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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일선 직원들이 모처럼 모여 체육행사를 펼치며 단합을 과시했다. 2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진안군 이장, 공무원 가족 체육대회는 2천여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과 본청은 물론, 읍면 공무원과 그 가족들은 일년만에 만나 민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실과소와 담당읍면이 한팀을 이뤄 배구경기를 비롯한 줄다리기, 풍선밟기등의 경기로 화합을 다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읍면간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임수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을 위해 행정이 존재한다”고 강조하고 “좀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아낌없는 채찍과 격려를 해달라”고 관심을 주문했다.
진안군은 각종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다음달 20일까지 벌이는 하천 일제정비는 농사철이 완료돼 잔재해 있던 농산 부산물과 제방내 잡목및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총 60개소 50㎞구간에서 실시된다. 군은 이와함께 하천살리기 운동 전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재해요인을 제거함은 물론 군의 이미지제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 진안여중, 동창회서 기금모아 마련 한국적 여성 전인교육 심혈 진안여중은 18일 가을철 체육대회를 맞아 교정에 신사임당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학교 동창회(회장 전경주)에서 기금을 모아 마련한 사임당 동상은 평소 한국적 여성 전인교육에 힘써온 이학교 김정자 교장의 전폭적인 후원속에 세워졌다. 동창회 전회장은 “우리의 전통문화 정신이 서구문화에 물들어 가는 현실을 무엇보다도 자라나는 청소년들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마침 진안여중이 신사임당 얼 이어받기를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동상을 세우는 일에 착수했다”고 소개했다. 김교장도 “효와 예절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여성상을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그 모델로 신사임당을 선정, 다각적인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여중은 4회째 신사임당 선발대회와 대관식을 열고 있는등 특이한 교육을 해오고 있다. 매월 하루를 정해 ‘한복입기’를 실천하고 있고 민속놀이와 전통음악을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신사임당 추모 경연대회를 통해 신사임당 선발대회를 자체적으로 치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사임당 선발은 2학년 재학생중 글짓기와 서예, 그림, 전통악기등의 예술경연을 통해 진선미를 선발하는 것.“품행과 용모가 단정하고 학업성취도 뛰어난 학생이 뽑히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는 김교장은 “올바른 전통계승으로 자기찾기 작업이 이루어질때 교육프로그램도 완성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획일적 확대시행보다 유형에 따라 다양화를 농가들, 용배수로 개선사업 우선 시행 주장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구획 경지 재정리 사업이 획일적인 확대시행과 일률적 사업비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어 농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천11년까지 완료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대형 농기계 작업효율 향상으로 인해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농가들은 현행 3천평의 획일적인 규모 확대보다는 농로확장과 용수로, 배수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무시한채 사업단가를 획일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문제와 생태계 파괴등 환경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함께 기존 경지 상태에 따라 개발유형을 다양화해 사업비를 절감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가들은 또 시설영농의 비율이 높은 지역과 답작 중심의 지역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구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농민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사업단가를 신축적으로 적용하고 지리정보 시스템과 같은 정보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농특회계와 농특세등 경지정리예산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적 명성 애호가들 발길 줄이어 가을 산행을 위해 신발끈을 조인 등산 애호가들이 진안 구봉산에 올라 찬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는 빛고운 단풍과 기암괴석, 창파처럼 이어진 용담평지와 줄기줄기 힘차게 뻗은 산줄기가 산행의 즐거움이 뭔가를 보여주듯이 유혹하고 있기 때문. 진안군 주천면에 소재한 구봉산은 산이 갖춰야 할 덕목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천황봉(해발 1천2m)과 복두봉(해발 1천18m)이 쌍벽을 이루며 일곱개의 봉우리를 거느리고 위엄있게 우뚝선 기개를 자랑하는 구봉산은 전국의 등산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진안군이 공원지정을 미루면서까지 자연상태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9㎞의 등산로 정비와 주차시설등 편익사설을 대폭 보강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특히 가파른 경사면등에 안전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또는 중년층 이상의 등산객들도 거리낌없이 오를수 있도록 보강했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이 놀랄 정도로 등산인파가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질렀는데 올해는 입소문이 퍼져 특유의 비경과 등산코스를 찾는 애호가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담수가 시작되면 용담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묘한 위치와 안개가 낄경우 바다속의 섬처럼 신비한 자태를 연출하고 있는 구봉산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진안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보호를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과 주요 교통 요로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 시설 보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내에서 가장 교통이 복잡하고 보행자의 왕래가 잦은 쌍다리 교차로에 횡단보도 시설이 미비해 택시이용자와 보행자 사고위험이 많은 점에 착안, 욍단보도와 보행 등을 각각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함께 진안읍 가림삼거리와 성수면 외궁삼거리등의 좌회전 차량 보호를 위해 교통표지판등 필요 시설을 보강했다. 박학근서장은 “군청과 도로관리사업소등과 긴밀히 협조해 시설개선 작업을 적극 벌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은 9일부터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 연말까지 시행키로 했다.올 마지막 실시되는 공공근로 사업은 부귀면 금평마을 공한지 5백여평에 체련공원을 조성하고 농로와 마을 안길을 포장해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이와함께 호적 정리, 국공유 재산관리, 지방세 과세자료, 국민 예방접종관리등 행정전산화에 근로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9월말까지 3단계를 완료했는데 연인원 1만8천여명이 참여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근로자들의 생계에 큰 도움을 주었다.
