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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년 700만 달러에 빅리그행

김현수(27)가 한국프로야구에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미국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번째 선수가 된다.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역사’를 완성한다.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외야수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약 82억5000만원)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계약이 성사된다”고 보도했다.마침 김현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그는 행선지와 출국 목적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보도로 볼티모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 확인됐다. ‘좌타 외야수 보강’을 이번 스토브리그 목표로 삼은 볼티모어는 김현수 영입에 힘썼다.볼티모어는 올해 매니 마차도, 애덤 존스 등 우타자 중심으로 라인업을 짰다. 또한 외야수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왼손 거포 크리스 데이비스와 계약도 난항을 겪고 있다.한국프로야구에서 개인 통산 타율 0.318을 기록한 정교함에, 올해 28홈런을 치며 장타력까지 선보인 김현수는 충분히 눈독 들일만 한 카드였다.김현수에 앞서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선수는 3명이다.2013년 12월 류현진(LA 다저스), 2015년 1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최근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등 메이저리그 계약에 성공한 3명은 모두 포스팅 과정을 거쳤다. 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15.12.18 23:02

[전북도생활체육회 일본 연수] '해양레저·스포츠산업'에 전북의 길 있다

한국에 매서운 추위가 다가온 요즘에도 일본의 최남단 오키나와 섬은 여전히 따뜻한 바람이 분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아열대 해양성 기후인 오키나와의 연평균 기온은 섭씨 23도, 겨울 평균기온은 17도 내외. 이는 본섬 외에 160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오키나와가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배경이다. 전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해양스포츠의 천국으로 이름난 오키나와 현지 방문 일정의 연수단을 꾸렸다. 연수단원은 전북생활체육회가 주관한 2015 생활체육 왕중왕 리그 유공자를 비롯해 각 종목별 지도자와 도생활체육회 사무처 임직원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됐다.사계절 내내 골프를 포함해 각종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는 패러세일이나 수상스키는 물론 해상카약 마니아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더구나 국내 프로야구단이 겨울 동계훈련지를 오키나와로 정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 야구팬들에도 매우 익숙하다. 동남아의 대표적 스프링캠프라는 이야기다.이처럼 해양스포츠와 동계훈련지로 각광받는 지역의 특성을 오키나와현 정부가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오키나아현은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OCVB)와 스포츠컨벤션진흥협의회 등과 함께 관광-스포츠 특별기구를 만들었다. 이들이 중심이 된 프로젝트가 바로 스포츠투어리즘. 스포츠를 통해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는 취지의 스포츠투어리즘은 관광을 도정 3대 목표 중 하나로 정한 전북도에게 도내 해양레저스포츠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오키나와현의 스포츠투어리즘은 야구 훈련 캠프의 메카에 안주하지 않고 축구와 테니스, 농구, 골프, 자전거는 물론 이 지역 천혜자원을 활용한 해양 스포츠로 그 분야를 확대해 스포츠 아일랜드로 육성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물론 야구와 관련해서는 스피링캠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용 가이드북을 해마다 발행하고 이를 매개로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츠, 숙박, 관광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 여행전문업체 한 곳은 닛산자동차와 캠프루(캠프를 같이하자는 뜻의 일본식 신조어) 프로그램을 내놓고 관광객 유치와 모니터단을 운영하며 각종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오키나와의 스포츠 인프라는 상상을 초월한다. 제주도보다 약간 넓은 면적을 가진 이곳에는 야구장만 52개나 된다. 골프장도 40개가 넘고 축구장과 각종 체육관도 각각 30개와 60개를 웃돈다, 41개의 육상경기장과 23개의 수영장, 14개의 실내운동장은 오키나와가 스포츠 아일랜드로서의 기반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음을 웅변한다.지천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태평양을 만날 수 있는 오키나와의 해양스포츠 분야로는 높은 투명도를 자랑하는 산호초 군락의 바다가 곳곳에 있는 덕에 다이빙스폿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다이빙스폿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각가 수준에 맞는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해면을 활주하면서 코너워크 때마다 스프드와 짜릿한 스릴을 느끼게 되는 드래곤보트도 해양레저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한다. 