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15 20:05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독거노인 어울림가정 '그룹-홈' 명암 (하) 문제점 및 대안 - 기존 경로당 이용자들 "쉴 곳 없다" 소외감 극심

직장 때문에 서울에서 살고 있는 나모(59김제시 죽산면)씨는 시골에 어머님이 혼자 계셔 항상 걱정이었는데 그룹-홈이 생겨 마을 노인들이 같이 생활한다며 매우 좋아하셔 자식으로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서울에서도 고향의 그룹-홈에 대한 자랑을 많이 하고 있으며, 주위 사람들이 매우 부러워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룹-홈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항변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마을 주민들끼리 묘한 파벌이 생기고, 심지어 그룹-홈 이용자들 사이에도 반목과 갈등이 있다는 것.주민 최모(83김제시 월촌동)씨는 기존 경로당을 개보수해 그룹-홈으로 만들어 놓으니 그룹-홈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평소 경로당에서 놀며 휴식을 취하던 다수의 노인들은 그룹-홈을 가기 싫어한다면서 그룹-홈이 마치 자기들 집인양 행세하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들은 쉴 곳이 사라졌다고 불만을 털어놨다.또다른 주민 오모(80김제시 백산면)씨는 그룹-홈을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반목과 갈등이 있다면서 처음에는 자기들 집에서 먹을거리 등을 가져와 같이 나눠먹는 등 분위기가 좋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누구는 뭘 가져오는데 누구는 왜 아무것도 안 가져오느냐는 식의 눈총을 줘 그룹-홈에 가기가 싫다고 말했다.그는 내가 뭐 안 가져가고 싶어서 안 가져가는 게 아니라 형편상 못 가져 가는 건데, 참으로 기분 나쁘고 자존심 상한다면서 그룹-홈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나와 같은 처지를 당해본 사람들이 아마도 많을 것이다고 덧붙였다.그룹-홈 운영과 관련, 불만을 제기 하는 사람들은 대안으로 우선 그룹-홈을 개보수 할 때 기존 경로당을 할 것이 아니라 요즘 시골에 많은 빈 집을 물색해 그룹-홈을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한다.어차피 그룹-홈 운영 목적이 독거노인들의 공동 생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사용할 경우 기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갈 곳이 없어진다고 불만을 제기한다.김제시가 현재 운영중인 그룹-홈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12일에는 장옥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등 관계자 3명이 김제를 방문, 그룹-홈 운영 전반에 대해 보고 받고 그룹-홈 2군데를 직접 방문 하는 등, 중앙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사업이다.따라서 그룹-홈이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주도면밀하게 파악한 후 개선,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끝>

  • 김제
  • 강현규
  • 2014.07.07 23:02

독거노인 어울림가정 '그룹-홈' 명암 (상) 실태

김제시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한국형 독거노인 어울림가정인 그룹-홈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좋은 정책 발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룹-홈을 이용 하는 노인은 물론 이용하지 않는 노인들끼리의 갈등과 반목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그룹-홈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문제점을 파악한 후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본보는 두 차례에 걸쳐 김제시가 운영중인 그룹-홈에 대한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김제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한국형 독거노인 그룹-홈은 독거사(死) 등 독거노인 문제 해소를 위해 기존 경로당을 홀로 사는 노인들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보수, 또는 신축하는 등 기능을 보강하여 정든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이웃과 함께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김제시는 총인구 9만1890명(2014년 6월 현재) 중 2만3391명이 노인(25.4%)이고, 그중 7617명(노인인구 대비 32.6%)이 독거노인이다.경로당은 현재 총 609개가 있고 145개의 그룹-홈에 1426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그룹-홈 설치기준은 노유자시설 설치가능 지역(건물면적 100㎡이상, 동지역은 80㎡) 또는 독거노인 수가 많고 입주희망 노인이 10명 이상인 지역이다.김제시는 그룹-홈 신축 시 개소당 5000만원, 개보수는 개소당 1500만원2500만원, 장비보강은 개소당 650만원(침구류, 가전제품, 현판 등 의무화)을 지원하고, 운영비(보험료, 전기요금, 방역비 등)로 개소당 연 3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김제시는 지난 2006년 부터 그룹-홈을 운영, 2013년까지 140개의 그룹-홈(신축 21곳, 개보수 119곳)을 운영하며 사업비로 27억9190만5000원, 운영비로 18억1414만원을 사용했다.올해의 경우 8억9500만원(사업비 4억, 운영비 4억9500만원)을 투입, 19개소의 그룹-홈을 신축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4.07.04 23:02

