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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서비스업 등 소비 회복 속도 더뎌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 전북지역 서비스업 등에서 소비 회복이 여전히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2년 이상 지속되면서 지역 가계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서울 등 역외유출의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한경수)는 28일 전북지역 소비의 주요 특징 및 코로나19 이후 소비행태 변화에 대한 조사연구 자료를 냈다. 이번에 한은 전북본부 기획조사팀 박수련 조사역이 수행한 조사연구에서는 전북지역 소비의 주요 특징을 통해 2011~19년 중 전북지역 가계소비 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을 상회(소비 증가율 +2.3% > 경제성장률 +1.9%, 연평균 기준)했으나 2020년 중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계소비 증가율이 경제성장률보다 큰 폭으로 위축(각각 –5.7%, +0.1%)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북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지역경제 내 비중이 높은 숙박·음식, 여행 등 대면 서비스업종의 소비지출이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신한카드사 및 하나카드사와의 협약을 통해 정보를 수집한 전북지역 개인신용카드 사용액 중 대면 서비스업(의료·보건, 숙박·음식, 여행·교통)의 비중이 2019년 32.1%에서 2020년 30.8%, 2021년 29.5%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전북지역 신용카드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020년 2월~2021년 2월 중 7000억원으로 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7700억원) 수준을 하회했다. 무엇보다 전북은 타 시도로부터 외부 소비유입률이 낮고 지역 내 거주자의 역내소비도 적게 나타났다. 한은 전북본부는 타 시도에서 전북으로의 소비유입률은 2020년 2월~2021년 2월 중 큰 폭으로 하락한 후 2021년 3월~12월중 소폭 상승(21.9%)했으나 코로나19 이전(24.1%)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지역 거주자의 역외소비는 주로 수도권에서 이뤄졌는데 코로나19 이후 서울(73.1%)로의 소비유출이 심화됐다. 따라서 최근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 촉진 노력 등 정책적 뒷받침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전북지역 소비 회복을 위해서는 그동안의 소비행태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화폐 지속 발행, 유통업 및 용역서비스 소비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역민들이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4.28 17:08

전북지방정우회 심상만 신임 회장, “회원들과 활발히 소통할 것”

“앞으로 전북지방정우회 회원들은 물론 재직 우정 공무원 후배들에게서도 건설적이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27일 우정 및 정보통신 분야 공무원 퇴직자 단체인 사단법인 전북지방정우회 제20대 회장에 심상만(66) 전 정읍우체국장이 취임했다. 심상만 신임 회장은 지난 2020년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번에 연임을 하게 됐다. 전북지방정우회는 내년에 설립 50주년을 맞는 단체로 현재 4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전북지방정우회에서는 지역 활동의 확대와 신규 회원 확충 및 기존 회원의 동기부여를 통해 참여를 촉진하는 등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트레킹, 낚시, 서예, 바둑 등 각종 동호회를 통해 회원 간 거리를 좁히는 등 폭넓고 유연한 인간관계로 친목과 복리를 증진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소속 회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각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심 회장은 “재임 중 회원 확충을 위한 단계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지역사회 활동 범위 확대는 물론 동호인 모임의 활성화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전북지방정우회 회원들은 물론 재직 후배들과도 소통을 원활히 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전북정우소식지를 통해서도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 회장은 임실 출신으로 경남 마산우체국장과 정읍우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임실삼계초등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4.27 18:05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위탁기관 누가 되나

