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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2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째인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는 만60세 이상 여성이 대상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공헌) △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자립) △주름이 아름다운 분(지혜) △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존경)을 선발한다.대상은 현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은 현금 70만원, 은상은 현금 50만원, 동상은 현금 30만원, 특별상은 현금 30만원, 미소상, 인기상 등 참가상은 상품권이 수여된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소리울림 타악팀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본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의 자기소개, 참가자인터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법무부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황남례)는 1일 박노수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장을 비롯해 남원지원 판사, 사무과장을 초청, 보호관찰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보호관찰 현황과 재범방지 프로그램,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치료명령 제도 및 법 교육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노수 지원장은 남원준법지원센터에서 시행되는 위치추적 전자감독 시스템 및 보호관찰 사회관계망 분석시스템 시연 등을 통해 지도감독 실태를 살펴보고 업무집행 상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황남례 소장은 “보호관찰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엄정·투명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법원과의 업무 협조를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3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지난달 29일 지리산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개최됐다.운봉읍 애향회 주관으로 치러진 기념행사에서는 터울림 공연, 지리산 철쭉제래, 기념식,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학생사생대회, 자연을 닮은 종이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또 철쭉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지리산 야생식물 사진전,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해 바래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정기 운봉애향회장은 “전국 제일의 철쭉명소인 자리산 바래봉을 찾은 관광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리산 바래봉은 해발 1165m로 지리산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4월말 하단부를 시작으로 5월 중순 정상까지 순차적으로 지리산을 붉게 물들이는 전국제일의 철쭉명소다.
제87회 춘향제 행사기간 동안 국내 명인 명창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악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사)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회장 박형석)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제44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 CJ헬로비전 전북방송이 주관하는 제44회 춘향국악대전은 사랑의 광장 무대와 광한루원 특설무대,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예선과 본선이 각각 치러진다.경연 종목은 판소리, 민요, 무용, 관악, 현악·병창, 신인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가 이뤄지게 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그동안 인고의 노력을 이룬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 등단하기 위하여 대회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판소리 부문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남원시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일반부 부문에는 종합대상으로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 종합대상 이외의 종목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씩이 각각 돌아간다.
남원시가 지난달 20일부터 7일 동안 열린 2017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면서 세계 최고의 롤러대회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남원 코리아오픈은 12개국에서 1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규모로 치러졌다.어느 때보다 성공적이었던 이번 대회의 뒤에는 10년째 묵묵히 이번 대회를 치러낸 남원시민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회를 지원한 남원시가 있었다.특히 시는 선수단이 마음껏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편의시설, 음료, 차량, 우수한 통역 제공 등의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부담 없이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선수들의 요구보다 한 발 앞선 지원을 펼쳤다.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사드배치 등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지난해 150여명이 참가했던 중국 선수단이 불참했다. 그러나 대만, 홍콩 등에서 전년대비 약 2배 가량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태국선수단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국내 최고의 국제 대회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시는 2018년 전국 체전 롤러종목 개최를 위한 롤러경기장 전면 개보수 및 인라인하키 경기장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또 10년간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제18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원시의 규제개혁 성과가 전국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지난해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그동안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이라는 슬로건으로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투자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규제로 인한 애로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자치법규 일제 전수조사를 통한 중앙부처 권고사항과 자체 발굴한 불합리한 규제 94건을 정비했다.