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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고용률이 3개월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는 9일 지난 5월 고용동향에서 전북지역 고용률은 61.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취업자 수는 96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만 1000명 증가해 고용률이 2%p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2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p 하락한 2.1%로 1만 1000명이 줄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9.3%, 여자는 54.5%로 각각 0.6%p, 3.2%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업종은 1만 7000명(11.8%),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종은 2만 5000명(7.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종은 6000명(7.7%)이 늘었다. 반면 제조업 1만명(-7.7%), 농림어업의 경우 8000명(-4.3%)이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는 1만 2000명(3.7%) 증가해 33만 8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자영업자는 9000명(3.8%), 무급 가족 종사자는 3000명(3.6%) 증가했다. 임금 근로자는 1만 9000명(3.1%) 증가한 62만 3000명으로 나타났고 이 중 상용 근로자는 1만 9000명(4.6%), 임시 근로자는 7000명(4.7%)이 증가했다. 반면 일용 근로자는 7000명(-13.5%) 감소했다. 취업 시간대별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취업자 현황을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 수는 73만명으로 3만 1000명(4.5%) 늘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는 22만 4000명으로 1만 1000명(5.1%) 증가했다. 일시 휴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1000명(-59.7%) 감소한 8000명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4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3시간 증가했다.
매립후 썩는 기간만 400년이 소요되는 일반 마스크에 비해 2년만에 완전 소멸되는 친환경 소재 마스크를 도내 제조업체가 개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완주 마스크 제조업체 ㈜주현테크(대표이사 이정안)는 올해 초 100% 친환경 마스크를 개발했다. 주현테크는 지난해 완주 자동차 부품업체를 인수해 마스크 제조업체로 업종을 변경했다. 그동안 기능성에 집중했지만 마스크 환경오염 문제가 커지자 친환경 마스크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썩는 데 450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폴리프로필렌(PP)으로 구성된 기존 필터를 목화솜으로 대체했다. 목화솜을 수압으로 압축시킨 것으로 분진포집효율(공기를 들이쉴 때 작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은 83%로 나타났다. 이는 식약처 인증 기준인 KF80에 해당한다. 폴리우레탄이 사용된 귀걸이와 콧등 철심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 PLA(Poly Lactic Acid)로 대체했다. 일반 플라스틱과 동등한 특징이지만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60일 이내 100% 생분해된다. 겉감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천연 섬유인 텐셀(Tencel)을 사용했다. 화학 공정을 거치지 않아 매립 후에도 환경오염 우려가 적다. 주현테크는 올해 초 도내 8개 마스크 제조업체와 공동체도 구성했다. 공동 주문을 받아 주문량을 배분해 상생하는 구조다. 연간 수익금의 10%는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 1층에는 전시관을 만들어 공동체 소속 업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정안 대표는 우연히 마스크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돼 친환경 마스크를 개발했다. 작은 변화지만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좋겠다며 공동체 시스템이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성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지난달 14일,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25톤 화물트럭에서 철제코일이 떨어져 일가족이 탄 차량을 덮쳐 안타깝게도 9세 어린이가 숨지고 30대 엄마가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갑작스러운 화물트럭의 차선변경으로 13톤에 달하는 적재물이 앞서 있던 피해차량 위로 떨어져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다. 과거에도 화물차에서 이탈된 판스프링이 반대차선을 운행하던 차량의 창문을 뚫고 운전자의 흉부를 가격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으며, 주행 중인 화물차가 다른 화물차에서 떨어진 스페어타이어를 타고 넘으며 방음벽에 부딪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피할 수 있었던 대형 사고라서 안타까운 마음이 더하다. 적재물 낙하로 인한 교통사고는 낙하물과 직접 충돌하는 사고뿐 아니라 낙하물에 뒤따르던 차량이 연쇄적으로 부딪히거나 낙하물을 피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의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위험성이 매우 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적재 불량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28.5%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의 2배에 달한다. 적재불량에 의한 낙하물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등과 함께 12대 중과실에 속한다.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 처벌되는 엄중한 법규위반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재 불량 차량은 도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는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느끼는 경각심은 미미한 수준이다. 음주운전의 경우 살인미수와 같다는 표현을 쓰며 경각심을 갖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화물차의 적재에는 기준이 있다. 