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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유치

‘태권도의 도시 무주군’이 지난 1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낙점됐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대회 조직위 구성 및 개최 도시협약 등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포인트 획득과 신인선수 발굴 등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주최하는 것으로, 올림픽 4체급(남·여) 겨루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의 참가 규모는 45개국 2000여 명 정도로 무주군은 태권도원은 물론, 지역브랜드 및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자 태권시티 무주 도약의 해에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며 “213개국 1억 5000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과 무주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유치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성지에 걸맞은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무주반딧불축제 등 지역 행사들과도 연계해 지역 상생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태권시티 무주의 위상을 느끼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발판, 태권도인 모두의 축제로 인정받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지난 12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참가 국제심판·코치 합동 캠프’ WT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태권도 성지를 향한 비전과 대회 유치 의지 및 운영 능력, 그리고 기반 시설 등을 내세운 ‘태권시티 무주 비전’ 발표(황인홍 무주군수)와 ‘대회 유치 제안’ 설명(서재영 부군수)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 경기장과 숙소, 훈련장 등을 두루 갖춘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2022년과 2023년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외 대규모 태권도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무주군이 추진 중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전북 국제태권도 고등학교 설립 △태권브이랜드 조성 △태권마을 조성(해외사범 귀국화 사업) △태권어드벤처 챌린지 운영 등 태권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이목을 끌었으며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세계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 세계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 등 5건의 국제대회와 4건의 국내대회 개최를 통해 태권시티 무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4.05.13 15:18

‘보아텡 퇴장’ 전북, 수원FC에 2-3 역전패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수원FC에 역전패했다.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전북은 2승 4무 6패(승점 10)로 리그 최하위다. 박원재 감독 대행 체제인 전북은 9라운드 대구FC전(2-2 무) 이후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0-3 패)과 1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0-1 패)에 이어 4경기 무승(1무 3패)에 빠졌다. 특히 전북은 2골을 앞서다가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무너진 터라 이날 결과가 더욱 뼈아팠다. 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문선민이 왼발 슈팅으로 수원FC의 골망을 흔들었다. 또 전반 32분에는 전병관과 경합 도중 골키퍼 안준수에게 반칙이 선언됐고, 페널티킥을 얻어낸 전북은 박재용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42분 보아텡이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 흐름이 수원FC로 넘어갔다. 보아텡이 안데르손에게 시도한 깊은 태클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위험한 동작으로 판정되면서 레드카드를 받은 것. 수적 우위에 선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우를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졌다. 수원FC는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 11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박철우 슈팅이 이재익 맞고 굴절되자 이승우가 세컨볼을 밀어 넣어 골망을 가른 것. 흔들리던 전북은 후반 16분 한교원, 후반 28분 이규동과 티아고를 추가로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수원FC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 35분 윤빛가람의 코너킥 이후 지동원에게 패스를 받은 이승우가 헤더로 동점골을 넣은 것. 기세가 오른 수원FC는 4분 뒤 역전에 성공했다. 역습 도중 문전에서 이승우와 지동원이 공을 주고받다가 혼전 상황이 나타났는데, 안데르손이 침착하게 슈팅해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북은 정우재와 송민규를 투입하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44분에는 티아고의 헤더가 나왔지만 골대를 강타하는 등 전북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2-3 수원FC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 축구
  • 강정원
  • 2024.05.12 16:56

전북 현대 ‘eK리그 서포터즈컵’ 대표 선발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온라인 게임 속의 선수를 선발한다. 전북은 오는 24일과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JBFC 라운지’와 ‘스카이박스 N라운지’에서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를 개최한다. 전북은 인기 축구 게임을 통해 팬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스킨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전북은 이 대회에서 최종 대표선수 2명(1·2위)과 1명(3위)의 예비선수를 선발해 오는 6~7월로 예정된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본선에 전북을 대표하는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전은 1대1 단판 토너먼트 대회방식으로 치를 예정이며,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의 ‘신청서 바로가기’를 통해 접수 받아 결격 사유가 없는 총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프로 게이머 출신이거나 ‘FC 온라인’에서 불법적 행위 등의 이력이 있는 사람은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참가 대상은 만14세 이상의 전북 팬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발전 당일 대회 경기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본인이 참석해야 한다. 선발전은 참가자 개인 라이브 계정이 아닌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토너먼트 계정으로 실시하며, 본 대회용 계정은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전북 현대 대표 선발전’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전북 선수 18인 로스터로 준비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선수 2명은 전북현대 선수 1명과 한 팀으로 구성해 온라인으로 8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4강전부터는 서울지역 내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현장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K리그 팬과 구단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하는 ‘EA SPORTS™ FC Online’ 기반의 e스포츠 축구 대회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5.12 16:00

