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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월드컵 아시아 예선 7차전 한국-시리아, 내달 28일 서울

슈틸리케호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올해 첫 홈경기 장소는 서울로 정해졌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시리아와의 홈경기를 치른다고 2일 밝혔다.반환점을 돈 최종예선 A조에서 한국은 이란(승점 11)에 이어 2위(승점 10)에 올라있다. 우즈베키스탄(승점 9)이 바짝 추격하고 있는 만큼 월드컵 본선 직행티켓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대표팀은 3월 23일 중국 창사에서 최종예선 올해 첫 경기인 중국 원정전을 치르고 닷새 뒤 시리아를 한국으로 불러들인다.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시리아와 안방에서 맞붙지만, 대표팀으로서는 마음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슈틸리케호는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에서 열렸던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에서 답답한 경기 끝에 0-0으로 비긴 기억이 있다.당시 대표팀은 극단적인 침대축구를 구사한 시리아를 상대로 전후반 내내 공세를 펼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열지 못했다.2015년부터 계속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8전승-무실점 통과라는성적을 거뒀던 대표팀이 최초로 승점 3을 따지 못한 경기이기도 했다.대표팀으로서는 당시의 악몽을 떨쳐내고 홈 팬들 앞에서 시리아의 침대축구를시원하게 격파하는 장면을 보여줘야만 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7.02.03 23:02

이리동초 송준휘·전주조촌초 강현준 '차범근 축구대상 베스트 11' 영예

이리동초 축구부 송준휘(6년)와 전주조촌초 강현준(6년) 선수가 영예의 차범근 축구대상 베스트 11에 선정됐다.지난 1988년 제정된 차범근 축구대상은 매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초등학교 6학년 남자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베스트 11과 최우수여자선수, 최우수감독을 선정해오고 있다.2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서울 대동초 전유상 선수가 받았으며 최우수여자선수상은 박수정(포항 상대초), 최우수감독상은 박진희 감독(전남 영광초)이 수상했다.차범근 축구대상은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한국여자축구연맹, 전국시도 축구연맹이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역대 수상자 중에는 전북현대 이동국과 박지성, 기성용, 황희찬, 이승우, 백승호 선수 등이 있다.시상식에 참석한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오는 11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금석배 축구대회와 2017 FIFA U-20 월드컵 성공 개최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내 2명의 초등학교 축구선수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송준휘, 강현준 선수가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7.02.03 23:02

[동계체전] 전북, 목표달성 순항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1일 현재 사전 경기 결과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5위의 성적으로 순항하고 있다.전북은 동계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 여자 일반부 개인경기 15km에서 도체육회 소속 고은정과 여자 일반부 계주 단체전에 출전한 전북체육회가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바이애슬론 남자 일반부 계주에서 무주군청 선수들과 혼성 계주에 출전한 전북선발(박지애, 고은정, 이수영, 김용규)도 각각 2위로 골인하며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스노보드 남자 일반부 전북스키협회 김대현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또 무주군청의 김용규는 바이애슬론 남자 일반부 개인경기 20km와 스프린트 10km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으며 스노보드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전북스키협회 김예나도 동메달 대열에 합류했다.전북은 2일에도 스노보드 하이파이브에 남자 일반부 김건우와 김용희, 여자일반부에 송진아가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전북선수단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아이스하키 사전경기와 8일 용평리조트에서 스키(알파인) 경기를 치른 뒤 동계체전이 본격 개막하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원도 일원에서 총 323명의 선수가 19년 연속 전국 종합 4위를 향한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2.02 23:02