제7대 김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윤곽

제7대 김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윤곽이 드러났다.지난 64 지방선거 김제시의회 당선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이 10명(비례대표 1명 포함), 새누리당 1명(비례대표), 무소속3명 등 14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이후 무소속 서백현 당선인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 현재 김제시의회는 새정치민주현합 소속이 11명으로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다.따라서 오는 3일 실시될 예정인 제7대 김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의장단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의장에는 3선의 정성주(교월동) 의원, 부의장은 재선의 김복남(금산면) 의원, 운영위원장은 초선인 서백현(검산동), 행정지원위원장은 재선의 김영자(신풍동), 경제개발위원장은 초선의 박두기 의원 등이 확실시 되고 있다.후반기는 재선의 온주현(금구면), 역시 재선의 나병문(요촌동) 의원 등을 중심으로 의장단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으나 2년 후 총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전반기 의장을 맡을 3선의 정성주 의원은 폭 넓은 인맥과 친화력으로 3번 모두 김제에서 최다득표와 최고 득표율 1위로 로 당선됐으며, 차기 김제시장 후보군으로 거론 되고 있다.금번 김제시의회 의장단 구성은 2년 후 총선을 의식한 흔적이 엿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규성 국회의원의 4선 도전 여부에 따라 후반기는 판이 짜여질 것으로 전망된다.현 이건식 시장이 3선 연임으로 4년 후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어 차기 김제시장 자리를 노리는 예비 후보들의 수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김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7.01 23:02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보고회 개최

김제시는 30일 상황실에서 2014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석봉 부시장 및 각 국·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해당 부서장의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및 실·과·소 협조사항,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 진행상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 결과 베이커리 & 카페 ‘이음’ 개업은 결혼이민자의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 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인 ‘지평선 여성대학’ 운영은 진정한 부모 역할 교육을 통해 행복한 인재를 양육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 조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아이템 공모사업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무원 및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하반기의 경우 여성주간 기념 ‘여성 영화의 날’을 운영, 여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영화 상영과 교육을 통해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여성친화도시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한편 여성친화마을 리더양성 교육과 조성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지역 내 인적자원 확보 및 정책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4.07.01 23:02

김제 '새만금문화제' 27일부터 3일간

제3회 새만금문화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김제시 청하면 새창이다리에서 개최된다.새창이다리는 우리나라 최초 시멘트로 만든 다리로, 일제강점기 때 김제평야 쌀을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1928년부터 1933년까지 5년동안에 당시 28만환으로 준공한 애환의 근대문화유산이다.이번 새만금문화제는 희망의 빛을 문학에! 꿈의 빛을 김제 청하에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고향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감동 유발 연출 프로그램과 꼭 가보고 싶고 참여 하고 싶은 충동을 주는 감동 문화제로 치를 예정이다는게 축제 관계자의 설명으로, 청하사랑발전연합회(위원장 김두지)와 새만금문화제위원회(위원장 정군수)가 주최하고 전북도 및 도교육청, 김제시, 김제교육지원청, 전북도 문인협회가 후원한다.총 5개 분야 2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질 이번 새만금문화제에는 도지사상을 비롯 교육감상 등 50여개의 표창이 주어질 전국 초중고 백일장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행복 콘서트, 청하면 화합 한마당, 제8회 온고을 가요제, 전북CBS합창단공연, 전북 문인들이 참여하는 음악이 있는 시낭송회 및 깃발시화전, 에델바이스 공연, 국악공연, 어른들을 위한 동요대회, 생활공예 체험관, 청하면 민가 및 경로당 활용 무료숙박체험, 만경강 강둑길 힐링투어, 청하면 농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정군수 새만금문화제위원장은 금번 새만금문화제는 지역문화를 활성화 하는 촉매제로써 역할과 문화수준 향상에 크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김제시 청하면을 널리 홍보할뿐만 아니라 면민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 낼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6.27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