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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19 대응체계 ‘부실’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김제시의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내 비상사태를 총괄하는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소와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는 등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확보한 KF인증 마스크는 고작 7130개이며 대부분 선별진료소, 113번째 확진자(전북 2번) 거주지인 봉남면, 자가격리자 등에 지급된 상황이지만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스크 및 손 소독제 확보양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김제시는 지난주부터 심각 단계에 준하는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지만, 실제 대응 체계는 전혀 달랐다. 본보가 방문한 24일 시청사 근무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으며, 심지어 보건소 근무자들 조차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드물었다.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정작 공직자들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에서는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방문한 지도 모른 채 외부에서 장시간 기다리게 해 일부 시민이 항의하는 일도 발생했다. 김제시 관문인 종합버스터미널과 김제역에 대한 방역 관리도 부실하기는 마찬가지다. 김제역 역무실과 김제종합터미널 운영사에 따르면 역과 터미널을 통해 들어오는 시민 또는 방문객은 하루 평균 약 1000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터미널과 기차역 내 열화상카메라 설치는커녕 타지역에서 들어오는 방문객들에 대한 발열 체크도 하지 않고 있었으며, 보건소 및 지자체 검역관도 배치하지 않았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위기 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향후 일주일을 지역사회 확산의 중요한 고비로 보는 데다 인근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음에도 김제시는 열화상카메라와 마스크 공급 물량 부족만을 탓하고 있다.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자는 보건소의 현장 대응으로 재대본과 세부적인 내용은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및 열화상카메라를 신청했지만 품귀 현상으로 아직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김제
  • 문정곤
  • 2020.02.24 15:54

김제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한다

김제시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총 71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초중고 학생 대상 무상급식(19억 원) △친환경학교 급식지원 및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6억 1000만 원) △농촌지역 중고교생 통학택시 및 소규모학교 공동 통학구 지원(6600만 원) △학교시설 개선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3억 1000만 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특성화고 명장육성과 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 전문인력양성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며, 원어민 강사 보조 및 해외연수 지원한중 문화교류 지원예체능 분야 전북의 별 육성 등 예체능 분야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도 펼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상담센터 운영 및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 방학기간 아동급식, 한부모가정 자녀 지원 등도 추진하며,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는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령 단계별 맞춤형 장학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재경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김제지평선장학숙이 3월초에 개관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해 외부로 유출되는 인구이동을 최소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18 17:38

김제시 산단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 ‘인기’

김제시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으로 기업 부담의 경감은 물론, 취업에 의한 독립생활을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지평선산단, 대동백구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사업주가 직원들에게 김제시내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공주택을 기숙사를 제공하면 임차비용(월세)의 8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는 23개 기업에서 64명이, 지난해에는 26개 기업에서 88명의 근로자들이 임차료를 지원받았다. 이중 신규채용인원은 2년간 총 47명이며, 청년 인구는 2년간 92명이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올해에도 이 사업과 관련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3일 익산고용노동지청과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 약정서를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은 산단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청년 일자리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16 15:26

김제 지평선산단 근로자 거주환경 개선된다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에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산단 주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침체돼 있던 산단 인근 지역의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산단 내 공동주택부지 1필지가 지난 1월 민간건설사(시행사 ㈜무등하우징, 시공사 ㈜지인종합건설)에 분양돼 400세대(49㎡형, 77㎡형) 규모의 아파트가 신축된다. 시공사인 ㈜지인종합건설은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되는 오는 7월께 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말 완공, 2023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평선산단특수목적법인인 지앤아이㈜는 지난 2008년 257만 5000여㎡(약 90만평) 규모의 지평선산단을 조성하면서 총 2011세대(용적율 250%, 건폐율 60%)가 수용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4필지(6만 3338.2㎡)를 마련했다. 시행사인 ㈜무등하우징은 향후 아파트 분양성을 검토한 뒤 인근 2필지에 대한 매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나머지 1필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임대주택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날 ㈜무등하우징 김광태 대표, ㈜지인종합건설 권혁진 대표를 만나 지평선산단 공동주택용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주변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시행사의 사업계획 수립 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진행 시 논스톱 지원을 통해 빠른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13 16:44

김제시, 고택 보존·활용방안 모색

김제시가 지역 내 고택의 보존과 활용방안 마련에 나섰다. 김제지역에는 역사인물과 관련된 작은 규모의 생가들이 상당수 있어,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활용하기 위함이다. 허전 부시장은 지난 11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로 지정돼있는 정읍 김명관 고택과 고택문화체험관을 방문했다. 허 부시장은 이날 태산 선비문화사료관 안성렬 관장과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김명관 고택과 고택문화체험관을 살펴보며, 정읍시와 김제시가 지니고 있는 강점들을 서로 비교 분석했다. 김제에는 선비정신이 깃든 석정 이정직 선생 생가와 해학 이기 선생 생가 등 문화재급 고택들이 보존돼 있다. 실제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석정 이정직 선생의 생가는 보호구역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편안히 관람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허 부시장은 김제에는 정읍 김명관 고택과 같이 모든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큰 규모의 사대부집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역사인물과 관련된 작은 규모의 생가들이 상당수 있어,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면서 김제지역 내 고택 활용방안 모색하기 위해 답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12 15:35

박준배 김제시장, 시의회에 조기 추경 요청

박준배 시장 김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시의회에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하고 나섰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10일 시의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보건위생에 대한 대대적인 예방과 대응은 물론, 각종 행사 취소로 위축될 지역경제를 위한 지원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3월 중 추경예산 편성을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가 요청한 추경예산 조기 편성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육성지원기금(22억 5000만 원)과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로컬푸드직매장지원사업(10억 원),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콘텐츠 제작 및 활용(10억 원), 서예문화전시관,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 가족센터 건립 등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각종 대형행사가 취소되는 등 지역 내 식당 손님 급감, 관광객 감소로 지역 상권이 위협받고 있어 재정지출 확대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지방재정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확장적적극적 예산 수립을 위해 신속한 추경예산 편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10 15:41

김제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최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 7일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제시가 추진하게 될 올해의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제234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한 뒤 박준배 김제시장의 2020년 시정설계 설명을 청취했다. 10일부터 1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다. 17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수립한 2020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해 잘된 부분에는 힘을 실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면서 집행부 역시 수립된 업무계획을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해 큰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긴급 임시간담회를 소집, 집행부 관련 부서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종합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회 차원의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09 15:5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