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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9일 남원예촌 관광개발 기본계획타당성 조사 및 운영방안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 등 관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남원예촌의 각 사업별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종합적인 발전방안 및 연계방안 수립, 새로운 남원예촌 5지구 관광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612억원을 투입해 광한루원 4대문을 중심으로 5개 지구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전통한옥체험단지는 지난해 7월 개관해 최고급 명품한옥 숙박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체험단지와 예촌물길은 올 4월 완공됐다.또 고샘지구 추억의 거리는 고샘공원 조성 및 옛 물길 복원과 고샘테마길, 남원다움 라키비움 건립 등을 내년 완공 목표 계획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남원예촌 관광개발이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침체된 광한루원 동문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남원 이백면 일원의 온천원 보호지구 내 토지 대한 개발행위 및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남원시는 지난 15일 이백면 효기리 일원(100만8800㎡)의 지정돼 있던 지리산 남원 약수온천 온천원 보호지구가 해제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백면 효기리 일원은 1993년 9월 온천 발견 신고 후 1995년 온천원 보호지구로 지정고시 됐다. 이후 1999년 관광지로 지정되고 2001년 관광지 조성계획이 승인됐으나 개발이 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돼 관광지 조성계획 및 관광지 지정이 실효됐다.그동안 장기 미개발 상태로 개발 계획 없이 온천원 보호지구로만 지정돼 있어 온천원 보호지구 내 편입된 토지에 대해 재산권이 침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온천원 보호지구를 해제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달 18일 전북도에 온천원 보호지구 해제를 신청했으며, 도는 이달 15일자로 온천원 보호지구 지정 해제 및 지형도면 고시를 해 온천원 보호지구가 해제됐다.온천원 보호지구 해제에 따른 지형도면은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luris.mltm.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관계 도서는 시 도시과에 비치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온천원 보호지구가 해제돼 토지 이용 규제 사항이 사라지고 각종 개발행위 및 재산권 행사의 애로사항이 없어져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 춘향터널 입구에 남원 방문을 환영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설치된 조형물은 그네를 타는 춘향이와 이를 바라보는 이도령, 남원을 상징하는 자원인 ‘달’을 형상화하고 있다.높이 4m, 너비 4m인 조형물은 남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과 함께 달의 도시라는 남원의 상징성을 심어주기 위해서 설치된 것이다.시는 지난 2월, 교통 소통에 장애요인이 되지 않으면서 남원에 관한 이미지를 강하게 심을 수 있는 시각적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공모했다.시 관계자는 “국도의 중앙화단에 설치하는 조형물인 만큼 교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차창을 통해 각인할 수 있는 남원 상징물이 절실했다”면서 “춘향이와 이도령이라는 남원의 상징성의 테두리 안에서 남원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송동면(면장 양성모)은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송동면의민장 수상자는 산업근로장에 김영환(54)씨, 공익장 이권기(80)씨, 효열장 이경임(67)씨, 애향장 박노일(59)씨 등이다.산업근로장을 수상하는 김영환씨는 친환경적인 영농과 과수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공익장 이권기씨는 전 남원시·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송동중학교 설립부지 기부, 송동초등학교 장학회 기금조성 등 후학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에 공헌해왔다.또 효열장을 받는 이경임씨는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부양하며 면민의 귀감이 된 공이며, 애향장 박노일씨는 현재 재경송동향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향 남원과 송동면을 대외내적으로 알리고 후배양성과 인재양성에 공헌하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23일 송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5회 송동면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지리산 찾아가는 산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지리산을 종주(노고단→천왕봉 방향)하며 개최된다.25일 노고단고개 임걸령 삼도봉(오전 8시~낮 12시)과 화개재, 토끼봉(낮 12시~오후 4시)에서 게릴라식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연하천대피소에서 산상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26일에는 벽소령(오전 8시~낮 12시)과 선비샘, 칠선봉(낮 12시~오후 4시)에서 게릴라식 작은 음악회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세석대피소에서 산상 음악회가 열린다.또 27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장터목, 천왕봉에서 게릴라식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남원시가 영호남의 새로운 관광채널 개척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18일 대구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대구의 관광업계 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대구시와 공동협력으로 롤 모델을 구축하고 영호남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된 것이다.설명회에서는 양규상 남원시 총무국장이 남원관광산업의 전반적인 계획 및 남원관광 체험상품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홍보영상을 통해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잠자리가 편한 남원여행지 등 풍부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대구에서 2시간 이내 접근성 등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관광자원을 아젠다로 설명에 나선 양선모 남원시 관광진흥담당은 남원은 인문학적 환경과 자연적 환경으로 나눠지며 동부권인 운봉지역과 산내지역은 자연생태의 지리산을 배경으로 생명 관광의 기틀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교육적이고 역사적 환경이 고루 갖춰져 있어 수학여행지로서도 최적의 명소라고 설명했다.시는 대구시와 수학여행단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방향과 영호남을 잇는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여행상품 추진에 대한 상호교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등 특수 목적 관광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가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했다.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의한 제217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내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실적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더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총무위원회는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유치를 위해 남원시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지난 216회 정례회에서 지적한 우리시 학습동아리의 활성화 현황에 대해 질의했으며, 인구를 늘리기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의 도입을 촉구했다.