전북현대 'ACL 출전권 박탈' 여부 3일 결론

국제중재스포츠재판소(CAS)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한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손을 들어줄까 아니면 AFC의 결정을 그대로 인정할까? CAS가 전북의 항소에 대해 오는 3일(스위스 현지시간)까지 잠정처분을 내리겠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CAS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심판 매수를 이유로 AFC 챔스리그 참가가 취소된 전북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통해 CAS에 출전권 박탈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제소를 해놓은 상태다.전북이 항소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심판 매수에 가담한 직원의 돌출 행동이라며 구단과의 관련성을 부인하는 쪽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이 조직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CAS가 항소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 전북의 손을 들어줄지는 미지수다.오히려 전북이 AFC의 결정을 뒤집는 승소 가능성이 낮다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CAS 중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진원 오멜버니& 마이어스 서울사무소 대표 변호사도 전북의 설득력이 약하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박 변호사는 심판 매수를 시도한 사람이 외부 에이전트라면 몰라도 구단의 직원이라는 점이 전북 주장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면서 직원에 대한 구단의 관리책임까지 포괄적으로 묻는 게 전체적인 CAS 결정의 추세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AFC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해 해당 클럽의 자격 제한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구단의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전북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려면 심판 매수 시도자와 구단간 간접적 연관성도 없음을 충분히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만약 CAS가 주장을 수용하면 전북은 챔스리그 출전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7.02.02 23:02

"2017 전북체육, 세계로 뻗어가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1일 도체육회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도내에서 잇달아 대규모 국제스포츠행사가 치러지는 2017년을 전북체육이 세계로 뻗어가는 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도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시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등 56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임원 변동사항과 제98회 전국동계체전 출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총회는 또 2016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과 감사 보궐선거 건도 처리했다.대의원들은 도체육회 김성희 감사의 사의표명에 따른 후임으로 단독 추천된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을 만장일치로 감사로 선출했다. 김대은 감사는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2018년 정기 대의원총회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5월은 전주에서 FIFA U-20 월드컵이, 6월에는 무주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등 대형 국제스포츠대회를 잇달아 치를 예정이다며 성공적인 국제대회를 통해 전북의 존재감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송 지사는 이어 대의원들이 전라북도의 기상은 체육이 일으켜 세운다는 신념으로 전북체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2.02 23:02

U-20 월드컵 조 추첨 3월 15일 수원서 개최

오는 5월 20일 국내에서 막을 올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 추첨식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15일 오후 3시 경기도 장안구 정자동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조 추첨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조 추첨식에는 FIFA 관계자와 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U-20 월드컵 24개 참가국 코치진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지금까지 U-20 월드컵 출전국은 24개국 가운데 절반인 12개국이 확정된 상태다. 참가가 확정된 나라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유럽 예선을 통과한 프랑스, 잉글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아시아 지역의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베트남,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 바누아투 등이다.현재 남미지역 예선이 진행되고 있는데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 6개국 중 4개국이 최종 출전권을 얻게 되며, 북중미 4개국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의 4개국이 3월12일 마지막으로 결정된다.한국은 개최국 프리미엄으로 A조에 편성된 가운데 5월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경기장에서 조별리그 개막전을 벌이고, 같은 달 23일 2차전(전주), 26일 3차전(수원)을 치른다. 24개국은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조 1, 2위 12개국과 3위팀 4개국등 총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7.02.02 23:02

복싱 장정구·유명우, 독도 레전드 매치

1980년대 한국 프로복싱 전성기를 이끈 짱구 장정구(54)와 작은 들소 유명우(53)가 독도에서 사각의 링에 오른다.가수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과 버팔로프로모션은 1일 31절 특집으로 복싱팬들에게 꿈의 매치였던 전 세계 챔피언 장정구와 유명우의 레전드 매치를 독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레전드 매치는 독도 사랑이 남다른 김장훈이 기획했다. 김장훈은 지난해 6월 30일에는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국으로 세계적인 화제가 된 이세돌 9단과 독도에서 반상의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31절 특집이벤트지만 독도의 기상이 불규칙한 점을 고려해 경기일은 3월 1일부터 중순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상이 허락하는 날 열기로 했다.유명우는 이날 연합뉴스 통화에서 그동안 복싱에 많은 애정을 보여온 김장훈의제안에 장정구 선배와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들로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위안과 힘이 되고,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한 복싱의 인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전성기 때의 모습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장정구와 유명우, 두 선수는 모두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IBHOF)에 헌액된 불세출의 복싱 영웅들이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2.02 23:02