11월부터 순환수렵장이 운영되는 도내에 전국에서 엽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관련당국의 대처가 미흡해 안전사고등이 우려되고 있다.진안군과 진안경찰에 따르면 4년주기로 운영되는 순환수렵장이 11월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전남북지역에서 개장된다는 것.이와관련 벌써부터 전국의 엽사들이 운장산, 팔공산등 전북 동북부지역을 답사하면서 숙박지를 예약하는등 수렵기간에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들은 진안군 주천면과 용담면등지를 방문, 일주일 또는 보름씩 묵고 갈 숙박지를 물색하는가 하면 지역민들을 통해 수렵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고 있다는 것이다.용담면 이모씨(41)는 “서울에서 내려온 엽사들이 7-8명이 일주일이상 기거할 방과 매식할수 있는 음식점등에 대해 예약을 마치고 멧돼지나 고라니등의 서식처를 상세하게 물어왔다”면서 “이들에 의하면 상당수 동호인들이 순환수렵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조만간 내려올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한편 수렵꾼들의 엽총등 총기사용은 일출후 일몰전까지이고 일몰후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영치시켜야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렵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토끼 청솔모 꿩등 유해조수가 포함된 조수로 도당국에서 선정하고 포획증은 군청에서 허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산골지역 주민들은 가을철 약초 채취등으로 산행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수렵꾼들에 의한 인명사고등 안전사고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주민들은 “산골지역 특성상 가을에 산에 올라가지 않으면 생계에 위협을 받게 된다”면서 “최근 수렵동호인들이 크게 늘어 올겨울은 이들과의 전쟁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특히 부족한 경찰인력과 군행정력으로는 안전대책이 절대 미흡한 실정이어서 이에대한 특별대책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군과 경찰의 관계자들은 “안전대책이 없을수야 없지만 실질적으로 현장마다 따라다닐수도 없는것 아니냐”고 고충을 밝혔다.
진안군은 첫 명예군민증을 박경서박사(동북아평화연구소장)에게 수여키로 했다.군은 외부인으로서 진안군의 위상을 높인 사람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키로하고 박박사를 12일 군민의 날에 초청, 수여키로 했다.박씨는 전남 순천출신으로 세계교회협의회 아시아지역 총무로 재임하면서 무상원조등을 통한 저개발국가의 근대화에 힘써왔다.특히 지난 7월 ‘진안사랑 자치강좌’에 강사로 초청돼 ‘남북화해와 협력시대의 지방자치 역할’이란 주제로 지방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진안사랑 운동과 청정진안 가꾸기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대외 홍보에 앞장서왔다.박씨는 현재 성공회 신학대 초빙교수와 동북아평화연구소장으로 활동중이다.