전북도가 오는 8월 군산에 준공 예정인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위탁기관 모집 절차에 돌입해 어느 곳이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는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민간위탁 운영기관 모집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탁 운영기관은 이날부터 29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자격기준은 전북에 사무소를 두고 사회적 경제 관련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현재까지는 사업설명회에 유일하게 참석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위탁기관에 선정되고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군산시(신관동 1-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난 2019년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군산지역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로 산업부 공모에 선정돼 본격 조성됐다.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해 골조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647㎡에 달하는 시설규모는 교육 연구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쓰인다. 총 280억원(국비 140억원, 도비 88억원, 군산시비 42억원, 특별교부세 1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이번 사업의 관건은 어느 곳이 위탁 운영을 맡느냐이다. 위탁 운영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4개월간이며 위탁사업비는 8월 준공 이후 운영 및 개관 준비시점인 9월부터 12월까지 총 3억 6700만원이 책정돼 있다. 내년부터는 해마다 약 11억 원가량 위탁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혁신타운 준공에 앞서 5월 중에 운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해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9월에는 수탁기관 및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하고 100여 개가량의 입주기업 모집 및 공동장비 구축을 통해 12월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북과 비슷한 시기 완공되는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경남도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전북은 전북연구원 용역 결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민간위탁하기로 조례 제정 등 방향을 설정한 뒤 지난 22일 도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운영기관 모집에 정식 돌입했다. 현재까지는 사업설명회에 유일하게 참석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위탁기관으로 유력하게 점쳐진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내에는 지난 10년 전부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설립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위탁 운영 등의 경험을 토대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탁기관 모집에 임박해서는 전북지역 대학 및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 등 여러 곳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치열한 물밑 경쟁도 예고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위탁 운영기관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생산품 판로확보, 전문인력양성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4.27 18:04

전북은행, 군산진포중 1학년 학생 대상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25일 디지털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군산진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이란 금융회사와 인근의 초·중·고교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학습의 일환으로 가상현실의 세계 메타버스의 세상을 그린 영화 ‘레디플레이어 원’을 시청하면서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보며 디지털 세계에 대한 학습을 도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에서 진행하고 있는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만든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금융에듀테인센터 JB 플랫폼, 미래인재 위로 프로그램,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인문학 강좌, 어린이 스포츠 클럽, 3D프린터 지원사업, 희망나눔사업 등 도내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4.26 16:56

전주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주차난 몸살

26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만성동에 위치한 민간 지식산업센터인 스페이스 온. 전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주를 시작한지 6개월이 넘었지만 날이 갈수록 주차난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인 해당 건물에 입주한 입주민과 입주업체 직원들 사이에서는 지하주차장이 비좁다고 알려진 탓에 지역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나오거나 입주에도 영향을 미쳐 시설 활성화에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건물 내에는 현재 276개 업체, 300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는데 하루 방문자까지 합하면 최대 5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문제는 주차장이 지하 1층으로만 조성돼 있고 주차면수도 325면에 불과하다 보니 입주율 50%에도 주차공간은 현저히 부족해 대낮에도 항상 만차를 이뤄 업체 직원이나 방문자는 주차를 못해 빙빙 도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하루 최대 방문자 대비 주차면수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주차대수는 0.1대 1에 불과한 실정이어서 지속적인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송재술 관리소장은 “현재 주차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 건물 도로변에도 방문 차량들이 즐비하지만 불법주차로 과태료까지 발생되고 있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주시는 해당 건축물이 법정주차대수(153면)의 2.1배인 325면을 확보해 행정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자 이 곳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등은 건축 허가권자인 전주시가 정주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처사로 주차전쟁이 발생한 것이어서 인근 빈 토지에 주차타워 마련 등 신속히 대책을 세워 주차난을 해결해야 한다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 건의와 관련해 만성지구 내 주차장용지 중 중심 상가 및 주거지의 주차 수요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매입 조성하고 있다”며 “인근 전북개발공사 소유인 공영주차장 부지를 조속히 협의한 후 매입을 추진해 주차장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김영호
  • 2022.04.26 16:55

JB금융그룹,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 1668억원 시현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68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6.0%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6.0% 및 ROA 1.20%를 기록하여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의 결과로 전년동기대비 6.1% 포인트 개선되며 역대 최저치인 38.8%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0.24%를 기록하며 그룹의 성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결과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 추세는 이어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6% 포인트 개선된 0.52%,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9% 포인트 개선된 0.52%를 기록했다. 그룹 계열사들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6.3% 증가한 544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한 635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30.4% 증가한 58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JB자산운용 역시 전년동기대비 76.7% 증가한 2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비은행 자회사들의 이익 성장이 두드러졌다.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견고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4.26 16:55

