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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대회 실무전담팀 1차 회의가 지난 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회의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담당자들과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항공안전기술원, 교통안전공단, 사단법인 대한민국항공회, 대한드론축구협회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공적인 챔피언십대회 및 엑스포 준비에 앞서 기관별 업무분장 등 전반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대회 및 엑스포가 열리는 장소인 춘향골체육공원 현장을 살펴보며 남원의 여건이 여타 지자체보다 훌륭하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1차 회의는 국비 3억원 확보 이후 본격적인 대회준비의 시작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를 어울러 함께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5일 지역 고유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해 류재현 문화기획가를 초청해 문화·관광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금 여행, 성공하는 관광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자원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공약사업과 정부 정책도 종합해 남원시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이날 강의를 맡은 류재현 문화기획가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해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세부 사업과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하는 총감독으로 위촉해 사업이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남원관광 1000만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류 문화기획가는 홍대 클럽데이, 서울장미축제, 내나라여행박람회 등 국내 30여 개의 유명 축제들을 기획하고, 한국마케팅협회 앙트너프러너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모사업 중심의 개별적인 개발을 넘어서 여러 부서가 핵심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유입인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이재원)는 계묘년을 맞아 탄소중립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탐방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리산 세 마리 토끼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2월 돌토끼 찾기를 시작으로 4월 산토끼, 5월 달토끼 찾기 등 가족 모두가 참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이루어진다. 지리산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세가지 테마로 나누어 운영되며 지리산 천년송에서 돌토끼를 찾아 인생사진 인증(2~3월), '똥의 여행-토끼의 똥' 해설프로그램 참여소감 올리기(4월)가 진행된다. 또 커피박(찌꺼기)을 이용한 토끼 키링 만들기 및 야간 정크아트 관람(5월)으로 탄소중립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지리산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jiri)과 지리산국립공원 공식 인스타그램(@knps_jirisan)을 확인하면 된다. 양경열 탐방시설과장은 "탄소중립의 의미와 가치를 새기며, 모두가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남원만의 도시 특성을 고려한 N-도시디자인 도입을 통해 도시에 색깔을 입힌다고 4일 밝혔다. N-도시디자인은 남원에 맞는 디자인 창출과 지역 고유의 특성⋅관광⋅경제⋅문화를 연계한 차별화된 도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디자인 도입과 함께 관련 정책 일원화를 통해 공공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디자인의 추진을 위해 구도심 통합 마스터플랜⋅공공디자인 진흥계획⋅경관계획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통합 실행계획을 수립해 도시에 남원색을 풀어내는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도시 디자인팀을 신설해 경관⋅조경⋅공원 등 도시의 변화를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총괄업무) 역할을 수행하도록 준비 중이다. 타 도시 벤치마킹과 전문가 조언도 구해 통합 실행계획 초안을 만들어 시민대상 공청회 및 원탁회의 등을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도시색 찾기와 공공시설 표준디자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아이디어 모으기 등을 통해 지역 고유문화와 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특화된 디자인을 발굴하는 것을 필두로, 공공시설부터 사유시설까지 도시디자인를 확장하겠다"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 도시조성과도 연계해 N-도시디자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새해 음주교통사고 증가 방지와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남원서는 '언제 어디서나 음주운전은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진형 서장은 "음주운전은 나 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경각심을 운전자들이 가지시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을 통해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테마파크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사용수익허가 의무 미이행의 부작위가 위법이며, 당초 실시협약대로 이행해야한다는 골자로 청구한 행정심판이 기각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전라북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8일에 구술심리로 열린 민간개발사업 사용수익허가 의무 이행 청구 사건에 대해 '기각' 재결했다. 앞서 남원테마파크는 11월 10일 남원시와 체결한 실시협약은 전문가들의 사업성 및 법률적 검토를 거쳐 정당하게 밟은 적법한 계획이라며 남원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은 투명하고 적법하게 진행된 사업이므로 시의 사용수익허가 처분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시는 사용수익허가 처분 이행청구의 전제가 되는 이번 협약은 강행 법규에 위반해 무효이므로 남원시의 행위에는 어떠한 위법이나 부당함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부담을 초래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불합리한 협약서 조건 변경 등 남원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체적인 기각 사유 등이 담긴 재결서는 이달 중으로 남원시와 남원테마파크 측에 송달될 예정이다.
