체가 다수 참여토록 하고 지역 자재·장비 사용으로 건설일자리 창출과 이로 인한 소비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이 부자가 되는 강한 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건설산업 발전에 힘써달라” 고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국가발전의 근간이자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전주시가 더 힘차게 도약해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보다 강한 전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05%하락한 2544.40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 전주 대비 3.87% 하락한 868.8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02억원과 792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157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 1조414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39억원과 678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코스닥지수는 약 11개월 만에 도달했던 900포인트선을 다시 내주는 모습이였다. 급등세를 이어간 2차전지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커졌고, 개인투자자들의 수급 쏠림이 심화된 가운데 테슬라의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당분간 증시는 리스크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시장이 추세적 상승이 나오려면 경기개선, 수출증가, 실적 예상치 상향조정이 이뤄져야 하지만 5월 증시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애플같은 빅테크기업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 경기선행지수 하락 중인 상황에서 빅테크기업의 실적에 대한 추가적인 모멘텀이 나오기 쉽지 않은 상황이고, 미국 상업은행들이 기업대출을 공격적으로 줄이고 있어 기업 설비투자 관련된 지표들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에는 2차전지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LG화학 예정되어 있어 수급 변동성을 주의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재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경기와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고, 코스피지수가 2500포인트를 넘어선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높이는 빌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업종과 종목별로 턴어라운드가 기대감이 유효하다면 조정 시 비중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17일과 18일, 21일 총 3일간, 6회에 걸쳐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운영의 공개 좌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좌담회는 최근 3년 여간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것을 영농회별로 6회로 나눠 총 9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결산 운영공개, 2022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2023년 주요사업 안내 등의 농협 홍보와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북전주농협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우광 조합장은 초선 조합장으로 재임한 지난 4년 동안 신용사업 중심의 북전주농협을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영농자재센터 개점, 배 저온창고와 딸기·포도 공동선별장 신축, 경제사업부 리모델링, 주유소 개점, 하나로마트&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등 짧은 기간 동안에 경제사업 활성화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예수금 4000억원 달성, 대출금 3000억원 달성 등 신용사업 활성화는 물론 병원 및 장례식장 등과의 MOU체결, 농사연금 지급 등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복지향상에도 힘써왔다. 이우광 조합장은 “코로나 19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경제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농협을 믿고 성원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투명하고 내실 있는 농협경영을 통해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을 만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우수한 행정 배우러 몽골에서 왔어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몽골의 11개 지방정부 소속 고위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몽골 지방고위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운영됐던 교육과정이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몽골 내각사무처의 수요를 반영해 몽골 정부의 지방행정 선진화와 공공서비스 증진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지방행정, ▴디지털 정부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증진, ▴정책기획 및 관리, ▴정부 성과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견학을 통한 체험학습도 제공된다. 행정혁신 우수 지자체(완주군),▴생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디지털 정부 전시체험관 견학등을 통해 한국의 행정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관계자와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2013년부터 몽골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과정을 운영하며 함께 성장하는 국제적 동반 관계(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몽골 지방공무원 개인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몽골의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1일 청 서울사무소에서 과수화상병(화상병)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영상회의에는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장과 관계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 국립종자원 종자사업지원과 책임자와 각 도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호 청장은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5월부터 과수화상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활성화되면서 병에 취약한 나무를 중심으로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며 “각 기관에서는 사전 조치사항을 미리 점검해 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농촌진흥기관에는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해 과수원 작업자, 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과 농작업 일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면서 금리 인상은 사실상 종료됐다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높은 금리에 대출 받기 두려워하는 가계·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대출)은 전월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지만 수신(예금)은 증가로 전환됐다. 고금리 공포에 돈 빌리는 가계·기업보다 예금으로 발을 돌리는 가계·기업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2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대출 주체 수 혹은 주체당 대출액이 줄면서 감소 폭이 확대되고 수신은 예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기관 여신 중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전월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되면서 감소세가 지속됐다. 기업대출 중 대기업은 감소로 전환되고 중소기업은 증가 폭이 축소됐다.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에 2435억 원이 감소했지만 한 달 사이 1조 8369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전월 1264억 원 증가에서 6645억 원 감소한 반면 예금은행은 전월 3699억 원 감소에서 2조 5014억 원 증가로 전환됐다. 전북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은 2월 말 기준 기업대출은 0.57%, 가계대출은 0.84%를 기록했다. 예대율은 74.7%로 전월(79.4%)보다 4.7%p 하락했다.
