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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개했다.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박병호는 대만 출신 왼손 투수인 마이애미 선발 투수 천웨이인과 맞대결을 펼쳤다.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박병호는 투수 앞 땅볼을 쳐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1루를 밟은 박병호는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커트 스즈키가 우익수 앞 안타를 터트려 득점을 올렸다.박병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거듭 범타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팀이 4-5로 역전을 허용한 뒤인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방망이를 든 박병호는 천웨이인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퍼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박병호가 힘껏 잡아당긴 공은 타깃 필드 왼쪽 관중석 2층 난간을 맞혔고, 미네소타 구단은 비거리를 128m로 발표했다.이번 시즌 박병호의 11호 홈런이자 왼손 투수를 상대로 친 두 번째 홈런이다.박병호는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89호 홈런을 터트린 뒤 18일 동안 홈런을 치지 못했다.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쳐 '아홉수'에서 벗어난 박병호는 불과 2경기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감을 잡은 박병호는 7회말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쪽 안타로 5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로 박병호의 타율은 0.220(173타수 38안타)으로 올랐고, 미네소타는 7-5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마이애미 1번 타자로 출전한 이치로는 5타수 3안타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통산 2천971안타로 3천 안타까지 29개만을 남겨뒀다.
도내 체육단체 통합 이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종목 단체간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회장을 포함한 임원의 중임 제한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될 전망이다.전북도체육회 임원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통합 전라북도축구협회 회장에 출마하려는 A씨에 대해 임원 자격 불가 결정을 내렸다.임원심의위의 이 같은 판단은 A씨가 이미 두 차례 축구협회장을 지낸 바 있는 중임 경력의 소유자로 임원 후보자가 1회 이상 당해 단체의 임원직을 중임한 경우 이를 제한한다는 규정의 취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로써 이미 전북도축구협회장 후보로 등록한 김대은 현 회장이 창립 대의원총회에서 통합 회장으로 추대될 전망이다.이번 임원심의위 결정에 따라 유도 등 도내 다른 종목 단체의 통합 회장 선출 과정에서도 중임 경력 인사에게는 원칙적으로 임원 자격이 주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종목 단체의 통합 회장 입지자가 단 1명일 경우 당사자가 임원을 여러 차례 역임했어도 중임 횟수 제한의 예외 규정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이는 특정 종목 단체에서 임원 중임 경력이 있는 회장 후보 한 사람만 출마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 일률적으로 중임 제한 규정을 적용해버리면 해당 종목 단체를 이끌어 갈 수장을 아예 선출할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에서 비롯된다.실제 그동안 도내에서는 비인기 종목 등을 중심으로 회장을 맡겠다는 인사가 나서지 않아 특정인이 불가피하게 회장을 여러 차례 역임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이와 관련 임원심의위 규정에는 중임 제한 당사자의 임원 재직 시 출연금 규모와 각종 포상의 종류, 출석률을 계량화한 50점과 심의위의 평가점수 50점을 합산해 60점을 초과하면 중임 횟수의 예외를 인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처럼 통합을 추진 중인 종목 단체의 회장 입지자의 임원 자격 기준과 중임 횟수 예외 적용이 구체화되면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양 종목 단체간 통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현재 도내에서는 태권도와 검도, 정구, 럭비, 핀수영에서 통합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으며 10일 배드민턴과 카누, 14일 탁구의 통합 대의원총회가 예정되어 있다.8일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임원심의원회 결정을 계기로 도내 종목 단체 통합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가 되면 종목 단체 통합과 회장 선출이 완료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약 340만명의 팬 투표로 뽑힌 역대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유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UEFA가 8일(한국시간) 공개한 역대 베스트 11의 면면은 예상대로 매우 화려하다.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프랑스를 1998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티에리 앙리, 1980년대 네덜란드를 호령했던 마르코 판 바스턴이 공격수로 뽑혔다.미드필드 부문에선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들이 대거 뽑혔다.