적재 불량이란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게 제대로 짐을 싣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적재 불량 사례는 덮개나 포장 등의 고정 장치 없이 화물을 운반하는 경우, 적재물을 단단히 묶지 않은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 적재 기준량을 초과하여 무리하게 짐을 싣고 운행하는 경우 등이다. 그 외에도 액체 적재물 방류, 적재함 청소 불량 등으로 인한 적재물 유포, 편중 적재에 의한 적재물 낙하 위험의 경우 등도 대표적인 사례다. 적재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방이 막혀있는 폐쇄형 적재함을 설치하거나 주행 중 외부 충격 등에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덮개나 포장, 벨트 등을 활용하여 적재물을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적재 불량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AI기술을 활용한 화물차 적재 불량 자동단속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화물차량의 적재함 후면을 AI영상분석기술로 촬영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적재불량 의심차량을 자동 판별하는 시스템으로 현재는 수도권 일부 영업소에서 운영 중이며 2024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청 또한 스마트 국민제보앱을 통해 적재불량 차량은 물론 교통위반에 대한 국민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운행중 적재불량 차량을 목격한다면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화물차와 함께 주행하는 일반차량 운전자의 방어운전도 중요하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무거운 화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긴 화물차 앞에서는 급제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덩치가 큰 화물차는 사각지대가 많아 나란히 주행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화물차 주변을 빨리 벗어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물차 운전자 스스로의 안전의식이다. 자신의 사소한 부주의가 나비효과가 되어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운행 전 차량과 적재물의 안전점검을 생활화 해야겠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김주성 본부장
전주시가 지역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나섰다. 기재부는 각 부처에서 제출된 예산안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심의 완료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들을 차례로 만나 전주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과 간부들을 만나 △세계 종이의 중심 한지마을 조성 △그린뉴딜 정원사업 지식센터 건립 △K-film 영화산업 허브구축 등 주요 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 유병채 문체부 체육국장과 간부들을 만나 △전주월드컵경기장 노후관람석 교체 △전주야구장 건립 지원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 댐 구축 등 공모사업을 포함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심의 시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국회 제출 때까지 반영된 사업은 삭감을 방지하고, 과소 또는 미반영된 사업은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기재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 말까지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정치권과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요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근영, 이하 중진공)는 8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생생나눔 매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사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주상공회의소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를 비롯해 동해금속(주)(대표이사 서동해), (주)3수도(대표이사 조현숙), 농업회사법인앳플(주)(대표이사 이영찬), (유)금강특수유리(대표이사 정우순), (주)하늘석면기술연구원(대표이사 구지연심동섭) 등 7개 경제단체 및 소속 회원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승복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비용의 사회화를 하지 않는 사회적기업이 이윤을 창출하는 일반 기업과 동일하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구매의 본보기가 돼 전북 지역경제 선순환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전과 달리 전주 신도심 아파트 전월세 매물이 확실히 줄었네요. 막상 세입자가 이사가려고 하면 아파트 시세는 너무 오르고 들어갈 집이 없다고 막무가내로 버티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요. 8일 오전 전주시 에코시티의 한 부동산 중개 업소. 이날 방문한 에코시티 부동산 중개 업소는 지난 1일부터 전월세신고제 시행 등 부동산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한산한 분위기였다. 부동산 중개 업소에서 만난 공인중개사들은 전주 부동산 호황은 옛말이고 최근 전화도 임장도 크게 줄었다며 한숨을 쉬었다. 전주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초반 입주를 시작한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신축아파트의 거래량은 급감했고 현재 5년 이내 신축 아파트의 전월세 가치가 크게 올라 매매 대비 귀한 대접을 받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신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높다 보니 전세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형국이라는 것이 업계측의 설명이다. 그나마 매물이 나와도 시장에서 선호도가 낮은 물량이 있을 뿐 선호도가 높은 매물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에코시티 더샵2차 110㎡규모의 아파트 전세가는 매매가(6억 3000만원) 대비 66~69%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6월 3억 2500만원에서 이달 현재 4억 3500만원까지 올랐다. 