안전경제건설위원회는 현 정부의 중점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 언급하며, 남원시에서 일하고 있는 타 지역 출신 근로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이들이 남원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고, 원활한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촌에 정착하는 도시민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 금지면(면장 류흥성)은 면민의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금지면민의장 수상자는 산업장에 조택원(63)씨, 공익장에 신정용(63)씨, 애향장에 윤연섭(68)씨, 효열장에 남정옥(73)씨 등이다.산업장을 수상하는 조택원씨는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공익장 신정용씨는 금지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재정을 지원해왔으며, 애향장 윤연섭씨는 향우회 발전과 고향사랑을 실천한 공이다.또 효열장 남정옥씨는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온갖 정성으로 봉양하며 간호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최일선의 마을이장으로 성실함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몸이 불편했던 남편을 극진히 보살핀 김명숙씨가 특별상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금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4회 금지면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흥부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25회 흥부제(10월 27~29일)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진석 제전위원장, 강복대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한 행사담당 공무원, 제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행사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장애요인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흥부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를 지향하고,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쌍방향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의 소통하는 데 중점을 뒀다.제25회 흥부제는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공연·경연행사, 문화·체험행사, 연계행사 등 총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열린다.
남원시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허가기준을 확립하고 무분별한 개발행위 방지를 위해 운영지침을 제정했다.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허가기준을 주 내용으로 한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지난 8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태양광 발전시설 개발로 인한 주민 민원 및 환경훼손에 대한 문제가 있어왔다.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 훈령인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 등에 기준을 두고 이번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이번 허가지침에 따라 그동안 농지 전반에 걸쳐 제한됐던 태양광에 대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경지정리지구 내 입지를 제한하는 것으로 완화했으며, 자연 경관 등을 고려해 10가구 이상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지역과 도로법에 따른 도로(왕복 2차로 이상의 포장도로)부지로 부터 100m 이내에는 입지를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지침을 제정했다.시는 재산권 침해를 받지 않도록 시행일에 대한 30일의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일 이전에 전기발전사업허가나 개발행위허가가 신청된 건에 대해 본 지침을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지침 제정을 통해 난개발 방지와 재산권 행사 사이에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게 됐다면서 기준에 근거해 투명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제7대 남원시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양해석 의원이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또 부위원장은 한명숙 의원이 선출됐으며, 예결위원은 윤지홍·전평기·김정환·강성원·김성기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4기 예산결산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다.양해석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7대 후반기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예산심의에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한명숙 부위원장도 “위원장을 비롯한 동료 위원님들과 협력해 예산이 공공성과 효율성에 맞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14일 시청회의실에서 제7기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된 24명의 위원들은 남원지역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 민간서비스기관 및 시설이용기관의 대표들로,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위원들은 2년 동안 남원시의 사회복지 시행계획을 수립·심의하며, 연계·협력 기능까지 강화해 잠재적 복지자원을 발굴,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조성 등 남원시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공동위원장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복지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복지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 향교동(구암마을 앞)과 도통동 일원 17만3000㎡의 땅이 택지로 개발될 전망이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남원시에 따르면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남원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가칭)이 확정돼 추진 중이다.면적은 17만3000㎡(5만2300여평)이며, 5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공사기간은 내년 11월부터 2021년까지다.택지는 공동주택(6만3000㎡)과 단독주택(1만6000㎡), 준주거시설(1만㎡), 공공청사(1만9000㎡), 기반시설(도로, 공원, 녹지, 저류지 등) 등이 들어선다.이와 함께 동충동에 위치한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청사도 이곳으로 이전될 계획이다.현재 LH공사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남원시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는 12월까지 전북도로부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전북도의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떨어지면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 후 보상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택지개발이 마무리되면 현재 계획 중인 시청 삼거리에서 남원역으로 이어지는 교룡대로와 맞물려 남원지역의 새로운 주거 및 상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남원시 관계자는 “행정절차 이행 의견에 따라 계획이 다소 변경될 수는 있지만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거의 확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14일 고용노동부(남원고용센터)와 함께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남원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채용박람회는 관내 (주)영우냉동식품 등 19개 기업체에서 참여했다.