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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요리할줄 알아야 노후 건강"

순창군이 19일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은퇴를 앞둔 40대~60대 중년 남성36명을 대상으로 '남성을 위한 골드쿡' 1기 교육에 본격 들어갔다.이번 교육은 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주관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교육생은 기초적인 요리실습은 물론 영양과 질병과의 관계, 건강장수를 위한 식생활관리, 식품의 기능성과 건강보조식품 등 요리 뿐만 아니라 식생활 전반에 관한 폭넓은 교육을 받는다.또 장류 및 한식문화의 우수성과 식재료 구입, 위생관리를 비롯해 후다닥 요리, 웰빙 건강밥상, 내 아내 밥상, 손주를 위한 요리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교육생들은 골드쿡 실습 외에도 장수시범마을 견학, 매실따기 체험, 강천산 황토길 맨발 걷기 등의 생생한 현장체험과 고추장민속마을, 장류연구소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군 최영록 건강장수과장은 "골드쿡 교육은 남성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꼭 필요한 재미있는 요리과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건강장수고을의 이미지에 맞는 다양하고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의 호응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순창
  • 임남근
  • 2012.06.20 23:02

"필리핀 친정 다녀와 너무 행복했어요"

"6년 만에 고향에 가서 어머니와 가족들을 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이 행사를 만들어 주신 분 들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정길)의 주관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친정을 다녀온 한 정희(42.필리핀 본명 캄포스)씨의 소감이다.한씨는 12년 전 필리핀에서 시집와 복흥면 화양리에서 1남1녀의 자녀와 시어미니까지 봉양하며 복분자, 매실, 블루베리 등을 재배하며 성실히 가족을 꾸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정 방문의 행운을 얻었다.한씨 가족과 보안협력위원 3명과 경찰관 1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한씨의 친정마을을 방문해 마을잔치에 이어 미리 준비한 가전제품 등을 기증하고 한씨의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마닐라 시내 등을 돌며 효도관광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한씨는 "고향 마을에 가전제품과 같은 선물을 전해주고 친정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했던 것이 너무 좋은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편과 함께 시어머니도 잘 모시고 아이들과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이번 방문에서 한씨의 친정어머니 로리사(71)씨는 "딸을 한국으로 시집보내고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걱정도 후회하지도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방문단을 통해 전해졌다.행사를 주관한 순창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이정길 위원장은 "처음에는 필리핀에 가서 어떤 봉사를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행사를 마치고 나니 이제야 봉사의 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2.06.19 23:02

순창 특화작목 블루베리 농가소득 '효자'

순창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블루베리가 올해 첫 수확을 시작으로 kg당 3만5000원의 고가에 판매되면서 농가소득 효자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올해는 이상기온과 가뭄 등으로 블루베리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쌍치, 복흥 등의 주재배지역이 중산간지대로서 고도가 높고 밤낮의 기온차로 고품질의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청정지역의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당도가 높고 신선해 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현재까지 120ha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130톤을 생산해 26억원의 소득을 바라보고 있다.특히 성목이 되는 2015년이 되면 150억원의 소득이 예상되는 등 농가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실제로 쌍치면에 거주하는 설동주(54)씨는"블루베리 재배면적 0.6ha에서 5톤을 생산해 1억원의 조수입이 기대된다"며 "처음 재배하는 작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블루베리가 타작물보다 소득이 훨씬 높아 주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블루베리 통합홈페이지(순창블루베리.kr)를 구축했다"며 "다음달 2일에는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에서 품평회를 개최해 안전하고 품질좋은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과 판매 외에도 가공과 체험관광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는 등 판로개척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2.06.19 23:02

500여년 명맥 순창 농요 '얼씨구'

500여년 전부터 순창 들녘에서 불려졌던 금과 들소리 공연이 지난 10일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수관에서 펼쳐졌다.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임준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의회 등이 후원한 이날 '영호남이 함께하는 제10회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공연'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공연은 지역문화 교류단체인 경남 고성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 84호 경남고성농요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구미발갱이들소리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빛냈다.또 우도농악담양보존회의 담양우도농악(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박종호 명창과 박종훈 고수의 판소리 공연과 사물놀이, 진도북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영.호남의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금과들소리는 지난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로 10회째 현장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이정호 예능보유자로부터 전수받고 있는 이동훈, 이기수, 주건국씨 등 3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한편 순창농요금과들소리는 지난 1998년 사라져가는 순창지역의 전승농요를 발굴.전승하기 위해 구성되었던 '순창농요전수회'를 모태로, 예능보유자 이정호씨와 80여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국 각종 예술축제에 60여차례 초청공연을 펼쳐왔다.또 금과들소리는 오는 16일 경남 고성농요 초청 방문공연과, 24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의 날' 행사에 전라북도 농요 대표로 초청돼 현장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2.06.12 23:02

순창군, 섬진강 주변 관광지로 개발

섬진강 주변이 조만간 순창을 대표하는 제2의 관광지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섬진강 주변 6만1500㎡ 면적에 총 1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3년까지 오토캠핑장과 옥출산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것.이 중 산책로와 쉼터는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옥출산 전망대는 지난해 10월 완공한 바 있다. 오토캠핑장에는 팬션 6동, 캐라반(캠핑이 가능하면서 엔진이 없는 트레일러 모양의 차) 6동, 야영테크 44개가 들어서며, 생태연못, 자전거 쉼터, 조경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자전거 쉼터에는 휴식시설, 장미아치 등을 조성해 도시민이 섬진강변을 찾아 편안히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상업시설 부지는 민간에게 분양할 예정이다.또 익산청에서 이곳에 18억원을 들여 폐교각-터널-대풍교까지의 구간에 순환 자전거도로를 개설할 예정으로, 자전거 도로와 향가 유원지를 연계한 관광시너지 효과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자전거 도로 이용자에게 아름답고 맑은 섬진강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순창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 이후 급증하는 캠핑족 유치를 위해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도시민이 휴양하면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2.06.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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