또 낙하산을 모터보트에 연결해 이를 끌어 바다 위를 날게 하는 패러세일링은 바다와 하늘의 경계에서 경이로운 장관을 한 눈에 조망하게 한다. 수면을 가르며 파도 위를 질주하며 상쾌한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껴안는 수상스키도 인기다.여기에 다랑어와 청새치, 만세기 등 대어를 낚아 올리는 기쁨을 선사하는 해상 낚시는 강렬한 손맛을 선사한다.바다 위를 유유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해상카약도 오키나와 해변의 진면목을 만나는 매력적인 해양레저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연수단은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각종 시설 방문과 세미나를 통해 국내에서 차별화 된 해양자원을 가진 전북의 향후 해양스포츠산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세미나에서 연수단 단장인 도생활체육회 사무처 강동옥 지역진흥과장은 아직 전북이 해양스포츠산업의 초보 수준에 있지만 연수단에 참여한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향후 스포츠산업의 총아가 될 해양레저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 과장은 요트의 천국 크로아티아를 예로 들며 현지에 세계 각국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각종 시합과 행사에 참여할 때 가족들도 함께 여행을 겸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에서 관광산업으로 연결되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세미나 참석자들은 전북 해양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천혜자원과 시설 등을 전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기존 언론매체는 물론 SNS 등의 적극적인 활용의 필요성에 공감하기도 했다.이번 연수단은 다음과 같다.도생활체육회 사무처 강동옥, 김종하, 오두석 과장, 김영구 계장, 최주아, 유상욱, 이준희, 이인영 직원, 전주시체육회 홍봉성 사무국장, 군산시체육회 최석 과장, 이종일 담당, 남원시체육회 김태우 담당, 김제시체육회 이현 담당, 완주군체육회 황성만 담당, 장수군체육회 이종목, 최민기 담당, 임실군체육회 하형민 담당, 배구 김광균 이사, 강병혁 심판이사, 배드민턴 권희택 총무이사, 탁구 김기환 사무국장, 이동원 총무이사, 볼링 김종수 사무국장, 파크골프 이봉우 완주군사무국장, 에어로빅스 전주시 정혜윤 직원.● [전북의 해양레저스포츠는] 걸음마 벗어나 인프라 구축 시도전북도생활체육회의 해양레저스포츠 선진지 일본 오키나아 연수를 통해 바라본 전북도의 해양레저스포츠 사업은 사실상 이제 막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고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전북도는 선진국 스포츠의 종착역이 해양레저스포츠 분야임을 주목하면서 이를 관광과 연계하려는 기본적인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전북도는 품격과 매력 있는 해양수상레저스포츠 실현을 기치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을 확대하고 수상레저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저변확대를 꾀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먼저 전북도는 국제요트대회, 리갓타대회, 보트대회, 피싱페스티벌, 래프팅대회 등 5개 대회를 2016년에 열기로 했다.제2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안군 격포항에서 내년 7월에 5일간의 일정으로 전문선수와 동호인선수가 참여해 치러진다.제27회 해양소년단 리갓타 새만금대회는 군산시 비응항 일원에서 78월 중 4일간 해양기능경기, 해양레저스포츠, 육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2회째를 맞는 새만금 국제피싱페스티벌은 군산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67월 중 실시되며 선상낚시와 고기잡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무주군 대소천 일원에서는 여름에 금강 전국래프팅대회가 열리며 래프팅(다운리버슬라럼)과 카약대회가 열린다.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첫 국제 파워모터보트 대회도 1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틀간 개최되며 K-450, K-T1, 수상오토바이 경기 등이 개최된다.이밖에도 해양레저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5000명을 대상으로 요트, 카누, 카약 등 해양레저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전북도는 해양레저 체험 및 안전교육을 위한 수상레저와 관련 새만금 해양레포츠센터(군산), 카누훈련원(군산), 섬진강 수상슬로우레저(순창) 등 3곳의 기반시설을 구축해, 관련 산업의 기초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새만금 해양레저스포츠센터는 2017년까지 28억원(국비지방비 각각 50%)을 들여 군산 비응항 일대 1160㎡ 부지에 클럽하우스와 교육장, 라커룸, 편익시설을 꾸린다. 군산 카누훈련원은 은파호수공원에 5억8000만원을 투입해 내년에 완공하며 카누조정 보관창고와 사무실 및 훈련시설을 갖추게 된다. 섬진강 수상슬로우레저 사업은 동계면 일원에 2018년 말까지 3년간 19억4000만원을 들여 계류장을 조성하고 나루터 복원과 경관 개선 작업을 완료한다.하지만 이 같은 전북도의 해양레저스포츠 사업 추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류창옥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해양레저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요기반 확대, 산업기반 조성, 시장기반 확산, 국제협력체제 구축으로 산업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예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8 23:02

