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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KBS남원방송국을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남원시가 시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이는 시설을 조성한 뒤 운영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방식이 아닌 옛 KBS남원방송국 리모델링 공사 에 앞서 시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의견수렴과 운영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옛 KBS남원방송국에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현재 △문화예술 창작공간 운영 △시민문화예술 파일럿 프로그램 場 △문화예술아카데미 △문화예술 판페스티벌 △사운드 아트스트 레지던시 등의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사전 프로그램은 내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시는 사전 프로그램 운영을 마친 뒤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공간구성과 콘텐츠 운영방향을 확정하고, 설계 및 리모델링 공사를 내년 11월까지 완료해 12월 아트센터를 개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14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산림소득 증대방안 마련을 위한 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양환 임업후계자 전북도 지부장, 이춘식 임업후계자 남원시 지회장 등 전문임업인 16명이 참여했다.토론회에서는 1, 2차 정책토론회 처리결과 보고와 내년 산림과 주요사업 내역을 주제로 산림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특히 행정, 산림조합, 전문임업인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의 소리가 어우러지고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풀어내는 브레인스토밍의 형식으로 진행돼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들이 도출됐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 면적의 62.4%인 4만6910㏊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시가 지적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전북도 주관으로 시행된 2017년 지적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적관리, 지적재조사, 토지관리, 공간정보, 수범사례 등에서 좋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적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일심동체 되어 지적토지행정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내년에도 지적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문용수·이하 조합)은 13일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2017 지리산권 서포터즈’ 해단식을 가졌다. 지리산권 서포터즈단은 네이버 파워블로거 그룹과 새롭고 신선한 감각으로 무장한 대학생 그룹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두 그룹은 2017년 한 해 동안 지리산 둘레길과 인근 7개 시·군(남원, 장수, 전남 곡성·구례, 경남 산청·하동·함양)을 여행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여행후기를 자신의 블로그 포스팅은 물론,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에 게시했다.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지리산권 서포터즈단은 여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지리산권의 볼거리, 먹거리 등 알려지지 않은 지리산권의 보물들을 시시각각으로 전달했다.조합 관계자는 “지리산권 서포터즈단으로 인해 지리산권 7개 시·군의 관광지, 축제 등의 관광 정보가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리산권을 찾는 자유여행객들의 편의를 돕고 더 많은 외래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수도사업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환경부가 전국 166개 지방상수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정수장 시설 등의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위한 시민제일주의를 실천한 점,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건강과 행복향상이라는 경영전략으로 상수도 공기업을 운영해 온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유수율을 높이고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점, 대국민 홍보 및 수질관리가 우수한 점, 재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개선의 노력 등도 인정받았다.
겨울철 아이들의 동심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예촌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올해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열리는 것이다.남원시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동동화축제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겨울(冬), 아이(童), 이야기(童話) 3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진행된다.축제는 인형극,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민 및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겨울(冬) 테마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고구마, 밤 등을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으며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아이(童) 테마에서는 전통 겨울놀이 체험으로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하며 가족동반 관광객들이 모두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 이야기(童話) 테마에서는 남원예촌 한옥 온돌방의 따뜻함과 할머니의 포근함 속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구연동화) 및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 현재 사전예약(063-620-6170) 접수 중이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올 한 해 농업인 소득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13일 남원농협에 따르면 농업인 소득 및 복지증진을 위한 농산물 직판행사,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김장김치 담그기 및 장애인복지시설 봉사, 무료영화관람, 조합원 교육비 경감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남원농협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달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 홍보, 김장채소 및 양념류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또 임직원 및 부녀회장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농협 본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들은 배추 1600포기를 담가 영농회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296가정에게 김장김치 10㎏씩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남원농협 여직원회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25일 이백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햇빛 장애인 보호센터)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봉사활동 