전국 초등·고교 축구 최강자 가린다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군산에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전북일보사와 전라북도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 축구 스타 배출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전국 학생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전통의 금석배 축구대회는 군산출신 축구선수 고 채금석 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창설됐으며 국내에서는 사람 이름을 딴 최초의 대회다.초등부 72개 팀과 고등부 42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군산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해 군산 시내 10곳에서 모두 220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올 대회는 중학부와 고등부의 격년제 개최 방식에 따라 고등부와 초등부의 경기가 열린다.초등부 경기는 72개 팀이 출전해 예선풀리그 및 토너먼트와 저학년부 예선승자패자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모두 142경기가 펼쳐진다. 초등부에서는 되도록 많은 선수가 경기에 출전해 축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저학년 위주의 8-8페스티벌이 계속된다.42개 팀이 출전해 모두 78경기를 소화하는 고등부는 예선풀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과 저학년부 예선승자패자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결승전은 고등부는 22일, 초등부는 23일(저학년부는 20일)로 이날 대회 우승의 향방이 가려진다.주요 참가팀을 살펴보면 초등부는 전통의 강호 경북포철동초를 비롯해 전남광양제철남초, 서울FC서울U-12, 대전시티즌FCU-12, 경기수원삼성U12, 광주FCU-12, 전북현대유소년축구클럽U12, 경기수원FCU-12, 경기성남FCU-12, 경기부천유나이티드U-12, 서울이랜드U-12 등이다.고등부는 전국 최강 경북포항제철고를 필두로 대전충남기계공고, 인천대건고, 전북전주영생고, 제주유나이티드U18, 서울이랜드FCU-18, 경기부천FC1995U-18, 경기안산유나이티드U-18, 경기고양FCU-18 등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전북축구협회는 1일 군산시청에서 초등부와 고등부 대표자회의를 열고 조 추첨을 실시한다.대회 개막일인 11일 오전 9시30분에는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채금석 흉상 기념비 앞에서 고 채금석 옹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열고 대회의 성공 개최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참가팀들에게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진포해양테마공원의 문화 체험 특전이 제공되며 우승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축구발전기금이 주어진다.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금석배는 전국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지방 경기단체가 창설해 주최주관하는 유일한 대회다며 대회 기간에 선수 3400명과 학부모와 관계자 5600명 등 모두 9000여 명이 군산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7.02.01 23:02

[(243) 롱 아이언 샷] 낮고 긴 백스윙으로 얕은 디보트를

오랜 시간 골프를 쳤던 골퍼들 중에서 체계적으로 레슨을 받지 않은 골퍼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롱 아이언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롱 아이언이 숏 아이언에 비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롱 아이언 샷은 볼을 멀리 보내야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클럽도 길기 때문에 쉽게 휘두를 수 없는 게 당연한 것이다.롱 아이언은 긴 파4 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티샷부터 2온을 포기하고 3온으로 공략을 하게되면 그 홀에서 파를 하기가 어려워진다. 골프를 좀 더 잘치고 싶은 골퍼들에게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 수밖에 없다. 굳이 멀리치기 위해서 강하게 치지 않더라도 멀리 날아가도록 롱 아이언을 잘 다룬다면 골프가 훨씬 쉬워지지 않을까?롱 아이언 샷의 계속적인 실패는 멀리치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가장 많다. 롱 아이언을 칠때는 멀리치려 하지 말고 숏 아이언과 똑같이 치려고 하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똑같은 템포와 리듬으로 쳐야 굿 샷으로 연결되기 쉽기 때문이다. 멀리 치기 위해서 리듬과 템포를 생각하지 않고 강한 스윙만 고집한다면 미스샷이 나오기 마련이다.동일한 스윙 템포와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숏 아이언과 연관해서 생각해야 한다. 롱 아이언은 클럽 자체가 숏 아이언 보다는 길기 때문에 스윙이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일관된 스윙을 하려는 것이 롱 아이언 샷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사진1, 2> 에서 보듯이 숏 아이언과 롱 아이언의 손의 위치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사진 3>과 같이 스윙을 다르거나 더 크게, 혹은 가파르게 한다면 템포와 리듬이 흐트러져 좋은 샷을 치는 일은 어려워지게 된다. 다만 클럽의 길이가 길어지면 스윙의 크기가 자연스럽게 커지므로 긴 클럽으로 스윙을 할 때는 낮고 길게 백스윙을 하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숏 아이언을 칠 때 만들어지는 깊은 디보트가 아니라 얕게 치는 디보트가 형성되는 것이다. 롱 아이언은 클럽의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기 때문에 깊은 디보트를 만드는 스윙에는 적합하지 않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골프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7.02.01 23:02