"생활체육 활성화" 임실군, 오수면에 의견파크골프장 준공

군민의 질 높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이 조성한 ‘임실의견파크골프장’이 지난 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수면 오수리에 조성된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을 비롯 이경규 세븐스타 회장 등 동호인과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준공식에 맞춰 ‘세븐스타 거문성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도 개최,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세븐스타(회장 이경규)는 경기도 여주시에서 파크골프채를 만드는 기업으로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파크골프대회를 펼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으로 공을 쳐 잔디 위의 홀에 넣는 운동’으로 골프에 비해 위험 요소가 적고 규칙도 간단해 최근 노년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 3월에 착공한 이곳은 사업비 64억원을 투입, 4만3350㎡ 면적에 27홀 코스(9홀×3개소)와 클럽하우스, 산책로 등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군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임실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의견파크골프장은 전국의 도시민에 자유롭게 제공되고 건강한 체육활동 및 군민 소통의 장으로 이용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골프
  • 박정우
  • 2024.05.09 15:50

전주시민축구단, 시즌 첫 3연승

전주시민축구단이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했다. 전주는 지난 5일 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심요셉의 멀티골과 용환빈 추가골에 힘입어 당진시민축구단을 3-1로 꺾었다. 이날 승리고 전주는 3승 3무 1패(승점 12)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전반 시작과 함께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기회를 찾은 전주는 전반 6분 만에 골을 기록했다. 양태렬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롱 패스한 공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용한빈이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든 것. 이후 당진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전주의 수비력에 막히면서 전반은 1-0 전주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전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심요셉과 박배근을 투입하면서 추가골을 노렸으나 후반 10분 당진 서도협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양 팀은 선수교체를 시도하면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후반 31분 전주가 역전골을 만들었다. 심요셉이 상대 오른쪽에서 받은 공을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상대 수비를 허물고 슈팅한 공이 상대 골 망을 가른 것. 이어 전주는 10분 뒤 쇄기골을 넣었다. 심요셉이 상대 오른쪽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슈팅한 공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간 것.전주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으며, 수비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당진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경기를 3-1로 승리했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1일 평택시티즌FC와의 2024 K4리그 8라운드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 축구
  • 강정원
  • 2024.05.07 17:13

무주지역 바이애슬론 선수들 태극마크 달았다

무주군이 동계스포츠 강군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청 소속 정민성·김하빈을 비롯해 박민용(무풍고 2년), 박종환(안성고 2년), 김혜원(무주고 2년) 학생이 2024~2025시즌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됐으,며 이외에도 설천고 김형균 학생 등 11명은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단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앞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국제 대회에 출전하거나 국내·외 합숙 훈련에 참여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단에 특화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국가대표로 선발돼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 정민성은 설천고등학교졸업 후 현재 무주군청 소속이다. 정 선수는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집단출발 2위, 스프린트 3위를 비롯해 제105회 동계체전 남자계주에서 2위를 차지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김하빈은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스프린트 2위, 제38회 바이애슬론회장컵 스프린트와 집단출발 각각 3위, 제105회 동계체전 남자계주 2위, 혼성계주 3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무풍고 박민용은 제105회 동계체전 남자계주 2위, 혼성계주 2위, 안성고 박종환 선수는 남자계주 2위, 무주고 김혜원 선수는 같은 대회에서 여자계주 1위, 스프린트 2위, 집단출발 2위의 기록을 세우며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스키·스노보드에 이어 바이애슬론에서도 무주군 출신 학생들이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선수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 동계스포츠(스키·스노보드·바이애슬론 등) 선수는 14개 학교 66명으로 매년 평균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훈련 및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 선수단은 105회 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자치도가 획득한 62개 메달(금15, 은22, 동25)중 43개 메달(금11, 은15, 동17)을 획득해 전국 4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해낸 바 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5.07 14:26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착공…내년 8월 완공

“내년 8월이면 월랑체육공원 내에 반다비체육센터가 완공돼 주민 체력증진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군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 3일 진안군은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이하 반다비체육관)’ 건립을 위한 공사에 들어가며 이 같이 밝혔다. ‘반다비(Bandabi)’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의 명칭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하는 낱말로 통한다. 반다비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지칭한다. 진안지역 반다비체육관은 월랑공원 내 전통문화전수관 맞은편, 읍내 군상리 344-2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총 115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비 40억 원, 도비 23억 5000만 원, 군비 52억 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 재활을 위한 수중운동실과 체력단련실은 물론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다목적실 등이 마련된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는 것. 이날 착공에 앞서 군은 사전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했으며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25년 8월께 마무리된다. 현재 월랑체육공원 내에는 공설운동장, 문예체육회관, 국민체육센터, 골프연습장, 국궁장, 다목적구장, 족구장, 농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돼 있다.