전라북도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함께하는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가 오는 7월 26일 메이커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3 전북 메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제조 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제작이다. 전북도 주축 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 부품, 탄소·융복합 소재, 미래 신산업인 수소·이차전지 분야와 관련된 아이디어 제품에 가점을 부여한다. 대회에는 메이커 활동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 평가를 통해 7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7팀을 대상으로 뚝딱365 보유 장비·공간, 시제품 제작 재료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후 제작된 시제품의 최종 평가를 통해 순위별 우수 시제품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전북 메이커톤 경진대회를 통해 메이커들이 본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은 2022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사무소부문 대상과 개인 부문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해마다 선발 시상하는 상으로,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과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농업인의노후보장 및 재산보호를 위한 보장보험 등 손해보험 사업추진 우수사무소와 우수직원을 선발 육성하는 제도다. 봉동농협은 2022년 한해동안 추진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사무소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혜영 봉동농협 계장이 개인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주민들에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는 것이 조합원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맞춤형 보험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빌라왕'과 최근 인천 '건축왕' 사건처럼 연립·빌라, 소형 오피스텔 등의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육박하는 '깡통전세' 우려 지역이 전국적으로 25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집단 전세사기에 따른 임차인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전세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처한 세입자들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임대차 사이렌' 정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시·군·구에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80%를 넘는 곳은 총 25곳으로 집계됐다. 임대차 사이렌에 제공되는 전세가율은 해당 월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의 임대차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나온 수치다. 광역 시·도 단위는 제외한 것으로, 실거래 사례가 적어 공개되지 않는 기초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실제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곳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이다.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육박해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의 위험이 커진다. 여기에 조직적인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건축왕'의 사례처럼 건물을 신축하면서 금융기관 대출을 받아 선순위 근저당권까지 있는 경우를 포함하면 깡통전세 위험 지역은 이보다 훨씬 많을 전망이다. 3월 조사 기준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시 대덕구로 전세가율이 무려 131.8%에 달했다. 매매가격이 1억원이라고 가정할 때 전셋값이 1억3천만원이 넘는다는 얘기다. 연립·다세대를 비롯한 집값 전체가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한 가운데 전셋값은 매매가보다 상대적으로 덜 내려 전셋값이 매매가에 육박하거나 웃도는 주택이 늘고 있다. 대전시 중구의 전세가율도 85.8%를 기록하는 등 대전시 전체 연립·다세대 평균 전세가율은 100.7%에 달했다. 또 경기도 평택시의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이 100.4%로 100%를 넘었다.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일대를 중심으로 대기업 직원들의 임차 수요가 뒷받침되며 전셋값이 비교적 높게 형성된 것이다. 역시 대기업 생산시설이 있는 전남 광양(90.4%), 충남 당진(83.6%) 등도 전세가율이 높았고, 최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경기 용인 처인구 역시 전세가율이 88.1%로 90%에 육박했다. 경기 수원 팔달구(95.1%)와 경기 파주시(94.5%)는 전세가율이 90%를 넘었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월 조사에서 전세가율이 96.9%로 100%에 육박했다가 3월 조사에선 89.9%로 떨어졌지만, 깡통전세 위험은 여전하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86.3%), 도봉구(85.2%), 강북구(84.9%), 구로구(84%) 등 9개 구의 전세가율이 80%를 넘어 깡통전세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빌라로 불리는 연립·다세대에 대한 불안심리 확산으로 전세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집값과 전셋값이 계속해서 하락할 경우 깡통전세 피해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터 받은 주택자금 조달계획서(2020년~2022년 8월) 161만건을 분석한 결과, 전세가율이 80%를 넘어 '깡통주택'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우는 12만1천553건에 달했다. 특히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2법 시행 이후 전셋값 폭등기인 2021년에 계약한 전세의 2년 만기가 올해 본격적으로 돌아오면서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들의 피해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임차인 주택의 경매로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처한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사건 외에도 화성 동탄과 구리, 부산 등에서도 집단으로 전셋값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전세사기 의심 피해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직방 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2년 전 전셋값과 매매가격의 동반 상승으로 '무자본 갭투자' 환경이 조성되면서 이 시기에 조직적으로 나타난 전세사기의 후폭풍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라며 "실질적인 임차인 보호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때 일부 평형에서 최고 300대 1이 넘는 청약률을 기록할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여왔던 전북 아파트 분양시장에 미분양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한 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데다 