전북현대 새 주장에 신형민·부주장 최철순 선수 선임

캡틴 권순태가 일본으로 이적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새로운 주장과 부주장이 지난 31일 선임됐다.2017년 시즌부터 팀을 이끌어갈 주장 완장은 지난 2014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그 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끈 미드필더 신형민(30)이 차게 됐으며 부주장은 최철순(29)이 맡았다.전북은 신형민이 전북의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의 조화를 이루어 낼 적임자로 판단했다.특히 신형민은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어 선수와 코칭 스태프의 가교 역할도 잘 수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신형민을 돕게 될 부주장은 지난 2006년 전북에 입단한 뒤 상주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전북에서만 뛴 원클럽맨 수비수 최철순이 맡았다.최강희 감독은 이번 주장 선임에 있어 전임 주장들의 조언을 가장 크게 받아 들였다. 전북의 주장을 맡았던 이동국과 조성환 선수가 신형민의 주장 선임에 적극 동의를 했다며 팀의 기둥으로서 큰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새롭게 전북의 캡틴 완장을 찬 신형민은 전북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만의 문화를 만들고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최고의 팀 워크를 만들어 가겠다며 말했다.신형민 주장 체제의 전북은 이날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의 올 시즌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 축구
  • 김성중
  • 2017.02.01 23:02

거미손 권순태 일본行, 전북현대 '비상'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주장이자 K리그 클래식 최고 기량의 거미손으로 평가받는 골키퍼인 권순태(34)가 11년 간 입었던 유니폼을 벗고 일본으로 떠났다.권순태는 지난 28일 일본 J리그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골키퍼 장갑을 끼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초 영입 제의를 받은 권순태는 20여일 간의 긴 고민 끝에 이적을 결정했다고 한다.전북현대는 레오나르도의 중동 이적과 로페즈의 부상, 한교원의 군입대에다 주전 골키퍼인 권순태가 떠남으로써 공수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기게 됐다.전북은 당장 권순태를 대체할만한 선수 영입이 쉽지않아 일단 팀의 백업 골키퍼인 홍정남(29), 황병근(23) 김태호(25) 등으로 2017 시즌을 맞을 처지에 놓였다.2007년 전북에 입단한 홍정남은 10년 동안 26경기(상주 상무 16경기 포함)만 출전했고 작년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데뷔한 프로 2년차 황병근은 작년에 3경기에 출전했고 김태호는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상태다.한편 전주대학교 출신인 권순태는 지난 2006년 입단해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뒤 상주 상무 시절을 제외하곤 2016년까지 전북에서 활약하며 K리그 4회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두 차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권순태는 그동안 K리그 301경기에 출전해 334실점을 했으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7경기에서 57실점을 기록하는 등 1점대 실점율을 지켜내며 팀의 핵심 골키퍼의 위상을 지켜왔다.그는 또 2014, 2015, 2016년 연속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거미손임을 입증한 바 있다.영입 제안 소식을 들은 전북은 11년간 팀과 운명을 같이했던 원클럽 맨인 권순태의 이적을 만류하면서 상호간의 협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새로운 도전에 대한 권순태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J리그로 떠나기 앞서 권순태는 정말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지금도 전북을 떠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클럽하우스를 떠나며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다며 34살에 얻기 쉽지 않은 기회이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가족들과 나의 마지막 도전을 위해서 결정했다. 팬 여러분께서 굉장히 서운해 하실거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죄송한 마음이지만, 응원해 주신다면 일본에 가서도 떳떳하게 전북의 NO.1 선수였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권순태는 전북을 영원히 떠난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K리그를 돌아오게 된다면 반드시 전북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밝혔다.일본 언론은 권순태의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이적 소식을 전하며 수비 범위가 넓고 반사 신경도 뛰어난 한국의 판 데 사르(47, 네덜란드)로 비유될 정도라고 소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축구
  • 김성중
  • 2017.01.31 23:02