및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밖에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문화소외지역의 문화격차해소를 위해 농업인조합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으며, 조합원 교육비 경감 및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57명에게 100만원씩 총 57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특히 남원농협은 올 상반기 상호금융 1조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7월 24일 예대비율 70%를 달성해 지역농협의 대표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또 올해 40억원(국고 28억원, 자부담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APC 건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생산기반에 미약한 영세농 및 고령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박기열 조합장은 “고단한 농업인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농협이 농업인과 시민 앞에 더욱 당당한 자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12일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전문가 초청 무료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상세한 상담을 통해 기업에 도움을 줬다. 그동안 시는 관내 중소기업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의 시책을 펼쳐왔다.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을 하고 판로지원을 위한 전시·박람회 지원, 사업장 환경개선사업, 관내기업제품 안내책자 발행 홍보, 관내 생산제품 우선구매 추진 등을 시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과 통합마케팅이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남원시는 ‘2017 농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춘향애인이 전국 4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시는 또 통합마케팅 지자체 협력사업 최우수 기관에도 선정됐다.시는 지난 2013년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을 개발, 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했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농산물 출하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전국의 소비자에게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 왔다.또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을 설립하고,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농산물 산지유통 시스템을 갖춰 통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해 왔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80만원과 내년 경제사업활성화 기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남원시와 (주)이랜드파크가 손을 잡고 운영하고 있는 남원예촌(by Kensington)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남원예촌이 관광환대 숙박 부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의 별은 매년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지방자치단체,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로 각계 12개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로, 국내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지난해 7월 개관한 남원예촌은 시가 광한루원 주변 관광권역의 확장을 위해 2020년까지 5단계에 걸쳐 추진 중인 남원예촌 조성의 1차 사업으로, 최기영 대목장과 이근복 번와장을 비롯한 분야별 한옥명장들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만으로 전통건축방식을 재현한 한옥체험관이다.남원예촌은 천년의 전통에 편안함을 더하다라는 콘셉트로 순수 고(古)건축방식은 재현하되 달보드레한 서비스 및 어메니티로 전통한옥은 불편하다는 편견을 깼으며, 국악전통놀이한복 등 전통적인 체험요소를 결합하고 조선시대 대표 정원인 광한루원을 연계하는 등 대한민국 체험관광 브랜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이달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출생신고 후 출산자 또는 배우자가 ‘정부24(www.gov.kr)’를 통해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및 공공서비스 요금 감면 등 각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그동안 아이를 출산한 가구에서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 출생신고와 동시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및 공공서비스 요금 감면 등 각종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읍·면·동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온라인 시행으로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게 됐다.
서남대학교 교직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11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김철승 교수)는 이날부터 서남대 교직원은 교육부의 정의롭지 못한 폐교 추진에 강력히 항거하며 이 같은 정의롭지 못한 일이 과연 문재인 대통령의 뜻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교수협은 “서남대 교직원들은 교육부의 정상화라는 달콤한 희망고문에 수차례의 대학구조개혁 컨설팅을 수용, 2000명이 넘던 모집정원을 900명 수준으로 대폭 감원하고 학제개편 등 교육부의 모든 권고를 수용했다”면서 “하지만 학교에 돌아온 것은 비리대학, 부실대학의 오명과 정부재정지원대학이니 지원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고교에 배포해 학교운영을 더더욱 어렵게 몰아갔다”고 주장했다.이어 “비리를 저질러 임원승인 취소가 된 종전이사들이 제시한 의과대학 폐과, 학교폐교결정 등은 긴급 보도자료를 배포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더욱이 정상화를 하려면 종전이사의 동의를 얻어 오라는 등 규정에도 없는 요구를 하며 정상화는 뒤로 한 채 수년에 걸쳐 서서히 서남대를 말려 죽였다”고 분개했다. 협의회는 또 “만약 서남대가 폐교된다면 학생들의 등록금인 설립자의 횡령금 환수액 333억원을 탕감해 주게 되고, 1000억여 원의 막대한 교육재산은 설립자의 딸이 운영하는 신경학원에 귀속돼 합법적으로 부를 대물림하게 된다”며 폐교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김철승 협의회장은 “이 같이 정의롭지 못한 교육부의 폐교 결정이 과연 문재인 대통령의 뜻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 면담을 신청했다”면서 “대통령과 면담한 뒤 모든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서남대 교직원 200여명은 지난 8일 전체 교직회의를 열고, 전체교수 2/3이상과 직원 전원의 동의로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남원 주생면의 옛 주생비행장이 화물차 공영차고지로 탈바꿈했다.남원시는 주생면 상동리 일대 2만4000㎡ 부지에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화물공영차고지는 총 사업비 26억원(국비 17억원, 시비 9억원)이 투입돼 총 주차면수 219면 규모로 조성됐다.화물공영차고지에는 대형 화물자동차 169대, 승용차 50대 주차가 가능하며, 화물자동차 기사들을 위한 식당, 샤워장, 수면실 등 각종 휴게시설을 완비하고 있다.또 화물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실과 화물자동차 정비시설도 갖추고 있다.시는 그동안 주택가 인근 밤샘주차로 몸살을 앓던 도심지내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주거지역 일대 밤샘주차 해소는 물론 산업단지와 연계한 물류활동이 활발해 지는 등 지역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이와 함께 차고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화물운송사업자들의 고민도 덜게 됐다.