진안군 부군수인 남산 신승호 사진전이 9일부터 15일까지 진안 문예체육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농촌풍경과 동심의 세계가 주테마인 신씨의 첫사진전이기도 한 이번 작품전에는 30여년 앵글에 담아온 작가의 자연과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담겨있다.7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작품전 배열도 정동진 해돋이를 시작으로 봄과 어린이, 겨울과 누드로 이어져 마지막에는 상여와 노제까지 삶의 단편들을 담아내 그만의 깊은 맛을 보여주고 있다.전시작품속에는 68년에 찍은 흑백사진과 93년 전국 지방행정공무원 사진전시회에서 대상을 받은 ‘도시로 보낸 자식 생각’등이 포함돼 있다.공직생활 40여년동안 남다른 취미생활을 이번 작품전으로 결실을 맺은 신씨는 “삶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면서 “나름대로 취미활동을 해오면서 대상에 몰입해 동화되려는 생각이 많았던 만큼 감상의 포인트를 맞춰달라”며 웃었다.진안군민의 날 행사와 진안문예회관 개관식에 맞춰 열린 작품전은 삶의 질곡을 지나온 노숙함과 명상적이고 철학적인 향이 풍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38회 진안군민의 날 및 제6회 마이문화제 기념행사가 10일 전날행사를 시작으로 6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용담댐 수몰등으로 인해 흐트러진 민심을 결집하고 지역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군의 숙원사업이었던 문예체육회관이 때맞춰 준공돼 행사를 빛나게 하고 있는데 10일에는 65세이상 노인 5백여명을 초청해 실버 장기자랑과 춤경연대회를 개최한다.11일에는 도립국악원생을 초청해 창과 관현악, 국악가요, 민요 연극, 신내림 공연과 한국 연극협회 전북지부의 가무극 시집가는달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마이산에세 국태민안과 풍년농사를 축원하는 마이산신제를 봉행한다.농악단과 여중생들의 축등행렬이 전야를 밝히는 축제는 12일 좌도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문예회관 개관식과 금척무 공연, 에어쇼, 군민노래자랑등이 이어진다.13일에는 경축음악회,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가 이어지며 14일에는 청소년 문화행사가 하루종일 계속된다. 진안장날인 이날에는 고추시장에서 엿장수 장끼자랑과 무등산 민속놀이패의 장타령, 연예인협회의 거지춤과 각설이춤이 흥을 둗군다.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주부가요열창과 외국인 자랑, 창극 신흥부전이 열린다.한편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게이트볼과 배구등 체육행사도 기간내 계속된다.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이 완공돼 진안군민의 날인 12일 개관식을 갖는다.문예회관은 지난 98년 착공해 총사업비 61억여원을 들여 월랑공원내에 부지 8천5백70㎡, 지하 1층 지상4층의 연건평 4천9백72㎡ 규모로 완공됐다.지역문화 예술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문예회관은 실내체육관 용도와 함께 예술, 집회, 전시시설등 다기능 공간활용이 가능하다.1층에는 예식장과 주차장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경기장과 사무실, 전시실, 3층에는 1천5백석의 관람석이 마련되며 4층에는 통제실이 들어선다.군의 한 관계자는 “문예회관의 준공으로 예식장은 물론, 각종 실내경기와 문화예술 공연, 집회등이 훌륭한 시설속에서 이뤄질수 있게 돼 군민들의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될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진안군 모범운전자협회는 관내 불우노인들에 효도관광을 실시, 칭송을 받고 있다.협회 회원 70명은 자체 조성한 기금 5백만원을 들여 불우노인 1백2명을 초청, 자신들의 개인택시 22대와 관광버스를 동원, 고창 선운사등지를 관광시켰다.협회 연용신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아 12년째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어른들과 친숙해져 거리낌없이 편안한 여행이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에 이어 관광길에 오른 윤옥분할머니(78. 진안읍 학천동)는 “요즘세상은 너무 험악한데 아무런 연고도 없는 노인들을 대접해줘 고맙다”면서 “운전기사님들이 자식노릇까지 해줘 모처럼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5일 사이버 경찰청 개청에 따른 각 기능별 업무교양 및 10월중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자리서 박학근 서장은 경찰관 3명에 대한 경사승진 임용장 수여와 특수절도범 검거 유공 경찰관, 자율방범대원등 4명에 대해 표창했다.유공경찰관으로 표창된 임승봉순경(정천파출소)은 지난 1일 새벽 0시50분께 용접기를 이용해 정자교 교각을 절취하던 절도범 3명을 검거했다.또 송기선경장, 전진화의경, 안한권 자율방범대원등은 서장표창을 받았다.