또 농어촌민박 시설기준 완화, 농어민 민박 조식 및 석식제공 허용, 귀농인 등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기준 완화, 가설건축물 축조제한 유예 등 중앙부처 법령개선을 통한 규제개혁 건의과제 17건을 발굴·건의했으며,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생활 속 규제 185건을 발굴·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지리산 바래봉 하단부에 산철쭉이 70% 정도 개화했다.27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에 따르면 운봉읍 용산리 일대 바래봉 하단부는 약 70% 정도가 개화했으며, 7~8부 능선(해발 700~800m)은 5월 초, 능선부(바래봉~팔랑치~부운치)는 5월 둘째 주 주말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바래봉 산철쭉 군락지는 사람이 잘 가꿔 놓은 듯 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연상시킨다.특히 지대가 높고 사계가 뚜렷해 다른 곳에 비해 꽃색이 붉고 진해 매년 봄 수만 명의 상춘객들이 찾고 있다.주요 탐방코스는 용산리~바래봉삼거리~팔랑치(4.9㎞, 2시간 소요), 팔랑마을~팔랑치(2㎞, 1시간 소요) 등이며, 산행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북부사무소 곽재훈 행정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등에 산철쭉 개화 상황을 제공해 바래봉 철쭉 탐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063-630-890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제87회 춘향제의 상징인 전국춘향선발대회 본선이 오는 5월 2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다.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지난달 27일까지 450여명이 접수했으며, 이달 1일과 2일, 1·2차 예선을 통해 국내 본선 진출자 29명을 확정짓고, 캐나다, 중국 등 해외 동포 2명을 포함 총 31명이 본선에 진출해 진·선·미와 정·숙·현, 해외동포상, 우정상을 가리며 각종 경연을 통해 참다운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선에 참가하는 춘향후보 31명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합숙하면서 본선대회를 위한 준비와 함께 남원 볼거리·먹거리 등을 체험하며 남원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읽혀 춘향으로서의 필요한 자질을 채워나갈 예정이다.선발된 춘향이들은 춘향제 기간 동안 축제장일원에서 관광객들과 춘향제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남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지속적으로 남원시와 춘향 홍보에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
남원용성고등학교(교장 이효원) 학교기업인 ‘나무소리’가 제20회 남원시 전국옻칠목공예대전에서 장려상 2명, 입선 1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무소리’ 전통문화(옻칠·목공예 분야)의 맥을 잇고 학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2014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목공체험교실로 활동을 시작한 나무소리는 지난해 학교기업으로 성장, 전북도교육청 특성화고 창업박람회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남원시는 25일 내수면어업계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강용구 전북도의회 의원, 내수면어업계 회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금지면 귀석리에 위치한 내수면어업계 공동작업장은 총사업비 4000만원(국비 2000만원, 도비 400만원, 시비 1200만원, 자부담 400만원)이 투자돼 98.51㎡(약 29.8평) 규모의 조립식 건물로, 회원들이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됐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수면어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인 공동작업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내수면 생태 및 어족자원 분포조사’를 통해 내수면 어업의 세부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경쟁력 있는 내수면 어업을 육성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준공식을 개최한 영어조합법인 남원시 내수면어업계 모영래 대표는 “공동작업장은 영어조합법인 남원시 내수면어업계의 무한한 발전의 첫 단추”이라며 “공동사업장 준공을 계기로 영어조합법인 남원시 내수면어업계가 진정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통제 됐던 전 정규탐방로를 오는 5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북부사무소는 지리산 ‘입산시간지정제’ 시행에 따른 탐방로별 입산·통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산행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탐방로 전면 개방에 따른 야간산행, 샛길출입, 비박행위 등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특히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5월 15일까지로, 산불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어서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산불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는 게 북부사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북부사무소 고상곤 탐방시설과장은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위법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25일 남원시 수지면 수송제에서 물 관리 현장설명회 및 풍년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17년 영농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박재기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 운영대의원, 농업인 대표, 수리시설 관리원, 지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모내기 등 영농활동이 시작된다.남원지사 전 직원은 수질개선 비전 결의문 선서를 통해 맑은 물 밝은 미래에 앞장서기로 선언했다.남원지사 관계자는 농업용수 공급 시설물과 용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해 영농에 필요한 양질의 용수를 적기에 공급해 남원지역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원시청 농정과 정보천 주무관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남원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소규모 위험시설지구 정비사업비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남원 임실 순창)이 협력해 국민안전처 등 정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설득하면서 이뤄진 성과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통해 산동면 부절사정교 정비사업을 하게 된다.