치유농업 육성 본격화…종합계획 수립‧시행

국민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치유농업 육성이 본격화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 및 회복을 돕는 서비스.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2022~2026)’(이하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의 목표는 크게 △치유농업 콘텐츠 개발·확산 △농촌 활력화를 위한 치유농업 사업모델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다. 농진청은 앞으로 치유농업 자원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만성 질환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목적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치유농업에 관한 중앙기관 역할을 담당할 '치유농업확산센터'를 2025년까지 경남 김해에 구축하고 전국 도(道)농업기술원과 특별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는 '치유농업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농업·심리·상담 역량을 겸비한 치유농업사를 비롯해 치유농업시설의 운영자, 치유농업 확산 전문가 등 부문별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시행은 치유농업의 체계적 연구개발과 확산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각화된 치유농업 사업 모델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 다양한 치유농업 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4.26 16:55

현대차 전주공장, 모바일오피스로 스마트 전주국제영화제 지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가 생산제품인 대형버스를 활용해 전북지역 대표 문화축제 중 하나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지원에 나선다. 버스, 트럭 등 중대형 상용차를 생산하는 회사 특성을 살려 28일부터 5월7일까지 열흘 간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모바일오피스 차량 1대와 영화제 관람객들의 발이 돼 줄 셔틀버스를 지원하기로 한 것. 전주국제영화제에 지원될 모바일오피스 차량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생산 중인 대형버스 유니버스를 오피스 컨셉으로 개조한 제품이다. 업무회의와 브리핑, 휴식 등에 필요한 폴더블 회의테이블과 사무가구, 모바일 업무환경, 대형 스크린, 휴게공간 등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각종 회의와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오피스 차량은 미래지향적인 모바일 이미지 활용 차원에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감독 및 배우 등 게스트와 언론인을 위한 인터뷰 룸으로도 활용된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지난해 12월 전북현대모터스가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기념으로 원정경기 시 이동형 작전지휘차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제작한 모바일오피스 차량 1대를 전달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또 모바일오피스 제공과 병행해 전주국제영화제 관람객들의 발이 돼 줄 셔틀버스도 지원한다. 셔틀버스는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문구를 바디에 랩핑해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화제를 홍보하는 이동형 광고판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안락한 승차감 제공을 위해 고속버스급 고급형 버스 4대가 투입되며, 영화제 관람차 전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주역 등에 배치돼 하루 40회씩 총 400회 운행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로 ‘#현대자동차모바일오피스’를 태그한 사람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수소트럭, 수소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를 모델로 만든 굿즈 인형을 선물한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해에도 영화제 관람객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사업을 전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모바일오피스 1대 제공을 추가해 전북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4.26 12:18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 중고차 시장, 허위·미끼 매물 심각한 문제로 인식

