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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전설’ 허샤이저 “류현진이 사이영상…시즌 전체를 보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 오렐 허샤이저 스포츠넷LA 해설자가 류현진(32다저스)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로 점쳤다. 허샤이저는 시즌 전체를 보라. 류현진이 (제이컵 디그롬보다) 더 나은 시즌을 보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했다. 미국 TMZ닷컴은 17일(한국시간) 허샤이저와의 기습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TMZ닷컴은 허샤이저에게 다가가 누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을까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허샤이저는 주저하지 않고 당연히 류현진이라고 답했다. 그는 내 마음과 심장이 그렇게 말한다.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류현진은 NL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독주하는 듯했지만, 8월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9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4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9월 15일 뉴욕 메츠전에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우려를 씻어냈다. 그러나 NL 사이영상 수상은 확신할 수 없다. 류현진이 주춤한 사이 디그롬(메츠)이 호투를 거듭했다. 류현진은 12승 5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고 다승은 NL 공동 9위다. 디그롬은 9승 8패 평균자책점 2.61을 올렸다. 평균자책점 NL 3위로 류현진에게 밀리지만, 삼진 239개를 잡아 이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90이닝(NL 3위)을 던져 168⅔이닝(NL 16위)을 소화한 류현진을 앞서고 있기도 하다. 류현진의 짧은 부진이 경쟁자들에게 추격의 기회를 줬다. 그러나 허샤이저는 류현진의 짧은 슬럼프 기간만 보지 말고, 전체 시즌을 보라. 그러면 류현진이 더 나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류현진을 두둔했다. 허샤이저는 204승 150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전설적인 투수다. 전성기를 다저스에서 보냈고, 1988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NL 사이영상,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월드시리즈 MVP를 석권했다. 단일 시즌에 정규시즌월드시리즈 MVP, 사이영상을 모두 품에 안은 선수는 허샤이저뿐이다. 류현진의 NL 사이영상 수상을 응원한 허샤이저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확신하지 못했다. 그는 포스트시즌은 실제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라고 했다.

  • 야구
  • 연합
  • 2019.09.17 16:36

추석 연휴에도 K리그 흥행은 계속…최근 4년 중 연휴 관중 최다

추석 연휴에도 프로축구 K리그 열기는 이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주간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기간 K리그1, K리그2 평균 관중 수를 발표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이어진 이번 연휴 동안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평균 관중은 9090명이었다. 이는 최근 4년간 추석 연휴 기간 평균관중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지난 시즌 연휴 관중은 5761명이었고, 그 전해에는 4320명이었다. 이번 연휴 관중은 시즌 평균 관중인 8145명보다도 많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연휴 기간 관중 수가 시즌 평균보다 적거나 비슷했던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변화다. 구장별로 보면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가 맞붙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이 1만5745명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모았다.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은 1만3904명으로 뒤를 이었고, 대구 FC와 포항 스틸러스가 만난 DGB대구은행파크는 1만2030명을 불러들였다. K리그2에서도 흥행이 이어졌다. 하나원큐 K리그2 2019 27라운드 경기의 평균 관중은 2226명이었다. 이 역시 최근 4년 연휴 기간 관중 중 가장 많은 수다. 연맹은 연휴 기간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고지가 가까운 구단끼리 맞붙는 일정을 짰다고 전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강원 FC가 만난 것을 제외하면, 실제로 모든 경기가 지역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팀들의 대결로 펼쳐졌다. 서울은 인천과 경인 더비를 펼쳤고 성남 FC는 수원 삼성과 수도권 더비로 맞붙었다. 전북은 같은 전라도 지역팀인 상주와 만났고 경북에선 대구와 포항, 경남에선 울산 현대와 경남 FC가 대결했다. 선수단의 이동 거리도 줄었지만, 원정 팬들도 부담 없이 경기장 찾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며 관중 수는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연맹은 가까운 지역 팀끼리 맞붙은 것도 이번 연휴 흥행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명절 경기 일정은 근접한 팀끼리의 대결로 짜보겠다고 밝혔다.