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비롯해 이탈리아의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 프랑스의 아트 사커를 이끌었던 지네딘 지단이 선정됐다.피를로는 세대 교체 중인 이탈리아 대표팀에 부름을 받지 못해 유로 2016엔 참가하지 못하지만, 역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려 자존심을 회복했다.수비수로는 독일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와 스페인의 레전드이자 현재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카를레스 푸욜이 뽑혔다.이탈리아의 말디니와 독일의 필리프 람도 선택을 받았다.골키퍼로는 이탈리아의 베테랑 부폰이 장갑을 꼈다. 연합뉴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나란히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대량 득점의 발판을 놓는 귀중한 볼넷을 얻어내 팀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고,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 역시 아쉬운 타구가 많아 무안타에 그쳤을 뿐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다.한국 야구팬들이 기억하는 ‘타격 기계’의 모습으로 돌아온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김현수는 ‘일본인 타격기계’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의 전성기 때를 방불케 하는 놀라운 배트 컨트롤로 시즌 8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강정호의 활약 역시 김현수 못지않았다. 강정호는 더블헤더 2경기에서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얻는 활약을 펼쳤다.시즌 타율은 0.298(84타수 25안타)까지 올라갔다. ·연합뉴스
도내 일원에서 각종 대규모 대회가 열리고 있어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8일 익산 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한 제5회 동아시아컵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가 13일까지 열리며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 등 4개국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같은날 열린 제18회 대한볼링협회장배전국볼링대회는 25일까지 익산 한성볼링장을 비롯한 전주, 완주에서 분산 개최되며 11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또 2016 한국주니어정구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국내 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창군에서 12일까지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전북생활체육동호인 골프대회도 9일 태인CC에서 개최되며 제28회 전라북도지사배태권도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다.제4회 전주시장배 및 전주시I-리그 축구대회는 11일 덕진체련공원에서, 2016 도지사기 한마음축구대회는 11일부터 이틀간 전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각종 대회가 도내에서 열려 스포츠 열기가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대회 개최로 도내에 약 19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세계 여자골프 최초로 단일 메이저대회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박인비는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사할리 골프클럽(파736천668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350만 달러)에 출격한다.이 대회는 오랫동안 LPGA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다 지난해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관하면서 위민스 PGA챔피언십으로 바뀌었다.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 우승하는 금자탑을 이뤘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면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한다.박인비는 또 이 대회에서 1라운드를 치르면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을 충족시킨다. LPGA 사무국은 박인비를 위해 입회식을 준비했다.박인비는 한국시간 10일 오전 5시 30분 폴라 크리머(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경기를 시작한다.한국의 상위 랭커들도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고 메이저 대회를 준비해 왔다. 특히 올 시즌 2승을 올린 장하나(24비씨카드)는 극심한 스트레스 증세 때문에휴식을 취한 뒤 이번 주 대회에 복귀전을 치른다.한국군단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와 쭈타누깐이다. 연합뉴스