에코시티에서 부동산 중개 업소를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A씨는 월세도 전세와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보증금 5000만원에 60~80만원에서 지금은 보증금 5000만원에 95~105만원까지 올라 월세는 100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세입자가 월세를 낮추려면 보증금이 2억원 넘는 곳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코시티와 입주시기가 같은 만성지구 골드클래스 111㎡ 전세가는 매매가(5억 4500만원) 대비 전세가가 60~68%를 기록했고 지난해 6월 2억 8500만원에서 이달 현재 4억원까지 올랐다. 만성지구에서 부동산 중개 업소를 운영 중인 공인중개사 B씨는 월세가 보증금 5000만원에 60만원에서 지금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00만원, 보증금 1억 5000만원에 월세 60만원이 매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원인은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추진하는 전월세신고제 시행 등 임대차3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임대인은 부동산 보유세, 양도세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세입자는 전월세 계약 이후 보호 받는 장치가 마련됐다고 여기는 분위기다. 그러다 보니 새로 전세 계약을 맺을 때 임대인이 계약 연장을 접거나 가격을 최대한 올리고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새로 이사가려던 기존 세입자는 집값 상승에 임대차3법 영향으로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추세다. 향후 신축 아파트의 매매 대비 전월세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거나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 거래절벽으로 세입자의 고통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주 에코시티의 경우 올 하반기 데시앙 14블럭 등 신규 물량이 입주되면 이 지역 전월세 매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8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도내 글로벌셀러를 위한 종합지원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셀러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유명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전라북도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검색엔진 최적화, 키워드 광고, 할인쿠폰(바우처), 무료배송, 상단 노출 등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내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매촉진 등 기업의 온라인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광고마케팅을 활용하게 되면 관련성 높은 고객을 타겟팅할 수 있으며, 상품에 대한 노출빈도를 증가시켜 이에 따라 인지도와 매출이 더불어 상승하게 된다. 또한 검색엔진 최적화를 통해 구매전환율도 향상시킬 수 있다. 즉 쇼핑객의 경로를 따라 참여를 유도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글로벌 셀러 2개사를 선정해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온라인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이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조지훈 경진원 원장은 이번 사업이 글로벌 셀러로 활동 중인 도내 기업들이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북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친구들이 가상화폐 투자에 혈안이 돼 있어요. 코인을 무료로 지급한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데 의심스럽기만 하죠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직장인과 대학생에 이어 10대 청소년에게까지 퍼지고 있다. 가상화폐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건데 플랫폼 가입자를 끌어모으면 더 많은 코인을 무료로 지급해 학생들이 자칫 코인 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최근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한 가상화폐가 주목받고 있다. 비상장 가상화폐인 해당 코인은 9일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인 IDCM에 상장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홍보에 나서기 위해 코인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는데 간단한 절차만 밟으면 돼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휴대전화로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을 설치하고 전화번호와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인증이 진행된다. 이어 해당 가상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개인 간 개인(P2P) 쇼핑몰을 설치하고 가입하면 코인 20개가 지급된다. 여기에 기존 회원이 또 다른 가입자를 모집하면 최대 210개의 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코인이 무료로 지급되다 보니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로서는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이에 따른 위험요소도 발견되고 있다. 플랫폼 설치 시 휴대전화는 데이터 손상을 경고하고 있어 프로그램을 신뢰하기 어렵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 이메일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고, 학생들은 코인을 추가로 받기 위해 친구들의 휴대전화를 빌려 타인의 개인정보를 입력해 가입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윤모군(19)은 친구 휴대전화까지 빌려 가입해 수익을 나눠 갖고 있다며 가입 시 통신사와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왜 요구하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학교 분위기가 원래대로 돌아오기를 바랄 뿐이다고 푸념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일 해당 가상화폐는 가입자가 몰리면서 무료 코인 지급 이벤트를 종료했다. 