  • 축구
  • 연합
  • 2019.09.17 16:36

'남태희 2도움' 알 사드, 알 나스르 꺾고 ACL 4강 안착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가 코리안 듀오 남태희(28)정우영(30)의 활약을 앞세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알 사드는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알 사드는 홈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합계 점수 4-3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남태희와 정우영은 선발로 출전해 팀의 승리를 도왔다. 남태희는 왼쪽 공격수, 정우영은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다. 특히 남태희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26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아크람 아피프의 선제골을 도운 그는 후반 14분 1-1 상황에서 하산 알 하이도스의 결승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달 왼쪽 다리 근육을 다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부상 복귀전에서 2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부활을 알렸다. 태극마크를 달고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했던 정우영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중원을 지켰다. 알 사드에서 선수로 뛰다 5월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은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부임 첫해에 팀을 ACL 4강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준결승에 오른 알 사드는 알 힐랄-알 이티하드(이상 사우디아라비아) 대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축구
  • 연합
  • 2019.09.17 16:36

고창 석정힐CC서 KLPGA 2019 석정힐CC 점프투어 대회 열려

KLPGA 2019 석정힐CC 점프투어 대회가 지난 9~10일 고창 석정힐CC에서 열렸다. KLPGA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에서 18일 저녁 7시 30분에 녹화방송한다. 17일 석정힐CC에 따르면 지난 2일간 진행된 KLPGA 2019 석정힐CC 점프투어는 총 4회(13차~16차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번에 방영되는 골프경기는 1회(13차) 대회에 해당된다. 방송시간은 약 1시간 30분으로 고창지역 소개 및 특산품 홍보도 곁들여 방영된다 석정힐CC 점프투어는 대회당 3000만원씩 총상금 1억2000만원으로, 주최사인 석정힐CC가 후원했으며, 고창군에서도 대회를 지원했다. 금번 13차전 우승자는 6번째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낸 정예서 프로가 차지했다. 점프투어는 KLPGA 정규투어와 드림투어에 이은 3부에 해당하며 KLPGA 정회원 자격을 얻기 위한 등용문으로 박성현, 고진영 등 세계 톱스타를 배출하였다. 한편 석정힐컨트리클럽은 마운틴코스(3011m)와 레이크코스(3121m)로 구성된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고창읍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비교적 온화한 기온속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며 라운드 후에는 게르마늄 온천, 문화관광, 다양한 위락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골프
  • 김성규
  • 2019.09.17 14:17

‘K리그 리빙 레전드’ 이동국, 대기록 눈앞

기량 하락이 눈에 띈다. 이제는 은퇴해야 하지 않을까. 아쉽다. K리그 올 시즌 초반부터 중반을 지나서까지, 곳곳에서 들려온 이동국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이동국은 지난 상주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팀이 자신을 가장 필요로하는 순간에 진가를 증명해냈다. K리그 내 리빙 레전드다운 모습이었다. 이동국은 지난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맞선 후반 37분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동국의 결승 골로 승점 3점을 챙긴 전북은 승점 63점으로, 같은 날 경남과 무승부를 거둔 울산 현대와 승점 차이를 3점으로 벌렸다.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이동국의 골로 유리한 위치를 잡았다. 이동국은 지난 7월 14일 울산과의 리그 21라운드에서 득점한 이후 2개월 가까이 침묵을 지켰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이 필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선발이든 교체든 가리지 않고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래왔지만, 올 시즌은 특히 이동국에게 큰 도전인 시즌이다. 불혹을 넘긴 나이, 시즌 초반 김신욱을 주축으로 세워진 팀 전술 속에서 이동국이 활약하기란 쉽지 않았다. 여기에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에 경기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득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는 동시에, 대기록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이동국은 K리그에서 전무한 개인 통산 300 공격포인트 달성을 앞두고 있다. 골이든 도움이든 하나만 더 올리면 통산 K리그 최초의 300 공격 포인트 달성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지금까지 K리그 통산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222골, 77도움을 기록 중.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동국은 20년 넘는 기간 동안 프로에서 뛰며 K리그 통산 득점 1위와 도움 2위도 달리고 있다. 이동국 다음으로 통산 공격포인트가 많은 선수는 수원 삼성의 데얀으로 189골, 45도움을 기록해 234개. 공격포인트 차이가 60개 이상 나기 때문에 당분간 이동국의 기록에 다가설 선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종료 전까지 이동국이 300 공격포인트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처럼 보인다. 이제 이동국은 K리그의 또 다른 대기록을 향해 간다. 골과 도움 80개 이상인 80-80클럽 가입에는 도움 3개만 남겨놓은 상황이고,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달성에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사상 최초로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이동국이 올해 그 기록을 1년 더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현재 리그에서 7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남은 경기에서 3골만 더 추가하면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 축구
  • 천경석
  • 2019.09.16 19:14