  • 스포츠일반
  • 국승호
  • 2024.05.06 16:27

김종순 전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 체육 소장품 기증

김종순 전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체육 소장품을 기증했다.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시드니 올림픽 남자 핸드볼 감독을 역임했던 김 전 감독이 각종 대회 메달과 상패, 트로피, 페넌트, 핸드볼 등 160여점의 소장품을 전달했다. 그는 선수 생활을 거쳐 원광대 남자 핸드볼 감독, 시드니 올림픽 남자 핸드볼 감독, 청소년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 중국 상하이 여자 핸드볼 감독 등 오랫동안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많은 제자들을 양성·배출했다. 특히 원광대 감독 시절 제70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 2014 핸드볼코리아전국대학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으로 원광대를 명실상부 핸드볼 강호로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다. 또한 22세 이하(주니어)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 제3회 동아시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현재 익산시핸드볼스포츠클럽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핸드볼 발전과 유소년 발굴,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순 감독은 “체육역사기념관을 건립한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흔쾌히 기증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전북 체육의 역사가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승우 전북체육역사기념관 TF 위원장(전북도의원)은 “소장품 기증에 동참해 준 김종순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만큼 이를 보관·관리할 수 있는 수장고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강선 회장은 “전북이 자랑스러워했던 분야 중 하나는 바로 체육이었다”며 “전북 체육 역사가 후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5.02 16:51

전주시민축구단, 홈 3연승 도전

전주시민축구단이 리그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5일 오후 2시 전주대학교운동장에서 ‘2024 K4리그’ 7라운드 당진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갖는다. 전주는 지난달 21일 거제시민축구단과 28일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을 홈에서 각각 2대0과 1대0으로 승리해 리그 홈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전주는 이날 승리를 거둬 홈 3연승과 상위권 안착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주는 2승 3무 1패(승점 9)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홈경기에서 전주는 다양한 전술과 공격 축구로 많은 골을 넣어 승리를 거두고 재미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생각이다. 공격에서 김도형과 박배근, 오태환이 상대 골문을 향해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중원에서는 양태렬과 신윤호, 이학선, 심요셉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공격에 활력을 넣을 전망이다. 또 수비에서는 여재욱과 김창수, 박광윤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며, 골문은 김재환이 3경기 연속 클린 시트에 도전한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최근 2연승으로 선수단 분위기는 아주 좋다. 이날 승리를 거둬 선두권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홈경기인 만큼 막강화력으로 승리를 거둬 팬들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강정원
  • 2024.05.02 16:14

장수골프리조트 '제5회 패밀리골프대회' 개최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5회 장수골프리조트 패밀리골프대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골프대회는 7194야드의 긴 전장과 넓은 페어웨이의 벤트그래스 양잔디로 조성된 18홀 대중제 골프장인 장수골프리조트의 대표 행사로 골프가 비즈니스와 접대 문화의 오명에서 벗어나 가족 중심의 건전한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 대회다. 지난 2022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5월, 10월 2회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골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대회는 40팀 총 160명이 동시 티업(샷건)으로 진행하며 참가 자격은 직계가족 또는 부부, 형제, 자매 등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전국에서 참가를 원하는 가족 골퍼들의 문의와 접수가 봇물 넘치듯 밀려들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기방식은 포볼 방식(Four Ball)으로 1팀(2인)의 플레이어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하며 매홀 2명 중 더 좋은 베스트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기록하는 방식이다. 가족 간의 화합과 협동 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어 흥미진진함과 재미를 더 했으며 시상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백돌이 골퍼도 도전해볼 만한 특별한 대회이다. 또한 요즘 트렌드에 맞춰 특별 초청 팀으로 펫팸족(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 합성어)을 위한 반려견 동반 라운드도 선착순 4팀 한정으로 참가할 수 있어 대회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질 전망이다. 신페리오 우승 가족에겐 150만 원 상당의 비즈패스 그린피 바우처(18홀 그린피 이용권) 8매와 장수굿즈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 가족 식사권, 바디드라이어, 숙박권, 골프용품 등 다양한 경품과 행운의 추첨상, 포토제닉상 등 기발한 방식의 추첨을 통해 참가 선수들에게 증정한다. 이용규 대표는 “해발 500m 고지에 위치해 여름에 특히 시원하고 홀별 독립성과 개성이 뚜렷하며 샷 밸류가 뛰어난 코스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면서 “아마추어 골퍼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장수골프리조트에서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많은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새로 조성한 철쭉 식재 단지가 화려한 색감과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전 세계 상위 3% 미만의 마치 양탄자 같은 벤트그래스가 식재된 페어웨이는 라운드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수골프리조트 홈페이지(www.jangsugol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골프
  • 이재진
  • 2024.05.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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