경기침체로 미분양 아파트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주택시장의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일 국토부가 집계한 지난 2월 말 전북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4018가구로 1년 전인 지난해 2월 131가구에 비하면 30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9월 만해도 3가구에 불과했던 군산이 2500가구로 늘었고 익산도 지난해 9월 385가구에서 1067가구로 증가하는 등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지역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오르기 시작했던 시점부터 아파트 미분양률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급감했던 전주지역도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2021년 4월부터 0(제로)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10월 135가구를 기록했으며 지난 1월부터 11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주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200여 가구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이 미분양 아파트라는 계산이 나온다. 476세대를 모집하는 전주 에코시티 A아파트 청약접수에 2만9341명이 몰려 평균 61대1, 최고 309대 1의 청약 경쟁을 기록했던 지난 2019년과는 완전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미분양 공포감이 전북지역 분양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전주지역만 해도 수년 간 분양일정을 미뤄왔던 포스코 건설이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16블록에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전주시와 분양가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분양에 나설 예정이고 전주 감나무골과 기자촌 재개발사업단지에서 2000가구가 넘는 일반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지역주택조합과 가로정비주택조합, 소규모 재건축조합도 잇따라 추진되면서 전주지역에는 올해나 내년 초반까지 수천 가구의 신규 분양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상황이 여의치 않아 분양업계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전주지역 주택사업조합 관계자는 “부동산 호황기 때는 건설사들이 서로 시공을 맡겠다고 경쟁을 펼쳤지만 현재는 시공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미분양 공포감에 건설사는 물론 사업시행사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영환)는 20일, 완주군 봉동읍에 소재한 자재센터 직원을 포함 경비업체 및 수송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유출사고에 대한 현장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대응훈련은 자재센터 내 위험물 저장소의 노후된 폐변압기가 작업자의 실수로 파손되어 다량의 절연유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사고상황 전파-보고, 신속한 인명구조, 유해물질 방제작업, 사후처리 등의 4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가용 인력과 방제용품, 사고폐기물 이동차량 등의 장비를 총동원해 실제 상황에 맞게 훈련을 실시하고 사고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환경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20일 전주라한호텔에서 대표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2022년도 결산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대표회원제 운영규정 중 일부를 개정하는 등 총 4건의 부의사항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협회는 전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전주대 허성연(건축공학과 1) 학생 등 우수 장학생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총 248명에게 2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윤방섭 회장은 "민간 경기 침체와 정부의 SOC예산 감축으로 공공분야의 신규 일감이 부족한 가운데 종합 전문간 상호시장 개방으로 수주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 졌고, 주요 건설자재의 수급불안과 가격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지만 우리 건설업계의 현안 과제인 적정공사비와 적정공기 확보를 위한 발주처 관행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전북서부지부, 서부권경영지원처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전북 중소기업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짐식을 개최했다. 다양한 지원제도와 장애인 의무 고용률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기준 민간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89%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가·자치단체 및 총 근로자 수 50명 이상 공공기관, 민간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공공 분야 3.6%, 민간 기업 3.1%이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국민 참여단은 부진한 장애인 고용률에 다짐식 개최를 제안했다. 이날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등은 장애인 차별 없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 지원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지원 사업 안내, 장애인 채용 기업 대상 자금·연수 등 연계 지원, 사회공헌활동 등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류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인군 진안읍 군하리(임야)- 본 건은 진안제일고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및 임야 등이 주를 이루는 읍소재지내 산림지대로 제반 환경여건은 보통시 된다. 인근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간선도로가 통과하는 등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급경사지이며,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준보전산지 이다.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근린주택)- 본 건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다가구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공원, 아파트 단지, 관공서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간선도로가 통과하고 시내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철근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지붕 3층 건물로서 돌붙임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배수설비 및 위생설비, 난방설비, 엘리베이터실 등이 돼 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다가구)- 본 건은 전주서곡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학교,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구성된 주택, 상가 혼용지대이다. 인근으로 양복6차선의 ‘천잠로’가 지나고 제반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하며, 주택지대로서의 제반 교통조건은 양호하다.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사지붕 4층 건물로서 연와조쌓기 등으로 마감됐으며, 기본적인 위생 및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등이 돼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가 2022년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 결과 전국 1위를 달성해‘최우수 본부’로 선정됐다. 19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농지매입비축사업 1,229억원(133.8%), 경영회생지원사업 551억원(124.7%)의 실적을 달성해 전국 1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농지은행사업비 역대 최대(2,210억원) 집행하며 농업인 지원을 확대했다. 