전북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K-스포츠클럽교류축전이 오는 11월 중 전주에서 2박3일 동안 개최된다.최근 부임한 전북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K-스포츠클럽교류축전을 전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전주화산체육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질 교류축전은 수영, 배드민턴, 축구, 농구, 탁구,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 전국 30개 클럽의 선수와 임원 등 30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대한체육회가 1억원, 전북도와 전주시가 각각 1000만원 등 모두 1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축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전북도, 전주시가 후원한다.전북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숙식과 관광 등 모두 4억여원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전북스포츠클럽은 현재 연중 수영과 배드민턴, 아이스하키, 농구, 스쿼시 등 5개 종목에서 8명의 지도자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문체부 종합형스포츠클럽 전국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전국 최우수 스포츠클럽이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대학 대표팀이 2016 세계대학선수권에서 금메달 10개 중 8개를 따내며 종합우승했다.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강채영(경희대)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강채영, 유수정, 김경은(우석대)이 팀을 이룬 여자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점수 6-2로 이겼다. 연합뉴스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세계여자골프 랭킹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랐다. 전인지는 7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6.04점을 받아 지난주 7위에서 6위로 올랐다.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 3위 렉시톰프슨(미국) 등 상위 랭커들의 자리는 변동이 없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23미래에셋)이 5위, 장하나(24비씨카드)가 8위였다.남자골프랭킹에서는 안병훈(25CJ그룹)이 지난주와 변동 없이 27위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생크(shank)는 항상 골퍼들의 마음을 두려움에 싸이게 한다. 다른 골퍼가 생크를 내는 장면을 보기만 해도 덩달아 절망감을 느낄 정도로 전염성도 강하다. 생크는 클럽페이스와 샤프트가 만나는 클럽의 목 부분에 볼이 맞는 것을 말한다.임팩트 순간 그립을 잡은 손이 어드레스시보다 몸통으로부터 멀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그 이유는 골퍼의 무게중심이 발가락 쪽으로 쏠리면서 손이 몸통의 앞쪽으로 던져지기 때문이다. 또 그립을 잡는 악력이 과도한 경우에도 생크가 발생한다.생크가 발생하는 원인에서 알 수 있듯이 우선 무게중심이 발가락 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셋업 자세와 몸통 정렬을 정확하게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말골퍼도 어드레스 때는 이를 지킬 수 있다. 관건은 백스윙과 다운스윙 과정에서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그립을 너무 세게 잡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그립을 너무 세게 잡는 경향이 있다. 그립을 지나치게 강하게 잡으면 다운스윙이 톱에서 곧바로 내려찍어 치게 되므로 생크가 발생하기 쉽다.클럽헤드가 자연스럽게 임팩트 라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그립을 부드럽게 잡아야 한다. 스윙 전 과정을 통해 무게중심을 뒤꿈치 쪽에 두고 그립을 부드럽게 잡으면 생크는 쉽게 치유될 수 있다.<사진 1>과 같이 어드레스 때 턱을 약간 들어주면 체중을 뒤꿈치로 움직여지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사진 2>와 같이 턱을 너무 내려서 스윙을 하게 되면 체중의 앞으로 솔리는 현상이 심해져서 생크가 더욱 쉽게 만들어 지는 것이다.오랜만에 연습장에 나가 연습을 하는데 자꾸 생크가 난다면 오늘의 설명은 가장 유용한 방법이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올해에는 결코 도내 족구클럽 챔피언 자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도내 최강의 족구 동호인클럽을 가리는 2016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가 오는 18일 전주비전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라북도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80개 팀을 선착순으로 전북족구연합회 다음 카페에서 접수한다.참가비는 팀 당 7만원으로 개인별로 스포츠상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경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전라북도와 전라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일반부 등록선수로 활동 중인 클럽이 참여하는 전국일반부, 전북2부 전북선수관리위원회 선수로 등록된 전북2부, 전북3부 전북선수관리위원회 선수로 등록된 전북3부, 도내 시군연합회 등록선수로 전북선수관리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가 겨루는 전북관내부 등 모두 4개부로 나누어 승자를 가린다.대진 추첨은 오는 12일 전북족구연합회 사무국에서 실시하며 컴퓨터 자동추첨으로 진행된다.규정은 전국족구연합 경기규정을 적용하며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엔트리는 8명(선수 7명, 감독 1명)으로 모든 부의 예선전은 15점 3세트를 적용하며 본선은 경기진행 상항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경기는 오전 7시30분 선수등록접수를 시작으로 예선경기에 이어 10시에 개회식이 열리며 오후 6시에 시상식을 포함한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가 종료된다.시상은 전국일반부는 우승 70만원, 준우승 40만원 공동 3위 20만원, 전북2부는 우승 50만원, 준우승 30만원, 공동3위 15만원, 전북3부와 전북관내부는 우승 30만원, 준우승 20만원, 공동3위 10만원이며 입상팀 모두에게 트로피가 증정된다.전북3부의 경우 30개 팀 이상이 참가하면 A, B그룹으로 나누어 별도로 시상한다.개인시상으로는 각 부별로 최우수 선수와 최우수 감독, 최우수 심판상이 주어진다.지난해 최강의 전력을 가진 팀들이 자웅을 겨룬 전북1부의 우승은 전주의 현대카운티클럽이 차지한 바 있다.