다만 새로운 무료 지급 정책을 진행해 올해 말까지 회원 100만 명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으로 청소년들에게 코인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가상화폐 열풍이 경제관념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10대 청소년들에게까지도 번지자 투자 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양규혁 전북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는 가상화폐를 자산 개념으로 보면 규제하기 어렵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사행성을 조장하는 조짐이 보여 정부가 서둘러 법적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며 성인들은 자기 책임 아래 가상화폐를 투자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은 경제관념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교육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가상화폐란? : 지폐나 동전과 같은 실물이 없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특정한 가상공간에서 전자적 형태로 사용되는 디지털 화폐 또는 전자화폐를 말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감사 전문성 강화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LX공사 성기청 상임감사와 한국전력공사 최영호 상임감사는 8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감사업무에 대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혁신사례 발굴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채널 확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인력풀 공동 구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공유 △청렴문화개선사회가치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LX공사 성기청 상임감사는 청렴성공정성 제고도 조직문화가 혁신돼야 이뤄진다며 양 기관이 협업해 기존의 벌주는 방식에서 탈피해 창의적 업무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최영호 상임감사도 양 기관이 국민 접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인 만큼 서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토대로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서부항운노조(위원장 고봉기)가 발전 연료인 우드펠릿의 물동량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노조의 이같은 움직임은 군산항의 올해 물동량이 지난해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는 가운데 군산 관내 발전소가 사용하는 우드펠릿의 대부분이 광양항을 통해 반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항만업계에 따르면 OCISE, 한화에너지, SGC에너지 등 발전3사의 연간 우드펠릿사용량은 175만톤으로 군산항 전체 1830만톤(지난해 기준)의 9.5%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벌크선으로 군산항에 반입되는 양은 18.3%인 32만1000톤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81.7%인 142만9000톤은 컨테이너로 광양항을 거쳐 육로로 군산까지 운송되고 있다. 이에따라 노조측은 이들 3개사에 군산항의 이용을 적극 촉구했다. 노조측은 이들 발전사들이 군산에 둥지를 틀고 발전소를 운영하면서도 정작 대부분의 우드펠릿의 반입은 다른 항만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항만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군산항으로 우드펠릿을 직접 반입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들 발전사들이 군산항의 이용을 현재와 같이 외면할 경우 군산항 이용 촉구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발전사들은 "현재 벌크선으로 군산항으로 직접 우드펠릿을 수입하는 것이 컨테이너선을 통해 광양항으로 수입하는 것보다 물류비용부담 등 리스크가 크다"고 들고 "그러나 향후 군산항을 통해 우드펠릿을 직접 수입하는 양의 확대 방안을 우드펠릿 공급사와 함께 적극 강구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3개월동안 군산항의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의 93%에 그쳤다.
전북지역 택배기사들이 택배 분류 작업 중단을 선포하고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 관계자들은 7일 전북도청 앞에서 오전 9시 출근오전 11시 배송 출발 추진을 앞두고 집회를 진행했다. 노조는 택배 분류 작업은 택배사의 몫이며 이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를 택배사가 반대하고 거부한다면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한 싸움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출근 시간을 2시간가량 늦춰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개인별 분류된 물품만 사측으로부터 인계받아 배송하겠다면서 택배사는 지금 당장 사회적 합의대로 분류 작업을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택배기사들의 분류거부 사태에 도민들도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날 전주대학교 역사동아리 역사랑 학생들은 전주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들은 매일 택배기사를 가장 기다린다며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택배기사들이 과로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면서 가슴이 아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과로사를 막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택배 기사들이 힘들다는 소식이 들려온다며 한 직종에서 많은 과로사가 나왔다는 것은 분명 구조의 문제다. 이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택배기사들이 아플 때 쉬고, 많은 배송을 하지 않아도 생계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2차 사회적 합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7일 부안군과 대일변산관광개발㈜이 관광숙박시설(격포 휴양콘도미니엄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권익현 부안군수, 김호석 대일변산관광개발㈜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으로 대일변산관광개발㈜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격포관광단지 개발예정지 내) 2만 740㎡ 부지에 211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지상 5층, 48개 객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투자로 34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대일변산관광개발㈜은 전북도민 우선 채용 및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등록, 회의 유치 등 전북도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관광사업 투자협약은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전라북도에 휴양콘도미니엄을 신축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관광산업 분야에 참으로 단비같이 반가운 소식이다며 전라북도에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몰 군산점(점장 강정구)은 최근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지역 청년들의 취업?