남원아트센터는 100개의 조명이 빛나는 '빛의 소원나무'를 설치하고 이달 말까지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새해를 맞아 지역예술인과 함께 '빛과 예술'로 토끼해에 희망 메세지를 전하며 빛과 예술을 주제로 'I hope NAC' 야외전시를 펼친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전시, 공연, 문화, 교육 등이 문화예술거점으로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야간명소로도 주목된다. 한국미술협회남원지부 관계자는 "빛은 어두울수록 더욱 밝게 보이듯이 빛의 소원나무로 전 세계인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로 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자체사업으로 시행하는 무료 간병 온[ON]서비스를 올해부터 의료기관 1개소(남원의료원)에서 2개소(전북대학교병원·남원의료원)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지역형 남원의료원에 저소득층 홀몸 가구가 급성기 질환 등으로 입원할 경우 무료 간병 온[ON]종일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공보건의료기관 권역형 전북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하고 급성기 질환 등으로 입원할 경우 간병비 부담으로 입원 치료가 어려웠던 저소득 환자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인 가구이거나 가구원 중 연로, 연소, 중증 장애 등으로 근로 능력이 없는 가구원으로 구성된 가구가 급성기 질환 등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다. 지원기준은 1인당 연 총지원 일수 14일이며, 지원 가능한 병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이다. 시 관계자는 "현행 의료급여 시행에 있어 간병비가 비급여로 전적으로 개인이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저소득층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제15대 지사장에 이양희(54) 전 순창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이 지난 2일자로 새롭게 취임했다. 이 지사장은 전주 출신으로 1996년 한국농어촌공사에 공채로 입사해 본사 기획조정실, 전북지역본부, 새만금사업단을 거쳐 무진장지사 농지은행부장, 본사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양희 지사장은 "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ESG 경영실천과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렴, 안전을 위한 경영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 사항 전반과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확인했다. 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평점을 받은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16억 2000만원, 전북1위·전국2위)의 국비를 확보했다. 디지털지적 구축과 토지경계분쟁 해소에 기여하고 이백면 내동, 외동마을 연결 도로 확보, 하도 마을회관 양성화, 입암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협업했다. 바른땅 인증 현판 및 완료 도면 제작 등 각종 특수시책에도 높은 평점을 얻었으며 추가사업 공모를 통해 운봉읍내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5억 1000만원 추가 확보로 호평을 받았다. 남원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26개지구 82개마을 2만 5360필지에 대햐 사업을 완료·추진했고, 올해 전북1위, 전국2위 규모에 해당하는 약 9억 7000만원 국비를 확보해 5개지구 23개마을 4836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불부합지로 인한 시민들의 갈등과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지난 30일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신매매등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의 역할 및 업무절차에 대한 전파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령상 신고 출동·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역할과 업무처리를 숙지하고 법시행에 대비할 필요성으로 기능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적법한 법집행을 위해 마련됐다. 인신매매방지법 제정에 따른 입법취지 및 제도에 대해 교육하고 범죄신고 접수, 긴급출동 및 응급조치·구조, 법상 권리보장, 가해자 수사 및 피해자 보호조치, 권익보호기관 지원에 따른 관련 기능별 역할에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형 서장은 "인신매매법이 제정된 만큼 적법한 법집행으로 인신매매 등 피해자 조기 발견 및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오는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3개 분야 10개 세부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의 1.4~1.8배로 높은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한다. 시행 기간 내 수송분야 중점대책으로는 고농도시 5등급차량 운행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집중 확대지원, 배출가스 및 공회전 제한지역 특별단속, 집중관리도로 관리강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이다. 운행제한은 상시 단속이 아닌 전북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을 제한하고, 이를 위반시 하루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조기폐차 지원대상을 5등급 노후경유차에서 4등급 경유차와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분야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와 공동집하장 6개소 확충, 불법소각 집중 단속,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210대 보급,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및 미세먼지 쉼터 101개소 특별점검 등을 추진한다. 산업분야에서는 민간환경감시원을 활용하여 환경오염 불법행위 상시 예방 감시와 대기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등 분야별 선도적인 특별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대기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와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미세먼지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새해에도 저와 우리시 전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뛰겠습니다." 남원시가 2일 2023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더 융성하는 남원 만들기!'를 향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최경식 시장은 "올해 남원의 비약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도전하고 행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예산을 3408억을 확보, 사상 첫 본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만큼 그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더 융성하는 남원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더 힘차게 뛰겠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이룬 민선 8기 6개월의 성과를 통해 '행복한 남원'의 가능성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면서 "그 희망을 추동력 삼아 새해에도 오직 남원의 발전만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과 더 함께 소통하고, 더 행동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늘 성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남원 발전의 비약적인 도약을 위해 올해 공약실천과 현안사업, 미래산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소재실 남원소방서장이 2일 취임 첫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지도를 펼쳤다. 이번 현장지도는 관내 전통시장인 공설시장과 용남시장 2개소를 방문해 선제적 소방안전관리로 안전사고 및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확인 △가연물 적재관리 확인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요령 지도 및 대피로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과 안전관리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점검 지도했다. 소재실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공훈 보답을 위해 각종 보훈 정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1340명을 대상으로 매월 보훈수당 10만원씩 지급한다. 