제조의료식품서비스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명 모집계획으로 구직자 대상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컨설팅관에서는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 면접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취업상담지원과 소상공인 창업상담, 부사관 지원 희망자 병무상담, 금연클리닉, 체력측정, 건강 상담코너 등도 마련됐다.남원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채용행사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특히 관내 특성화고인 남원용성고와 남원제일고가 참여한 가운데 바리스타, 네일아트, 압화, 드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채용박람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14일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를 방문해 생산기반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유보액 및 추경예산 배정에 따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남원지사는 올해 산덕지구 농촌용수 및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에 유보액과 추경예산 41억원을 추가 투입해 연말까지 공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김준채 본부장은 “예산 추가 배정에 따른 연말 사업비 집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산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지구는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2014년 착수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94억을 투입해 저수지 1곳(높이 38.7m, 연장 203.6m), 양수장 1곳, 용수로(18조, 18.11㎞)를 설치해 수혜면적 340㏊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촌용수공급, 생산성 증대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사다.
남원 수지면은 지난 11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지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수상자는 공익장에 박상진(91)씨, 산업장 채종술(56·(주)케이에스아이 대표)씨, 애향장에 류재선(63·재경수지향우회장)씨, 효열장 윤순이(63·남창마을)씨 등이다.공익장을 수상하는 박상진씨는 수지면 내호곡 출신으로, 수지면 애향공원과 공영주차장 조성에 크게 공헌했으며, 면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산업장 채종술씨는 30여년 간 교통안전시설물 제조회사인 (주)케이에스아이를 운영하면서 신기술개발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시설물 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은 물론 면민의 날 행사 등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애향장 류재선씨는 수지면 가정마을 출신으로 재경수지면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발전과 향우들이 활발한 동우회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면민의 날 등 고향의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있다.효열장 윤순이씨는 시모를 30여 년간 모셔온 효부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의 수족이 되어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오고 있으며, 이웃 어른들에게 효행을 실천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수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3회 수지면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 운봉 가야문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윤지홍 의원은 13일 열린 제2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에서 불붙기 시작한 가야문화에 대한 조명은 이제 수많은 자치단체와 학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면서 남원도 신비의 왕국이었던 운봉 가야문화와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려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백두대간 동쪽 운봉고원에는 철의 왕국 기문국이 있었으며 기문국은 일본과 중국기록에서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면서 운봉의 가야 기문국은 1982년 88고속도로(현 광주대구고속도로) 공사 중 그 존재가 알려졌으며 운봉고원에서는 30기의 대규모 제철 유적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윤 의원은 운봉 가야문화를 위해 남원 스스로 자체적인 운봉 가야문화의 활용 역량을 배양해서 가꾸어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학계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과 함께하는 가야 문화연구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남원은 이제 향토 박물관에서 더 나가 국립박물관 수준의 박물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발굴될 가야 유적뿐만 아니라 이제는 남원에서 출토되는 많은 유적들을 남원에서 관리하고 전시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지난 12일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강복대 남원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실·과·소 부서장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내년 합동평가에 대비해 평가세부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 실적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강 부시장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 지표담당자들이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평가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면서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지표별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평가대비를 위해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중 부진한 지표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12일 교룡산 국민관광지 야영장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기구로, 유관기관 공조체제 하에 신속한 인명구조 및 시설복구 등 재난 최소화를 위해 설치된다.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십여 가구가 매몰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됐다.특히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인명구조 및 수습능력 배양, 통제단 업무이양 및 지휘체제 확립,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점검 등 재난현장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2일 산동면 목동검문소에서 국토관리사무소, 남원시청과 합동으로 화물차 법규위반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승차인원, 적재중량 및 적재용량, 불법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위반차량에 대해 도로법 제77조, 도로교통법 제39조, 자동차관리법 제29조를 적용해 단속했다. 또 대형화물차량의 운전자에게 법규준수 및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병행했다.이철수 남원서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합동단속을 계기로 화물차 운전자들이 법규를 준수해 시민들이 과적차량으로 인한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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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용진 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시행
전주시, 대한민국 스포츠 거점도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