진안경찰서도 4일 오전 31개 기관단체 1백30여명이 참가한 교통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법규준수와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진안경찰은 10월을 ‘교차로 통행방법 준수기간’으로 정하고 중점 단속을 벌인다.한편 진안경찰은 5월부터 교통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매월 테마별로 단속에 나서 지난달에는 신호위반을 중점 계도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제에 따른 진안군 수혜자가 확정됐다.저소득층의 최저생계비 보장을 위해 실시되는 기초생활 보장제는 소득과 재산, 부양의무자, 생활실태등의 조사를 통해 생활보호 대상자보다 10%가 증가된 1천3백60가구 2천6백71명을 확정, 통보됐다.이번 선정된 대상자들은 오는 20일부터 생계급여를 지급받게 되며 의료와 교육, 장제, 해산급여도 지급된다.한편 이번에 누락된 가구라도 대상조건이 발생할 경우 읍면에 신청하면 사실여부를 확인한후 혜택을 받게 된다.
성일근 진안군 노인회장(74)이 제4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성회장은 노인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청소년 전통예절 교육과 한자교육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섰으며 특히 노인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성회장은 진안군 노인회관이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어 이용하기 곤란한 점을 각계에 알려 수차에 거친 관계부처 방문을 통해 4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지난 9월9일 기공식을 갖도록 힘썼다.진안군 1백97개 경로당에 노인들의 취미활동으로 소득사업을 전개하고 노인회를 통해 쓰레기 줍기, 오물수거 활동등 연 31회에 걸쳐 1천61백여명의 봉사실적을 보이기도 했다.성회장은 “다만 나를 낳아준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했을 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인명경시와 노인소외가 갈수록 심화돼 이를 바로잡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은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진안군 마령면 충혼탑 제막식이 28일 열려 선열들의 충정을 기렸다.제막식에는 전사자 유가족과 기관단체장등 3백여명이 참석했는데 6.25전쟁 전사자 35명과 참전자 95명, 향토민방위대 1백57명등 2백87명의 참전용사들을 새기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게 된다.충혼탑은 소요경비의 대부분을 마령면민과 출향인사들의 성금으로 충당, 의의를 높이고 있다.
농어촌 버스업계가 기름값 인상과 인구감소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어 지원책이 절실하다.진안무주장수 지역 오지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무진장여객의 경우 용담댐수몰로 인한 노선축소, 인구감소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다 최근 치솟고 있는 기름값 영향으로 운송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5-7%의 임금인상안을 노조측과 조정중이어서 경영난에 따른 면허 반납까지 고려하고 있다.무진장여객에 의하면 지난해 대비 38%의 유가 인상이 이뤄졌지만 그동안 이와관련한 요금조정을 한번도 거치지 않아 추가부담에 대한 어려움을 회사가 모두 떠안고 있다는 것.특히 6개읍면 1만2천여명의 수몰이주민이 발생하는 용담댐 건설관계로 그나마 농촌의 인구 자연감소와 더불어 1일 1천4백여㎞의 노선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주철 무진장여객 대표이사는 “6월에 4천5백만원, 7월에 5천여만원의 운송적자가 쌓이고 있다”면서 “오지노선 보상비로 분기마다 도군비를 지원받고 있지만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회사자체를 운영할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대표는 “경상경비의 추가지출 발생이 커 재정수지가 악화돼 직원퇴직금 적립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요금현실화와 결손노선에 대한 현실보상, 면세유 공급, 법인세 감면등 개선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결손노선 보상의 경우 국도와 지방도를 제외하고 군도만 보상대상에 포함되고 있어 현실을 무시한 보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무진장여객은 종업원 60명에 41대의 버스를 보유하고 진안장수무주등 3개군 오지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이같은 사정은 인근 임순여객도 마찬가지여서, 현금이 아니면 구입할 수 없는 연료비가 연간 1억3천여만원에 달해 연료비 부담이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순여객 관계자는 “ 각 정류소에서 지출된 인체권 판매 수수료도 10.5%로 연간 1억원 상당이나 돼 이에따른 인체권 수수료 조정도 불가피한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황단대제가 27일 진안군 주천면 황단현지서 유림과 지역민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주천면 대불리 화양산 자락에 위치한 황단은 1919년 이덕응선생이 고종황제의 승하소식을 듣고 제자들과 단을 설치해 매년 대제를 봉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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