국가유공자 사망 시 유족에게는 사망위로금 15만원을 지급한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호국영웅 해피데이' 사업도 추진해 유공자 생일달에 축하금 5만원이 주어진다. 국가유공자 위상 확립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현충시설물 정비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하해 3.1만세운동 기념탑 주변과 6.25참전 전사경찰 합동 묘역을 정비한다. 오는 3월에는 월남참전유공자 3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전적지 순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실시된다. 또 보훈단체 9개소 사업비와 운영비 지원,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 4·19혁명 및 현충일 기념행사 참석 유공자 보상,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비용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다"며 "유공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는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시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및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사업비로 각각 국비 5억 8000만원과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 총사업비는 190억원으로 중장기 지역동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이다. 총사업비 150억원의 옻칠 목공예 전시관은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일원에 지상 3층과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실,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교육식, 수장고 등이 구축된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역대 수상 귀속작 및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또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고 가치를 공유하며 남원의 특화산업인 옻칠 목공예산업을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원화해 신성장동력인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킨다.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는 오는 2025년에 준공 예정으로 건축면적 660㎡, 연면적 2640㎡의 규모의 지상4층 건물이다. 남부권역 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지원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된다. 화장품 시험·검사 장비 및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장비 구축, 화장품기업 공동연구장비 이용지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영세·창업기업의 성장거점 기반 구축을 위한 시험검사·인증·피부임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천연물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남부권역(전남, 경남 등 포함) 화장품산업의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 및 천연물 바이오소재산업을 육성해 바이오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남원 목공예 문화가 지역에 국한된 전통산업이 아닌 한국 공예문화을 확장하는데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새해 남원소방서 재20대 소방서장에 소재실 전 장수소방서장이 지난 30일 취임했다. 소 서장은(59)은 남원 출신으로 1991년 6월에 소방조직에 입문해 119안전체험관 관장, 119종합상활실 팀장, 장수소방서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현장지휘 통솔 능력을 겸비하고 조직 내 단합과 소통을 중시해 리더십과 친화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투철한 직업관과 다양한 행정업무 추진으로 2010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소재실 서장은 "안전을 넘어 안심의 남원 실현을 위해 '모든 일에는 시민 안전을, 중요한 일에는 다양성을, 어려운 일에는 단합을'이라는 복무지침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소방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트센터는 한국미술협회남원지부(지부장 이두일)와 함께 공동 기획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빛의 소원나무'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느티나무에 100여개의 조명을 설치해 자정 시간까지 불을 밝한다. 지역 문화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문화예술로서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빛의 소원나무'와 함께 지난 26일에는 미디어아트와 지역 예술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지역 문화예술 창작자들과 남원문화예술 발전 및 비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아트센터 관계자는 "빛은 어두울수록 더욱 밝게 보이듯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과 환경을 딛고 일어서면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며 희망의 빛 조성에 가치를 말했다.
남원시가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항공산업(드론‧UMA)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남원시의원,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대통령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과 연계 남원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게 됐다. 국내외 항공산업 동향에 따른 남원형 비즈니스 모델 방향, 남원형 항공산업 정책 수립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남원형 항공산업 도시 도약을 위해 단기 및 중장기계획으로 드론 레이싱 대회 추진, 고등학교 항공학과 개설, 공공서비스 기술지원, 항공산업 부품제조 기업 생태계 조성, 전문교육 및 자격기관 유치, 항공산업 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기반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역 결과 시는 항공산업의 수요 창출과 항공산업 비즈니스 시장 확대를 위한 지리적 이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용과 실증에 필요한 안전한 공역 기반과 UAM 운영에 적합한 위치, 주변 광역도시 접근성 용이, 지자체와 기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남원시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최종 보고회를 갖고 그 결과를 두고 남원시 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용역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실현 가능한 과제로 경쟁력을 갖추고 필요예산을 국가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제안서를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가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상상 속 먼 미래가 아닌 우리 삶에서 현재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주택·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북도 주택·건축행정 종합평가는 주택·건축 행정업무에 대해 지난 1년간 우수성과를 발굴한다.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업무 동기부여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총 6개 분야, 10개 항목, 5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한옥등 건축자산진흥, 경관디자인,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등 다양한 항목에서 모범적인 업무 추진으로 각각 우수공무원 포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1년부터 전라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 주택․건축행정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펼쳐 건축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건축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전주시, 대한민국 스포츠 거점도시 자리매김
전주시정연구원 “건지산 권역 국가도시공원 적지”
전주 쑥고개교차로 좌회전 차로 확장 완료, 31일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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