2020년 소비자에게 판매된 중고차 251만5000 대로 신차 판매량 190만5000 대의 1.32배에 이를 정도로 거래가 활발하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 관련 인식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허위·미끼 매물’, ‘불투명한 중고차 가격정보’ 등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어 중고차 거래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이내 중고차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501명)와 중고차 판매사업자(105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기간:2021.10.20~11.30)한 결과, 양쪽 모두 국내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으로 ‘허위·미끼 매물’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에 대한 사업자의 응답률은 98.1%로 소비자의 응답률(79.8%)보다 높게 나타나, 중고차 업계 스스로가 ‘허위·미끼 매물’을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불투명한 중고차 가격정보’를 문제점으로 지적했고(각 71.7%, 70.5%), 3순위로 소비자는 ‘중고차성능·상태점검기록부(이하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대한 낮은 신뢰도(59.1%)’, 사업자는 ‘중고차 매물 비교정보 부족(56.2%)’이라고 응답했다(복수응답).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의 발전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허위‧미끼 매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소비자 57.1%, 사업자 79.0%로 가장 많았다(복수응답). 조사 대상 소비자 501명 중 중고차 구매 과정에서 실제로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2.8%(64명)로, 피해 유형은 ‘사고이력 미고지’가 40.6%로 가장 많았고 ‘차량 연식 상이’ 31.3%, ‘허위·미끼 매물’ 29.7% 순이었다(복수응답). 설문조사 결과, ‘사고이력(59.9%)’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입 시 ‘구매가격(69.3%)’ 다음으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기재돼 소비자에게 고지되는 주요 정보이다. 현행법상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기재되는 사고이력은 ‘사고로 자동차 주요 골격 부위의 판금, 용접수리 및 교환이 있는 경우’ 등으로 한정되며, 그 외에는 무사고 차량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소비자의 절반 이상(59.2%)은 단순 수리로서 사고이력에 표기되지 않는 ‘후드·문짝·펜더의 판금·도색·교체 수리’와 ‘범퍼 교체 수리’까지 사고로 인식하고 있어 분쟁의 소지가 있었다. 또한,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서식의 ‘기재 항목’과 ‘부품 용어’에 대해 소비자가 ‘이해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41.3%, 29.1%로 나타나, 자동차 사고기준 및 용어 등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매매업자는 중고차 계약 체결 전, 매수인에게 자동차 관련 중요 정보를 서면으로 고지해야 한다. 그러나 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성능·상태점검기록부’는 모든 사업자가 고지하고 있는 반면, ‘압류 및 저당권 설정 여부’ 95.2%, ‘등록 신청 대행 수수료’ 69.5%, ‘매매알선 수수료’ 63.8%만이 서면 고지한다고 응답해 개선이 필요했다. 소비자에게는 중고차 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실매물인지 조회하고, 판매자 정보 및 차량정보 등을 확인하고(‘자동차 365’ 사이트),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및 시운전 등을 통해 차량 이상유무를 점검하며, 계약서는 모든 특약을 포함해 꼼꼼히 작성해야 한다. 중고자동차관련 소비자피해 발생시 전북소비자정보센터(282-9898)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2.04.25 18:09

탄소중립 실현 위한 ‘보급형 자동물꼬’선보여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25일 국립식량과학원 논 재배지(완주군)에서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형 자동물꼬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보급형 자동물꼬의 개발 현황과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동물꼬가 물을 넣고 닫는 과정을 참관했다. 자동물꼬는 벼 재배 시 중간물떼기나 얕게 걸러대기를 자동으로 실행하며 논물을 관리해 주는 기계다. 프로그램을 입력하면 장착된 밸브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며 물을 대줘 농업인이 일일이 논에 나가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물관리를 할 수 있다. 보급형 자동물꼬는 기존 자동물꼬에 비해 기능을 대폭 개량(경량화, 내구성, 편의성, 정확성)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갖춰 단가를 80% 이상 낮췄다. 수위, 개폐 이력과 같은 개별 필지의 물 빠짐 특성을 독립적으로 최적화하여 정밀 물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수위 기록과 물꼬 개폐 이력을 저장할 수 있어 현재 수기에 의존하고 있는 물관리 기술적용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대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급형 자동물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시범사업(2022∼2024)’과 농촌진흥청의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모델 시범(2022)’ 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4.25 16:49

