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6 09:2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시, 시민 일상회복 지원 '포스트 코로나 대응 종합계획' 수립

남원시가 2년 1개월 만에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거리두기 전면 완화로 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의 변화를 예상되며 이를 신속·선제적 대응해 시민 일상회복 지원하고자 종합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행정 프로세스에 벗어나 업무혁신 방안 및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종합계획'을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시민 의견수렴,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집행 및 관리 등 2단계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방역 △의료지원 등 4개 팀으로 운영하며, '포용적' 일상회복과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분야별 전략에 따라 4개 분야에 총 11개 부서, 39개 사업의 지원 대책을 펼칠 방침이다. 추진전략을 살펴보면 먼저 경제·민생팀은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피해회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골목상권 활성화, 기업분야 지원 등이다. 사회·문화팀은 각종 행사로 시민 일상회복을 위한 문화적 치유, 사회·문화·체육 분야 업계 회복 지원, 돌봄 공백 최소화 및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강화한다. 자치·방역팀은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 온택트 공공행정서비스 안착, 감염병 대책과 연계한 시설 확충 지원 및 취약시설 관리 강화 등이다. 의료지원팀은 건강한 일상 회복 도모를 위한 기초체력 증진 프로그램 확대, 60세 이상 등 감염취약계층 지속관리,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료대응 체계 등을 구축한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일상화 과정에서의 정책지원으로 일상회복 실현을 위해 남원시장을 단장으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추진단을 통해 일상회복 선도사업 발굴, 분야별 자문·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렸던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4.25 18:43

남원시, 지자체 합동평가 5년 연속 '전북 1위' 최우수 기관 선정

남원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도내 1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국정과제를 분야별 지표로 나눠, 다양한 전문가 평가단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2018년부터 5개 연속 합동평가에 최우수 기관 선정되면서 도내 최고 수준의 종합 행정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인정받아 올해 하반기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5대 분야별(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국정목표 10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원시는 시·군 정량지표 60개 중 58개와 정성지표 3건을 달성, 최근 5개년 동안 목표달성률이 26.4%(2018년 74.4%·2019년 87.9%·2020년 99.4% ·2021년 100.8%)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시정업무 추진이 불리한 조건에 불구하고 부서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실적을 이뤄냈다. 합동평가를 위해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 정례화, 부진지표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4.24 15:42

남원시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 지정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지난 22일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치매관리 사업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한 것으로 이번 선도기관 지정·협약을 통해 치매환자 조기발견·등록 및 관리 연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 촘촘한 치매관리사업도 전개가 가능하다. 선도단체로 지정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 전 직원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 확립과 치매예방 활동은 물론 치매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23개소를 지정·협약해 관리하고 있다. 한용재 센터장은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증가하는 치매 환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4.24 15:42

'단돈 1000원' 남원 공설시장 춘향골 여행자 카페 재단장

남원시는 공설시장 내 춘향골 여행자 카페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재개장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설시장 내 춘향골 여행자 카페 재개장은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잠시 쉬어 가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정비했다. 아메리카노, 믹스커피, 유자차, 매실차, 오미자차 등 모든 메뉴 가격은 1000원으로, 고객들이 저렴하게 편히 음료 마시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개장 당일날(25일) 선착순 10명에게는 음료 공짜구폰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970년대 개장한 공설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일환으로 10년 동안 노후 시설물 보수, 소방시설 교체 공사, 통로정비, 문화관광형 사업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는 중앙통로 아케이드 공사를 마무리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이 없을 정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장도보고 식사와 커피도 마시면서 편히 쉴 공간이 마련돼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4.21 16:56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종필' 농촌지도사, 제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종필 농촌지도사가 20일 한사랑 농촌문화재단이 제정한 제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봉사부문을 수상했다. 김종필 농촌지도사는 지난 2004년 농업기술센터에 입사해 종자기사, 식물보호기사, 유기농업기사, 시설원예기술사 자격 취득 등 꾸준한 자기개발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으로 꼽힌다. 현재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원예작물팀에 근무 중이며 농촌지도 분야에서의 성과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의 최고자리인 대상을, 2021년에는 전문지도연구회 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기술보급사업 추진과 신소득작목 발굴에 힘쓰고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농업인 교육과 농업인 단체육성, 중앙기관과의 각종협력사업과 딸기전문지도연구회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 내에 구축해 스마트팜 원격모니터링과 실습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필 농촌지도사는 "농촌지도사업을 위해 힘쓰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을 비롯한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4.21 14:18

