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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 용역 추진

남원시 대중교통 운영체계가 효율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체계 개편을 핵심으로 한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그동안 시는 부분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왔다. 하지만 농촌지역의 버스이용 감소, 버스재정 지원에 따른 시의 부담 가중, 지역주민의 고령화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불편 등 교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버스운행체계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이에 시는 연구 용역을 통해 버스 노선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조정, 지간선제 버스노선 검토, 운송사업체의 경영악화 개선 및 시 외곽 주민에게 적합한 신 교통수단 도입, 중장기적 요금제 개선 방안 등 편리하고 최적화된 대중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시는 용역을 바탕으로 분야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이 좀 더 빠르고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는 시내버스 운행체계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1억3000만 원을 들여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버스DRT) 일명 콜버스 1대를 이달부터 대강면에 시범 운행한다.시는 주민의 만족도 조사 등 종합적인 효과분석을 통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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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15 23:02

남원시, 자연순환농업 정착 활성화 추진

남원시가 자연순환농업 정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지난 2012년 가축분뇨의 해양 배출이 중단됨에 따라 시는 액비화사업을 추진해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우량 액비를 생산해 농경지에 환원,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현재 남원에서는 돼지 10만9000두가 사육돼 연간 20만2000톤의 분뇨가 발생되고 있다. 이중 퇴비화 3만6000톤(18%), 액비화 13만2000톤(65%), 정화방류 1만4000톤(7%), 기타 2만톤(10%)으로 처리하고 있다. 시는 2017년 이후에는 퇴비화 11%, 액비화 67%, 정화방류 12%, 기타 10%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가축분뇨 액비화를 위해 돼지 사육농가 교육실시와 액비살포 시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액비살포 전 토양의 성분분석, 시비처방서 및 부숙도 판정, 액비반출 사전 승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액비의 품질안정성 확보와 경종농가에 액비를 무상으로 공급해 수요를 늘리고 있다.앞서 시는 가축분뇨 액비 유통활성화를 위해 지난해까지 공동자원화 1개소, 액비유통센터 3개소, 액비저장조 221기, 액비살포면적 1200㏊ 등에 총사업비 118억 원을 지원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액비저장조 등 3개 사업에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양질의 액비 생산·보급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로 경·축농가 상생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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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04.15 23:02

남원 춘향테마파크, 민속놀이 체험 명소로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춘향테마파크가 전통 민속놀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체험관광단지로 탈바꿈한다.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이라는 주제에 한정돼 있어 다양성을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이에 시는 관광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와 콘텐츠를 보강하고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속놀이 체험장 5곳 운영하며, 주중에는 상설공연을 열어 보고 즐기는 관광지로 변화시킬 계획이다.향토박물관 앞길에는 남원관광지가 표기된 대형 윷놀이 판(2개소)을 설치했으며, 관광객들이 줄을 당기며 승부를 겨루는 줄다리기장을 만들었다. 만남의 장인 바닥분수 옆에서는 전통의상과 다양한 탈을 대여해 관광객들이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특히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시는 오르막 경사로를 오르는 지겨움을 해소하고 추억에 남는 사진촬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복장 길벗도우미를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또 오르막을 올라 춘향테마파크 동헌에 이르면 얼쑤! 흥겨운 장구체험이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축제의 장에서는 전통국궁 체험장(오전 10시~오후 4시)을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한다.이와 함께 관광객을 환영하는 취타대의 상설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에 운영되며, 향토박물관 옆 야외공연장에서는 마당극 신춘향전Ⅱ(두명의 방자)를 10월말까지 매주 수요일에서 토요일 상설 운영된다.시 관계자는 올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관광환경 개선 및 관광인프라 확충, 상설공연,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지원 인력의 내실화 등을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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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14 23:02

남원 친환경농산물 급식 인기

남원의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2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77개교 1만4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사용 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주 구입 품목은 감자, 고구마, 무, 양배추, 양파, 오이, 대파, 팽이버섯 등이며, 점차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시는 또 서울시 11개구 95개교에 387톤의 친환경 쌀을 납품해 연간 12억8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서울강서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 소재 723개교의 학교에 친환경 원예농산물을 납품, 연간 2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으로 성장기 학생에게 건전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시 관계자는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을 살린 특성화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육성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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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13 23:02

남원시,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 팔 걷어

남원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신규(전원)마을, 소규모 삶터, 귀농인의 집 등 귀농·귀촌인 거주기반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천 숲속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은 2018년까지 16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4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숲속 전원 마을은 입주자 확보 및 택지분양을 모두 완료했다.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농어업·농어촌 식품산업정책 심의 등 사전 협의 절차를 마치고 현재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마을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도로, 상하수도,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시 자체 시책사업인 소규모 삶터 조성 사업은 도시민 5가구 이상이 입주를 신청할 경우 상하수도, 도로포장 등 거주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예정 가구 수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미 10곳(60가구)의 소규모 삶터를 조성했으며, 올해 5곳을 추가로 조성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기존 농촌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비 귀농인이 일정기간 머물며 귀농을 준비 할 수 있는 임시 거주공간인 ‘귀농인의 집’ 7곳(수지, 금지, 덕과, 보절, 산동, 산내)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귀농인의 집 2곳(대강, 이백)을 추가 조성한다.이밖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체험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재형 가족실습농장’도 조성한다.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및 정착지원이 인구 감소, 고령화로 침체돼 가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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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8 23:02

남원시, 공모사업 전략 성공…21개 사업 선정 244억 확보

남원시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21개 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올 3월 현재 21개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244억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202억1000만원(국비 101억1500만원, 도비 40억3200만원, 시비 60억6300만원)을 투자해 도통동 인도교부터 주천면 구룡폭포까지 수변생태레저공원, 쉼터정비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또 주천면 웅치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13억400만원(국비 9억800만원, 도비 9700만원, 시비 2억2800만원, 자부담 7100만원)을 투자해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관개선, 슬레이트개량 등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정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공연예술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해 춘향제의 위상을 높였다. 이밖에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프로그램, 작은미술관 문화사업, 문화예술거리 시민예술촌 프로그램운영, 작은도서관 순회사서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앞서 시는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보고,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에 나타난 빅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올해 공모사업 대응계획(100대 사업 분석, 80대 사업 응모)을 수립, 이에 맞는 대응방향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정부는 국고보조 사업보다는 공모방식을 통해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서 자치단체 간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사업내용을 내실 있게 발굴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발전과 시민복지증진을 위한 공모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4.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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