아시아 최강으로 승승장구했던 슈틸리케호의 거품이 걷혔다.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 유럽 원정을 앞두고 세계적인 강호를 상대로 한국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슈틸리케 감독의 의도는 달성됐다. 대표팀은 스페인에는 1-6으로 대패했지만,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30위인 체코에는 2-1로 승리했다.아직까지 스페인 같은 세계적인 강팀과 대결할 수준은 안 되지만 그렇다고 유럽국가에 일방적으로 밀리는 수준도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문제는 대표팀이 스페인전에서 20년 만의 최다실점이라는 충격적인 참패를 기록하면서 연착륙을 하지 못하고 경착륙을 했다는 것이다.유럽 원정에서 1승1패라는 부끄럽지 않은 성적표에도 일부 팬들이 불만을 표시한다는 것은 그만큼 슈틸리케 감독과 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는 방증이다.실제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바닥을 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슈틸리케 감독은 여론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성적도 훌륭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전승으로 통과했고, 역대 최고인 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슈틸리케 감독도 지난 9월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 앞서 지금 한국 대표팀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아주 훌륭한 팀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할 정도였다.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 대표팀이 이룬 월드컵 4강의 기억이 남아 있는 축구팬들은 대표팀의 새로운 수호신이 된 슈틸리케 감독을 보면서 기대감을 부풀렸다.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유럽 원정을 추진했다. 아시아에서 우물 안 개구리로 만족한다면 월드컵에서의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었다.슈틸리케 감독의 판단은 정확한 것으로 보인다.스페인전에서의 참패가 충격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패배를 통해 한국 축구가 위기의식을 느끼게 된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체코전에서는 유럽 축구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선수들도 유럽 강팀과의 평가전이 스스로를 돌아볼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참패까지 예견하지는 못했겠지만 아시아의 종이호랑이에 안주하면 안 된다는 문제의식으로 유럽 원정을 추진한 것은 바로 슈틸리케 감독이다.이제 슈틸리케 감독은 갓틸리케라는 부담스러운 별명을 벗어던지고 초심으로 돌아가 대표팀을 지휘할 수 있게 됐다.월드컵 최종예선은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슈틸리케호는 이번 유럽 원정의 경험을 보약으로 삼아 새 출발을 해야 한다. 연합뉴스
전북 현대가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고수했다.전북은 지난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광주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29분 이동국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5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7승 5무 승점 26)은 1경기를 덜 치른 2위 FC서울(승점 23)과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광주(승점 18)는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5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이날 전북은 주전 중앙 수비수인 최규백과 에이스 이재성의 월드컵, 올림픽 국가대표 차출과 임종은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조성환과 김영찬, 장윤호가 공백을 메웠다. 이동국이 원톱 공격수로 출격했고, 로페즈와 한교원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루이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초반 분위기는 광주가 잡았다. 전반 10분 이종민의 자로 잰 듯한 프리킥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특히 전북은 장윤호와 김영찬이 경고를 받으며 일찌감치 위기를 맞았다.기다리던 첫 골은 후반에 터졌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루이스와 한교원을 빼고 레오나르도와 김신욱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고 곧바로 효과를 봤다. 후반 29분 최철순이 올려준 크로스를 이동국이 머리에 정확히 맞히며 골키퍼 키를 넘겼고 볼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전북의 선제골은 오래가지 않았다. 5분 뒤 광주의 이으뜸이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송승민이 골문 상단을 가르는 절묘한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은 것. 광주는 후반 42분 정조국이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고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지난 3일(현지시간) 별세한 전설적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가족이 10일 오후 2시 고인의 고향인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의 KFC 센터에서 장례식을 열기로 했다.알리 가족의 언론관계를 담당하는 밥 거널은 4일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밝혔다.고인을 추모하는 공개 장례식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코미디 배우 빌리 크리스털, 스포츠캐스터 브라이언트 검블 등 고인과 친했던 사람들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알리의 사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자연적 이유에 따른 패혈성 쇼크(septic shock)였다고 거널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6년 미스터 전북 선발대회 겸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상비군 선발대회가 지난 4일 덕진 예술회관에서 국회 정동영유성엽김광수 의원, 강동화이병하 시의원, 도체육회 유창옥 사무처장, 이규철 도체육회 고문 등 체육관계자 및 임원 선수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참가선수들은 저마다 멋진 육체미를 뽐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체급별 우승자를 가렸다.