시는 당분간 화물공영차고지를 무료로 개방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화물차들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유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이날 준공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화물공영차고지의 준공으로 남원 산업단지와 연계한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화물공영차고지가 지역발전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 생산하는 과채 주스, 잼 2개 유형이 HACCP 인증에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HACCP은 식품의 원료, 제조, 가공, 조리 및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예방, 제거 또는 허용 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2020년까지 순차로 대부분의 식품가공업체가 HACCP 인증을 받아야만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가들의 제품 생산 및 판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산물가공교육센터를 운영해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생산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소득 증대와 남원을 대표하는 농산물가공품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 가공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권(71) 전 국가정보원 이사관이 지난 9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남원의 애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당 이용호(남원 임실 순창) 의원과 국민의당 지역당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의 애수’에는 김 전 이사관이 어려웠던 시절을 되새기면서 남원의 미래발전 및 성장 동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남원 출신인 김 전 이사관은 남원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지방선거와 2011년 재보궐선거,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 후보로 출마했었다.
남원시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소규모 위험시설지구 및 보행안전 도로정비사업비로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국민의당 이용호(남원 임실 순창) 의원이 협력해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자를 수차례 방문,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이뤄진 성과로 시는 분석했다.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주생면 내동마을 소교량정비(L=30m4억원), 보절면 진기앞뜰 세천정비(L=600m4억원), 롯데마트~남원의료원 간 도로정비(L=1300m3억원) 등에 집행될 예정이다.시는 내년 초 사업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공사를 시행하고,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201가구 수혜와 주택 88동, 농경지 33㏊에 대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가지 간선도로 보행자통행 인도가 확보돼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도심 생활환경개선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남원시는 고령 영세규모 벼 재배 농업인에게 1억1612만3000원(317농가)의 농작업비를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농작업비 지급은 농업인 지원사업에서 소외된 고령 영세규모 농업인 사기진작을 위해 시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행한 것이다.고령 영세규모 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시범사업은 만 71세(1946년생) 이상이면서 영세규모(1000㎡~4000㎡) 농업인에게 벼 재배 농작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관내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71세 이상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이 1000㎡ 이상 4000㎡ 이하이어야 한다.신청방법은 토지소재지 마을이장과 주소지 관할 읍·면·동장 확인을 거쳐 영농사실이 확인되면 경운, 정지, 육묘, 이앙, 수확, 건조 등 벼농사에 필요한 벼 농작업비의 일부인 ㎡당 150원씩, 농가당 15만원에서 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시는 올해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더 많은 농업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70세 이상 벼 재배 0.5㏊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지난 6일 남원지역 마을 경로당에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 춥고 적적하게 겨울을 보낼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박주영 원장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정성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지방재정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시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개최한 2017년 지방재정(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중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총 3개 분야 250여건의 우수사례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시는 재정자립도 꼴찌에서 탄생한 온새미로의 지방예산연구라는 주제로 3년 동안의 활동내역 등을 출품했다.시 예산동아리인 온새미로는 실과소, 읍면동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진 동아리로, 자체세원발굴과 세출절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내용이 행정안전부 모범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0년 처음 우수단체로 선정된 이후, 8번째의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과 화장품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7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용역비 2억원과 천연화장품 원료생산시설 구축 사업비 10억원을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최종 반영됐다. 시는 지역 역점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용역비와 천연화장품 원료생산시설 구축 사업비 반영을 위해 국회에 상주반을 가동시켰다.특히 전북도 예결소위위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 진안 무주 장수)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시을) 의원에게 사업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의원실에서 최종심의 단계까지 힘을 실어준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또 국민의당 이용호(남원 임실 순창) 의원과 전북도, 전북 정치권 등과 협력한 것도 예산반영에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번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용역비 반영으로 전기열차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시는 국가차원의 전기열차 도입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과 화장품 산업은 남원시 핵심 성장동력사업으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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