손흥민, 한국인 최초 잉글랜드 무대 '시즌 11골'

토트넘 손흥민이 설날 새벽에 드라마를 썼다.손흥민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 위컴비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후반전 추격 골을 넣은 데 이어 3-3으로 맞선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터트려 팀의 4-3 승리의 주역이 됐다.그는 시즌 10호 골, 11호 골을 나란히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첫 골은 0-2로 뒤진 후반 15분에 나왔다. 혼전 상황이었는데,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아 왼발로 강한 슛을 했다. 슈팅 각도가 나오지 않은 사각지대였지만, 앞에 있던 상대 수비수를 살짝 맞고 굴절돼 골문을 갈랐다.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시즌 10호 골을 넣는 순간이었다.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승부수를 띄웠다.곧바로 델레 알리와 무사 뎀벨레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을 보강했다.이미 스트라이커 빈센트 얀센을 교체 투입한 포체티노 감독은 교체 카드를 모두쓰는 올인 작전을 펼쳤다. 포체티노 감독의 도박은 성공하는 듯했다.얀센이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얻어 직접 골을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후반 26분 키런 트리피어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교체 카드를 모두 쓴 토트넘은 10명이 싸웠고, 후반 38분 상대 팀 게리 톰슨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그러나 후반 44분 알리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3-3을 만들었다.손흥민 주연의 드라마는 추가시간에 나왔다. 기 종료 직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자신의 첫 골과 비슷한 방식으로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작렬했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7.01.31 23:02

연장전 짜릿한 승리 왕정훈, 통산 3승 성공

왕정훈(22)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코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왕정훈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파72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야코 반 질(남아공), 조아킴 라거그렌(스웨덴)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개인 통산 3승에 성공했다.왕정훈은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반 질과 라거그렌을 제쳤다.왕정훈은 부드러운 칩샷으로 공을 홀에서 1m까지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성공하면서 지난해 5월 모리셔스 오픈 이후 8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앞선 4라운드에서 왕정훈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나흘간 합계 16언더파 272타.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그룹에 3타를 앞선 왕정훈은 이날누구보다도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실제로 왕정훈은 이날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왕정훈은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2위 그룹에 1타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왕정훈은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날려버리며 위기를 자초했다.왕정훈은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단독 선두자리를 되찾았다.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왕정훈은 17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다.18번홀에서 다시 버디 찬스를 잡았지만, 왕정훈의 버디 퍼팅은 홀을 살짝 빗나가면서 연장 승부가 시작됐다.아쉬움 탓에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왕정훈은 침착함을 되찾고 연장 첫 홀에서 우승에 성공했다.2017년 첫 대회인 지난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11위에 오른 왕정훈은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올 시즌의 전망을 밝혔다.왕정훈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환상적인 기분이다. 이번 주에 우승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기뻐했다.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7.01.31 23:02