경기 결과 대회 최우수선수인 올해의 미스터 전북에는 엄호중(SM 타이거짐) 선수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각 체급별 우승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 체전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라혁일 대회장(한국 청소년 야생 동식물 보호단 총재)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보디빌딩 동호인들이 꾸준한 몸과 마음을 단련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 보디빌딩 인구가 크게 확대되고 지역 체육발전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전북도교육감배 전국학생나비골프대회가 지난 34일 양이틀간 김제 죽산초등학교 나비골프장에서 전국에서 초중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사)지평선나비골프 아카데미(총재 홍기표)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김승환 도교육감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이경재 전북일보 객원논설위원 등이 참석, 골프대회를 축하했으며, 주최측은 이번 대회를 유치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정봉조 이사(김제경찰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홍기표 총재는 나비골프는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 모두 쉽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향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면서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제 죽산초등학교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1만2993㎡ 규모의 11홀 나비골프장 및 5타석 규모의 실내골프장을 조성, 그동안 6회에 걸쳐 김제지평선배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나비골프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초등부 우승 : 최서연(신평초등학교) 외 4명△중등부 우승 : 최민나(전주서곡중)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한 번씩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201만7천500 유로·약 419억원)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앤디 머리(2위·영국)를 3시간 3분간 접전 끝에 3-1(3-6 6-1 6-2 6-4)로 물리쳤다.그동안 프랑스오픈에서 2012년과 2014년, 2015년 등 세 차례 결승에 올랐으나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조코비치는 ‘3전 4기’에 성공하며 역대 8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상금은 200만 유로(약 26억4천만원)다.2008년 호주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2011년에 윔블던과 US오픈을 제패했고, 올해 드디어 롤랑가로스 패권을 차지하며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모두 수집했다. · 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도내의 한 여고생이 학교 측의 선수등록 불허로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의 꿈을 접어야하는 딱한 사연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평소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목표로 훈련을 해온 전주 모 여고 1학년 L양은 지난 5월 학교에 선수등록을 요청했다.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려면 학교의 선수등록서류가 5월 31일까지 대한빙상연맹에 전달되어야하기 때문이다. 또 전북대표로 뽑히려면 선수 자격이 있어야 체전 선발전에 나갈 수 있어서다.하지만 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은 이미 운영하는 운동부가 있어 L양을 특기자로 인정할 수 없고 입학 당시에 별다른 협의도 없어서 선수등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또 학교 측은 예전에 학생들의 특기 신장을 위해 골프와 레슬링, 복싱 선수등록을 허가한 적이 있는데 이 학생들이 수업에 자주 빠지고 조퇴도 잦아 일반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부작용이 드러나 이 같은 상황의 재연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학교 측은 L양의 선수등록을 허가하면 내년에 빙상종목을 하는 학생들이 다수 입학해 부득이 빙상팀을 창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매우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재학생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학교는 지도교사를 배정하고 선수를 직접 관리하도록 되어있어 출전 선수가 많아지면 새로운 운동부를 운영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게 된다.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학교를 방문해 L양의 선수등록을 허가해주도록 요청했지만 최종 권한을 가진 교장이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빙상연맹 선수등록 시한을 넘기는 사태에 이르게 됐다.도체육회 관계자는 빙상 종목 선수가 부족한 도내 상황에 비추어 L양이 선수로 등록해 활약해주면 좋겠지만 학교 고유의 권한이어서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도 학교에서 선수등록을 해주면 연맹의 추가 등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도교육청 관계자도 교장이 귀국하는 대로 학생의 특기신장과 진로, 행복추구권을 위해 L양의 선수등록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하겠다며 학교 입장이 바뀌면 빙상연맹에 추가 선수등록을 추진하겠다고 말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L양은 지난해 동계체전에 대비한 연습 도중 부상을 입은 뒤 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해 다시 훈련을 재개했으며 학교도 연합고사로 입학,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한편 L양의 부모는 학교 측이 차라리 피겨를 할 수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라고 했다. 특기자가 아닌 일반 선수등록이라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김승환 교육감은 긍정적인 답글을 단 바 있다.