평가지표인 △농지은행사업비 집행율 △맟춤형정부정책목표달성도 △2030세대 지원실적 △채권관리 △사후관리 등 전 부문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북권 최우수 지사로는 정읍지사(지사장 하인호)가, 장려부서로는 동진지사(지사장 이종화)가 선정됐다. 전북본부는 올해도 농지규모화 228억원, 공공임대용농지매입 925억원, 경영회생 411억원, 과원규모화 41억원 등 총 160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규모 확대 및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선임대후매도사업 △농업스타트업단지조성사업, △비축농지임대형스마트팜사업 등 청년농의 수요를 반영해 농지매매와 임대방식을 다양화한 신규사업을 발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진입과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대형 운용사인 BNY멜론 자산운용그룹이 국민연금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전주에 자산운용 연락사무소를 연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BNY멜론 그룹 본사를 방문해 로빈 빈스(Robin Vince) 회장과 최근 세계 경제 상황과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2023년 상반기 중 공단 본부가 위치한 전라북도 전주에 자산운용 연락사무소 개소 계획안을 확정했다. BNY멜론 자산운용그룹의 연락사무소는 공단과 관련된 업무 연락을 전담하게 되며, 전북 지역의 금융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1년부터 BNY멜론 그룹의 계열 운용사인 월터 스콧에 위탁운용을 시작했으며, 현재 주식·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위탁운용하고 있다. BNY멜론 자산운용그룹은 자산별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7개의 계열 자산운용사로 구성된 세계적인 운용그룹 중 하나로, 현재 운용 규모는 약 1조8,00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김태현 이사장은 “2011년부터 국민연금과 인연을 이어온 BNY멜론 자산운용이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연금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기금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흘이나요? 많이 불편할 것 같은데요..." 우체국 금융이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도입을 위해 어린이날 연휴 기간 금융 거래를 전면 중단한다는 소식에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사흘 동안 인터넷과 스마트·폰뱅킹 등 전자금융거래부터 자동화 기기(ATM/CD) 입·출금·입체, 조회, 체크·현금카드 사용 등 모두 제한되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고객이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지난 10일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기반의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내달 5일 0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모든 우체국 예금·보험 금융 거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의 불편을 예상해 양해를 구하고 어린이날 연휴 기간 필요한 현금·송금 등은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지만 고객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대책·보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우체국 고객 전용무(60) 씨는 "우체국 계좌밖에 없으면 무조건 미리 현금 인출을 해야 하는데 요즘 카드만 받는 곳도 더러 있다 보니 3일 동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불편함은 고스란히 고객에게 오는 건데 따로 보상이나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고객 신지희(41) 씨는 "사흘이나 금융 거래를 못 하게 되면 너무 불편할 것 같다. 매일 카드만 쓰다 보니 사흘 동안 현금만 쓰는 건 한계가 있었을 텐데 다른 카드가 있어서 천만다행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우정사업본부 측은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시스템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잘못으로 인한 전면 중단이 아닌 고객에게 더욱더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중단이기 때문에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손승현 본부장은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은 기간 성능 및 오픈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으로 전환·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금융은 8일부터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에게 △빅데이터 활용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 △자산관리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신규 인프라 조성에 따른 24시간 365 금융 서비스 △모바일 예약 서비스(우체국 번호표 발급·대기 조회 등) △금융 설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지역 비빔밥이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는 통계가 나왔다. 지난달 전북지역 비빔밥 1인분 가격은 1만 65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경남(8154원)보다 2500여 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외식 품목 8개(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환산 전·후,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의 평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올랐다. 농·축·수산물, 다소비 가공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서 외식비도 오른 것이다. 1인분 기준 전북지역 김치찌개 백반은 13.16% 오른 8600원, 자장면은 12.5% 오른 6300원, 비빔밥은 11.52% 오른 1만 650원, 칼국수는 10.74% 오른 8250원, 삼겹살-환산 후(200g)는 9.90% 오른 1만 5925원, 삼계탕은 8.84% 오른 1만 6000원, 냉면은 7.69% 오른 9100원, 삼겹살-환산 전(100∼250g)은 5.86% 오른 1만 4080원, 김밥(1줄)은 5.70% 오른 2780원으로 집계됐다. 외식 품목 8개 중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외식 품목은 전년 동월 대비 추가로 1개(비빔밥)가 줄어 5개(김치찌개 백반, 자장면, 칼국수, 냉면, 김밥)로 축소됐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이 19일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천안우정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22년도 우편 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전국 우체국 평가에서는 동전주우체국, 진안우체국이 대상을 받는 등 전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해 전북지방우정청은 전북도청 등 지자체와 협업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해 도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꽃마음 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은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영세업체 육성 등 공적 역할의 지속적인 수행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편 사업 종합평가에서는 매년 우편 사업에 대한 목표 달성도와 우편 비용 절감, 물류체계 개편(정시 운송 및 집배 노동조건 개선)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전주 정비사업 “절차 줄이고 분쟁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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