남원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남원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어울림센터에서 장애인단체들·시설과 연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물리적·정서적 고립을 겪는 장애인들의 누적된 피로감과 코로나를 극복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푸른시절 팀에서 준비한 기타공연을 필두로 장애인들로 구성된 해피드림 팀에서 합창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 17명에게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시는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4월 20~26일)에 장애인과 장애인단체·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의 간격을 좁혀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바라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하고 있음을 알려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남원 만들기를 위한 인식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큰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조촐한 기념식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느꼈을 소외감과 고립감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4.20 15:36

'제92회 춘향제' 맞이 어린이날 광한루원 무료 개방

남원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제92회 춘향제를 앞두고 어린이날 동시에 개막식 당일인 5월 5일(1일간)에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춘향제가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기존 오후 6시가 아닌 5시부터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또한 무료 개방일을 제외한 행사기간 중 광한루원 성인 입장료 3000원을 결제한 경우 1000원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음식점, 상가, 숙박시설 등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해 지역경제에도 선순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인원제한이 풀리면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춘향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춘향제는 '다시, 사랑'이라는 주제로, 광한루원에서는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삼도 농악한마당, 한복 패션쇼, 뮤지컬 춘향, 심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지호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축제는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지역의 든든한 효자다"며 "제92회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광한루원 개방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4.20 13:59

민주당 공천 배제 윤승호 전 남원시장, '재심 청구'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경선 후보자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된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재심을 청구할 뜻을 밝혔다. 19일 윤 전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전북도당 공심위 경선후보 심사에서 배제됐다. 선거비용 보전금 미 반환에 대한 것이다"며 "선거보전금은 반환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반환하지 못했던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선거 출마 계기로 선거보전금 반환에 대해 논의해 문제해결에 나서려고 했다"면서 "보전금 반환 공소시효가 지나 국가가관에 보전금을 반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없었고, 공익기관 단체에 기부하려고 했지만 기부행위 등에 관한 선거법 위반 행위에 따라 이마저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논란이 됐던 선거보전금에 대해서는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될 수 있도록 재심청구와 함께 공탁하겠다"며 "공심위 심사 과정에서 선거보전금에 대해서는 공익단체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공심위원들은 현실적인 이행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승호 전 남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재심을 청구하며 보전금 전액을 춘향장학재단 등 공익단체에 기탁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특히 선거보전비용과 관련해 자신의 명예훼손으로 일관하고 있는 선거운동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법적조치에 대해서도 고심 중이다.

  • 남원
  • 김선찬
  • 2022.04.19 16:16

복합 익스트림 스포츠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 무료체험

남원시가 이달 20일부터 한달간 복합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시설인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 무료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스카이트레일은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허브밸리에 위치해 지상 3층 높이(최대높이 14.25m)의 오각형 형재의 타워다. 63개 코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로 꼽히며 지리산 허브밸리 내 기존 소나무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해 현지 지형을 최대한 맞춤형 어드벤처 시설 디자인을 도입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2중으로 된 안전고리에 몸을 싣고 이용하는 스카이트레일은 유럽안전기준인 EN인증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남원시로부터 온비드 입차를 통해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내일관광여행사협동조합은 먼저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리산 허브밸리를 방문하면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시험운영 시간은 지리산 허브밸리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체험시간은 코스를 모두 완수하는데 1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이용가능 대상은 신장 130~200cm미만과 체중 30~100kg미만으로 만 70세 이상 및 각종 신체질환자 등은 이용 제한,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또는 인솔자 동반이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야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은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도모에 제격이다"며 "신체활동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으로 신체발달을 돕는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4.19 16:16

내달부터 남원사랑상품권 1인 할인구매 한도 조정

남원시는 5월 1일부터 남원사랑상품권 카드 및 모바일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를 높이고 지류의 한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남원사랑상품권의 발행비용을 절감하고 이용자의 편리성과 부정유통 근절 등을 고려해 실시된다. 그동안 1인 할인 구매 한도는 지류형 50만원, 카드·모바일형 50만원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카드·모바일 한도는 100만원으로 높이지만 지류는 30만원 한도로 하향 조정에 나선다. 1인 할인 구매 금액은 총 100만원으로, 이중 지류상품권은 3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상품권은 할인 구매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다양한 결재방식의 형태로 발행되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은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2510억이 판매되고 이용자 수거 2만 7000명 이상으로 급증한 상황이다. 또한 2616개의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을 확보함에 따라 이용자의 편리성을 추구하고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 더 많은 시민이 남원사랑상품권의 혜택이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구매한도 조정에도 할인율은 지속되는 만큼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알뜰한 가정 소비에 도움되는 남원사랑상품권을 꾸준히 사랑하고 애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4.18 15:4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