전북현대가 4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서 광주FC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원정 경기를 갖는다.당초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치를 예정됐지만 오는 7월 30일 전북과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 경기 추진으로 경기장이 광주로 변경됐다. 또 7월 30일 있을 광주와의 원정경기는 28일 전주 홈경기로 바뀌었다.전북은 지난 달 29일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서 0-2로 뒤지다 내리 3골을 넣으며 3-2 역전승 거두며 올 시즌 무패로 1위에 오르는 등 분위기가 상승세다.하지만 고민이 있다. 바로 이재성과 최규백이 각각 월드컵 대표와 올림픽 대표로 차출됐기 때문이다.전북이 상대할 광주는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 기세가 등등하다. 광주는 이날 전북을 잡으면 4위까지 도약이 가능하다고 보고 홈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가 강하다.이에 따라 전북은 이재성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은 많지만 주전 중앙 수비수 최규백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올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한 최규백은 K리그 7경기 1골,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6경기에 출전해 전북의 리그 선두 질주와 ACL 8강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하지만 최규백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된 터라 광주전에 나설 수 없다. 신태용호는 안방에서 나이지리아(2일), 온두라스(4일), 덴마크(6일)와 4개국 올림픽대표 축구대회를 치른다.게다가 최규백과 콤비를 이루어 맹활약을 펼치던 임종은도 경고 누적으로 광주전에 나설 수 없다.이 둘의 공백을 메울 후보로는 베테랑 조성환과 김형일 그리고 김영찬이 꼽힌다. 조성환은 부상에서 회복해 출전 몸 상태를 갖췄다. 김형일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이에 따라 조성환과 김영찬이 센터백 콤비로 호흡을 맞춰 광주의 파상 공세를 막아낼 전망이다.
한국 축구가 스페인에 무려 6골이나 내주며 20년 만에 최다실점의 참사를 당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스페인에 1-6로 완패했다.한국 축구가 한 경기에서 6골을 내준 것은 1996년 12월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2-6으로 패한 이후 20년 만이다.지난해 9월 태극전사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의 부임 이후 최다실점을 맛봤다.여기에 첫 유럽 원정에 나선 슈틸리케호는 지난해 8월 9일 북한과 0-0 무승부 이후 10경기까지 이어진 무실점 기록(쿠웨이트전 3-0 몰수승 포함)을 10경기에서 마감했다.한국은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오는 5일 FIFA 랭킹 29위 체코와 유럽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아시아 맹주를 자처한 슈틸리케호에 유럽의 벽은 너무나 높았다. 객관적인 실력 차 뿐만 아니라 나와서는 안 될 치명적인 실수가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고, 어렵게 따낸 슈팅 기회에서는 철저하게 결정력이 떨어졌다.전반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한국을 몰아친 스페인은 전반 30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다비드 실바의 기막힌 왼발 프리킥으로 먼저 골을 터뜨렸다.스페인은 2분 뒤 장현수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놀리토가 내준 볼을 파브레가스가 텅 빈 골대를 향해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38분에는 역습상황에서 놀리토가 또다시 한국 골문을 흔들어 전반에만 3득점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 공세에서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주세종의 강한 중거리슈팅이 스페인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힘겹게 영패를 모면했다. A매치4경기째 만에 터진 주세종의 데뷔골이었다.그러나 한국은 후반 막판 수비진이 허무하게 무너지며 모라타에게 6번째 실점하고 5골차 패배를 당했다. 연합뉴스
[제15회 전북역전 마라톤대회] 첫날 임실군 '깜짝 2위'
전북현대,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 김진수 임대 영입
아드보카트 한국축구 지휘봉
우석대 축구부 창단 3개월만에 결승 진출
전북체고, 전지훈련지 각광
소년체전 레슬링 전북대표 24명 선발
김연아도 "민정아, 동메달 축하해"
전북현대, 2021시즌 유니폼 발표
전북현대 최철순 역사 썼다⋯단일 클럽 500경기 달성
장수군청 여자탁구단, 한국프로탁구리그 출전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