김현수, 2년 700만달러에 볼티모어와 입단 합의

김현수(27)가 한국프로야구에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미국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번째 선수가 된다.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역사'를 완성한다.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외야수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약 82억5천만원)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 합의했다.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계약이 성사된다"고 보도했다.마침 김현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그는 행선지와 출국 목적을 밝히지 않았다.하지만 현지 보도로 볼티모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 확인됐다.'좌타 외야수 보강'을 이번 스토브리그 목표로 삼은 볼티모어는 김현수 영입에 힘썼다.볼티모어는 올해 매니 마차도, 애덤 존스 등 우타자 중심으로 라인업을 짰다.또한 외야수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여기에 왼손 거포 크리스 데이비스와 계약도 난항을 겪고 있다.한국프로야구에서 개인 통산 타율 0.318을 기록한 정교함에, 올해 28홈런을 치며 장타력까지 선보인 김현수는 충분히 눈독 들일만 한 카드였다.한국 야구에 관심이 많은 댄 듀켓 부사장이 전면에 나서 김현수 영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수에 앞서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선수는 3명이다.2013년 12월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5년 1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최근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등 메이저리그 계약에 성공한 3명은 모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과정을 거쳤다.포스팅 신청부터 계약까지 한달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적어낸 한 구단과 협상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그러나 FA인 김현수는 자유롭게 협상했고,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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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5.12.17 23:02

우석대 체육부 동계훈련 돌입

우석대 체육부가 필승을 다짐하는 동계훈련에 돌입한다.우석대는 16일 2015년 운동부 결과 보고와 함께 동계훈련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동계훈련은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두 달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6개 종목에 185명의 감독과 선수가 훈련에 참가 한다. 동계훈련에 참가하는 감독과 선수는 배구 13명, 양궁 7명, 펜싱 7명, 사격 27명, 태권도 69명, 축구 62명이다.우석대는 올 전국체전에서 사격, 양궁, 배구, 태권도, 펜싱, 농구 등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전북의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사격의 한희지 선수는 제47회 양궁종합선수권대회 30m에서 360점 만점의 금빛시위를 당기며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밖에 정기남 배구감독을 주축으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를 비롯해 태권도, 사격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는 제12회 추계12학년 전국대학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발대식에는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신영옥 전북배구협회장, 이보형 전북사격연맹 전무이사,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 김기선 전북배구협회 총무, 조현철 우석대 체육부장과 종목별 감독, 선수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7 23:02

'도박·승부조작' 올 체육계 최고 빅뉴스

도박·승부조작·뒷돈 등으로 얼룩진 한국 스포츠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올해 한국 체육계 빅 뉴스로 뽑혔다.연합뉴스가 신문·방송 등 전국 주요 언론사의 스포츠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2015년 스포츠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프로야구 선수의 해외 원정 도박과 프로농구계의 승부조작 및 불법 도박, 프로축구 심판 매수 등 의혹으로스포츠계가 홍역을 앓은 일이 1위를 차지했다.올해 프로야구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주축 투수인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과 일본에서 활약한 투수 오승환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으로 오점을 남겼다. 프로축구에서는 심판이 특정 구단으로부터 돈을 받아 구속되는 사태가 벌어졌다.프로농구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김선형(SK) 등 일부 선수들이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 제명에서 2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전창진 전 감독은 KBL로부터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징계로 사실상 퇴출당했다.박인비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및 한국인 2호 명예의 전당 입회 소식이 252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박인비는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이후 5개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금자탑을쌓았다.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대통합 추진은 3위를 차지했다.4위부터 6위까지는 야구가 휩쓸었다.먼저 두산 베어스가 2001년 우승 이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면서 삼성의 통합우승 5연패를 좌절시킨 것이 4위를 꿰찼다.5위는 김인식 감독이 이끈 한국야구가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의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 첫 대회 우승에게 돌아갔다.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를 앞세운 한국 선수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 러시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성공적인 데뷔는 6위에 자리했다.7위는 수영스타 박태환이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은 1·동 5개)도 박탈당한 일이었다.지난 7월 우리나라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금 47·은 32·동 29개(총 108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까지 차지한 것이 8위에 올랐다.김국영이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남자 육상 100m를 10초16에 뛰어 자신이 가진한국 기록(10초23)을 5년 만에 0.07초 앞당긴 일은 9위를 차지했다.10위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비리와 부패 추문이 확산하자 세계축구계의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회장직 도전 의사를 밝혔던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FIFA윤리위로부터 6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결국 선거 출마를 포기한 일에 돌아갔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12.17 23:02