전북 상당수 시설물유지관리업체 종합건설로 업종변경

국토부의 시설물유지관리사업자 업종폐지 방침에 따라 전북지역 시설물 유지관리업체 상당수가 종합건설업으로 업종을 변경하거나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5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국토부의 업종통폐합 방침이후 도내 450여개 시설물유지관리 업체 가운데 350여개 업체가 종합건설업체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전문건설업종으로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전문건설의 경우 시군에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낼 수 없어 나머지 업체 가운데도 종합건설면허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시설물관리 업체가 종합면허로 업종을 변경할 경우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일반 시설물업체에 대해선 오는 2026년까지, 영세한 시설물업체는 오는 2029년까지 전환 업종의 기술인력, 자본금 등 등록기준 충족을 유예해주는 게 대표적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공제조합 의무 예치금, 적격심사 기술자 기준 등에도 숨통을 터준다. 전환 업종의 실적도 가산해 주는데, 이미 지난해 전환한 시설물업체에 대해선 50%를 더해줬고, 올 연말까지 전환하면 30%, 내년까지 전환하면 10%의 혜택을 부여한다. 업종 전환 이후에도 내년 말까지는 시설물 업 등록이 유지되며 시설물 업으로 발주되는 공사의 입찰에도 참가해 정상적으로 수주할 수 있다. 실적도 가산되면서 전환한 업종의 신규 수주 기회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등의 이점 때문에 종합건설업으로 업종변경이 늘고 있는 것인데 기존 업체들과의 형평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토목의 경우만 봐도 초급 4명, 중급 2명 등 6명의 기술자가 필요하고, 자본금도 5억 원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일부 기존업체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일부 업체들 사이에서 형평성 논란이 나올 수도 있지만 시설물 업종 전환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건설 산업 혁신에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육책으로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4.25 16:48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전주용소중에서 '청소년 금융교육' 진행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는 25일 전주 용소중학교에서 2022학년도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전주 용소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158명을 대상으로 각 반마다 전북신협(전주덕진신협, 전주가나안신협, 인후신협) 직원들이 강사로 배치돼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금융상식과 금융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금융관련 직업에 대한 2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전라북도 신협을 대표해 2018년부터 전주 용소중학교와 1사 1교 금융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1~2회 다양한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협 어부바 마스크를 전교생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있다. 전주 용소중학교 봉미자 교장은 “신협 금융교육 시간 내내 호응이 좋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강연수 본부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금융교육 활동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학교들과 전북신협이 결연을 통해 신협의 금융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4.25 16:48

잘 나가는 JB금융지주, 지역 사회공헌은 인색

전북에 본점을 둔 전북은행 등 JB금융지주가 사상 최대 흑자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은 상대적으로 만큼 적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5일 JB금융지주가 공개한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JB금융지주의 순이익은 5066억원으로 2018년(2415억원)에 비해 2배 넘게 불어났다. JB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1829억원, 1941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지난 2020년 보다 각각 25.0%, 21.7% 증가했다. 하지만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의 기부금 현황을 보면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실적과 달리 외부 기부금은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JB금융지주의 기부금 현황을 보면 외부 기부금은 현금 기부방식으로 한국금융학회 등 3건에 3100만원으로 소수에 불과해 순이익 대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는 인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은행의 외부 기부금 현황을 보면 지난해 26억 3100만원에 그쳐 JB금융지주와 같은 자회사인 광주은행(42억 6900만원) 보다 적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이 광주은행 보다 3.3% 높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북은행의 기부 내역을 보면 (재)금융산업공익재단에 6억 9200만원으로 가장 많이 기부했고 뒤를 이어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2억원, 근로복지공단 1억 6600만원, (재)전북대 발전지원재단과 (재)군산대 발전지원재단에 각각 1억 5000만원씩 현금 방식으로 기부했다. 그밖에 한국발명진흥회 1억원, (사)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1억원을 포함해 (사)푸른전주, (재)전북애향장학재단 등 164건에 9억 7300만원을 현금으로 전달했다. JB우리캐피탈과 JB자산운용은 지난해 외부 기부금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외부 기부금 현황을 보면 JB금융지주는 4건에 700만원, 전북은행은 345건에 39억 6800만원, 광주은행이 100건에 65억 9400만원, JB우리캐피탈 1건에 500만원, JB자산운용 1건에 1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 외부 기부금 현황에서는 JB금융지주가 대학적십자사 9900만원, 재경전라북도민회 100만원 등 2건에 1억원, 전북은행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162건에 28억 3400만원, 광주은행은 64건에 50억 7100만원, JB우리캐피탈이 2건에 1억 7200만원을 기부했으나 JB자산운용은 기부한 내역이 없었다. 전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전북은행의 경우 기부 횟수는 광주은행 보다 많았지만 기부금 액수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특히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이전에는 기부금이 30억원을 넘었으나 코로나 이후에는 기부금이 해마다 줄어들었다. 이는 JB금융지주를 비롯한 전북은행 등 자회사들이 코로나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과 대조를 보이는 대목이다. 전북지역 금융권 관계자는 “전북은행 등을 자회사로 하고 전북에 본점을 둔 JB금융지주는 지역사회와의 동행이 무엇보다 필연적인 요소 중에 하나”라며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 성장과 발전도 중요하지만 수익을 늘리는데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4.25 16:48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