“전북체육 위상·저력 보여주자”

전라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송하진 지사는 16일 전주대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다음 달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는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축구와 테니스, 농구, 자전거, 레슬링, 검도, 씨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등 전주 지역에서 막판 훈련이 한창인 일부 종목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송 지사는 이날 모인 250여 명의 선수지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전북체육의 위상을 높여달라는 응원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강도 높은 훈련에 임했던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 지사는 여기 계신 선수와 지도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지난해 우리 도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빛나는 활약으로 전북체육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막바지 훈련인 만큼 부상에 유의하고 컨디션 조절에 힘 써달라며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전북체육의 위상과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1600명(선수 1217명임원 383명)이 출전한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9.16 19:14

류현진, 또 콜로라도 만난다…22일 시즌 13승 도전

부진에서 탈출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천적 콜로라도 로키스와 또 만난다.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오는 22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감독의 발표를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로스 스트리플링과 토니 곤솔린이 18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하고, 21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클레이턴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가 차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장소는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의 홈 구장 다저스다움이다. 류현진은 올해 5번째로 콜로라도와 맞붙는다. 앞서 4차례 대결했을 때는 승리 없이 1패를 거뒀다. 최근인 지난 5일 콜로라도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이 경기까지 3경기 연속으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하는 슬럼프를 겪었다. 그러나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류현진은 기세를 몰아 22일 콜로라도전에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달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거둔 시즌 12승(5패) 이후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콜로라도 내야수 놀런 에러나도는 류현진 상대 통산 타율이 0.536(28타수 15안타)에 이르는 최대 천적이다. 이언 데스먼드와 찰리 블랙먼도 각각 통산 타율 0.429(14타수 6안타), 0.343(35타수 12안타)으로 류현진에게 강하다.

  • 야구
  • 연합
  • 2019.09.16 17:38

멀티골 손흥민, 19일 UCL 출격 대기…‘몰아치기 본능 기대감↑’

화끈한 멀티골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몰아치기 본능을 뽐낼 채비에 나선다. 토트넘(잉글랜드)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1시 55분 그리스 피레우스의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FC(그리스)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잉글랜드)에 0-2로 패해 창단 이후 첫 이 대회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터라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앞둔 각오가 남다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에서 올림피아코스를 비롯해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국내 팬들의 시선은 역시 손흥민의 발끝에 쏠린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면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 1, 2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3, 4라운드에서도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한 손흥민은 14일 펼쳐진 크리스털 팰리스와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시원한 멀티 골(2골)로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손흥민은 나머지 2골의 시발점 역할까지 맡아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멀티골로 장식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12경기 무득점(정규리그 6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A매치 4경기)의 부진도 털어냈다. 이에 따라 팬들은 19일 펼쳐지는 올림피아코스와 대결에서도 손흥민 특유의 몰아치기 본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토트넘은 올림픽아코스와 역대 2차례 대결을 펼쳐 1승 1패로 팽팽하다. 두 팀의 대결은 1972년 10월 열렸던 1972-1973 UEFA컵 2라운드 이후 무려 47년 만이다. 다만 손흥민이 14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풀타임을 뛴 터라 올림피아코스전 선발 출전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크리스털 팰리스전이 끝나고 난 뒤 시즌 초반에 경기가 몰려있어 그리스 원정에서는 선수들을 로테이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19일 올림피아코스전을 시작으로 내달 5일 브라이턴과 정규리그 8라운드까지 17일 동안 무려 6경기(정규리그 3경기UCL 2경기컵대회 1경기)를 치르는 지옥 일정을 견뎌야 한다. 이 때문에 포체티노 감독도 공개적으로 로테이션을 강조했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더드 역시 포체티노 감독의 말에 따라 올림피아코스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을 벤치 멤버로 예고했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델리 알리와 에릭 다이어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기용되지 않았다. 또 탕기 은돔벨레와 루카스 모라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고, 유망주인 트로이 패럿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멀티골로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손흥민이 올림피아코스전을 벤치에서 시작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언제든 투입돼 득점포를 가동할 준비가 돼 있는 만큼 토트넘은 든든한 백업 요원을 갖추게 됐다.