전북현대 '젊은 피' 대거 수혈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팀의 미래를 이끌 젊은 피를 대거 수혈했다.전북현대는 2015년 U-22 대표팀 출신 이한도(21 용인대DF)와 최규백(21 대구대DF), 명준재(21 고려대FW), 최동근(20 서울문화예술대DF), 박정호(18 영생고DF), 김진세(18 군산제일고MF)의 영입을 최근 완료했다.이들 6명의 평균 나이는 20세로 팀의 활력소로 작용할 전망이며 향후 구단의 핵심전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2015 U-22 대표로 활약한 이한도는 뛰어난 제공능력과 안정적으로 수비라인을 지휘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췄다. 또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용인대를 우승으로 이끈 대회 최우수선수(MVP) 출신이다.이한도는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선배들을 뛰어넘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장신 수비수 최규백은 대구대 주장으로 큰 키를 활용한 제공 능력과 부드러운 빌드업 능력을 갖췄고 2015 U-22 대표 소집 및 덴소컵에 발탁된 경력이 있다.제4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고려대 우승의 주인공 명준재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침투능력이 뛰어나며 정확한 크로스를 자랑한다. 추계연맹전에서 명준재는 우승을 확정짓는 결승골을 뽑아내기도 했다.명준재는 신인선수도 전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이재성 선수가 증명했다. 경쟁에서 당당히 이겨내 경기장에서 뛰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뛰어난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최동근은 오른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전북의 수비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군산제일고 출신 김진세는 많은 활동량과 정확한 위치선정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북 완주중을 졸업했으며 전주가 고향으로 홈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기대된다.유일하게 우선지명으로 입단한 전북 U-18 영생고등학교 출신 박정호는 올 시즌 전북 성인팀에 합류해 한 주간 훈련하기도 했다. 박정호는 영생고 선배들의 경기 모습을 보면서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꿈을 품어왔다며 내년에 반드시 그라운드에서 팬들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강희 감독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다. 본인의 장점을 잘 살려 노력한다면 전북에 새로운 활기를 넣어줄 것이며 많은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7 23:02

(186) 클럽 페이스 각도 - 열리거나 닫히면 정확한 임팩트 안돼

골프스윙의 목적은 볼을 정확히 멀리 날려 보내는 것이다. 볼을 정확히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해서는 일관된 스윙이 필요하며, 일관된 스윙을 위해서는 테이크 백 동작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테이크 백에 주의하면서 생각할 부분이 클럽의 페이스 각이다. 클럽 페이스 각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임팩트 순간에 클럽의 페이스 각도가 테이크 백에서 결정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테이크 백에서 클럽 페이스 각이 열리면 임팩트 때 클럽이 열리기 쉬우며, 반대로 닫히면 클럽이 닫히기 쉽게 된다.사진1에서 확인하듯 테이크 백에서 클럽의 페이스가 위를 향하게 되면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는 각이 돼서 임팩트 순간 클럽의 페이스가 열려 볼을 똑바로 보내기 어려워진다. 또한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기 때문에 다운스윙 과정에서 클럽의 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기에 어려움이 많다.정확한 클럽의 페이스 각도는 사진2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척추의 각도와 클럽 페이스가 같은 기울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클럽의 페이스가 너무 바닥을 내려 보게 되면 클럽 페이스가 닫혀 있어서 볼은 훅이 나기 마련이다.클럽의 페이스 각도를 확인하는 쉬운 방법은 사진3과 같이 클럽 페이스에 나무티와 테이프를 이용하여 활용해보면 쉽게 확인이 된다.그리고 사진 4와 같이 테이크 백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테이크 백에서 만들어지는 클럽 페이스의 각도를 알 수 있다.정확한 클럽 페이스 각도는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내며, 정확한 임팩트는 비거리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7번 아이언을 이용한 방법으로 나무티를 이용한다면 테이크 백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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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 2015.12.16 23:02