부절사정교는 1971년 가설된 교량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교량이었으나 교량이 노후화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제한돼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25일 운봉초등학교 앞에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남원서 교통관리계, 운봉파출소, 운봉초교 교사, 녹색어머니회, 운봉초교 학생 등이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정지선 준수하기, 불법주정차와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지정선 준수 등에 대한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또 어린이들에게 ‘차를 보고 걸어요’라는 안전한 보행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철수 남원서 경비교통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보수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서울시립대학교를 지지하고 나섰다.서남대 교수협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남원과 아산을 전부 인수할 수 있는 기관, 의대인증평가 가능한 기관, 재정투입에 건전성과 공정성이 있는 기관으로 서울시립대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교수협은 “서울시립대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서울시 의회 인준 절차를 거친 후 현 서울시립대 투자금액 만큼 장기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캠퍼스를 의·보건계열 및 농·생명학 분야로 특성화하며 기존 교직원 및 학생정원도 최대한 안고 간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북도의회, 남원시의회 등과 ‘전라북도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공립대학으로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리산동부권의 인재양성에 최대한 노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면서 “서울시립대가 서남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주체이며 새롭게 학교를 이끌어갈 수 있는 우선협상자로서 가장 적법한 기관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교수협은 또 “삼육대의 남원캠퍼스와 의과대학 정상화계획안에 따르면 1650억원을 투자하겠다지만 남원캠퍼스 의과대학 포함 100여명의 정원만 유지하며 아산캠퍼스는 물론 기존의 학과 및 구성원에 대한 정상화 계획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교수협은 “이번이 학교정상화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의과대학만 존치시키고 기존의 학과 및 학생들은 배제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촉구했다.
남원시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8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810대에 안전등화장치를 부착한다.시는 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가 중 안전등화장치가 없거나 노후화된 농가를 대상으로 대당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농업기계 사고발생 통계에 의하면 농기계 사용이 가장 많은 봄, 가을철에 57%이상 발생되고 있으며,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자동차에 비해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농철 농작업과 도로운행 시에 농기계 사용 농가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등화장치 부착은 농업인들의 생명 보호와 재산 및 안전사고 예방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남원시 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우기만)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지난 22일 남원시에 빈곤 및 위기가정,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날 국제로타리 3670지구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 46년차 지구대회에서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남원시 위기가정 결연후원 및 주거개보수, 공부방, 의료비, 긴급지원비 등에 쓰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추천하는 빈곤가정과 남원시가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우기만 총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위기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5개 시장형 사업이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평가 결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장형 사업 10개 중 5개 사업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28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율적으로 다른 업체와 경쟁하며 사업수익으로 운영되는 연중 일자리 사업이다.평가기준은 월 평균 보수 31만8630원 및 평균참여개월 수 8.4개월 이상인 사업단이 대상이다.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주요 5개 시장형 사업단은 △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 △면사랑 국수사업단 △깨끗한 세상만들기사업단 △농산물 가공사업단 △시니어마트사업단 등이다.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은 참여인원 25명이 남원을 상징하는 김부각을 가공해전국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확보하며 시장형사업단 중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사업이다.면사랑 국수사업단은 7명이 국수, 팥죽 등을 판매하는 사업이며, 깨끗한 세상만들기사업단은 7명이 관내학교(제일인월고등학교, 운봉중학교, 수지송동원천오동초등학교)와 계약을 통해 청소, 시설물관리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또 농산물 가공사업단은 참여인원 20명이 밤, 도라지 등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사업단으로 3~6월에는 남원시 원협과 협의해 딸기작업을 고정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니어마트사업단은 9명이 매장을 운영해 판매 및 배달을 총해 수익금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남원우체국(국장 유기권)은 지난 21일 주요 간부와 소속 우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 1분기 성과와 추진상황을 진단·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업추진 활동 계획을 논의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전략으로 고품격의 우정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또 제 19대 대통령 선거우편물 완벽소통에도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유기권 국장은 “우리 남원우체국이 우체국의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요천과 관치천 등 섬진강 일원에서 토종어류인 참붕어 12만미를 방류했다.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환경단체회원, 초등학교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했다.토종어류 방류행사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생태계교란 외래 동·식물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산란철 외래어종(배스, 블루길) 수매사업 및 인공산란장을 이용한 번식차단 등으로 토종어류 서식환경 개선에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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