  • 축구
  • 연합
  • 2019.09.16 17:38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8강팀 확정…올림픽 예선 '전초전' 돌입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배구 아시아 예선에 참여할 8개 팀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올림픽 대륙별 예선 진출팀을 가릴 아시아선수권대회 예선이 15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끝난 가운데 8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확정됐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예선 4개조로 나눠 각 조 1, 2위가 8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한국은 D조에서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2위 파키스탄(2승 1패)과 나란히 8강행 티켓을 얻었다. B조에선 일본(3전 전승)과 대만(2승 1패)이 조 1, 2위로 8강 플레이오프에 올라한국, 파키스탄과 8강 F조에 함께 묶였다. A조의 호주(3전 전승), 이란(2승 1패), C조의 중국(3전 전승), 인도(2승 1패)도각조 1, 2위를 차지해 8강 E조에 편성됐다. 8강 진출팀 가운데 일본을 제외한 7개 팀은 내년 1월 올림픽 아시아 예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일본은 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했기 때문에 916위 결정전에서 최종 9위를 한 팀이 내년 1월 대륙별 예선 막차 티켓을 얻는다. 예선 경기 가운데 아시아권 국가로는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8위)이 호주(16위)와 최종전에서 1-3으로 역전패한 건 이번 대회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이란은 내년 1월 올림픽 대륙별 예선 1위에 주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 1순위 후보로 꼽힌다. 8강 진출팀이 가려짐에 따라 올림픽 예선 전초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들 팀이 내년 1월에도 단 1장의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맞붙기 때문이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강 플레이오프에서 17일 대만, 18일 일본과 F조 1위를 다툰다. 같은 F조의 파키스탄은 예선에서 3-0으로 이겼기 때문에 한국과 맞붙지 않는다. F조 순위에 따라 14위는 E조 14위와 크로스 토너먼트로 4강행 티켓을 놓고 싸운다. 한국이 대만, 일본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어야 E조의 강팀들과 대결을 피할 수 있다. FIVB 랭킹 24위인 한국은 대만(35위)에 상대 전적 26승 2패로 크게 앞서 있다. 그러나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11위)에는 상대 전적 74승 55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임도헌 감독은 이번 대회 8강은 사실상 내년 1월 올림픽 대륙별 예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대부분 팀이 최정예 멤버로 나와 객관적인 전력을 평가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임 감독은 이어 호주가 이란을 꺾은 건 눈여겨볼 부분이라면서 호주는 평균 키가 2m에 육박하기 때문에 전력을 무시할 수 없는 강팀이라고 설명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9.16 17:38