전북생활체육회 시상식, 장빈·백찬미 문체부장관상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15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올 한 해 동안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를 격려하고 연간사업을 결산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2016년 생활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장수군생활체육회 장빈 상임부회장과 부안군생활체육회 백찬미 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민생활체육회장상에는 정읍시생활체육회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특히 정읍시생활체육회는 또 2015 전북생활체육단체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국민생활체육회장상 우수클럽은 임실군테리블즈야구단클럽이, 개인상은 전주시생활체육회 김병수 계장, 진안군게이트볼연합회 김종섭 회장, 전라북도유도연합회 신윤갑회장, 전북스포츠클럽 임병현 지도자, 장수군생활체육회 윤선숙 지도자가 받았다.이어 전북생활체육단체상에는 정읍시생활체육회가 영예의 대상을, 김제시생활체육회와 전라북도게이트볼연합회가 최우수상을, 장수군생활체육회와 전라북도축구연합회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정읍시생활체육회는 2015 전북도민체전대회 개최지로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클럽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생활체육 유공자에게 주는 생활체육장은 남원시생활체육회 정석조 사무국장, 전라북도정구연합회 이현택 사무국장, 군산시종합형스포츠클럽 이영훈 매니저가 받았다.이어 전라북도수영연합회 서정일 회장, 김제시생활체육회 조숭곤 회장, 고창군생활체육회 은희정 회장, 전주효자배구클럽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전북일보 김성중 체육부장과 MBC 김한광 기자, 퓨전디자인 김종언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이밖에도 48명 생활체육인들이 도지사상을 47명은 생활체육회장상을 받았다.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린다 며 2016년에도 도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시대를향한 풍요로운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6 23:02

"전주시, 대체 체육시설 우선 이행하라"

10년째 표류하고 있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에 대한 도내 체육계의 입장이 처음으로 표출됐다.도내 49개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는 15일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에 앞서 1종 육상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야구장 건립을 먼저 이행하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발표했다.전무협은 이날 오후 도체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종합경기장 개발 방식을 놓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도내 체육계의 이 같은 목소리는 향후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실제 전무협은 이른 시일 내에 전주시가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을 경우 2차, 3차 투쟁을 예고해 종합경기장 개발 문제가 도와 전주시 양자 갈등에서 체육계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건의문에서 전무협은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을 적극 찬성한다면서도 전주시가 전북도로부터 종합경기장을 무상양여 받는 조건으로 약속한 선 대체 체육시설 건립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무협은 또 지난 1963년 도민들과 체육인들이 십시일반으로 건립한 전주종합경기장은 전북체육의 상징이자 심장이다며 전주시는 대체 체육시설이 선행되지 않는 종합경기장 개발로 더 이상의 행정력 낭비와 갈등 유발을 멈추라고 밝혔다.이어 이들은 대체 체육시설은 전문체육인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함께 공유하는 생활체육공간으로 지역의 건장지수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선 대체 체육시설 이행각서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개발계획을 발표해 온 전주시의 행정을 비판했다.전무협은 특히 10년 전 체결한 도와 전주시의 종합경기장 조건부 무상양여 계약서로 인해 현재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이 재공인과 개보수도 못한 채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며 10년간 기능이 상실된 현 종합경기장으로 해당 종목 등이 받은 피해가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송준영 전북경기단체전무이사협회장은 이번 건의문은 전북체육 발전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전주시는 개발계획에 앞서 대체 체육시설의 부지를 결정하고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무협의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후속 대응책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6 23:02