창업 지원 및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롯데몰 군산점과 군산시 청년뜰이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오는 8일까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별도의 면접 심사 없이 지원서로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다. 롯데몰 군산점 강정구 점장은 코로나 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군산시 청년뜰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산 차 살 돈에 조금 더 보태면 수입차 살 수 있잖아요. 욕심나는 게 당연한 거죠 국내 수입차 판매량 증가가 전북지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자들의 보복소비 심리가 작용하고 있고 국산 차와의 가격 차이도 크지 않아 판매량 증가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증가한 2만 4080대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등록 대수는 12만 1566대로 일 년 전보다 20.5% 늘었다. 전북지역 수입차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4월까지 등록된 수입차는 1월 409대, 2월 375대, 3월 504대, 4월 440대로 집계됐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23.8%나 늘어난 것이다. 통계에는 중고 수입차가 반영되지 않아 판매 대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량은 비엠더블유(BMW)가 437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33대, 아우디(Audi) 147대, 쉐보레(Chevrolet) 131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수입차 전시장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의 수입차 브랜드 B사 전시장에는 일주일 평균 70~80팀이 차량 구매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수입차 업계는 방문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입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건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수입차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각종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일종의 보복소비 심리가 잠재 수요를 이끌었다는 진단이다. 이성훈 전주 내쇼날모터스 매니저는 일 년 넘게 해외여행 등 외부활동이 제한돼 소비할 곳이 줄면서 수입차 구매로 눈을 돌린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코로나19가 전반적으로 사회나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수입차 업계에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수입차와 국내 자동차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점도 판매량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국내 H사가 출시한 프리미엄 자동차 가격이 6000~7000만 원대로 형성되고 있는데 수입차 브랜드 B사나 M사의 가격대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이는 국산 차에 돈을 좀 더 보태면 수입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정읍에서 전주 수입차 전시장에 방문한 한 구매자는 국내 승용차 가격과 수입차 가격 차이가 큰지 모르겠다며 국산 차 가격이 오르다 보니 수입차 구매를 한 번 더 고민하게 되고 결국 구매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회장 오춘자)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LX공사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자 일회용 친환경컵에 다육이를 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사용된 컵은 LX공사가 운영하는 카페 120에서 사용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컵을 재활용한 것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후행동 중 하나인 일회용품 줄이기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LX공사는 이날을 계기로 개인컵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바구니 이용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데 적극 격려할 방침이다. LX공사 경영지원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가축더위지수 등을 제공하는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신청해 피해 예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평균 폭염일수도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달라고 7일 밝혔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날씨에 따른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정도를 알 수 있는 가축더위지수와 고온기 사양관리 지침을 컴퓨터와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다. 가축더위지수는 기상청 동네 예보의 온습도 정보에 따라 양호, 주의, 경고, 위험, 폐사 등 5단계로 위험도가 나뉜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해당 지역의 가축더위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자 알림을 신청하면 위험, 폐사 단계가 예상되는 날 아침에 휴대전화로 경보 알림과 함께 고온 스트레스 저감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 박남건 과장은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가축더위지수를 개발하고, 날씨에 따른 생산성 예측 모델을 적용하여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가 지역업체 수주물량 확보 및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7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모아종합건설 본사와 남양건설 본사, 남구에 위치한 하가건설 본사를 방문했다. 