독일서 고향팀 온 김진수 "목표는 전북현대 우승"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뛰다 올 시즌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25)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특히 전주에서 태어난 김진수는 해외에서 활동하다 고향 팀인 전북현대에서 국내 K리그 생활을 시작한 만큼 그 자세가 남다르다.그동안 김진수는 지난 2012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면서 여러 경험을 쌓았다.전북은 일본과 독일에서 102차레의 경기에 출전한 김진수의 영입에 주저하지 않았다. 독일 호펜하임에서 입지가 좁아져 1년여를 제대로 뛰지 못했음에도 전북이 김진수를 선택한 이유다.전북만 김진수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김진수도 전북을 선택했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내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전북으로의 이적을 결정했다.이에 대해 김진수는 이유가 상당히 많다. 나의 고향이 전주였고, 최강희 감독님께서 나를 원하신다고 말씀도 들었다. 또한 가족들의 문제도 있어서 유럽 구단의 제의가 있었지만 안 간다고 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전북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전북은 상당히 매력이 있는 팀이라서 내가 선택을 했다. 여러가지를 따진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전북현대 신입생이 된 김진수의 목표는 당연히 2017년 K리그 우승이다. 그는 전북은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다. 전북이 지난해 우승을 하고 세리머니를 하는 것을 봤다. 나도 팀이 우승을 하면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김진수에게는 낯선 K리그 생활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지훈련의 룸메이트인 김신욱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김진수는 신욱이형이랑 가장 잘 맞는 것 같다며 K리그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것인 만큼 많은 조언을 해주며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다.김진수는 올해 등번호 2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된다. 22번은 김진수가 선택한 번호다.이에 대해 김진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23인 명단에 들어갔을 때 등번호가 22번이다며 정말 간절했었고, 월드컵에 나가려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전북에서도 그렇게 간절하게 할 생각이라서 22번을 선택하게 됐다고 답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7.01.26 23:02

[전북 체육계 신년설계] ⑥ 2018 익산시 전국체전 총괄 지휘 이지영 부시장 "전북서 15년만에 개최, 철저히 준비"

전북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2018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체전을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지역발전의 디딤돌로 삼을 예정입니다.제99회 전국체전을 준비 중인 익산시는 시정 전반을 전국체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익산시는 이지영 부시장을 총괄지휘책임자로 지정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부시장 직속 전국체전추진단도 신설했다.익산시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전국체전에 대비해 단단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99회 익산 전국체전을 끝으로 100회 전국체전은 서울에서 개최되고 이후에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체전을 개최할 수 없게 규정이 변경된다. 앞으로는 광역권에서만 전국체전 개최가 가능해진다.시는 기초자치단체에서 마지막으로 기록될 내년 체전을 통해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비롯해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축제, 선진교통문화를 널리 선보일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주개최지인 익산에선 총 46개 종목 중에서 육상과 축구, 야구, 검도, 볼링 등 14개 종목을 개최할 계획이다.시는 종목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개폐막식이 열릴 종합운동장 개선공사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내달 중으로 대규모 시설공사에 돌입하게 된다.시설은 원활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전국체전에 이어 곧바로 개최되는 장애인전국체전도 불편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부시장은 내년 개최될 전국체전을 성숙한 시민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2월말까지 시민서포터즈 2018명을 모집해 익산시민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품격 있는 익산시의 면모를 보이도록 하겠다고 계획했다.이를 위해 방문객을 맞을 가장 기본적인 숙박위생업소 종사자에게 위생과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체전기간에는 숙박과 위생업소 관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체전 개막일에는 시내버스 증차 등을 통한 경기장 접근성 향상과 충분한 임시 주차장 확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가로수 정비, 꽃길 조성 등 시가지 환경정비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겠다는 계획도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이 부시장은 당초 12개 종목이 익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주개최지로서 위상을 더욱 드높이기 위해 검도와 볼링 등 2개 종목을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마지막 전국체전의 의미를 담아 최고의 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국체전에 이어 장애인체전이 개최되기 때문에 장애인 편의시설과 경기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익산시가 준비하는 이번 전국체전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김진만
  • 2017.01.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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