[되돌아 본 2015 전북 스포츠 ① 엘리트체육] '혁신 통한 재도약' 성공·전국체전 10위로 '껑충'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저물고 있다. 전라북도 체육계는 올 1년 동안 어느 해 보다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던 전북의 엘리트 체육은 와신상담 끝에 부활과 재도약에 성공했다. 특히 전북은 오는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FIFA U-20 월드컵 전주 경기 유치라는 오랜만의 쾌거를 맛보았다. 여기에다 프로스포츠에서는 전북을 연고로 하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K리그 클래식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연말을 맞아 2015년 전북체육이 걸어온 길을 분야별로 되짚어 본다.지난해 전국체전 14위의 성적으로 비상이 걸렸던 전북의 엘리트체육이 혁신과 소통을 통한 재도약에 성공했다.전북선수단은 지난 10월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위를 기록하며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렸다.전북이 1년 만에 사실상 전국 꼴찌에서 재도약을 이룬 배경에는 도내 체육인들의 절치부심이 가장 큰 몫을 했다.특히 올 초 도체육회 공채 1기인 최형원 부장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발탁되면서 전북체육은 혁신의 실험대에 놓이게 된다. 이와 관련 전북도와 도의회도 도체육회 예산을 증액해주면서까지 부활의 기회를 주는 통 큰 정책으로 화답한다.최 사무처장은 부임 이후 혁신과 소통의 기치를 내걸고 체질 개선을 통한 조직개편, 인적 쇄신, 경기단체 성과시스템 도입, 도청교육청과의 협력 체제 구축 등 경기력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에 돌입한다.그 결과 전북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75개 등 총 17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애초 목표 12위를 넘어 10위에 오르며 호남권(광주 11위, 전남 12위) 최고의 성적을 냈다.종합점수도 작년보다 4375점이나 오른 3만1755점으로 성취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전북의 성적은 무려 35년 만에 전국 종합 1위에 오른 사이클이 견인했다. 금 9개를 딴 사이클에서 삼양사 나아름은 4관왕에 올랐고 2관왕도 4명이 나왔다.여기에 사전 경기로 열렸던 배드민턴이 전국 종합 2위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전북도청의 체조도 단체 종합우승으로 순위 상승의 선봉 역할을 했다.이어 육상필드 전국 2위를 필두로 3위의 핸드볼과 스쿼시, 4위의 유도, 6위 펜싱 9위 양궁과 볼링도 전북체육 재도약에 힘을 보탰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순위 상승의 결정적 요인으로 스포츠과학센터의 선수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과학적 분석 및 현장 피드백을 꼽으며 우석대 등에서 파견된 AT요원들의 테이핑과 마시지를 통한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 도움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반면 정구와 수영, 복싱, 궁도, 사격, 카누, 근대5종, 소프트볼의 부진은 충북과의 종합 9위 경쟁에서 밀리게 되는 배경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특히 전북체육이 재도약에 성공은 했지만 학교와 대학, 실업을 잇는 팀이 부족한 전북체육의 고질적 문제 또한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성적과 직결되는 우수선수 양성 시스템의 복원이 급하다는 얘기다. 기본적 지원 외에 훈련비와 특별지원이 없는 학교체육의 현실을 개선하지 못하고 학생 선수를 받아 줄 팀의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 장기적인 경기력 향상은 요원하다는 게 도내 체육계 인사들의 공통적인 견해다.더구나 2018년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체육 발전의 전기로 삼으려는 도내 체육계로서는 지속가능한 중위권 유지라는 목표 달성에 여전히 숱한 과제를 안은 채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5 23:02

심석희·최민정, 무서운 금빛 질주

확실히 (심)석희 언니와 함께 대표팀에 있으면서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발전하고 있어요.(최민정), 훈련할 때 서로 힘이 되고 도움도 많이 주고받아요. 덕분에 경기력도 좋아지고 있고요.(심석희)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심석희(18세화여고)와 최민정(17서현고)이 78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금빛 환희를 향한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심석희와 최민정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오른 뒤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국 남녀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심석희와 최민정은 한국이 따낸 금메달을 모두 책임졌다.두 선수가 이번 시즌 치러진 4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목에 건 금메달 개수는 개인종목과 계주를 합쳐 총 18개에 이른다.심석희는 계주를 뺀 개인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고, 대표팀 1년 후배 최민정은 6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무엇보다 대표팀 2년차를 맞은 최민정의 발전 속도가 눈부시다.최민정은 이번 월드컵 시리즈에서 8차례 개인 종목에 출전해 6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은메달도 1개를 따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12.15 23:02

전주생명과학고, 남고부 '셔틀콕 챔프'

제36회 전북배드민턴협회장기 및 제35회 종별선수권대회의 챔피언이 가려졌다.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부안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5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다.경기 결과 남초등부는 봉동초 A팀이, 여초등부는 고창초 A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남중부에서는 군산금강중, 여중부에서는 전주성심여중 A팀이 우승을, 남고부에는 전주생명과학고가 챔피언에 올랐다.전국체전 선발전을 열흘 정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는 내년 체전 선발팀의 윤곽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였다.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도내 초등생부터 실업팀까지 선수, 지도자 모두에게 250여벌의 방한복이 지급되면서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며 동계훈련에 큰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이날 지급된 방한복은 전북배드민턴협회 강동범 회장이 직접 3000만원의 사재를 출연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도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에 봉사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했다.전북배드민턴협회 강동범 회장은 이 자리에 있는 어린 선수들이 더욱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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