전라북도 하도급지원팀과 협회는 도내에서 공동주택신축공사를 시행 중인 이들 대형 건설사의 실무 담당자들을 만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업체에 대한 홍보를 하고 회원명부 등 관련자료 들을 전달하면서 도내 공동주택신축현장에 지역업체 참여확대 및 하도급률 제고를 강력 건의했다. 전라북도 하도급지원팀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활동을 2019년도부터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4일에도 서울에 소재한 우미건설과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 실무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요청했다.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김태경 회장은 전라북도의 하도급지원팀이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협회도 전문건설업계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해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에 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전주지역의 경우 다른 도시에 비해 턱없이 높은 상가의무비율 때문에 사업추진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난개발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게 전주시 입장이지만 추진주체가 공공인 경우는 상가비율을 10%로 완화하면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 제곱미터 이하의 구역 중 낡거나 불량한 건축물을 헐고 다시 짓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기반 시설이나 가로망은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기부채납 등에 따른 사업비용 감소와 사업절차가 간소하고 건축규제 완화 등의 이점 때문에 전주시 태평동 일원과 송천동, 서신 동 지역 등 전주에서만 25곳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지역 가운데 상당수가 상업지역이어서 지난 2018년 개정된 전주시 조례에 따라 상가비율을 20%이상으로 조성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주서부서부신시가지 등 그동안 주상복합 건축물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주택분양은 치열한 청약경쟁 속에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어도 상가분양에서 실패해 전체적인 사업이 실패로 결말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가뜩이나 전북지역의 상가 공실률이 전국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익산이나 군산 등 다른 도시의 경우 상가 비율이 10%이상인데 반해 전주시만 20%를 의무화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 뒤떨어진 정책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실제 한국 감정원이 집계한 지난 해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6.6%로 전국평균 12%를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공사나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는 다른 도시와 같이 상가의무비율을 10%로 하향할 수 있다는 규정도 형평성에 어긋나 민간사업자도 동등한 비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수도권이나 대도시 지역의 경우 대부분 상가비율을 20%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추가적인 기반시설을 확충하지 않기 때문에 교통대란이나 주차전쟁을 일으킬 공산이 크기 때문에 규정을 강화했으며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이윤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도로망 조성이나 기반시설 확충 등을 협의할 수 있어 규정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전북도가 지난 4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새만금을 그린뉴딜 1번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각 중앙부처는 지난 5월 31일 기획재정부로 부처별 예산편성안을 제출하고, 4일부터 기재부의 1차 심의를 시작했다. 이에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핵심 인사를 찾아 전북도 쟁점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작업을 진행했다. 우 부지사는 소형 무인선, 무인잠수정 등 소형 해양무인이동체 기술 검증에 특화된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기술확보를 위해 새만금지역에 소형해양무인시스템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또 우 부지사는 새만금에 세계 최대규모(3GW)의 재생에너지단지 조성 중으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1지구 내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인근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4차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조형물을 설치해 새만금의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만금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건립사업에 국비 5억 원 반영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재부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말까지 정부 예산안 최다 확보를 위해 도시군, 정치권의 힘을 모아 총력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7월 16일에는 14개 지역 시장?군수를 포함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도 및 시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시군, 정치권과의 공조 활동 시스템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 하반기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과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의 시장확대형 과제 중 후불형 기술개발 과제의 지원 규모가 53억 원으로 늘어난다. 또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에서는 다양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와 대중투자 연계형 과제를 추가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통해서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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