전국체전 전북 선수단, 추석 연휴 반납 ‘구슬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다음 달 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북 선수단이 추석 명절도 잊은 채 훈련에 매진했다. 선수들은 약 20일 남은 전국체전에서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가족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포기하고 훈련에 매진했다. 테니스와 양궁, 자전거, 수영, 근대5종, 배구, 농구, 배드민턴, 레슬링, 육상 등 거의 모든 종목의 선수들은 추석 당일(13일)만 제외하곤 각각 자신들의 훈련 장소에서 금빛 사냥에 성공하기 위해 막판 훈련에 매진했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사전경기에 나서는 체조 선수들은 추석 당일에도 쉴 틈도 없이 훈련에 임했다.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도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이뤄졌다. 최형원 사무처장 등 체육회 임원들은 군산과 익산, 전주, 완주 등 선수들의 훈련장소를 돌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외쳤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 선수들은 지난해 도내에서 열린 전국체전의 성과를 올해에도 이어가기 위해 정말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며 선수들이 경기력을 유지하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1600명(선수 1217명임원 383명)이 출전한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9.15 16:42

‘역시 이동국’ 전북, 상주에 2-1 승리…울산과 3점차 선두

전북은 강했다.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를 2-1로 꺾고 선두를 유지하는 동시에 2위 울산 현대와 격차를 벌렸다. 전북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상주와의 경기에서 이동국의 결승 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8승 9무 2패, 승점 63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앞서 열린 경남과의 경기에서 울산(승점 60)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전북과의 격차는 3점 차이로 벌어졌다. 이날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이날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호사가 나섰고, 로페즈와 문선민이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손준호, 이승기가 중원을 구성했고 이주용, 최철순이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김민혁, 최보경, 홍정호가 3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5일 조지아,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 2연전에 나선 김진수, 이용, 권경원 국가대표 3인방을 아예 명단에서 제외했다. 전북의 탄탄한 스쿼드가 빛을 발하는 부분이었다. 이에 맞선 상주는 주축 선수들의 전역 공백으로 새로운 베스트 11을 가동했지만, 전북을 넘지는 못했다. 철저하게 내려앉은 상주의 수비에 전반 내내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만, 로페즈-문선민-이승기로 이어지는 감각적인 패스 플레이로 상주의 수비를 뚫어냈다. 전반 41분 골문 중앙에서 로페즈-문선민-이승기로 이어지는 패스 플레이로 수비진을 벗겨냈다. 상주 골키퍼 윤보상이 쇄도하며 막아섰지만 로페즈의 골키퍼 반대편을 노리는 감각적인 슈팅이 절묘하게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이승기의 감각적인 패스와 로페즈의 깔끔한 마무리가 빛난 순간이었다. 후반 14분 상주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김건희는 끈질긴 돌파로 전북 수비를 뚫어내고 슈팅을 때렸다. 김건희의 슈팅은 골망을 흔들어 스코어는 1대1 동점이 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동점 골을 허용하자 왼쪽 풀백 이주용과 수비수 최보경을 빼고 이동국과 한교원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승 골의 주인공은 이동국이었다. 후반 37분 중원에서 올린 손준호의 크로스를 상주 수비가 걷어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이동국이 강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윤보상이 접근해 각도를 줄였지만, 이동국의 슈팅은 정확히 골문에 꽂혔다. 이동국의 역대 222번째 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 골로 경기는 2대1로 마무리됐다. 또한 이동국은 이날 골로 통산 299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K리그 최초 300 공격포인트에 1개 차로 다가섰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이동국은 통산 529경기에서 222골(통산 1위) 77도움(통산 2위)을 기록하고 있다.

  • 축구
  • 천경석
  • 2019.09.15 16:42

전북펜싱 꿈나무교실 학생들, 전국대회서 활약

2019 펜싱클럽코리아 오픈대회에 출전한 전북 펜싱 꿈나무교실 선수들이 잇단 수상소식을 전하고 있다. 전북펜싱협회(회장 정헌율)가 전북체육회 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펜싱 꿈나무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북펜싱협회 꿈나무 교실에서 훈련받은 김소연 선수는 이리북중에 진학해 올해 익산에서 개최된 제48회 소년체육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펜싱에 입문한지 5개월만에 메달을 획득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던 고예술 선수는 올해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2019 펜싱 클럽코리아 오픈대회에서 에뻬 저학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오온빈 선수는 여초 에뻬 고학년 부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제57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초 에뻬 김강민 선수는 3위를 차지하는 등 꿈나무교실에서 훈련받은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전북펜싱협회 이수근 이사는 2018년 시작된 펜싱 꿈나무교실에서 훈련받은 학생들이 점차 기량이 좋아지고 있다며 국내 펜싱을 짊어질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진만
  • 2019.09.15 16:42

완주중, ‘2019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 쾌거

완주중학교 배드민턴 팀이 올해 열린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윤미화 감독과 전으뜸 코치가 지도하는 완주중 배드민턴팀은 지난 8일 경북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전국 가을철 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화순중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태림(완주중)이 김하빈(화순중)을 2-0, 2경기 단식에서도 박승민(완주중)이 정민제(화순중)를 2-1로 이기고, 3경기 복식에서 유준서임관희(완주중)조가 김하빈정민제(화순중)조를 2-0으로 꺾으며 완벽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완주중은 올해 밀양 중고 연맹회장기와 김천 봄철 종별리그전, 익산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영암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화순 제10회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전국학교대항 선수권대회에 이어 청송 전국 가을철 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까지 우승하며 올해 열린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석권하는 기록을 썼다. 이는 2000년 배드민턴부 창단 이래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운 것이다. 전으뜸 코치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 등 관계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 특히 학생들의 열정과 투지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실력을 갈고닦아서 올해 못지않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9.10 17:29

추석이 기다려지는 이유? “K리그가 돌아오니까”

A매치 휴식기 동안 숨 고르기를 한 K리그가 다시 돌아온다. 오는 추석 연휴 기간 K리그 경기가 펼쳐지며 A매치 기간 동안 리그 경기를 기다렸을 팬들에게는 추석이 또 다른 기쁨으로 다가온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역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주를 추석 이튿날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오는 14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서울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재탈환한 선두 자리를 반드시 승리로 지켜내고 18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상주전에 대한 승리의 자신감은 역대 전적에서 찾을 수 있다. 전북은 상주와 통산 19번의 맞대결에서 14승 4무 1패로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득, 실점에서도 49득점 13실점으로 크게 앞선다. 특히 전북은 지난 서울전에서 2대0으로 무실점 승리하며 최다득점(59득점)-최소실점(26실점)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팀의 분위기도 상승세다. 최전방에는 성남과 서울전에서 모두 득점하며 3경기 연속골을 노리는 호사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양측 날개에는 공격포인트 2위이자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문선민이 로페즈와 함께 빠른 발을 무기로 스피드 닥공을 펼친다. 중원은 테크닉이 뛰어난 승-승라인 이승기와 한승규가 손준호와 호흡을 맞추며 공수를 조율한다. 포백은 최철순과 이주용이 김민혁, 홍정호와 함께 무실점으로 최소실점 1위 자리를 지킨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하프타임 이벤트로 이강주와 한복 세트를 팬들에게 선물한다.

  • 축구
  • 천경석
  • 2019.09.10 17:29

시골 학교 탁구부, 전북대회 깜짝 우승

부안의 한 시골 초등학교 학생들이 탁구대회에 출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우덕초등학교 탁구부가 지난 8일 이일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라북도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대회(소규모학교부)에서 우승하며 교육감상을 차지했다. 탁구를 경험할 기회가 적은 농촌 시골 학교 학생들이 전라북도대회 1위라는 성과를 올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우덕초는 전교생 31명인 작은 학교로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이 주축이 돼 놀라운 집중력으로 경기를 펼쳐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 탁구의 재미에 빠진 학생들은 방과 후 학교 탁구 교실에 참여해 일주일에 한 차례, 2시간씩 연습을 하고, 매일 점심시간에 담당 선생님의 지도하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학교는 학생들이 편하게 탁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교사는 간식과 안전관리를 지원하며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김광열 우덕초 교장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탁구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우덕초 탁구부 선수들은 올해 전라북도대회 1위라는 성과와 함께 내년에는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세우고 오늘도 강당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9.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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